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흐흑.일요일이야
칭송받는일기 416
파격적인 거래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8일차
아비안 마을 너머서 달이 뜨네요
야경 멋있어!
하여간. 본격적으로 요리를 시작하려고 요리 도구를 만들고 있어요. 이건 햄버거 만들기 위해 필요한 프라이팬. 철 두개에 나무막대기 하나라는 아주 정석적인 조합법이죠.
....?????
뭐야 이 카타나는
결국 피같은 구리로 만들었습니다. 내 구리아몬드(좌절
덤으로 카타나는 돌칼만 쓰던 세렌에게 아주 약간의 도움이 되었다고.
돌벽돌 마을의 아캬님이 돌러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세렌의 마닐린 곡괭이가 드디어 레베루 업을 했습니다. 그리하여 최종단계인 마닐린+ 급의 광물들을 캘수 있게 됬어요 (생귀나이트, 아틀라러스 등). HAYO!! 문제는 아틀라러스랑 아다만티움을 하나도 본 적이 없다는 건데.
오딘님께서 집을 보여주고 싶어하셔서 오딘님 집에 방문했습니다. 상고로드림에서 그렇게 많이 떨어지진 않았어요.
요건 오딘님의 대장간. 어라, 오딘님 건물 못 지으신다면서요. 잘 지으시네 뭘.
대장간 맞은편에는 저번에 봤던 오딘님 집으로 가는 길이.
길은 좋은 거죠.
오딘님 대장간의 문은 이런 보기 흉한 팩토리 도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안에는 팅커 용광로가.
앗, 아케인램프(경악
그리고 정갈하게 놓여진 체스트 룸이 있습니다.
반면 찢어지게 가난한 나크님의 집(눈물(동병상련
날이 갈수록 서버의 워프 환자는 늘어나고만 있습니다. 이 서버의 앞날은 어떻게 될 것인가(어둠
수천만번(???) 죽어가시던 푸른불꽃님이 드디어 집을 완성했습니다. 안전해 보이지는 않습니다(어둠
나무같이 불탈수 있는 블럭들 옆에는 치슬한 토치들로 안전하게!
하지만 서버 13일차로 치슬 토치들이 밴 되었어요(어둠(어둠
어느날. 누리님이 완드랑 노드를 주셨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누리근황 57화를 읽어 보세요.
..
라고 쓰면 날강도라고 할것이 뻔하니, 좀더 써 볼까요. 두 근황이 똑같은 말을 하다니 재미 없을꺼 아냐(투덜(투덜(투덜
아시다시피 세렌은 길드장입니다. 광부도 기계공도 연금술사도 마법사도 아닙니다. 바꿔 말하면 세렌은 광질도 기계질도 연금질도 마법도 제대로 할 줄 아는게 없습니다! 그래요, 광질이라 인간 본능의 레벨에 각인된 행위라고 할수 있어요. 하지만 기계 마법 연금은 다르거든요. 이제까지 세렌은 다른 길드원의 기계를 쓰고, 모기님의 사움 템을 받고, 머큐리에게 마법 템을 받아 썼어요. 그래서 그들이 아무도 없는 400번대 칭송받는일기에는 기계가 없어! 마법도 없어! 연금도 없어! 물론 부끄러운 일입니다만. 와하하하
하여간. 그런거에 별로 신경을 안쓰고 사니까 딱히 부럽진 않은데, 몇몇 정말 부러운게 있어요. 좋은 예로 사움크래프트의 완드 오브 이콜 트레이드. 아니, 이젠 이콜 트레이드 포커스죠.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다시피, 이 초 우월한 포커스는 자신이 가리킨 블럭을 자신이 가지고 있는 블럭으로 바꿔주는 아주 멋진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벽을 바꾸거나 바닥재를 바꿀 때, 일일히 다 부수고 다시 놓지 않고 그냥 완드질로 끝낼수 있는 엄청나게 좋은 기능이죠. 허나 이 완드를 얻으려면 사움크래프트를 해야 하고,
아시다시피 세렌과 사움은(어둠(어둠(어둠
그래서 요 몇일간 이콜 트레이드 부럽다. 나도 갖고 싶다. 하고 하소연을 늘어놓았더니 누리님이 제안을.
오오. 파격가.
싸게 살수 있을까. 하는 희망을 가지고 물어본 세렌은
이런 가격표를 받아들고 절망했어요. 415화에서 보셨다시피 세렌과 머큐리는 전 재산을 탕진해서 딥다크 포탈을 샀거든요. 그후 세렌은 광질을 안 가서 다이아가 한개도 없어.
누리님은 세렌을 안 믿는것 같았지만 진짜 없다고.
참고로 세렌은 이 글을 쓰는 현재 (서버 13일차)
에도 다이아몬드가 한개도 없습니다.
현명한 충고를 해 주신 로키님이지만 세렌에게 딥다크는 버겁습니다.
로키님 딱 세렌급(웃음
그래서 결국 근황에 빵빵하게 실어주는 조건으로 사기로 헀다고.
근데 근황에 빵빵하게 실어주는게 뭐지. 이미 지금도 초빵빵하게 등장하고 있지 않나(대혼란
한편 세렌은 집 뒤의 산을 깎고 있어요. 심볼을 만드려고. 해가 뜨네요.
갑부가 왔습니다.
그래서 세렌의 침실에 설치를 부탁했어요.
주의해야 할게 있따고 말씀은 하셨는데, 다 무시했고 잊어버렸고 스샷도 찍지 않아서 모릅니다(헤실
오오.멋져.보고 멋있다곤 생각을 했지만 이게 내 집에 생길 줄이야!!
아.이게 말로만 듣던 통전화 노드라는 것인가 봅니다.
(어이
그리고 노드랑 번들로 딸려온 그레이트우드 완드.
알아요.분수에 안 맞는다는거(우울
가둬진 노드.
하여간! 파격적인 가격으로 (가격???)
세렌에게 노드랑 완드를 팔아주신 누리님 덕분에 세렌의 마인크래프트 생활의 행복도가 500 정도 올라갔다는 서버 8일차의 이야기였어요. 이 자리를 빌어서 고맙다는 말을 해 두겠어요.
칭송받는일기 416 끝!
ps. 이정도면 파격적인 분량이였겠지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yang.kr/–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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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릴리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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