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ulbaragi Server – Dungeons, Dragons and Space Shuttles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서버 시작일: 7/1/2021

#2284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열심히 수확한 밀을 펄버라이저로 빻는 세렌

요리 종류를 늘려보려고 레시피북을 뒤적여 보이지만 늘어나는것은 한숨 뿐입니다
..그것도 그럴것이 레시피 보세요. 이런 미친. 들어가는 재료가 대체 몇개야!! 아악

일단은 도우 만들기부터
도우 반죽부터 밀가루, 소금, 물에다가 아티잔 모타, 아티잔 비커 (왜??????????) 를 필요하거든요. 아. 저 내구도 닳는것좀 봐. 머리가 다 빠져나갈것 같아요

진정한 마크인은 현실과 마크의 차이가 없는 법

님 먹일 빵 만들어요

무심코 나온 저주받을 한마디
자 동 화
세렌의 일기들을 보아오신 분들이라면 아시곘지만, 세렌은 열정적인 자동화 혐오론자입니다. 이런 세렌이 십년 전에는 빌드크래프트로 자동화 찬양을 하고 다녔다면 믿어지실지 모르겠는데, 하여간 세렌은 한때 자동화 자동화를 부르짖으면서 세상 만사 모든것을 자동화하려다가 그것들이 서버에 주는 해악과 인간을 나태하게 만듦을 깨닳고 자동화 반대로 돌아섰지요. 그래서 상고로드림은, 그니까 세렌이 있는 상고로드림 본진은 AE도 거부하고 파이프도 거부하는 등 대부분의 자동화를 쓰지 않는 방식으로 살아왔습니다.
헌데…………
이 DDSS의 아티잔 시스템은……세렌을 정말 미치게 하는군요…….
정말정말 자동화를 싫어하는 세렌마저 고개를 숙이게 만들다니, 무섭구나 아티잔!! 개같구나 아티잔!!!!

드로워 벽과 자동화에 대한 세렌과 북극여우의 예송논쟁
일기를 보시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할지 궁금하네요. 세렌은 드로워를 즐겨 쓰는 편이고, 드로워를 박아넣을 때 알록달록 바둑판? 체커판? 에 색깔이 서너가지쯤 되는? 그런 방식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일부러 단색 드로워만 좌르륵 박아 넣으면 세렌이야 편하고 좋죠. 하지만 보기에 너무 단조로울 것 같아서 일일히 여러 드로워를 박는 수고를 하는 것인데, 북극여우님은 세렌과 생각이 완전 반대이신듯 해요. 드로워 색으로 계열분리를 하는것도 좋은 생각인데, 너무 틀에 박힌? 크리에이티브하지 않은? 모던아트적이지 않은? 그런 느낌이 올수 있어 세렌이 조심하는 거죠.
마찬가지로 세렌은 석유분수나 레드스톤으로 만든 피분수를 좋아하는데. 물론 피분수를 만든건 초홀이지만요. 북극여우님은 별로이신 듯 해요. 안타까워요
그래서 일기 보시는 분들은 세렌의 드로워벽이 어떤지 생각을 알려주셨으면 해요. 아 초홀 제외. 초홀은 세렌의 드로워벽을 걸레짝이라고 매도한 전적이 있으니까요. 야만인 같으니라고

그렇게 논쟁을 하면서. 일단 작물이랑 도우 정도는 자동화를 하기로 했어요. 빵 굽는것까지 자동화 해버리면 너무 테크노-바바리안이 되어버리는것 같으니까요.
방법은 이렇습니다. 먼저

키친 워크샵으로 만들 레시피를 디자인에 넣은 다음

메카니칼 아티잔에 배치합니다

도우 만드는데는 물이 필요하죠. 물 공급이 원활하게 해 주어야 해요

이후 사용할 재료를 설정/공급하고

레시피에 사용하는 아티잔 도구들을 배치해주고

..메카니칼 아티잔 자체는 전력을 사용할수 없으니 아티잔 파워 컨버터라는 블럭을 또 박아서 전력을 공급해주면

이렇게 메카니칼 아티잔이 돌아가면서

도우가 완성
완승은 지랄…이라는 말밖에 안 나오는 너무나도 개 같은 작업이에요. 아티잔 제작자 개객끼야. 너 기억한다……….

여우님이 동물원을 요청하셨습니다
세렌도 생각하고 있던 거니까. 지어야죠

‘딘맵을 조지면 안 된다’
상고로드림의 기본명제입니다
이제 다들 기억하고 있어서 길드장으로서 참으로 뿌듯합니다


평화롭게 자고있는 소들 보면서 이번화 마치겠습니다. 2284하 종료!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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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8.1
서버 유형: AT런처팩 ‘테크노드테라퍼마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0/25/2016

#110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블로그 보다가 아직도 1100번대 일기가 완결이 안되있어서 대충 끝내버리자고 생각한건 절때 비밀입니다!

디블이랑 밤을 지새우면서.
길드를 정식으로 선포했습니다. 즉 파티를 새로 생성……….하려고 했는데, 실수를 해서 길드이름이 상고로드림이 아니라 디파일러블러드가 되어 버렸습니다. 괜찮습니다. 상고로드림은 이미 길드 따위가 아니라 이념에 가까운 존재니까요

지난화에 광물을 캐기로 결심했죠.
테라퍼마는 도구를 만들떄 도구 머리 틀을 먼저 점토로 빚은 다음 그걸 구워서..생각해보니 팅커 선조격이네 이거. 하여간 그렇게 해서 도구 머리를 만들어야하는 귀찮음이 있습니다. 열심히 톱, 곡괭이, 낫 틀을 만들어 주고

또 바닥에 뭍어서 구워 주도록 합시다
이제 먹을것이 없어서 생 보리를 먹고 있어요. 밤이 빨리 지나가야 낚시를 할 텐데

아! 아침입니다
쉐이더빨이지만 테라퍼마의 아침은 고요합니다

자는 디블을 꺠워다 낚시부터 시켰습니다. 안그러면 둘다 굶어 죽을 지경이니까요.
머큐리가 놀러왔네요

삶의 고단함에 신음하는 북극여우님
기계에는 통달하신 분이시나 테라퍼마의 벽은 높고도 험했다. 아무리 지난시즌에 핵발전에 우주선까지 쏘아올린 분이라도 테라퍼마는 얕잡아 볼게 아니거든요
문명의 달콤한 이기에 길들여진 북극여우, 이런 야생에선 살아남을수 없는데(걱정

?!?
관심법인가!? 어떻게알았지

뭐야. 세렌 컴에 랜섬웨어라도 심어놓으셨나봐요

에효~횃불 꺼진거봐
여담이지만 마크 베타버전때 횃불을 전부 랜턴으로 교체하고 랜턴은 주기적으로 불이 나가게 할 정신나갈 계획이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유저들의 어마어마한 항의로 계획이 좌절됬다고. 지금보면 선견지명을 가진 선조들입니다. 그리고 변태 모드커뮤니티는 기어이 횃불을 자동으로 꺼지게 하는 테라퍼마같은걸 만들었죠.씁쓸

젠장
한것도 없는데 해가 지잖아
오늘 한건 밭 갈기. 끝이에요

잘 안 보이지만 노란 피망을 심었답니다
잘 자랄까요?

정보창에 보면 현재 바이옴의 온도가 나온답니다
대충 봄쯤 되는것같고 온도가 낮 20도 정도니까….자라겠지..???

세렌과 디블의 비참한 주거를 보고 감상에 빠져있는 머큐리

디블이 오늘 잡은 물고기를 나눠주었습니다
멸치 한마리. 그래도 이번엔 혼자서 다 먹을만큼은 돼요. 덕분에 허기가 가득 찼답니다

쥐꼬리만한 인벤에 괴로워하는 북극여우(문명인, 야생에선 생존이 힘듬)

구리조각 10개를 항아리에 넣고 불을 질렀습니다
이러면 구리가 녹겠죠?

8시간이나 걸리는 대작업입니다

꺄오
세렌의 첫 금속 도구!! 무려 구리 톱을 만들었어요!! 일기 8화만에, 세렌이 서버를 좀 늦게 시작하긴 했어도 무려 서버 11일만에 처음 만든 첫 테라퍼마 금속 도구입니다

으..이 빌어먹을 퀘스트북

참. 퀘를 깨면 저렇게 하트를 주는데, 먹으면 목숨이 늘어난답니다. 나름 목숨 다 잃으면 서버에서 밴 당하는 하드코어 서버…이긴 한데, 목숨이 177개…이긴 한데, 세렌에겐 177개도 좀 부족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디블을 불러 낚싯대 대신 사금판을 쥐어주고 구리를 좀 캐라 일렀습니다

..
사금팬은 어디 팔아먹고 다시 낚시꾼으로 돌아와 있네요
팬질에는 재능이 없고, 일단 먹을 건 필요하긴 하니 결국 다시 낚시꾼으로 임명을 했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칭송받는일기 1107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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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Eternal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서버 시작일: 5/18/2019

#2104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미국반점에서 다시 상고로드림으로 돌아가는 길

무스탕은 또 산해관을 지을 궁리를 하고 있습니다
세렌이 마크를 한 경력 만큼이나 무스탕은 산해관을 지어 왔는데, 단 한번도 만족할만한 산해관을 짓지 못한게 포인트입니다

도미네이션(글썽
이해가 되지 않으시는 분은 상고로드림일지를 정주행하시면 아~주 약간이나마 세렌의 타조에 대한 집착을 이해하실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히엑 오우거

집에 돌아와서 다시 인챈을 했습니다
343곡! 미국반점에서 행운을 얻어온 걸지도 모릅니다. 고마워요 미국반점

다음으로 만든 건
블록헤드 모드의 멀티블럭 키친이에요
응?! 다이아도 없는데 키친은 무슨?? 이라고 하실지도 모르겠지만 사람이 먹고는 살아야죠


세렌은 킹왕짱 도구나 존나 센 검이나 다이아 갑옷세트를 만드는 것보다 보기 좋은 주방을 갖추는게 훨씬 더 의미깊답니다

물론 그렇다고 존나 센 검을 안 만든건 아니에요
세렌답지않게 뭐 이리 도구를 많이 만드냐구요?

그야 황숲을 원정하기 위해서에요
내가 왔다 스몰무덤아
예로부터 무덤은 위험한것 천지였으니 준비를 잘 해야 하죠

얘 비선공인가?
시꺼멓게 생겨서 기분 나쁘네요. 물론 세렌은 레이시스트가 아니랍니다

HAYO
벌써부터 레드캡에 스켈에 다양하게 보이네요

대학생활에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샤샤님
대학이란게 원래 그렇죠

끼에에엑 이건 또 뭐야

하여간 세렌은 그렇게 모크리쳐가 추가하는 그로테스크한 몹들과 일반 황숲몹들과 일반 마크몹들과 치열하게 싸워 가면서

불을 밝혔고
세렌은 뭘 하기전에 무조건 횃불부터 박는 스타일이라서요

양질의 자원을 획득할 수 있었답니다
지금보니 레드스톤만 더럽게 많고 막상 많이는 못 캤네요. 럭 3의 위엄이겠죠

열심히 광질해서 얻은 경험치로 인챈한 곡괭이
어..HAYO! 이렇게 해서 실크터치곡이랑 행운곡을 전부 마련하게 되었어요!

 

황숲은 일반 자원을 얻으러가는 곳이고. 다이아는 오버월드에서 캐는 타입인지라. 오버월드에서 열심히 곡괭이를 휘두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나온 발광석

순간 세렌은 어매 이게 몬가 하고 당황했지만, 매직비의 글로잉 벌집이였답니다
분명 예전엔 알았는데. 세렌도 늙어간다는 뜻이겠죠.기억력이 예전 같지가 않아요

광질도 마치고 이웃 탐방도 할겸 꾸지리님과 리던님 집에 들렸는데.
집이 벌써 완성되어있고 안쪽 인테리어도 거의다 끝난 모습이에요
부럽네요. 상고로드림도 빨리 도약해야 할 텐데. 대기만성형 길드라서요.

다시 황숲 리턴
리치 성이 보이네요. 세렌 지금 장비정도면 리치는 가볍게 잡을수 있지 않을까요?

헌데 리치성에 다가가자 나오는 이 괴상한 녹색 네모들
세렌은 이걸 처음 봐서요. 깜짝 놀랐어요. 이게 뭐냐고 황숲이 맛이 간게 분명하다고 버그니 보상을 달라는 둥 채팅창에 난리를 쳤답니다

알고보니 황숲 자체 결계였어요. 진행을 니 맘대로 하지말고 얌전히 나가부터 잡고 오세요~라는 뜻의 결계였던 거죠.
당연히 세렌은 몰랐어요. 이제까지 세렌은 나가 머리 갖고 와, 리치 머리 갖고 와 하면 가져다 주는 길드원들이 많았단 말입니다! 하여간, 이렇다면 나가부터 잡고 와야 할 텐데. 그건 다음 시간에 잡도록 해 볼게요. 칭송받는일기 2104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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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Server – Majesty Season 0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8.2
서버 시작일: 7/16/2022 3AM

#2303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길드홀 옆 물가를 들여다보고 있는데
응..?? 저거 랍스터 아닌가?

헐! 진짜 랍스터였어요!

구워 보면 무려 허기 6..즉 3칸을 채워주는 음식이 되는 영양만점 비싸고 또 비싸서 세렌도 항상 먹고싶지만 자주 먹지는 못하는 그런 랍스터가 길드홀 주변에 지천에 깔려있었어요
모드 설명 읽어보니까, 아쉽게도 기르진 못한다고. 랍스터 양식은 없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그래도 먹을거 부족한 초반에 이렇게 영양만점 해산물을 쉽게 구할수 있는건 참 좋은것 같아요

조금 탐사를 할겸 길드홀 북쪽으로 가 보았습니다
라벤더 필드가 있네요. 정착할까 생각해봤는데, 크기가 꽤 작은 편이라 정착은 안 하는 걸로.

필드 북쪽 해안에느..
물개들이 늘어져라 누워 있네요. 세렌도 이렇게 누워서 살고싶어요

요즘은 꽤나 친숙해진 범고래 & 흰긴수염고래 콤보
비선공에다가 물에 몹이라도 있으면 얘들이 잡아주더라구요. 좋은 애들이에요

열심히 배를 타고 나아가고 있는데…오잉
웬 선단이??

이야
요즘 주민들은 배 타고 돌아다니나 봐요

안쪽에는 일반 주민 (백수), 어부, 지도제작자 등 다양한 주민들이 있었습니다. 백수랑 낚시꾼이 가장 많았긴 한데요. 이렇게 많은 주민들을 마을이 아닌 곳에서 본건 처음이네. 생각해보니 ‘마을’ 을 구성하는건 벽, 지붕, 침대, 문짝인데 이런 배들에 문짝도 있고 침대도 있으니 이것들도 대충 마을 취급 아닐까요? 정상적인 거래도 하는 것 같고. 정작 세렌에게 쓸모있는건 팔지 않았지만요

그 와중에 저렇게 돛도 3개고 좀더 등치가 있어보이는 배가 보입니다
대항해시대로 따지면 대충 카락 아닐까요? 세렌은 카락 갤리온 전열함밖에 안 써 봐서리. ㅋㅋ

그 카락…아니 대충 대장선은 그야말로 보물선이였습니다
WA!! 이게 다 뭐야! 세렌은 심봤다를 외치며 열심히 아이템을 쓸었습니다. 인벤이 부족해서 다 가져가지 못했을 정도에요. 몇번 왕복해야할듯 해요

게다가 에메랄드 블럭까지
아낌없이 주는 선단이네요. 감사합니다

선단 옆에도 배가 하나 있었는데..
음..
딱 봐도 좀 음흉해보이는 배죠

네..접근하지 말도록 해요

세상에! 배가 대각선으로 젠되어 있네!
역시 해적들이 우글우글

여기는 해골 해적들이 우글우글..
대해적시대인가봐요. 바다에 해적선이 반 일반 배가 반이네. 말세입니다

여긴…
슬라임 섬이…그냥 땅에 박혀 있네요
원래 이런 건가? 지형젠 에러 아닐까?
주) 아니였습니다

또 다른곳에서는 대충 (배의 흔적) 같은걸 발견할수 있었습니다. 흔적이래봤자 판자 몇개에 배럴 몇개였지만, 안에 철이랑 빵이 있으니 세렌은 그냥 감지덕지에요
자! 오늘은 여기까지. 칭송받능닐기 2303화 종료!


대충 오늘의 세렌 탐색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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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lbaragi Server – Dungeons, Dragons and Space Shutt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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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서버 시작일: 7/1/2021

#2283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지난번부터 북극여우님이 이걸 쓰고 계신줄 알았는데, 짠 젤리님이였습니다
뭘 하고 계시는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이 임파워러 슬슬 건물로 옮겨야 하지 않을까. 정원이 그립습니다

아하
꽃 교배를 하고 게셨네요
..이거 완성된 거던가? 벌 나무까지는 손대봤지만 나비랑 꽃은 세렌은 손도 안 대 봤는데. 그야 뭔가 부산물을 준다는 느낌이 없어서..으윽..세렌도 타락했네요. 언제부터 부산물만 바라보고 마크를 하는 사람이 되었는가..아름다운 꽃 그만으로도 충분할 텐데..

젤리님이 그러시는 동안, 세렌은 본업을 시작할 타이밍입니다.
우드워커!

HAYO??

우드폴리시 만드려면 이 셋업이 필요하다는걸 까먹었네요
이런 제기랄. 마크 오랜만이라 다 까먹었어요

셋업을 추가했어요
기계실은 한층 더 개판이 되어가고 있지만 상남자 세렌은 절연선따위 쓰지 않는답니다

다쓴 조리도구들을 집어넣는 상자를 만들었습니다
.
이런 시발. 세렌네 본가에 있는 나무주걱도 십년은 넘은 것들인데 이것들은 다이아몬드로 만들었으면서 하루 반나절이면 내구가 다 날아가요. 미친거 아닌가?

그사에 젤리 님은..
돌아가셨습니다. 꽃에게 맞아 죽으셨나.

닭들이 잘 자라는지 볼겸 계란을 채취할 겸 닭장에 왔는데
응? 꼬카트리스가 있네요

젤리님의 꼬까트리스였습니다

쳐다보고 있으니 갑자기 세렌을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세렌은 미친 꼬카트리스에 놀라 도망갔습니다
세렌의 꼬카트리스였다면 패 죽였을텐데. 세렌게 아니니까요. 남의 사유재산을 크게 존중하는 좋은 길드장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그런 짓을 하는 와중 터펜타인이 꽤 모였어요
우드 폴리쉬를 만들어줍시다

폴리쉬를 만들면서 겸사겸사 아스트랄 소서리 티어를 올리려고 했어요. 루미너스 테이블을 만들었으니 다음에는 제단을 만들어야겠죠. 세렌은 아직도 1400번대에 란야마르님이 지으셨던 별제단이 담긴 탑을 기억한답니다. 이번에는 세렌도 그런 탑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어요. 일단, 별빛이 좀 높은 곳이 필요하대서,

요렇게 별빛 찾아주는 도구를 들고 상고로드림을 돌아다녀 봤는데
별빛이 많은 곳이 없다고..???

한때 별빛이 쏟아지는 상고로드림이라고 크게 기뻐했는데 이게 무슨소리야

미닝 옹 왈
루미너스 테이블은 낮은 티어의 아이템이라 약간의 별빛에도 충분하지만 제단은 그게 아니래요. 더 많은 양의 별빛이 필요하다고

충격과 공포에 빠진 세렌은 허슬바위님을 호출해서 상고로의 별빛을 찾아보려 했지만


땅값이 떨어질듯하다는 절망스러운 답밖에 받지 못했습니다

이게 무슨소리야
별이 내리는 상고로드림에 정작 별빛이 부족하다니
으아악

좌절감에 휩쌓인채 장식하는 처마
아. 레드훅 진짜 편하긴 하네요. 중독될것 같아. 다음 서버에 이게 없으면 어떻게 살지?

그렇게 2층 처마 장식이 끝났습니다
왜 2층부터 시작했냐면, 1층은 반쯤 산속에 뭍혀있어서 공사가 조금 곤란하거든요. 언젠가 다 파긴 할 건데. 세렌이 저번에 말한 것처럼 세렌은 지형을 무리하게 훼손하기보다는 그냥 있는거에 올리는 편이라.
아~별빛 어떡하지..세렌의 아스트랄 도전기는 여기서 끝나는 것인가..?? 칭송받는일기 228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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