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마크를 쉴순 있어도 접을 순 없기에, 세렌은 다시 로페카에 접속했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세렌에게 닥돌하는 좀비

외마디 비명과 함게 세렌은 죽었습니다.

이젠 잃을 템도 없으니 무덤덤합니다

드글드글

와, 체 봐…

하여간, 좀비에게 얻어터지던 세렌은 이런 삐-같은 환경에서 탈피하고자 위대한 결심을 하는데. 바로

 

횃불 도배

 

입니다.

 

그냥 횃불을 놓는 게 아니에요. 격자무니로 4칸마다 횃불을 박아 몹의 스폰을 원천봉쇄한다는 위대한 계획.

 

이런 횃불질은 그박에게서 모티브를 따 왔는데, 상고로드림일지를 보신 분들은 4차떄 그박이 해낸 이 정신나간 불질을 기억하고 있으실지도. 이후 세렌은 여러 차례 이런 불질을 시도하면서 안전함과 만족함을 동시에 얻은 적이 꽤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그걸로 안식을 얻어 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로페카 횃불들은 이런 정신나간 창렬함을 자랑하기에, 다른 방버을 동원했는데

코크스를 구우면서 생긴 크레소트 기름을 이용하기로. 양털과 한버킷이라는 많은 양이 들어가지만, 세렌은 석탄이 없어요. 목탄도 없고요. 할수 있는건 다 써 봐야죠.

그래서 집 주변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크레소트를 만들 기름도 없어서 하다가

 

캔들베리를 길러 만드는 양초로 바꾸긴 했습니다. 양초는 토치보다 간지가 떨어져서 불만이긴 한데. 사움 양초였으면(눈물

문제는 이만큼 밝혀도 좀비가 온다는 것. 좀비 어웨어니스덕분에 64블럭 밖에서 좀비가 유저를 감지하고 달려오거든요. 그럼 64블럭 반경을 다 밝혀 버리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물론 세렌도 그러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아쉽게도 자원이 부족한데다가 지형이 무시무시한 산지라 움직이는것도 괴로운지라. 뭐 언젠가는..언젠가는..

세렌을 건축가로 영입하려는 럽홀님

세렌 건축 개판인데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풍차 이야기로. 산업 할 생각으로 심어놓은 고무나무에서 고무가 적정량 모였기에, 로터로 풍력발전을 하자! 로 생각해서 풍차를 만들었습니다. 근데 안도는거에요. 윈드미터로 바람 확인해봤는데 충분하던데. 왜 안도는 거야?!

로터 위치는 저기.

왓더님도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오딘님이 오셔서 로터를 10블럭정도 위로 올려보니 돌아갔습니다. 문제는 세렌이 10블럭 위로 올리고 싶어하지 않다는 것. 그럼 자연을 해치잖아요. 그래서 산업 하는건 떄려치우고 그냥 기술과 담 쌓기로. 로터는 아직도 창고에 처박혀 있습니다.

광질하다 본 아주 많으면서도 더럽게 쓸모없는 솔트피터(초석) 과 설퍼(황)

세렌은 금이 필요하다고. 황 봤을떄 1초정도 설렜습니다. 금인줄 알았거든요

Y=9에 있다는데, Y=9에서 광질한지 몇일쨰인데 왜 안나오는 건지. 세렌은 금 이후로 갈 수 없는 운명인가 봅니다.

그러고 보니 망치도 아직 브론즈에요. 스틸을 만들 망가니즈를 아직도 못 찾고 있거든요.

우라늄을 찾았습니다.

!!

이거 희귀한 건데.

물론 못 캡니다.

ㅠㅠ

페루오스..즉 니켈도 발견했는데

세렌보다 무능한 자

성의를 보여주면..하고 이 사기 곡괭이를 보여주신 럽홀님

물론 세렌의 긍지는 곡괭이 따위에 흔들리지 않기에, 더 듣지도 않고 칼거절했습니다

광질을 마치고 (금도 망간도 얻지 못한 비참한 채광 세션) 돌아와서 다시 횃불을 키려고 했는데, 불이 부족한 거에요. 크레소트도 캔들베리도 없는 상황. 때맟미 엑셀서스님이 키로프인가 뭔가 하는 풍선을 만드는데 빨간 염료가 필요하다 하셔서, 염료를 보냈습니다. 대금은 초로 받기로. 덤으로 밀도. 세렌은 밀을 빻을 그라인드스톤이 없고 (쿼츠 젠률은 세기말급입니다. 못찾은 사람이 많아요) 3개를 써서 빵을 만들기에는 부족했기에.

대단히 많은 양의 초가 돌아와서 아주 뿌듯했습니다.

다만 세렌이 편지지랑 우표 담아 전해준 가방을 (이건 지급품, 제작은 밴입니다) 돌려주시지 않아 떼어 먹으려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얼마 후 돌려주셨습니다.

근데 뭐야 저 석면은. 폐암에나 걸리라는 것인가

엑셀님꼐 받은 초로 조금씩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세렌도 발 뻗고 잘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오른쪽 밑에 왓더님의 집이 보이네요.

 

그럼 이 정도로. 칭쏭받능닐기 512화 종료!

 

남의 죽음을 비웃는 악당 A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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