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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금요일 저녁이네요. 힘이 용솟음칩니다…크큭

라우팅 테이블을 만들었습니다.

책이 이렇게 만들기 괴로운 것이였다니!!!

최님이 대체 언제쯤 강좌를 써 주실지는 세렌도 모릅니다만… 이런 식으로 도착점을 지정하면 됩니다.

싱글에서 혼자 실험해보기

실제로 설치하는 장면은 세렌의 불찰로 찍지 못했는데… 저 스위치 모터를 우클릭한다음에 위의 라우팅 테이블을 집어넣어 줍니다. 그리고 기관차에 라우팅 테이블에 적힌 도착지점과 같은 티켓을 집어넣으면 스위치가 그걸 감지하고 선로를 바꿔 주는 방식입니다.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몰두해서 목 찍은 세렌의 잘못이 큽니다. 하하하하

또 오징어 잡으러

하아~~누가 오징어를 잔뜩 잡아줄 사람이 없는가..

건물을 하나 더 올렸습니다.

강철 만드는 곳보다 더 구석에 처박힌 건물입니다. 뭐냐구요? 역입니다..역..상고로드림 중앙역이요

길드홀에서 보면 저~먼 중간에 횃불 하나 솟아올라있는 거깁니다

등도 연결해 주구요

역이라고 하기는 조금 협소하지만 하여간 연료 보급장소랑 물을 보급할 물탱크도 박혀 있습니다

물탱크 앞에 깔린 저 트랙은 로코모티브 트랙입니다. 레일크 강좌 103강인가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기관차를 정지시키는 트랙이에요. 보시다시피 잘못 깐 거죠. 세렌도 이거 만들면서 배운 거거든요.

다리쪽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전에는 철로가 다리에서 멈췄는데, 이번엔 다리 끝까지 간 다음 터널을 통과해 빙글빙글 정류장으로 들어가는 형태. 직선으로 길을 내면 자연이 파괴되니 어쩔수 없어요. 풍차는 어떻게든 전력을 마련하고자 고민하던 세렌의 어쩔수 없는 한수

흐뭇

기관차가 뒤집힌 것 같은 모습은 무시해 주십시오. 안그래도 별바라기님이 이거때문에 죽으려 하시던데. 철도 버그…ㅋㅋ

물 보급을 하고 출발하는 기차

길드홀에 돌아오니까 누가 테러를 해 놓았습니다

이럴 사람은 한 분밖에 없지요

저는 오늘 그분을 혼내겠습니다

허큘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단순히 놀러 오신 것은 아니고, 코크스를 애타게 구걸하던 세렌에게 코크스 몇개를 던져 주시기 위함입니다. 마음 착하신 분들이 많아 다행입니다.

허슬님도 오셨습니다

당연히 세렌은 이 질문..

허큘님은 길 따라 올라오셨거든요

사인픽쳐를 쓰는 법을 배우신 오슴님이 곳곳에 사인픽쳐를 도배하고 계십니다

님..잎사귀에까지 올리는건 좀 아니지 않을까요??

급기야 한국 미국 캐나다 태국의 철도청 로고를 도배 (어이

그렇게 해서, 상고로드림 그랜드 스테이션이 완공 되었습니다

H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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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SMR에서 3기 기획 팀장을 뽑고 있읍니다. 글 보시는 SMR 분들, 자신이 있으시면 지원해 주십시오. 단 강철 멘탈이 없으면 무리입니다. 세렌 정도의 강력한 멘탈이 없으면 힘드실 것이라는 말입니다!

머큐리집까지 철도를 다 있고 돌아오는 길에 슌님이랑 무스탕 집에 들렸습니다.

자꾸 징징대길래 대체 무슨 일인가? 하구요

오, 이거 아이디어 좋은데

지난번에 환전소..아니..전력 변압..소..?? 하여간 그렇다고 말한 적이 있었죠. 속을 이렇습니다. 나름 보기 괜찮은데. 혹시 이런것 때문에 이 지역에 폭풍렉이 몰아치는 걸까요? 세렌도 힘겨운 수준인데.

전에 있던 이머시브 기계들이 모조리 철거당했습니다

이상한 공간이 있어서 한컷

화장실이랩니다

그럼 구멍을 뚫어 놔야지

이머시브 기계들이 모조리 철거당하고,전력을 만드는 수차들이 전부 건물 속으로 들어가니 프레임이 나쁘지 않게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이러면 이머시브 기계는 프레임을 중요시하는 곳에선 전혀 쓸수 없다는 말일까요? 슬픈 일이군요

다리에서 올려다본 상고로드림

전망이 참 좋습니다

후~

여러분도 문예부 해 보십시오. 세렌은 무서운 거 쥐약이라 장작위키만 읽고 설치도 안했는데, 약간 이상하신 서버 분들은 기여코 설치하신 다음 끄악대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세렌은 도통 이해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어른이 되어가는 것이라는 것인가 봅니다. 무모함이 사라지고 진중함이 남는..하지만 젊은 날의 혈기를 부러워하게 되는..그런 것이죠.흑흑흑

불이 곳곳에 밝혀져 있어 나름 좋은 광경입니다

그린젤리님이 오셨습니다

당연히 세렌은 또 소리질렀습니다

호수를 지나는 다리

물 속으로 기둥 들어가는건 세렌의 아이덴티티나 다름 없습니다

디블집도 나름의 입구는 갖춘 모양새

쉐이더 빨이 아니라, 진짜 괜찮아 보이거든요

슌님은 오늘도 여기 와 계십니다. 이젠 상고로드림인이죠

신나게 놀았다, 이제 분기점을 설치해야 합니다.

분기점을 만들기 위해 디텍터를 만듭시다. 아, 자세한 공략은 최님 공략을 참조해 주십시오. 쓰신 다면 말이죠. 세렌의 해고의 칼날이 무섭게 번뜩이고 있습니다.

서킷..

레일크는 이상한 염료, 구운 점토, 슬라임볼 등을 요구하는게 많아 세렌을 분노케 합니다

모터..

길드장이 잉크색 구하려고 오징어나 잡아야 하다니

참고로, 디블 집은 아래서 보면 이렇습니다

겨우 스위치 악츄에이터 모터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도착점을 지정한 라우팅 북을 넣으면, 어, 알아서 해준다고 하던데…어떻게 하더라?? ? 그건 다음 시간에 알아보도록 할게요. 1735화 조ㅓㅇ료!

 

 

아참, 오신 젤리님이 이런걸 주고 가셨습니다.

이게 뭔가?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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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벌써 1717화네요. 다른 게임도 조금 하는데, 이번에 안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후 시바후..

다리가 맞지 않아 곤란한 세렌에게 슌님이 음식을 주셨습니다

토스트 샌드위치..?? 슌님도 이런걸 드시고 사는 것일까요? 세렌에게 빵을 잔뜩 던져주시던 슌님은 사실 가난한 살림을 쪼개 세렌에게 주시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 저기 허기회복 4라고 나왔는데 실제는 2도 안 됩니다 1.5에요. 함정임

(측은

서버엔 이상한 분들이 조금 많이 계십니다

다리를 점검하던 도중 슌님이 나무를 베어넘기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세렌이야 지독한..아니 적절한 자연주의자고.. 나무야 기둥이 서야할 곳만 골라서 조금씩 베는걸 선호하니 바로 말렸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세렌의 대사가 아닌 칸타님의 놀람입니다

칸타님이 평소에 자연을 얼마나 하찭게 여기시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드디어 길드장을 존중하는 것인가?

일단 다리를 만들었으니 선로를 놓아야겠죠. 놓았습니다. 저 기둥들 위에는 간단한 등을 올릴 예정…이머시브죠, 뭐

이렇게 다리 윗부분을 만든 다음..

아래는 당연히 아치입니다

아치 말고는 못해요

무스탕이 건물 만들기 힘들다고 징징거리길래 따끔한 일침을 놓았습니다

전혀 반성의 기색이 없어 곤란합니다

공사 현장에 자주 출몰하는 몹들..

니 활은 어쨌니

다행이 툭치면 머리가 날아갑니다

옆을 치면 팔도 날아감 개꿀

요즘 세렌은 기지로 돌아가 보급할 일이 없습니다

슌님이 그때그때 꺼내주시거든요

어떻게 꺼내주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어긋난 다리는 머큐리가 이렇게 이었습니다

씁 어쩔수 없죠

철도 전경

머큐리 쪽은 이렇게 좁은 편입니다

으으 글로우볼 이상해

온 김에 머큐리 집이나 둘러 볼까요. 가까이 사는데 딱히 온 적은 없었네요.

누클리어크래프트의 기계들인데..

이걸로 뭘 하는 건가?? 전력인가??

왜 얘도 집안에 코어 드릴을 놓은 걸까요?

쉼터와 일터의 구분을 하지 않는게 괴롭습니다

그니까, 이걸로 가이아 잡는 거였던가..

바로 건너가 세렌집인데 너무 가까운 것이 아닌가???

머큐리 집에서 바라본 ㄱㅣㄹ드홀

맞다, 마팩이 있지요. 한때 세렌도 잘 했었는데, 요즘은 자연인에 가까운 삶을 살다 보니 까먹네요. 언젠가 쓸 날이 올 것입니다

그렇게 머큐리 집을 둘러보고, 세렌은 길드홀로 돌아갔습니다. 앞으로 할일이 많습니다!

 

 

 

..

엑셀님의 마수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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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집에 갔다 돌아왔습니다…다시 가고싶네요. 일하기 싫습니다…여러분은 아직 일을 하지 않아도 될 때 열심히 인생을 즐겨 두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직장인이 되면 노는 시간은 끝장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철도의 성능이 근심스럽긴 합니다만 이렇게 놔둘 순 없죠. 선로를 정비합시다.

깜짝이야

나타나서 한대 치긴 했지만 간지럽지도 않은 듯

갑옷 아주 못생겼어요

사실 선로 정비라기보단 선로가 지나가는 다리 정비입니다

기껏 아키텍쳐크래프트가 있으니까 뭐라도 해야죠. 아치질이라던지

무스탕은 한떄 건축 실력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만, 800번대에서부터 지속적으로 똥을 싸고 있습니다. 근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유리똥은 상고로드림일지 2정도에 등장하는, 근심스럽기 그지없는 공중 유리 폐기물..을 뜻하는 것이죠. 무스탕이 지은 희대의 빅똥으로 많은 사람에게 괴로움을 안겼으며 그 이후로도 종종 화자되고 있습니다.

곳곳에 아키텍쳐를 이용한 조형물을 세워놓고 있긴 한데…

저 네모낳고 동그란게 뭔가 했는데 변전소 같습니다. 안에 전선들이 많던데.

무스탕이 맨날 멈춘다고 불평하는 문제의 엑스카베이터

실제로 세렌이 주변에 얼쩡거릴 동안 단 하나의 광물도 안 캐던데.

사방 팔방에 이머시브 기계를 도배한 탓인지 무스탕 집에서는 프레임이 반토막납니다.

세렌이 GTX 1080이라는 빵빵한 그래픽카드를 쓰고서도 20fps가 나오지 않는 막장 동네입니다!

저 갑옷 날수 있던데..

조금 부러울지도

두번째 다리를 장식할 시간입니다

라고 해봤자 아치죠…아치는 진리입니다. 로마인들이 괜히 아치를 도배한게 아닙니다. 그나마 가장 볼만했던 것으로 유추해볼 수 있겠습니다.

아치가 너무 많은가?

쉽고 간단히 도배하는 것처럼 보여도, 아치를 만드는건 상당히 어려운 작업입니다. 막 블럭들이 꼬이는 경우가 많아요…써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죠???

곳곳에 도배된 글로우볼을 증오하는 세렌과 무스탕

머큐리가 박아대는게 분명합니다

음란한 놈 같으니

이렇게 세렌 – 무스탕 간의 노선이 완공되었고, 이제 세렌 – 머큐리 노선을 지어야 할 차례입니다. 이제까지 세렌이 서로 다른 곳을 가는 기차를 위한 선로를 놓으려면 선로를 두개 놓는것으로 해결했을 텐데, 이번에 레일크래프트를 조금 배워서 스위치 모터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최님 강좌에 나와 있을 테니 모르시는 분들은 고걸 읽어 보십시오. 즉, 세렌집에서 중간까지는 선로를 공유한 다음 중간에서 분기하기로.

도착할 곳을 지정한 머큐리

대충 이 지점에서 분기를 시작해야 하는데, 지형이 꽤 울퉁불퉁합니다. 위로 아래로 오르락내리락하는 선로는 볼품이 없으니,다리를 지어서 연결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 동그란게 무엇일까요?

그냥 거대한 배터리래요

근데 잘 생각해 보니..예전엔 저걸 알았었는데 어찌 까먹은 거지?

슌님은 언제나처럼 과묵합니다

세렌이 다리 재질을 여쭤보자 돌과 나무를 둘다 주시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하셨습니다..

돌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아니 근데 어긋났잖아!!!!!

 

1733화 종료!

 

애초에 엉망진창이 되지 않게 잘 정리하면 이런 기분을 매일 느낄수 있을 텐데요! 여러분도 정리정돈 잘 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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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몇일 글이 올라오지 않았죠? 죄송합니다. 세렌이 이번주 바쁘기도 헀고, 기력이 쇠하기도 해서,,,하하하하 뭐 이렇게 그래도 쓰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입니까! 안타까운 저ㅁ이 있다면 세렌이 이번에 고향으로 가므로,,물론 미국은 설을 쇠지 않지만 세렌에게는 하루를 놀수 있는 좋은 핑계이므로,,, 토일월화는 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타깝군요. 돌아와선 또 열심히 찍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세렌이 사실 지난 일월간 미친 듯이 써대지 않았습니까? 손목이 시큰거립니다. 이러면서도 열심히 글을 쓰는 본 세렌의 놀겨을 아려 주깃ㅄ오.

철길을 놓았습니다!

저번에 엑셀서스님이 철도를 와장창 가져다 주셨잖아요. 세렌은 사실 철도를 대단히 좋아합니다. 철덕 까지는 아니더라도 꽤나 좋아해요. 철도도 생겼다 철도 놓을 이유도 생겼다, 길을 만들어 보기로 한 겁니다! 사진 오른쪽 위쪽의 나무다리에서 급격한 경사를 타고 내려와 다시 다리로 이어지는 형식이에요.

일단 일차 목적지는 저기, 무스탕 집입니다.

구웩 크리퍼

다리는 아직 지지대가 없습니다. 이럼 안 돼죠. 지지대 놓을 겁니다.

열심히 연결..

경사가 많은데, 그렇다고 철도가 울퉁불퉁해져 버리면 멋이 안 나죠. 최대한 다리..같은걸 쓰려구요. 평평한게 좋지.

ㅎㅇ???

이 그로테스크한 갑옷 인기가 좋나보구만

무례한

ㅅㅂ

다리들은 대부분 이런 아치 형식입니다.

라이팅 문제가 있긴 한데…최대한 어두운 블럭으로 쓰면 표시가 덜 나는것 같습니다. 그냥 해가 쨍해서 그런가>

어찌저찌 잇긴 했어요.

감탄하시는 엑셀서스

저는 저런 야겜을 인정한 적이 없습니다

무스탕 집은..

아키텍쳐를 한번 배우더니 막 썼네요

저 동그란 원은 병따개인가?

집에 들어왔는데..벽에 이게 붙어있습니다

뭔가 이게?

아니 여기도..

 

다들 언급을 안 해서 세렌이 직접 장작 위키에 쳐서 찾아 보았습니다. 무섭더군요. 엑셀서스님은 이런게 취향인 것인가?

빠루를 만들었습니다

열차 타려면 필요해요

시험삼아 타 보기로 헀습니다!

윽 연료도 물도 부족해. 나중에 꼭 물탱크랑 연료 보급..같은걸 만들겠어요

가즈아

아주 스무스하게 도착했습니다. 대만족.

세렌은 대인기인인지라, 세렌이 기차를 만들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많이들 타러 오셨습니다.

멩님이 탈 자리는 없습니다. 대신 운영자니까 빙의하라고. 불만이 있으신 건가???

가즈아

그리고 기차는 분해되어 버렸습니다

?????

그니까..다섯 명이 타니까 무거운 거에요. 증기기관차가 끌기 힘들 정도로. 상고로드림 산을 올라가는 길은 곳곳마다 급회전 급상승을 반복하는 곳이라 열차가 못 버틴듯…결국 다들 내려서 화를 냈습니다.

커헉…보수해야지…

 

173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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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버워치 리그를 요즘 보는데…런던이 이겼읍니다. 캐나다니 런던을 응원해야 하는 건가?

소울 비드라는걸 얻었습니다.

뭐에 쓰는지 몰라 상자행입니다

무례하게

그런건 없어

세렌은 이머시브 전선질에 분주합니다

이 말 너무 자주 떠요.

혈압 오릅니다..으으으

오슴님의 질문

머큐리를 부길드장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만, 머큐리는 상고로드림의 부길드장이 아닙니다. 주석이죠. 전통적인 부길드장 자리는 무스탕이 맡아 왔습니다. 하는 것도 별로 없고 길드 공헌도도 머큐리보다 압도적으로 낮긴 하지만, 일단 상고로드림은 세습제라서요. 저도 자주 갈아 치우고 싶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전통은 중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력이 다 떨어져서 전등들이 깜박깜박거리기 시작헀어요.

서버에는 큰 문제가 없을텐데, 클라이언트상에는 0.몇초 간격으로 라이팅을 업데이트해야하기 때문에 엄청난 fps 드랍이 발생합니다. 세렌은 강려크한 컴퓨터의 힘으로 그나마 살 수 있었지만, 다른 분들은 불편한 모양..

다행이 지난번에 렌님에게 받은 RTG로 땜빵을 할수 있었읍니다.

산은 넓은데 등도 전력도 부족하니 큰일이네요.

전에 크레소트 오븐을 만들면서, 오븐에서 크레소트 기름을 이머시브 펌프로 빼서 이머시브 탱크로 넣게 하려는 계획을 짰었습니다.

그런데 기름이 안 빠져 나오는 거에요. 그래서 자칭 이머시브 장인 북극여우님을 불렀죠.

ㅅㅂ

여우님이 이리저리 만지니 크레소트가 좀 들어가긴 했습니다.

근데 그 다음부턴 또 안 들어가더라구요.

여우님에게 여쭤 봤더니 그냥 리퀴덕트 쓰래요. 이 무슨…ㅅㅂ…

할일이 없는듯한 세사람

상고로드림은 만남의 광장입니다

왜이리 다들 세렌에게 선물을 주고 싶어하는 것이지?

이상한걸 받았습니다

당연히 긍지에 어긋날 것 같아 반품했습니다.

못생기기도 했고. 이게 무엇인가?

흐뭇

길을 정리하면서 아키텍쳐 레일링을 써 봤습니다. 당근 대만족. 횃불을 못 꼽는다는게 아쉽긴 해요. 조금 작은 횃불은 넣어줄 수 없는건가?

렌님이 날아 들어왔습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날아 들어왔다는 것

당연히 세렌은 소리질렀습니다

뭔갈 주셨는데..

이게 뭔가?

벽에 걸어 두었습니다

루빅스님이 튀어 나오셨습니다

세렌은 당연히 날아들어왔겠지하고 소리를 지르려 했지만, 길 따라 들어오셨다고. 이런 분들이 더 많아야 할 텐데요.

무스탕은 엑스카베이터를 돌리는 듯…어떻게 상고로드림인이 엑스카베이터같은 것을 돌릴 수 있지..

저번화에 짓기 시작했던 블래스트 퍼네스가 들어갈 건물을 완공했습니다.

아치..음..라이팅만 아니였으면 참..

불도 근처에 이어 주고

벽은 요렇게

계단도 아키텍쳐라 그런지 라이팅이 안 먹네요. 으음. 하지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길드홀까지 올라오는 길 중간의 터널도 약간 넓혀 보았습니다. 한칸씩 더 높이고 기둥 박은거에 불과하지만, 나름 볼만해졌어요

자! 이번엔 이 정도로 할까요. 다음에 뵙겠습니다. 1731화 종료!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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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대망의 30화입니다! 어떤 시즌이든 30화 정도 썼다면 나름 괜찮은 정규 시즌이라 할수 있죠. 그런 의미에서 30화는 중요한 숫자입니다. 중요한 숫자니 짧고 굵게 가겠습니다!

어디까지 했더라, 렌/칸타/쉘님 집에 갔다가 그 황량함에 충격과 공포를 느끼고  돌아가기로 했었죠

들어온 텔레포트 게이트로 돌아가려다가 요걸 보았습니다

예~전에 본거 같은데,,여기 카시테라이트가 있다는 건가??

응??

엥..

그러니까…

약 4*4정ㄷ오 되는 공간에,,한 블럭에는 라피스 광맥이,,물 9천 5백 버킷이 있고..다른 블럭에는 구리 광맥..다른 블럭에는 카시테라이트 광맥…다른 블럭에서는 석탄 광맥이랑 석유 13500버킷을 찾았다는 말인 거네요

이머시브에 대한 평가가 와장창창 깎여 나갔습니다. 이게 무슨 개소리야!!! 뭔놈의 광맥이 블럭마다 있어!!!

칵사님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이번엔 계시네요

세렌이 있음에 큰 놀람을 표시하는 칵사님

참고로 이분이 초대하셨습니다..기억력이 좋지 않으신게 분명합니다. 하여간 작별을 고하고

집으로 돌아갑시다!

올땐 밤이였는데 갈땐 낮이네요. 아니, 해가 지고 있지만..

상고로드림이 슬슬 보입니다. 밤이네요!

뭐니뭐니해도 집이 최곱니다

..

열차 끝에서 내려져야 할 텐데, 숫자님이 로킹 트랙같은게 아니라 그냥 부스터 트랙을 놓아 버린 바람에 벽에 부딫쳐 다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제기랄!

뭐야 니들 누구니

하여간, 다시 갔다 돌아왔습니다. 웰컴홈입니다!

집에 와 있으니 멀리 보이는..

슌님입니다. 세렌 스토커시죠

또 날아들어오시길래 빼액 소리를 질렀습니다

남의 집에 방문할때는 길을 따라 오는 겁니다! 담을 넘는게 아니라!

철이 좀 필요해서 무스탕에게 달라고 했는데, 거지라서.

엑셀님에게 철을 받고 싶었는데 철도로 주신답니다

이럼 안 돼는데요. 철도 녹일수 있을까요?

미닝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길 따라 오셨을까요?

ㅎㅇㅎㅇ

길드 칭찬은 세렌을 기쁘게 합니다

아니 이게 누구야

많이도 주셨습니다. 철도만 약 천 개…이거 녹일수 있나??

오신김에 사진 한번 찍어 드렸습니다.

아닙니다

슬슬 강철을 만들고 싶은데, 블래스트 퍼네스를 놓을 곳이 없는 거에요. 그럼 건물을 지어야죠. 한쪽 구석에 짓기 시작했습니다. 산이 자리가 좁아서 괴롭네요.

세렌이 열심히 짓는 동안 이 두분은 신나게 옆에서 날아 다니셨습니다.

물론 세렌은 티타늄 합금정도의 강철멘탈을 가지고 있는지라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길드장은 평범한 사람이 되는 게 아니니까요. 이번 편은 이 정도로 할까요. 토요일인데 더욱 기운이 없는 느낌..그야 주말이니까! 1730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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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 필라델피아 이-글즈의 퍼레이드가 있었네요. 내일은 뿅창 개막인가? 한국은 오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보고 할것이 끝나지 않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음, 일단 지난 번에서,,칵사님 집에 있던 이상한 게이트가 보였죠. 그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응?

엄청나게 삭막한 공간으로 나왔습니다

이게 뭐야 무서워

엑 레드스톤을 기르는 건가

이렇게 긍지 ㅇ벗는 기계가 있을 수 있다니,,가든 클로제!!

구석에는 산업모드의 흔적..정도가 남아 있습니다.

하다가 화가 나신 건가?

길드..겠죠? 삭막 그자체입니다. 애퍼쳐 연구실인가? 새하얀..정신병동 같은..뭐 그렇습니다

뭘까요 이건

금블럭 건축물인줄 알았는데, 리액터 케이징이래요.

뉴클리어크래프트…사람들이 칭찬하는 말을 보았는데, 텍스쳐가 이 모양이라면 저는 거부하렵니다! 멋지게 생기지 않은 기계를 쓰기는 어려운 법이죠!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을 한 이상!

우..

세렌은 써멀을 싫어합니다.

저 파란..저건 뭘까요? 세포분열인 것인가?

계속 이 안에 있으면 기분이 이상해질 것 같아서,,,일단 밖으로 나가 보겠습니다.

..

밖도 딱히 도움을 주진 않는군요. 뭔가 저 구체는? 세렌이 기억하기론 드라코닉 에볼루션의…에너지 저장고인데,,

아아

쉐이더로도 커버가 안 되는 황량함입니다..그 황량함 한 가운데 정제소가 들어서 있습니다.

바닥이 평평한걸 보니 싸그리 날린 모양입니다.

뭔가 했는데..

즈톤즈의 유리였습니다.

즈톤즈가 뭔가 하시면,,,1천번대에 세렌이 썼다가 좌절을 맛본..디첸님이 가스트눈물로 세렌을 등쳐 드신..그런 모드의 블럭입니다.

이건 보기 나쁘지 않은데.

무질서에게 놓인 기계들

천장도 없는 건물들

평탄화가 분명한 지형 등!

분명 어마어마하게 발전된 길드임에는 분명하고, 상고로드림이 이 근처나마 가볼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그런 곳입니다만……세렌은 이런 곳에서 살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마 하루 이틀 있다가 짐 싸 떠나지 않을지? 세렌은 자연이 좋아요. 반면 여기는 도시 같은 곳이네요. 세렌은 도시 남자가 아니다 보니 시골로 돌아가겠습니다.

몹 그라인더

이런 긍지 없는 기곆가!!

평원에서 돌아가는 익스카베이터를 뒤로 하고,,,세렌은 이 곳을 떠나기로 헀습니다.

몇일간 떠나 있더니 상고로드림이 너무 그립네요. 산이 그리워요. 돌아갑시다! 하지만 돌아가는건 다음 화부터. 오늘은 기력이 딸려 이 정도밖에 쓸수 없어요. 1729화 종료!

 

Ps. 렌/칸타/쉘터님의 집이였습니다. NITRO 길드죠. 스폰 근처에 살고 있었는데, 왠지 디첸님이 자꾸 튕기는 일이 있어서 이사하신 건가? 발전으로는 아마 미국반점,,,별가사리 길드와 비교될 만큼 뛰어난 곳인데, 아름다움에서 조금 밀린다는 아쉬운 일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라피스님과 오퍼튜니티님도 같이 사시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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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 쥬만지를 봤습니다. 결과는 대만족. 두시간 동안 미친듯이 낄낄대다 나올 수 있었습니다. 웃음이 메마른 요즘, 이런 영화야말로 보약이 아닐까요? 물론 웃음이 메마른 사람은 세렌이 아닙니다 .세렌은 요즘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하여간, 지난번에 칵사님 집 전경까지 뵈었죠? 세렌도 그런 식의 하얀 건축을 할수 있으면 좋을 텐데. 회색밖에 안 쓰게 됩니다. 감정이 메마른 사람이란 뜻이겠지요. 흑흐긓ㄱ

보타니아를 하는 공터인듯

보시다시피 보타니아는 쉐이더를 싫어합니다. 쉐이더가 보타니아를 싫어하는 것일 지도 모르겠네요.

보타를 시작하려면 일단 꽃부터 잔뜩 모아 두자고 누가 말한걸 봤었는데..

이게 다 염료 아닌가? 세렌도 모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집 전경 2

아늑해지는 모습이에요. 이게 해안가에 서 있었다면 따블로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그냥 녹지 위입니다. 새인 취향이겠죠, 뭐..

왼쪽의 것은 디젤 제너레이터, 전에 와떼쓰님이 쓰시는걸 본 적이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의 저 탑은 이머시브 정제탑이라고 하십니다. 아니 이렇게 큰 멀티블럭 기계가 있단 말인가? 저 사다리같아 보이는거, 진짜 걸어 올라갈 수도 있더군요. 이머시브가 많은 사랑을 받는 이유중 가장 큰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런 다른 모드를 압도하는 모델링이라 생각합니다. 그렉 보고있나?

부지가 엄청 넓습니다

설마 평탄화를 단행한 것일까요? (어둠

아키텍쳐가 참 좋은 모드인데, 쉐이더랑 라이팅이 잘 안 맞아서 아쉽습니다.

AE입니다

긍지 없는 모드 같으니라고..모름지기 아이템은 상자에 보관되는게 정상 아닙니까? 조금 양보해서 드로워나..이런 AE가 있으니 멋진 창고를 만드는 모드들이 도태되는 거에요.

1층은 이런 느낌입니다.

지붕도 있고 벽도 있지만 밖이랑 연결되어있는 탁 트인 느낌. 세렌이 멕시코 휴양지 갔을때 이런 건물을 많이 봤습니다. 누가 지으셨는지 모르겠는데 눈썰미가 좋은 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벽에 저 나무 판자들은 드로잉 랙이더라구요. 선물용으로 나무 계단을 걸어두었습니다.

측면샷

저 파란 보석같은건 무엇일까요?

모서리샷

감탄이 나오는 아늑한 집입니다. 아늑하다고 하기에는 조금 클지도 모르겠네요. 세렌이 이 집을 실제로 소유하고 있으면 목에 힘을 줄수 있는 그런 건물이라 하겠습니다.\

아직 건축 중인지 팻말이 많아요

멋진 부억입니다

블럭헤드가 있는데 어째서 블럭헤드로 부엌을 꾸미지 않는 것일까요? 하지만 멋진건 변함없습니다.

ㅋㅋ

같이 살면 힘들죠

복도 같은 곳입니다

칵사님이랑 샤샤님이 쓰시는 개인 상자인 듯. 열어보진 않았습니다. 실례니까요.

렌님이 과한 요구를 하시는 것 같은데.

사하님이 누구냐면 칵사님이십니다. 사하라고 불러야 하는데 자꾸 칵사라고 부르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이 정교한 조각은 칵사님이 하신 게 아닐까 합니다. 체스의 룩이죠. 세렌이 한때 체스 클럽에도 몸을 담았었는데, 10연패인가 하고 뛰쳐 나온 적이 있습니다. 알파고에게 십년도 전에 정복당한 게임 할 필요가 없는 겁니다.

지하실이 아직 없군요

개인적으로 지하실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2층에 올라와보면 이런 로비가 있습니다.

캬~ 탁 트인 이런 로비 너무 좋아요. 무스탕이 한때 로비를 잘 만든다고 헀었는데, 물론 퇴물이긴 하지만 그래도 세렌은 나름의 긍정적인 추억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런 로비를 보면 다른 사람을 생각하기 힘들죠. 샤샤님일까요? 칵사님일까요? 랄스님일까요? 숫자님일까요? 진실은 없습니다.

KIA

기아

기아자동차

방입니다.

으으 멋져

룩이 또 있는걸 보면 칵사님 방인것인가?

아늑하고 넓습니다. 세렌 꿈이 이런 넓은 방을 가진 집을 마련하는 겁니다!

창문틀에 올라가 보니 농장이 보이네요.

오이가 없으니 다행입니다. 농장도 아주 예쁘게 잘 되어 있어요. 상고로드림은 원래 구도자적인 느낌이 강한 길드라 좁고 험한곳을 찾아가는 느낌이 없잖아 있는데, 가끔 이런걸 보면 가~끔씩은 탁 트인곳에 살아도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돼죠.

2층 반대편의 로비.

데코레이션이 일품입니다. 뭔가 엄청 복잡한 걸 쓴것도 아니고 대부분이 바닐라 마인크래프트 블럭에 조각품만 조금 갖다놓았을 뿐인데 KIA가 절로 나오는 그런 아늑한..아니 절제된 그런 멋이 있어요. 킹왕짱입니다 .언제는 세렌도 이런 로비를 가질 수 있겠죠?

1층으로 내려와 뒷문으로 나와 보니 다시 이런 게이트 앞으로 나왔습니다. 여긴 어디일까요? 그건 다음 화에서 알아보도록 합시다. 1728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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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이글즈가 이겼네요! 그리고 필라델피아에는 폭동이 일어났습니다. 게임을 이겨도 폭동을 일으키는 그런 도시가 여깁니다…졌으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아마 칭송받는일기가 더이상 업데이트 되지 않지 않았을까요?

지난번에 잠깐 본 기차입니다

흠흠, 이렇게 있으니 타봐야 하지 않겠는가?

(어이

이 철도의 아주 좋은 점이라면…지형지물을 손상치 않고 놓았다는 것. 아주 좋습니다. 삽으로 막 부수고 왔다면 세렌이 뒤집어졌을 텐데 정말 다행이에요. 센스를 갖추신 분입니다.

근데 카트가 없군요…만들러 가야죠

님이 왜 거기앉아계신것이지???

상고로드림의 재정상태

보시다시피 꽤 가난합니다. 눈물을 머금고 카트를 만듭시다.

HAYO

자, 타 봅시다!

순식간에 무스탕 집을 지나가 달려갑니다

틱이 최고는 아닌데, 1.10에 오면서 부드러워진 보트 비슷한게 카트에도 적용되었는지, 카트도 꽤나 부드럽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너무 좋아!

언덕을 넘고 호수를 넘고

NPC마릉릉 넘고 다시 언덕을 넘어서

뭔가 보인다!

칵사님네 집에 도착했습니다!

2-3천블럭에 달하는 엄청난 거리를 노가다로 철도를 놓으신 33574님께 경의를 표합니다. 부스터레일이 엄청나게 많이 쓰였다는 점만 제외하면 완벽한 철도였네요. 사실 평지에서 부스터트랙은 30칸마다 하나만 박아줘도 되고, 언덕진 지형이라도 5-10칸에 하나씩 박아주면 됩니다. 즉 금을 100개가 아니라 한 20개 정도로도 되었을것 같는데…뭐 그래도 덕분에 정말 쾌적하게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혼자산다는걸 어필하시는 욱님

혼자 사는 사람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아직 역이랄게 없어서 카트 내리는 곳은 크리퍼가 달려오는 무서운 곳입니다

도망갑시다

왔는데 칵사님은 일하시고 샤샤님은 잠수라 세렌 혼자 둘러보기 시작.

멋진 저택입니다. 그리스풍이라 할수 있을까요? 사실 세렌도 잘 모릅니다. 하지만 희고 낮고 휴양지같은 느낌이 든다면 그건 남유럽이겠죠.

양봉장과 보타니아 가든의 모습

나무농장과 어..저 탑은 뭔가? 붉은 사막도 보이네요. 빨간 모래 필요하면 여기 좀 들려야겠습니다.

나무농장 집에서 본..그니까..동쪽인가? 꺼기서 본 칵사님네 집 전경.

더 쓰고 싶은데 오늘은 넘무 피곤해서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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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은 슈퍼볼이네요. 이글즈 이길수 있을까? 킥오프까지 15분…세렌은 킥오프가 시작하기 전에 이걸 다 쓰고 볼 생각입니다. 사실 이기지 않으면 문제가 있습니다. 세렌은 필라델피아에 살고, 이글즈가 지면 이 도시는 끝장날 지도 모르겠거든요. 필리건들 또라이같은건 알아 줘야 하고.

사실 뉴잉글랜드는 너무 자주 슈퍼볼에 올라왔습니다. 당장 작년이랑 그제작년에도 이겼는데요. 이젠 좀 넘겨줬으면 좋겠습니다. 잡설이 길었네요.

멀리서 세렌을 바라보시는 허큘리스님

여기..

왠지 세렌을 조용히 지켜보는 사람들이 요즘 많습니다. 왤까요? 관음증 환자들 같으니라고

세렌이 전력에 허덕이고 있을 때, 렌님이 제의를 한번 해 오신적이 있었습니다. 자기에게 지속적으로 4RF/t를 발전하는 RTG가 있는데, 이게 본 좌가 필요하면 주시겠다고…세렌은 그때 단칼에 거절했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받아도 될것 같은거에요. 4RF/t밖에 안 되고. 파워드 랜턴 네개밖에 못 키는 분량 아닙니까? 수차나 풍차에도 크게 떨어지고, 별로 비싸지도 않을것 같고 그러니 해도 될것 같아요. 음 확실합니다. 받아도 됩니다!

그래서 받았습니다.

4RF/t라, 정말 하찭은 양이니 전혀 긍지에 걸리지 ㅇ낳습니다.

이걸로 등을 조금 더 밝힐 수 있었습니다. HAYO

집에 있는데 사과가 잔뜩..??

나무도 잔뜩..???

슌님이였습니다.

나무가 부족하다고 하니까 나무 몇천 개를 가져다 주셨습니다. 나무 정도야 OK죠. 하찭은 나무일 뿐이니까요.

뭘 드시고 사시는 걸까요??

밤 샷

RTG가 마음에 들어서 렌님에게 열개 정도를 더 부탁드렸습니다.

그러니 저렇게 쌓아 두셨습니다. 세렌이 나무 위에서 잠수타고 있었는데 둘러 버린 겁니다!

고개를 숙이시며 변명하시는 렌님

뭐요

응?

길드홀에서 가만히 일하고 있었는데…갑자기 ‘긍지’ 라는 이름을 가진 해골이 뛰어나왔습니다!

세렌은 가진 곡괭이로 얠 죽였지만

어?

뭐야 대낮에 몹이 왜이리 많아

아니 그건 둘째치고! 파워드 랜턴은 반경 16블럭의 몹젠을 막는게 이게 무엇입니까??!

끼엑

세렌이 갑자기 튀어나온 몹에게 맞아 죽는 동안 슌님과 아캬님이 몹드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근데 대체 왜 튀어나온건지 모르겠네요. 한 종류만 나온거면 누가 젠했나??? 하겠지만 와르르르 몰려 나오니..

..

감히

범인은 아캬님입니다. 무슨 고글을 쓰고 계시는 걸까요? 슌님은 어째서 본 길드장의 옥좌에 앉아 계시는 것이지?

워낙 사방 팔방에서 죽었기에 아이템 회수만으로도 꽤나 오래 걸렸습니다.

 

퇴근하고 돌아와 보니, 집에 레일이 이어져 있네요.

세렌의 열렬한 팬이신 33574님이 상고로드림까지 철도를 잇겠다고, 수많은 트랙이랑 부스터트랙을 사용해 상고로드림까지 길을 이으셨다 합니다. 거리가 이천..삼천에 달하는 엄청난 거리라 진짜 이을 사람이 있나 했는데 진짜 이은 거에요. 그 근성에 경의를! 문제는 33574님이 길드에 전혀 논의를 하지 않고 이으셨다는 것… 같이 사시는 샤샤님 랄스님과 칵사님은 크게 진노하셨다는것 같습니다. 철은 둘째치고 길드 금을 탈탈 털어 갔다고. 백개 정도인가? 세렌이 이 노력을 보상해드리고 싶은데, 아무래도 세렌도 거지인지라 좀 어려운 겁니다. 그래도 샤샤님도 상고로드림이니 길드 내부 교류에 노력하는건 좋은 거지요. 이렇게 철도가 연결된걸 본 세렌은 이걸 타고 칵사님네 집을 방문해 볼까 했지만, 그건 다음 기회에 쓰도록 하죠. 킥오프네요. 다음에 뵈요. 17256호ㅓㅏ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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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휴일인데 글쓰는 세렌..제길..너무 성실하잖아

늘물님이 왔습니다. 전에 머큐리가 입고 있던 이상한 푸르딩딩한 갑옷을 입고 있네요. 상고로드림 길드홀은 요즘 만남의 광장 취급을 받는 모양입니다.

오슴님이 맡은바 할일을 다하지 않고 놀 생각을 하시기에 현실로 돌려 드렸습니다.

일 하십시다!

칵사님의 카인드한 제스쳐

밥이 없는 세렌은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가끔은 신념을 굽힐 때도 알아야 하는 법입니다

요즘은 체력이 20인 사람을 볼 수가 없단말야

다리쪽에 드디어 등을 이었습니다. 내친김에 반대편 봉우리..즉 오슴님 집 까지도 이어 놨습니다.

아직까지는 전력이 버티는 모양입니다. 이 등불들이 얼마나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많이 안 쓰길 빌어야죠. 세렌은 가난합니다.

열심히 집 지으시는 오슴님

안도 꾸미시겠죠? 크래프팅 테이블이 왜 저기 있을까요?

길드홀 쪽에서 보면 요렇습니다.

좋은 자리죠

사람 봐 구웩

세렌이 돌아다니는 사이에 지붕이 덮혔습니다.

이제 뭔가 더 하실 생각인가?

네?

..

끝이시랍니다

오슴님 집에서 바라본 길드홀

상대적으로 덜 개발되어 있던 산의 동쪽 면에도 불을 켜야죠! 그런데..

전력이 충분한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셀을 유심히 보니까 전력이 부족해지는것 같던데. 이렇게 되면 상고로드림은 정전이에요.

급한 대로 수차 하나 추가

물에 가려서 잘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벌판에 덩그러니 수차가 돌아가는 것보단 낫죠! 일단은 폭포를 이용한 것이니까요. 네츄럴하게.

아뿔싸

돈이 다 떨어졌습니다. 특히 구리

렌님의 악마의 유혹

그래요..공물이라면 괜찮겠죠..열 뭉만 받기로 하겠습니다

근데 없으시대요

결국 두 뭉을 받았습니다

HAYO?

이 부분에도 괜찮은 수차가 들어갈 만한 공간이 되어 보여서, 하나 더 박았습니다. 팅커 용광로 건물 아래쪽입니다.

그리고 이머시브 건물 쪽에도 하나를 박아서 수차가 네개가 되었어요

전력이 그래도 떨어집니다.

아주 조금씩..조금씩..조금만 더 보충하면 될것 같은데..

답은 풍차입니다

체스트룸 겸 길드홀 위에 타워를 세우고 풍차를 박았읍니다

음 나쁘지 않아요

그렇게 해서, 상고로드림 불 밝히기 프로젝트는 일단 성공입니다! 172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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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은 금요일…그래서 세렌도 오늘은 쉴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근데..이런 제길..나는 어째서 워드를 키고 있는 것인가? 가끔은 저의 성실함이 너무 괴롭읍니다.

지난화에 그박이 다이아몬드 조각을 주고 내뺐죠

크게 분노한 세렌은 그박을 잡아 죽이겠다고 노발대발했지만..

응?

흠;

용서해 주기로 했습니다.

그박이 돌아와서 와이얼리스 터미널을 건넸습니다.

뭔가 이건?

써보니 요렇게 떴어요. 보니까 머큐리의 AE네요. 그박이 머큐리랑 같이 산다고..이걸 내게 줘 버려도 되는건가?

세렌이 쓸수 있게 바이오메트릭 카드도 완비…

세렌은 이걸 받아도 되나하고 심각하게 고민했지만, 그냥 받기로 했습니다. 아주 중요할 때만 쓸 겁니다. 보통은 안쓸 거에요. 사실 하루 정도 지나니까 쓸수도 없게 되더군요(어이

길드홀 주변에 몹도 많고…그래서 어떻게 밝힐까 하고 생각해 보다가. 지금까지 계속 횃불만 박고 고민하다가 결국 결정을 내렸습니다. 답은 이머시브의 파워드 랜턴이였습니다!

랜턴은 전기를 먹어요. 즉 괜찮은 전력 설비가 필요하죠. 세렌에게 풍차 하나와 수차 하나가 있으니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랜턴은..뭐 보이는 것보 보이는 것이지만, 가장 큰 점이 랜턴 반경 16블럭의 몹 젠을 억제한다는 것. 염가판 샹들리에나 염가판 매그넘 토치랑 같아요. 게다가 땅에 토치 하나 박혀있는것보단 이렇게 전신주도 세우고 전선도 연결하고 하는게 훨씬 더 멋져 보이더라구요. 이게 과연 보기 괜찮을까 하고 박아 봤는데, 박고 보니 상당히 좋은거 같아서 계속 쓰기로 하였습니다, HAYO

경사가 가장 가파른 산의 동쪽 면에도 이렇게.

마블님과 랄스님의 대화

정말 엄청나게 가난한 듯 싶습니다

33574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세렌에 대한 존경심을 열렬하게 들어내시는 분입니다.

요즘 세렌은 방문객들에게마다 제발 날아오지 말고 길따라 걸어오라고 소리지르고 있습니다.

산을 빙글빙글 돌아오게 멋진 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안 걸어오면 안 돼요

선물을 주셨는데

오우

선물 상자에 넣어 두었습니다

밤 되니까 운치있어요

미니맵

은 전혀 멋있어 보이지 않지만, 뭐…저니맵이고..

위대한 길드 상고로드림의 길드홀은 항상 방ㅂ문객들로 북적거립니다

흐흐

렌님도 오셨습니다

요즘 아주 자주 오십니다

세렌이 이머시브를 쓰는게 그리 놀라울 일인가?

세렌은 렌님에게도 소리쳐야 했습니다

약간 더 멀리서 본 풍경

요기도 가로등을 달아야 할 텐데.

멀리 보이는 반쯤 지어진것같은 건물은 오슴님의 집입니다. 건설 중..

열심히 불을 밝히고 있던 세렌이였지만

크악 일하는데 방해하지 마십시오

 

1724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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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칼퇴근 하였습니다…캬하하하

이머시브 코크 오븐을 자동화…이런 제길 내가 써멀을 쓰게 되다니

공간이 좁아요. 그리고 써멀은 공간 효율에서는 다른 모드가 따라갈 수 없을 정도라…그래도 이대로 써멀만 쓰고 있을순 없죠!

철판을 만듭시다..

몰랐는데  롤링머신..이렇게 아이템 불균형하게 해놓으면 알아서 균형 맞춰주더라구요. 심지어 메뉴얼 버전에도. 쩔어

HAYO?

약간의 긍제 데미지를 리커버헀다고 볼 수 있겠읍니다.

머큐리 집에서 보면 이렇고

기둥에 아치를 썼는데 라이팅이 제대로 반영이 안 되어서 좀…으으윽

산이 약간 좀더 풍성해진것 같죠? 나무를 좀 심었습니다.

아키텍쳐크래프트 쓰는 김에…기계실 난간을 아키텍쳐로 대체했습니다.

보기 좋긴 한데 횃불을 놓을 공간이 없어서 난감하네요. 여기도 나무를 심었어요

풍-성

요기도

맞은편 산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여기도 아치로 바꿨구. 난간 나름 볼만하네요. 나쁘지 않아

크헉 좀비

밤바다입니다.

이 쉐이더의 물은 SEUS보다도 볼만하다! 하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세렌의 착가인가??

밤에 본 길드홀의 모습

어떡해 너무 멋있어

세렌이 빈말하는게 아니라, 이제까지 이렇게 산에 집짓고 사는걸 꿈꿔왔던지라…감히 이제까지의 80여 차의 상고로드림중 상위에 들어간다고 할 수 있곘습니다.

머큐리 집에 왔습니다.

지옥에서 발광석을 좀 구할 생각이에요. 근데 지옥문은 머큐리 집에 있거든요. 길드홀에는 없고. 만들까 했는데 잠수탈때 지옥문에서 구웨에엑하는 소리가 들려오면 이상할것 같아서요..ㅋㅎㅎ

하여간 여기 복잡함은 여전합니다. 머큐리 정리를 포기한 건가? AE만 있으면 충분한건가?

지옥입니다

쉐이더 때문에 과도하게 어두워 보이는데, 사실 쉐이더를 끄면 마크가 크래시 나는 경우가 너무너무 잦은지라 울며 겨자먹기로…그리고 발광석이 많지도 않아요. 돼지같은 서버원들이 다 휩쓸어 버렸거든요. 후발주자인 세렌은 힘듭니다.

구여곡절끝에 구해서 돌아 왔어요.

지옥에서 발광석 캐는건 스샷을 넣어 봤자 별 쓸모가 없을것 같기에 안 넣었답니다

후후후

상고로드림과 예속길드의 정의

정확히 말하자면 렌님 등이 있는 오리굴이나…엑셀서스님의 메이궈판뗀이나..돌벽돌이나..NSA나..칵사굴이나…상고로드림과 한없이 수평선에 위치한 그렇다고 완전한 수평은 아니고 아주 약간의 기울기가 lim -> 0 으로 가긴 하지만 역시 0은 아닌지라 아주 약간 대각선적인 관계에 있어한없이 수평에 가까운 대각선에 위치한 일단은 예속길드라 불릴 수 있는 그런 관계입니다. 잘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감히

그박이 왔습니다

안 보인다 했더니 머큐리 집으로 독립했답니다(어이

모래를 들고 있길래 좀 달라고 했더니

감히

이후 그박은 이, 다이아 쪼가리를 주고 내뺏고, 세렌은 그박을 죽이겠다며 얼마간 칼을 갈았습니다.

172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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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 너무 추워요.세렌은 추위에 강하지만 오늘의 추위는 세렌도 떨게 하는 그런 추위입니다. 흑흑 너무 추워

슌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항상 과묵한 스토커이시죠

손에 든 것은??

솨일 샐러드입니다.

이걸 주시고 사라지셨읍니다…세렌이야 밥이 많으면 좋지만요. 감사합니다

약간의 건축을 하고 싶어서…빌더 완드를 찾았습니다.

제길 없군요

삐까스타를 호출했지만 묵묵..

칵사님이 조합법을 알려 주셨는데.

구려 보이는 거에요. 철제 빌더 완드라니

우리가 다이아몬드가 있나..??

있어서 썼습니다.

그박에게 나름 통보를 했으니 OK라고 생각합니다.

상고로드림 길드홀에서 맞은편 산을 가려면 언득을 계속 넘어다녀야 하는데, 꽤나 힘들어서…다리를 놓았습니다. 아키텍쳐크래프트 아치를 사용해서요. 라이팅이 약간 이상한것을 빼면 OK입니다. 나쁘지 않아요]

열심히 나무 기둥을 놓고 있는데…

응??

아니..왜 가디언이 여기 있는거지???

아파서 도망갔습니다. 이후 사라졌지만 그래도 가끔 나옵니다..여기 수중유적도 없는데 왜 오는거지???

가디언이 없어지길 기다려서 건축을 재개한 다음 완성한 다리.

왼쪽의 돌로된 입구..같아보이는 곳은 디블의 집입니다.

나쁘지 않아요

HAYO???

그박이 무스탕 집에 에너지 셀을 맡겨 뒀는데 안 가져갔다고. 무스탕이 자꾸 채근을 해서 셀을 받으러 갔습니다.

근데 가든 클로체..??? 이런걸 쓰다니 상고로드림인이라 할수 없지 않는가??

셀 네개를 받아서 산 구석에 박아 뒀습니다. 나름의 예비 전력…으로 쓸 예정입니다. 딱히 전력을 먹는 기계는 아직 없지만요

아닙니다

셰이더로는 일단 빨개지지도 않거든요

아입니다

후..

긍지에 살고 긍지에 죽으며 편안함에 쓰러지지 않는걸 자랑으로 삼는 세렌입니다만..가끔은 AE가 있었으면 좋겠다, 할 때가 있습니다. 상자가 정리가 안 되어있으면 더욱 그렇습니다….

멍하니 고갤 돌리니 이런 표지판이 있네요

좋아!

그리고 나가자마자 맞아 죽었습니다

맞다 블러드문이였지

후..템 줏읍시다

구웨에엑

이후는 뭐 당연하게..맞아 죽었습니다

어떤 무기를 쓰는지 궁금하신 아캬님

철칼이 나쁜 건가????

밖에 아무리 나가도 몹을 못 잡아서, 그냥 자서 넘기기로 했습니다. 잡시다!

???

구웩

결국 세렌은 아침까지 죽고 또 죽었습니다

아침까지 잉여짓 하다가 몹 사라지고 다시 작업 개시.

산 남쪽에 팅커 용광로랑 기계실 건물이 있으니..산 북쪽에 또다른 건물을 짓기로 헀습니다. 여긴 이머시브 코크 오븐을 놓을 겁니다. 이 건물을 놔야 코크 오븐을 놓을 수 있어요. 세렌은 절때 건물을 만들기 전에 테크를 올리지 않는 그런 바람직한 사람이지요

..

왜 나오는 거야

침대 메시지는 날이 갈수록 이상해지고 있습니다.

멩롱님의 정신상태랑 조금 비슷합니다.

오우 이 인기

주체할수가 없어요

그리고 완성!

건물이라 하기는 좀 그렇지만요. 하하하하! 아키텍쳐크래프트를 조금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조금 줄이는게 좋을 지도 모르곘네요. 하지만 그건 다음부터 줄이도록 하고, 오늘은 이만 하곘습니다. 1722화 종료!

 

미니맵이 왠지 자지처럼 생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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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 저녁은 마파 두부입니다…세렌은 셰프죠.암

스폰건물이 드디어 완공되었습니다! 세렌도 한번 가서 스샷을 찍어 보기로. /spawn명령어만 치면 스폰으로 오니 편리하긴 하지만..이렇게 편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긍지 없는 명령어네요. 그건 둘째치고, 스폰은..흠. 멋지군요. 이런 스폰이 있던 때가…처음인가????

안쪽도 휘황찬란한건 마찬가지

가끔 스샷에 찍히는 두 사람은 칸타님이랑 무스탕입니다

지하에는 지옥포탈과 엔드 포탈또한 구비되어 있습니다.

 으음. 이런 건축 스킬은 아마 재능의 영역인 것으로…생각하죠. 아니면 괴롭습니다.

디첸님은 세렌의 히오스 스승이기도 합니다. 세렌의 실력이 나날이 일취월장하는걸 보시면서 기뻐 하시기도 하지요. 세렌 리밍 장인입니다. 스랄도요.

충분히 구경하고 집에 돌아온 다음 작업 시작. 지난 길드에서 수차가 있었잖아요. 뜯어왔는데, 그걸 어떻게 하면 이쁘고 멋있게 박아 볼까 하다가..이렇게 박아 보았습니다. 언덕에서 물을 떨어트려서 수차를 돌리는 폭포 같은 개념..사실 수차를 이렇게 돌리면 효율이 영 아닙니다. 저걸 완전히 감싸줘야 잘 나오는데, 그럼 그로테스크하잖아요. 멋을 위해 약간의 성능을 희생한 것입니다.

요렇게

산이 워낙 제멋대로인지라 폭포가 좀 제대로 흐르게 하려고 엄청나게 애를 먹었습니다..

물 좋지만 싫어

밤애는 이렇습니다. 음, 나름 운치 있는건가??

밑에서 보면 이렇게…산이 모조리 물로 덮혔습니다. 세렌이야 물 좋아하니 상관 없지만요.

피가 싸늘히 식는듯한 개그

세렌이 엄중히 훈계했습니다

미닝님은 이해를 못 하신듯

이머시브 성애자가 만든 자동 조합대..

아하, 세렌도 이거 800번대에서 써본적이 있죠. 좋더라구요.

이게 몇개야!

이걸로 전력을 감당한다고 합니다. 무한발전이 너프가 안 되었어요. 세렌도 쓰고싶은 요구가 무럭무럭…이지만 이렇게 수차를 배치하면 참으로 보기 안 좋으므로 안 쓰겠습니다.

그나저나 이 길드도 슬슬 렉이 걸리는데. 세렌집은 괜찮지만 무스탕 집은 버벅댑니다. 얘는 괜찮은 건가?

머큐리가 사탕수수를 심었습니다. 세렌도 잘 써먹을 계획입니다.

뭘 입고있는 건가???

상고로드림의 충실한 가신..렌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오시자마자 갑자기 소나무를 캐기 시작하시길래..

세렌이 막았습니다.

자연 파괴하지 맙시다!

반대편 산쪽에서 바라본 상고로드림 길드홀.

나름 운치가 생겨나려고 하긴 하는데…여전히 산이 민둥산이라 좀 불만이네요. 나무라도 심어 볼까? 그건 다음 화에 해 보도록 합시다. 172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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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일요일이 가네요. 나름 만족스러운 휴일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와하하하

머큐리가 준 재킷

사이버웨어..?? 버려 버리겠어

하지만 입어보니 나름 패셔너블해서…일단은 가지고 있기로. 흠흠. 사이버웨어라고 쓰레기만 있는건 아니였을지도 모릅니다. 쓰레기의 비율이 99%라 문제죠.

왜 싸이버웨어 물건을 가지고 있는 거냐? 설마 사이보그가 된거 아니겠지?

당연 아니오

좋아

상고로드림은 인간의 길드입니다

머큐리랑 무스탕의 대화를 보고 있자니

응?

네가 사이보그가 됐다고?

이후 머큐리가 직접 날아와 자기가 인간이라 주장했습니다.

믿습니다. 길드장은.

응?

설마

머큐리..

네 뼈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나?

인간 뼈입니다

엑셀서스님이 말하길…그 HP를 얻는건 뼈를 교체하는 방법 뿐이라고..맞는가????

절때 아닙니다

좋아 믿는다

상고로드림의 내분을 노리는 엑셀서스님은 나쁜 사람입니다

구웩

쓸데없이 화려한 렌즈플레어

저번화 끝자락에 등장한 기계 오두막에 탑을 하나 붙인 다음 풍차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전기를 다시 화로 뎁히는 기계로 연결..

다시 전기 시대 진입입니다!

이머시브 빠돌이 1,2

시간이 남으니 무스탕 집에 한번 가 볼까요.

근처에 깔린 조약돌 봐라

자연을 왜 이리 학대하는것이지

AE가 들어섰네요

긍지 없는 모드…세렌은 AE를 싫어합니다. 들어온 초기..17차에선 좋아했지만…

물론 무스탕의 AE는 드라이브를 박는 방식의 정식 AE가 아니라..드로워 컨트롤러 잔뜩 달아 사용하는 야매 AE입니다

이머시브에 빠졌다는걸 말해주듯 곳곳에 이머시브 멀티블럭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멀리 세렌집도 보입니다.

보다보니 이거 나쁘지 않은데..

크흠

세렌도 IE를 중점적으로 파볼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읍니다

한쪽에선 프레서가 신나게 판을 찍어내던데…으음. 세렌도 이걸 써 볼까요…롤링머신 계속 돌리기 괴롭고…

충분히 보고 세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 어떻게 IE를 짜 놓을지 머리를 조금 굴려봐야겠습니다. 세렌이 마지막으로 기계 모드를 미친 듯이 만진 적은 꽤나 오래된 듯 한데…그래도…이번에 한번 모처럼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과연 세렌은 IE의 정점을 찍을 수 있을 것인가? 그 첫발자국은 다음 화에 내딛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하겠습니다. 1720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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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비오는 일요일…감성적이 되는 날이군요. 하하하

팅커 오두막이 완성 되었습니다! 1x2x2..로 4개의 광석을 프로세스 할수 있는 그런..뭐 나름 쓸만한 용광로입니다. 내부 공간이 작은건 어쩔수 없죠. 크고 멋없게 만드느니 작고 아담하게 만드는게 좋습니다. 횃불 저 장식은 세렌이 오래전부터 주구창창 써오던 패턴

내부..

공간이 너무 작아서 도구 만드는데 필요한 것들은 전부 천장에 띄우야 했읍니다..흑흑

머큐리 집쪽에서 바라본 모습. 아직 갈길이 멀구만

띠용 용암이 70만mB

세렌도 이 용암이 있었음 좋겠어요

커헉 석유가 천만mB

돌아오니 표지판이. 칵사님이 오셨다 가신 모양입니다. 저건 비프 웰링턴이네요. 벌써 웰링턴을 먹을 만큼 부유해진 것인가? 세렌도 부유해지고 싶습니다.

일하다 보니..나무가 너무 부족해졌습니다. 세렌이 생각하는 대로 하려면 나무가 ㅇ머청나게 필요한데..그럴떄는 길드원을 찾으면 됩니다!

찾지도 않고 없다고부터 말하는 무스탕

다행이 오크나무 3뭉이 있어서 받기로 했습니다.

세렌의 카리스마에 놀란 서버원들

공짜로 받아갈 순 없으니 구리를 주면 될듯 합니다

적잘한 가격을 제시했는데 욕을 먹었고

결국 선심을 써서..조금 덜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나좋아 저건 존나좋아를 치려다가 황급히 지웠지만 미처 지우지 못한 흔적이겠지요. 그만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뛰어봤자 길드장 손바닥이라는 뜻이죠

감히

결국 무스탕이 왔습니다

루빅스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잘 알아보셔서 기쁩니다

응?

청렴결백한 제가 좋은 아이템이 있을 리가 없죠. 칵사님이 잘못 보신 것일 겁니다.

그박이 따라와보래길래 근처 구멍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래까지 내려오니..엉?? 이게 뭐야??

상자 속에는 광물이 가득…상고로드림의 재보가 되는 것인가? 그건 좋지만..이걸 다 혼자서 손으로 캐냈다면 그박의 봉급을 조금 올려 주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아니 이만큼을 파냈단 말인가?

근데 파낸 방식이 특이한데…

띠용

얘가 파낸 것이였습니다.

횃불도 알아서 설치하는 그런 애랍니다

띠용~~~~~~

삼각형으로 생긴게 이상하긴 해도 이렇게 하면 상고로드림은 부자가 되겠습니다.

그박을 치하하고 돌아갔습니다.

ㅋㅋ

그박같은 고급 인력을 확보한 세렌의..아니 너도 상고로드림이잖아

무스탕에게 훈계 타임

정의의 응징을 받아 죽은게 보입니다

메시지가..

형냐 나만불편해?

돌아와서 기계실…용도로 쓸 건물을 하나 지었습니다.

그다지 넓진 않지만…한 8블럭 정도 넓이..그박이 쳐다보고 있습니다. 멋있게 짓느니 코블스톤 상자만 도배하는 얘가 보기에는 좀 그럴지도 모르지만…세렌은 그런걸 좋아하지 않기에..아담한게 좋고…천장 보시면 계단이 온갖 판자가 뒤섞여 있죠? 부족해서 그럽니다..글 보시면 다들 나무라도 조금 기부해 주십시오! 길드장이 도끼를 들고 나갈 수야 없잖아요!

서버는 오늘도 왁자지껄.

 

이 정도만 할까요. 1719화 종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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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1718화입니다.

세렌이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미국 정부는 셧다운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정말 셧다운이 일어날까요? 물론 세렌은 그걸 우려해 재빨리 모든 학자금 어플리케이션을 끝마쳤습니다. 하여간 트럼프 이 또라이 색휘야!!!! 캐나다 그만 건드려라!!!

멍하니 상자들을 보고 있으려니

북극여우님이 토치마스터..라는 모드를 홍보하고 계셨습니다.

안그래도 산에 몹이 많이 나와 괴롭던 참인데 솔깃…한번 써 보기로 하죠

요 블럭을 만들고

땅에 박은 다음

연료와 횃불을 주고

레드스톤 신호를 주면!!!

??????

반경 백블럭은 커녕 십블럭에도 토치 안 박고 끝났습니다…쓰레기 모드인듯 싶습니다

집이 산꼭대기에 있는데 올라가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나름 자연 친화적인 계단을 만들어 보았씁니다. 예~전 천번대 일기의 와떼스님 집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건데…크흠 어렵군요. 왜이리 휑해보이는 거지? 나무라도 박아야 하나? 아, 원목을 보시면 온갖 종류의 원목이 덕지덕지 섞여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야 세렌이 원목이 부족해서 잡히는 대로 박았기 때문이에요. 상고로드림은 가난합니다. 흑흑흑흑

집 꼭대기에선 가끔 무스탕 집도 보입니다. 뭔갈 만든것 같은데.

엑셀서스님이 오셨는데..

어떻게 나는 걸까요???

체력은 왜이리 많습니까?!

엑셀님이 보고 계시던 말던…세렌은 팅커 용광로 건물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만들고 보니 안 공간이 4*4밖에 없어요. 용광로 벽이 있어야 하고, 앞에는 공간을 냄겨야 하므로 결국 용광로 안쪽은 1*2의 공간밖에 박을 수가 없네요. 으흑..협소해라

ㅠㅠ 작아

엑셀님이 내려다 보시는게 비웃는것 같다면 착각일까요????

가만히 보시던 엑셀님이 공물로 빵을 주셨습니다.

세렌이야ㅐ 항상 배고픔에 허덕이므로..ㄳㄳ

HAYO?

오우 많아라

세렌의 인망에 크게 놀라신 칵사님

긍지는 삶의 필수품에는 딱히 걸리지 않습니다. 빵은 OK란 것이죠. 아캬님이 벌로 괴로워하시는 모습도 보이네요.

그후 엑셀님은 여기서 한동안 서 계셨습니다

밤이 내려온다

뭐야 이건???

엑셀님이셨습니다.

보기 호러블합니다

뭔가 덕지덕지 붙은 곡괭이를 던져서 들어 보라 하셨는데, 이걸 잡으니

투명이 걸리고’

몹을 투시해 볼수 있게 되더이다

세렌의 감상

투명하니까 이상하게 보이잖아요. 몹도 보이는것도 이상하고. 이런건 싫습니다

귀한 거래는데, 세렌에게는 노 땡큐로. 사실 이걸 주신 이유가

횃불대신 이걸 쓴다고 하는데. 세렌에게는 꿈도 못꿀만큼 좋은 도구인건 확실하긴 해요.

어두운 곳에 이걸 가져가면 글로우볼이란걸 만들던데, 이것이

쉐이더에 이렇게 대단히 흉하게 나오는지라, 세렌에게는 별로입니다.

이후 엑셀서스님은 잠수를 좀 타시다 가셨습니다. 빵 주신건 감사합니다. 1718홪 ㅗㅇ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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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벌써 1717화네요. 긑데 끝날 기미가 안 보입니다…좋죠, 뭐.

그박은 분주합니다. 이 체스트룸을 어떻게든 쓸수 있게 만드려고 분주한 듯 합니다. 사실 정신없긴 하죠. 정리없이 뒤죽박죽이던 78차 상고로드림의 체스트룸을 그대로 가져왔거든요.

그박이 정신없는 사이 세렌은 좀 돌아다녔습니다.

멋지지 않아요?> 디블은 돌아다니다가 호수 주변에 정착. 머큐리는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나오고.무스탕은 사진 아래쪽으로 가면 나오고..그럽니다. 한 2-300블럭 정도일듯..

밤에도 멋집니다.

올라가기가 어려운 검이 흠입니다. 어떻게든 계단 같은걸 만들어야 할 텐데.

슌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새로 오신 분입니다..손에 든건 뭘까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재밌었어요. 명동돈까스도 먹어 보고. 17000원짜리를 먹어서 호구라는 소리를 초홀에게 듣긴 했지만 세렌에겐 추억의 맛입니다. 명동도, 소공동도, 광화문더 기웃거려 보았고…세렌에겐 재밌는 여행이였습니다. 6월에 다시 갈 테니…그때 다시 한번 돌아다 보니도록 하죠

상자 정리로 골머리를 썩던 그박이 어떻게든 상자 정리를 완료한 듯 싶습니다…UNKNOWN은 뭐야? 뭐가 들어갈지 모르는 건가?

게다가 우리가 다이아몬드 상자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재력이 있다니 놀랍네요

집에서 밖으로 나가면 멀리 머큐리 집도 보입니다.

머큐리 집에선 저렇게 길드홀이 보이네요

세렌집이 아니라 길드홀입니다 길드홀

왠지 모르겠지만 머큐리 집은 날이 갈수록 소박해진단 말이야

물론 안쪽은 전혀 소박하지 않습니다. 처음 보는 기계들도 잔뜩 있네요.

지하 파 놓은 것…

또라이 아냐 이거

좀비에게 맞아 죽는 서버원들

머큐리 집에서 남쪽으로 쭉..세렌 집을 지나쳐서 남하하면

무스탕 집이 나옵니다.

지난번에 왔을땐 나름 아름다운 호수였던것 같은데 코블스톤으로 도배를 해 놨네요…….자연 ㅇㄷ……????

지옥에 가보니 이런 지옥길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상고로드림으로 오는 도로는 없더라구요. 상고로드림이 그렇죠 뭐..흑흑흑

서버에는 항상 양봉업자 (낮을 원함) 과 점성술사 (밤을 원함) 들의 다툼이 있습니다. 30%만 자면 밤을 넘기게 설계되었기 떄문인데…세렌은 가끔 모르페우스가 좋은 모드인가, 생각을 합니다. 다들 이렇게 넘길 바에야 그냥 밤이 없어지는 모드를 넣는게 좋은 것이 아닐까..?? 모르페우스 퍼센테지를 올려야 하는게 아닐까?

그래도 다들 좋은 사람들이라, 자지 말아달라고 누가 부탁하면 모조리 일어나는 편입니다

이게 무슨 추태인가?

머큐리는 산업을 하다가 AE를 날려 먹었다고

무스탕이 산업을 하면서 전압을 고민하길래, 세렌은 전압 따위 신경쓸 필요 없다고 그냥 하랬는데…기계가 터져서 당혹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샌가 다시 산업 기계들이 전압을 따지게 변경되었거든요. 세렌은 몰랐고. 머큐리도 몰랐나 봅니다. 모르는 게 잘못은 아니잖나.

위더가 강해진다고 별바님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엑셀님은 위더 뚝배기를 깰 생각에 불타시는듯

세렌은 위더를 잡을 생각도 잡은 적도 없으니 생각 없고…

뭐요?

 

이 정도만 할까요. 사실 길드장이 가서 위더를 잡을 짬은 아니잖아요 .길드원은 장식이 아니니까! 이만 하겠습니다. 1717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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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버워치 리그를 어제 한번 봤는데…은근 재밌네요. 물론 세렌은 오버워치를 한번도 해 본적이 없고..사지도 않았습니다만…보기에는 재밌었어요. 물론 세렌이 필라델피아에 살고…어제 경기한 팀이 필라델피아 퓨전이였기 떄문이기도 해요. 졌지만…이런 제기랄. 하여간 일기 보시겠습니다! 어디까지 했더라? 아 79차 상고로드림의 시작을 선포했었죠. 세렌이 한국에 와있는 동안 머큐리가 먼저 갔습니다. 그리고 세렌은 그 좌표를 따라 왔고…

머큐리 집.

않이... 발전 많이 했구만

오우

ㅋㅋ

서버는 계속 새로 오신 분들이 합류하시고 계십니다. 반가워요

구걸하는 그박

사실입니다. 세렌도 지갑을 열었어요

머큐리 집 밖을 나가서 돌아다니다 보니 은근 볼만한 곳이 있었습니다. 높은 산과 호수가 있는데요, 세렌은 워낙 고지대를 좋아하다 보니, 높은 곳에 있는게 더 좋아서…이곳이 딱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집을 지어 봅시다!

부자가 아니므로 돌멩이, 레드우드 나무 조금 섞어 만드는 보잘것 없는 집입니다

세렌이 집을 만드는 동안 그박이 78차 상고로드림의 임시본부를 왔다갔다 하면서 짊을 옮겨 놨습니다.

별로 없어 보이는게 아니라..저기 보이는 가방 속에 자안뜩 들어 있어요. 아, 이 글 쓰는 동안 1월 1일이 되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스탕 또한 근처로 이사…상고로드림은 역사적으로도 뭉쳐서 살아가는 길드가 아니라 서로서로 근처에 사는 길드거든요. 자원 같은거 공유 안하고 근처에 사는…그게 뭐가 길드냐? 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상고로드림입니다. 서로서로 인더펜던스하게 사는 것을 권장해 주는 거죠. 그나저나 아무것도 없이 맨 몸으로 이사하겠다 하더니 뭐이리 가진게 많은 거지?

이 캐퍼시터…본 좌가 만든 것 아닌가..????

심지어 다이아몬드도 18개 정도 있습니다. 본 좌가 캔 것을 모조리 쓸어온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짐 옮기는 사이 이현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새로 오신 부 ㄴ이죠

세렌을 만난 감격을 온 몸으로 표출하시는 분

???

무엇…이 정도면 넓은 건데

일단 그박에게 짐을 풀게 시켰습니다

그박: 여기다가 푼다고?

믿기지 않는 드 한데.

당연히 여기가 상고로드림 본부니까요

꿍얼꿍얼 대면서도 그박은 짐을 열심히 풀었고

길드홀 한쪽에는 길드마스터 세렌디피티의 옥좌도 세워졌으며

길드원들이 쉴수 있는 침대들도 생겼고

위대한 상고로드림의 길드홀…이라는 명패도 붙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드디어 79차 상고로드림의 본거지가 생겼습니다. 앞으로 남은 것은 무궁무진한 발전 뿐이네요. 앞으로도 기술을 선도하는 SMR의 가장 자랑스러운 첫번째 길드가 되기를 다짐하면서, 오늘은 이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보스턴 업라이징이 서울 다이너스티에게 산산조각났는데요, 보스턴 제가 가 봤습니다만 진짜 후진 도시입니다. 음식은 별로고 거리는 콧대높은 하버드학생들이 점령했으며 놀건 없는데 집값은 맨하튼 싸다구 후려치는 진짜 후지고 날씨도 구린 동네죠. 보스턴 가지 마세요. 필라델피아가 좋습니다. 그럼 이만 하겠습니다. 1716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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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하하..2018년에 뵙겠다고 했는데 결국 아직도 12월입니다! 새해 복은 나중에 빌겠습니다!

접속한 세렌을 반기는건 오슴님

상고로의 또 다른 큰 기둥입니다. 아참, 스샷 품질이 쉐이더가 아니라 좀 구리구리한데, 이건 노트북이라 그렇습니다. 노트북으로 마인크래프트가 돌아가다니 꽤나 좋은 세상에 사는 것 같습니다.

빌어먹을 체스트룸은 그대롭니다. 아무도 정리 안 한듯 싶습니다..

디첸님은 아스트랄 소서리가 마음에 안 드시는듯

세렌도 안 듭니다. 쉐이더가 얘 떄문에 다 망가집니다

흑흑

???

누가 용광로 옆에 밭을 만들어 놓은거지

언제부터인가 곡괭이 머리에 광물이 두개씩 들어갑니다

이런 제기랄..비싸잖아…1710에는 풀셋을 주괴 두개로 만들 수 있었는데

아참, 보시다시피 세렌의 첫 강철 곡괘잉이빈다.

강철-나무-나무의 허접한 곡괭이이긴 해도 세렌의 첫 곡괭이입니다. 소중하게 간직합시다!

곡괭이를 만든 겸 열심히 광질을 하기로 했습니다.

엑셀서스님은 징크를 찾고 계십니다. 레일크래프트에 필요한데…초 희귀광물인 셈입니다. 진짜 안 보입니다. 근데 저건 뭐지

???

아직도 뭔진 잘 모르겠네요

잠깐 스폰에 왔습니다. 변함없이 볼만한 스폰입니다.

다 지으셨다고

무스탕은 적잖이 실망한 듯 합니다

어이쿠

발광석을 실수로 깨 버렸습니다.

왜 여기 보호가 안 되는 거지?

멩님이 잠시 알아본다 하시더니…착오가 있으셨다고 합니다. 무슨 착오인지는 모르지만 다음부터는 깰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응?

방금 위 TAR님이 죽으신 메시지가 있는데 그게 여기인 듯 싶습니다

사실 서버 설정이 이상…한게 아니라, 마인크래프트가 스폰포인트를 지정해 주면 무조건 그 스폰에서 가장 높은 y값으로 스폰지점을 정하는 버릇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SMR의 스폰에는 이 으리으리한 스폰건물이 들어서 있고…그 스폰건물 안에 스폰장소가 있다 보니까 스폰하는 곳이 꼭대기인 거죠. 저 엄청 높은 건물 꼭대기에 젠되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이리저리 둘러 보다가 내려갈 곳이 없음을 꺠닫고 곧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듣고 어이 터졌는데. 아직도 해결 안 된듯 싶습니다. 아니면 내려갈 곳이 생겼나?

사람이 많아요

이번에 SMR에서 신규 인원 모집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로 들어오셨네요. 인연의 시작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세렌은 이사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니 왠 이사냐구요? 원래 저긴 조금 임시본부적인 성격이 강했거든요. 상고로드림 하면 스폰에서 천 이천블럭 떨어지는게 보통인데, 이번에는 스폰 바로 옆이였고. 지형도 그다지 좋다기보다는 약간 별로인 점이 있어서 세렌이 머큐리에게 새로 살만한 곳을 찾아봐 달라고 했고, 이번에 머큐리가 드디어 찾아서 그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무스탕은 이사하기 싫어서 땡깡을 부렸지만 세렌이 떽 하니까 바로 이사하겠다고 했고. 그렇게 상고로드림의 대이동이 다시 한번 시작합니다. 78번째 상고로드림이 끝나고 79번째가 시작하는 셈이네요. 새로 찾은 그곳은 다음에 보여드리도록 하고, 오늘은 일단 여기서 인사를 드리도록 하곘습니다. 언제 다시 뵐 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71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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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요즘 자도자도 피곤합니다..거웨에엑

좀비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모자 쓰고 있는 모습이 커엽

오늘은 지옥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지옥에 왔습니다. 으스스한 지옥 요새에 선물 상자라..갭이 멋있어요

헐 다이아잖아

길드장이 이렇게 뼈빠지게 벌어 오는데 길드원들은 놀자판입니다

하여간, 세렌이 지옥에 간 진짜 이유는!!

바로 이 블래스트 퍼네이스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HAYO! 강철을 만들고 싶거든요,.

그래서 열심히 구웠습니다.

아 존나 느리다

비오는 날 밤…

이 쉐이더는 비만 오면 시야가 물이 흘러내리는 것처럼 주륵주륵해집니다. 눈이 아니라 유리창 아닌가 이건?

잠을 자는데 욕을 먹었습니다

누구야 이건

세렌이 여기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데…자서 밤을 넘기는것은 절때 긍지에 어긋나는 일이 아닙니다. 서버 관리자 분은 문구를 고쳐 주시기 바랍니다.

광질도 열심히 가서 철을 캐온 끝에!!

이머시브의 엔지니어링 블럭들이랑 스틸 스캐폴드 등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걸로 뭘 하려는 거냐구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로 크러셔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HAYO!

아~~감동이에요. 결국 세렌이 크러셔를 자력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할땐 한다는 거죠. 으흑흑흑…머큐리가 학업으로 일본에 처박혀있는 사이 상고로드림은 멸망의 위협에 쳐했지만 길드장이 멱살 잡고 끌어 올렸다는 참으로 로맨틱한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그 사이 다른 상고로드림원은 자원만 축내지 하는 건 없고! 이 길드장이 없으면 어쩔 뻔 했는가???? 으핫학학학학학ㄱ학학

크리스마스입니다. 모두 좋은 휴가철 되시길 기원합니다.

세렌은 크러셔를 만드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약간의 전력 저장을 위해 캐퍼시터도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MV. 백만 IF를 저장하는 신박한 블럭이죠. 얼마 전에 렌님이 오셔서 가지시지 않겠냐고 내민 적이 있었는데, 세렌은 그 당시에 참으로 큰 마음의 욕구를 느꼈으나 결국 잘 버티고 자신이 혼자서 이걸 만들수 있는 정도까지 도달한 것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데단헤

크러셔의 전력은 이 수차가 감당합니다. 발전량 작지 않냐구요? 물론 작죠! 하지만 상고로드림이 광석을 시간당 수천 개씩 처리해야하는 그런 길드는 아니니까요

크러셔를 보고 크게 놀란 렌님

세렌이 방문비로 구리 한 뭉을 요구했습니다. 이것은 정당한 대가죠. 렌님도 별 문제삼지 않고 가져 오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2017년 세렌의 마인크래프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아니, 아직 25일인데 왜 벌써 막을 내리냐구요? 세렌이 이번에 한국에 갈 일이 생겼거든요. 7년 만입니다. 일주일 정도 가게 되었는데, 그 사이에 마인크래프트를 할 짬은 안 되어 보이고, 해서요. 아무래도 이 정도만 해 놓고 돌아와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돌아오면 길드도 싹 정비되어 있고 발전도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보타니아를 할 준비도 되었고…그런거 같으니까요. 그럼 돌아 와서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8년에 봅시다! 칭송받는일기 1714화 종료!

해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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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레미즈 좋았습니다. 4층 기둥뒤 후진 좌석인데다가 공연장소인 필라델피아 아카데미 오브 뮤직이 대단히 좁아 터진 곳이라 편히 앉지도 못하고 기둥 피해 보느라 요리저리 움직이고 옆 아줌마는 그옆 아저씨에게 레미즈 줄거리를 하나부터 끝까지 다 설명해줄 참인지 계속해서 말하고 앞에는 멀대같이 키큰놈이 앉았고 뒤에선 무한 기침하는 헬게이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좋았습니다. 특히 에포닌…세렌은 레아 살롱가가 한 에포닌을 우주최강으로 칩니다만 이 에포닌도 대단히 멋있었네요. 그런데 원래 에포닌이 마리우스 밀치고 죽던가? 기억이 잘 안 나는구만…대사가 몇몇 바뀐 것도 있었습니다. 가브로슈가 자베르에게 훸유 (!) 를 날린다던가, 코제트를 만나고 흥분한 마리우스가 잠시 뮤지컬투가 아닌 일반 대화체로 말한다던가, 게이로 추궁당하는 결혼식장 하객이라던가…세렌은 이런 쪽으로는 전혀 보수적이지 않은 사람이라 정말 재밌게 봤어요. 앞으로도 문화생활 열심히 해야지. 그럼 일기 볼까요!

지난화에 전선 만들어놓고 뭐를 돌릴까 하다가…결국 석탄 없이 화로 돌려보자! 해서 히터를 달았습니다.

..

아시는 분들은 많겠지만, 전력을 주면 요렇게 뜨거워지면서 인접한 화로들을 달궈서 연료 없이도 구울 수 있게 해주는 블럭이에요 .처음 봤을때 대단히 신박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연결은 요렇게

어라, 언제부터 천장이 눈블럭이였지

크리스마스 전날입니다! 그래서 상자들이 전부 선물상자로 변했어요.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어머

체스트 카트도 변하는구나

풍차를 만들었으니 다음은 무엇? 당근 수차죠. 수차를 만들었습니다. 대충 7*7정도의 공간이 필요하네요. 아무것도 없는 휑한 곳에 수차만 달랑 박기는 보기 안 좋으니 이렇게 ㄹㅇ수차같은 어..물줄기 등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저 조그만 블럭들, 포지 마이크로슬랩으로 자르는 것들이에요.

수차 자리 만드려고 땅을 파는데, 모지님의 무덤을 발견…님 왜 여기서 죽었습니까>?

물을 부어 놓고…어라, 깡타님이 오셨네

전선도 연결한 다음…

이렇게.

HAYO?

이 전력은 어디다 쓰지?

할 일이 없으신지 렌님도 오셨습니다.

세렌이야 손님이 오든 말든 노력할 뿐입니다.

사실 렌님이 오신 이유는 신무기 실험…이 활을 주고 몹에게 겨눠 보래요

폭발이 나더니 해골이 산산조각나서 날아갔습니다. 이야 이거 쾌감 쩌잖아

이름은, 뭐…

렌님도 나이 이십대 중반 들어서 이 글 다시 보시면 손이고 발이고 모조리 오그라드시겠죠? 그때를 대비해 이 블로그는 남아 있기로 하겠습니다. 건투를 빌어 주십시오. 이 글을 보시는 삼십 대의 렌님…괜찮습니다. 세렌도 한번 겪은 일입니다.

캬 존나재밌어

화면에는 잘 안 보이지만 좀비가 산산조각났습니다

그렇게 수차랑 풍차랑 완성되어서 상고로드림은 완벽한 전기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이 어마무시한 전력으로 세렌은 무엇을 할 것인가??? 정말 데단히 궁금하지만 그건 다음 시간에 알아 보도록 합시다. 머릿속에서 계속 룩다운이 울려서 글을 쓸 수가 없네요. 다음에 쓸게요. 171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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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 레미제라블을 예매했습니다. 통산 네번쨰. 원래 뮤지컬같은걸 보려면 브로드웨이까지 버스타고 원정을 가야 하는데, 이번에 레미제리블 팀이 필라델피아로 왔다고. 세렌이 존나게 좋아하는 뮤지컬이기도 해서 바로 표를 샀습니다. 물론 부자는 아니고 여러번 보긴 봤으니까 가장 꼭대기인 4층 막열…20딸라밖에 안해요. 브로드웨이에서 볼때는 좀 후진걸 100딸라 보고 봤는데. 그래도 중요한건 그 음악이니까!! 이번에 북미 투어래요. 그럼 다른 곳에서도 볼수 있는 것인가? 12일밖에 안 하는데 잘 샀죠…하하하하…나중에 어떘는지 써 드릴게요.

하여간…일기를 볼까요

뭐 하는 건가?

잠수입니다. 여기서 잠수하면 좀비에게 맞아죽기 일수인데 용감한 것인가 멍청한 것인가?

실제로 좀비가 왔습니다.

쉐이더때문에 잘 보이진 않지만…블러드 문입니다. 월드가 새빨개지는 그거요. 세렌은 붉은색을 좋아하기 떄문에 세상이 붉어지지 않는다는건 조금 불만입니다. 뭐 어쩔수 없죠. 확실히 몹은 엄청나게 많아 져서…사방이 개방된 상고로드림 본부는 아주 좋은 먹잇감입니다.

자랑스러운 듯

신기하게도 보통 좀비는 머리가 날아가면 5초 이내로 죽는데…얘는 35초를 생존했습니다. 신기록인듯 합니다. 이렇게 오래 안 죽을수도 있는가? 맞으면 아프니 절망적인 소식이네요

그렇게 무스탕이 집을 지키며 수리검을 날리고 다니는 동안, 세렌은 일을 했습니다.

무슨 일이요? 당근 이머시브 엔지니어링 일이죠

AHYO!

풍차를 만들었습니다.

뒤에서 보면 이럽니다.

무스탕은 기계를 안 만진지 한세월이라, 풍차 돌아가는게 꽤나 놀라운 듯

멀리서 보면 요렇고.

딱히 뭘 하려고 만든건 아닙니다. 그저 1000번대 일기에 풍차를 한번 쓴적이 있는데, 상당히 보기 좋더라…는 기억이 남아서 한번 써 보기로 한 거죠. 상당히 보기 좋네요.

근데 이렇게 막상 만들어 놓으니, 이것도 나름 전기 만드는 발전기인데 안 쓰면 좀 그렇다…는 생각에 이것이 만드는 전기를 써 보기로 했습니다.

고 생각했는데! 집에 롤링머신이 없네요. 만들기는 정말 비싸고, 이전 세렌의 임시거처…즉 77차 상고로드림 집터에 롤링머신이 하나 있떤 기억이 있어서, 가질러 갔습니다. 가질러 가는 도중 찍은 스샷

구리도 필요해요. 저번에 세렌이 만든 첫 기계..인 그라인드스톤을 써 볼까 했는데, 용광로가 있다는 걸 깨닫고 좀 녹였습니다.

블럭 굳는속도 엄청 느려졌습니다. 일부러 잉곳의 9배 속도로 맞춘 듯 합니다. 이것까지 그럴 필요는 없거든?

놀지 말고 일해ㅔ

무스탕은 슬링샷 가지고 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렇게 놀고 있는 무스탕을 내버려둔 채…세렌은 드디어 와이어와 릴레이, 커넥터를 뽑을 수 있었습니다. 음, 전선은 만들었는데 이 전기를 뭐에 쓸지 마땅치 않네요. 펄버라이저라도 만들어 볼까요? 그라인드스톤 있으니 그건 낭비 같은데. 하지만 그건 다음에 고민해보기로 하고, 지금은 이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레미즈 보러 가야 하거든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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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 돌아왔습니다. 비행기가 따따따블로 결항되는 빌어먹을 사태를 뚫고 돌아온 것입니다! 아이고 피곤하구만…

이게 무엇인지 궁금하십니까???

바로 그라인드스톤…세렌의 첫 기계입니다. 지난 임시거처에서 만든 적이 있지 않냐구요? 세렌이 이동할떄 모든 업적은 초기화됩니다. 그러니 사실 지금은 78차 상고로드림이라는 뜻이죠. 서버 시작하고 잠시 있을떄가 77차였으니까요. 즉 이 그라인드스톤은 78차 상고로드림에서 세렌이 처음 만든 위대한 기계라는 소리가 되겠습니다.

이걸 왜 만들었냐면, 빵을 만들어 먹으려구요. 밀 3개 써서 빵 만드는 것보다 밀 1개 써서 빵 만드는게 더 모양이 좋잖아요.

렌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으음,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시는게..설마 몰살당한 상고로드림을 비웃으시는 것은 아니겠지. 다른 사람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만 렌님은 아닐 것이라 믿습니다 .상고로드림의 가장 충성스러운 기둥 중 한 분이시니까요

위즈덤 쉐이더의 낮 모습…구름 묘사가 멋집니다. 이걸로 가야 할닷 해요.

무스탕이 왔습니다. 지난번에 가장 먼저 죽고 무엇이 저렇게 자랑스러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스트랄 소서리를 시켰는데, 못 하겠답니다.

처음에 하겠다며!! 결국 상고로드림은 지금까지도 점성술사 겸 천문학자가 없습니다.

대신 무스탕은 보라는 별은 안보고 용광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캐스트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던데, 우린 얻어 온 건가? 사실 세렌도 팅커를 안한지 조금 되어서, 어떻게 해야 좋은 도구를 만들수 있을지 잘 모르거든요. 무스탕은 알고 있는 건가?

모르는 듯 합니다

구웩

멀리 보라색 슬라임 섬이 보이긴 해요

세렌은 저런 곳에 가는건 사양입니;다

무스탕도 안 간 답니다

이런 게을러 빠진 놈 같으니…세렌이 교육을 잘못 들였습니다../

사실 분노조절장애였던 것입니다

뚝딱뚝딱거리는 부길마를 냄겨 놓고

세렌은 이머시브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슬슬 기계를 해 볼까. 이거죠.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일단 코크스랑 크레소트 기름을 얻어야 이머시브를 좀 해볼수 있을 듯 합니다. 해 봅시다.

그렇게 가만히 있으니 부길마가 와서 툭툭 치며 시비를 거는데..

세렌이 화를 내자 항복했습니다

길드장이 이런걸 만들 필요가 있을 리가 없지

이번엔 음식으로 태클을 겁니다

본 좌가 기술 열심히 하게 놔두지 않으련

토스트를 줘도 불평불만

할게 없어 보이니 가서 그라인드스톤을 돌게 시켰습니다

길드의 흥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길드장인데, 좀 말을 너무 안 듣는 듯 싶습니다

뭐 그러나 저러나, 세렌은 코크 오븐을 만들기 시작해..

순식간에 코크 오븐을 완성시키니, 세렌의 두번째 기계 되겠ㅅ,ㅡㅂㄴ;다, HAYO!

앞으로 세렌의 앞날은 수많은 기술과 발전으로 가득찬 희망찬 앞날이 기다릴 뿐인데…그건 다음 시간에. 다음에 봐요. 171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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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후~이번주말은 월요일이 MLK…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인 관계로 3일휴가라는 파격적인 롱-위켄드입니다. 세렌은 그래서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 화요일 아침에 연구실에 돌아오는 계획을 세웠죠…누구나 그럴듯한 쉬는 계획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항공기가 결항되기 전까진요…그렇습니다…토론토에 불어닥친 블리자드로 인해 세렌의 항공기가 취소되어 버리고…세렌은 그 무거운 짐 끌고 공항에서 털레털레 방으로 다시..구웨에엑…돌아와서 한 6시쯤에 침대로 쓸어졌는데 눈 떠보니 밤 12시 21분입니다. 이거 다시 잘수도 없고…으으으

길드 지옥문에 들어갔다가 나왔는데…여기가 어디야???

아뿔싸! 지옥문이 꼬였습니다. 이런 제기랄

사바나인 이곳은

렌님과 칸타님의 집이였습니다.

즉 여기도 상고로드림이란 말이지요. 방문을 많이 못 했는데 이렇게 할 기회가 왔군요. 하하하…이 박격포같은건 뭘까요???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오른 팅커 용광로도…집에 침입하는 좀비도 보입니다. 그런데 별 신경 안 쓰시는 듯. 억떡게 좀비를 신경 안 쓸 수가 있지

집은 간신히 형태만 잡혀 있습니다

음, 상고로드림 본진에는 볼 수도 없는 기계들이 많아 보이는구만

렌님은 뭘 하고 계신 걸까요

코어 샘플…???

지하에 무엇무엇이 매장ㄷ외어 있는지 알려주는 것 같아 보입니다. 여긴 미네랄도 없고 액체도 없다는군요

아니! 여긴 석유가 6백만mB! 노다지 아닌가???

바로 옆 청크였는데 이런걸 보면 청크 단위로 확인하나 싶습니다. 그럼 한 청크가 대단히 많고 다른 청크는 쪽박일수도 있다는 것인가

인사하시는 칸타님

머리에 저런 모자가 씌워져 있는 이유는…크리스마스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하루 전..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열심히 접속하는 SMR 분들입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요

디용

존나세

집 위쪽엔 수차랑…오…수차 그냥 땅에 박혀있으면 흉물 of 흉물인데 이건 정말 보기 깔끔하게 담아 두셨습니다. 그래요..이렇게 해야지요..!!

이 기계는 뭘까요?

펌프잭이라는 기계로..

코어 샘플로 찾아낸 지하의 수맥 (석유, 용암, 물 등) 에서 액체를 끌어올리는데 쓴답니다.

실제로 보면 저 펌프잭이 막 좌우로 움직이는데, 보기 쩔어요. 대단해 이머시브…하긴 이머시브는 항상 대단한 모드였죠..

캐나다 서부의 펌프잭

과 march

얘는 뭔가..???

가든 클로체라고…역시 이머시브가 추가하는…미니 온실 같은거라 보시면 됩니다. 대신 자라고 수확하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마무시하게 빠릅니다! 이런 긍지없는 기계 같으니…상고로드림은 이런 걸 써선 안 되겠습니다. 농부들 다 죽겠지요

그렇게 렌님과 칸타님의 집을 다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멀진 않아요. 동쪽으로 2-300블럭 정도.

가는길에 거의 다 완공되어가는 스폰도 찍고..

돌아왔습니다! 1710화 종료!

 

 

 

 sp. 세렌이 16일까지 집에 없을 예정이라...그동안 글은 기대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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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이고 피곤해라. 몸도 마음도 늙는 기분이에요. 힘내자세렌

하여간, 지난화 충격의 대몰살을 당한 상고로드림

스폰에서 가까워서 망정이지..부활해서 다시 가 보니, 그박이 웬 화로를..응 화로?

사실 화로가 아니라 디스펜서였고, 파이어 차지를 쏘고 있었습니다.

모르고 앞으로 나갔다가 한대 맞은 세렌

마치 포병인것 같은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지만..

연사력이 한없이 떨어지는 지라, 결국 세렌과 그박은 맞아 죽었습니다.

떨어져 죽고 맞아 죽고 난리입니다

재도전

조기 먼저 돌입했다가 죽은 무스탕 시체가 보입니다. 무스탕은 졸립다고 자러 갔습니다..부길마의 자격이 없는 놈이로군

구웨엑

이렇게 구멍 하나를 뚫어놓고 좀비들 머리를 노리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 오체분시 모드 덕분에…아무리 좋은 헬멧을 쓰고 있더라도 머리를 손가락으로 툭 치면 헤드샷으로 좀비가 머리가 떨어져 죽게 되거든요. 어떻게 보면 사기가 아닌가, 할수 있지만 적어도 로그라이크에서는 이게 정말 용이합니다. 문제라면 좀비의 절대적인 수가 많다는 것이랑, 머리를 떨궈도 몇초 정도는 더 살아있어 그 사이에 죽지 않아야 한다던가…

그렇게 좀비를 유인해 머가리를 날린 후 전진

다시 또 벽을 막은다음 반복

무섭

게다가 모드가 하는지 버전이 하는지 달라도…요새 엔더맨은 자기가 공격받으면 떄린 사람을 텔레포트시키더라구요. 더이상 2블럭 높이 기둥 밑에서ㅓ 엔더ㅏ맨을 찌르는건 불가능 하는 것인가? 덕분에 신나게 ㅜㅈㄱ었습니다

머리가 날아간

얜 팔밖에 없어

구웩

저 빨간 네모가 핍니다. 은근 파티클이 많아서 신경쓰일떄도 있어요

그렇게 천천히 전진했습니다

해골이 많을땐 정말 쥐방울만한 구멍만 내야 했고

밑에서 발바닥을 찌르는 굴욕적인 일도 하고

빌어먹을 엔더맨에게 한두번씩 텔포 당해 죽기도 하면서

물, 활, 블럭등 가능한 모든 것을 동원해 처절하게 싸운 상고로드림은

2층으로 가는 계단을 발견합니다.

돌격을 외친 세[렌과 모기님 그박이 2층으로 내려와 본 것은..

..

구웨에엑

이거 s너무 많잖아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

헤드샷을 끊임없이 날리면서

몹들을 오체분시하며 달려간 상고로드림은 이번엔 꽤나 쉽게 3층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세렌이 길을 잡았는데, 코앞이더라구요. 세렌의 길잡이 능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겠지만, 3층에 다다른 상고로드림을 반겨 주는 것은

역시 좀비 한무더기입니다.

3층부터는 무덤들이 로그라이크 던전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무덤에 달려있는 스포너들이 만드는 좀비들은 기본적으로 더 세기도 하고..장비도 좋고,,무엇보다 해골 스포너의 비중이 급격히 많아지기에, 화살을 맞는 경우가 늘어나ㅣㅂ니다

요렇게 신나게 몹을 치다 보면

몹 양이 줄고..

뒤에 있는 해골 한무더기를 만나는 꼴. 게다가 전부 궁예들인지 빗나가지도 않아요. 순식간에 고슴도치가 됩니다. 방패가 있긴 한데. 게다가 저 흰 눈의 해골 무섭기도 하구요.

그박이 옆에서 조그만 1*1 구멍을 내 측면으로 공략을 시도해보려고 했긴 한데

아주 작은 좀비가 달려와 셋을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팬 덕분에 막았고

결국 상고로드림은 GG를 선언하고 3층 초입부에서 원정을 끝내고 돌아오게 됩니다.

던전 원정으로 상고로드림에게 남겨진 것은

그박의 굽혀진 등과

치욕의 데스 레코드 한 무더기 밖에 없었답니다.

 

1709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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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시작일: 12/19/2016

 

#170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월요일이면 보통 끔찍하죠? 세렌도 아! 끔찍하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연구실이 일찍 닫혔습니다. 또다시 북미에 폭풍이 몰아쳐서…뭐 교수님은 죽상이겠지만 세렌은 살판 났습니다. 으하하하

지난번에 집까지 왔었죠. 새 집. 아스트랄 소서리 집 개조해서 만든 집..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무스탕이나 그박이나 둘다 성실한 사람들은 아니니..

지하실엔 이런게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닥에 이런 구멍이 있어서 내려가 보니..

 

광산용으로 쓰는 협곡인듯 싶습니다. 아이고 무서워라. 빨리 올라갔습니다

집 근처에 두리안이랑 프로스트 가든 라임 등 과일이 만ㅀ더라구요. 두리안..맛은 있는데..쩝

모지 님이 오셨습니다.

이분 데스티니하느라 마크도 잘 안함. 세렌에게 강압적으로 권장하여 세렌이 데스티니를 사긴 샀습니다. 사고 보니 메타크리틱 57점짜리 똥겜이란걸 알아 차렸는데…그래도 뭐 해볼만하긴 하던데요

유-기-오-듀얼을 하는 두 사람

털 숭숭 난 아저씨들이 무슨 짓이지?

렌님이 세렌에게 공물을 바치려 하셨는데…세렌은 이미 참 긍지를 꺠닳은 참된 길드장이 되었으므로, 더이상 공물을 받지 않을 것을 선언했습니다. 앞으로 세렌이 길드원들 여러분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드리기 위해 나눠 드릴 겁니다.

이 인간이

길드원들이 만들어놓은 좋은 칼도 하나 챙기고

그박, 모기, 무스탕, 세렌의 네명을 모았습니다.

무장도 탄탄히

어디가냐구요?

지난화에 이 스샷 보여드렸죠?? 스폰…그리고 오른쪽 아래있는 로그라이크 던전. 그래요..그 던전을 털러 갈 예정입니다. 던전에 얻을 아이템도 많고, 팅커 부품이 던전에서만 나오기도하니 그것도 모으고, 자원도 모으고. 그러려구요. 세렌이 1.7.10시절 로그라이크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꽤나 어려웠습니다. 원래 세렌 혼자 털까? 해서 갔는데,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으니 상고로드림을 전부 동원해 가려구요. 머큐리야 시차가 맞지 않아서 없었고.

그래서 돌진!!

던전 진입 중

두근두근

???

좀 글러먹은 생각을 가지고 던전에 진입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1층에 도착한 상고로드림을 기다리는 것들은

어마무시한 수의 좀비들

아니 좀비들 무장상태가 왜이리 좋지????방패도 다들 들고있고

구멍을 뚫고 돌입해서 열심히 칼을 휘둘러 보았는데요

죽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세렌만 죽은것도 아니고 몰살 당했습니다

아니..우리가 이렇게 약한 길드였나???? 게다가 세렌만 죽은것도 아니고…그박은 세렌급 약자니 이해하더라도 무스탕 얘는…모기님 님은…믿었는데…구웨에엑

구웨에엑

 

1708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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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너무 춥구만…몸이 떨립니다 .이럴떈 따뜻하고 맛있는 카레로 몸을 녹이는게 제일이죠…

마을에 빠이를 고하고. 그박과 무스탕이 있는 곳으로 합류를 하기로 했습니다.

매정한 자

꽤 멉니다. 한 사오백블럭 될까… 더 큰 문제는 저기 완전 암벽이던데, 어떻게 올라가지????

왔던 길로…메도우를 넘고

아니..롹 하이브잖아

이번 시즌엔 서버 개근 모드들이던 엑스트라비, 젠더스트리, 매직비 등이 없습니다. 엑스트라비는 1.10을 완전 건너 뛰었고, 젠더스트리는 그냥 안 들어왔고, 매직비는 사움도 없으니…약간 어중간한 포지션이 되어버렸고. 대신 모어 비라는 모드가 들어왔어요. 즉 벌 종류만 잔뜩 추가하고 교배를 쉽게 도와준다던가 하는건 전혀 없는..뭐 그런 상태가 된 겁니다. 양봉업자들 곡소리 들리지 않습니까? 세렌 포함

실두르 쉐이더를 쓰고 물속에 들어가면 요렇게 보여요.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울창한 레드우드 숲도 지나서..

절벽 도착…아니 여길 대체 어떻게 올라가지

어리버리하다가 이상한 풀에 빠졌는데

구웩 슬러지잖아

강렬한 존재감을 표출하는 마인팩토리입니다

어쩄건 최대한 자연을 손대지 않으려고 크게 노력하면서..

올라왔습니다!

이야 높구만

다른 사람들이라면 흙기둥을 쌓아 올라온다던지 조약돌을 쌓아 올라온다던지 할텐데, 세렌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자연을 파괴하는 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그래서 삽으로 아주 조심조심..최대한 점프하면서 정말 어쩔수 없을 때에나 흙블럭 한두개씩 놓고 올라왔어요. 밖에서 보면 티도 안 날 겁니다. 이렇게 자연보호 하는거죠. 위 스샷의 돌무더기는 세렌이 쌓은게 아니라 바이옴 자체에서 나오는 거에요. 세렌이 그런게 아닙니다.

아마 하이랜드 바이옴이였던가, 그렇습니다.

여긴가..??? 아니네

양들과 벌집을 지나서..

상고로드림 본부에 도착! 뭐야, 아스트랄 소서리 건축물을 집으로 삼고 있는 건가? 이러면 안 돼지

높아요

슬라임 부츠신고 뛰어내리면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아쉽게도 현재 서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쉐이더가 얼마 없습니다. 왜냐면 역시 빌어먹을 아스트랄 소서리 때문이지요. 뭐가 충돌하는지는 몰라도 하여간 쉐이더 사용을 험난하게 만들어 주는데, 흔한 현상이라면 이렇게 구름이 하늘에만 있지 않고 땅에도 보이는…보고 있으면 기분이 이상해지고 역겨움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이상한 패턴이 나온다는 문제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쉐이더를 쓰면 최대한 땅을 안 보고 하늘만 바라보게 돼요. 이거 보기 싫거든요. 그래도 이건 양반으로… SEUS같은 쉐이더는 아예 쓸 수도 없습니다. 하늘이 시꺼멓게 번쩍번쩍 하니까…아스트랄 소서리 이놈…

뭐 그래도 열심히 올라왔으니까 이 정도로만 할까요. 멀리 스폰 건물이 보이네요. 오른쪽 밑에는 로그라이크 던전 건물도 하나 보이고. 이번 시즌 컨셉이 나름 편한 삶이면서도 아주 기본적인 삶 이상의 문명을 쟁취하고 싶으면 로그라이크 던전이 강제되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팅커스 컨스트럭트의 금속 도구들을 쓰려면 금속 캐스트가 필요한데, 그 금속 캐스트들을 전부 만들 수 없고 (x) 로그라이크 던전 상자들에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꽤나 지하층으로 들어가서요. 악랄하죠? 세렌에겐 사형 선고나 다름없습니다. 왜냐면 세렌이 혼자 로그라이크 던전에 들어가 살아서 캐스트를 찾아서 나올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이번 시즌엔 길드원들이랑 사니 다를 수도 있겠지만.

 

자!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1707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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