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8/2017
#131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우욱..주중이잖아
지난화 모기님집에서 몇시간 보낸 세렌
사실 다 잠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보인 다구리님 집
농장을 물 위에 짓고 계시네요. 근데 엄청 잘 어울린다. 멋져
쉐이더빨도 적잖아 있겠지만 새하얀 집이 꽤 멋지지 않아요?
다구리님 집은 높이 솟아오르기보단 넓게 옆으로 퍼지는 편이지만, 그중 그래도 가장 높은곳에 있는 다구리님 방. 탁 트였습니다. 멀리 세렌집이 보이네요
돌아와서.
철을 많이 녹였습니다.
야, 나 부자였네
이렇게 철을 많이 녹인 이유는..
바로
총
을 가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HAYO? 서버에 플란 모드가 들어와있긴 하거든요. 까먹고 있었는데
모기님이 총을 들고 다니느걸 보고 결국 기억해냈기 때문
왠지는 모르지만 초홀은 세렌이 총을 드는것을 싫어합니다. 나쁜 놈이죠
KIA 이 쾌감
세렌은 스나이퍼 라이플을 좋아합니다. 꼬꼬마 시절 때 서든어택 할 때도 무조건 스나를 고집했어요. 물론 세렌은 피방에도 갈수 없었고 현질은 더더욱 할수 없어 TRG-21같은건 못 쓰고 싸구려 드라구노프를 사용했죠. 그때 애정이 생겨서 지금 들고있는 무기도
드라구노프입니다.
덧붙여 세렌의 스나실력은 폐급이라 적군에겐 조롱 아군에겐 본인 욕 부모님 욕 조상님 욕까지 신나게 얻어먹었습니다. 그때 멘탈이 대대적으로 강화되어 지금의 세렌 멘탈이 생기게 된 것이라 할수 있는 것이겠죠
공사중인 홀에서 본 해돋이
아참, 방금 위에서 총기를 만든 이유는..
바로 황혼숲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드라구노프 앞에서는 나가도 너덧방
미로 구경도 해 보고.
이렇게 황숲에 온 이유는..
다크 포레스트를 찾기 위해서에요.
다크우드 만들 묘목이 떨어졌거든. 게다가 오랜만에 가는 것인만큼 무덤도 좀 찾고 광질도 하고 보스도 때려잡겠다는 복합적이고 진취적인 계획
황숲 타워가 있다는 곳에 가 봤는데..
뭐야. 아무것도 없잖아…
뭐 하여간, 황숲을 잘 돌고 있었는데 무스탕이 맞아 죽었다는 메시지가 떴습니다. 그리고 곧장 발광하는 무스탕. 포커스를 한아름 가지고 있었는데 날리면 접는 거래요. 참으로 손이 많이 가는 길드원이죠
황숲 게이트가 참 엉망이긴 해요
그래서 지원을 갔습니다.
결과는 좆망
디첸님이 황숲 몹을 어마무시하게 강화시켜 놔서 빈약한 세렌 장갑으로는 코볼트에게 참교육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후 상고로드림의 연례행사가 되어진 무한의 데스 퍼레이드가 벌어지고, 언제나같이 세렌과 무스탕은 모든 템을 잃고, 포커스를 전부 날려버린 무스탕은 자괴감과 절망감에 게임을 접겠다고 난리를 치며 티타늄합금 멘탈을 가진 세렌이 어르고 달래 겨우 새시작을 하게 만드는가 싶었는데
다행이 머큐리가 왔습니다.
오자마자 간단하게 예티들 학살, 세렌과 무스탕에게 템을 찾아줬어요
그렇게 해피엔딩으로 끝나나 했지만
정작 무스탕은 모든 템을 찾았는데, 길드원 도우러 뛰어든 세렌이 십몇화 전부터 함께한 엠퍼러 블레이드를 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리님이 서버 초기에 주신 칼에 이어 또 다시 분신과도 같은 검을 잃어버린 괴로움에 몸서리치는 세렌
다행이 이런 세렌의 살신성인에 크게 감복한 무스탕이 새로운 검을 만들어주겠다고 나섰습니다.
이후 집 밑에 잠자고 있던 아틀라러스를 캐 가던데, 무슨 칼을 만들어 주련지. 그건 다음에 보도록 하죠. 16ㅗ하종ㄹ!
인가?
??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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