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Server – Majesty Season 0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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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야옹아 야옹아
가까이 가면 패겠죠?

양털이 필요해서 양 두마리를 모았..는데

어떻게 산꼭대기로 데리고 올라가지..

고민하던 참에, 이 엘리베이터를 한번 써 보기로 했어요

양 두 마리를 엘리베이터 위로 올리고
엘리베이터에 놓은 울타리에 밧줄을 매고 위로……..

악! 한 마리만 따라왔잖아
움직이는 엘리베이터에는 밧줄이 안 묶여져 있더라구요. 그냥 떨어지더라고. 조심조심히 데리고 올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소도 데리고..
..
그런데 서버에 캐리온 모드가 있었네요. 오딘님이 보여주시는 이것…그냥 안아서 올라갈수 있다고..이런 제기랄
세렌의 개뻘짓은 여기까지였습니다

웬 들소 두마리가 싸우고 있네요
얘들은 6개월이 지난 2023년 1월에도 여전히 싸우고 있답니다

응??
길드 주변을 정찰하다가 발견한 표지판
저기로 가면 뭔가 있다는 뜻인가?


마을 이정표래요

진짜네!

마구간에 말도 있는 평화로운 마을이였어요
마을 주민 한명 데려갈까 하다가 지금은 놓을 곳이 없어서. 다음에 데려가 보도록 하죠

잘 안 보이는데. 물속에 메기가 있네요
..
치진 않곘지

지옥문을 열어 보았습니다
너무너도 강렬한 존재감을 풍기던 살덩이들이 가득하던 1차 정착지와는 다르게 여기는 나름대로 괜찮은 지옥인 것 같아요

이건 뭐지.
..만지면 터지더라구요

와 예뻐라

저저번화에 보았던 다구리님이 북쪽 500블럭에 정착하셨어요
세렌은 약간의 지원을 드리려 항해를. 잘 크셨으면 좋겠네요. 다구리님 건축은 언제 어디서나 강렬한 모더니즘을 풍기죠. 있기 참 즐거운 곳이기도 해요

집으로

세렌이 살고있는 곳은 윈드스웹트 사바나라는 지형으로, 비나 눈이 내리지 않아요. 대신 우기/건기로 나뉘어지요. 우기라고 해서 비가 오거나 하는건 아닌데, 잔디색이 조금 바뀐답니다. 근데 바로 옆이 비나 눈이 아주 잔뜩 오는 다크오크 포레스트 바이옴이라, 결국 비나 눈이 오면 세렌도 눈에 덮히는건 마찬가지랍니다

산에서 내려다본 풍경
저길 어떻게 개발해야 잘 했다는 소리를 들을까

실이 부족한데 거미를 막 잡을순 없는 노릇이니..
이머시브 헴프를 심었습니다. 요걸로 실 만들어야지

건기가 왔으요

아아..하늘에서 나쁜 가루가…

그러거나 말거나.
크러셔를 만들었어요! HAYO!
이제 광물 정제를 시작할수 있어!

물론 전력을 어쩌하겠냐고 물으신다면

답은 [풍차] 다
아아…풍차 같은거 쓰면 긍지력이 내려가는데..

자! 오늘은 여기까지. 칭송받는일기 231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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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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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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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허슬 님이 오셨어요
오셔서 마블을 잔뜩 주고 가셨음. 세렌에게는 완전 감지덕지입니다

최 옹이 자꾸 비행기가 내리기 활주로가 적합하지 않다고 하셔서. 활주로를 확장 중이거든요
구체적으론 폭을 2블럭 늘리고 아치를 하나 더 추가할 예정이에요

날아서 내려가신 허슬보이님
상고로는 비행 통제 구역이에요. 걸어다니셔야 해요

그런 무-긍지템 안써요

날지도 않고
세렌은 오직 자신의 발만으로 열심히 구르면서

활주로를 확장했답니다

음….
산 위에 기지를 지은건 좋은데, 양을 어떻게 여기까지 데려오지..

바로 뒤가 세렌이 좋아하는 어텀-포레스트 바이옴이거든요
양은 여기 많을 텐데. 산 높으 ㄴ여기까지 어떻게 데려올지 고민이에요

아이고
망할 그리모어 저리가

하면 된다!
블럭을 쌓아가면서 소랑 양을 데리고 왔습니다. 지금은 우리가 없어서, 일단 중앙의 분수대에 몰아 넣었어요. 나름 수경재배 양이랑 소…같은 거죠

강철 용광로 옆에 양 축사를 하나 지었습니다
음..
자리가 좀 좁긴 해요. 미안해 양들아

??
세렌을 어디에 이고 여행한다구요?
세렌은 두 발이 멀쩡히 달려있답니다

활주로를 본 최 님의 신랄한 평가
아니. 님 위해서 활주로도 확장했는데 이런 평가라니. 나빠요
상고로드림의 활주로는 Y=120이나 되는 높은 곳에 있어서, 이륙할때 조금 떨어지더라도 다시 올라올수 있답니다

최 님이 직접 착륙하러 다시 날아오셨습니다
응?? 비행기가 커졌는데?? 이런말은 없었잖아

디용!!
확장한 활주로가 쓸모가 없어져버렷

간을 보던 최 님은 활주로의 거의 절반 부분에서야 급경사로 착륙하셨습니다
아니! 끝에서부터 착륙해야죠! 저번엔 잘 끝에서부터 내렸으면서!

다행이 시밤쾅!! 같은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어찌저찌 제동을 해서 멈추실 수 있었습니다. 세렌 블럭 두세갠가 날아가긴 했지만요

꽈당큐

활주로가 여전히 너무 작다는 최 옹
여기서 더 늘리라는건가(암울

돌아가시겠다는 최 옹
크레소트 12버킷도 상고로드림이 없으려구?

이미 이렇게 정유소도 만들어져 있는데 말이에요

물끄러미 항공기를 바라보던 세렌
생각해보니 저번에는 내리다가 실패해서 프로펠러를 부숴 먹고 걸어서 돌아가셨죠. 이번에는 날아서 돌아가니 세렌의 활주로 공사가 쓸모없는 일만은 아니였던게 되겠어요. 즉 이번이 첫 이륙 테스트입니다!
역사적인 테스트인만큼 세렌도 한번 타 보겠다고 했어요

그렇습니다
길드 마스터의 좌석은 뒷자석이죠

퍼스널 쇼퍼 (Chauffeur) – 이 아니라 파일럿입니다
와하하하

그렇게 비행기에 탄 세렌은

상고로드림을 뒤로 하고 최님과 같이 날아올랐답니다
칭송받는일기 2020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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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lbaragi Server – Dungeons, Dragons and Space Shuttles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서버 시작일: 7/1/2021

#2292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로끼 님이 놀러오셨습니다
으으. 이 갑옷 흉물이야

한편 세렌이 만든 똥물 호수를 쳐다보던 세렌은 이 똥물을 덮어버리고 싶다는 강렬한 충동에 사로잡혔습니다
그야 똥물 보기 좀 그렇잖아요.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하수구라는 컨셉을 버릴 수도 없기도 하고.
그래서 보타온실 주변을 아름답게 조경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리하여 보타온실, 대마왕 쿠키의 무덤 주변을 황숲 레인보우나무, 황숲 식물, 강 등을 이용해 최대한 자연적으로 꾸몄답니다
북극여우님 왈 진짜 숲속 같다고. 아직 동쪽은 커버를 안 헀는데, 여기도 식물을 심으면 똥물을 자연스럽게 가릴수 있어 좋을것 같아요
물론 똥물을 없엘수는 없으니까요. 하수구인데. 하수구 보기 싫다고 하수구를 날려 버리면 그 길드는 망한답니다

황숲에 식물을 좀 구하러 갔다가 발견한
..
이게 뭐지?/

헐! 요정이였어요
귀엽구나! 사실 이 아이스-앤드-파이어 모드는 용가리도 그렇고. 요정들도 그렇고. 나름 마크랑 어울리는 몹을 넣는것 같아요. 호박-거미같은 막돼먹는걸 추가하던 모드가 보면 반성해야지

사이드 뷰.
음. 저 닭장 자리를 개발하면 좀 좋을것 같아 보이는데 말이에요

젤리 님이 오셔서.
아름다운 숲과 똥물로 둘러쌓인 온실을 보시고 미묘한 반응을 해 주셨습니다
설마 마음에 안 드시는건 아니겠지. 길드에 하수구가 없으면 안 되잖아요

장식 추가
천장에 매달린건 황숲 토치베리들이에요

푸른 물이 똥물을 이기지 못하네
조금 안타까운 기분이 들지도

한편 북극여우님이 확장하신 마천루 옆 기계실에는
세렌이 상상도 못할 ㄴㅇㄱ 기계들이 들어서고 있엇답니다. 설명을 몇번 해 주셨는데, 세렌은 눈꼽만큼도 이해하지 못했어요. 메카니즘이 이렇게 어마무시한 모드였나??
이 셋업중 하나는 무려 광물 5배 정제를 해준다고 여우님이 기염을 통하셨어요. 세렌이야 광물 5배를 정제를 하느니 그냥 광물 을 세개 캐서 2배정제를 하면 됐지~ 하는 사람인데, 이런 차이가 기계치와 기잘알의 차이를 만드는 것이겠죠

세렌으ㅣ 감탄

저중 시퍼런 기계는 모듈러 머신..이라는 모드의 기계인데요
생긴거나 GUI나 옛 그렉텍 멀티블럭 향수가 나네.

세렌이 1도 이해못한 무지막지하게 복잡한 셋업
하여간 잘 작돟아는것같기는 해요

어리버리하는 세렌
북극여우 님은 답답해 보이십니다

여기에 금이 2만! 3천개가 들어갔대요
?!
미친 소리잖아!

엄청난 돈에 대한 항의의 의미로 기계를 툭 치니 북극여우님이 바로 급발진하셨습니다
안 부숴요. 세렌을 뭘로 아는 거야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칭송받는일기 229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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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Server – Majesty Season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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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시작일: 7/16/2022 3AM

#2311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지난화에 정착지에 도착했었죠!

주변을 둘러보는데 발견한 호랑이
체리나무숲에는 호랑이가 서식한다. 메모

키엑
블리츠가 잇네
멀리 떨어진 공중에서 공만 던지는 사나이답지 못한 몹이에요

일단 조촐한 길드홀을 건설합시다

언제부터인가 세렌이 자주 쓰는 드로워 월 방식이에요

응?

리던 옹이 오셨습니다
세렌을 추적하고 계셨던 건가..

상고로드림은 웨이스톤같은거 안 키운다구요

400번대, 1700번대 상고로드림을 모델로 길드홀을 지어나갑시다
그래요 세렌 재탕러에요. 흑흑
마침 오신 다구리님. 아냐 스킨이네. 커엽

천장은 이런 식이에요
아직 돈이 없어서 1700번대처럼 풍부하게 돌을 쓸 수 없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팬텀이 뙇.

쇼크한 세렌
사실 세렘은 팬텀이라는 몹을 이번에 처음 보았어요. 거시기 침대에서 3일 안 눕고 하늘이 뻥 뚫린 상태에서 생성된다는데, 이제까지 임시집에서는 밤이면 꼭 집안에 있었고 무조건 잠을 잤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했던게 1.12.2였으니 1.13에서 추가된것도 모르고 있었고! 전말을 알게된 세렌은 뭐 이런 개같은 몹이 다 있냐면서 놀랐답니다
끼에에엑 이놈 싫어

집 주변을 순찰하다가 총든 해골에게 한방.
세렌은 철갑을 입고 있었지만, 올-드 건즈 모드에서 추가하는 철모를 쓴 해골총병에게는 한방이였어요
아르퀘부스니까 화승총인가?
공격주기는 긴데 맞으면 한방! 인 무서운 놈이에요

세렌은 계단을 좋아합니다. 일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요. 심지어 세렌은 처음 시작했던 마크 베타 1.8 때에도 광산으로 내려가는 길은 주로 나선계단을 만들었어요. 그 뻥~뚫림이 왠지 이끌린다고 할까요

^2012년 2월 (마크 정식 1.0 시절) 에 세렌이 지었던 나선계단

그래서 이번에도 나선 계단을 지어보자! 해서 파게 되었습니다. 쉬운일은 아니였네요. 상고로드림 홀이 약 Y=130이고 지하는 -64니까 거진 200블록을 뱅글뱅글 돌면서 파내려간 셈. 꽤 오래 걸렸어요. 그래도 어떻게든 만들었으니 뿌듯. 밑에 물을 깔아놔서 한번에 점프하면 200블럭을 뚫고 떨어지는 약간의 쾌감 같은게?? HAYO
문제라면 올라가는 것. 계단을 만들어 놨지만 올라가는데는 정말 한세월이였어요

다행이 이떄 엘리베이터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저 버튼을 누르면 엘리베이터 발판이 내려오고, 화살표를 누르면 정해진 곳으로 블럭째로 올라가는 거죠. 예전의 오픈엘베같은 근본 없는 텔레포트 방식이 아니라. 하지만 세렌은 핑이 높은지라 너무 빠르게 움직이면 떨어져 내리는 적이 꽤 많아서, 세렌엘베는 꽤나 느릿느릿하게 되었답니다

광물정제를 알아보려고 크리에이트를 읽어 보는데..

정작 2배가 안 되더라구요. 이러면 난감한데. 일단 세렌이 잘 아는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의 크러셔부터 시작하기로.
하지만 그건 다음화에 보도록 할까요! 세렌의 일백 번쨰 상고로드림 출범선언 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칭송받는일기 231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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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로드림일지 24 - 2


시기: 2014년 1월 – 3월
거주자: 세렌, 무스탕, 디블, 머큐리, 한예인, 그박, 모지, 북극여우
서버: SSG 서버
타입: 포지
마인크래프트: 1.6.2

사실 보니까 저번에 다 거의다 썼는데! 나머지를 쓰는걸 까먹어서요. 그래서 상고로드림일지 24-2 를 후딱 마무리 짓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일년 반밖에 안 늦었네요! HAYO

당시 상고로드림의 전경이죠.

길드에 시루카님이 오셔서. 시티즌에 한번 가보기로 했거든요

뭐야. 누구야 이건
무시무시한 마법을 쓰고 다니셨어요. 세렌은 쫄았음.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였던 시티즌 길드홀

길드원들을 기리는 신전 비스무레한 건물이 있었고, 안에는 영원한 시티즌 길드장 베종님의 동상이랑 길드원들의 동상이 있었네요. 위쪽부터 지호, 블랙칠드런, 로끼, 낑, 제로, 북극여우, 시루카, 월향정 님이셨습니다. 2200번대 내내 북극여우님이 시티즌 길드장 대행이라 하셨는데, 이런 의미가 있었구나(뭉클
아마 최 님이 지으셨던 신전이셨나?

요것도 있었고.
건축가는 아마 베종님.

상고로 연못이에요.
여기에는 슬픈 전설이 있죠. 당시 상고로드림은 연못 조경에 크나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세렌이야 당시 무식하게 계단 만드는 사람이였고, 머큐리는 큰 건축은 하지만 조경에는 잼병- 이였거든요. 그래서 세렌이 당시 건축가로 이름을 날리던 최 님에게 다이아 한 뭉을 드리고 정원 조경을 부탁드렸어요.
그리고 최 옹은 명성에 걸맞지 않게 아주 초라한 정원을-미니멀리즘을 극한으로 추구한-만드심으로서 다이아 한 뭉을 날로 먹었다는 욕을 왕창 먹었답니다
덕분에 세렌이 조경 마스터..까지는 아니고 조경 견습-정도는 되었다는 후문이에요
이 다이아 한 뭉은 최 님이 잘 드셨답니다. 돌려 주셨다는데 잘 모르곘어요.

당시 SSG에서 서버원 모집을 해서 많이들 오셨었는데……………………..
남아계신분이 없어요!
ㅜㅜ

당시 포스나무모드는 포스 액체를 만들었었는데..
좀 기괴했죠

그래도 생긴건 예뻐서.장식으로 썼답니다

이당시 오랜 기간동안 명맥이 끊겼던 스티브카트가 다시 돌아왔어요. 스티브카트 2로. 뭐가 달라졌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잘 써먹었답니다.
이 스티브카트는 나중에 1400번대 일기에 한번 더 나오고 증발해요.

역시 당시 처음 들어왔던 모드였던 젠더스트리
세렌은 딱! 한번 써 보고 극렬 젠더스트리 안티가 되었답니다. 사실 세렌은 쓰기 쉽고 편하고 수익률이 좋으면 자동으로 안티가 되는 사람이에요. 그렉텍 맨날 씹고뜯고욕하면서 좋아하시는거 보시면 아실수 있잖아요

끼에에에엑
RF로 따지면 대충 1700RF/t를 먹는 에피어리

변태 그자체

MIGHT KILL YOU!
그렇게 위험한걸 상고로드림은 항상 아주 잘 보이고 보면 볼수록 만지고싶은곳에 전시해 둔다니까

결과는 시밤쾅이랍니다

기계실은 3층에 있었고, 입구인 1층은 대충 장식용이라서. 2층에는 이런 모듈러 퍼네스가 많이 있었는데..
세렌은 보자마자 뭐 이렇게 못생긴 블럭들이 다 있어를 외치고 한번도 쓰지 않았답니다
지금 봐도 끔찍하게 생겼잖아요

당시 산업 구역
..과 포탈건의 흉물들
그때는 좋다고 막 썼었는데.

물론 시티즌은 한술 더 떴었답니다

이상한 곳에 근성을 발휘하시는 월향정님
결국 접속하긴 하셨답니다

당시 들어왔던 그리모어 오브 가이아2 모드.
..
생각해보니 2300번대 일기를 쓰는 지금은 그리모어 오브 가이아 4에요. 미친. 이 모드 십년이 넘게 이어져왔네

십년 후에 올리는 근황.jpg

당시 세렌이 포레스트리 강좌를 막 쓰던 때였거든요
그때 메일박스 강좌를 썼었어요. 믿을거라곤 당시 무지화난세렌밖에 없던 서버원들이라서 자연 메일박스 붐이 불었죠. 그래서 몇번 보내 보았답니다

2014년 1월 30일자의 TODO LIST 와 기계실
밑의 Rebuild Destroyed Tombs은

세렌이 실수로 지하를 핵으로 다시 날려버렸거든요. 플루토늄을 가득 채운 핵이였지
덕분이 디블, 그박, 초홀의 무덤은 산산조각 나고 말았답니다
헌데 그박은 왜 자기 무덤을 지었더라?

세렌이 만든 짭퉁
..
이거 뭐였더라. 엑스칼리버였나? 당시 달빠였거든요. 부끄러워라.

꺄으아아아악
이게 뭐야

맨날 길드 옥상에서 양봉질하던것을 좀 옮기려고. 양봉장을 새로 지어 올렸어요
세렌이 직접 지은거죠. 크기는 왕창 컸는데. 왜…이리 크게 지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네요

텅 비어있던 안은 세렌이 젠더스트리 기계로 가득 채웠답니다
일벌 하나만 넣으면 바로 완벽-한 벌로 만들어주는 그런 셋업이였어요

당시 일본산 모드였던 메이플트리 모드가 들어왔었어요
네이티브 32x그래픽을 지원하는 꽤나 강렬한 모드였죠. 세렌은 꽤 좋아 했는데

북극여우님이 진취적인 스태츄 생성을 한답시고 이 끔찍한…
세렌은 끼에에에엑을 외치며 다 부숴 버렸습니다

당시 그박이 돌리던 빅-리액터
세렌은 터지지 않는 핵도 핵인가..를 외치며 한번도 빅리액터를 써보지 않았어요

당시 상고로드림의 지도

시티즌은 로지스틱 파이프를 중점적으로 사용했는데
세렌은 지금봐도 이해를 못 한답니다
천잰가.

AE룸은 이렇게 호젓하게 꾸몄어요
뒤에있는건 그렉텍의 거..스팀 터빈이였죠

ㅋㅋ
화딱지가 나는 GUI지만
세렌은 그렉텍이 조금 그립답니다

하베크 작물도 많이 길러보고

똥물 하수구도 만들어 보고

기계실도 열두 번쯤 재단장해보고 하다가 서버 수명이 종말, 다음 차수로 넘어갑니다.
이 차수의 특징이였다면 SSG서버의 종언이였다는 것. 여기서 SSG는 문을 닫고, 오딘님의 로페카 게임즈 서버로 넘어갑니다! 그럼 상고로드림일지 25에서 뵙겠습니다! H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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