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오늘자 앙말렌 피해자.

바닥이 자작나무 재질인데, 피가 너무 선명해서 그로테스크하구만

갱도를 만들었습니다.

어디에? 저 트랩도어에.

세렌집이 Y=96에 서 있는데, 이렇게 Y=14까지 파고 내려갔습니다. 사실 밑에 용암이나 협곡이 있을지도 몰랐는데 그냥 일자로 판 겁니다. 자신의 목숨을 그다지 귀하게 취급하지 않는 세렌이라 가능한 일입니다. 사실 잃을 것도 없어요. 곡괭이도 철곡괭이고. 아직 주석을 못찾았거든요

하지만 이곳은 서버가 세렌에게 점지해준 땅인지 (..) 와서 주석찾기 광질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주석을 찾았습니다, HAYO!

오..용암이잖아

알고보니 용암 강이 밑에 있더라구요. 두블럭만 더 팠거나 두블럭만 더 옆으로 팠으면 세렌은 용암 속에 떨어져 비참하게 죽었을 겁니다. 다행입니다.

?!
별로 찾을 생각도 없던 다이아몬드를 찾았습니다

라빛님이 몇시간째 헤메도 못 찾던 다이아몬드인데, 운이 아주 좋네요.

물론 아직 캘 레벨이 안 되니 나중에 캐기로. 사실 다이아 딱히 필요도 없어

세렌이 좋아하는 탄자나이트입니다. 세렌 강좌들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개근 보석이죠. 왜이렇게 좋아하냐면 전에 에콰도르 갔을 떄 탄자나이트 목걸이를 팔고 있길래 동생 사줄려고 했는데 200달러가 부족해서 사지 못한 아픈 기억이 있어서입니다. 그래서 집착하게 되었다고..

와떼스!!님이 오셨습니다. 사실 상고로 기존본진에 만드신 집이 워낙 운치잇고 멋있기도 해서 쉬운 결정은 아니셨을텐데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이후에는 포그님도 오셨습니다. 한 화 만에 재회해서 반갑네요. 이게 세렌의 인덕이란 것인가(감동

최종적으론 대충 이정도 정착지가 완성된 것 같기도.

열심히 캐온 주석과 구리를 녹여 브론즈를 만들고

곡괭이 머리를 만들어서

골칫덩어리 곡괭이의 신분 상승 프로젝트 완성!

..골칫덩어리??

실언을 했군요. 시작부터 지금까지 따라와 준 아주 좋은 곡괭이인데. 이후 스틸이 남아 있는데, 몇몇 사람들은 브론즈곡 만든 직후 스틸로 가고 하던데 세렌은 스틸을 만들기위해 필요한 망가니즈를 도무지 찾을 수 없으므로 (..) 보류

오랜만에 써 본 츄-트. 기억하세요? 빌드크래프트가 마인크래프트 1.2.5 시절일떄 나온 블럭입니다. 자동으로 밑에 인벤에 블럭을 넣어준다는 아주 획기적인 아이템이였죠. 이 아이디어는 모장이 그대로 베껴가 호퍼를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 그래도 얘가 호퍼보다 싸요. 더 빠르고. 대신 위의 인벤에서 아이템을 빼오는 짓은 못 합니다. 사실 그게 CPU를 많이 먹는게, OPIS등의 서버관리 툴을 돌려보면 호퍼가 엄청나게 리소스를 잡아먹을 때가 많거든요.

서버에 스페셜 몹이 들어왔습니다. 아이템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거미나 귀신들린 도구들이나 서포트 크리퍼라던가 로켓 크리퍼라던가가 들어있는 그 막장 모드 말입니다.

아니나다를까 벌써 희생자가. 묵념.

하지만 아직까지는 로켓 크리퍼의 희생자는 많지 않은 걸로. 일반 좀비의 위엄이 너무 쩔어주기도 하고, 물에만 들어가면 확실히 죽여버리는 아쿠아 크리퍼와는 달리 등장빈도가 높지 않아서.. 뭐 그래도 그 악명은 어디 안가는지라 아직도 조금씩 죽고 있습니다.

서버 4일째 용대가리의 퍼스트 블러드.

서버에는 유저들이 부귀해지는걸 막기 위해 마을 생성을 막고 있는데, 이와 더붙어 엔더로 갈수 있는 유적까지 막혀버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오딘님이 스폰에 엔드 스폰을 넣어 문을 여셨습니다. 그리고 크사님이 돌진해서 죽음.

다른 좀비도 존나게 세고 그래서 드래곤도 체력이 많고 공격도 높아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킈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하는 소리가 서버에 울려퍼지고, 드래곤이 잡혔습니다.

(..)

이런 체력만 높은 호구 같으니

용을 알아서 자연리젠시켜주는 모드는 없는지라, 오딘님이 주기적으로 와서 스폰하시겠다고. 체 2000 공격력 50쯤 되는 애들을 20마리쯤 풀어 놓으겠다고 하십니다. 사실 지금 서버의 인식으로는, 엔드는 천국 취급, 지옥은 피난처 취급, 오버월드가 지옥 취급 (..) 실제로 좀비를 피해 엔드 포탈로 뛰어드는 경우가 생기는 등, 진정한 보스는 좀비들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활이 웬만큼 펴져서, 망치를 만들었습니다. 정의의 망치입니다(감격

마이닝 속도가 아주 개판이군요. 뭐 어쩌겠나요. 스틸 얻을 길은 요원해보이니 이런걸 써서라도 만족해야.

야 기분좋다

그리고 세렌이 망치를 자랑하자마자 이런 찬란한 스펙의 아이템들이 챗창을 더럽혔습니다. 세렌 기죽이니 재밌나봐

세렌을 타락시키려는 자

새벽 한시의 동접목록.

다음주면 다들 개학에 개강이다보니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는 느낌이에요.

이상한걸 좋아하시는 분

결국 만드신 듯…

열폭

세렌은 아직도 양배추 쪼가리나 뜯어먹고 있는데 말입니다.

망치로 열심히 캔 장식 블럭들을 모아 배럴에 집어넣었습니다. 쿼리드 스톤, 그라나이트, 마블, 디오라이트, 안데사이트 라임스톤. 특히 그라나이트-안데사이트-디오라이트는 치슬2가 추가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핵폐기물 취급을 받던 쓰레기 돌멩이들인데

페이스풀 32x32가 치슬 블럭들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아주 멋있게 바뀌었습니다. 세렌도 요것들을 적극 사용해볼 예정. 특히 다른 흰 블럭인 마블은 꽤나 레어한 편이고, 쿼리드 블럭은 아직도 제대로 렌더가 안 되는지라..ㅅㅂ

물론 해당 텍스쳐는 페이스풀 사용자 전용입니다. 안 썼다면 아직도 이렇게 개판으로 보입니다 (..) 페이스풀 꼭 쓰긔

 

뭐, 오늘은 이 정도로. 다음에 봐요. 506화 끝!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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