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1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왜 1106번 일기가 아니냐구요? 왜냐면 그전 스크린샷도 산더미처럼 쌓여있기 때문이지요! 어떻게든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000번대 일기에 쓸 스샷이 1400장 정도 남았으니, 산술적으로 일기 40편은 쓸수 있다는 말…인데 다 쓰는건 불가능하겠죠? 게다가 7월 15일에서 8월 5일 사이의 스샷이 텅 비어있기도 합니다. 대체 어딜 간 거람. 그때 무슨일이 있었던 거지?

오늘도 위엄있는 길드장으로 시작합니다

길드홀 한켠에 이런 상자가 있더라구요
..무슨 소리를 하는지는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크리퍼가 여기 있던걸 날려 버렸다는 건가??

안에는 세렌을 위한 아이템이 여러개 있어서 OK
봐드렸습니다

 

이 분의 상인 근성은 여전합니다. 심지어 네더와트를 다이아에 파는 상술도
없으니 사야죠(눈물
물론 제가 캔 다이아는 아닙니다. 길드장이거든요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월향정님
또 어딜 태우려는걸까요

ㅋㅋ

초홀이 왔습니다.
~멀리에서 걸어왔는데 어째 안죽었네요

불탄 나무집을 보여주니 반응

 

침대가 있고 천장이 있으니 무엇이 불만이랴

절망적인 데스 카운트
사실 세렌은 서버에서 처리할 일이 많아 간단히 /KILL명령어로 죽는 편이 많다보니 저 숫자는 과장입니다. 실제로는 한 135 정도.

이거 이름이 뭐더라.
하여간 이걸 만들 생각입니다.
호박거미 싫어 ㅅㅂ

아오

 

또 아이 년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ㅅㅂ
잘 광질하다 갑툭튀하는 애라 너무 무섭습니다

게다가 이 시체는 다이아가 40개나 있는 아주 귀중한 것,,

(암울

일부러 죽은것도 아닌데 발광하는 여ㅓ우님
광질하다 죽을 수도 있지.

겨우 아이템을 되찾아 돌아가는 길에 이번엔 케이브클롭스를 만났습니다

..

억울

결국 이 분이 와서 구해주셔야 헀습니다
뭘 또 삥뜯으실지 두려움이 앞섭니다

..

상고로드림 길드원이라는 호칭이 부끄러울 정도의 행위
누굴까요?

 

 

누구냐..이 인테리어 디자인
사실 창문을 열어 놓으니 밖에서 해골들이 기어오는 일이 벌어지곤 했습니다. 그래서 달아놓은 듯.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너무 흉물스럽습니다
결국 문을 다 부수긴 했습니다. 해골이 들어와 깽판치기는 하지만 그래도 못생긴 길드홀보단 낫잖아요

..
계단 내려가다 이걸 보고 딱 멈췄는데. 죽을 생각 하면서. 생각해보니 호박 거미가 아니였습니다.

사실 치슬의 호박 블럭

당연하게도 박은 사람은 초홀입니다.
아주 악질 유머 센스를 가지고 있는 친구죠

 

상자를 열려고 하다가 실수로 무스탕을 때려 죽이고 말았습니다.
왜 거기 멍 때리고 서있는 건가?

 

오늘도 평화로운 상고로드림

그리고 무스탕은 호박 거미를 잡으려다 세렌을 잡았습니다
실수라곤 하는데 방금전의 복수임이 분명합니다.

어떻게든 호박 거미를 잡은 후, 다시 지하로 내려왔습니다.
지하 광산이 몬스터에게 점령당했다고 디블이 알려왔거든요

디바인RPG의 큰 단점이라면 진짜 못생겼다는 것
진짜 끔찍하게 생겼습니다

열심히 잡다

또 죽었습니다
뒤 빈 공간에서 떠 버려서.

참고로 그루는 이렇게 생긴 애들..
몹 디자인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엔더미니 같은 애들 얼마나 잘 생겼어요. 커엽

결국 무스탕도 끌고와 몹 소탕을 시키긴 헀습니다
그다지 큰 도움은 되지 않는게 문제

아오 그루년들

어찌저찌 잡긴 잡았다고.
 
1014화 종료~!
 
 
Created with Microsoft OneNot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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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8.1
서버 유형: AT런처팩 ‘테크노드테라퍼마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0/25/2016
 

#110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이러쿵저러쿵 이ya긔가 있었지만 어찌되었던 신년 첫 칭송받는일기가 되겠습니다. 올해에는 최대한 많이 올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글을 쓸 때마다 세렌은 자기 자신과 싸우는 것인데 한쪽에는 압도적인 지분을 가진 나태한 세렌과 다른 쪽에는 개미 쥐방울만한 지분을 가진 성실한 세렌이 서로 싸우고 있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글이 안 올라올 때에는 거의 항상 나태한 세렌이 이기는 것이라 할수 있겠는데 로또급의 확률을 돌파해 성실한 세렌이 이길 때 비로소 글이 올라온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아 이건 어찌해야 하는 것일까요?? HAYO
 
또한 이번부터는 에버노트를 사용해 글을 올리기로 했습니다. 잘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네요. 워드만 써 봐서리..사진 알아서 리사이즈 되려나? 안되면 대단히 화날텐데
일단 엔터로 줄바꿈할시 스크롤이 자동으로 내려가지 않는다는 것은 확인했습니다. 으으 화나라
 

하여간, 저번화 머큐리에게 ㅂㅂㅇ를 외치고 용감하게 항해를 시작한 세렌입니다

그리고 갑자기 화면에 노이즈가 꼈습니다
뭐꼬??? 아니 배는 왜 저깄어??

튕기고 난다음에 다시 재접해보니 배는 머큐리 집 근처러 돌아가있고 전 멀리 떨어진 곳 바다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아니 그럼 난 이제까지 뭘 타고 항해한 건가?
믿지 못할 모드 리스트에 추가된 쉽모드입니다. 참고로 이 모드 리스트에는 써멀 익스팬션 같은 나쁜 모드들이 들어가 있지요.

허나 먼 길을 또 걸어가긴 싫어서 그냥 다시 배를 탔습니다.
이번엔 괜찮더군요

그렇게 한 5분 정도 항해한 끝에

이런 해안에 당도했습니다.
좋아 여기 정착하도록 할까

배를 대고.

꽤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절대 쉐이더 빨이 아닙니다!

게다가 해안가엔 바로 복숭아 나무도 있어서 금상첨와
초봄이라 아직 반년은 기달려야 하지만 말이죠

안쪽엔 이런 아늑한 호수도 존재. 마실 물 걱정은 덜었습니다.
 
사실 세렌이 반쯤 계획없이 살아가는 정신머리 없는 인간이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지만 그건 대단한 실례. 출발하기 전에 지도를 꼼꼼히 확인해 가면서 어딜 갈지 머큐리랑 의논 끝에 움직인 대단한 띵킹-프로세싱의 결과물이다, 고 할수 있겠습니다. 요는 이거죠. 머큐리랑 조금 떨어져야 독립성을 보장받을 수 있어요. 하지만 너무 멀리 떨어지면 도움도 받기 힘드니 적당한 거리로 떨어지는게 좋죠!!

그래서 정착한 곳이 여깁니다( 위 두 노란선 중 위쪽)
머큐리라면 반나절만에 올수 있으니 세렌이 굶어 죽어간다 그럴때 HELP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해가 지니 일단은 머물 곳이 필요합니다.
다행이 머큐리가 같이 접속중이라 밤에 시간이 안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미련없이 로그아웃하고 시간 지나기 기다립시다.

도끼를 만들어서
소를 잡을까?? 했다가 그냥 놔줬습니다. 세렌 자상한 사람
사실 일반 서버에 비해 테라퍼마는 먹을 것에 대한 부담감이 적은 편입니다. 일반 서버는 안 먹으면 굶죠. 미트리아는 약간만 안 먹어도 굶어 죽습니다. 반면 테라퍼마크래프트는 안 먹으면 피통이 줄고 줄어서 좀비 한방, 4블럭 점프에서 죽는 기상천외한 일은 있을지언정 굶어 죽지는 않지요. 게다가 죽으면 바로 헝거바가 리셋되고. 그래서 대부분 밥이 없으면 죽어서 해결합니다. 인명경시를 권장하는 불건전 모드입니다. 반면 물은 안 마시면 느려지기도 하고 열벙으로 죽기도 하니 필수.
뭐 그래서 소를 놓아줬다는 장황한 소리입니다.

나무만 존나 캤습니다

탁 트인 언덕
이곳에 집을 지어야지!

나무를 이만큼정도 모으자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1.3온스.. 36그램짜리 물고기입니다. 송사리군요. 멸치인가?

먹을게 없으니 36그램짜리라도 먹어야 하죠

미디움으로 구워졌습니다. 더 내버려 두다간 재가 되어 바스라지니 꺼내는게 좋습니다.
여담으로 연어 스테이크 같은건 고기처럼 레어로도 구워 주던데.

한마리 또 잡은거 (또 36그램입니다)를 굽고 횃불도 만들어 줍시다.
테라퍼마 횃불은 15분인가? 지나면 꺼집니다. 꺼진 상태에서 횃불을 캐 버리면 회수가 안 되니 주의합시다.

얜 미디움 레어네요
세렌은 보통 고기를 미디움레어로 먹습니다. 어릴땐 웰던이 좋았는데 (피 싫어!) 세월이 지나니 이렇게 되더군요. 세월의 무게인가 봅니다. 나이가 들 수록 원시인으로 회귀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좋았어! 도축 스킬이 개미 눈꼽만큼 올랐다!
농사일은 머큐리 수확을 좀 도와 주니까 오르더군요

 

, 36그램짜리 생선을 먹으니 이만큼 회복되었습니다. 낚시한데 쓴 에너지가 더 많을 것 같습니다.

마침 온 오슴님에게 낚시를 맡겼습니다.
제 식탁에 튼실한 생선구이가 올라오길 기대해 봅니다 (이루어지지 않았다).

봐 두었던 언덕에 집을 짓기 시작헀습니다. 평평하지도 않고 세렌은 삽도 없지만 대충 지읍시다. 나무는 중력도 거스르니 HAYO

기둥 사이 벽은 이렇게 짚더미랑 장작더미로 잘 막아 줍시다

스망겜의 부름을 받은 자
참고로 세렌은 카락스 장인입니다

그렇게 해서 멋진 집이 뙇!! HAYO!!
 
 

이것과 비교를 해 보면 약간 손색이 없다 할수 없겠지만 괜ㅊ낳습니다. 세렌은 대기만성형이니까요. 얼마 안 지나 비슷한 집을 만들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며, 1105화 종료!
 
 
 
PS. BlogAPI 중단으로 인한 세렌의 바뀐 글쓰는 과정
 
기존
1. 워드에 글을 쓰고 사진을 복붙한다 (알아서 리사이즈)
2. Publish 버튼을 누른다
3. 알아서 업로드된다
 
현재
1. 워드에 글을 쓰고 사진을 복붙한다 (알아서 리사이즈)
2. 이걸 원노트에 옮긴다
3. 에버노트에 가서 원노트 파일 불러오기를 클릭, 에버노트에 저장된다
4. 티스토리에 로그인한다
5. 글쓰기버튼을 누른다
6. 구석탱이에 있는 에버노트 글 불러오기를 누른다
7. 팝업창에서 불러올 글을 선택
8. 트래픽 부하!@@#!!@ 라는 창이 뜨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불러오는걸 구경한다
8. 제목을 쓰고 카테고리를 지정한 후 글쓰기 버튼을 눌러서 업로드
 
 
끔찍하게 귗낳습니다. 살려주세요 .특히 저 트래픽 부하. 다 망해가는 티스토리에 무슨 부하가 있어? 카카오 블로그로 바꾸려는 거지? 음카카오 나쁜아이들아
 
Created with Microsoft OneNote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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