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렌이빈다! 글을 썼느넫 올리기가 정말로 힘이 드는군요. 이게 다 티스토리가 에디터 개선을 하지 않는 것 때문입니다! 이건 말도 안 되니까요! 하지만 글을 안 쓸수는 엉ㅂ스인 나름대러 어ㅏ떻게든 조멉  첨부 파일롱 로리 ㅂ오ㅕㅆ으니...혹시라도 읽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받아서 읽어 보십시오! 하하하하!죄송하빈다! 여ㅑ러분!

103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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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음..1028화가 올라온지 조금 되었죠? 하하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가 없습니다. 사실 일이 조금 있었어요. 세렌 개인적인 일도 물론 있지만 조금 더 큰 이유를 들어보자면 역시 글을 올리는 방법이 어려워진 것...초홀이 해고당하고 나니 어떻게 올릴 방법을 찾기가 여의치 않더라구요. 근 시일내에 티스토리가 에디터 개편을 해준다고는 하는데, blogAPI 쓰고 싶습니다...시발

다행이 다른 에디터를 하나 찾았어요. Tistory Editor이라 하는 것인데...다 좋은데 그림을 복붙하면 일단 업로드를 먼저 하기때문에 약간의 딜레이가 걸려 쓰기 힘들...?? 지는 않더라도, 세렌처럼 의식의 흐름 기법을 통해 싈틈없이 글을 써내려가는 사람에게는 이런 딜레이가 약간의 재앙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싶었으며, 워드를 사용ㄹ하는 방법이 아니다 보니 어떻게 글을 백업할 방법 또한 없고....그러다 보니 현재 몇 자인지, 몇 장인지도 알아볼 수 없어요. 워드에서 쓰고 복붙하면 이미지가 안 올라 가더라구요. 이런 제길. 그런 의미에서 평소보다 짧거나, 길거나, 이상하다 해도 양해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그럼 약간의 서론을 뒤로 하고...1029화를 들어가 볼까요. 아, 몇몇 분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시즌 8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1000번대 일기에서 1400번대 일기까지 전부 현재진행중..입니다.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감사할 따름입니다.

띠용

이게 무어야! AE입니다. 그래요..AE가..드디어...이 막장 길드에 들어온 것입니다, HAYO!

벌써 아이템을 대부분 이동시켜두고 있는 듯

기계실에서 시작되는 AE는 이 줄을 통해 길드홀로도 연결이 되고

 

 

이렇게 곳곳에 박힌 AE줄로 신기계실과 사움 오두막까지 연결이 됩니다. 그나저나 이 사움 건물은 올때마다 발전하네요. 슬슬 그래픽카드에 무리가 갈 정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fps가 확연히 떨어지는게 느껴지거든요. 보기 좋으니 약간의 fps 하락이야 용납할 수 있긴 한데.

사움 오두막 쪽에서 바라본 길드 전경

여러분 미안해요. 이거 딜레이가 너무ㅡ 심하네요. 글을 쓰기 힘들 정도라. 양해해 주십시오.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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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너무 덥습니다. 세렌 죽어욧

세렌에게 기계를 계속 가르치려고 노력하시는 북극여우님입니다만………잘 가르치지는 못하십니다. 덕분에 세렌은 항상 대혼란.

무스탕은 길드 북쪽에 집을 짓겠다고..하고 집을 지었습니다.

관계자외 출입금지라는데 세렌은 길드장이니 당연히 관계자지요.

어이없게도 무스탕은 집 지하실을 파다가 나온 그렉텍의 블랙 그라나이트를 조금 캐다가 이 망할 모드 도저히 못해먹겠다를 외치며 시즌을 접었습니다.

조루기가 심각한 아이입니다. 어쩔 수 없죠. 다음시즌에서라도 길드장이 잘 이끌어 줘야.

아머러 워크샵 블럭에이 덩그러니 놓여져 있어서, 세렌 얼굴을 뜨이ㅝ 보려고 유저 네임을 적었는데..

ㅇㅗ타를 내니까 이렇게 나왔습니다.

으헉

 

하여간, 이번화의 메인은 초홀의 박물관입니다. 내장 공사가 다 끝났다고.

ㅅㅏㅇ고로드림 역사박물관

기존에 있던 석상 세개는 보여드렸고.

네트워크 마케팅

디첸님 (+같이 사시는 쿨감님, 같이 사시니 똑같은 사람임)의 악랄한 상술에 대해 잘 표시해 놓았습니다.

희망의 나무

머큐리가 하늘을 보면서 탄식하는게 잘 나와있네요

퀘스트마스터

인피테크 퀘스트에 미친 듯이 집착하면서 팀원들에게 보상을 받으라고 쥐 잡듯이 쥐어짜는 북극여우님

길드장의 위엄

소울푸드 ㅡㅡ

지하실은 기념품샵같은 느낌으로 꾸민듯. 너무 휑하지 않나?

주인장

커여운 세렌 피규어랑 초홀 피규어가아니 왜 내 피규어를 세일하는 건가?

북극여우님 피규어도 15달러인데 무스탕은 뭘 잘했다고 혼자 한정판에 35달러씩이나 합니다.

무스탕에게 뭐 받아먹은거지? 그렇지?

디블과 월향정님 피규어는 템을 끼워준다고 25달러..

그박과 머큐리는 15달러

그나마 그박은 한개밖에 없습니다.

잠깐 이말은 세렌은 한정판도 아닌 일반판인데다가 팔리지도 않을 것이라 저주하는 건가?

증오스런 호박거미 피규어랑 미니 모기님 피규어..

그리고 리얼사이즈 마키쨩 피규어?

초홀이놈 봐라

한쪽 벽에는 초홀이 직접 디자인한 의상을 입힌 동상들이 있습니다

달타냥이라던지. 400달러라니 너무하구만

과일베리..

치마가 없는 이유는치마를 잃어버린 세렌이 쳐들어와 강탈해갔기 때문,.

세렌껄 세렌이 가져간다는데 문제가 될 리가 없지요

쿨감님이 입고 다니던 메카 드라코 코스튬

ㅂㅂㅇ

 

 

1028화 종료!

 

Ps. 길드장은 유식합니다

따뜻한 길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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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으으수요일이구만후후


날아다니는 시루카님

저도 날아 다니고 싶습니다. 북그여우님하네스어디?????


요게 뭘까요?

어드밴스드 서킷입니다. 산업의 그 푸른 지네같은 아이콘을 그렉식으로 한 거죠. 솔직히 서킷 그림 기괴했으니 이게 더 나을지도.


그렉은 GUI만드는 법을 좀 배워야 해요.

하여간 석탄 가루를 만들어서인조 다이아몬드를 만들어서..


고오급 마서레이터를 만듭시다.


HAYO???

왜 이런걸 하고 있냐구요? 문무양겸즉 그렉도 잘하는 세렌이 되기 위하여 한층 노력하고 있는 거죠. 지난 화에 일렉트릭 퍼네스를 만든 것에서 만족하지 않고 더욱 나아가는 그잘알 세렌이 되는 것입니다


기계실은 개판이 따로 없습니다. AELP파가 대립하다가어떻게든 절충안을 찾은 것 같아요. 아이템 보관은 AE, 운송은 LP. 잘 되려나?


세렌이 그렉의 전압과 전류에 대해 질문을 했습니다.



가르칠 마음이 없구나 ㅅㅂ


열심히 기계를 배우고 있는데.


월향정님이 뭐라 뭐라.

세렌을 인정하는 말이 아닌가? 후후


..

울컥


그러나 저러나 세렌은 기계를 배우면서 신났습니다.

바로 위 일렉 퍼네스가 알아서 아이템을 배출하도록 설정하는데 성공했거든요.


나도.

무스탕 밥해 ㅅㅂ


이게 무슨 모함이야


기계실 바닥에 설치된 초거대 스틸탱크.

설마 증기를 저장하는건 아니겠지. 그건 기계 낭비라구


그렉으로 괴로워하는 멩님


???


월향정님이 미쳤습니다.



세렌은 길드 강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즉 아무 짓도 안한 거죠.



세렌이 코블을 갈고 계셔서 미치신 모양입니다.

코블 갈면 안돼? 모래 얻어야 한다구요


크러셔 쓰라고 말한적 없는데.


뭐가문제야 뭐가!


세렌은 강 정비중이거든요


MV 마서레이터를 만든게 잘못인 건가??


이분이 만들랬거든요


결국 설움에 북받친 세렌은 가출했습니다.

리스펙트가 없어 리스펙트가길드장이 그잘알이 되려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줘야 하는게 아닌가??? 기계 좀 만든다고 구박하고 자원 좀 쓴다고 욕쓰면 결국 고인물이 되어서 썩는다구요. 상고로드림의 모토는 모두가 행복한 길드 즉 모두가 모든 모드를 잘 하는 그런 이상적인 길드인데 그럼 안 돼요.

근데 가출하니 외롭더라.


16분 후 무스탕이 데리러 와서 못 이기는 척 돌아갔습니다.


억압받은 분노를 풀겸 양들을 학살

이후 북괴여우님이 미안하다고 싹싹 비셔서 화를 풀었습니다


그러고 있으니 뒷산에서 디블이 죽어서길드장의 위엄을 보여줄 겸 도와주러 갔는데, 죽었습니다.

가출한다고 갑옷 다 버리고 갔는데 입는걸 까먹었지 뭐에요. 캬하하하


멀리 날아간거 봐


그후 다시 아이템을 찾고길드 이곳저곳을 보수하면서 돌아 다니고 있었는데.

무스탕이 이상한 활을 주워 왔습니다.

퀴버 보우였나, 분명 모드를 추가하긴 했는데 플랜 총기류에 밀려 찬밥이 된 그 모드죠


아니..왜 화살을 쏘는가?



ㅇㅣ런 미친놈이화살 강렬한거 봐요


게다가 위더를 거는 화살 ㅅㅂ

, 무스탕의 이 반란은



디블의 무시무시한 테러 협박으로 진압되었고


진압당한 무스탕은 길드홀에 가서 존경받는 길드장의 동상을 벌집으로…?????


정의구현

 

1027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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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쿨감님을 격렬하게 환영해 드리는 세렌

북서상고로드림은 비록 분가라 해도 상고로드림, 길드원들을 대함에 어떤 차별이 있어도 아니 될 것입니다. 디첸님 빼고. 그분은 하늘같은 길드장 간 빼먹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으시지. 삼시세끼 맥모닝 드십쇼!



빵달님은 자신이 쏜 화살에 자신이 맞아 죽는 업적을 달성하셨습니다.

대단한 업적이죠


초홀 박물관이 얼추 완성되었다 합니다. 참된 길드장으로서 길드원의 치적을 축하해주지 않으면 안 되는 법. 할 일은 많지만 초홀과의 의리를 생각해 한번 보러 갈까요.


안에는 상고로드림(본가) 길드원들의 동상이 서 있습니다. 초홀도 북서상고로를 차별하는군요. 이럼 안 되는데. 일기 보는대로 돌아가 석상 마져 세워 놓으세요.

그런데..주변에 뭐가 있는데.


….

아니 이놈이



여태 상고로드림에서 일어난 일들을 이렇게 석상을 이용해 남기겠다고. Punishment은 초홀의 (진압되어 실패로 끝난) 반란, 콜 오브 듀티는뭐 말 그대로 콜 오브 듀티, The Fear은 호박거미에게 시달린 상고로드림의 증오를 나타냅니다. 솔직히 보고 약간 감탄했을지도. 대단히 신박한 아이디어 아닙니까? 이렇게 세렌이 사진찍어 글로 남기면 그걸로도 오래오래 전해질 테고. 솔직히 세렌이 수십장의 스샷 짜 맞추고 대화 오려서 붙여서 대략적으로 이해하는 것 보다 이렇게 이해하는게 훨씬 더 직관적이고 알아보기도 쉽거든요. 참으로 좋은 생각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홀은 앞으로 다가올 상고로드림들에서도 이런 박물관을 지어서 일어난 일을 보존하면 좋겠군요.

-오브-듀티에서는 무스탕과 모기님이 미군복을 입고 있는게 인상적입니다. 무스탕이야 미군이지만 모기님은자위대 군복 입어야 하지 않나??

근데 호박거미 장면에선 왜 나만 기어가고 있는 거야?


초홀이 박물관으로 가는 길을 만들 장소가 필요하대서, 그 자리에 있던 고무나무들을 길드홀 북쪽으로 옮겼습니다.

이걸 왜 내가 해야 하는 거지. 난 길드장인데.


기존에 있던 길드 기계실이 너무 꽉 차고 좁아터져서 새로운 기계실을 남쪽에 만들고 있습니다. 스타일 보시면 아시겠지만 머큐리 작품. 여기 레일크 보일러 들어가는 건가? 허구헌날 터지겠구만


돌아다니는 월향정님아니 저건 내 의상이잖아


당장 돌려놓으세요

의상 빼가는건 빼간다고 치고 왜 얼굴은 안 빼갑니까???? 똥덩어리들 보기 싫어요


세렌도 그렉을 조금 해볼까 해서, 기계를 하나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모름지기 길드장은 문무겸전이야죠. 여기 녹은 고무가 있네요. 어라? 고무 익스트랙터에 넣는거 아닌가?



구리, 레드스톤, 알로이 스멜터를 이용해 레드 알로이 잉곳을 만들었습니다.

어라? 이걸 왜 만들었지?


가져다 버리고. 철 판이 필요합니다. 아이언 플레이트를 찾고 있었는데, 연철판도 철판인거 맞죠?


LV머신홀을 만들었습니다


주워온 케이블 몇개랑 서킷 몇개로 퍼네스 뚝딱


HAYO~세렌도 이제 그잘알!

아니 일반 산업에서 보던 일렉트릭 퍼네스랑 똑같이 생겼잖아


근데 일을 안 하네요

ㅜㅜ


북괴여우님이 오셔서 살펴보더니. 전력이 필요하대요. 전력 하면?


전 화에서 등장한 카드뮴 배터리 다시 등장~

, 전력이 부족하면 카드뮴 배터리를 사용하면 OK인 겁니다. 이것으로 세렌도 그잘알.

 

오래 썼어요. 다음에 보죠. 0126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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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ㅎㅏ늘이 우중충하구만요즘 비밖에 안 오는거 같은데.


길드 음식상태는 처참합니다.

저거 많아보이지 않냐구요? 전부 가든에서 뜯어온 것들입니다. 즉 농장은 한개도 없다는 말아무도 농사를 안해다 굶어 죽자는 거지좋아 두고봐


길드홀 밖으로 나온 세렌을 기다리고 있던

펌프킨 스파이더?!!?!?!?!?!?

세렌은 이걸 보고 아! 죽었구나! 고 생각했지만


사실 아머러 워크샵의 스키너블 블럭이였습니다. 몹 등의 스킨을 입혀줄 수 있는 블럭이죠..


사실을 깨닳고 빡친 세렌


군데군데 박혀 있더군요. 대체 누구야? 물론 이런 짓을 할 사람은 한명뿐ㅇ;ㅣㅂ니다. 월향정님이죠. 정신교육이 필요할 것 같은데. 뒤의 돌뭉치는 세렌이 닦아둔 양봉장 터입니다.


초홀이 북극여우님에게 세렌의 지출을 일러 바치고 있습니다.

이년은 어찌 세렌의 앞길을 막을 생각만 하는 것이지


자꾸 이렇게 리스펙트를 안해주면 또 가출할지도 모릅니다. 길드장을 경의하고 공경하세요. 특히 북극여우 초홀이 두 사람은 반골의 상이라도 타고 았는지 사사건건 말썽이에요. 언젠가 참교육 시켜 주겠습니다.


고개를 들이민 악질 장사꾼

실제로 세렌이 가스트 눈물을 찾고 있긴 합니다. 건물을 하나 지어볼 참인데, 거기 들어가 쓰일만한 장식 블럭이 즈톤즈라는 모드의 것이거든요. 근데 돌 하나 만들때 가스트 눈물을 요구합니다. 정신 나간것 아닙니까하지만 뭐 좋은 블럭을 위해선 그런 망설임을 버려야 하니.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기가막히게 가스트 눈물이 없는 거에요.

그래서 장탄식을 했더니 저분이.

세렌은 대의보단 이득을 인의보단 남을 등쳐 먹으려 하는 심기를 가진 디첸님의 성질을 잘 알고 있기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역시나 정신나간 가격을 제시하시는 디첸님을 막아 내었습니다.

ㄱㅏㅌ은 상고로드림 사람인데 너무합니다. 이거 반란 아닌가?


그렉기계가 안 만들어져서 고생하시는 최님

ㅋㅋ


하여간, 디첸님은 티타늄이 없다면 티타늄을 줄수 있는 원석이라도 좋다고 하셨습니다. 티타늄을 주는 광석? 보크사이트가 있겠죠. 세렌이 배박겜에서 맨날 부족해 골골대는 그것이기도 하지만 그렉에서는 한층 더 쓸모가 있어 보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무거운 몸을 이끌고 광질을 하러..망치를 가지고..


찾았다


저 노란게 보크사이트.

ㅅㅏ실 세렌이 여기 이사오면서 저기 광석이 있구나..정도 기억은 해 뒀었는데, 가보니 바로 보크사이트에요. 이득이네요


캐다 보니 일베..아니 일메나이트라는 광석이 나왓습니다



보크사이트보다 일메나이트가 더 좋다고 하십니다. 왤까요? 세렌이 티타늄 정제를 할 일은 없어보이니 몰라도 되겠죠..


조금 광질을 끝내고 돌아왔습니다. 어우 광산 싫어. 초홀이 박물관 겉을 다 완성했네요.



이거 말하는 건가?


디첸님이 쓸데없는 태클을 또 하시고 계십니다.

물건이나 주세요


뭐가 갓침이야 ㅅㅂ

이놈이나 저놈이나 길드장 허리를 휘게 만드는 사람들 투성입니다



와 이 사기꾼 말바꾸는거봐

#@!#!@$



세렌이 강렬히 반발하자 오셔 주시긴 하셨습니다


퉤퉤라고평생 맥너겟이나 드시고 사시길


그래서 즈톤즈 블럭을 놓아 보고, 세렌은 상상을 초월하는 이 쓰레기같은 모습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너무 엉망이잖아! 어울리지도 않아!



황급히 눈물로 만들수 있는 다른 블럭을 만들어 봐도 다들 쓰레기에요 쓰레기!!


분노한 세렌은 눈물 환불을 요구했습니다.


일단 눈물로 즈톤을 만들어 버렸으니, 즈톤즈를 드리는 것으로 환불을


아니..이 악덕 사기꾼이………………….



초홀이 디첸님에게 사기꾼이라고 통렬한 일침을 날렸지만, 이미 인피겁을 뒤집어쓴 디첸님에게는 소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였을 뿐결국 상고로드림은 잔악한 장사꾼의 술수에 휘말려 길드 재정에 타격을 입고 말았습니다. 이런 분을 북동상고로라고 품고 가야 하다니세렌의 짐이 막중합니다, 여러분!!

 

102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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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으으..월요일 저녁입니다. 일요일 저녁보단 낫죠. 일요일 저녁에 절망만이 가득하다면 월요일 저녁은 희망 뿐이니까요! 정작 세렌은 오늘 느즈막이 출근해 칼퇴했습니다만 뭐 그런 날도 있는 겁니다. 보통은 열심히 일하니까요.


지난화에 몰수한 오이를 두고 고심중인 세렌


류님이 망간 있냐고 물어오셨지만


세렌은 길드의 재정상태에 아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사실 당연한게 아닙니까? 재무장관이 왜 있는 건데재무장관이 재정을 담당하는 것이지 길드장은 그런거 알 필요가 없어요. 길드장의 존재 의의는 큰그림을 그리는 것. 작은 그림인 길드 재정상태 정도는 몰라도 괜찮다 이 말입니다. 503도 몰랐을 꺼에요


여우님에게 치여 사는 제가 더 불쌍한게 아닙니까..???



미안하다ㅏㅏㅏㅏㅏ 동상

..

근데 제가 뭘 사과해야 하는 걸까요?


ㅊㅗ홀은 계속 박물관 건물 올리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잘 짓죠. 좀더 자주 지어줬으면 좋으련만.


작은 카드뮴 배터리를 손에 넣었다!

이거 뭐에 쓰는 걸까요? 어찌저찌 손에 넣었는데.


하늘로 치솟은 오픈블럭 탱크

세렌은 이런걸 볼 때마다 혈압이 오릅니다만 여우님이 하시는 일에 이러쿵저러쿵 참견하는 것도 대인배가 보일 행동이 아니라 생각하여 조용히 속으로 우울해하고 있을 뿝ㄴ입니다.


AE를 쓸지 LP를 쓸지에 대한 논쟁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망하던 세렌은 이 논쟁을 끝내야 상고로드림이 한발자국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깨닳고 LP편을 들기로 했습니다.


그박 얘가 미쳤나. 막나가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세렌은 아직 상자들만 있으면 나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화에 본 우든 파이프 만드는거다시 시도해 보죠. 나무만 압착하고 있다가 까마득해져서 포기한 건데, 세렌에게 사실 포기란 없습니다. 휴식만이 있을 뿐. 일단 컴프레서로 원목을 눌러 줍시다.


, 파일, 나무판으로 우든 코어를 만들면 됩니다.


그러니까 원래 판자 2개로 8개를 만들수 있는 우든파이프가 이제 개당 원목 6개로 바뀌었다는 거지?!?!?


금파이프를 만들어 볼까 하고 조합법을 본 후 단숨에 포기했습니다.

저 서킷 들어가는거..세렌은 못해요 못해


ㅇㅓ비스님이 놀러오셨습니다. 요즘 우츠호 스킨이 대센가. 다들 입고 다니네. 양덕에 동덕이 그만큼 많다는 소리겠죠 뭐


파이프 때려친다! 라고 생각한 순간상자를 좀 뒤져 보니 금막대랑 철막대가 있더라구요. 누가 만들어 놓은건가? 아싸! 그래서 냉큼 만들어 보기로.

일단..


요 어드밴스드 플루이드 익스트랙터로유리를 액체로 만들어야 해요.

전력 어떻게 돌리나요? 하니까 북극여우님이 그냥 머큐리 배터리 집어 넣으라고.



그래서 돌렸습니다. 저 중앙의 회색 배터리같은게 머큐리 배터리입니다.


그리고 각종 막대랑 녹인 유리랑 서킷을 넣고,…얘 전력은 어떻게ㅡ 줄까요?

북극여우님이 그냥 카드뮴 배터리 집어 넣으라 하셨습니다.


이놈입니다.


웃흥

세렌도 이제 그렉 마스터인가?


ㅂㅐㅁ발로 기계실에 상자가 이런게 군데군데 있는데..


안은 난장판입니다. AE인지 LP인지 필요하긴 할것 같네요.



ㄱㅡ렇게 해서! 월향정님의 등골 (: 다이아파이프), 세렌이 직접 만든 우든 파이프 아이언 파이프 골-든 파이프를 이용해 세렌은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순전 자신만의 힘으로 인더펜던스하게 엘레강트한 양봉장을 만들어 낼 수 있겠습니다. 이제 여기서 자원을 물처럼 빼먹는 일만 남았어요. 기다려라 북극여우! 탄압하던 길드장에게 자원좀 만들어 달라고 매달릴 날이 올 거다!

1033호ㅓㅏ 종료.

 

PS.

다 만들고 배 타면서 셀카를 찍고 있는데, 어비스님이 아지곧 안 가시고 세렌 뒤만 따라오는 거에요.

뭡니까..?? 하고 물었더니, 망간 가지러 오셨다고. 일기 초반에 나온 그 망간이에요. 제게 찾아 달라는것 같은데. 세렌은 조금 곤란했지만 어찌되었던 길드장으로서 타 길드원에게 모범이 되기 위하여 손수 창고를 뒤졌고


18분 정도가 걸려 망간을 찾아 드릴 수 잇었습니다.

 


아무리 봐도 망간처럼 안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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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팔도 볼 누들을 먹었는데하 한국라면 먹고 싶습니다



헤비 오일캔.


그렉텍에는 기름이 그냥 기름이 있는게 아니라헤비 오일 (중유?) 라이트 오일 (경유?) 케로센 가솔린 디젤 등등..종류가 대단히 많습니다


세렌이야 뭐 그런걸 좋아하니까 quf 문제는 없는데, 문제라면 이것들을 당체 어디다 써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것. 그냥 경유차에 디젤 넣으면 안 되나?


아참, 저 아이템들은 세렌이 북극여우님의 등쌀에 시달리다가 결국 뽑아낸 퀘스트북 보상품입니다.



기계실에 크러셔가 들어왔습니다!


세렌은 이때만 해도, 크러셔? ..뭐하는 것이지? 하는 기계였죠



글리세릴 트라이나이트레이트 탱크.


IUPAC명명법이 아닌 올-드한 식으로 불러 보면 니트로글리세린..그래요 니트로글리세린 탱크입니다.


이걸로 폭탄이라도 만드는 건가. 우리 길드에게 어울리는 행위긴 한데



ㅇㅛ걸 보고 깜짝 놀랐죠. 뭐야 이 이상한 기괴는?! 보니까 이머시브 코크 오븐이랍니다. 전 레일크래프트 파라 으음. 이건 잘 모르겠군요. 너무 크잖아 일단



세렌의 의상을 만들어준 고마운 모드 아머러 워크샵이게 도면을 저장하는 건가?




사쿠라의 가슴………………



처음엔 이걸 다 초홀이 찍어낸 줄 알고 얜 글러먹었어 하고 고갤 저었는데, 알고보니 이건 기본으로 제공된다고 합니다


사쿠라 가슴이 기본제공이야? 뭐 카드캡터 시리즈는 북미에서도 유명한 것들이니..참고로 세렌은 사쿠라보단 샤오랑이 더 좋습니다





길드는 단장에 한창입니다. 단장을 하는 사람은 주로 머큐리랑 북괴여우. 나무 깔끄맣기 정리되니 여전히 가슴이 아픕니다. 월향정님 이분 ㅅㅂ



잘 하라고 응원해준 세렌은 벌 수집하러 밖으로.


이동네는 운석이라도 떨어졌나, 둥그런 구덩이가 많아요


죽진 않았습니다만 뒤질뻔 하긴 했습니다.


몹 너무 무서워



기계실에 돌아오니 처음 보는 조합대가 처음 보는 조합법을 가지고 앉아 있었습니다.


세렌도 나중에 그렉텍 조금 배우긴 했거든요. 어찌저찌 MV 시리즈까진 혼자서 만들수 있을 정도..로 단련하긴 했습니다


꺠닳은 점은 피스톤 만들기는 정말 빡친다는 것아니, 기계 조합에 들어가는 기본 부품들부터 3*3의 빵빵한 조합법들을 자랑하고, 그 기본 부품을 만드는데 들어가는 부품들도 조합버이 복잡하거나 기계 공정을 잔뜩 거치기에..인내심 단련에는 좋은 모드로 보입니다


실제로 그렉텍을 하고 세렌은 더욱 대인배가 되었으니 맞는 것입니다.




소다라이트 광석어이구 많기도 하다. 알루미늄 실리콘 소듐 클로린이 다 들어 있네요


그런데 안 갈리던데. 월향정님 불러 보니 씹어서 그냥 갔습니다. 나중에 가니 사라져있던데 어떻게든 갈린 모양입니다.




그리고 세렌은 크러셔 위로 기어 올라갔다가 갈렸습니다.


죽을 준 몰랐잖아요. 세상에 어떤 기계가 사람이 위에 올라갔다고 갈아 버려요? 미쳤어



템은 무덤 안에 있지만 정작 의상은 모조리 갈려 버려서. 초홀에게 다시 받아야죠


저 무덤 깨려고 할때 북극여우님이 하지 말라고 말렸습니다. 기계를 부숴서 꺼놓고 무덤 회수한 다음 다시 만들라고


생각해 보니 그렇게 안하면 나오는 템들이 모조리 갈려 벌ㅣㄹ 테니 나름 현명한 생각입니다. 북극여우님도 갈린 적이 있는게 분명.


 


아이고 템창 복잡해



특히 그렉텍에는 조합법에 쓰이는 도구스크류드라이버라던가, 망치라던가, 렌치라던가, 파일 등 내구가 있고 조합 한번에 소모되지 않고 내구가 사용되는 도구들이 많아 그것들을 항상 들고 다녀야 합니다


AE에 다 처박아놓으면  AE 조합법이 그것들을 인식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일일히 올려줘야 하는데 심히 빡칠 때가 많거든요


세렌은 기본적인 도구즉 다섯개 정도만 들고다니는데, 그걸로 벌써 인벤이 터질 상황. 하여간 사람을 극한으로 몰고 가는 모드라 할 수 있겠습니다.

 


, 이번엔 이 정도로,. 다음에 보아ㅛ. 키보드가 영 안 좋은데 죽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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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길드홀에는 논쟁이 한창입니다.

아이템 보관-회수에 AE를 쓸지, 로지스틱스 파이프 (LP) 를 쓸지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세렌이야 뭐든 좋지만…LP는 이제까지 한번도 안써봤으니 LP를 써봤으면 하는 희망이 있는데. 일단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다 보니 끼어드는 모양새도 좋지 않을 것 같아서 침묵하기로.

그래도 LP쓰면 좋겠네요. 보나마나 AE를 고집하는 사람은 그박입니다

그렇게 기계실에 있으니. 월향정님이 레일크 보일러가 켜져 있는지 확인을 부탁하셨습니다. 이 길드장, 하찭은 일에 불려다닐 사람은 아니지만길드원 좋다는게 뭡니까. 몸소 길드원의 부탁들 들어주기로 결정.


안 보이는데..


, 위에 있었습니다. 보일러가 하늘에 떠있는걸 보니 기분이 싱숭생숭..


모릅니다. 저도 안 봤어요.


켜있다고 하니..뒤뜰 블퍼를 확인해 달라십니다.

기계실에 자리 없어서 뒤뜰로까지 확장헀나?


크레소트 상자밖에 안 보이는데, 블퍼가 어디 있지

결국 못 찾았고. 월향정님도 포기하셨습니다.


사움 오두막 아래로 흐르는 강

여길 어떻게 꾸미면 이쁠 것 같은데.



ㄱㅏ끔 그래픽이 깨집니다.

..스트레스 받아. 왜 이러는 거냐?


우든 파이프를 만들어 볼까 했습니다.

ㅇㅏ주 전형적인 그렉 레시피죠. 보자마자 욕이 나오는캬하하하 게다가 이건 꼴에 최하급 우든파이프라고 조합법이 간소화된 것이기도 합니다!



밥이 없다고 밥을 부탁하니 월향정님이 주신 음식.

..

사람이 잘못했지 밥이 잘못한건 아니니까요. 꾹 참고 먹읍시다.


농사 담당 누구야! 왜 오이밖에 없어!!


무스탕에게 밥을 하라고 불러 봤지만 무슨 일인지 화가 잔뜩 나 있어서. 결국 오이만 씹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제길 이런걸 먹고싶진 않아



 굶어 죽으시는 분들도 나오시는 마당에 조금 과한 불평인가? 하는 생각도 들긴 하는데



일단..위에 나무 파이프를 만들 우든 로드를  만드려면 기계를 쓰긴 써야 하죠.  이렇게 하는게 맞나


사움 실에 와보니 선물상자가 하나 있네요


띠용! 트래블러 부츠가 두개나!

선물 상자라는건 길드장에게 선물을 바친다는 뜻이겠죠? 하나 가져갔습니다.


극빙지옥사장 들고 한컷


초홀이 불평불만이 많은 아이이긴 하지만 이런 곳에 재능이 있습니다


무스탕에게 농사를 부탁했더니 좋은 장비를 요구했습니다.

농사에 무슨 장비가 필요해?


ㅗㅗ


세렌은 월향정님의 오이 세상을 갈아 엎고자 오이 농장의 위치를 요구했지만



월향정님은 도발로 응수


오이 농장을 찾아 엎어버리고자 돌아다니던 세렌은




3분 만에 찾아냈습니다


ㅇㅡ음


!


!!!


!!!!!



다 엎어버렸습니다.

 

 

 



102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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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뭐 하는 걸까요? 당근 양봉장을 짓는 것이죠! 미리미리 지어 놔야 나중에 건물이 없다는 얼토당토없는 이유로 개혁이 지체되는 일이 없습니다. 양봉장 그것은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마법의 건물


~~~

이번시즌..세렌은 왠지 모르겠는데. 자꾸 스킨이 이렇게 깨져 나갑니다. 스킨이 있던 스티브던 상관 없어요. 얼굴이 배때지에 있고 머리통은 이상한 갈색그런 거죠. 게다가 아머러 워크샵으로 얼굴을 만들어 씌워도 대부분의 얼굴이 안 보입니다. 보이는 것도 있긴 한데북극여우님의 우츠호 스킨이라던가..하여간 안보여요. 헌데 옷은 이런걸 입고 있으니세렌은 매일매일 토하려는것을 참고 간신히 게임하고 있습니다. 이 노고를 알아주십시오. 여러분!!


참고로 월향정님의 원래 스킨은 이겁니다.

이 스킨을 보고 살면 그럭저럭 할만 하겠는데 갈색 똥덩어리를 보고 있으니 죽을 맛입니다


마네킹 정리한다면서 왜 안하는 거지???

철거 사인을 붙여 놓았습니다


그렉이 자식소 우유 짜는데도 쿨다운을 넣어 놨구만니가 테라퍼마냐


북극여우님은 언제쯤 제게 하네스를 주실까요?

길드장 대접이 너무 박합니다


크리빌더완드를 만들었습니다.

실권 없는 길드장이지만 케이크 여덟개 만들 정도의 재료를 확보할 순 있었습니다. 힘들었지만소 우유 짜는것도 직접 해야 하고


길드 근처에 이리 노드가 있어서 어두운데, 디첸님이 오셔서 실버우드를 심어 그걸 정화시킨 적이 있습니다. 근데 정화가 끝났다고 실버우드를 베어 가시겠다는 거에요. 세렌은 실버우드가 있어서 참 보기 좋은데. 마침 양봉장이 그 옆에 설 계획이기도 하고. 그래서 열심히 디첸님에게 실버우드를 나눠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같은 상고로드림인 아닙니까?


인기가 높아 곤란합니다


2016년에 포트리스 이야기를 하는 미트리아 사람들

이 서버가 이렇게 아재 서버입니다! 여러분,,로그인만 하면 아주 쉰내가 그냥,,,껄껄


월향정님께 벌 키우기 위한 다이아몬드 파이프 8개를 부탁드렸습니다.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주 약간 이해할수는 있는데, 그렉이 파이프 제작법을 아주 악랄하게 바꿔 버렸거든요. 더이상 다이아 2개로 다이아파이프 8개를 만든다거나 하는 게 아니에요.하지만 어려운 것은 어려운 것이고, 길드장의 부탁은 부탁이지 않겠습니까?



결국 등골을 뽑아 마련해오긴 하셨습니다.



네 개밖에 없긴 했지만뭐 그럭저럭 어떻게든 되겠죠. 파이프는 파이프니까요.


머큐리가 불타버린 희망의 나무를 재단장 해 놓았습니다. 상고로드림 유적지..라고. 그 웅장한 나무가 이렇게 밑동만 조금 남았다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월향정님은 이 나무를 태워먹은 것으로 10년은 욕을 잡수셔야 한 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움 오두막도 재단장 되었습니다. 인테리어 외부장식 전부 멩님이 하셨다고 하는데이럼 외주인가…??? 하여간, 대단합니다. 세렌은 여기 처음 와 보고 할말을 잃었을 정도. 이건 대단하잖아! 마이크로블럭을 잔뜩 써서 약간의 렉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기는 한데, 솔직히 그만한 가치가 당연히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보기 좋은데 렉 조금이야 당연히 감수할 만하지 않겠습니까? , 렉이란 fps가 조금 하강하는 것. 세렌은 당연히 OK라 하겠습니다. 왼쪽에는 초홀이 한창 짓고있는 박물관도 조금 보이네요.

 

 

이 정도만 할까요. 사실 더 쓰고싶은데 워드에 렉이 아주 많이 걸리고 있습니다. 아니이 컴 스펙도 빵빵한데 왜 워드따위에 렉이 걸리는거지? 이런 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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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요즘 초홀이 본 세렌에게 자꾸 일기를 쓰라고 보채고 있어요. 이놈을 그냥 확..ㅋㅋ



에피어리를 만드려면 씨앗기름이 필요하죠. 세렌이 손수 수확한 씨앗들을 짜서 만들고 있습니다


포레스트리 스퀴저 만들어서 할까 했는데, 북극여우님이 자원 낭비라고 막 발광하시지 뭡니까!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이런 제길


초홀이 다음 건물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이랩니다. 왠지 세렌을 박제한다는 이야기가 오고 가는것 같은데.



사실 세렌은 한번 박제된 적이 있습니다 (상고로드림일지 11-12). 자의였지만. 이번엔 자의가 아닐 것 같아 문제입니다


길드장을 이리 하찭게 여기는 길드가 대체 어디 또 있을까요?



세렌의 화약 소모를 두고 북극여우님이 아주 불만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세렌같은 대인배가 되셔야 하는데.


그건 제처 두고. 세렌은 다시 여행을 떠나기로 헀습니다. 가출 아닙니다. 버치나무가 필요했거든요.





내려가는길에 웬 구멍이 뚫려 있어서 뭔가..? 하고 보니까, 운하였습니다. 월향정님이 팠댑니다


왜 팠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간 보트 탈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걸어가기엔 너무 위험한 서버거든요 이거




가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니 뭔가 곳곳에뭔가…????



뭔가 불덩이 같은데. 가스트도 아닌데 뭘까요?



산호초를 넘어 남쪽으로





꽤 쓸만한 숲에 도착했습니다. 이동은 오로지 보트 혹은 나무 위로. 땅은 너무 위험합니다. 세렌 정도는 한입..



HAYO?



북극여우님은 길드 정리 중.


이번 차에 북극여우님이랑 같이 살면서 깨닳은 것이 두가지가 있죠. 하나는 그분이 대단히 유능하신 분이라는 것, 두 번째는 그분이 엄청난 잔소리꾼이라는 것


세렌이 자꾸 길드 밖으로 돌아다니거나 가출하거나 총질하는거 이게 다 북극여우님의 샤우팅에 억눌려 왔던 엄청난 스트레스의 폭발이에요


이렇게 억압받은 길드장으로 이번 시즌을 살아야 하다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 글 읽게 되시면 세렌을 대하는 태도에 조금 변화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북극여우님!!




버치도 캤고돌아가는게 문제군요


모험을 할까 했지만 죽을꺼 같아 얌전히 낮까지 로그아웃했습니다.



가출한거 아냐



오이 기름으로 맹긴 양봉장..ㅅㅂ



악마 그자체


하여간, 돌아오긴 했습니다.



돌아와 보니까 본 장면. 저거 다 마네킹이에요. 마네킹 정리하자고 한거 아니였나???



초홀이 과일베리 fashion을 던저 주었습니다. 역시 도트는 기똥차게 찍는단 말야. 예의만 조금 있었으면 완전체가 되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나가자마자 뒤진건 안자랑..게다가 무덤에 들어가지도 않네요. 조심해서 입어야.



그럼 1020화는 이 정도로. 전혀 정리되지 않은 마네킹들이 있지만 그래도 길드장이라고 약간의 리스펙트를 담아 가장 위에 올려준건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변이 화로 따위가 아니였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0120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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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가는날




사사껀껀 성질을 긁는 사말을 정벌하러 나선 상고로드림.




디블이 탱커를 자처하고 세렌과 오슴님과 무스탕이 원딜..



는 탱커가 한방에 쓰러지고



탱커가 쓰러지자 거칠 것이 없는 몹들에게 오슴님과 세렌이 맞아 죽으면서 난관에 부딫혔습니다



약한 길드 상고로드림


다시 돌진



벌집이 된 무스탕입니다


저 갑옷 세 보이는데.



이번엔 디블과 무스탕이 데저트 크롤러에게, 세렌이 사구아로웜에게 맞아 죽으면서 실패



오슴님이 화염방사기를 가져와서 다 태워버리기 시작헀습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것입니까





실수로 디블을 쏴 죽인 세렌


몹에 너무 붙어 있으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몹에 붙어 있지 맙시다.



날이 밝을 때까지 싸웠지만 적들이 너무 강해서 결국 후퇴하기로 결정




전리품은 얻지도 못하고 아이템만 잃은 비참한 전투였습니다



??



원래 나라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나랏님이 욕을 먹는 법이죠


하지만 초홀 이 반동분자는 아직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진압당해야 정신을 차리는 건가.



뭐야 이게?!



길드 기계실 밑에 빈 공간이 조금 있는데, 그냥 잔디밭만 있으니 심심하더라구요. 그래서 플러드게이트를 이용



아담한 미니 호수를 만들었습니다.


HAYO? 물이 있으면 항상 상쾌한 기분이 들죠. 상고로드림은 바다 길드고, 항상 바다 옆에 살아가는 길드원들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륙상고로는 흥한 적이 없어요. 반면 바다 옆의 상고로드림은 번영했죠. 앞으로도 그럽시다.




길드 음식 상자에..


..


~~월향정님이 맛이 가셨군



희망의 나무 방화사건때 쏠쏠히 써먹은 사움 헛간이 헐리고 있습니다. 이사할 곳을 찾은 모양입니다


세렌은 옳타구나 하고 벽을 전부 부쉈는데, 길드에 큼지막한 흙집이 있는 것 만큼 눈에 보기 좋지 않은것이 또 없거든요.




오슴님이 지으신 사막의 대피처


이 사막을 정벌할 날은 대체 언제일까요?



길드 기계공인 북극여우님과 월향정님은 손발이 잘 안 맞으시는듯.



이때쯤 서버에 아머러 워크샵 모드가 들어왔습니다. 수많은 도트 치장품의 개막을 열린 작품당장 길드홀 앞부터. 정말 더럽게 안 어울리는 동상들입니다.



달타냥 빠돌이


자기가 직접 만들었다 합니다. 초홀의 이 도트 집착은 ㅇㅈ해줄수 있습니다.



그렇게 노가리를 까고 있으니, 남이 쉬는걸 보지 못하는 북극여우님이 퀘스트 북을 가지고 세렌을 겁박


퀘스트 보상을 받아 상자에 쓸어넣으라는데, 안 하면 죽일 기세라 눈물을 머금고 해 드렸습니다. 길드장을 소중히 여겨 주세요.


..


지난화 길드 기계홀 지하실에 첩첩히 쌓여있던 기계들이 위층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나마 조금 더 깔끔해진 듯. 이게 최선입니까? 라고 물었더니, 이게 최선이라고 합니다. 그렉의 한계래요


뭐 어쩔수 없죠.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니까요. 세렌도 여기 기계들 중 절반은 쓸줄 압니다.



양봉기를 좀 만들까 하고 씨앗을 요청헀더니 돌아오는 반응정녕 이러고도 여러분이 제 길드원이란 말입니까?




?





~~초홀 이놈..안되겠네

 

1019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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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우, 이번 화는 1018..십시팔화,.하하



길드의 부흥을 위해 열심히 소를 치고 선인장을 수확하는 세렌(길드장)



사구아로 웜을 죽여도 선인장을 얻을 수 있긴 한데, 데미지는 그다지 높지 않은 반면 체력이 미친듯이 높은지라 (96) 너무너무 성가십니다.




집이 철거당해 아직도 꽁해 있는 무스탕


어허 사나이답지 못해



디첸 (모드알못)




기계실 지하에 좀더 높은 등급의 보일러가 열 대나 들어섰습니다. 이걸로 스틸탱크에 스팀을 저장하는 것으로


몇번 말한 적이 있지만 스팀은 기체다보니 액체들에 비해 소모량이 훠얼씬 더 큽니다. 즉 스팀을 저장하는 행위는 낭비..


하지만 북극여우님이랑 월향정님은 그렇게 안 생각 하시는 것일지도.



돌아가는 기계도 많습니다.


캐닝머신밖에 모르겠네. 우클릭하면 나오지만 그렉은 진짜 기계 도트 찍는법을 배우던가 해야 해요.



분명 샹들리에를 몇개 박아 뒀는데 몹들이 씹고 나옵니다. 샹들리에 사실 쓸모없는 건가?



세렌은 선인장 채취를 하다가 또 죽었습니다.



제길




진짜 싫다 사구아로


디바인RPG가 있는 사막은 지옥 그 자체입니다. 사막에선 절때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길드에 주의: 존나 위험함이라 씌여진 상자가 있어 열어 보니..


위험한거 인정합니다



내게 겨누지 마라




무스탕은 여전히 꽁해 있습니다. 사나이답지 못해요.


디블은 또 토치가 뻔히 있는곳에 젠된 몹에게 죽었습니다. 토치가 일 하지 않는게 분명합니다. 디바인RPG 몹들이라 그런가.  벌건 대낮에도 튀어나오니..ㅂㄷㅂㄷ



무슨 갑옷을 입고 있는 건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길드 유지보수 하고, 기계에 대해 배우고, 길원들 먹여 살리고.


헌데 잘 이야기하고 다니던 초홀이




이상한 소리를 하더니




세렌을 쏴 죽였습니다



미친 놈이





부활하고 오니까 또 죽였습니다!





분노한 세렌은 초홀을 때려 잡기 시작했습니다






이놈정신이 나갔구나




고된 싸움 끝에 세렌은 디블과 무스탕을 동원, 초홀을 붙잡았고






초홀에게 충성서약을 받아 내려고 했으나


끈질기게 저항하길래 결국 총살로 마감, 반란을 진압했습니다.



그러자 무스탕이 포상을 달라고 요구하기 시작사실 진압은 세렌이 다 했고 무스탕은 가만히 서있기만 했기에, 기여도에 걸맞은 보상 (=프루트 펀치) 를 주었더니


갑자기 막나가기 시작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날뛰는 길드원들을 제압하기는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결국 세렌은 무스탕도 때려 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렌이 폭력적인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세렌을 폭력적으로 만드는 거에요.





결국 세렌은 충실한 길드원 오슴님의 도움으로 제 2의 반란수괴 무스탕을 몰아 넣었고




무스탕을 징죄할 수 있었습니다.


어진 자에겐 하늘이 무너져도 빠져나갈 길이 있다고 했죠. 어진 길드장인 세렌은 배은망덕하고 괘씸한 반동분자 두명 무스탕과 초홀 무스탕은 초홀을 잡을떄 적극적으로 협력하지 않았으니 그때부터 세렌의 뒤통수를 갈기려 대기하고 있던게 분명합니다 이 들고 일어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충실한 길드원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을 몰아낼 수 있었습니다. 옳은 일을 하고 남을 공경하며 아랫사람을 존중하면 큰 인망을 얻는 것이니, 여러분들도 어질고 참된 길드장이 되도록 노력하세요. 결코 쉽진 않지만 언젠가 세렌과 같은 위치에 오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정도로. 1018화 종료!


 



반동 분자가 셋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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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1천번대 일기도 잊지 않고 계속 됩니다.


그 이유는 물론 세렌이 대단히 좋은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서지요. 또한 1천번대 일기의 서버도 지금 계속 굴러가고 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세렌이 쓰는 모든건 현재 진행형입니다!


가출했다 돌아온 후 다시 양 뜯고 고무 뽑는 생활로 돌아온 세렌(길드장)



머큐리는 건물을 한개 올렸고, 여우님은 거기에..뭔가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이머시브 강철 화로인가. 이 모드 기계 멋진데, 가끔 생각을 해 봅니다. 혹시 이 제작자는 네모네모가 그냥 싫은 거 아닐까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마크는 네모로 이루어진 세상이잖아요


즉 곡선, 대각선, 네모에서 벗어나는 것을 갈망하더라도 언젠가 정육명체로 돌아와야 하는..네모 근본주의..같은걸 생각해 봅니다.





길드홀은 계속 단장되고 있습니다.


사실 세렌이 여러 재료로 기둥을 만들어본 건데, 기둥들이 조금뭐가 어울릴지네모..???



매 시즌마다 라빛님이 노래를 부르시는 베터 레코드 모드가 들어왔습니다.


이거 가끔 쉐이더랑 충돌나는거랑 라이팅 설정만 개선되면 좋은데.


라디오 하우스를 요구하는 여우님의 표지판입니다.



이상한 시디가 들어 있군


모처럼 라디오가 있으니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크라스탈 튜너로 만드는 거였나..



크리스탈을 만들고 주소를 설정했는데 잘못 설정했습니다. 오타가 나버린 것이죠


질문하자 힘이 쭉 빠진듯한 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비싼 건가?? 우리 길드 거지 아니잖아요. 길드장이 조금 쓰겠다는데 쓸 수도 있는 거잖아요.



ㅈ젠장



레코드를 쓰랍니다.


아니..너무 싸잖아



합당한 질문을 했지만 욕만 먹었습니다.


흐긓ㄱ




그렇게 재밌게 들었습니다.


HAYO??



팔라듐을 찾아서 발광하는 디첸님



아니..벌써 엔더에 갔단 말인가?


직후 이리듐을 찾으셨습니다.



부러워하시는 여우님


우리 길드 가난하지 않아요



정작 당사자는 만족해하지 않았지만..



그 당사자를 만족시키려는지 서버는 디첸님에게 플래티넘과 쿠퍼라이트까지 따따블로 내려 주었습니다.


뭐 가우징 머신인가?



별바님은 죽을 위기이실때 채팅을 하시는 나쁜 습관이 있으십니다. 그러다가 죽습니다! 죽을 위기가 되면 채팅을 지양하고 살아나는데 집중하는게 가장 좋은 것, 여러분도 아시죠?



라디오 감상하는 길드원들



이후 여러 기둥 조합을 시험해 보던 세렌은..



그냥 그레이트우드 기둥으로 결정했습니다.




다음날.


..뭔가 있네요



여긴 무스탕의 헛간이 있던 곳..



즉 이건 무스탕의 집이란 말인가..?????



불법 건조물로 확정




다가가 보니 내 집이야! 만드는데 3시간이나 걸렸다고! 노력했다고! 만지면 뒤진다! 철거하면 전쟁이다! 같은 말들이 씌여 있습니다.




하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도시계획설계자 겸 길드장 세렌은 이 건물에게 죽음을 선고했고..




분노한 무스탕은 울면서 자신의 집을 때려 부쉈습니다.



흥분한 듯 오타가 난무하는 눈물이 번진 흔적이 남아있는 표지판이네요



미안하구나(싸늘

 

1017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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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왜 뜬금 없이 1천번대냐구요? 왜냐면 스샷이 천장이 넘게 남았기 땜누입니다


1400장 정도 있고 한 화에 30장정도 쓴다고 하면..43편 정도를 쓸 수 있겟군요. 건투를 빕시다. HAYO?



그렉을 믿은 어리석은자



디블이 지은 집을 둘러보고 있는 세렌


건축중이라 그런지 흉가 삘이 납니다



갑자기 북극여우님이 오더니 칼로 치기 시작했습니다



도끼로..ㅅㅂ



무덤 안 회수했다고 도끼를 휘둘러 버리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세렌은 난죽택을 외치며 떨어져 죽었습니다. 길드장에 대한 리스펙트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입니다.



한편 길드가 드디어 양을 기르기 시작헀어요


그렉텍 전선 감싸는데 필요하다고.



구경하고 있는데 북극여우님이 또 옵니다


또 잔소리인가




길드 발전에 꼭 필요하다고 일장 연설을 하시더니




세렌에게 양 밥먹이고 / 양털 깎고 / 스티키레진 채취를 시켰습니다.


지금 이게 길드장을 대하는 태도인가


하지만 길드원이 해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하는데 안 들어줄 수도 없고..



세렌은 열심히 길드를 위해 나무를 캐고 고무를 짜고 양털을 깎았답니다




갑자기 월향정님이 발광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월향정님 밭이 크리퍼에게 쑥대밭이 되었길래 복구해준 죄 밖에 없습니다(어이



그러더니 세렌에게 오이를 던지셨네요


뭐야 이건..나를 뭘로 보는 건가..


꾹 참고 버렸지만



비밀 오이 농장을 만들겠다는 말씀을 하셨고.



궁금해진 세렌이 따라가니


죽였습니다!


아니 사람이 졸졸 따라간다고 죽이는 법이 어디 있답니까….


게다가 세렌은 이때 침대를 옮기고 있었고. 덕분이 살아나 보니 스폰


서러움이 폭발한 세렌은 가출했습니다.





다시는 세렌을 이 모양으로 취급한 빌어먹을 길드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고 동쪽으로, 동쪽으로




다른 길드는 협동해서 우주 갈 생각을 하고 있는데 우린 뭔가(씁쓸



정처 없이 걸은 끝에 밤이 되어 쪽방을 마련




몇몇 분들이 리오플레우로돈에게 살해 당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자니 기분이 조금 풀리는 것 같기도.



동쪽으로, 동쪽으로



배고픔을 참고



뭔 배가 이렇게 허기를 많이 채워줘





산을 넘고



나무도 하고



대왕 게랑도 만나고



다시 쪽방에서 밤을 지새우면서



살인자를 피하고



야생 당근도 캐먹으면서 동쪽으로 달려간 끝에




대륙의 동쪽 끝에 도착했습니다.




석양을 보면서 여기서 새 역사를 일구겠다는 생각을 굳게 다진 세렌


 

..

 

은 살기도 괴롭고. 마침 세렌을 찾아오신 북극여우님이 손과 발이 닳도록 빌어서 그만 용서해 주기로 하고 돌아갔습니다, HAYO


 


그리고 세렌과 같이 길드에 돌아온 북극여우님은 길드홀에 장식된 세렌 머리를 보시더니





리스펙트의 의미로 세렌 머리를 슬라임보다 조금 위로 옮겨 놓으셨습니다.


이러면..뭐 된 건가



그리고 길드장을 위한 강철 갑옷 세트도 마련.


, 이 정도면 저도 돌아올 면이 섰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016화 종료!


 

아참, 이번에 하드코어 퀘스팅 모드가 맛이 가서 모든 퀘스트가 리셋당하는 (=파티들이 산산조각나는) 끔찍한 에러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세렌은 길드 분들의 퀘스트를 복구하러 사방 팔방으로 날아 다녀야 했는데요.



가서 본 칸류 / 멩렁 / / 류지님의 길드


물 속에 멋진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게다가 크래시를 대하는 자세도 인상적이셨는데



퀘스트를 복구해주겠다고 하자 류지님의 답변



복구를 받으면 긍지가 손상되신다고.




참긍지인

 

 



이와 대조적으로 디첸님의 집은 누추 그 자체였습니다.


1300번대 일기인 요즘도 초반에 서버일을 많이 하시느라 발전을 못 했다고 하시는데 지금 이 스샷을 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발전 속도는 또이또이네요.


리빙포인트: 초반 디첸은 연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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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모바일…이를 어찌해야 하오리까..

임시 기계실 위에 사움 제단이 들어섰습니다

임시 기계실을 이렇게 꾸며 버리면 곤란한데. 철거하기 힘들단 말야

에효

길드홀 남쪽에 머큐리가 건물 3동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바로 기계실이지요.

돌을 쓰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나무가 주가 됩니다. 머큐리 하면 한때 석재건축이였는데,

이미 브론즈 스팀 기계들은 여기로 옮겨왔습니다.

뭐지 저 거미줄은. 한쪽 구석에 고압 보일러도 보이네요.

길드홀 사이에는 이런 아담한 언덕..??? 같은게 있습니다.

하베스트크래프트 정원이 만발하네요. 보기 좋습니다.

누가 주고 간 거지.

초홀이 미쳤는지 갑자기 칼들고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세렌이 제압했으니 괜찮습니다. 그것도 맨손으로!!HAYO

 

디블이 들어와서 나무를 보더니 Tree of hope라는 팻말을 박았습니다.

이걸 말하려던 거지? 개년

잔뜩 나무가 쌓여 있네요

목탄이고 보일러고 쓸게 많은지라 항상 그득합니다.

물론 나무를 캐는 사람은 여우님. 다른 사람은 안 캡니다. 월향정님은 캘지도

고온고압 보일러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천장에 크래프팅 테이블 박아 넣은 놈 누구야?

왜인지 롤링머신, 스털링 엔진도 있습니다. 오른쪽 구석에 저건…어…뭔가 아주 복잡한 크래프팅 테이블 같던데. 세렌도 호기심에 만져 봤지만 인터페이스가 너무 복잡해서 gg를 때렸죠

길드 북동쪽에 이리 바이옴이 있었습니다. 푸르른 숲속 한가운데 그 시꺼먼게 있으니 얼마나 보기 싫던지.

이결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개가 있곘지만, 세렌은 간단하게 디첸님에게 정화를 부탁했습니다. 디첸님은 그러자 거기 실버우드를 심으셨고.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일이라 할수 있겟ㅅ브니다. 세렌은 흉물스런 곳 처리하고, 디첸님은 실버우드 묘목 처리하고. HAYO?

? 강철 스쿱을 만들수 있단 말인가? 그렉 만세!

물론 가위랑 망치를 또 요구하는 더러운 면이 없잖아 있지만 그래도 벌집을 수백번 캘수 있다는게 어딥니까!!HAYO

히익

잠깐 광산에 들어왔다가 놀란 장면

왜 여기다가 네더와트 밭을 만든 거지?

이우 세렌은 벌집을 찾아 나서다가..

 

석유에 빠졌습니다

매정한 놈들(부들부들

템을 주으려 다시 들어왔다가 허우적행

디블이 와서 구해주려고 하긴 했는데.

살려주는 방법은 세렌이 어디있는지 대충 짐작해서 모래를 몇개 던져 보는 것… 모래블럭이 석유블럭을 밀어내는 찰나의 순간을 노린 거죠

그렇게 한두숨 버티고 있었습니다

새까만지라 이름표도 안 보여요

 

뒤지기직전

겨우 어떻게든 빠져 나왔더니 밤이 지나고 있던지라 몹천지에요

그래도 결국 세렌을 구해낸 충실한 길드원들과 함께 귀환

미친 사구아로 웜들에게 죽을 뻔하기도 했지만, 그건 다음 이야기.다음에 봐요.

 

1015화 종료!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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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왜 1106번 일기가 아니냐구요? 왜냐면 그전 스크린샷도 산더미처럼 쌓여있기 때문이지요! 어떻게든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1000번대 일기에 쓸 스샷이 1400장 정도 남았으니, 산술적으로 일기 40편은 쓸수 있다는 말…인데 다 쓰는건 불가능하겠죠? 게다가 7월 15일에서 8월 5일 사이의 스샷이 텅 비어있기도 합니다. 대체 어딜 간 거람. 그때 무슨일이 있었던 거지?

오늘도 위엄있는 길드장으로 시작합니다

길드홀 한켠에 이런 상자가 있더라구요
..무슨 소리를 하는지는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크리퍼가 여기 있던걸 날려 버렸다는 건가??

안에는 세렌을 위한 아이템이 여러개 있어서 OK
봐드렸습니다

 

이 분의 상인 근성은 여전합니다. 심지어 네더와트를 다이아에 파는 상술도
없으니 사야죠(눈물
물론 제가 캔 다이아는 아닙니다. 길드장이거든요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 월향정님
또 어딜 태우려는걸까요

ㅋㅋ

초홀이 왔습니다.
~멀리에서 걸어왔는데 어째 안죽었네요

불탄 나무집을 보여주니 반응

 

침대가 있고 천장이 있으니 무엇이 불만이랴

절망적인 데스 카운트
사실 세렌은 서버에서 처리할 일이 많아 간단히 /KILL명령어로 죽는 편이 많다보니 저 숫자는 과장입니다. 실제로는 한 135 정도.

이거 이름이 뭐더라.
하여간 이걸 만들 생각입니다.
호박거미 싫어 ㅅㅂ

아오

 

또 아이 년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ㅅㅂ
잘 광질하다 갑툭튀하는 애라 너무 무섭습니다

게다가 이 시체는 다이아가 40개나 있는 아주 귀중한 것,,

(암울

일부러 죽은것도 아닌데 발광하는 여ㅓ우님
광질하다 죽을 수도 있지.

겨우 아이템을 되찾아 돌아가는 길에 이번엔 케이브클롭스를 만났습니다

..

억울

결국 이 분이 와서 구해주셔야 헀습니다
뭘 또 삥뜯으실지 두려움이 앞섭니다

..

상고로드림 길드원이라는 호칭이 부끄러울 정도의 행위
누굴까요?

 

 

누구냐..이 인테리어 디자인
사실 창문을 열어 놓으니 밖에서 해골들이 기어오는 일이 벌어지곤 했습니다. 그래서 달아놓은 듯.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너무 흉물스럽습니다
결국 문을 다 부수긴 했습니다. 해골이 들어와 깽판치기는 하지만 그래도 못생긴 길드홀보단 낫잖아요

..
계단 내려가다 이걸 보고 딱 멈췄는데. 죽을 생각 하면서. 생각해보니 호박 거미가 아니였습니다.

사실 치슬의 호박 블럭

당연하게도 박은 사람은 초홀입니다.
아주 악질 유머 센스를 가지고 있는 친구죠

 

상자를 열려고 하다가 실수로 무스탕을 때려 죽이고 말았습니다.
왜 거기 멍 때리고 서있는 건가?

 

오늘도 평화로운 상고로드림

그리고 무스탕은 호박 거미를 잡으려다 세렌을 잡았습니다
실수라곤 하는데 방금전의 복수임이 분명합니다.

어떻게든 호박 거미를 잡은 후, 다시 지하로 내려왔습니다.
지하 광산이 몬스터에게 점령당했다고 디블이 알려왔거든요

디바인RPG의 큰 단점이라면 진짜 못생겼다는 것
진짜 끔찍하게 생겼습니다

열심히 잡다

또 죽었습니다
뒤 빈 공간에서 떠 버려서.

참고로 그루는 이렇게 생긴 애들..
몹 디자인하는 것도 능력입니다. 엔더미니 같은 애들 얼마나 잘 생겼어요. 커엽

결국 무스탕도 끌고와 몹 소탕을 시키긴 헀습니다
그다지 큰 도움은 되지 않는게 문제

아오 그루년들

어찌저찌 잡긴 잡았다고.
 
1014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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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제가 요즘 일기 쓰는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지적이 좀 있더라구요. 죄송하다으아아아아아아아악

 

우리 나무(눈물

아직도 공사 중입니다. 흉물이라 좀 그렇긴 한데. 머큐리가 재건은 무리고 잘 다듬겠다고 했으니 뭐 어떻게든 되겠죠.

위는 아직도 이래요

디첸 님이십니다.

날아 다니네. 부럽다

상고로 북쪽에 살고 계셔서 상고로 북쪽지부로 임명해 드렸습니다. 본인도 기뻐했다고 합니다.

가끔 사막에 갈 일이 있는데, 선인장이랑 비슷하게 생긴 사구아로 웜은 항상 위협적.

얘는 선인장이죠

애는 사구아로 웜입니다.

체력 96의 압박

데미지는 약한데, 세렌은 지금 아무 것도 안 걸치고 있거든요. 거지고.

멀리 보이는 우리 집

과 나무의 잔해

크흑

아오 이놈들

호퍼를 하나 만드려고 했는데 이 미친 가격에 크게 놀랐습니다

철 10개잖아!

그나마 츄트가 조금 더 싼 편입니다.

츄트는 인접한 인벤에서 아이템을 끌어올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지만, 서버 부담이 호퍼보다 압도적으로 적으므로 애용해 주도록 합시다.

이슨 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좋은 갑옷 입고 계시네. 우리 길드원은 언제쯤 이 길드장에게 옷한벌 해 입혀줄까요?

그렇게 멍하니 이슨님을 보고있던 세렌은 길드홀로 쳐들어온 호박 거미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거래하러 먼길 재촉해 오셨던 이슨님은 망연자실

다행이 디첸님이 배달해 주셨다고 합니다.

깜놀

낚시였습니다

ㅂㄷㅂㄷ

한번 퀘스트 북을 열어 보았습니다.

오 많이도 꺴네. 사실 세렌은 퀘스트랑은 담 쌓고 다니는 사람이라 책을 거의 안 열어봤거든요. 올 때마다 여우님이 제발 보상 받으라고 난리입니다.

전체적인 진행도는 이정도.

시르카/포그/스타샷/최/노사님의 양자바다가 압도적인 가운데 상고로드림과 북상고로동맹 (NSA; Northern Sangorodrim Alliance) 가 2위입니다.

기게실 기계가 늘었나?

사실 밑의 보일러만 늘었습니다. 감당이 안 된대요.

이 흙집 빨리 옮기고 싶네요. 기게실 만들어 머큐리

BOP 꿀이 이제 소용이 없다는걸 안 양봉업자의 절규

길드홀이 또 불에 탔습니다.

월향정님이 불을 쏘는 스켈이 있다고 횡설수설하실 때에는 그냥 무시했는데, 보니까 진짜 불을 쏘는 스켈이 이쎈요. 미친거 아냐??

몇번 맞아죽고 겨우 죽일수 있었습니다.

세렌 야캐요

변함없이 그렉이 싫은 디첸님

ㅋㅋ

나름 서버 No.1 건축가가 하는 말이니 빈말이 아닌 것 같기도.

ㅅㅂ

이놈의 샹들리에는 작동을 안 하는 건가!!

몇분 전 여우님이 한시간 동안 그렉망치로 광맥 탐사를 다니다가 하나도 못 찾으신후 빡종하셨습니다.

무념무상

상고로 관통하는 강을 따라 내려가 보면 이런 호수가 나와요.

망그로브 나무 숲인데, 세렌은 언젠가 망그로브 나무 자동 농장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모래에만 자라는 더럽게 까다로운 놈인지라.

세렌이 지난화에 건설한 목탄 건물에 이머시브 코크 오븐이랑 용광로가 들어섰습니다.

사실 이 건물은 반은 목탄 굽는 용이고 반은 세렌 개인 공간 겸 휴식 공간으로 만드려고 했는데, 그 휴식 공간에 들어선 것..

어이 없어

결국 요렇게 되었습니다.

아오 흉물이잖아

게다가 오른쪽에 있던 실버우드는 어느샌가 홀랑 날아가 버렸습니다

 

뭐, 그럼 이 정도로.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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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gd! 세렌입니다.

(한숨

기계실을 담당하던 나무가 터져나갔으니 임시 기계실을 만들어야죠. 그게 이 화면 오른쪽 밑에 보이는 흙집..입니다.

길드에 흙 덩어리가 들어서다니 길드의 수치입니다

이사 중

더붙어 먹을 것도 없습니다

상고로가 아니라 소말리아입니다

대충 이렇습니다.

원래 챠콜 핏으로 쓰던걸 개조한 거라 아직도 천장에 챠콜핏이 박혀있네요

집이 없으니 막 죽어요

그나마 다행으로 체스트룸이 준비가 되어서 아이템을 여기로 옮기고 있습니다.

창문마다 슬랩을 박아 몹이 안 들어오게 하려는 의도..였는데 들어오더라구요 ㅅㅂ

나름 길드장이니 길드옥좌에서 한컷

그나저나 상자 정리는 여우님이 전담헀는데 세렌 스타일과 95%정도 달라서 적응하는데 아주 힘들었습니다. 적응 한것 같지도 않아요

옥좌…??? 에서 본 모습

근데 앉으니 안 일어나집니다

과격한 인간

그리고 세렌을 협박했습니다

막 두들겨 패는데. 어찌나 야속하던지. 무덤 몇개 놔둔거 가지고

사실 이런 무덤이 있으면 여기서 스켈레톤이 태어나 유저들을 패게 설정되었거든요

호박 거미가 싸돌아 다니는 판국에 이게 그리 중요한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협박을 당했으니 꾸준히 철거하도록 합시다..

흐미

왠지 몰라도 땅엔 세렌의 머리가 떨어져 있습니다

그 머리는 길드의 불난 참상을 팝콘을 먹으며 구경하러 오신 라빛님이 획득

위에 말헀던 흙더미의 내부.

상고로드림이 어찌 이런 꼴이 되었단 말인가?

보일러를 살펴보던 세렌은

또 우든 파이프가 설치되어있는 것을 보고 패닉

증기만 여기로 안 들어가면 괜찮다고 하시는데. 으음. 글세요

그리고 월향정님은 기여코 또 불을 내셨습니다

길드 앞마당에 있던 그레이트우드를 태워 먹은 것

불을 본 디블은 빛의 속도로 진화하길 포기했고

결국 상고로드림은 또다른 큰 나무를 화재로 잃어버렸습니다

월향정님은 열심히 자기가 안 태웠다고 변명하던데. 불화살을 쏜 스켈레톤이라던가. 하지만 이미 방화범 전적이 있어서 의심을 안 할수가 없어요

 

이후 디블은 길드 재정을 위해 광산으로 핫산질을 하러 갔는데.

가서 죽었습니다

잘 죽네요 요즘

세렌도 따라갔는데 몹이 없네요

이곳은 몇화 전에 나온 리모나이트 광산. 철 구리 금을 구할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인데, 수십 뭉을 캐고도 아직 광맥이 남아있는 큰 광산입니다. 그것만 있으면 좋은데 디바인RPG의 몹들은 불을 밝혀도 그냥 튀어나오거든요. 광질은 항상 위험합니다/.

그렇게 디블이 철곡 하나로 열심히 캘 동안 세렌은 그냥 놀았습니다

길드장이잖아

무덤에 우클해보면 죽은 이유랑 날짜가 나온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세렌은 이 시점 (7월 4일) 의 데스 카운터에서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몹에게 맞아 죽은게 112번. 이게 다 호박거미 때문이죠.

제이슨 맥레이

본 모드팩의 제작자입니다. 미트리아 유저들에게는 그렉과 동급 혹은 그 이하의 천하의 개X놈 취급을 받고 있는 불상한 인생.

자신을 몹으로 만들어 넣을 정도면 대충 예상했다는거 아닌가.

길드홀 뒤편에 건물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용도는 챠콜핏. 그야 이제까지 쓰던 챠콜핏이 기계실 대피용으로 점령당했고, 목탄은 계속해서 만들어야 하니까요.

헌데 왠지 목탄이 안 만들어져서 뭐가 문제인가?? 하고 한시간 정도를 실험으로 날려 먹었습니다.

정작 실험할 땐 잘 작동해서 다시 본건물 그대로 만들고 돌려보니 작동. 뭐가 문제였는지는 모릅니다. 그렉이 뭐 그렇죠

 


HAYO!

그럼 이 정도로. 으으 내일은 워료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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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으으 또 월요이ㅏㄹ이 되어버렸어

별 쓸모 없는 잡담으로 시작하는 하루의 일기

..가 아니라 월향정님의 비명으로 시작합니다

사실 FiRE때까지만 해도 깡겜 하면서 멍때리던 세렌은, 저 house fire란 소리에 깜짝 놀라 마크를 열었고

나무 안쪽에 이 붙어 있는걸 보게 됩니다

나무 + 불 = ????????????????????????????????????????\

ㅁ;ㄴㅇ러ㅣㅏㄴ;미ㅓㅏㅎ;ㄴ이라ㅓ히나ㅓㅎ;ㅣㄷ나ㅓㅛ이.러ㅗ히.ㅇ라허ㅚ아ㅓㅠㅌㅊ.,퓨

되살아나는 상아탑의 악몽

공황상태에 빠진 세렌은 바로 나무로 기어올라왔고

이런 끔찍한 광경을 보게 됩니다

나무 건축가의 절규

레저보와로 아실 수 있듯이 이곳은 예전 기계실이였던 장소입니다.

요 곳이 이렇게 된 거죠

불타죽은 세렌은 월향정님에게 소리를 질러대기 시작했습니다

불을 끄려고 하는데 도저히 잡을 수가 없잖아!!

그사이 불은 2층으로 내려오기 시작

곧 2층과 3층의 경계가 사라졌습니다

바닥이 다 타 버렸다는 말

위에 체스트가 보이네요

몰라(우울

이때 디블은 광질중.

필사적으로 화재를 잡으려는 노력에도 불은 계속 번졌습니다

비도 안 오고.

나쁜놈

보니까 월향정님이 실수나무 파이프고온 증기를 밀어 넣어서 생긴 일이라고.

한번의 실수가 평생을 좌우합니다

내가 지은거 아냐(암울

팝콘 뜯는놈

곧 나무 외벽도 불타오르기 시작헀습니다

불을 끄려다 타죽는 처절한 길드장

디블이 불 끄는걸 도와주겠다고 오곘다고 했는데

좀 극단적인 방법으로 돌아왔습니다

화재는 이제 바깥쪽 나무를 집어먹고 있는 중

마침 비가 오기 시작하긴 했습니다.

문젠 나무 중심부의 불은 비로도 안 꺼진다는 것..그야 위를 블럭이 막고 있으니까요

불 끄는걸 포기했는지 멍때리는 월향정(범인)님에게 소리지르는 세렌

불난 곳에 석유 붓는자

팝콘1,2

이제 사태를 파악한 자

나무가 이렇게 변했습니다

멍때리지 말고 불 끄라고!!

ㅠㅠ

실시간으로 사라지는 나무

이때까지 비명만 지르던 머큐리

사실 불 났다는 소식만 듣고 딘맵은 아직 확인 안하고 있었던 듯

나무가 괜찮냐고 소심하게 물어봅니다

아니 괜찮을 리가 없잖니

친절한 세렌은 딘맵을 확인하라 해 줬고

머큐린 기절했습니다

한탄

새 길드홀이 아주 잘 보이네요

(허탈

왼쪽은 기계실..의 흔적

디블이 먼저 gg를 때렸습니다

안돼 그럴수 없어

개놈

세렌은 열심히 불을 끄고 있는데

너무 현실적인 여우님도 바로 포기선언

아..상아탑 시절 위에서 바라보던 광경이랑 너무 비슷하구만

요거 말입니다 (2012년 7월 16일)

오늘이 7월 4일이니 딱 상아탑 전소 4주년 12일 전이였어요

나쁜놈들

조금 떨어져서 본 장면

Aㅏ..우리 나무가..ㅠㅠㅠㅠ

아직 불 꺼진게 아닙니다. 나뭇잎 뒤에는 좀 남아 있어요

불이 왠만큼 정리되자 다들 모였습니다

ㅋㅋ이게 뭐야 이게

그 와중에도 보일러는 돌아가네요

계획을 세우는 여우님

님이 저보다 더 길드장같네요(허탈

할말을 잃은 세렌

여러분도 나무 파이프를 보일러와 같이 쓰는 우는 범하지 마세요

아니면 나무집에 보일러를 쓴다던가

(어이

집이 개판이 됬는데도 즐거운 여우님

실제로 불나기 (세렌시간 새벽 1시 57분) 딱 40분 전에 머큐리가

지형이 괜찮으니 12차 상고로드림 (핵발로 전소된 상아탑 월드) 처럼 짓는게 어떠냐, 하는 불길한 말을 뱉고 있었습니다.

말은 씨가 됩니다. 여러분도 조심합시다.

일단..집이 이모양 이꼴이 되어 버렸고, 도저히 살릴 방법이 없어 보이니..

결국 눈물을 머금고 윗 부분을 잘라내기로 했습니다.

아 깜짝이야

집이 개판이 되니 몹이 소환되네요

톱 하나씩 들고 올라가 원목이랑 잎을 베어내기 시작

어느정도 정리된 후 모습

일단은 이 정도로. 저 코블 기둥도 언젠간 치워야겠지만요. 더이상은 힘이 없습니다.

내 집 ㅠㅠ

이후 집 밑 흙더미(..) 에 상자를 놓고 이사를 시작

이사는 간단합니다. 대충 이런식으로 템을 던지기만 하면 되니까요

이렇게 임시 피난처를 세웠고.

아직 길드홀은 준비가 덜 된 상황

이 나무는 이후 디블이 희망의 나무라 이름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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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이번에 잠깐 집에 갔다 오느라 글을 못 썼네요. ㅋㅋ 으 게다가 지금도 끝내주게 피곤한지라. 조금만 쓰도록 하죠.

상고로드림의 드넓은 녹지를 둘러 보시는 마시어님

그 갑옷 좋아 보이는데.뭘까요

음식상자 속엔 밥이 가득합니다.

급식사 무스탕이 잠수를 탄지라 디블이 밥을 하고 있는데 잘 하네요. 재료가 부족하면 폭언과 폭행을 일삼던 무스탕보다 성실한 것 같습니다.

성실한 요리사의 머리

이게 왜 여기 걸려 있는거지?

사실 장식할 물건이 부족해서 그럽니다. 머리는 만드는데 돈도 안 드니까요

호박거미에게 학살당하시는 어비스님

무서운 놈들입니다

지지난 화의 교훈을 딛고 제대로 돌아가고 있는 보일러

열심히 브론즈도 굽고 있습니다

한편 머큐리는 건물 짓기에 돌입.

나무 집은 아늑하고 자연친화적이지만 평생길드홀로 삼기엔 무리가 있지요. 하지만 지금 단계에선 거대 길드홀 또한 짓기에는 자원이 부족하니, 임시 길드홀을 하나 지어 놓겠다고 했습니다.

바로 이것.

교횐가??

내부는 이렇습니다.

아니 이랬습니다. 칸막이가 이렇게 있었죠. 머큐리도 사실 건물을 이구역 저구역으로 나눠 놓는걸 좋아하는 편이고. 하지만 북극여우님이 자리가 좁다고 불평을 하는 바람에 결국 세렌이 내부를 다 뚫어 놔야 했습니다.

또 여길 보시면 길드홀을 짓는다고 수풀을 많이 베어낸 것을 보실 수 있는데..

수풀을 걷어내자마자 호박 거미가 왕창 젠되기 시작, 세렌은 다시 불행해졌습니다.

으으..이것 보세요

디블 따라 광질 왔습니다.

형형색색의 원석들이 한가득..물론 캘수있는건 얼마 안돼요. 곡괭이 렙이 딸리거든요

사실 디블이 계속 광질하다 맞아 죽길래 보디가드 겸 따라온 것

그런데도 앞서 가던 디블이 죽었습니다

물론 세렌은 저 아리드 워리어를 바로 처치해 디블의 원수를 갚았죠

하지만 뒤에서 비겁하게 다가온 스켈레톤에게 사망

비겁한 놈들

이후 길드원을 보호하다가 죽고 하면서 길드장의 임무를 다 했습니다

집 밖도 맘대로 못나가

처절한 외침

결국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그냥 집 안에서만 거하는 걸로 결정

그래도 이렇게 보면 아늑합니다. 호박 거미만 없다면요. 매그넘 토치가 시급합니다..ㅅㅂ

집 근처의 엘드리치 제단

흐미;

디첸님이 알아서 드시겠죠

보일러를 돌릴 연료가 부족해서 연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어떻게? 물론 목탄이죠. 여기서는 나무를 화로에 넣어도 목탄이 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면 아주 지랄맞은) 너프가 있어요. 하지만 그걸 다르게 만들 방법이 있죠. 바로 챠콜핏.

저렇게 챠콜핏 블럭과 나무를 배치하고 (나무 크기는 11*7*4까지인가? 까지 자유인듯 해요)

훍으로 덮어 버리면

얘가 불이 들어왔다가

꺼집니다.

그리고 흙을 캐 보면 이런 목탄이 뙇!!

게다가 캐보면 한블럭당 목탄이 2-3개가 나와요. 바닐라는 나무 하나당 목탄 한개밖에 안 나오는데 이건 무려 두세개! 2-3배의 효율을 보장하는 거죠.

그렉 사랑해

과격한 조합법에 좌절하시는 별바라기님

북극여우님이 접속해서 이사해 오시고 계십니다

문제 없다고.

는 레오플레우뢰돈에게 살해 당하셨습니다

묵념

새로운 곡괭이를 얻었습니다

물론 제가 만든건 아니고. 아마 월향정님이?? 롸우트 아이언 즉 연철곡괭이. 일반 철곡괭이보다 내구도가 조금 더 좋아요.

이걸 가지고 힘찬 광질!!

이 노란 광물들은 바로 리모나이트. 개당 철 2개를 주는 좋은 광석입니다. 드디어 마그네타이트에서 벗어난 거죠.

밤색의 브라운 리모나이트, 초록색의 구리광석까지 아주 큰 광맥입니다.

광맥이 어마무지하게 크기에 곡괭이를 열개를 가져가도 다 못 캔다고 합니다.

정말?

광물정제 체인을 돌아보다가 혼란에 빠진 세렌

하지만 그렉에 콩깍지가 씌인 세렌에게는 뭘 하던 괜찮게 보입니다

한편 중얼중얼대던 여우님은 드디어 상고로드림에 도착하셨는데

오자마자 디스를 퍼부으셨습니다

무례하신 분이네요

나쁜 사람

사람을 순식간에 그알못에서 그잘알로 탈피시키는 그렉의 능력

한편, 세렌은 다이아를 찾고 있었습니다.

다이아를 만들어 샹들리에를 가져다 박으면 호박 거미를 막을수 있겠지?? 하는 생각

하지만 그렉텍의 다이아 광석은 캐도 다이아 가루밖에 안 나와요.

낮은 확률로 생다이아도 준다는데 못 찾겠군요

그러다 깊숙한 곳에서 록타틱을 잡았는데 다이아가 뙇

HAYO?!

얼른 올라가 박았는데 그래도 나오는 느낌…

이런 제길

만ㅇ럼낭러;ㅁㄴ아러;ㅁ낭ㄹ;마허;ㄴ이ㅏ허;ㄴ알허;ㄴ알허;이ㅏ러히;ㄴㅇ러ㅏ헤ㅐㄷㄱ셔ㅑㅔㅐㅈ댜녛

좌절감에 몸부림치며 세렌은 다시 다이아를 찾으러 지하로 들어갔고

새까만 어둠 속에서

더 아이를 만나 죽어 버리고 말았답니다

 

1010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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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일기쓰기힘드네

지난화 용광로를 날려먹고. 무한물 설비가 없기에 열심히 물 퍼나르고있는 디블과 세렌

엔더아이오의 블럭을 만들면 물 무한이 된다는걸 알려주시는 시르카님

그런 돈이 어딨어!!

스트림 강은 물이 무한이래요.

진짜?

마침 해안보다 좀더 가까운 곳에 강이 흐르고 있었기에 가 보기로.

진짜였습니다.

ㅋㅋ

물 무한이 꺼졌는데 강에서 물이 무한이 되는 이유는 스트림 강을 이루는 물블럭이 사실 물블럭이 아니기 때문. 물처럼 생겼고 아무리 봐도 물이지만 일단은 물이 아닌걸로 처리되며, 스트림 블럭은 다른 스트림 블럭을 만날 경우 두 스트림 벌럭의 높이의 절반의 스트림 블럭을 새로 생성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아 방법 이외로는 스트림 블럭을 만들 방법이 없기에 (=강을 끌어온다던가는 불가능) 아주 제한적인 물 무한인 셈.

실제로 쉐이더 등도 스트림 물블럭 (위) 는 물블럭(아래) 취급을 안해줍니다.\

디블에게 마그네타이트 광석의 제련 과정을 설명하는 세렌

디블이 되묻습니다

다시 되묻습니다

사실 세렌도 처음 봤을때 마우스 던질 뻔 했습니다

ㅋㅋ

판다님과 시르카님이 뭔가 이상하다고 하셨지만

마그네타이트라는 말에 납득

사실 마그네타이트는 철을 주는 광석중 최하위에 위치한 광석입니다. 보시다시피 하나에 철쪼가리만 세개 정도 주는 빈약함을 자랑하죠. 시르카님과 판다님은 마그네타이느는 이미 지났기에 이런 소리를 하신 거고. 사실 마그네타이트 말고 초반에 리모나이트계열 곽맥을 발견하면 건너 뛰어도 되거든요.

하지만 상고로드림은 운이 더럽게 없는 곳이므로 처음 발견한 철광석이 마그네타이트. 결국 남보다 두세배의 노력을 해야 하는 처지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아니 철 필요 없잖아! 아직 우린 청동기라고!

타르에 빠졌습니다

ㅋㅋ 젠장

그런데 이 액체는 대체 뭐하러 있는건가?

여우님이 얼마간 광질을 하신 모양인데.

이 밝은 광석은 알만딘 광석입니다. 레드가넷과 알루미늄을 주는..뭐 나중에 쓸마낳ㄴ 광석이죠. 지금은 캐지도 못래요.

도구상자에 도구가 가득 찼습니다.

대부분 돌곡같은 허접한 도구들이지만 쓸만한 것들도 몇개 있어요

언제봐도 멋있는 우리 나무집

발코니에서 본 광경.

엄청난 양의 나뭇잎덕분에 몹 스폰이 굉장히 많이 억제됩니다. 나름 천혜의 땅.

그래도 길드 옆 사막은 위험합니다

데저트 크롤러 ㅂㄷㅂㄷ

이당시만 해도 스타샷님이 포그님에게 벌벌 기었습니다

왜냐면 스타샷님이 평원에 있던 언덕을 밀어 버렸기 때문

필러로 민게 아니라 삽과 곡괭이로 민 것이긴 하지만 민건 민것

지옥문을 만들었습니다!

위에 시르카님이 엔더IO의 레저보와를 만들면 무한물이 된다고 하셨잖아요. 그거 구하러.

머큐리랑 같이 왔습니다.

둘다 갑옷도 뭣도 없습니다. 그냥 맨몸. 가난하거든.

앗 알루미늄이잖아

지옥은 자원의 천국입니다

잽싸게 근처에 있던 지옥석영을 캐고 나왔는데

..??

우리 집이 아니잖아

사실 동쪽으로 천블럭 저옫 거리에 있는 빵달-라빛-카운터피트-사라리이스님의 마을입니다.

당시만 해도 상고로보다 월등한 발전을 자랑. 우린 지옥문도 없었거든요. 하여간 게이트를 다시 맞춰야 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만든 지옥석영으로 레저보와를 만들러!

HAYO??

 

아뿔싸..안됩니다. 왜요?

레저보와는 2*2*1, 즉 4블럭이 있어야 한 거였습니다..

어쩔수 있나요. 다시 가야죠.

놀던 디블까지 데리고 재돌입

근처에 지옥석영이 없어서 좀 걸어가는데..

죽기 시작헀습니다

아뿔싸..지옥은 자원의 보고이기도 하지만 몹의 보고이기도 하거든요.

특히 디바인에서 추가하는 지옥몹들이 어찌나 세던지.

머큐리가 보우건을 들고 들어왔지만

얼마 안있어 머큐리도 사망

가지고 있던 얼마 안 되는 무기도 가지고 들어오자마자 죽어 나가는 일이 반복되어 나중에는 돌칼 하나만 들고 개돌할 수 밖에 없었고 (..)

수없이 죽어나간 뜻에 우리 힘으론 해겷할수 없다! 는걸 깨닫고 SOS

 

결국 디첸님이 구하러 오시고 난 후에야 나갈수 있었답니다.

 

천구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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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피곤해 콰아아아아

새 길드에 정착한지 하루.

사실 정착이라고 할 것도 없는게, 템을 모조리 날려 버려서 풀 짐도 별로 없었습니다. 세렌은 그냥 위치만 마킹하고 머큐리에게 알려준 후 출근을 위해 자고. 그 다음날.

머큐리랑 디블이 비명횡사한 곳을 살펴보러 왔습니다

역시 무덤은 없습니다(우울

둘러본 후 길드로 돌아갔습니다.

사실 세렌은 디블이 죽은곳에서 로그오프했기에 길드가 어떻게 변했는지 몰라요.보러 갈까요

아니. 이건..대단히 운치있는 나무집이네요

세이크리드 스프링의 거대한 오크나무를 사용해 만든 임시 길드홀입니다. 자연적인 기분 나서 좋아요.

맽 밑에는 이렇게 텃밭도 마련되어 있고

발코니

화로 실..??

체스트룸에

기본적인 스팀 기계들까지

아주 아늑한 공간입니다. 마음에 딱 들었어요. 대단하잖아?? 이 나무가 이렇게 컸나??

물론 그렉 브론즈 기계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대충 박아놓기만 했습니다. 작동은 안 된다고. 세렌도 어떻게 손댈지 모르니 여우님이나 월향정님이 오셔야 해요.

큰 실수

길드홀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구 길드에서 가져올 것이 있나 확인하러 왔습니다.

ㅂㅂㅇ

이러면 이제 몇차 상고로드림이지. 42찬가? 41찬가?

계속 퍼지고 있는 테인트 지대

디첸님 빨리와주세요

유저가 주변에 있을때마다 뭉터기로 소환되는 고래들

고래는 몰라도 상어나 리오플레우뢰돈은 너무 무섭당

옆에서 본 길드홀

여전히 멋집니다.

바닥에 나뭇잎이 엄청나게 깔려 있는데, 이게 몹 젠을 억제하는 효과를 줍니다. 덕분에 아직까지는 호박거미 등의 몹에게 시달리지 않고 있어요. 아직까지는.

새로 오신 분들이 몇분…아니 한분 보이십니다. 환영해요

아캬님의 시즌 감상

ㅋㅋ

우디르

해안에 걷다가 거대한 킹크랩을 한번 툭 쳐 봤습니다.

세렌만 죽일 줄 알았는데 졸지에 디블도 같이 죽었습니다.

좀비 피그맨 같은 애들인가.

아직 여우님이랑 월향정님은 안 왔는데, 그렇다고 기계들을 놀릴 수도 없고. 일단 광물을 전부 잃은것도 있으니 몇 안 남은 광물이라도 조금 정제해 보기로 했습니다.

어 그러니까..왼쪽이 보일러던가.

연료를 채웠는데 보니까 물이 없어요

물 뜨러 왔습니다

이번 서버도 무한물이 아냐

흑흑

그래서 보일러에 물을 넣으니!

..

보일러가 터졌습니다

ㅜㅜ

나쁜 놈

세렌은 보일러 만들어본적도 없단 말입니다

게다가 자원도 없어

황급히 코인으로 구리랑 주석을 조금 구입했습니다

창렬 레시피

 

뭐, 어떻게든 복구하긴 했답니다.

1008화 종료. 주말은 되도록이면 자주 쓰지요 (토-일-월)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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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주말 시간 너무 빨리가!

새 집터에 도착한 세렌.

와보니 월향정님과 여우님이 발전을 해야하는데 광물이 업센 우린 가난하네 미래가 없네 꿈도 희망도 없네 마네 하면서 아우성을 치는 거에요.

그래서 세렌이 길드원을 구해줄 겸 구리를 캐 오기로 헀습니다.

믿음직한 길드장

헛 장미닭

오랜만입니다

그래서 산을 쏘다니기 시작했는데…

구린 어디 있는거지?

석탄은 잔뜩 있는데, 석탄이 필요한건 아니거든요.

그러다가 철을 한개 캤습니다!

기뻐하는 세렌

하지만 이분이 찬물을 퍼붓습니다

별거 아니랩니다

빡침

이때 크나큰 마음의 상처를 입은 세렌은 구리를 찾기 위해 안전을 도외시해가면서 뛰어다니기 시작헀고

결국 좀비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다 길드장을 재촉한 망할 길드원들 떄문입니다.

 

부활해서 서성거리다가 산쪽에 이런 길을 발견

와우 운치있잖아

보니까 왔더님 집으로 가는 길이였습니다.

Welcome to AVIAN

아비앙은 작년..즉 3시즌 전 상고로드림이 산에 살때 산아래에 살던 왓더님과 오슴님의 마을 이름이였죠

지금은 상고로드림의 일원이지만 이렇게 뿌리를 기억하고 계십니다

산에 길을 낸다! 고 하면, 십중팔구는 그냥 산을 뚫어서 계단을 만들거나, 더 나쁜 경우 산 밖에 그냥 코블스톤으로 블럭을 쌓아 보기만 해도 눈알이 파열될 것 같은 끔찍한 길을 만드는게 대다수입니다. 반면 이렇게 자연을 최대한으로 훼손하지 않고 어울리게 지으려 하는 분들도 계시죠. 서버의 보배입니다. 세렌도 본받고 싶고. 특히 초홀 보고있나??? 명심해라

길드홀 안에 갑툭튀한 엔더미니.

때리지 세렌을 두방만에 죽였습니다.

사실 비선공에다가 노려봐도 잘 안때리고 무엇보다 크리퍼를 싫어해서 크리퍼가 보일 때마다 개발살내기에 나쁜 애는 아닙니다. 오히려 좋은 몹인 셈.

 

여기 정착한지 하루 후.

세렌은 이사를 결심했습니다.

뭐 여러 이유거 있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산맥의 부재. 세렌은 산을 좋아하거든요. 헌데 정착지 주변에는 왓더님의 산 말고는 산다운 산이 없는 거에요.

사실 머큐리가 정착할 곳을 찾을 때 세렌은 머큐리에게 '뒤에는 산, 앞에는 평원, 그 너머로 바다가 있고 가운데에 강이 흐르는 제이드 클리프 바이옴을 찾아줘' 라는 주문을 했습니다. 당연히 머큐리의 반응은 이뭐병. 세렌도 무리한 요구라는걸 알고 있어서 그냥저냥 정착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진짜 그런곳이 있던 겁니다!

그래서 세렌은 이사를 졸랐고.

디블은 1인자의 말을 들어봐야 한다고.

..

내가 1인자잖아

???

..

뭐 그래도 머큐리도 동의를 했고, 가장 염려하던 왓더님도 도착할 곳에 비슷한 산맥이 있다는걸 알자 의사에 동의하셔서 이사 시작.

그새 늘어난 브론즈 기계들

떼어 갈까 했는데, 가다 죽으면 답 없으니 먼저 정착지를 만들고 와서 가져가기로.

그렇게 힘차게 집을 나선 세렌은

나가자 마자 호박거미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이..이

이런 싀부럴 놈들

 

뭐 하여간, 집을 나와서 목적지로 조금씩 가기 시작했어요.

한 반 정도 왔을까.

맵이 심상치 않아요

여긴 바로 테인트 지대.

 

사실 세렌이 이사하려는 곳 옆에 디첸님도 이사할 생각을 하고 계셨습니다. 세렌이 산맥을 기점으로 남쪽이라면 디첸님은 북서쪽. 여기 디첸님이 참 좋아하는 미스틱 그로브 바이옴도 있거든요.

헌데 문제는 그 옆에 테인트 바이옴이 있는 겁니다.

그것도 그냥저냥한 테인트 바이옴이 아니라, 지름이 700블럭은 되는 초 거대 바이옴이였던 거죠.

이땐 테인트 확장 옵션도 켜 있는 상태였고. 즉 세렌이 이사를 가면 북동쪽에 거대한 테인트를 끼고 살게 된다는 말입니다.

두려워진 세렌은 테인트에 대한 탱커로 삼고자 디첸님에게 북동쪽으로 이사 오라고 열심히 유혹했습니다

언제 봐도 이쁜 미스틱 그로브. 서버 유일 미스틱그로브라 봐도 될 정도로 희귀하거든요

디첸님은 계속 거절하려고 몸부림을 치시던데..

결국 아무리 돌아봐도 다른 미스틱 그로브가 없다는 것을 꺠닳으시고는 눈물을 머금고 테인트 탱커가 되기로 동의하셨습니다.

걱정 해결! HAYO

그렇게 문제 하나를 해결한 세렌은 동굴을 지나

또 정글을 지나

또 사막을 지나서

결국 목적지에 도착했습니다.

 

사막 + 세이크리드 스프링 + 바다 + 제이드 클리프가 만나고 스트림 강이 흐르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런 곳을 찾은 세렌에게 박수를.

참, 사막에서 보이는 이 선인장은 대부분 선인장이 아니라..

선인장인 척 하며 유저가 오면 공격하는 사구아로 웜.

한대 맞으면 노갑옷 기준 2하트 정도로 심하게 아픈건 아닌데, 체력이 96이나 되는지라 처리 곤란합니다.

 

일단 길을 익혔으니 돌아갑시다.

기계를 잔뜩 들고 있습니다.

죽으면 길드원들이 단체로 접을 지도 모릅니다..

이번엔 배를 타고 가기로.

포그님이 이상한 말을 하고 있습니다

망망대해를 항해해 도착.

도중에 본 마시어님의 학살극

해안은 대략 이런 모양입니다.

사실 배를 타고오는게 여러모로 안전하고 빠르고 편하고 좋습니다. 문제는 빌어먹을 레오플레우뢰돈을 만나면 죽는다는 것. 또한 배 타고 가다가 오징어 들이받고 배가 부서질 때도 있는데 그때의 짜증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석양을 보면서

체스트를 넣어 둘 임시 공간도 만들었습니다.

기계가 세이프니 돌아갑시다. 아직 기계도 다 옮긴게 아니고 .광물과 보석은 손도 못 댔어요.

음식, 도구 등의 자질구레한 것들을 가지고 오는 세번째 이사.

디블이 동시에 접속해서 광물을 가지고 해안가로 오고, 세렌은 마침 왓더님이 근처 봉우리에 정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왔더님을 보러 왔습니다.

왓더님 봉우리에서 본 광경.

절경입니다. 이곳에서도 멋진 건축 하시겠죠.

도착해서 짐을 풀고 무덤을 살피고 오는데, 디블이 죽은 메시지를 봤습니다.

여기서 알아야 할 점은 디블은 이때 길드 광물 전체를 들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무덤이 남긴 남지만, 세렌은 혼비백산해서 디블이 죽은 자리로 달려갔습니다. 이상하게 움직일 수 없었다고 하는데, 퀵샌드에 빠지기라도 했나

그리고 죽었습니다.

더럽게 재수없는 디블은 오는 길에 헝그리 노드를 밟아 버렸던 것 (..)

황급히 시르카님이랑 디첸님에게 SOS를 때렸습니다.

그렉과 온갖 너프의 향연으로 그나마 갑옷다운 갑옷을 주워입고 있던 분들은 이 둘뿐이였거든요

다행이 유이님이 헝그리 노드는 무덤을 집어삼키지 않는다고 하셨고. 일단 디블은 길드에 돌아온 김에 광물을 마저 가지고 멀~~리 빙 돌아서 새 길드부지에 도착한 다음 그때쯤이면 디첸님과 사르카님이 헝그리노드를 부쉈을 테니 템을 회수하자, 는 계획이 탄생

그리고 디블은 다른 곳에서 또 헝그리 노드를 밟고 죽었습니다.

..

세렌은 디블이 죽을떄 댕청하게 원래 죽은곳에서 또 죽었구나~~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전혀 다른 곳이라는 것에 당황. 게다가 그곳은 세렌이 한번 배로 지나갔던 곳입니다. 원래 그 자리에 있던 노드가 헝그리로 진화했다! 는 이상한 소리가 되느데.

게다가 두번째 헝그리에서 죽은 디블은 길드 광석을 전부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째 헝그리에서 광물, 광석, 보석, 석탄류 등, 두번째에서 광물류 등. 길드 전재산이 헝그리에 묶인 거죠.

낑낑대며 겨우 첫번째 헝그리를 부순 디첸님과 시르카님에게 두번째 SOS를. 쉴 틈도 없이 두분은 두번째 헝그리로 달려가셨습니다.

문제라면 첫번째 헝그리는 땅 위였는데, 두번째 헝그리는 바다 위였다는 것

그래서 작업을 시작하셨는데..

헝그리에 잡혔을 때 절묘한 상어의 공격으로 시르카님이 죽는 사태가 발생

혼자 남은 디첸님은 안간힘을 써서 헝그리에게서 도주하긴 했는데, 첫번째, 두번째에서 죽은 디블과 시르카님 둘다 무덤조차 남기지 못하고 죽어버리는 사태가 발생. 상고로는 이제까지 캤던 광석 광물을 모조리 잃었고, 시르카님은 당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던 모튠갑옷세트와 테라갑옷 등을 모조리 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재수 없는 남자

이후 절망에 몸서리치던 시르카님은

보일러에 몸을 던지면서 한 많은 생을 마감

이후 이어진 자살소동에 죄많은 길드는 아주 크게 움츠러들었다고 합니다.

 

1007화 종료!

 

Ps. 그 헝그리 노드는 나중에 디첸님이 수십 번 시도하신 끝에 겨우 부술수 있었다고. 부수기 전에 하신 말씀은, 노드가 번쩍번쩍한게 광물이랑 비싼 템 많이 먹은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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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세린입니다. 아….졸립군요. 피곤합니다. 주말 가지말아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근성의 힘으로 재도전하는 세렌.

지난 화에 죽고 난 다음 하루만에 들어가는 겁니다. 이동안 북극여우, 와떼스, 월향정, 디블은 이미 목적지에 도착. 세렌도 길드장으로서 가지 않을 수는 없죠.

이번에는 보트만 20개에 도중도중 세이브 하려고 침대까지 가져왔습니다.

요렇게.

망망대해에서 자긔

그래

요기 근처까지 와서

지난화에 죽은 자리를 발견했습니다.

사실 죽은다음 발광하면서 막 자살했기때문에 죽은 위치 정보가 날아가 찾는건 포기하고 있었는데 다행입니다. 안에 있던 광물 조금과 먹을 것을 GET.

지하 속의 둥그런 공

레일크 아비살 블럭이죠. 디첸님이 좋아합니다.

원거리 공격을 하는 빌어먹을 레오플레우뢰돈..ㅅㅂ

반면 상어랑 고래들은…선공을 하지 않습니다. 아마.

가다가 발견한 무덤.

역시. 가다가 죽은건 저만이 아니였네요

여차저차 3천블럭 정도의 바다를 건너 드디어 땅으로 들어섰습니다.

땅이라고 안전한 건 아닙니다. 오히려 더더욱 무섭죠…

정글.

게다가 밤이 되었습니다

트로픽.

아웃백.

또다시 나온 호수를 지나

다시 정글

정글!!

그리고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HAYO????????????????????????????????????

바다 수천블럭을 넘어 지상으로도 2천블럭에 다가갈 정도의 거리였는데 세렌은 위급시 나오는 뛰어난 컨트롤로 골인에 성공!

그나저나 대체 왜 길드 입구에 호박을 박아놓은 거지? 세렌은 뒤에서 이게 호박거민줄 알고 땅 파고 들어가야하나 하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세렌이 커버한 위엄찬 거리

딘맵이 나~~중에 추가된거라 그땐 몰랐지만, 사실 스폰 오른쪽으로 가서 강을 타 나오는 바다로 가서 배를 타면 빙~~둘러 갈수 있는 거리였습니다. 지도에선 오르편이 짤렸죠. 아니면 세렌이 육지로 들어간 곳에서 조금만 더 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바다를 통해 그냥 이동해도 되었고. 물론 이때는 딘맵에 없었으니까요. 그럼에도 이렇게 잘 찾아간 세렌이 대단하다고 봐야죠.

길드홀은 끔찍하게도 비참하고 조촐한 동굴에 구멍만 파 놓은 수준입니다.

이에 대해 분노와 깊은 유감을 표했더니 밖에 호박거미가 너무 많아서 어쩔 수가 없었다고.

조금 납득이 가는 대답이긴 합니다.

집을 요구했더니 그런거 없대요

머큐리가 이런 곳을 짓다니..

마크를 좀 쉬더니 감이 떨어진 건가.

체스트룸입니다.

철상자도 없는 그냥 나무 상자입니다! 철 귀하대요. 세렌은 철을 캐본적이 없으니 모르죠

조촐한 농장과

..나무 농장?

그렇게나 밖이 무서운 건가.밖은 숲인데 말야

하긴 얘들이 무섭긴 해요

그렉텍의 증기 보일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군요. 이 텍스쳐..

얘들이 작동할때 뭔가 쿵쿵거리는 소리가 나서 기분이 나빠요

저렇게 저주를 하시던 마키세님은

전자렌지를 만들자마자 터트려 버리곤 시르카님에게 크게 혼났습니다.

이후 서버원들의 적응을 돕고자 그렉텍 기계들의 폭발 옵션이 OFF로 되긴 했습니다. 마키세님에겐 슬픈 스토리.

체력이 낮은 상태로 습관대로 보일러 위에 뛰어 올랐더니 구워져 버렸습니다!

무서운 기계군요.

이번 시즌 상고로의 엔지니어들은 월향정님과 북극여우님입니다. 아무래도 그렉 계열에 가장 지식이 많기도 하고. 세렌은 뭐 이것 저것 건드려볼 예정. 건드리지 말라고 구박 받으면 조용히 건드려야죠.흑흑

 

 

뭐, 그럼 이 정도로 할까요.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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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월욜 새벽 4시 2분…10분동안 쓸수 있을만큼 쓰고 잘게요

 

지난화에서 몰살당한 상고로드림.

모기님은 그대로 분노의 자살을 시전하다 종료, 디블은 근성있게 조금 더 있다가 결국 어찌어찌 도착한것 같아요. 문제는 세렌. 빡쳐서 접속 종료한후 하루 뒤에 들어왔습니다.

스폰(망연자실

일단 임시 움막집으로 다시 가기로 합니다.

결심을 하자마자 호박거미에게..ㅂㄷㅂㄷ

아늑한 임시거처가 보입니다.

그냥 여기 살라는 뜻이 아닐까.

다시 거처에서 준비중

이라고 해도 이미 쓸만한건 모조리 쓸어갔기에 가져갈 것도 없습니다. 돌 조금 집어넣었을 뿐(비참

그렉을 빼도록 유도하는 나쁜 인간

한편 그박과 세렌은 하루 20시간이 넘는 접률을 보여주시고 계시는 디첸님의 건강이 크게 염려스럽습니다.

아참, 이번에 디첸님이 블로그에 지난 차수에 건축하셨던 초 거대 저택 사진을 올리셨는데, 장관입니다 .한번 가서 보세요 (http://minetechmod.tistory.com/456)

하루만에 기계가 더욱 늘어섰잖아.. 역시 문명의 힘은 무섭습니다. 위 사진 폭포 뒤에는 희미하게 이머시브 수차가 보입니다. 발전량은 개판이지만 그래도 멋을 위해 놓은듯.

크헉 디바인게이트까지 있잖아

에덴 포탈인듯 합니다.

마키세님이 기운내시라면서 양털을 좀 주셨습니다.

가면서 침대를 만들고 싶었는데 양털이 없었거든요..감사합니다

문득 데스 카운터가 궁금해서 보니, 세렌이 불명예스럽게 1위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2위와의 차이가 크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다시 스타샷님과 마키세님에게 보급을 받고

문명을 떠나..

다시 그 해변가에 도착

다시 한번 항해를 시작했습니다.

 

과연 세렌은 집에 갈수 있을지! 그건 다음 시간에. 4시 12분. 딱 10분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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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지금 할이링 ㅓㅇㅄ어 연구소에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아 피곤해 죽게썽 ㅅㅂ

하여간, 세렌이 변함없이 노동에 신음하며 집앞 100미터도 돌아다니지 못하는 사이 네츄럴-본 익스플로러 머큐리는 사방을 돌아다니다가 정착할 곳을 찾았습니다. 더붙어 북극여우님과 월향정님도 접속하셔서, 거기 미리 가셨다고. 그래서 오! 그런가! 어딘가! 해서 보니, 대략 -2820 -2820, 즉 지금 장소에서 3천 블럭 정도 떨어저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이런 미친…

서버 초창기 일주일간은 딘맵이 없었고 (오딘님이 바쁘셨어요. 결국 세렌에게 하청하셔서 셋업함) 길도 모르다 보니 깜깜 무소식. 게다가 정글은 드람크리와 포이즌 스파이더, 사막은 아리드 워리어와 사구아로 웜, 평원은 코블린에 호박거미는 언제 어디서나 날뛰는 등 세상이 막장으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였구요. 이 상태에서 그렇게까지 멀리 갈수있던 머큐리에게 경의…를 표한다고는 했는데, 대체 어떻게 가지???? 적어도 본좌가 안전하게 갈수 있게는 해 줘야할 것이 아니낙??

일단 가장 안전한 곳은 일것 같아, 강을 따라 헤엄쳐 가고 있습니다.

절벽에는 아리드 워리어나 데저트 크롤러같은 천하의 개쌍놈들이 가득해요. 세렌은 살아남을 수 없답니다.

가다가 발견한 집.

상고로드림 임시거처보다 큽니다. 두명이 사는 집인가? 마침 아무도 없었으므로 저중 왼쪽에 있는 침대에 스폰을 세팅하고 계속 진행.

강을 따라가다보니 미니정글이 나왔고..

거기를 지나니 사바나가 나와서..

대륙 끝에 도달했습니다.

이런 제기랄. 배를 타야 하는 것인가? 수영으로 갈수 있을까? 고래를 보면서 생각에 빠졌습니다.

요즘 고래가 해안가에 밀려와 죽는 일이 많다고 하는데 그것을 충실하게 재현한 디바인RPG

그러다가 뒤에서 갑툭튀한 아리드 워리어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이런 시발…..

 

그래서 죽고 스폰으로 돌아갔습니다.

왜요? 그야 위 사진을 보면, 왼쪽에 있는 침대는 하필 1*2의 구멍 속에 들어가 있어서 주변이 막혀 있다 판단되어 스폰으로 날려보내진 것 (..)

왜 침대를 저기 넣는 건데.

 

그래서 다시 피똥싸면서 돌아왔습니다.

어라. 시르카님이 있네요

마침 밤이 되어서 밤을 나기로. 시르카님이 지켜주시니 괜찮겠지??

당연히 아닙니다.

시르카님은 다른 사람의 안전같은건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요. 왜 이런 놈들에게 죽는 거지? 같은 느낌. ㅂㄷㅂㄷ

스샷에서 보실 수 있듯이 모기님도 접속.

 

이쯤에서 서버에는 대대적인 패치가 한번 이뤄졌는데, 내용을 보면:

요런 것.

물론 미트리아 사람들도 여러 역경과 고난에 단련된 사람들입니다. 헝거랑 스파이스야 예전부터 개근하던 모드들이기도 하고. 문제는 헝거, 스파이스, 디바인RPG, 그렉텍이 모조리 합쳐져 있던건 미트리아도 경험하지 못했던 난이도고, 세개가 모이면 난이도가 단순이 세배인 것이 아니라 한 아홉배쯤 되는 것으로 느껴져서. 폭동 직전의 분위기까지 몰리고 나서야 세렌이 느릿느릿 허기 감소를 껐습니다.

사실 세렌도 이 허기는 감당하지 못하긴 했거든요.

 

돌아왔습니다.

알고보니 이 집은 유이님 집인걸로.

마침 여기 돌아와 보니, 시르카님이 근처에 산다고 해서 그곳에서 밤을 피하기로 했습니다. 텅텅빈 이곳보다는 안전하겠죠.

 

그래서 도착한 시르카님 집은

스타샷님도 프레젠-트.

벌집이잖아!?

그야말로 문명

땅속에 구멍 하나 파 있는 것이였지만 그 기계들은 어찌 다양하던지. 집다운 집도 없는 상고로드림이 보기엔 입이 쩍 벌어질 정도였다, 이것입니다.

 

이곳에서 밤을 샌뒤

모기님과 디블을 데리고 다시 전진.

쿼츠 찾은 빵달님

이번 시즌은 쿼츠가 귀하지 않겠지.

세렌이 죽은 해안으로 달려가다 발견한 충격적인 것

머큐리도 죽을 때가 있구나.

해안가에 도착해서, 서로 보트 열댓개씩을 들고 위대한 항해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인벤 봐라

모기님이 주서를 준비해 오셔서 과일 등은 모조리 주스로 만들어 놓고 (헝거 너프가 해제됬으니 이제 주스 회복량이 2.5입니다!)

항해 시작!

 

 

모기님이 외딴 섬에 반짝이는 샤드를 보고 캐러 갔다가 몹에게 맞아 죽어 버리고

세렌도 리오플레우로돈이라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천하의 개쌍놈에게 맞아 죽음으로서 실패로 끝났답니다.

다 죽으니 디블도 얼마 안가 KIA

 

>>>BAD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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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03

 

늦어서 죄송합니다. 세렌이…으으..이번주..다음주..캬하하하

자신의 무덤에 JOY를 표하는 세렌.

집 주위에 무덤이 널려 있습니다. 세렌 초홀 등등. 아, 초홀은 오다가 한번 맞아죽은 다음 마크를 접었습니다 (..) 훌륭한 조루 근성의 예.

베트남인 스타샷님입니다.

아니 어떻게 벌써 뭘 주워 입으신 거지??

이번 차수는 시르카님 등이랑 같이 사시는듯.

이 시점에서 세렌이 들고 있는 도구는 부싯돌 도구. 툴바에서 새까만 흐콰의 기분이 흘러나오는 도구들입니다.

원래 그렉텍은 바닐라 마인크래프트의 기본 도구를 너프하는 것으로 악명 높습니다. 예를들어 다섯번 쓰면 부러지는 나무곡괭이라던가. 열번 쓰면 부러지는 돌곡괭이라던가. 인피테크는 그렉텍 5에 기반한 모드고, 다행이 그렉텍 5에서는 이 설정을 끌 수 있습니다 (6은 못 끕니다!). 그래서 껐죠. 하지만 돌곡에서 조금만 있다가 바로 철곡괭이로 넘어가는 바닐라 마인크래프트와는 달리, 그렉텍(=인피테크)에서는 그게 불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중간 단계 역할을 하는 도구를 하나 넣었는데, 그게 바로 부싯돌 도구라는 말씀.

부싯돌 도끼는 다른 그렉텍 도끼들과 같이 찹트리 기능이 붙어 있습니다. 그 성능은 그야말로 개판. 참담한 수준입니다. 찹트리 코드를 짤줄 모르는거 아닌가? 가지가 있는 나무일 경우 가지를 무시하고 그냥 수직으로만 부숴서 남는 것은 온갖 가지가 하늘에 떠 있는 흉악한 광경. 가지 있는 나무에는 쓰지 말도록 합시다.

정착지 주변의 광경.

이상하게 이번 차수는 정글이 엄청 많습니다. EBXL 을 BOP랑 같이 넣을떄 문제가 생긴게 분명합니다. 뭐 정글 좋잖아요

그렉에 대한 분노를 쏟아내는 사람들

이 두분이 다른건 한분은 접었고 한분은 근성의 화신으로서 욕하면서 끊임없이 도전한다는 것

ㅋㅋ

그렉식 시리얼 정제과정

그박이 왔습니다.

세렌과 비슷할정도로 생존을 못 하는데 살아남을 지 모르겠네요.

헌데 생각해 보면 그박은 솔로시즌에는 절대 플레이 하지 않고 길드제일떄만 하니 이번 시즌에는 괜찮을 지도 모릅니다. 헌데 그럼 상고로 부양가족을 책임질 사람은 누구지. 세렌이 책임져야 하는 건가. 그래 길드장이니까..

아실 분들은 다 아시는 엔키리디온의 라이브러리

퀘스트북, 오픈블럭 가이드, 사우모노미콘이 들어 있습니다. 책 많길래 더 넣고 싶은데 어떻게 넣는지 모르겠네요. 설정이랍시고 받아 넣어 봤는데 안 되던데.

하여간 퀘스트 책을 잃어버려도 이렇게 볼수 있으니 안심. 아, 그래도 뭔가 제출해야 하는 퀘스트는 이걸로 안 된다고 합니다.

HAYO??

상고로드림 인원입니다. 여기에 북극여우님과 월향정님이 추가될 예정. 두분 다 둘이서 알콩달콩 FTB 하다가 이번에 미트리아가 FTB기반 서버를 연다고 하니 냉큼 달려오셨습니다. 그렉도 아시고 기계도 자동화도 잘 아시니 상고로드림의 중추가 되실 분들입니다.

그나저나 인원수..여기에 초홀만 더하면 10명입니다. 거대 길드입니다. 상고로드림은 커야 제맛.

데스 카운트는 알빈님이 1위를 달리시고 계십니다.

불명예스러운 일입니다.

..

열심히 삶을 꾸리고 있는데 (=데저트 크롤러에서 튀고 있는데)

갑자기 디첸님이 발작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이 분이 이러는거 보기 꽤 힘든 편입니다.

마조라 통수 맞는게 즐거우신 건가..?? 할 정도로 희안하게 웃으시던데.

그리고 나오는 약간 충격적인 발언.

?!

뭐 이렇습니다. 사움크래프트는 시작을 아이언캡 우든완드로 시작하는데, 인피테크는 사움의 시작을 우든로드에 구리캡 두개로 시작하죠. 이 우든로드는 그냥 나무막대기가 아니라

나무 판때기 (Wooden Plate) 를 톱과 파일로 잘라야 하며

그 판때기는 나무를 마서레이터에 갈거나 해서 나온 우드펄프/톱밥을 컴프레서에서 압축 시켜야 나온다는 충격적인 사실 (..)

산업 하기 싫으세요?! 그럼 용대가리랑 위더를 잡는 것으로 대신 만드실 수 있습니다!! HAYO???

 

이런 미친놈

 

대부분의 하드코어한 변화를 즐겨 하는 세렌이지만 (정작 세렌은 기계를 잘 하지 않아 느끼지 않으므로) 나름 사움도 해 볼까 노리던 차에 이건 참으로 충격적인 소식이였고 (..) 서버원들은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후 세렌의 응원에도 비정상적인 반응을 보이시던 디첸님은 갈기갈기 찢어진 멘탈로 오늘은 쉬어야겠다며 로그오프.

머리를 식힐겸 산 위에 올라왔습니다. 아니..

왓더님은 왜 여기까지 와서 죽으신 건가?

굶어 죽으셨습니다

헝거 오버홀이 있으니 괴로운 듯 합니다. X를 누릅시다.

오. 절벽 멋진데..

세렌은 절벽 페티쉬가 있는게 분명합니다.

근데 F1 누르면 하늘 꺼매지는거 이거 어떻게 처리하지

옆 강가에서는 알빈님의 무덤도 발견되었습니다.

다들 퍽퍽한 삶을 사는 듯 합니다.

 

 

이후 접속한 머큐리가 주변을 둘러본 후 도무지 정착할곳이 없다며 분노하다가 수천블럭 밖으로 다시 여행,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떠나게 되지만 오늘은 이 정도로 할까요. 100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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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하이루 세렌입니다. 이 글을 쓰는 시각은 세렌 시간으로 새벽 3시 20분…출근 해야 하는데 뭐 하는 건지. 짧게짧게 갑시다. 좀더 자주 쓰도록 노력은 해 보겠는데 세상에는 노오력으로 안 되는 것들이 많아요(암울

그렉 광질의 기본을 강의하는 세렌.

세렌도 모르는데 강의라니 웃기긴 합니다. 그래도 0과 1은 무한의 차이가 있으니. 일단 가난한 초반엔 정식 광질은 꿈도 꾸지 못할 테니 이렇게 겉면에 나와있는 스몰오어들을 캐도록 합시다.

무덤에 묵념

멀쩡한 석탄광석도 발견

스몰광석은 부서진 석탄이나 석탄 가루를 주지만 멀쩡한 석탄광석은 제대로된 석탄을 주죠. 이걸로 횃불을 만들 수 있고 드디어.

스몰 철광석도.

철가루를 얻을 수 있는 초반의 귀한 광석. 같은 방법으로 구리, 주석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른쪽의 밤색은 리그나이트.. 즉 갈탄 광석. 석탄보다 훨씬 떨어지는 연료값을 가진 비참한 연료입니다.

워낙 식량 수급이 부족해서 무스탕이 집 한쪽을 트고 닭을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어찌 이리 비참해

..

이렇게 닭을 키워 달걀을 얻어 먹기로 했는데, 정작 다음날 보니까 닭이 죽어 있더라는 아주 황당한 사건도 있었을지도(어이

 

다음날, 이 곳에서 계속 지낼 수도 없으니 세렌과 머큐리는 서로 반대 방향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경치 좋은데.

물론 세렌은 이걸 찍고 나자마자 죽었기에 사실상 답사는 머큐리 혼자 떠나는 걸로. 세렌은 그냥 집에서 기다렸습니다.

빌어먹을 데저트 크롤러

킈엥 컹 하는 하드고어한 거슬리는 쇳사운드는 둘쨰치고 체력도 높은데다가 빠르고 공격력도 높아서 초반 도저히 당해낼 재간이 없더가루교

결국 두들겨 맞다가 겨우 죽였습니다.

너무 세 흑흑

 

 

미안합니다 더 쓰려ㅗ 했는데 줄긍ㄹ거 같아요 나중에 awj TmrpTtmqsl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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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두 가지 질문을 가졌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첫번째, 800번대 일기는 다 끝난 겁니까?? 와 두번쨰. 900번대는 어디 팔이먹고..?? 일지도 모르곘네요. 답을 하자면 800번대 일기는 계속됩니다. 어짜피 대여섯 화면 끝날 것이기에 병행하려구요. 두번쨰로 900번대 일기가 빠진 이유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세렌의 800번대 일기가 엄청나게 늘어진 것도 있었지만, 지난 시즌 7은 이례적일 정도로 길었던 시즌이였습니다. 1월 10일에 오픈했는데 2016년 6월 28일까지, 그야말로 6개월 가까이 지나간 아주 수명이 긴 시즌이였죠. 물론 이건 그때까지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였고( 실제로 괴물같은 집을 지은 디첸님을 제외한 사람들은 3우ㅝㄹ쯤 전부 gg를 치게 됩니다) 단순히 오딘님이 바쁘고, 세렌이 바빠서 그런 것일 뿐이였습니다. Anj, 그래도 거기서도 재밌는 스샷을 많이 건졌으니 계속 올라올 800번대 일기를 기대해 주세요.

한편, 6월 말이 되자 세렌은 시간이 조금씩 남게 되었고, 오딘님을 꼬드겨 다음 시즌을 준비하게 됩니다. 시즌을 준비하기에 앞서 의논을 몇번 해 보니, 몇가지 결 이 나왔는데. 가장 큰 것은 한 모드가 다른 모드들을 잡아 먹는다는 것이요, 다른 것은 유저들에게 너무 강압적인 모드를 씌워주면 적응하지 못한다는 것이였습니다.

모드가 모드를 잡아 먹는다는 것은 써멀 익스팬션 하나로 설명 가능합니다. 실제로 시즌 7에는 이머시브, 써멀 익스팬션, 인더스트리얼 등 꽤나 많은 종류의 기술 모드가 있었죠. 하지만 모든 사람들은 다 버리고 써멀로 달려갔어요. 그야 써멀이 쉬우니까요. 모드를 여러개 추가하면 추가할수록 모드간의 시너지는 빛을 발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각 모드가 발하는 빛은 꺼져간다는 무스탕의 의견에 조금 동의했습니다.

강압적 모드라면, 예를들어 시즌 7에서 써멀 익스팬션의 과중한 쏠림을 막기 위해 많은 부품에 인더스트리얼크래프트의 아이템을 조금 필요로 하도록 설정한 적이 있었습니다. 즉 강제로 다른 모드를 거쳐야지만 목표로 원하는 모드로 들어갈 수 있게 손을 쓴 것이였죠. 어쩌면 당연하겠지만 이 결과는 악평이였고, 유저들은 자기가 원하지도 않는 모드를 하게 되어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걸 해결하기위해 써멀 익스팬션을 아예 빼기로 하였습니다. 미트리아가 써멀 없이 시즌을 시작한건 정말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리고 모드들을 대폭 다이어트해서 그렉텍을 필두로 한 기술모드와 사움을 필두로한 마법모드로 이원화, 그리고 한 쪽을 원하는 사람은 굳이 다른 쪽으로 돌지 않아도 되게 조치를 취했습니다. 그래서 시즌 7이 시작했고, 900번대 일기가 시작되어야 했지만..

막상 시작해 보니 모드는 60몇개, 컨텐츠는 없어서 빈약한 거에요.

이거 안되겠다! 하면서 당황할떄 북극여우님이 인피테크2에 대해 알려 주십니다. 세렌이 원하던 대로 써멀이 없는대신 그렉텍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모드팩. 이거 좋겠다! 하고 서버에 올리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이머시브 엔지니어링과 몹의 변화를 위한 디바인RPG를 넣고 시즌 7을 시작한지 24시간도 안되어 닫아버리고 시즌 8로 시작합니다.

자, 그렇게 해서 이 1000번대 일기가 시작했다는 아주 장황한 설명 되시겠습니다!

시즌 8의 스폰.

깎아지는 듯한 절벽으로 이루어진 역대급으로 막장스러운 스폰이 되어 버렸습니다 (..)

그래도 남쪽으로는 조금 평탄해 보이는데.

오른쪽 아래는 같이 접속한 초홀.

입이 아주 거친 사람입니다.

조심스레 남쪽으로 출발.

아니 저건!!

시즌 8..지금은 반쯤 테스트 서버가 되어 버렸지만, 하여간 이 모드팩으로 옮겨오기 이전에도 디바인RPG를 얹어 본 적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전 시즌까지의 몹 난이도가 심히 물난이도였고 (죽창좀비도 없었으니) 유저들이 좀비만 보기 싫다! 새로운 애를 줘! 하고 아우성치기 시작한 것이죠. 그래서 들어온 몹추가 모드가 바로 디바인RPG. AOA (Advent of Ascension). 이랑 이거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AOA는 추가하는 월드가 무려 21개나 되어 좀더 문제가 있을까봐 디바인RPG쪽으로 선회하였습니다.

디바인RPG는 몹으로 우글거리는 여러 차원들 외에도 오버월드에, 여러 몹들을 추가하는데

풀블럭 같이 위장하고 있다가 유저가 오면 치러오는 코블린

킹크랩 등, 여러 종류의 몹이 추가됩니다.

하지만 이중 가장 압권인 몹은

바로 이 펌프킨 스파이더(호박거미)로, 평소에는 그냥 호박 블럭처럼 위장하여 앉아 있다가 유저가 다가오면 달려들어 7하트의 데미지를 날리는 아주 막장스러운 놈입니다.

실제로 테스트 서버와 시즌 7에서 수많은 유저들을 죽였으며, 이번 시즌에서도 그 악명은 건재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과연 로켓 크리퍼 – 아쿠아 크리퍼로 이어지는 톱 킬러들 계보를 이을 수 있을까요?

이동에는 정말로 악몽같지만, 보기에는 참으로 괜찮은 스폰입니다. 세렌이 산을 좋아해서 그런 것도 있고. 탁 트이는 느낌.

남쪽으로 가는길에 캐년을 만났습니다.

캐년 위로 올라가 볼까 했는데, 벌을 키우기에는 영 그런 지형이기도 하고, 캐년같은 사막지형에서는 또 무서운 몹들이 나와서 일단은 보류.

사실 딘맵이 있으면 더 편할텐데 1일차에는 딘맵이 없었어요

일단 첫 정착지는 강을 건너서 나오는 정글과 캐년의 경계선으로 하기로.

정착하기는 영 별로인 곳입니다. 동남쪽에 산도 커다랗게 하나 있어서 딘맵에서는 무조건 가릴 것 가고. 뭐 임시 정착지니까요. 여기서 먹을 것이랑 약간의 광물을 긁어모은 후 정착할 곳으로 가자! 가 목표. 탐사는 머큐리가 다 해 줄테니 세렌은 밥만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요 파란 나무들은 엑스트라바이옴XL (EBXL) 의 레인보우 유칼립투스나무.

아니, BOP가 있는데 EBXL도 있어요?! 라고 물으신다면…예, 있습니다. 원래 인피테크2 모드팩 자체가 EBXL을 사용하는 모드팩이라서요. 세렌이 어거지로 BOP를 우겨 넣은 것일 뿐 베이스는 EBXL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시즌은 EBXL의 정글이 서버의 절반을 차지하는 정글 시즌이라고도 불리고 있어요.

뭐 보기는 좋으니까..오랜만에 보니 반갑네. EBXL은 1.4.7을 마지막으로 한번도 써 본적이 없었습니다.

초홀의 무덤.

잠깐, 무덤?!

원래 오픈블럭모드에는 이렇게 죽을 경우 가지고 있던 인벤토리의 모든 것을 집어넣은 '무덤' 이 생성되는 옵션이 있습니다. 하드한 라이프를 지향하는 세렌은 보통 꺼 놨고. 이번엔 너무 오랜만이라 이걸 보지 못한것 뿐이죠.

그래서 끌까!? 하다가, 이미 몹과 헝거오버헐의 악랄한 허기로 고통받는 서버원들을 보고 마음이 약해진 세렌은 그냥 일주일 더 켜 두기로 결정했습니다.

절떄 세렌이 무덤없인 버틸 수 없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무스탕이 접속했습니다.

나오자 마자 영양사의 본능을 발휘

하지만 밥을 만들 때까지는 아직 많이 남았죠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코블린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개년 존나 아파요. 두방임

죽은곳까지 787미터라는 소식을 듣고 괴로웠지만 그래도 힘을 내서 가 봅시다.

세렌은 길 찾는거 전문이니까요.

그동안 초홀과 무스탕은 임시 정착지를 만드는 듯.

해가 지는것을 보고 미친듯이 달려서

정착지를 눈앞에!

두고 죽었습니다.

스켈 나쁜놈

무스탕이 무식한 몹들을 오버월드에 풀어 놓았다고 화를 내고 있습니다.

여기서 유념해야 할 점은 이 모드는 애초에 무스탕이 추천한 모드라는 것

철면피잖아

세렌이 죽는걸 보다 못한 초홀이 데리러 왔습니다.

제 무덤을 보니까 기분이 싱숭생숭

언제 누구에게 죽었는지도 말해 주네요

그렇게 이번엔 세이프하게 임시 거처에 돌아 왔습니다.

그냥 판자로 만든 두부집에 횃불도 없습니다. 왜냐면

원목을 목탄으로 굽는 조합법이 사라져 버렸거든요, HAYO?? 횃불을 못 만든다는 겁니다. 아니 그럼 어떡하자는 거야 이 미친 모드팩아??

 

100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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