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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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시작일: 1/18/2017

 


#134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온몸에 힘이 없구만..왜지




무스탕의 집에서 아이템을 대충 복구한 세렌.


언제 바도 살풍경한 집입니다. 이놈은겉을 크게 장식하는데에는 나름 재주가 있다 할지 몰라도 내부 정리는 빵점입니다


한때 거실을 만들던 사람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실력.


그러자 이상한 요구가 돌아왔습니다.


??


키네틱 제너레이터를 만들라고.


세렌은 이게 어떤 모드의 기계인지 기억해 내는데 정확히 2분 걸렸습니다. 산업이더라구요


, 산업. 어둠 속에 잊혀진 아이야. 아직도 너를 기억해 주는 사람이 여기 있단다.



한시간 반 만에 만들어 놓으라고.


제반 지식도 없는데! 도구도 없고!




게다가 동력도 없는 놈인데. 어떻게 돌릴 거냐고 물어 보니 골렘으로 돌릴 거라고 합니다.


골렘 권리 협회에 고발해야..


결국 어찌저찌 만들긴 했습니다.


제 자원도 아니니 신나게 낭비해서 만들긴 헀습니다만 무스탕은 부자니까요



ㅋㅋ



나무 교배하느라 여념이 없는 시르카님



호두를 맺지 못하는 호두나무라는 이상한 혼종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신 것 같기도.



희안하게도 약간의 자동화가 된 듯한 기계가 있는데..



아무 조각을 9개 넣으면 철 조각을 3개 주는 듯 합니다.


으음.신기하구만..연금은


세렌은 인퓨전 알타쪽이 특기지 이런건 안해봤거든요.




물론 아무리 마법을 잘 한다 해도 본질은 용광로 같은것도 없는 석기시대인일 뿐입니다.





그럼 광물을 어찌 처리하느냐? 하고 물으니, 골렘 그라인드스톤으로 해결한다고.


그니까..지난번에 본 이 골렘이 AE를 돌리는게 아니라 그라인드스톤을 돌리는 것이였군요. 지못미 골렘.



놀러오신 왓더님




에센시아도 AE에 보관하는것 같던데, 세렌은 잘 모르겠습니다. AE가 엮이면 모든게 혼란스러워 지는 것 같다구



돌아가는 길




어새신 크리드를 하던 경험을 살려 다리 난간을 타고 가다가 떨어졌는데요, 잠깐 입수해 보니..




..


아니, 이 다리..물 밑에는 기둥이 없네?? 머큐리??? 이런 건축 테러리스트들이나 할 만한 짓을 저지르다니??


크게 탄식하며 돌아갔습니다. 길드 제일건축가가 이런 부실공사를 하니 상고로드림에는 꿈도 희망도 없구나



광물들로 신나는 색칠놀이.


이런 문명의 이기를 받아들이지 않다니 무스탕은 돌대가립니다



땅콩들이 전부 열렸습니다.

수확하는 것도 일이구만


변태 네명


다구리님은 집 옆에 널찍한 공원..?? 분수대..?? 를 하나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분수대 밑으로 폭포가 있고 지하의 넓은 공간으로 떨어지는 형식. 왜 그 구멍을 파셨는진 모르겠습니다


일일히 손으로 파신 듯 한데, 별 생각 없이 그냥 파신듯. 세렌도 이해합니다. 싸나이는 가끔 아무 의미 없는 일을 해야만 할 때가 있죠.

 

아이고..다리 아파라.이만 쓸게요. 빠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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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3연속 글 씁니다! 아 손가락 아파! 제기랄!



지난화에 죽은 세렌



아이고~~~



무스탕은 이미 해탈한 듯한 반응입니다.



세렌은 세렌대로 망연자실




인데 여우님에게 받은 갑옷이랑 망치는 돌아왔네요?!



혜안이 있으셨다고.


..내 곡괭이


이때 잃은게 세렌이 1305화인가. 그때부터 플린트곡에서 직접 셀레네길까지 레벨업한 그 귀중한 곡괭이입니다.


보이드 죽음은 불멸 팅커템도 살아날 방법이 없으니까요.




아악..

 

..일단 죽었으니 보급을 받아야겠죠?



무스탕집으로 가는 길. 머큐리 집을 통과해 가기로.


앞에 숲이 벌써 좀비 천지가 됐어요





흐미..이 오크 성애자 놈



머큐리는 벌써 가솔린벌을 돌리고 있나 보네요



많구만



머큐리의 자원.


조금 빌려갑시다. 빌려가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그는 길드장을 가장 신심으로 보필하는 충성스러운 멤버니까요. 다른 성격파탄자들은 본받아야 해요.



(흐뭇


이번 시즌..세렌이 가장 잘 한 일이 있다면, 바로 머큐리를 한 사람의 당당한 양봉업자로 키워냈다..는 것이 될듯 합니다.



어찌저찌 무스탕 집까지 다시 왔어요.



오잉, 언제 AE를 박았지?


세렌에게 AE 1.0 버전에서 멈춰있는 모드입니다. AE 2 되면서 너무 어려워졌어. 구식인가? 아닙니다. 과도한 발전을 거부하는 시대의 참된 지성인이라 불러 주세요.



게다가 그 AE는 발판식. 이거 절대 무스탕이 할수 있는 셋업이 아닐텐데.



일단 부츠를 하나 가져 갑시다.


무스탕도 이런 일이 있을줄 알고 하나쯤 더 만들어놓은 듯 합니다. 길드원들의 준비성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죠. 안 그렇습니까?



돌아다니다가 본 장면.


..


이놈..골렘으로 AE를 돌리는 거였나..????



안 쓴 옵시디언 막대기도 보이네요. 가져갑시다.





이후 초홀집에 들려 저장되어 있던 템플렛으로 의장 복원.


 

~그렇습니다. 아무리 큰 시련과 환란이 닥쳐와도 세렌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세렌은 길드 그 자체, 길드원들의 노력과 지원이 있기에 길드의 가장 큰 어르신인 세렌은 마음의 짐을 덜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엔더맨에게 맞아 죽어도 용암에 타 죽어도 세렌은 재기할 수 있습니다. 왜요? 길드원들이 있으니까요. 이것이야말로 마음에 맞는, 성격이 좋은 길드원들과 함께하는 그런 큰 축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길드에는 코블로 만든 개똥도 과도한 발전을 지양하는 테크 테러리스트도 인권과 보상을 무시하고 사람을 부려먹는 악랄한 기업가도 없습니다. 모두가 평등, 하지만 길드장은 그것보다 조금 더 평등, 그런 느낌을 모두가 이해하고 공유하기에 상고로드림은 진정 평등한 길드 그 자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300자를 채우기 위한 세렌의 눈물겨운 노력이였습니다. 채웠으니 끝. 당므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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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 저녁 뭐 먹지.



히트벤트를 조금 더 붙였습니다. 온도가 40도 정도에서 간당간당하던데 불안하더라구요. 50도만 넘어가면 바로 효율 급감하니.



음란마귀  1, 2




이 둘중 한명은 대학에서 경영 과목을 들은 걸로 아는데, 아무리 봐도 지식인들의 대화처럼 보이지 않습니다


세렌은 보고 웃어 넘길 뿐, 이런 자들에게 우리 대한민국의 앞날이 달려 있다고 생각하니 아늑해지는 기분입니다.



??



잘들 논다(어이



땅콩농장을 조금 더 장식해 봤습니다.


장식이라봤자 물밖에 없는데.


, 혹시 모르시는분이 계실까 해서 적어보지만 저 블럭은 즈톤즈의 가든 블럭입니다


팜랜드의 궁극진화형으로  개간도 할 필요도 없고 밟아도 작물이 죽지 않는 갓갓블럭이죠. 아마 물도 필요 없을 것 같은데


그래도 물이 없는 농장이란 좀 이상해서요. 블럭낭비 같으십니까? 그런 효율만 추구하는 분들이 있기에 서버에 코블 똥들로 덮혀가는 겁니다!



자 다음은..



~


세렌은 츤데레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보면 뚝배기를 깰 지도 모릅니다. 신발은 고맙지만요.



음 신발.대만족



HAYO?


트래블러 부츠(저급품) 1칸블럭 올라가기는 할수 있어요.다만 가속이 없는게 좀 안타까울 뿐이죠


세렌도 이거 조금만 노력하면 만들 수 있을것 같은데, 그럼 길드원이 실업자가 되니 어쩔 수 없이 안 만들고 있습니다.




그나저나..부자 같구만



조금씩 빌려 가기로 했습니다.



길드장이 받아갈 수 있는 합법적인 양이라 생각합니다.



엔더체스트를 보니 슈퍼노바에서 보상금 겸으로 지급한 갑옷 세트, 소저너 새쉬가 들어 있었습니다


망치는 제가 쓰던거 돌려줬네요. 조금 고쳐서라도 줄 것이지. 거기서 잃어버린 제 수많은 아이템을 대체할 순 없겠지만 그럭저럭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땅콩밭이 크게 늘었습니다.


볼수록 행복하네요



내키는 김에 광질을 할까..하고 내려갔다가 아틀라러스를 발견했습니다.


이게 웬 떡이야!



아쉽게도 이런 보급형 망치로는 캘 수 없다는 사실이 원망스럽습니다




로지스틱 파이프를 건드려 보려고 하는 무스탕



물론 무스탕의 모드 지식은 석기시대인 수준입니다. 세렌이 멱살잡고 사움 등을 가르쳐 그나마 조선시대 수준까진 끌어올린 것


최첨단의 첨단을 달리는데다가 복잡함으로는 사람 혼을 빼놓는 로지스틱 파이프를 쓰기엔 솔직히 무리입니다 안그렇습니까 여러분!!




사실 세렌에게도 조금 힘든 모드입니다.



앗 운이 좋네요





이후 무스탕이랑 지옥에서 만났습니다.


왜요?



엔드에 가려구요. 진주가 많이 필요하거든요. 사실 진주가 많이 필요한 사람은 무스탕인데, 세렌은 벌에서 조금 쉴겸 자신도 진주를 조금 얻을 겸 따라간 것.



별 걱정을 다 해요. 남자가. 싸나이 아닌가?



도착해서 신나게 칼질을 시작했습니다.



ㅉㅉ


케네디언 판타랏사아니 초홀 이놈이




그렇게 신나게 사냥을 하다가!




죽었습니다.

 


아이고내 템


1339화 조ㅓㅇ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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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피곤하군요. 그것은 좋은 것입니다. 피곤함도 느끼지 못할 정도라면 맛이 갔다는 뜻일 테니까요.



지난화 여우님네에서 비참하게 죽은다음 돌아온 세렌.



여우님이 다시 꼬시지만 세렌은 가차없습니다.



무스탕에게 다시 달라고 하면 되겠죠……


지난 용암에 떨어진지 하루가 채 안 지난 시점이라 조금 미안하긴 하지만, 길드장이니 괜찮습니다.



ㅅㅂ


일단 무스탕이 올 때까지 간단한 윙즈라도



몇화 전에 만들었던 간이 양봉장에 드디어 교배를 시작했습니다.


집 나갈 일이 없어졌으니 여기에 시간을 써야죠.



한방에 나왔습니다.


HAYO?! 한방에 순종이라뇨




한쌍만 교배를 해 보죠



또 한방에 컬티가 나왔습니다.


양봉 짬밥이 쌓여서 그런가운에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싱글벙글하며 바로 노블을 향해 달리려 했지만..비가 옵니다.


뭐 여기까지.


 

슬슬 무스탕 집에 가서 뭔가 가져올까 생각하던 참에, 길드를 보니 이상한 건물이 보였습니다.



작아서 안 보이는데..이상한 무늬를 가진 탑입니다.


보기에도 참 이상한데


호기심이 발동한 세렌은 gogo



..


이거..완전 싸이코 아닌가


공포에 질린 세렌은 바로 도망갔습니다.




이때쯤 무스탕이 일어났습니다.


드라마틱하게 일어나네요



상상력이 과하게 풍부한 듯 싶습니다.


참고로..뇌과학에서 꿈에 대한 이론이 여러개 있는데


하나는 1. 꿈을 꾸는 도중에도 뇌는 적당히 활동하고 있고 뉴런들간의 시냅스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데


평소대로라면 대뇌가 시냅스들에서 일어나는 시소를 적당히 처리하는데 그 처리할 대뇌가 쉬고 있어 남은 뇌 부분이 어떻게든 신호들을 끼워 맞춰 그럴듯한 장면으로 만드는 과정이라는 설과


2. 깨어 있을때 우리가 한 생각에서 다음 생각으로 휙휙 넘어가는 것이 자는 상태에서 일어나는 것이라는 설과


3. 깨어나 있을때 당면한 여러 문제들을 현실 세계에서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꿈이라는 공간에서 해결해 보려고 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즉 아무도 모릅니다. 꿈은 이상해! 세렌은 꿈을 좀 꾸면 좋겠는데 하는 사람이긴 한데 말이죠. 꿈을 꾸면 잠을 더 오래 자는것 같은데


맨날 누워서 눈 감고 1초쯤 지나면 아침이니 이 원.


하여간 무스탕의 기분이 좀 이상한것 같은데.




공격적인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차가운 놈



그러더니 만들어 달라는 부츠는 씹고 혼자 포커스 가지고 놀기 시작했습니다.


나쁜 놈.



일단 부츠가 생길 때까지 가급적 돌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집에 있기로.


일단 땅콩을 좀 심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요? 그야 땅콩은 씨앗기름을 주거든요


씨앗기름은 양봉기 만드는데 필수적이고. 일반 밀 재배해서 만들기는 괴로우니까요


하베스트크래프트의 땅콩이 일반 호두 같은 땅콩으로 취급이 되어서 이거 하나 짜면 꽤 많이 나옵니다


미안해 포레팀 이걸 의도한게 아닌건 알지만 어쩔수없어 니들이 너무 빡세게 만들었잖니 ㅅㅂ





HAYO??

 

, 벌써 300자 넘었다. 다음 화에 뵈어요. 1338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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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너무 덥습니다. 세렌은 누마틱 다이나모들과 비슷해서..온도가 2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의욕이 90%정도 급감합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방에 에어콘을 켜두고 살죠. 지갑이 더럽게 아프지만 덥게 살면서 죽어가는 것보다는 차라리 돈 쓰고 조금 쾌적하게 있는게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그전화 마지막에 보이신 북극여우님.


음흉함 악랄함 비인간적인 술수로 무장한 북극여우님은 한가하게 놀러오시는 분이 아닙니다. 이분이 올때는 단 하나! 사람을 착취할 때 뿐입니다.



사실 세렌이 철좀 달라고 했습니다.


한개도 없거든. 전부 다 히트싱크가 잡아먹었어요.



말귀를 못 알아들으시는 월향정님이십니다



딱 천개 정도만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말씀드렸습니다.


제 긍지를 걱정해 주시는데 이 정도로는 제게 긍지의 타격을 줄 수 없습니다


그건 제가 생각하기에 정말 분에 넘치도록 많은..제가 그런 것을 받을 힘도 능력도 안되는데 받았을때 생기는 코그니티브 디소넌스, 즉 자신의 심리적인 감성과 이성적인 사고가 충돌하여 생기는 불협화음을 긍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자 북극여우님이 오시더니..


제너레이터, 제트팩 등을 주셨습니다. 목탄 한뭉도.


아니..이 귀한걸 왜..



주는게 아니랍니다. 일 하랩니다!



세렌이 일을 하지 않는다..는 선택지는 생각치도 않는 듯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철을 많이 준다니 속는 셈 치고 따라가 볼까요… 


세렌의 능력을 잘 아시는 분인데 너무 막노동이라거나 (지적인 세렌의 이미지에 맞지않음) 너무 복잡한 (단순한 세렌의 이미지에 맞지않음) 일을 시키시진 않을 것으로 믿습니다.


뭐야 위험한 일인가?



지옥문 앞까지 왔습니다.



이상한 설교를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



저도 레벨이 이렇게 많은데 빠지고 싶진 않거든요




이상한 똥개훈련까지


세렌은 이 시점에서 분노가 MAX를 돌파했지만 나이를 먹고 인내심과 아량까지 증가한지라 평소대로였다면 화를 냈을 부분을 무사히 부드럽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지옥에도로???




아니..이런 도로들이 있었군요. 여긴 돌벽돌 가는 곳이잖아


다른 길드들은 자주 교류하고 사나 봅니다. 상고로드림은 대부분 방콕 아싸들이거든요.


남과 교류하고싶지 않아하는.. 하지만 서버의 대세가 교류와 화합으로 나가는 듯한데 우리만 언제까지 이렇게 우물 안 개구리로 살 것인지..하는 생각을 해보는 감성 충만한 시간이였습니다.


스샷은 안 찍었지만 여우님네 길드까지 가려면 젯팩을 입고 용암 바다를 건너가야 했습니다


솔직히 조금 떨렸습니다. 이래서 용암에 떨어지면 바로 접종하라고 한 건가. 너무 무섭잖아!



그래도 도착한 듯..


..




여우님네 길드에 와서 든 생각 ↑


이분들은 이렇게 달리면서 마크가 재밌을까요?


아니, 재밌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접률 빵빵한데다가 계속 새로운 단계를 밟아나가는 것도 즐거움이라 할 수 있죠


세렌은 마크를 하면서 단 한번도 만들어보지 못하고 누려보지 못한 것을 당연한 듯이 만들고 그 앞으로 나아가는 그들, 여러모로 세렌과는 대척점에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북극여우님네와 세렌의 동거는 절때 이루어질 수 없는 네버엔딩 새드스토리라 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여간, 도착해서 세렌에게 기다리라고 하신 여우님은 월향정님이랑 세렌에게 무슨 일을 시킬지 논의하러 가셨고. 세렌은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다가..


죽었습니다.


나무농장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달려가 힘차게 뛰었는데, 밑이 용암바다더군요아니 나무농장 밑에 왜 용암 바다가 있는거야


결국 세렌은 지지난화에 무스탕을 갈궈 뜯어낸 아이템들을 모조리 다시 잃고 말았습니다!

 


1337화 종료!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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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왜 저는 빠대를 하면 항상 지는 걸까요? 하지만 계속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리밍 장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있기에 오늘도 세렌은 꺾이지 않습니다.


뭐 하여간..


머큐리에게 징징대서 크라이오시움을 한버킷 가져왔습니다.


이걸 뭐에 쓸까요?


바로 빌어먹을 컴프레서 식히기.


지지지난 화에서 세렌이 물로 뻘짓한거 보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아주 끔찍했죠. 퍼붓고 또 퍼붓는데도 돌로 별하는 물


그래서 생각한 것이, 물보다 월등한 크라이오시움을 쓰면 돌로 변하지 않겠지?? 였습니다



HAYO???


응 개뿔..안되더이다. 조금 더 버틸 뿐 돌이 되어 버리던데요. 미친 놈의 모드 같으니..



발광하던 세렌은 분명 이것보다 나은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고, 검색을 조금 해 보니..있었습니다


바로 히트싱크방열판 되겠습니다


누마틱의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은 근접한 블럭들에 열을 전달하는 성질이 있으니,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에 방열판을 달아서 공기중에 흩어 버리자!! 는 개념이죠


이것 말고도 실제 을 사용해서 식힐 수도 있는것 같던데, 세렌은 아직 거기까지 갈 능력이 아니니 이렇게라도.



달아 놓으니 온도가 35도까지 내려왔습니다.


오우………대단하잖아. 내 양동이질에 들어간 에너지를 돌려줘 미친 모드야



저렇게 있으면 흉하니까, 건물 뒤쪽을 뚫고 그곳에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을 연결시켜놨습니다.



대충 이 부분.


딘맵에서도 안 보이는 부분이니 OK



HAYO???


물론 이 아이템들은 거저 나온게 아닙니다. 세렌은 이걸 만들고 파산했습니다!



철이 단 한개가 귀한 시점에 실수로 만들어버린 앙말렌


ㅅㅂ





이때쯤 디첸님이 서버 시작 이후로 계속 미루고 미루고 또 미루던 메탈러지 벌 추가 작업이 드디어 완료되었습니다


벌들의 온도, 환경, 생산 아이템 등을 일일히 수작업으로 만들어 넣으신 건데요


사실 세렌이 이러이렇게 하는 것이다~는 시범을 보여 많은 일들을 쉽게 할수 있는 것임을 무시할 순 없지만 그래도 디첸님의 순수한 노동 자체는 존중받아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행이 젠더스트리도 1.11까지 올라가 있으니 이 죽노동이 쓸모 없어지는 일은 없겠습니다.


아 생각해보니 정작 중요한 메탈러지가 개발이 멈추었네요. 무쓸모가 될 위험에 처했습니다!



폭언을 하는 사람


몇몇 별은 온도 hellish / 습도 Damp라는 기괴한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습니다. 습한 지옥이 필요합니다


습한 지옥? 딱 여름의 한국이네요. 사실 필라델피아도 지금 나날이 38도를 찍는데다가 습도가 어마무시하게 높아서 비슷합니다.



과연 저게 가능할지 고민하는 프로 양봉업자


사실 젠더스트리 산업알베만 쓰면 해결될 일이기는 해요. 하지만 그건 막혔으니까.




양봉업자니까 비알라이저가 없으면 안돼요. 없는 살림 끌어모아 하나 만들었습니다. 카펜터 죽여주게 느립니다 ㅅㅂ


그나저나, 컴프레서는 식혔지만 다이나모는 어떻게 식혀야 하지..



답은 간단했습니다. 다이나모들도 그냥 히트싱크가 연결된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에 붙여버리면 되는 겁니다


히트싱크를 넉넉하게 달아서 다이나모 두개 더 추가되었다고 온도가 올라가진 않더라구요.



저렇게 전력을 만들어서..



요렇게 전달하는 겁니다.


북극여우님이 보고 감탄하시는게 보이시죠?



눈물

 

너무 많이 썼네요. 이만 하도록 합시다. 1336ㅗ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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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8/2017


 


#133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무덥군요. 에어콘 빵빵 트는 곳에서 지낼 수 있다는건 분명 행운임이 틀림없습니다


그 후에 날아올 전기요금 고지서를 감당해낼 수만 잇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세렌은 그걸 감당해낼수 있는 남자.. 즉 이 정도의 시원함 정도는 누릴 수 있는 정도의 포지션을 가진 남자라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그래도 90달러는 너무 했어요. 제길

 

아참, 댓글에 서버가 끝장났다느니..끝을 알고 있다느니..하는 분들이 계신데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세렌일기는 항상 현재만을 다룹니다!

 



그니까..저번에 죽고 무스탕에게 보상금을 왕창 뜯어낸 다음 집에서 느긋하게 쉬는 세렌



토익 900점이라 동네방네 소문내고 다니는 무스탕입니다.


물론 이건 세렌이 정말 어쩔 수 없이 받은 것으로..평소때는 아무것도 받지 않고 자립해서 살아가고 있는 모범적인 길드장입니다.



그래요..합법 그 자체입니다





세렌도 야동이라 생각했지만 OSU! 곡을 말하는 것이였습니다

 


필요 도구들을 받아 왔으니, 이제 다른것도 복구를..런치박스라던지


헌데 철이 한개도 없네요.


머큐리에게 철을 좀 달라고 하자 흔쾌히 OK가 돌아왔습니다.


길드장을 보좌할 줄 아는 참길드원.



굉장히 험악한 AE입니다.


사실 머큐리는 도둑질 당하는것에 강박관념이 있지요. 세렌은 도둑질 당해도 허허하고 넘어가줄 수 있는데 


아직 능력으로는 세렌을 따라왔지만 인격적인 면에서 약간 모자른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격파탄자 능력파탄자 무스탕 초홀 디블 모기 등의 약간 모자른 멤버와 비교해선 하늘과 땅 차이 정도가 있겠지만요


상고로는 아무래도 세렌 다후리 머큐리 와떼스님의 네 기둥으로 지탱되는 위태로운 길드라 볼 수 있곘습니다.



아이고 부자구만..철이 3천개나 있어..


많이 필요하진 않으니 딱 한뭉치만 가져갑시다.




세렌뿐만이 아니라 전 서버원들이 부족한 자원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빈부 격차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나저나, 먹을 것도 없네요..




결국 세렌은 긍지 없는 음식을 만들어 버리고야 말았습니다.


크흑



머큐리는 마을 한 구텅이에 깊숙한 구멍을 파고 있습니다.


이게 뭘까요? 바로 드라이독..배 건조하는..선창? 조선소? 뭐 그런 곳입니다. 물 위에서 배 만들기 괴로우니 그냥 여기서 만들어 물에 띄워 버리자! 하는 생각이죠.



연료가 부족해서 코크스를 좀 굽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시즌 첫 코크오븐입니다! 여기서 나오는 크레소트는 호수나 분수대 만들떄 써먹도록 하죠



가끔 광산에서 보이는 섬뜩한 장면.


왜 이리 지하 석유호수가 많은거지? 저기 떨어지면 끝장입니다. 살 수가 없어요. ㅂㅂㅇ 상태가 되어 버린다..이것입니다



철을 잔뜩 캐 왔으니 녹일 시간.


문명인답게 타이머, 재킷케이블 등을 써서 하이테크하게 광물을 뽑아내고 있습니다.


근데 저 용암탱크..분명 전에 써서 닳았을 텐데 왜 채워져 있지..???



띠용


어째서인지 위에 레조넌트 용암탱크가 박혀 있었습니다.


대체 누굴까요?



흑마법이 분명합니다



그동안 머큐리는 자신의 마을 왼쪽의 황량한 공터를 꾸몄습니다.


그냥 꾸민게 아니라 아주 자연스러워 보이게 나무도 박고, 나무만 있으면 썰렁하니까 돌멩이로 집터 같은것도 지어 보고 그런 듯 합니다.


세렌이 대단히 좋아하는 스타일이죠. 나무가 오크나무 뿐이라는건 좀 불만스럽지만요. 얜 왜 이리 바닐라 나무..아니 오크나무를 좋아하는지 모르곘습니다


알록달록하면 덧나냐! 물론 벌을 손대기 시작한 이상 얼마 안가 이 취향은 바뀔 것이라 생각합니다. 벌과 바닐라 나무들은 저어어얼때 양립할 수 없는 그런 존재이기 때문이죠.


 

이 정도로만 합시다. 글을 많이 썼더니 손가락이 아프네. 다음에 뵈어요. 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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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극여우입니다. 강좌 카테고리는 만들었는데 그렇다고 제가 강좌를 성실히 올릴 리가 없습니다. 그나저나 슬슬 미트리아 서버 새 시즌이 시작할 거 같은데, 모집도 할 것 같고... 어쨌든 일기 시작합니다. 이번 하프 시즌은 세렌이 잘 플레이 안했으니 스포일러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스카이팩토리 2.5입니다. 미트리아에 안 어울리는 노 너프 서버.

중반부터 시작합니다. 반자동화를 이뤘는데,,,,어... 저 찬스큐브는 복불복으로 좋은 효과도 있고(네더스타, 각종 자원 등을 줌) 안좋은 효과도 있는데(몹 소환, 장비 떨구기, 크리퍼 소환 등) 그 중 하나가 점화된 티엔티 소환이더라구요. 저땐 미처 몰랐습니다. 모르고 한거니까 참작해서 형량좀 깎아주세요 판사님.

하지만 가챠는 졸라재밌습니다.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잔뜩 캐기 시작합니다.

극혐 리워드중 하나입니다. 이때부턴 아예 기지에서 멀리 떨어진 데서 찬스큐브를 까고, 갑옷도 짱짱해서 뭐 죽진 않으니까 크리퍼 나와도 상관없는데. 저 실 나오면 부수기도 귀찮고 잘 안보여서 플랫폼을 새로만들었어요. 지금생각해보니 베인마이닝 하면 되는군요.ㅋㅋ

저는 이렇게 백팩에 잡다한것들을 많이 넣어두는 스타일입니다. 도구, 건축재, 컨두잇종류, 다음에 할 일 블럭 등. 그러다가 죽으면 넣어놓은게 다 없어지고 심지어 뭐가 없어졌는지도 기억 못해서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위험한 일 하기 전에는 이렇게 백팩 스샷을 찍어놔요. 복구하기 쉽게,

닭대가리

졸라짱쎈히로빈. 이쯤에서는 찬스큐브 한뭉씩 두고 베인마이닝으로 까곤 했습니다. 진짜 가챠중독

아머도 높아서 잘안주거요. 500번 때려서 죽인거임

찬스큐브 결과중 하나.(끔찍

머큐리의 목장입니다. 플루이드 카우인가 하는 모드가 있어서,  버킷으로 우클하면 우유가아니고 NEI에 있는 액체 중 하나를 주는 소가 스폰됩니다. 용암, 광물 뿐 아니라 테라스틸이나 파이어워터나 레조넌트엔더같은것도 나옵니다. 마팩 랜쳐로 채취가능.

AE 스토리지 클러스터입니다. DSU 한뭉+ 스토리지버스 한뭉+ 드라이브 잔뜩~ 서버 끝까지 쓸 요량으로 만들었습니다. AE 채널 설정이 꺼져있어서 무식하게 다 떄려박으면 됩니다.

서버원들이 자발적으로 영혼을 갈아넣은 매지칼 크롭스

자동화를 개선했습니다. 이번이 세번째 개선입니다.

위더 자동화에 성공했습니다. 약 2.5초에 네더스타 하나입니당. 사실 위더헤드 수급이 딸려서 보통 최대출력으로  돌아가지는 않고 분당 한두개 정도에요.

미니맵을 보시면 머큐리가 그럴듯한 자연을 만들어놓았습니다. 세렌은 접해서 잠수만탐.

체력 70에 플라이에 갑옷 뎀감이 95%가 넘어도... 찬스큐브 한뭉 한번에 까면 죽습니다. 뭐에 죽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걸 베인마이닝♡♡♡♡♡♡♡♡♡♡♡♡♡♡♡ 뒤에 커다란 유리돔은 저걸 3*3*3으로 두면 나오는 자이언트 큐브를 까서 나온거에요

이 멩은 이제 제 겁니다. 제 마음대로 할 수...음...

멩잠수

자원이 필요한 건 아니지만 잔뜩 쌓아놓으면 기분이 좋기때문에 자원정제 4차 개선 작업에 돌입합니다. 익스 아스트리스 컴프해머를 풀업해서 쓸 생각이비낟.

머큐리가 늑대가 됐습니다. 저 상태에선 250딜 넣어도 2씩 까입니다.

엔드게임 컨텐츠 하면 역시 RFTools죠.

다야잔뜩~

몹으로 용나오는 차원도 만들어서 잔뜩 잡고

금나와라 뚝딱

가이아를 잡는 모습입니다. 잡몹 처리시즌엔 저 길가메시 짝퉁 열쇠가 쓸만합니다.


파파앙ㅇ바랄팡자팝ㅂ팝팡ㅍ

저 컴프시브에 효율10 행운3 책을 넣었더니 파이프가 감당을 못합니다. 자원이 막 쏟아져나와요. 리트리버 하나로 되지않을까 하는 순진한 생각을 하다가 마지막엔 결국 트랜스퍼 노드에 속업 한뭉 스택업 한뭉씩 넣어서 해결봤습니다.

자원을 처리하기위해 만들었습니다. 저 광물부스러기들이 광속으로 나오기떄문에 자동조합이나 컴팩터 이런걸로 감당이 안됩니다. 유일한 즉시압축인 컴팩팅 드로워를 썼습니다.

원랜 위에 레조넌트 펄버 8개를 둬서 갈고 구우려고했는데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 다이렉트로 울티메이트 화로에 꽂습니다. 쟤는 1틱인가 2틱당 1개씩 구워요.

에너지를 많이 얻고싶어서, 빅리액터를 잔뜩 만드는 법을 구상했습니다. 빌크가 없어서 RFtools 빌더로 빅리액터를 복제하는데 성공~ 엔더체스트를 이용해서 재료도 본진에서 받아오기때문에 30초면 빅리 하나 만들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거 성공한 이후로는 가능하면 다 줄이는 쪽으로 해서 별 쓸모는 없었어요.

ㅇㄱㄹㅇ

서버 컨텐츠를 거의 다 소비하고, 이제 남은 건 얼마 없는 상황. 스팩의 엔드게임 컨텐츠라면 역시 오버월드 창조죠. 몇가지 테스트를 위해 다양한 월드를 만들어봅니다.

얼음죽창

꽤 괜찮은 월드도 나왔습니다만 완성은 아니라 포기.



오버월드 시제품 알파. 거의 다 좋았는데 이 네더포트리스가 있어서 포기.

패트론 딤렛중엔 저런 하늘을 만드는 딤렛도 있구요

내 머리와 함께 한 컷.

딤렛을 만들기 위해 엔더아이오 스포너 12개로 엔더맨 소환하고,,그랬습니다. 이건 철거중인 스샷.


스샷을 미리 못 남겨 아쉽습니다만, 구조물의 거진 절반을 철거했습니다. 나머지도 거의 철거할 예정.

1027렙~

짱짱 드라코닉 체스트


지금은 최소시설 남겨놓고 다 부수는 중이고, 오버월드로 이사할 생각입니다. 

이것으로 이번시즌 일기를 대강 마무리해보고자 합니다. 들어가서 다른 서버원 분들 집도 구경하고 스샷 남겨볼까 하는데 확실하진 않구요. 

감사합니다. 댓글 많이 남겨주세요. 아 그리고 네더스타는 10만개 근처로 있었던 것 같아요.ㅋㅋ 네더스타 블럭으로 건축할랬는데 못생겨서 포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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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시작일: 06/27/2016

 


#101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1천번대 일기도 잊지 않고 계속 됩니다.


그 이유는 물론 세렌이 대단히 좋은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서지요. 또한 1천번대 일기의 서버도 지금 계속 굴러가고 있습니다. 명심하십시오 세렌이 쓰는 모든건 현재 진행형입니다!


가출했다 돌아온 후 다시 양 뜯고 고무 뽑는 생활로 돌아온 세렌(길드장)



머큐리는 건물을 한개 올렸고, 여우님은 거기에..뭔가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이머시브 강철 화로인가. 이 모드 기계 멋진데, 가끔 생각을 해 봅니다. 혹시 이 제작자는 네모네모가 그냥 싫은 거 아닐까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마크는 네모로 이루어진 세상이잖아요


즉 곡선, 대각선, 네모에서 벗어나는 것을 갈망하더라도 언젠가 정육명체로 돌아와야 하는..네모 근본주의..같은걸 생각해 봅니다.





길드홀은 계속 단장되고 있습니다.


사실 세렌이 여러 재료로 기둥을 만들어본 건데, 기둥들이 조금뭐가 어울릴지네모..???



매 시즌마다 라빛님이 노래를 부르시는 베터 레코드 모드가 들어왔습니다.


이거 가끔 쉐이더랑 충돌나는거랑 라이팅 설정만 개선되면 좋은데.


라디오 하우스를 요구하는 여우님의 표지판입니다.



이상한 시디가 들어 있군


모처럼 라디오가 있으니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크라스탈 튜너로 만드는 거였나..



크리스탈을 만들고 주소를 설정했는데 잘못 설정했습니다. 오타가 나버린 것이죠


질문하자 힘이 쭉 빠진듯한 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비싼 건가?? 우리 길드 거지 아니잖아요. 길드장이 조금 쓰겠다는데 쓸 수도 있는 거잖아요.



ㅈ젠장



레코드를 쓰랍니다.


아니..너무 싸잖아



합당한 질문을 했지만 욕만 먹었습니다.


흐긓ㄱ




그렇게 재밌게 들었습니다.


HAYO??



팔라듐을 찾아서 발광하는 디첸님



아니..벌써 엔더에 갔단 말인가?


직후 이리듐을 찾으셨습니다.



부러워하시는 여우님


우리 길드 가난하지 않아요



정작 당사자는 만족해하지 않았지만..



그 당사자를 만족시키려는지 서버는 디첸님에게 플래티넘과 쿠퍼라이트까지 따따블로 내려 주었습니다.


뭐 가우징 머신인가?



별바님은 죽을 위기이실때 채팅을 하시는 나쁜 습관이 있으십니다. 그러다가 죽습니다! 죽을 위기가 되면 채팅을 지양하고 살아나는데 집중하는게 가장 좋은 것, 여러분도 아시죠?



라디오 감상하는 길드원들



이후 여러 기둥 조합을 시험해 보던 세렌은..



그냥 그레이트우드 기둥으로 결정했습니다.




다음날.


..뭔가 있네요



여긴 무스탕의 헛간이 있던 곳..



즉 이건 무스탕의 집이란 말인가..?????



불법 건조물로 확정




다가가 보니 내 집이야! 만드는데 3시간이나 걸렸다고! 노력했다고! 만지면 뒤진다! 철거하면 전쟁이다! 같은 말들이 씌여 있습니다.




하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도시계획설계자 겸 길드장 세렌은 이 건물에게 죽음을 선고했고..




분노한 무스탕은 울면서 자신의 집을 때려 부쉈습니다.



흥분한 듯 오타가 난무하는 눈물이 번진 흔적이 남아있는 표지판이네요



미안하구나(싸늘

 

1017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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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세렌의 시간은 주말이 되면 너무 빨리 갑니다. 제길




지옥을 달리는 세렌. 왜냐구요?


몇일간 누마틱만 잡고 있자니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바람좀 쐴겸




요지역 (허슬바위님 집터) 에서 벚꽃나무랑 단풍나무 묘목좀 얻어갈 겸.


세렌은 나무 알록달록한걸 좋아하거든요.


곰곰히 생각해 보니 걸어가거나 보트를 타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지옥문으로 게이트를 만들어 가기로 결심했고..



너무도 당연하게 용암속으로 떨어졌습니다.


아니 그게..공중 네더락 외자길을 만들면서 용암 바다를 건너고 있었는데 하필 재수없게 뒤에 덩굴이 있던 거에요 .


덩굴에 닿는 순간 쉬프트는 무효가 되고 세렌은 잠시 들어올려졌다가 떨어진 거죠




장비가 나쁘지 않았던 덕분에 세렌은 무려 10초에 걸처 서서히 죽어야 했고


결국 타죽었습니다.


세렌은 모든걸 잃었습니다. 트래블러 슈즈, 갑옷 세트, 도구들, 스태프들, 포커스들


다행이 길드장의 멘탈이 붕괴해 있자 무스탕이 와서 새로 만들어 주겠다고.



그래서 무스탕 집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그동안 무스탕은 빻은 산해관즉 빻해관이라 불린 자신의 건물을 어떻게든 개선해 보기 위해 주변 환경을 가꾸고 있었습니다.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세렌이 다가가니까 낚시를 하고있는 무스탕


깊이 1의 물에서 물고기가 잡힌다는 거짓말을 하는 못된 길드원입니다.



암흑이 풍겨나오는 자세


서버장이 이러니 미트리아의 앞날은 풍전등화입니다



달리지도 못하고 걸어 오니까 정말 끔찍하게 멀리 살고있다는 인식이 든 세렌


실로 무스탕-세렌 집은 천 블럭에 달하는 거리입니다



일단 그럭저럭 입을 만한걸 받고,


포트리스는 아닙니다. 그건 못 주겠답니다.


세렌이 뒤진곳으로 왔습니다


이 덩굴 ㅅㅂ



다행이 팅커 도구는 살아있었죠



결국 화염 면역인 무스탕이 들어가 헤엄치면서 도구를 몇개 집어왔습니다




돌아와선 다시 세렌이 신을 부츠를 만드는데 분주





헌데 가까이 있으니까 세렌 경치를 좌르륵 빨아들이더라구요


뭐 이런 제단이 다 있지? 결국 세렌은 조금 남아 있던 경험치까지 털렸습니다



그래도 부츠는 완성.


스태프도 하나 집어가기로 했습니다


이콜 트레 포커스도.


너무 매정하잖아


그래도 주긴 줬습니다.


츤츤대지마 뒤진다..ㅋㅎㅎ



결과적으로 많은 것을 잃긴 했지만, 대부분 복구했으니 세렌의 마음은 가볍습니다.




위기에 빠진 길드장을 도우는 것은 모든 길드원의 성스러운 홀리 듀티라 할 수 있으므로 미안해야 할 이유도 없으며 


길드원들도 그것을 바라지 않으니 참으로 화목한 길드 상고로드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1334화 종료!

 

 


자랑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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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시작일: 1/18/2017

 


#133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덥습니다..더워..머릿속에서 이렇게 더울바에 왜 사니? 같은 소리가 들리는 것 같습니다.. 


더워 죽는다는거 장난이 아니라는것을 알 수 있지만 진정한 고수는 힘들때 웃는다고 하니 세렌은 오늘도 웃습니다..길드장이니까요ㅋㅋ..


아참...초홀년이 제 집을 밟아 버렸는데..그건 다 쇼입니다...서버는 지금도 돌아가고 있고..이 일기도 현재형으로 씌어지고 있으니..안심해 주시기 바랍니다..여러분!!!!!!!!!




머큐리의 양봉장.


햇병아린줄 알았는데 언제 이렇게 컸지…????


하지만 공주벌이 자꾸 사라져서 멘탈이 초토화 된 것 같습니다. 빌드크래프트가 뭐 그렇죠. 벌이 맨날 사라지는. ㅋㅋ



돔 외곽에 건물을 하나 더 올렸습니다.


지금도 사실 왜 만들었는진 모르는 저 강..개울..하수구..건너입니다. 건너갈 방법이 없는지라 점프해 건너뛰어야 합니다. 뭐 트래블러 부츠가 있으니까요.



겉은 요래 보여서 공간이 좀 있는거 같은데..



정작 안은 이렇습니다.


내부공간이 다 세봤자 25블럭 될까말까입니다. 좁아 죽습니다..


하여간, 이 좁아터진 건물을 왜 지었나 물으신다면..



바로 이 어드밴스드 에어 컴프레서를 놓기 위해섭니다.


HAYO?!


몇화 전에 기억하세요? 거시기..누마틱 엔진을 만드려면 15BAR에 달하는 압력이 필요하던 것


15BAR을 만들라면 어떻게 만들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세렌이 사용하던 기존 네트워크는 한계가 5BAR였습니다


파이프도 싸구려고, 무엇보다 거기 달려있는 기계들이 전부 5BAR 넘으면 폭발하는 그런 중국산이였거든요


래서 그걸 고쳐서 15BAR에 맞게 만드느니 차라리 그냥 분리해 버리자! 는 생각으로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요 둘을 놓고.


높은 압력을 버티는 어드밴스드 파이프를 이용해서


요렇게, 누마틱 다이나모랑 센트리퓨지를 이어 놓았습니다.


HAYO! 이제 고대하던 누마틱 전력발전이다!



마침 벌집도 이정도 쌓였어요


-트를 놔주고 가동 시작합니다.




요렇게 연료를 먹고 압력이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참고로..연료..정말 더럽게 많이 먹습니다. 같은 양으로 다른 발전을 하면 훨씬도 행복할 겁니다


아쉽게도 세렌은 긍지의 마수에 걸려 누마틱 말고 할수 없는 몸이 되어버렸지만 여러분도 누마틱크래프트를 시작하시기 전에 한번 두번 세번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여간..이 기계도 열값이 있습니다. 발전기가 열을 만드니, 과열하면가히 좋지 않겠죠.

 


물을 놓아 식혀 줍시다.



218도가



214도로 떨어집니다.


오오,잘 되는군



..


그리고 돌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 개거지같은미친 모드 같으니


몇화 전에 세렌이 플라스틱 공정 만든답시고 건물 지하에 불 싸질러 놓으면서 삽질하던거 기억하세요


자꾸 불이 꺼지거나 용암이 식거나 해서 괴로웠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집니다. 그때와 다른점은 그땐 덥히려 했던 거고 이번엔 식히려 한다는 거죠



때려칠까 했지만 근성이 있는 세렌은 미친 듯이 물을 퍼부어서 95도로 내렸습니다.


온도가 올라갈수록 발전기의 발전 효율이 기하급수적으로 나빠집니다. 쓰레기가 된다 이 말입니다.



그렇게 미친 듯이 물을 퍼부은 결과 12.8BAR의 압력


다이나모 작동 압력 14BAR에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고 15BAR에 도달!


다이나모도 15BAR에 도달해서 전력을 만들기 시작헀고



세렌의 센트리퓨지가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감동입니다. 이 미친 돌대가리 모드 잡고 여기까지 온 것에 대해 세렌은 칭찬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여간! 이 위엄돋는 발전기는 개당 60RF/t를 발전합니다. 160RF 600RF아닙니다


철과 연료와 인력과 멘탈을 무한정으로 퍼부어 겨우 만드는 이 발전기는 한개가 써멀의 굴러다니는 다이나모 A보다 발전량이 적습니다.


그래도 세렌은 마냥 흐뭇


흐뭇…?

전력 생산이 더럽게 느립니다. 뭐야..왜이리 느려


다이나모는 50도가 넘어가면 발전 효율이 감소합니다!


그리고 당연하면 당연하겠지만 다이나모는 열을 만들어냅니다!



세렌은 이를 갈면서 물을 붓고 굳어서 나오는 돌을 깨는 작업을 재개했고..



이날 콤 한뭉을 원심분리기에 돌리는데 30분이 넘게 걸렸습니다.

 

때려 칠까

 

133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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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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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주말은 좋군요


일단 저번 화의 5.1 바 파이프.. 결국 세렌이 그냥 파이프를 깨서 해결했습니다.


압력을 사용하는 누마틱크래프트인지라, 파이프가 깨지면 거기로 김이 쫙쫙 빠져나가면서 압력이 급격하게 줄어듭니다


뭐 그래도 이상한 구석탱이 터지는 것 보단 낫죠. 또 이런 성질 덕분에 파이프를 묻어서 감춘다거나 하는건 꿈도 못 꿀듯 합니다 ㅅㅂ 흙에 파놓은 파이프가 터지면 어떡해??


핫산질로 얻어온 광물을 다시 퍼부어서..결국 IO유닛을 한개 더 만들었습니다.



조금 더 꾸며봄


모든 유닛은 저 테이블..처럼 보이는걸 중심으로 배치해야 하는데요, 드릴이랑 레이저는 테이블 바로 옆에 붙어야 하고, IO유닛들은 대각선에 배치해도 상관 없습니다


컨트롤러는 테이블과 안 붙어도 되고 다른 어셈블리 기계들이랑 이어져 있기만 하면 OK. 압력은 컨트롤러에 공급해 줘야 합니ㅏㄷ.



요렇게.



컨트롤러에 프로그램 배치를 해 줬습니다. 현재 프로그램은 레이저. 헌데 세렌이 필요한건 드릴 & 레이저라는 프로그램이에요.



모든 프로그램들은 아마존..아니 아마드론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단돈 에메랄드 14..컥 비싸



드릴 & 레이저 프로그램을 끼워놓고, 작업할 아이템을 저 가운데 상자에 넣어 줍시다.



그럼 컨트롤러가 스탠바이에서 Running…으로 바뀝니다. 동시에 파란색의 IO 유닛 (input모드) 가 움직여서..




상자에서..





아이템을 꺼내서 작업대 위에 올려놓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갑니다.


되게 느리게 움직입니다.꿈틀꿈틀..



다음. 드릴이 움직여서 작업대로 다가가



작업을 시작합니다.


사진이라 안 보이지만 저 파란 드릴부분이 진짜 뱅글뱅글 돌아갑니다.



그럼 완성품이 뙇!!




이후 레이저가 작업을 해서 아이템을 완성하고, IO 유닛 (아웃풋 모드) 가 아이템을 다시 상자로 가져갑니다.


꽤나 시간이 오래 걸리고 느릿느릿해서 속터지긴 합니다만 꽤 움직임이 멋있어서 이 빌어먹을 시스템 셋업하는동안 생긴 스트레스를 약간이라도 보상 받는 느낌이 드는것 같기도..



레이저의 경우 진짜로 이렇게 빨간 레이저를 쏘아 보냅니다. 사진에서는 잘 안 나왔는데, 꽤나 굵직해서..진짜 음 레이저군정도 수긍해줄 정도는 됩니다.



어셈블리 라인의 작업을 보며 감탄하는 머큐리


벌 다음엔 이것이라도 하는 것일까?




하여간, 세렌이 이 복잡한 도구를 만든 이유는.. 바로 여기서 나오는 물품으로 이 누마틱 다이나모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hAYO!


왜냐고요?? 세렌은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파이오니어적 정신을 가지고 있는 삭람이기 떄문입니다


써멀 좋아요. 빌크도 좋습니다


하지만 써멀 다이나모 빌크 엔진 포레 인진등은 세렌이 마르고 닳도록 우려먹은 잠을 자면서도 만들수 있는 그런 식상 of 식상한 발전이라 이것입니다


그래서 세렌은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겠다는 생각을 했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자면 역시 전력도 새로운 방식으로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 는 생각이 들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목표로 한 것이 이 누마틱 다이나모요세렌의 누마틱크래프트는 바로 압력을 만들어 그걸 RF로 전환하는 이 누마틱 다이나모에 그 모든 의의가 있다고 할수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파이프 수십번 터트려 먹고 집도 태워가면서 결국 여기까지 왔으니 너희도 할수 있는..아니 해피 엔딩을 맞았으니 감개 무량하다, 그것이 되겠습니다.


자 하여간..이렇게 만들었으니 압력을 주고. RF/t이 나오는지 볼까요?!?!?!?!?


..

..뭣이최소 15..??? 15BAR??? 5BAR로도 허덕이는 내 시스템으로 15까지 공급하라고?!?!?!?!/

 

누마틱 훡유!

 

133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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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금요일 밤..즉 토요일 새벽입니다. 세렌이 가장 활발해지는 시간대이기도 하죠


하지만 동시에 다가올 월요일 생각에 암울해지기도 하는 그런 감성적인 시간입니다.




지난번에 엣치드 PCB를 잔뜩 만들었죠. 이번엔 이걸로 다른 부품들을 만들 에정입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일기를 읽어 나가시다 보면 아마 이유를 아시게 되지 않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만들건 컴프레스 아이언, 청색 플라스틱, 레드스톤으로 만드는 캐퍼시터입니다. 프레셔 체임버에 이렇게 세팅해 줍시다.



요렇게 아이템이 들어갑니다. I 자 판과 O자 판이 왔다갔다 하시는게 보이시나요? 이렇게 보이는 것 자체는 꼬나 즐거운 모드인데..



출력 아이템도 지정해 줘야 합니다. Capaci..라 적어 주시면 여기 적힌 아이템을 빼옵니다. 이걸 안 적어 주면 아이템을 만들더라도 빼내지 못하고


항상 새로 아이템을 만드실 때마다 새로 지정을 해 주셔야 하니..스트레스 만렙입니다. 왜 이런 똥개훈련을 시키는 거야?



체임버 안에 들어간 아이템은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혹시라도 마그넷링 등 아이템을 끌어오는 장비류를 장비하고 계신 경우 큰일이 일어납니다


체임버 안에 아이템이 그냥 떨궈지는 방식이다 보니 유저에게 끌려오고, 그럼 제작이 안 되는 상태에서 멍때리다가 사라져 버리는 거죠


세렌은 이걸 깨닳을 때까지 철을 그야말로 셀수 없을 만큼 날려 먹었습니다.



헌데 체임버에 라이프 업그레이드를 달면 그 디스폰하는 시간을 늘릴 수 있다고..


뭣이




캐퍼시터를 와장창 만들었습니다.


비슷한 짓으로 트랜지스터도 만들어 주고



요것들을 조합해 PCB를 만들어준 다음


이걸 사용해 어셈블리 컨트롤러를 만들어 줍시다.


HAYO??


어셈블리 도구들은 누마틱크래프트의 후반 제작을 도맡..지는 않고, 스트레스를 조금 더 추가해 주는 조금 그런 것들입니다.



모델링은 그런저런 봐줄만 합니다.


근데 이거, 어떻게 작동시키는 거지?



남쪽의 이웃 라냐마르님이 정탐하러 오셨습니다.



세렌의 높은 기술력에 탄복하신듯



스트레스 받는 디첸님


참고로 코일 조합을 꼬아놓은 분도 디첸님이십니다.


세렌은 써멀 안해서 다행입니다.



잠깐 어셈블러를 만든 이유를 까먹은 세렌


요즘 치매끼가 오는지 자주 잊어버립니다. 이럼 안 돼



헌데 시르카님이 할말을 잃으신 듯..



사실 IO 유닛두개 있어야 작동한답니다.



IO는 이놈


즉 얘를 렌치로 두들겨서 인풋 모드인지 아웃풋 모드인지 설정해 줘야 한다고.


그냥 한개가 둘다 하면 안 돼냐?!?!?!?



덕분에 세렌은 다시 어두컴컴한 지하로 내려와야 했습니다.


철이 없거든요. 이거 만드는데 다 썼는데, 또 철을 캐야 한다고..ㅅㅂ..



머리 식힐겸 머큐리 집에 놀러가 봤는데, 프레셔 쳄버의 흔적..이 있습니다.


터진 다음 빡쳐서 복구 안 헀다고.


아무리 터져도 계속 잡고있는 세렌이 근성가이인 것이겠지요



일단 라이프 업그레이드부터 박아 줬습니다.


내 철..또 잃으면 안돼니까요



(흐뭇


이렇게 설정해 놓고 잠시 다른일을 하다가 돌아와 봤는데



..


파이프가 버틸수 있는 압력이 최대 5바인데 5.1바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체임버도 5바가 넘어간 상황


이거 위험한거 아니냐?!?




당근 위험하지요. 그러니 여러분도 압력 조절 잘 하세요. 133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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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주중 일기..오딘님이 이거 다 안 쓰면 다음 시즌 안 한대요. 다음 시즌이 순식간에 위기에 처했습니다.



시작은 무레한 오이 시탁으로 시작.


누가 이런 거지?


쿨감님이 분명합니다.



집 짓는 세렌.

두번째 기계 건물입니다.


유저 상점이 조금 늘었습니다


세렌은 지옥벽돌이 필요해요



사면 요렇게 뜹니다



두번째 기계동 완성.


똑같은 망그로브, 레드우드 쓰니까 구분이 잘 안 되는데, 라임스톤 좀 쓴 중앙의 건물입니다. 여기에 뭐가 들어가냐면??



누마틱크래프트이 UV라이트박스와 차징 스테이션이 들어갑니다, HAYO??


기존 건물엔 도저히 놓을 자리가 없었거든요. 확장한 것.



차징 스테이션은 이렇게 누마틱 압력을 사용하는 아이템을 압력으로 충전해 주고이거 저번 일기에 쓴 기억이 나는데.



UV라이트박스는 PCB를 어..어떻게 해 줍니다. 개인적으론 자외선이랑 압력이랑 무슨 관계가 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하여간, 가만 냅두면 이렇게 Etch Success chance가 올라갑니다. 100%가 되면 가지고 나옵시다.



어김없이 터지는 파이프


, 혈압 올라..


파이프가 터지면 일단 기계가 작동하지 않는건 둘째치고. 그동안 네트워크에 저장되어 있던 압력이 모조리 사라집니다


그럼 그걸 다시 올리느라 또 시간과 연료를 소비해야 하죠. 그럼 또 멍떄려야 하고.. 또 터지고..하여간 그런 모드입니다.



일단, 에칭 아시드를 만듭시다.



참고로 에칭 아시드는 좀비고기 염료 철 등을 프레셔 체임버에서 섞어서 만듭니다.



땅에 뿌리고 PCB를 던져 줍니다.


에칭 아시드 속에 든 PCB는 특수한 처리가 되어 있어서 디스폰되지 않는다고. 인간이 들어가면 데미지를 입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언어셈블드 PCB로 바뀝니다. 이게 누마틱크래프트의 고티어 기계를 만드는데 많이 쓰이는 아이템이죠.



그래서 여러개 만들어 봅시다!

 


하다보니 철이 떨어졌어요



잠깐 광산 갔다가.




돌아오니 또 터져있어요.


 젠장..


다시 잔뜩 만들어 줍시다.

 

 


이때쯤 머큐리가 집을 확장한다고, 놀러 오라고 해서 한번 구경 가기로.



정문 대로


지금은 입장하는데 왼쪽에 다후리님이 만드신 고속도로를 쓰고 있지만, 나중엔 여기로 갈 듯








항상 마을을 만들고 싶다고 빼애액대더니 진짜 마을을 만들어 놨어요.


라이터 한번 당기면 전부 타버릴 듯한 마을이기는 해도 상당히 멋있습니다. 아직 미완성이라니 완성될 때를 기다려 보죠.


는 여기까지 썼더니 벌써 리밋입니다.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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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일기를 쓰는 지금 초인적인 인내로 똥을 참고 있습니다. 이걸 다 쓸수 있을 때까지 화장실에 가지 않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런 소소한 거라도 목표의식을 가져야 큰 목표를 상대로 할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죠,


우왓 아다만티움이야



지난화 써모일렉트릭 플랜트를 확실히 뎁혔죠. 363도입니다. 이제 본격적인 플라스틱 설비를 만들 차례인데요


플랜트 왼쪽에 보이시는게 LPG를 사용해 액체 플라스틱을 만드는..이름 까먹었는데, 하여간 기계입니다


얘도 열이 필요하긴 한데, 별로 많이 필요하진 않아요


뻐킹 ㅡㅡ



그래서 완성한 설비.


써모누마틱 프로세싱 플랜트에서 만든 LPG가 플라스틱 만드는 놈으로 들어가고


거기서 나온 액체 플라스틱을 일단 왼쪽의 빌크탱크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마다 빼내서 가장 오른쪽의 플라스틱 믹서로 보내는 형식입니다.




요렇게.


보시다시피 오른쪽 나무 기둥은 결국 대리석 벽돌로 바꿔 버렸습니다. 하도 타니 버틸 수가 없더군요


플라스틱 믹서는 액체 플라스틱이랑 염료를 소모해 여러 색의 플라스틱을 만들어냅니다.



일단 초록색 플라스틱을 만든 다음


PCB를 만들었습니다.


이 후는 UV상자에 넣으라 하는데. 그건 어디서 만들지? 공간도 없는데..

 





SEUS쉐이더로 찍어본 세렌집



뜬금없이 모욕을 당했습니다


이 ㅅㅂ

 

하여간, 다음 단계로 진행하려고 보니, 아마드론 타블렛이란게 필요하대요.



만들었습니다.


드론 배송..???



쓸려면 압력으로 충전을 시켜줘야 합니다.


압력으로 충전한다니 처음 듣습니다.



우클릭하니 이런 인터페이스가 나왔습니다. 호오, 이걸로 구입하는거 같네요. 세렌은 위 아이템 네개가 필요..한데..에메랄드?!?!?!?


세렌은 에메랄드가 없습니다!


사움하는 사람들에겐 길가에 굴러다니는 석탄 취급도 못받는 에메랄드입니다만 연금을 못하는 세렌에게는 대단히 비싼 가격


다행이 으로 에메랄드를 살수 있었습니다. 세렌은 도 부족하지만 일단 에메랄드가 더 필요하니, 눈물 머금고 사 봅시다.



일단 지정된 체스트에 금을 좀 넣고..주문을 해 보니,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


혼란해하면서 주변을 보다가



하늘을 보니 엇 뭐가 있네요


쿼드콥터??





진짜 아마드론 딜리버리 드론입니다.


아마존 패러디구나.지금 알았습니다




철 한뭉 가져가고 에메랄드 8개 놓았네요


아하.이렇게 쓰는 거군




비슷하게 PCB블루프린트도 구입.




게다가 유저끼리 사고 팔고도 할수 있는거 같네요


오오..세렌은 포레스트리 마켓블럭을 좋아했습니다만, 오늘 이순간부터 마켓블럭은 긍지 없는 후진 블럭이 되었습니다


이런 드론이 있는데 어찌 마켓 블럭 따위를 쓴단 말입니까?



북극여우님이 갈릭치킨을 흙 32개에 팔기 시작했습니다.


재고가 없잖아 재고가




히죽


참고로 미국의 갈릭치킨은 튀긴닭이 아니라 구운닭에 갈릭소스를 부어 만듭니다. 튀긴거 몸에 안 좋아요 여러분. 먹지 마십쇼




세렌은 풋롱을 만들어 팔아 네더브릭을 사면 추후 마천루 건설에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풋롱 상점을 개업


서브웨이입니다


넌 왜 온 건가?

 

 

이상 여기까지. 세렌의 괄약근이 더이상 홀드-할수 없답니다. 1329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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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cidental Grand Xcaret, 리비에라 마야, 멕시코

양이 초홀자지만큼이였건것 뻬곤 밋있렀음, 어머니가 가장 마음에 들어한고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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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바로 쓰자 바로..



지난화 기계실을 태운 세렌.





궁리 끝에 열원을 플랜트에서 좀 떨어트려 놓기로 했습니다.


누마틱크래프트의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은 일반 철블럭같이 컴프레스 아이언 9개를 압축해주는 블럭인데, 여기 효능이 또 하나 있으니 바로 열 전달입니다.


땅에 놓으면 20-30도 정도로 지내는데, 옆에 열원이 있으면




이렇게 붉어지면서 온도가 올라갑니다. 올라간 온도는 옆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으로 전달되고, 그렇게 계속계속 전달되어 기계로 가는 것.


그래서 세렌은 컴프레스 아이언 하나를 두고 주변에 불을 붙여서 온도를 높혀 보기로 헀습니다. 300가 필요합니다!



오래 기다렸는데, 67


이건 아닌데. 어떻게 해야한담



그 와중에 벌 교배도 시작했으요



북괴여우님이 오셨습니다.


왜 오신지는 모릅니다.



기계를 뎁힐 두번째 아이디어. 일단 옵시디언에 납을 부어 하든드 글래스를 만들고



포터블 탱크를 만든 다음



지옥에서 용암을 뽑아서



플랜트 아랫부분에 구덩이를 뚫고



플러드게이트로 용암을 퍼붓습니다.


HAYO?? 되겠죠??

 


응 안돼안되더이다


이런 꼼수를 당연 제작자가 생각하지 않을 리가 없겠죠. 용암 블럭의 경우, 이런 열을 소모하는 블럭(=기계) 랑 닿으면, 일단 기계의 온도를 크게 올려 줍니다.


하지만 지정된 열값이라는게 있어서, 어느 정도 열을 공급해준 후에는 (=내장된 열값이 줄어들면) 식어 버립니다. 


가만 있는 용암의 경우 옵시디언으로, 흐르는 용암의 경우 돌로 변해 버린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세렌이 생각한 바, 그럼 흐르는 용암만 닿게 하고 용암 소스블럭 자체는 멀리 떨어트려 놓으면..??


응 안돼~~~열값이 줄어드는게 소스블럭까지 계산하는지라 소스블럭도 얄짤없이 옵시디언이 되버립니다.


이런 제기랄!!

 

결국 세렌은




디블을 불러와 아래 땅을 모조리 파낸 다음, 바닥을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으로 바꾸고 그 밑에 모조리 불을 질렀습니다.


블럭 하나로 열 전달이 안되면 그냥 전부 직접 태워버리면 되지..하는 생각



다행이 그 생각은 먹혀서, 온도가 300도 이상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LPG 생산 시작. 요호호호







그리고 집엔 또 불이 붙었습니다.


타워우드도 태워 버리는 강한 불입니다지금도 태우고 보수하고 태우고 보수하고를 반복하고 있어요



누마틱을 구경하러 온 머큐리


엣헴엣헴 머큐리보다 잘 하는 모드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코코넛이 열렸습니다


이걸로 시드오일을 짜자..는 생각이였는데, 머큐리가 씨앗을 수백뭉 가져다 주어서 그냥 장식용으로 전락.



무스탕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조금 살았다고 합니다.


세렌이 NC애들을 두섯 아는데 전부 싹수 노란 애들입니다



오슴님이 아주 조용히 오셨습니다



습관적으로 총을 치켜든 세렌은 다행이 빗맞춰 오슴님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 오늘은 이 정도로 할까요. 누마틱도 타는거 빼곤 어떻게든 고쳤고. 벌도 교배하고. 보람찬 한화. 1328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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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내일은 워룡일입니다! 이런 제길ㅏㄹ






지난화에 이어 신나게 프레셔파이프로 놀고 있는 세렌.



경악스러울 정도로 불편한 모드입니다


유저에게 인내를 강요하는..하지만 그래서 달성하면 성취감이 더욱 큰..노력을 했기에 과실이 단..그런 모드인것 같습니다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려고 노오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세렌이 기계를 한다는 소속일 듣고 놀러오신 쿨감님


ㅎㅇ


심지어 들어가는 아이템 설정 뿐만이 아니라 나오는 아이템도 설정해 줘야 제대로 아이템 제작이 되네요.


..


하지만 세렌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긍지 있는 길드장에게 어울리는 모드일 지도 모릅니다.




누마틱크래프트는 철을 물처럼 들이키는 모드입니다. 그래서 광질한 철을 잔뜩 녹였는데, 실수로 앙말렌을 잔뜩 만들었습니다.


얼마 안되어 보여도 철 금이 크게 부족한 세렌에겐 엄청난 출혈입니다..


다른 사람들은 엑스카베이터같은 긍지 없는 기계로 철과 금을 뽑아내고 있던데. 착하고 선한 삶을 사는 사람이 고통받는건 현실이나 마크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지는걸 구경하고 있었는데..




하는 소리가.


?!!


압력이 너무 높아져서 파이프가 터졌습니다


이 뭐………………………


다시 복구하긴 했으요



머릴 식힐겸 밖으로 나왔습니다.


돔이 이뻐


한예인님의 집 자리에 와 보았습니다.


벙커는 사라지고 이상한 타워가 올라왔네요




그 섬뜩한 지하는 그대로입니다.



길거리에서 마주친 왓더님



돌아와서 다시 마음을 잡고 누마틱을 시작하기로.


일단 써모누마틱 프로세싱 플랜트를 만들었습니다.


이게 뭐냐 하면세렌은 이번 시즌에 전력 구상을 누마틱크래프트의 압력으로 돌아가는 누마틱 다이나모를 이용한 RF발전이라는 거창한 계획을 잡았습니다. 다른분들께 이말 하니 미친 짓 하지 말라고 말리시던데, 강한 긍지로 무장한 세렌에게는 사실 소용이 없는 일이죠. 세렌은 한번 한다! 하면 하는 사람이니까요.


하여간, 그걸 만들려면 플라스틱이 필요합니다. 여러 단계가 필요한데, 일단 정제유를 이 플랜트에서 LPG로 정제..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압력도 필요하고, 온도도 필요합니다. 뜨겁게 뎁혀 줘야 한다는 소리죠. 용암을 공급해서 뜨겁게 해주는게 아니라 열원을 기계랑 닿게 해서 그 열이 기계에게 전달 되도록 해야 합니다. 기계를 용암에 담궈 버리란 소린가..??


그래서 일단 밑에 불을 지폈습니다.


그리고 정제유 공급. 팅커 용광로에 쓰이는 포셋이 남아서 그거 가져다 썼습니다.


정제유는 머큐리가 전에 가져다 준 것을 썼습니다. 제가 정제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기계 밑에 불도 놨으니, 기제 대기하면..??



집에 불이 붙었습니다.


갸아아악


..나무집이라 약간 염려했는데 결국 타는구만..ㅅㅂ



나쁜놈

 

어떻게 안 탈 방법을 찾아 봐야 겠는데..그건 다음 시간에. 1327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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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주말은 좋군요



오랜만에 길드 본부에 돌아왔습니다.


뭐야 이건


즈톤의 가든 블럭이라는 블럭입니다. 음식물을 심어 자라게 할수 있죠. 들고다닐수 있는 팜블럭 개념. 물은그냥 물입니다


여기가 미스틱그로브라 이렇게 보이는 거에요.


왜 세렌이 여기 왔냐면, 바로 씨앗을 구하기 위해. 농장을 늘리고 싶었거든요. 초홀이 농사를 잘 하니 좀 있을것 같아서 와 보았습니다.



이 개년..


당연히 세렌은 씹고 가져갔습니다.



먹음직하구만



온김에 양을 좀 죽이고 갈까 고민하는 세렌


안 죽이고 가긴 갔습니다



여기까지 온 김에, 여우님이 전에 박으신 나무 샘플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돔 나무 재질 등등..타워우드만 쓰긴 다크우드가 부족하거든요.



이거.


그래서 여기서 쓸만한걸 찾는 도중 생각이 나서 딘맵을 보니..



..


똑같아보이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포레 원목은 텍스쳐를 약간 이상하게 입히는 것 같거든요..그래서 이 계획은 포기. 제길!



오는길에 상자에서 이런 갑옷도 발견해서 주워 입었고.



이때쯤 레드우드 새플링 조합법이 추가되었습니다.


일반 묘목 + 8붉은염료. 왜인지 레드우드 포레스트 바이옴이 없어요. 세렌이 껐나 봅니다. 하하하




저번 화에 세렌은 동그라미를 좋아한다고 했었죠.


그래서 돔 외곽에 동그라비를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빌더완드 실수로 64블럭을 더 올릴때는 이세상 것이 아닌 듯한 짜증이 밀려옵니다..



동그라미를 그리다 보니 세렌이 지금 집으로 삼고 있는 건물이 동그라미 자리에 있다는 걸 알아차렸습니다.


집을 부술까..했지만 그럼 살 곳이 없어지기에 일단은 집 바로 앞까지만 동그라미를 연결해 놓았습니다




세렌을 놀래키는데 맛들이신 왓더님


자꾸 이렇게 조용히 갑툭튀하시면 세렌이 총을 쏠지도 모릅니다!



돔과 외곽 동그라미 사이에 건물을 짓기로 하였습니다.


공간이..동그라미는 131x131로 존나 크게 지었는데 정작 빈공간은 5-7칸 정도밖에 안 나더라구요. 좁아 터졌습니다.


이 건물의 용도는 바로 누마틱크래프트


세렌이 이 서버에서 처음 손대는 기계 모드가 누마틱이 되었습니다!



건물 자체야 원목과 돌멩이 타워우드랑 레드우드로 지었고, 이제 프레셔 체임버를 만들어야 하는데..


왜 안 만들어지죠?



이것도 안되고..



..


아니..이 무슨 쌍팔년도 모든가.. 무슨 모드가 정방형밖에 안돼..



결국 구석에 4*4*4로 만들었습니다.


바닥과 벽을 살짝 뚫어야했어요. 왼쪽 벽은 밖이니 못 뚫지만, 오른쪽 벽은 돔 아랫부분이기에 부담없이 공사.



뭔가 있어보이잖아



다음,. 에어 컴프레서를 하나 놓았습니다.


..압력이 안 올라가네요



결국 세개를 다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오오, 올라간다!


0.2bar입니다


세렌 셋업의 사진.


이 남은 공간에 다른 기계들 놓고 해야죠. 자리가 되려나?



이후 정작 이 체임버 쓰는 방법을 몰라 삽질을 좀 하게 되지만, 그건 다음 이야기. 다음에 봐요. 1326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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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5

 


지난화 무스탕에게 참교육을 시전한 세렌



교육의 대가로 이 칼을 받아왔습니다.


세렌이 보면서 저거 있음 참 좋겠군.. 하던 칼인 카타스트로피카 데미지 13짜리 타르타이트 칼입니다.


일단 이걸 받았으니, 길드장 곡괭이는 고이 모셔 두기로.



누가 징징댔다는 거야?



머큐리 집은 아직도 이모양 이꼴입니다.


바쁘다고.



초홀이 할일이 없었는지 놀려와서 평소와 같이 상자를 열어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죽었습니다.


??


초홀도 몇초후 죽음




무스탕이 이상한 총을 가져와 세렌과 초홀을 쏴 죽인 것이죠


이 자식..반골의 상이 보인다 했어



이로인해 세렌과 초홀은 각각 렙 22, 29를 날려 버리고 말았습니다.



살인자를 성토하는 세렌과 초홀



BunBun한 반응


그 갑빠는 당연히 닳아 없어졌습니



그후 초홀과 세렌은 무스탕에게 총살형을 집행하려고 했으나..



마법사답게 그럴 듯한 갑옷을 입고 있어서 입는 데미지는 1



민간인을 방패로 삼는 이런 짓을 하기도.


이거 테러리스트 아닙니까??



저걸 본 세렌은 그냥 확 갈겨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긴 했는데..


초인적인 인내심으로 자제했습니다. 과연 길드장.



이 협박이 사실 무서웠거든요




그리고 신나게 총을 갈기던 세렌은 철이 엄청나게 사라졌다는 것을 깨닫고 총기난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철 몇뭉이 날아갔거든요.


나쁜 놈



몇화 전에 박은 양봉장에 드디어 양봉업자 파이프를 만들어 넣었습니다.


프로폴리스 부족해!



세렌이 그렇게 파이프 한두개 얻느라 삽질하고 있을 무렵 머큐리는 머큐리다운 스케일로 양봉장을 늘렸습니다.


지붕 수리 안 하니?



건설 중인 머큐리 양봉장.


여전히 불에 잘 타게 짓는군요



완드 충전하러 무스탕 집에 가니 요게 올라와 이쎈요



프라이멀 스태프입니다


으음. 가지고 싶어라..나도 이런 간지 나는 지팡이를 달란 말야..


그래도 간신히 진정하고 제걸 충전해 돌아갔습니다.


생각해 보니 여기까지 오는 것보다 무스탕이 충전기를 제 집에 놔 주는게 더 좋을 것 같은데.




돔 한쪽 터놓은 것을 그냥 놔두기 뭐해서, 작은 개울 같은걸 파 보았습니다.


으음, 볼만한것 같은데.


맵라이터를 통해 본 세렌집, 머큐리집, 다구리님집.


동그라미는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마법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세렌이 동그란 것을 좋아하는 것일 지도 모르죠.


 

너무 많이 썼다. 오늘은 이 저옫만 합시다. 132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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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또 지름기입니다. 세렌의 지름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죠..뭐..어쩔수 없습니다. 안 지르면 인생 재미 없어서 어떻게 삽니까? 사고 또 사고 사고 또 사고..그러면서 사는거죠. 하하하
하여간..세렌이 폰을 바꾼지 어연 2개월이 되었습니다. 노트5를 일년 반정도 쓰다가 2월에 s7엣지로 바꿨죠. 그때 쓰긴 했지만, s7엣지로 바꾼건 사실 반쯤 강압에 의해서..였습니다. 왜냐면 폰을 안 바꾸면 돈을 내라는 티모바일의 협박이 들어와서였죠. 폰을 바꾸긴 좋지 않은 시점이였지만 하여간 바꾸긴 바꿨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s7엣지 반값 세일을 하더군요. 780달러 -> 350달러.
깜짝 놀란 세렌은 세일광고를 확인한 바로 다음날 티모바일 지점으로 달려갔는데, 돌아온 답은 세렌이 쓰는 약정으론 이 기기를 받을 수 없다는 말이였습니다.
이게 무슨 소리요..!!
*세렌의 약정은 티모바일 점프-온-디맨드 JOD 라는, 일년에 세번까지 기기를 바꿀수 있는 플랜
플랜을 바꿀까 하고 생각해 보기도 했는데, 바꾸면 폰을 못 바꾼다는 황당한 답이 나오기도. 게다가 이 플랜이 너무 좋아 티모바일에서도 더이상 신규 가입자를 받지 않으니 그냥 가지고 있으라는 대리점 직원의 충고도 있고 해서..
그냥 가지고 있기로 했습니다.
대신 폰 빨리 바꾸기로 했지요. 이거만 아니였으면 폰 더 오래 썼을 듯.
하여간 그리고 두달이 지나 s8이 나왔고, 세렌은 20일 이전에 예구하면 기어VR을 준다는 소릴 듣고 예약한 다음 받으니..
갤럭시 s8입니다. HAYO?

박스.
배달은 UPS이 했는데...원래 세렌이 사는 곳으로 배달시키려다가 기분이 싸해서 집주인 오피스로 배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티모바일 놈들 겉박스에 '갤8임 우왕!!!!' 이라 대문짝하게 써 놨더군요. 그냥 배달시켰으면 누군가 훔쳐 갔을 겁니다. 세렌은 이런 식으로 모니터를 도난당한 적이 있거든요.
ㅂㄷㅂㄷ

색상은 오키드 그레이입니다.
블랙 할까 하다가 노트5로 18개월간 블랙을 썼다는걸 기억하고 그레이로 갔습니다. 사실 블루도 좋은데. 근데 그레이도 무진장 이쁘네요. 캬~~세렌 s7 오징어행
용량은 별거 없이 64기가입니다 128기가를 하려면 100달러를 더 내래요. 갤8+도 백달라를 더 내야 했습니다. 세렌이 플러스를 가지 않은 이유입니다. 사실 너무 클거 같기도 하고. 지금 이게 s7엣지랑 크기가 딱 비슷하네요.

두달밖에 안 썼지만 정든 s7엣지에게 ㅂㅂㅇ
사실 갤8 받은 이후 10일내에 반납하면 돼서 일주일 정도 더 가지고 있을 예정입니다. 나도 세컨폰이란거 써보고 싶다고!

박스 구성품. 충전기, USB C 젠더, USB A 젠더, 상자 속엔 AKG란 양반이 튜닝했다는 이어폰이 들어 있습니다. 세렌은 노트5 이어폰도 갤7엣지 이어폰도 안 꺼내고 아마존에서 산 10불짜리 헤드폰만 쓰는 막귀라 큰 도움이 될것 같진 않아요

갤7/갤8 같이.
사진은 노쇠한 갤노트 10.1 2014가 찍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구립니다! 지금도 매일매일 쓰는 현역이지만요

그럼 이만. ㅂㅂㅇ



PS. 이번 글은

세렌이 아마존에서 주워온 5달러짜리 블루투스 키보드로 작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오타가 별로 없습니다. 물론 매 포스팅에 이런 정성을 바라는건 무리인 것임을 여러분들이 아실 줄을 전 잘 알고 있습니다! 항상 필요할때 충전이 안되있거든요. 블루투스란 것들은.

아, 사진 ㅁ녗당 올립니가. 세렌이 사징릏 잘 ㅁ직는게 아니리 얼마나 씅ㄹ모 있읗지는 모르겠는데요..일간 필라델피아 ㅛㅏ진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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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6 사준지 시간이 좀 돼서 바꿨숩니가.
사줬ㄷ다고는 해도 다운페이먼트 조금만 냈디 동생니랑 같은 콩신사 같은 계정인지라 둘이 반반씩 내고 있서햠.
통신사는 T-mobile 둘이 150달러정도 매달 나로는 드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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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라이시스 테스트 (용횰시험)
세균을 양의 피로 만든 배양지 (sheep vlod agar - 양 혈액한천배지) 에 배양하여 세균이 적혈구를 개발살내고 그 안의 히모글로빔을 부술수 있는지 확닌한다.
적혈구를 팧기할수 있은 새균의 경우 주변의 붉은색이 투명한 색으로 바뀐다 (베타). 위 사진의 경우 주변이 바뀌지 않았으므로 감마 레모라이시스라 부른다.
당연하겠지만 적혈구를 부술 수 있능 세귬은 모ㅛ 부수는 세균보가 아마 좀더 위험할 거ㅛ이가. 항생제 내성으로 악명높은 황색포도상규균 (s.aureus), 리스테리아균 (l. Monicytogenes) , 롸농연쇄상규균 (s.pyogebes), 가스괴저균 (c. Perfringes) 등긍 쟁쟁한 균글이 여기 곡한다.
참고 로 세균이 적혈구를 부숴 먹으려는 이유는 헤모글로빈 속의 헴기 (heme) ㅁ대문이다. 헴기는 철로 이루어져 있는데, 미생물에게 철은 인간에게 금 정도의 가치를 갖는다. 즉 철을 얻으려 날뛴다. 철이 풀족해야 숙주를 감염시킬수 있다! 같은 거ㅛ...즉 혈구를 부수면 철을 많이 먹을 수 있으니 이득님 것. 못 부ㅛㅜ는 찐따 감마균들은 철을 다르게 조달해야 한다.
대장균, 표파포도상구균, 페렴간귱, e. Faecslud bcc 같은 균글이 감마에 속한가.

수제임
요리의 욍니라 붕러람ㅁ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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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 몇화 쓴 거지? 하여간 많이 썼습니다.


지난화 테인트 똥덩어리를 보고 경악한 세렌


안에 들어가 탐사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세렌 갑옷은 종잇장이고 맞으면 이번엔 도와줄 사람도 찾기 힘들어 보일 것 같다보니 그냥 지나쳤습니다.


길드장은 자신의 안위보다 길드 자체의 안위를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무모한 도전은 금물입니다. 무책임하기도 하죠. 아아, 나는 왜 길드장이 되었는가.








멋진곳 잘 구경 하면서 벌 채집하고 왔습니다.


많이는 못 얻었지만. 왜이리 벌이 안 보이지. 죽을 뻔하기도 하고. 여기서 죽었음 접었을 꺼에요



돌아오는 길에는 길을 조금 달리해서 에버드림님의 집을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상고로에서 500m 정도 떨어진 산기슭에 사시죠










머큐리는 에버드림님의 집을 보고 대단히 멋지다고 감탄한 적이 있었는데, 여길 처음 오는 세렌도 마찬가지. 집 안 스샷은 보안상 보여드릴 수 없지만 정말 돌아다닐 맛이 나는 멋진 집이였습니다. 나는 언제 이런 집을 지어 보지?? ㅋㅋ



집 군데군데는 아직 건축중이라는 표지판이 달려 있습니다.



..


내려가 보진 않았습니다. 세렌 목숨은 소중합니다.



왓더님이 새로 탑 올리시는 곳을 지나


초홀이 도트 찍는곳을 지나아니, 더 늘어났구만


무스탕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돌아온 세렌을 보자마자 총부터 꺼내드는게 글러먹은 길드원입니다. 세렌도 반사적으로 바렛을 겨눴지만 쏘진 않았죠



게다가 이런 배은망덕한 말을 내뱉기까지


격분한 세렌은 총을 쏴댔지만 맞추진 못했습니다. 사실 스나 라이플이 빨리 돌아다니는 놈들 잡으라는게 아니잖아요. 잡을수 있음 세렌은 서든에서 욕을 덜 먹었겠죠



도발




그런 무스탕은 세렌이 노드를 겨누자마자 데꿀멍을 시전했고, 실드의 평화는 지켜졌습니다.


1324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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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달러짜리 후라이드 라이스

딱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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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들리이 ㅋ둘러나큰 힌에ㅛㅓ으 니니틴 읗리 ㅋ두ㅜㄹㅊ 루우릉..ㅡ르. 만처룬 ㅛㅏ두호ㅓㄹㅋ댜 ㅍ케휴애슈 아히 국낭이 칸릎우니틍 구ㅛ 궁 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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퍄퍄

그리고 텅장이 되었다고 한다.

왼쪽 팬의 흰색 색온도가 다르다고 태클이 들어왔지만 전 팬 하나에 40000원을 쓰는 정신병자가 아니므로 개무시했습니다.


사양은

7700k

MAXIMUS IX CODE

1080 Hall Of Fame

요호호 당분간 컴퓨터 보면서 밥 먹어야할듯 ㅎㅎㅎ...


간만에 마인크래프트를 켜보니 프레임이 무려 20이나 올랐네요.

덕분에 그렉텍 강좌를 재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만간 시험기간도 다가오니 강좌 더 열심히 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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