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크래프트 (Railcraft)

원 개발자: 코버트재규어 (CovertJaguar)

강좌에 사용된 버전: 10.3.1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주의사항: 조합법은 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레시피 변경이 잦은 모드라 여기 씌여진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 일반적인 조합법이 아닌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조합법은 이곳에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104 – 기본편 (4) - 분기점과 특수 트랙들

 

마지막 기본편입니다. 이번화에선 어떻게 분기점들을 만드는지 알아 봅시다.

 

 

#104-1. 스파이크 마울 (Spike Maul) 을 이용한 분기점 만들기

요렇게 생긴 레일이 있습니다. 왼쪽 선로를 돌아다니는 열차가 있다고 가정할 때, 그 열차는 좌하단에서 우상단, 혹은 그 반대를 반복하겠죠. 헌데 가끔가다가 오른쪽 레일로도 빠지게 하고 싶습니다. 지금 상태로는 불가능한 일이죠.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이 스파이크 마울이라는 도구가 가지고 있습니다.

철이 11개나 들어가는 비싼 레시피입니다. 엄청 무거워 보이고..외형에 걸맞게 데미지가 엄청 셉니다. 무려 14데미지.

강철로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스파이크 마울을 손에 드신채 블럭을 우클릭해 주시면..

짠! 이렇게 스위치 트랙으로 바뀝니다.

한번 더 우클릭하실 경우 이렇게 T자 분기를 만드는 와이어 트랙 (Wyre Track) 으로 변하고

한번 더 클릭하시면 이렇게 십자 교차로인 정션 트랙 (Junction Track) 으로 변합니다.

 

 

스위치 트랙의 경우:

빠루를 가지고 우클릭하므로서 스위치의 방향을 바꿀 수 있으며

스위치 모터 를 이용해 열차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 정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스위치 강좌에서 조금 더 자세하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빠루를 이용해 분기점을 부수실 경우 일반 레일로 되돌아옵니다.

102화에서 다뤘던 일곱 종류의 기본 레일 전부 마울을 이용한 특수 분기 트랙을 지원하며

일렉트릭 트랙 (왼쪽 두줄) 과 HSE트랙 (오른쪽 두줄)의 경우 십자 교차로인 정션 트랙은 텍스쳐가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분기점 트랙들인 와이어나 스위치 트랙의 경우 각각 일반 트랙 (일렉트릭 트랙의 경우), HS트랙 (HSE 트랙의 경우) 로 텍스쳐가 잘못 나오는 사소한 에러가 있습니다. 보기에는 전기 트랙이 아닌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전기가 통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맙시다.

 

#104-2. 엘리베이터 트랙 (Elevator Track)

무려 수직상승 트랙입니다! 예전엔 그나마 사다리같았는데, 이젠 사다리가 양쪽에 붙어있네요. 대체 기차는 여길 어떻게 올라간단 말입니까? 일반 사다리처럼 유저가 타고 올라갈수도 있습니다. 벽에 붙어있어야 하지만요.

빠루로 이렇게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셋업하는 방식입니다. 먼저 엘리베이터 트랙이 타고 올라갈 벽 바로 앞까지 철도를 놔 줍시다. 한칸 빈칸 남기고.

그후 요렇게 엘리베이터 트랙을 놓습니다.

위층 출구는 이렇게. 엘리베이터 트랙은 레드스톤 신호를 필요로 하므로 가장 높은곳에 위치한 엘리베이터 트랙에 레드스톤 신호를 공급하시면 연결된 모든 트랙도 같이 공급됩니다.

이제 열차를 놓아 보시면..

달려간 카트가

엘리베이터 트랙을 타고 올라가

위층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전 버전의 엘리베이터 레일은 복수의 카트가 연결된 열차를 보낼 경우 연결을 끊어 버리는 일이 많았는데, 이번 버전에는 그런 불안정함은 없는 듯. 기관차에 객차 다셔도 잘 쓸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상입니다!

 

 

 

 

 

 

 

 

 

 

 

 

 

 

 

 

 

 

 

 

 

 

 

 

 

레일크래프트 (Railcraft)

원 개발자: 코버트재규어 (CovertJaguar)

강좌에 사용된 버전: 10.3.1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주의사항: 조합법은 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레시피 변경이 잦은 모드라 여기 씌여진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 일반적인 조합법이 아닌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조합법은 이곳에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103 – 기본편 (3) – 트랙 업그레이드 킷

 

이번 화에서는…기본편의 마지막, 102화에서 알아본 일곱 종의 레일들을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레일 킷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오래된 강좌인 ‘5. 레일크래프트의 레일들 Part.3’ 과 그다지 달라진 것들은 없습니다. 각 레일을 일일히 만드는게 아니라 업그레이드 킷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빼면 대부분 비슷비슷합니다. 역시 발전이 없구나 레일크래프트!!

 

#103-1. 킷 적용하기 / 제거하기

기본적으로 모든 업그레이드 킷들은, 이렇게 트랙을 바라본 상태에서

킷을 들고 우클릭해 주면

이렇게 킷이 해당 레일에 장착됩니다.

우클 설치 외에 이렇게 레일 + 조합으로 만드실 수도 있습니다.

빠루 (Crowbar) 왼쪽 클릭으로 트랙을 부수면, 트랙은 멀쩡한 대신 설치되어있던 킷이 빠져나옵니다. 이건 우클릭으로 설치된 트랙이던 킷 + 트랙 조합으로 만든 특수트랙이든 동일합니다.

개인적으론 일일히 모든 종류의 레일을 만드는 것 보다 이렇게 킷으로 골라넣을 수 있는게 더 마음에 드네요.

대부분의 킷에는 이 트랙 파츠 아이템이 들어갑니다.

102화에서도 보셨지만, 이 트랙파츠는 롤링머신에서 구리조각 3개 or 철조각 2개 or 강철조각 1개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103-2. 액티베이팅 트랙 킷 (Activating Track Kit)

판자 한개, 트랙파츠 한개, 레드스톤 두개의 싼 조합법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지지 않으면 꺼진 상태 (왼쪽 위),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지면 켜집니다 (오른쪽 아래)

설명 대로, 켜져 있는 액티베이팅 트랙 위를 지나가는 카트에게 레드스톤 신호를 공급합니다. 딱히 쓸모있다고는 보기 힘든게, 레드스톤 신호가 필요한 카트가 현재 딱 네개… TNT 카트 두 종류, 호박 카트, 기프트 카트라…카트 공성전이나 카트 폭탄테러를 벌이실 계획이 없으시다면 딱히 쓸모가 마땅치 않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103-3. 부스터 트랙 킷 (Booster Track Kit)

역사와 전통의 부스터 트랙입니다. 어드벤스드 레일이 들어가는 약간 비싼 조합법.

102화에서도 나왔지만, 레드스톤 신호가 켜지면 (오른쪽) 카트의 진행 방향으로 카트를 가속시킵니다. 반대로 꺼져 있으면 (왼쪽) 감속을 가합니다.

바닐라 마인크래프트 부스터 트랙 (오른쪽) 과 부스터 트랙 킷을 쓴 바닐라 마인크래프트 트랙 (왼쪽) 은 구분이 조금 헷갈립니다. 기능상의 차이는 없습니다.

 

#103-4. 버퍼 스탑 트랙 킷 (Buffer Stop Track Kit)

순전히 장식용 업그레이드 킷으로…

레일 종점에 있는 이 버퍼트랙을 만들어 줍니다.

이렇게. 빠루로 방향을 돌리실 수 있습니다. HS트랙들엔 안 놓아지는듯. 하긴 HS트랙에 이게 있으면 대재앙입니다.

 

#103-5. 컨트롤 트랙 킷 (Control Track Kit)

어드벤스드 레일 한개만 들어갑니다.

항시 켜져있으며, 빠루질 혹은 레드스톤 신호로 방향을 바꾸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말해 절반 정도의 성능을 내는 일방통행 부스터 트랙..이라 보실 수 있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이는 카트는 약간의 가속을 얻을 수 있으며, 화살표 반대방향에서 카트가 진입할 경우 감속하다가 멈추고, 이후 화살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됩니다. 일방통행과 가속을 동시에 쓰고 싶으실 때 쓸모있습니다.

 

#103-6. 디텍터 트랙 킷 (Detector Track Kit)

싼 가격입니다. 돌누름판 한개.

처음 배치했을 시는 왼쪽처럼 네모난 모양이며, 빠루 우클릭을 통해 화살표가 달린 네모..?? 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이 트랙은 트랙 위에 카트가 지나갈 때 레드스톤 신호를 줍니다. 보시면 호박카트가 올라가 있는 디텍트 트랙에선 신호가, 아무것도 없는 오른쪽 디텍트 트랙에선 신호가 오지 않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화살표..?? 모양으로 변신한 디텍터 트랙의 경우, 해당 화살표 방향으로 카트가 움직이고 있을 때에 레드스톤 신호를 줍니다. 위 사진을 예로 들어봅시다. 호박 카트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있고, 중앙에 >>> 모양의 디텍터 트랙이, 오른쪽에 <<< 모양의 디텍터 트랙이 있습니다.

호박 카트가 -> 로 지나가고 있기에, >>> 트랙은 신호를 보냅니다. 반면 <<< 트랙은 방향이 달라서 신호를 주지 않습니다.

 

#103-7. 로킹 트랙 킷 (Locking Track Kit)

조합에 끈적한 피스톤이 들어갑니다.

이 트랙은 모드가 많습니다. 빠루로 우클릭하셔서 모드를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킷을 막 놓았을시 기본은 락다운 모드입니다. 트레인 락다운 모드는 해당 선로에서 지나다니는 카트들이 개별 카트가 아니라 연결된 열차일때 사용.

레드스톤 신호가 없을 시: 위로 지나다니는 열차(카트) 를 완전히 정지시키고 해당 자리에 붙잡습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있을 시: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빠루질을 몇번 하면 올수 있는 홀딩 모드 입니다. 마찬가지로 트레인 홀딩 모드는 기차용.

레드스톤 신호가 없을 시: 위로 지나다니는 열차(카트) 를 완전히 정지시키고 해당 자리에 붙잡습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있을 시: 열차(카트)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가속시킵니다. 가만히 있는 상태에서 레드스톤 신호를 주면 동쪽 or 북쪽으로 열차를 이동시킵니다. 부스터 레일인 셈입니다.

 

세번째이자 마지막은 보딩 모드입니다. 보시면 보딩 모드는 화살표가 있습니다. 왼쪽은 아래로, 오른쪽은 위로. 빠루질로 변경하실 수 있으며, 역시 트레인 보딩모드는 기차용. 방향성이 있다는 것 제외하면 홀딩 모드와 같습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없을 시: 위로 지나다니는 열차(카트) 를 완전히 정지시키고 해당 자리에 붙잡습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있을 시: 화살표방향으로 가속시킵니다. 열차가 완전 정지해 있더라도 신호를 주면 해당 방향으로 가속시키기에 선로의 첫 시작점 등에 써먹기에 좋은 트랙입니다.

 

#103-8. 덤핑 트랙 킷 (Dumping Track Kit)

철판 하나를 사용합니다. 나름 비싼 레시피인 셈입니다.

달라지는 모습은 없지만, 레드스톤 신호를 주면 작동을 정지합니다.

사실 이 트랙은 어밴든드 트랙에 놓아야 제 작동을 하는데, 엔티티를 길은 카트가 덤핑 킷이 적용된 어밴든드 트랙 위를 지나가면 트랙 밑으로 그 엔티티를 떨궈 버립니다.

요렇게.

친하신 분에게 용암 위의 스릴을 보여 주시는게 어떨까요?

                                                                                                                                              

#103-9. 로코모티브 트랙 킷 (Locomotive Track Kit)

시그널 램프라는 아이템을 요구 하는데…

비싸진 않지만 염료랑 발광석이 조금 거슬리는..그런 조합법이죠

레드스톤 신호를 준 상태 (오른쪽) 과 주지 않은 상태 (왼쪽). 신호가 없으면 일반 레일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이 블럭은 지나가는 기관차의 상태를 설정합니다. 기본 상태는 빨간색 (멈춤) 이며, 빠루질로

노란색 (아이들) – 증기기관차만 해당, 전기기관차는 아이들 옵션이 없으니 그냥 씹습니다

초록 (러닝) – 열차를 작동시킵니다.

요렇게 증기기관차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지나가고 있죠?? 얘가 저 빨간색으로 신호가 들어온 로코모티브 트랙을 밟을 경우

이렇게 꺼집니다.

증기 기관차 강좌…가 필요한지 모르겠는데, 어라? 썼던가? 어딨지?

 

#103-10. 스로틀 트랙 킷 (Throttle Track Kit)

노란 염료랑 검은 염료를 먹습니다. 레일크 하면 염료가 참 고달픕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져야 (오른쪽 중앙, 빨간 점이 밝습니다) 작동합니다. 꺼져있을 경우 그냥 일반 트랙과 마찬가지. 기본 상태는 >>>>며, 빠루질로 >, >>, >>>, 그리고 R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이 트랙은 지나가는 기관차의 속도를 조정합니다.

기관차 GUI를 보시면 속도가 >, >>, >>>, >>>>, 그리고 R (후진) 으로 나뉘어져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진 스로틀 트랙 위를 지나가면 기관차의 속도가 해당 설정으로 맞춰집니다.

 

#103-11. 휘슬 트랙 킷 (Whistle Track Kit)

중간의 저거 판자가 아니라 노트 블럭입니다. 그 외에는 계속 염료판.

역시 레드스톤 신호를 주어야 (오른쪽) 작동합니다. 간단하게…이 위를 지나는 기관차들이 기적을 울리게 됩니다. 보통 기관차들이 랜덤하게 한번씩 우는데, 얘가 있으면 여길 지날때마다 웁니다. 정거장 들어가기 직전..출발하고 난 후..도중 도중..에 박으면 좋을듯. 증기기관차들은 삐이이익하고 전기기관차들은 빼애액하고 웁니다.

 

#103-12. 엠바킹 트랙 킷 (Embarking Track Kit)

엔더진주랑 목줄을 먹는 약간 비싼 레시피.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져야 작동하며 (오른쪽),

빠루질을 하면 이런 GUI창이 뜹니다. Radius 은 반경.

엠바킹 트랙은 위를 지나가는 빈 마인카트에 주변의 엔티티를 탑승시킵니다. Radius가 반경이니, Radius=5로 할 경우 반경 5블럭내의 엔티티를 탑승시킨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예제 보겠습니다. 화면 밖에서 마인카트가 왼쪽 아래에서 오른쪽 위로 돌진하고 있고, 엠바킹 트랙의 2블럭 정도 되는 거리에 양이 하나 있네요. 반경은 5로 설정되었습니다.

마인카트가 엠바킹 트랙을 지나가면서 양을 태웁니다.

HS계열 트랙에는 놓으실 수 없습니다.

 

#103-13. 디스엠바킹 트랙 킷 (Disembarking Track Kit)

디스엠바킹은 엔더진주를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작동하려면 레드스톤 신호가 필요하며 (오른쪽), 빠루질을 통해 빨간 부분을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지면, 빨간 부분 쪽으로 카트에 탄 엔티티를 내립니다. 위 사진의 오른쪽 선로의 경우, 카트가 들어오면서 디스엠바킹 트랙을 지나고 오른쪽에 탑승한 엔티티를 떨구겠죠? 정차역..종착역..정도에 쓸만하리라 생각합니다. HS계열 트랙에는 놓으실 수 없습니다.

 

#103-14. 메신저 트랙 킷 (Messenger Track Kit)

표지판을 먹습니다.

역시 레드스톤 신호가 있어야 작동합니다.

메신저 트랙이라는 이름 대로…이 위를 카트 타고 지나다니는 탑승객들의 화면에 메시지를 띄워 줍니다. 세팅법이 복잡한데, 일단 메시지 트랙을 놓아 주시고.

요렇게.

이렇게 메시지 트랙을 보고 있는 상태에서 커맨드를 입력해야 합니다.

/rc track msg [“문자열”] -> 제목 설정 (큰글씨)

/rc track msg subtitle [“문자열”] -> 부제목 설정 (작은글씨)

요렇게 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카트에 탄후 메시지 트랙으로 달리면!!

이렇게 멋진 메시지가 화면에 나타나시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한글도 됩니다!

SMR에서 최님이 돌벽돌 길드가 만든 철도에 메신저 트랙을 박아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신 바 있습니다.지금 보니 상당히 비웃는 듯한…메시지군요.

 

#103-15. 프라이밍 트랙 킷 (Priming Track Kit)

부싯돌 세트를 하나 잡아먹습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져야 (오른쪽) 작동합니다.

설명에서도 보실 수 있지만, 이 위를 지나가는 TNT카트를 작동시켜서 폭파시킵니다. TNT카트, 호박 카트, 기프트 카트가 포함됩니다. 액티베이션 트랙이랑 하는 일이 완전 동일합니다. 다른 점이라면 프라이밍은 원래 TNT 터트리는 용도로 만들어진 거고, 액티베이션은 카트를 활성화시키는게 목적이나 레드스톤 신호를 받는게 이 셋밖에 없어서 의도치 않게 겹치게 되었다..고 보실 수 있겠네요. HS계열 트랙에는 놓으실 수 없습니다.

 

#103-16. 런쳐 트랙 킷 (Launcher Track Kit)

강철블럭을 두개나 잡아먹는…끔찍하게 비싼 값을 자랑합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있어야 작동합니다 (오른쪽).

빠루로 우클릭하시면 GUI가 열리며, 런처트랙의 힘 (Force) 을 조정하실 수 있습니다. 카트가 이 위로 올라오면 앞으로 날려줍니다.

요렇게요.

땅에 닿으면 아픕니다. 충격 방지 부츠 등을 신어서 살아남읍시다. HS계열 트랙에는 놓으실 수 없습니다.

 

#103-17. 원웨이 트랙 킷 (One-way Track Kit)

피스톤과 돌압력판을 사용하네요.

레드스톤 신호가 필요합니다 (오른쪽). 빠루로 화살표의 방향을 바꾸실 수 있습니다. 원웨이 트랙은 말 그대로 일방통행 트랙으로, 무조건 지정된 방향으로만 카트를 통과시킵니다. 속도 그런거 관계 없이 열차가 화살표 반대방향으로 달려온다면, 열차의 방향을 바꿔 반대쪽으로 밀어냅니다. 속도도 다 잃습니다. HS트랙에는 설치하실 수 없습니다.

 

#103-18. 커플러 트랙 킷 (Coupler Track Kit)

목줄을 사용합니다.

레드스톤이 필요합니다 (오른쪽). 빠루질로 커플러 모드 (오른쪽), 디커플러 모드 (왼쪽)를 바꾸실 수 있습니다. 카트가 커플러 트릭 위를 지나갈때, 다른 카트가 근접해 있다면 두 카트를 연결해 열차로 재편성해줍니다. 커플러 여러 개를 일렬로 놓으면 기관차가 딸린 두 열차도 이어서 편성할 수 있겠죠. 레일크 장인 별바라기님의 말씀에 따르면, 다른 편성의 두 열차를 묶어서 복합열차로 다니다가 필요할 때 분리해서 다른 목적지로 보낼 수도 있다고. 레일크 고질적 문제인 카트 끼임 현상도 막을수 있다곤 합니다만…현실적으로 이걸 쓰긴 좀 어렵죠. 카트들이 가까이 있어야 하기도 하고. 세렌은 한번도 안 써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쓰기를 기원합니다.

디커플러 트랙은 그 반대로 연결된 열차를 분리해 줍니다. 연결된 모든 카트가 조각조각 분해됩니다!

 

#103-19. 라우팅 트랙 킷 (Routing Track Kit)

레일웨이 티켓이나 골든 레일웨이 티켓을 사용합니다. 골든 티켓은 소모되지 않습니다.

툴팁에는 레드스톤 사용 유무가 나와있지 않은데, 신호를 주니 색깔이 변하는 것을 보아 (오른쪽) 레드스톤 신호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빠루를 들고 우클릭해 보시면 티켓을 넣을 수 있는 GUI가 나옵니다.

이 트랙은 해당 트랙 위를 지나가는 기관차의 목적지(티켓) 을 설정합니다. 나중에 티켓…라우팅 강좌에서 다뤄 보겠지만..

예로, 여기 ‘돌벽돌’행 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라우팅 트랙에 ‘칵사’ 행 골든 티켓을 넣어 주시면

기관차가 위를 지나면서 목적지가 ‘돌벽돌’ 에서 ‘칵사’ 로 변경됩니다. 기관차가 일반 티켓이 아닌 골든 티켓을 가지고 있을 경우 목적지가 변경되지 않으니 주의.

 

#103-20. 게이트 트랙 킷 (Gated Track Kit)

울타리 문 하나를 소모합니다.

레드스톤 신호를 주면 (오른쪽) 게이트가 열립니다. 신호를 안 주더라도 오른쪽 클릭으로 열수 있으나, 레드스톤 신호로 열린 문은 우클릭으로 닫으실 수 없습니다. 울타리로 농장질 하라고 만들어놓은 것으로 보실 수 있으나..

어이없게도 울타리랑 연결이 되지 않아 슝슝 동물이 빠져나갑니다. 두 겹으로 하지 않는 이상은요…나사 빠진 모드구만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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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3 수정

붙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세렌님이 마이크로블록을 놓아서 해당 위치에 울타리 설치가 안 되는 겁니다,

이거 하나 쓰려고 107강 작성 중 달려온 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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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계열 레일에는 설치하실 수 없습니다.

 

#103-21. 트랜지션 트랙 킷 (Transition Track Kit)

102화에서 이미 다뤘으므로 넘어가겠습니다. HS계열 트랙에만 설치하실 수 있습니다.

 

아이고 많기도 해라. 일단 다 한듯 싶습니다. 다음에 뵈어요. 

 

레일크래프트 (Railcraft)

원 개발자: 코버트재규어 (CovertJaguar)

강좌에 사용된 버전: 10.3.1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주의사항: 조합법은 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레시피 변경이 잦은 모드라 여기 씌여진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 일반적인 조합법이 아닌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조합법은 이곳에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102 – 레일크래프트 기본편 (2) – 레일들

 

 이번 화에서는…아주 간단히 어떤 레일이 있는지만 짚고 넘어가도록 합시다.

레일크래프트의 일곱 레일들. 우측부터 어밴든드 트랙 (Abandoned Track – 버려진 철도), 그냥 트랙 (Track – 바닐라 마인크래프트 철도), 스트랩 아이언 트랙 (Strap Iron Track, 대충 철로 약간 강화된 나무 철도), 리인포스 트랙 (Reinforced Track – 강화철도), 일렉트릭 트랙 (Electric Track – 전기 철도), 하이스피드 트랙 (High Speed Track – 고속철도, 약칭 HS레일), 하이스피드 일렉트릭 트랙 (High Speed Electric Track – 전기고속철도, 약칭 HSE레일) 의 일곱 가지가 있습니다. 이중에선 스트랩 아이언이나 어밴든드처럼 왜 존재하는지 모를 잉여 트랙도 있는 반면, HS시리즈처럼 나름 쓸만한 트랙들도 있습니다. 하나씩 알아봅시다.

 

 

#101-1. 어밴든드 트랙

듬성듬성 망가진 곳이 있는 끝내주는 트랙입니다. 세렌도 이런건 버립니다. 구버전에서는 서스펜디드 트랙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던 트랙이였죠. 당시 서스펜디드 트랙은 지지대 없이 기존 철도를 두칸 공중에 띄울 수 있는 트랙이였습니다. 양쪽에서 잇는다 하면 네칸 정도를 공중에 띄울수 있는 나름 참신한 트랙이였죠. 써먹은 사람이 있나는 둘째치고… 하여간, 어밴든드 트랙도 마찬가지로 공중에 띄울 수 있습니다.

요렇게. 마찬가지로 네칸이에요. 즉 기존 서스펜디드 트랙이 띄울수 있는 기능을 가진 상태로 일반 레일로 위치가 올라갔다 보시면 됩니다. 속도는 일반 레일과 동급. 가격이 일반 레일보다 더 쌉니다. 레일베드가 부서져 있는 것에서 보실수 있드시 우든 타이가 일반 레일의 ¼배정도밖에 안 들어가거든요. 그럼 엄청 좋은 레일인데! 막 쓸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이 레일에는 단점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탈선합니다.

야! 이걸 뭐에 써먹어!

굼벵이처럼 기어간다면 모르겠지만,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카트가 덜컹덜컹거립니다. 그러다가 휙 옆으로 나가요. 항상 지나가는 방향의 왼쪽으로만 던져지는 듯 하며, 무거운 카트일수록 (=엔티티가 타 있거나, 상자카트 같은 것들) 튕겨 나갈 확률이 더 높은 듯 싶습니다. 그렇다고 빈 카트가 안 튕겨나간다는것도 아니고… 용암 옆으로 철도 내신 다음 친하신 분에게 타게 만들어 보세요. 재밌을 듯 합니다.

 

#101-2. 그냥 트랙

흔하게 보실수 있는 그냥 트랙입니다. 뭐라 할 말이 없네요. 무난무난합니다. 세렌이 가장 자주 쓰는 레일이기도 합니다. 전 비싼 레일을 쓸 재력이 없거든요. 바닐라 조합법에서 조금 바뀐 것, 101편에서 보셨죠?

 

#101-3. 스트랩 아이언 트랙

 완전 나무로만 만들어진 철도…에서 레일과 레일베드 부분이 닿는 곳만 철로 보강한, 즉 달리 말해 건설비리가 저질러진 듯한 모습을 하고 있는 레일입니다. 철을 먹긴 하는데, 조금만 먹습니다. 철이 부족할떄 쓸 수도 있을…까요?

아닙니다. 이 철도는 사실 구버전의 우든 트랙이 리브랜딩된 것으로… 속도 제한이 있습니다. 일반 철도의 30%입니다. 일반 철도가 10블럭을 갈때 이 철도는 3블럭밖에 못 간다는 말입니다. 실제로 놓아 보면 한 3칸마다 부스터트랙을 놓아 줘도 카트가 갈까 말까 하는 민달팽이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보기 괴로울 정도죠. 이걸 놓을바에야 철을 조금 더 캐는게 좋을 듯 하지만, 뭐 여러분의 선택이니까요. 하하하!

위 움짤을 보시면 스트랩아이언 (왼쪽) 이 얼마나 느린지 보실 수 있습니다.

 

#101-4. 리인포스 트랙

품격있는 보라색으로 만들어진 그 트랙

강화라는 이름에 걸맞게 엔간한 폭발은 씹는 능력을 발휘합니다. 아쉽게도 핵은 버틸 수 없는것 같은데…

위 짤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일반 레일보다 25% 더 빠릅니다. 일반 레일이 최대 초 (=20틱) 당 8블럭을 갈때, 강화레일 위에선 10블럭을 갈수 있지요. 나름 비싼 옵시디언 값만 아니면 아주 훌륭한 레일이다 할 수 있겠읍니다.

 

#101-5. 전기 트랙

말 그대로..선로에 전기가 흐르는 전기 트랙입니다. 위에 전선을 매달아놓은 방식이 아니라 대부분의 지하철에서 자주 쓰이는 제 3궤조집전식이지요.

레일을 놓으시면 이렇게 팟- 하고 전기가 튀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전기 공급이 안 되어도 그럽니다 (..)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일렉트릭 레일은 그냥 평범한 레일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속도 또한 동일합니다.

한가지 다른 점이라면 역시 전기가 통하는 레일이다보니 밟으면 데미지를 입고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이 되겠습니다. 전기쳘도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법은 다음에 알아 봅시다.

사실 전기철도는 일반 카트나 증기기관차가 아닌 전기기관차가 다니라 만들어놓은 철도라..요것 또한 나중에.

 

#101-6. HS트랙

대단히 고급져보이는 이 트랙은 바로 HS트랙. 레일크래프트의 존재 이유..라 해야 하나? 하여간 로망입니다.

위 짤에서도 보실수 있지만..이 트랙의 존재 의의는 바로 아주 빠른 속도. 일반 레일이 초당 8블럭, 강화레일이 초당 10블럭을 이동할 수 있는 반면 HS트랙은 초당 20블럭이라는 일반 레일의 2.5배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야말로 레일계의 스포츠카! 물론 항상 좋은 것만 있을 수는 없다고, HS트랙은 상당히 쓰기 까다로운 편에 속합니다. 주의사항을 꼽아 보자면:

 

1. HS트랙의 최대 속도를 내려면 부스터/트랜지션 트랙으로 속도를 올려 주어야 한다.

말 그대롭니다. 일반 마인크래프트 트랙에서 HS로 진입해 봤자 가속을 해주지 않으면 굼벵이같은 기존 속도 그대로니까요.

요렇게 판자, 레드스톤 두개, 어드밴스 레일 두개, 트랙파츠 한개로 트랜지션 트랙 킷 (Transition Track Kit) 을 만듭시다.

트랙파츠는 롤링머신에 구리 조각 세개, 혹은 철 조각 두개, 혹은 강철 조각 한개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부스터 트랙 킷은 트랜지션 트랙 킷에서 레드스톤만 하나 빼 주시면 됩니다. 둘다 기능은 동일합니다.

킷을 손에 든 채로 레일에 우클릭을 해 주시면

레일에 이렇게 킷이 적용됩니다.

철 3개, 붉은염료 네개로 만드는 빠루를 가지고 킷에 우클릭을 해 보시면

트랜지션 킷의 방향이 바뀝니다.

이 킷을 어디다 쓰느냐? 바로 가속/감속입니다. 킷을 놓아 주시고 레드스톤 신호를 주시면:

킷이 적용된 레일에 불이 들어옵니다. 이제 이 구간으로 진입하는 열차는 화살표 방향으로 가속됩니다. 열차가 화살표 반대 방향으로 진입할 경우 감속됩니다. 통상적으로 최고 속도를 달성하려면 트랜지션 트랙이 8개 정도 필요합니다.

부스터 트랙은 기능면에서는 동일하나, 방향성이 없습니다. 열차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가속됩니다. 만약 역차가 꺼져 있는 부스터 트랙에 진입하면 감속됩니다. 최대 속도를 얻기위한 필요 트랙 갯수는 동일.

 

2. 감속은 필수

만약 이렇게 부스터트랙을 통해 고속에 진입한 카트가

요런 커브구간을 만나면 어떻게 될까요???

이렇게 됩니다.

 

커브가 없더라도, HS트랙에서 일반레일로 감속 없이 바로 바꾸실 경우도

요렇게 됩니다.

 

강화레일도 얄짤 없어요.

 

감속 없이 맨땅에 헤딩해도

불구덩이가 됩니다.

 

정션은 OK

감속 꼭 명심하세요.

 

3. 엔티티랑 부딪히면 터진다

앗 양떼가

시밤쾅

유저든 동물이던 몹이던 상관없습니다. 살아있는 엔티티랑 부딫히는건 재앙입니다. HS레일을 쓰신다면 꼭 주변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이것들만 조심하시면 좋은 고속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이젠 HS로 언덕을 올라가거나 해도 OK입니다.

 

#101-7. HSE트랙

HS트랙에 3궤조가 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데미지를 받으며, 마찬가지로 고속 상태로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트랜지션 등도 마찬가지로 필수. 이건 전기차 다룰떄 다시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뭐…이 정도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이 기본 레일들에 적용해 특수트랙들을 만드는 트랙 ‘킷’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합시다. 이번 편에 등장한 부스타..트랜지션과 원리는 같습니다.

 

 

 

 

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1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하하..2018년에 뵙겠다고 했는데 결국 아직도 12월입니다! 새해 복은 나중에 빌겠습니다!

접속한 세렌을 반기는건 오슴님

상고로의 또 다른 큰 기둥입니다. 아참, 스샷 품질이 쉐이더가 아니라 좀 구리구리한데, 이건 노트북이라 그렇습니다. 노트북으로 마인크래프트가 돌아가다니 꽤나 좋은 세상에 사는 것 같습니다.

빌어먹을 체스트룸은 그대롭니다. 아무도 정리 안 한듯 싶습니다..

디첸님은 아스트랄 소서리가 마음에 안 드시는듯

세렌도 안 듭니다. 쉐이더가 얘 떄문에 다 망가집니다

흑흑

???

누가 용광로 옆에 밭을 만들어 놓은거지

언제부터인가 곡괭이 머리에 광물이 두개씩 들어갑니다

이런 제기랄..비싸잖아…1710에는 풀셋을 주괴 두개로 만들 수 있었는데

아참, 보시다시피 세렌의 첫 강철 곡괘잉이빈다.

강철-나무-나무의 허접한 곡괭이이긴 해도 세렌의 첫 곡괭이입니다. 소중하게 간직합시다!

곡괭이를 만든 겸 열심히 광질을 하기로 했습니다.

엑셀서스님은 징크를 찾고 계십니다. 레일크래프트에 필요한데…초 희귀광물인 셈입니다. 진짜 안 보입니다. 근데 저건 뭐지

???

아직도 뭔진 잘 모르겠네요

잠깐 스폰에 왔습니다. 변함없이 볼만한 스폰입니다.

다 지으셨다고

무스탕은 적잖이 실망한 듯 합니다

어이쿠

발광석을 실수로 깨 버렸습니다.

왜 여기 보호가 안 되는 거지?

멩님이 잠시 알아본다 하시더니…착오가 있으셨다고 합니다. 무슨 착오인지는 모르지만 다음부터는 깰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응?

방금 위 TAR님이 죽으신 메시지가 있는데 그게 여기인 듯 싶습니다

사실 서버 설정이 이상…한게 아니라, 마인크래프트가 스폰포인트를 지정해 주면 무조건 그 스폰에서 가장 높은 y값으로 스폰지점을 정하는 버릇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SMR의 스폰에는 이 으리으리한 스폰건물이 들어서 있고…그 스폰건물 안에 스폰장소가 있다 보니까 스폰하는 곳이 꼭대기인 거죠. 저 엄청 높은 건물 꼭대기에 젠되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이리저리 둘러 보다가 내려갈 곳이 없음을 꺠닫고 곧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듣고 어이 터졌는데. 아직도 해결 안 된듯 싶습니다. 아니면 내려갈 곳이 생겼나?

사람이 많아요

이번에 SMR에서 신규 인원 모집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로 들어오셨네요. 인연의 시작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세렌은 이사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니 왠 이사냐구요? 원래 저긴 조금 임시본부적인 성격이 강했거든요. 상고로드림 하면 스폰에서 천 이천블럭 떨어지는게 보통인데, 이번에는 스폰 바로 옆이였고. 지형도 그다지 좋다기보다는 약간 별로인 점이 있어서 세렌이 머큐리에게 새로 살만한 곳을 찾아봐 달라고 했고, 이번에 머큐리가 드디어 찾아서 그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무스탕은 이사하기 싫어서 땡깡을 부렸지만 세렌이 떽 하니까 바로 이사하겠다고 했고. 그렇게 상고로드림의 대이동이 다시 한번 시작합니다. 78번째 상고로드림이 끝나고 79번째가 시작하는 셈이네요. 새로 찾은 그곳은 다음에 보여드리도록 하고, 오늘은 일단 여기서 인사를 드리도록 하곘습니다. 언제 다시 뵐 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715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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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세렌입니다. 위는 세렌이 마인카메라로 찍은 스샷을 나크님이 적절히 처리해 만든 배너. 멋지죠. 멋져

오늘 일기도 짧을 예정. HAYO

 

칭송받는일기 104

야! 프로폴리스다! 양봉파이프가 멀지 않았습니다. 밑에 있는건 왁스캡슐 꿀…아 캡슐 만들어 본게 얼마 만인가(그리움(그리움

그리운건 그리운 거고. 왁스캡슐에 저장하려니 부족할것 같아서 그냥 드럼으로 돌아왔습니다. 미안해 캡슐

침대는 옮기지 말고 새로 놓으면 된다는걸 잊은 세렌. 데헷(험악

세렌이 황숲에 왔습니다!

사유는 벌집.  서버가 시작할 때 포레스트리가 있던게 아니라 시간이 좀 지난 후 들어와서 오버월드에서 벌집 찾기는 힘들긔

5분만에 포기.

세렌은 근성이 좀 부족한 편입니다

화나서 오는 길에 알파 예티를 만나 개발살

오는길에 나가도 만나 개발살

 

 

세렌근황을 자주 보신 분들이라면 여기서 잠깐 의문을 가지셔야 하는 부분. 세렌은 죽는 사람이지 죽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좀비에게도 허구헌날 쳐맞아 돌아가시는 세렌이 나가와 예티를 잡다니!!

그 이유는 모기님이 만들어주신 '미스릴 링' 때문. 미스릴 모드에 포함되고 버블즈 반지 슬롯을 사용하는 이 반지를 끼면 무한 리젠, 무한 화염저항, 무한 수중호흡, 데미지 두배, 데미지 흡수 등의 개사기 버프를 걸어줍니다. 이것만 있음 돌칼 든 세렌이라도 위더를 때려잡는 세렌이 될수 있지요!!!

결국 세렌과 나크님이 줄기차게 태클을 걸어 서버에서 빠졌습니다. 모기님이 상당히 씁쓸해 하셨다는 후문.

벌통이 더 늘었습니다. 꿀은 짜도 짜도 부족합니다.

오버월드를 돌아다니다가 본 산. 아니 가시산..

..

저거 황숲 던전인데. 왜 오버월드에 튀어나와 있는 거야..????

불안했지만 딱히 문제는 없었기에 그냥 지나쳤습니다.

오 쌍둥이화산 존나 멋있어

양봉장을 확장해야겠는데, 아직 양봉탑 만들 정도는 아니고. 알베어리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새로 머리 굴리긴 귀찮아서 빌드크래프트 빌더를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빌드크래프트가 스페이스토드 손아귀로 돌아간 다음으론 처음 해보는 자동건축. 두근두근

일단 랜드마크로 범위를 지정한 다음, 아키텍트 테이블 (architect table)을 랜드마크에 붙여 범위를 설정, 블루프린트 넣어서 복사. 예전엔 템플릿 드로잉 테이블이였는데 아키텍트 테이블로 바뀐지는 꽤 되었어요. 그후 옵션이 많이 추가되서, 돌리기도 할수 있고, 특정 블럭은 제외하는것도 설정할수 있고, 복사된 건물을 다시 지을때 맞지 않는 블럭들은 삭제해 버리는 옵션도 킬수 있고, 특정 모드 블럭은 제외하는 등. HAYO?

이후 블루프린트를 빌더에 주고 전력을 주고 아이템을 주면 건축을 시작하는데.. 요즘 버전에서는 보이는 것 처럼 블럭을 하늘로 던진 다음 당에 꽃아버리는 것으로 건축을 합니다. 보면 멋이씩도 하고, 긔엽긔도 하고.. 속도는 그냥저냥. 그래도 블럭들은 전부 제대로 복사됩니다.

그렇게 양봉장 확장! 새로 추가된 부분 (위 사진에서 오른쪽) 은 변이관련 교배를 하는 곳으로 쓰기로 결정.

본 로페카 서버에는 팩토라이제이션이 있다는 것, 근황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수도. 팩토라이제이션은 두 종류의 광물을 추가합니다. 납과 은. 서버에는 꺼 놨지만, 납과 은을 광물 정제로 처리하면 이상하게 팩토 납과 은이 나오더라구요.

거기까지는 문제가 안 되는데... 팩토 납은 오어 딕셔너리에 등재가 안 되있습니다. 예전엔 분명 되 있었는데 갑자기 안 됬어. 그래서 2200개가 넘게 쌓인 은은 '은' 취급을 받지 못해 은상자도 못만들고, 거울도 못만들고, 은을 사용하는 레시피에서 정작 사용할 수 없는 훌륭한 쓰레기로 돌변!! 납은 안 그런데. 은만.

결국 오딘님이 팩토은 -> 일반은 변경 레시피를 넣어 해결했습니다.

새양봉장..??양봉플랫폼?? 에서 변이랑 순혈 벌 만들기를 하기로 헀는데, 엑스트라 유틸 파이프로는 그걸 구현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양봉은 역시 양봉업자 파이프가 가장 편하죠. 마침 프로폴리스도 상당수 모여서, 오스아칙 게이트를 만들어 하기로. 그래서 어셈블리 테이블과 레이저를 박았습니다(흐뭇

근데 안돼.

꿈틀꿈틀?????

레시피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빌드크래프트 6으로 올라오면서 생긴 바뀐 점 중 하나. 이제 기본 게이트만 어셈블리 테이블에서 만들수 있고, 오스아칙 게이트에서 쓰던 에너지 펄서를 추가하려면!

 

오른쪽에 보이시는 저 빨간 인터그레이션 테이블 (integration table) 이 필요합니다.

기본 게이트 + 펄세이팅 칩셋을 인터그레이션 테이블에 넣으면 '오사킥 펄서' (Autarchic pulsar) 라는 확장 기능이 붇게 됩니다. 이게 이전의 오사킥 게이트와 동일한 역활을 수행.

아, 방법 바뀌었으니 강좌 써야하는가

그렇게 하여 세렌은 벌집 생산용 양봉플랫폼과 변이용 플랫폼 두개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행복!

 

오늘 칭송받는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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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일기 421

세렌견문록 2-1:: 감자탕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3일차

 

하이 에브리원! 세렌입니다. 이전 견문록을 쓴지도 벌써 10편이 지나갔어요. 서버에서는 약 일주일이 지나갔군요. 다들 아시다시피 로페카 서버는 모드 서버고, 모드 서버에서의 발전은 상당히 빠른편이에요. 이틀만에 드래곤을 잡아 죽인다던가 하는게 가능한게 모드 서버잖아요. 아니, 바닐라도 가능하지만 하여간.

그래서 세렌이 견문록을 쓰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서 많은 길드들이 상당히 많이 바뀌어 있을 꺼에요. 지난번에 돌아다니면서 꽤 재밌었기도 해서, 이번에도 견문록을 한번 더 써 보려고. 일주일마다 쓰는 시리즈가 되는 건가 이건?? 다행이 이번엔 저번에 가지 못했던 마을들도 들려볼 수 있었고, 최대한 중뷁되지 않게 노력하지요. 와하하하!

그럼 칭송받는일기 421화 스타트!

 

뭐야 이 지옥문. 뼈대만 남았구만(어이

요즘 가스트가 문을 개발살내면 문이 다 망가지는게 아니라 요렇게 조금 남던데. 뭐 세렌 입장에선 다행입니다. 문이 날아간다고 끝나는건 아니니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옥이 세번째로 날아가면서 또다시 지옥길을 다들 합심해서 팠습니다. 다행이 로페카 사람들도 슬슬 익숙해져서, 지옥이 뒤집히면 몇시간 만에 새로 길이 생겨요. 인간의 적응력이란 무섭습니다.

자, 이번 견문록에서 가장 먼저 들러 볼 곳은 저번과는 반대로 감자탕! 나름 풀블럭도 박혀있는게 성의있네요. 감자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 볼까요?????????

 

 

 ..

게이트에서 나온 세렌을 반겨주는 화려한 똥덩어리들

아주 암울한 동네죠. 이 옵시디언만 없에면 화사해질것 같은데, 주인이 죽어도 그러려고 하질 않아요.

안 그래도 암울한 동네에 치즈 케이크들이 뒤덮고 있으니 더욱 개판이 되어 보입니다.

게다가 에어가디언을 잡기 위한건진 모르겠지만 극혐 코블탑까지 있어!

하지만 저 다이아 블럭들은 부럽습니다. 진짜 다이아 블럭인지 짜가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무지 무지 부럽습니다.흑흑흑

치즈 속에 파뭍힌 다이아 블럭들

아무래도 가까이 가 보니 와드 유리가 있군요. 낚는 건가 이거. 분노

그나마 저번에 세렌이 빠져죽을 뻔 한 팅커스 용광로 하나는 빵빵하게 완공이 된 듯…

음 저 크리퍼얼굴 블럭 꽤 괜찮잖아. 나도 써 볼까

그 외에는 뭐, 마법길드라는걸 자랑하려는듯 아르스 관련 블럭들이 여기 저기 있었지만 별로 볼건 없어서 세렌은 무시했습니다. 이 견문록이 쓰여진 시기는 누리님이 건축혼을 불살라 천사인지 등대인지 모를 것이랑 집을 짓기 이전이거든요.

하여간, 이전 감자탕에는 누리님, 사밥님, 로끼님 등 바글바글 살고 있었는데, 지금 이 감자탕에는 누리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다른 사람들은 전부 누리님 건물의 빅똥같음을 감내해내지 못하고 멀리 도망갔기 때문. 일명 감자탕 살만한 지부. 문제는 세렌은 이게 어딨는지 몰랐고, 이때는 딘맵도 없었기에 누리님에게 가는 법을 좀 알려달라고 물어봤습니다.

..

견문록 1에서도 나왔지만, 누리님은 절망적인 길치입니다.

두번째 견문록에 신기해 하는 사람

사실 세렌이 일기 맨밑부분에 다른 로페카 회원들 블로그를 링크하는 이유가 세렌이 존나게 써갈기는 글 빼고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싶어서이기도 한데 (이건 오딘님의 바램이기도 해요) 정작 쓰는사람은 없어요. 아니 세렌누리 빼곤 없어요. 그나마 엑셀님(대부분 Tic공략이지만), 엔티머님이 조금씩 쓰는 정도.. 나머지 사람들 좀 분발하라고(울분

하여간, 월향정님이 이게 남쪽에 있다고 물어보셔서 남쪽으로 갔습니다. 아예 지옥문도 따로 쓰고 있더라구요. 연을 끊어버리겠다는 생각인듯. 나쁘지 않은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감자탕 제2지부는..

야! 옵시디언 똥이 없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시야가 탁 트이고 하늘이 깨끗해져 보이는 마법의 효과

누리님의 옵시디언 건물은 암흑노드임이 분명합니다

물론 안에는 누리님이 테러하고 간 치즈 케이크가 사방을 뒤덮고 있었지만… 똥 위의 치즈 케이크보다는 보기 좋습니다(흐뭇

아마 사밥님(왼쪽) 이랑 로끼님(오른쪽) 의 건물로 추정되는 두 건물. 사밥님 건물은 주크박스같네요.

정체는 치슬 2에서 새로 추가하는 팩토리 블럭의 변형판들. 가만히 있는 블럭들도 있고 저 팬 블럭 같은 경우 팬이 윙윙 돌아가서 비쥬얼적으로도 훌륭합니다. 딘맵에 렌더가 안 되는 아주 거대한 문제가 있어서 좀 그렇습니다만. 하하

여기도 마법을 하는지라 제단 등도 충실히 구비되어 있어요. 앗, 작은 사이즈 용광로 귀여워

세렌이 추천한 콕스 설비도 있고(대만족

아무리 포장을 해 봐도 조금 특이하게 생긴 빅똥이라고밖에 평가할 수 없는 누리님의 흑요석 집과는 다르게 사람 사는 냄새가 풀풀 물씬 풍기는 꽤나 집다운 집이였습니다. 그냥 네모 사각형 울타리에 용광로랑 상자 조금 넣은게 전부인데 이리 볼만해 보일 수 있다니. 아니면 이 전에 방문한 누리님 집이 세렌의 눈높이를 베드락까지 떨어트려서 반사이익을 얻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렇게 아늑하고 사람냄새나는 아름다운 감자탕(????) 을 뒤로 하고 세렌은 다음 길드인 갈색시티로 이동! 하지만 오늘은 이만 쓰겠습니다. 할게 많거든요. 원래 오늘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비실비실 노력해서 올린 것이라구요. 건축이라던지 해야 한단 말야. 방금 죽어서 젯팩 또 다 잃어버렸고(망연자실

원래 견문록을 올리면서 그 길드의 최신 딘맵 스샷 (본 견문록은 13일차의 내용이지만, 현재 서버는 21일차) 도 같이 넣는게 정석인데, 딘맵 로딩이 군데군데 깨지는 것이 있어서 그건 다음에 올리기로 하지요. 감자탕 스샷이야 누리님 블로그에서도 볼수 있잖아!

 

칭송받는일기 421화 끝!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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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세렌이에요. 강좌..써 보도록 하죠. 새로운 것들도 해 보고, 오래된 것들도 업데이트 해 보고…일단 오래된 것 부터 업데이트를 해 보기로…하하하!!

레일크래프트 (Railcraft)

원 개발자: 코버트재규어 (CovertJaguar)

강좌에 사용된 버전: 10.3.1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주의사항: 조합법은 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레시피 변경이 잦은 모드라 여기 씌여진게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단, 일반적인 조합법이 아닌 기계를 사용해야 하는 조합법은 이곳에도 적도록 하겠습니다.

#101 – 레일크래프트 기본편 (1) – 기계들과 부품들

왜 101화냐면, 15번까지 올라온 것들 지워 버리기도 뭣하고 해서요. 하여간, 구 강좌를 조금 보신 분들이라면 레일크래프트가 레일들을 조금 추가한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거에요. 그야 레일크래프트니까요. 레일에 환장한 한 트럼프 빠돌이가 만든 모드죠. 그 당시 세렌이 일반 레일들과 강화레일, 고속레일 (HS) 까지 다룬 것으로 기억합니다. 레일크가 발전이 없는 틀딱 모드라는 비아냥을 듣긴 듣지만, 그동안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있던 것은 아니라서… 레일 수도 조금 더 오르고, 하여간 약간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 화에서는…레일에 들어가기에 앞서 약간의 제반 지식을 쌓고 가겠습니다.

#101-1. 레일크래프트의 기본 기계들

레일에 대해 들어가기 전에…레일을 만드는데 필요한 레일 부품에 대해 알아봐야겠고, 그러자면 부품을 만드는데 필요한 기계들에 대해 잠깐 알아봐야겠죠. 기본 기계로는 세 가지고 있는데, 크레소트 기름을 만드는데 필요한 코크 오븐, 강철을 만드는데 필요한 블래스트 퍼네이스, 그리고 온갖 종류의 판과 부품을 찍어내는데 필요한 롤링 머신이 그 세가지입니다. 하나씩 알아봅시다.

#101-2. 코크 오븐

레일크래프트의 많은 레일들을 만드는데 가장 필요한 자원중 하나고 크레소트 기름입니다. 이 크레소트 기름은, 고대로부터 레일크래프트의 코크 오븐을 통해 석탄을 코크스로 굽는 과정에서 500mB씩 나왔습니다.

요것들이였죠. 문제는… 현재 버전의 레일크래프트는 대부분의 기계들이 빠진 상태이므로, 코크 오븐이 추가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에 대한 임시방편으로

석탄 한개를 구우면 크레소트 두병, 목탄 한개로 한병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걸 이용해 주도록 합시다.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이 설치되어 있는 경우,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의 코크 오븐으로도 동일한 양의 코크스와 크레소트 기름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나는 이렇게 쉬운 크레소트를 용납할 수 없어, 라는 분들은 이 방식을 써 보시기 바랍니다.

#101-3. 블래스트 퍼네이스

강철을 만드는데 썼던 블래스트 퍼네이스!

이 놈이였죠. 문제는 마찬가지로 현재 버전의 레일크래프트에선 블래스트 퍼네이스를 만들 수 없습니다. 되는게 뭔지 궁금하지만…일단 레일크래프트만 달랑 넣고 게임하시는 분들은 없으리라 생각되고, 강철은 추가하는 모드들이 워낙 많은지라 구하는데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의 블래스트 퍼네이스가 레일크래프트의 것과 기능상 동일합니다. 요걸 쓰셔도 좋을 듯.

#101-4. 롤링 머신 (Rolling Machine)

NEI/JEI상에서는

이렇게 Metal Rolling 이라는 레시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메탈 롤링이라 씌여 있으면 아, 롤링머신을 써야 하는군. 하고 생각해 주세요.

두 종류가 있습니다. 왼쪽의 수동 (매뉴얼 롤링 머신), 우측의 파워드 (파워드 롤링 머신) 입니다. 처리하는 레시피, 제료 등은 동일하나, 두 기계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매뉴얼 롤링 머신의 경우:

지정된 레시피대로 재료를 배치하면 알아서 아이템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나

GUI를 닫아 버릴 경우 작업이 중지되고 모든 결과물/재료가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즉 수동…즉 꼭 GUI를 열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죠. 다른 짓 못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이런 무식한 기계가 다 있다니!

또 한가지 특이점으로, 매뉴얼 롤링머신은 자동화가 불가능합니다. 파이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과연 싼게 비지떡이라 할까요.

파워드 롤링 머신의 경우:

얘를 우클릭하고 아이템을 배치해 봅시다.

아이템 제작이 되지 않습니다.

이런 제기랄

왜일까요? 파워드란 이름에서 짐작하셨겠지만, 얘는 전력을 줘야 합니다. 그럼 아무 전력이나 줘도 되냐구요? 당연히 아닙니다. 레일크래프트 개발자는 아~주 옜날부터 RF를 상당히 싫어했고… MJ에서 RF로 바꾸는 것도 진짜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와서 어쩔수 없이 바꿨고..틈만 나면 RF에서 벗어나려고 했었죠. 그리고 이번에 소원성취했습니다. 바로 RC (Railcraft Charge) 라는 자신만의 전력체계를 만들어 RF의 품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파워드 롤링 머신은 따라서 그 RC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공급할까요?

어이 없는 일이지만 현재 버전에서는 레일크래프트 자체적으로 RC를 만들수 있는 기계가 없습니다. 이전 버전에서는 RF -> RC, EU -> RC가 되었던것 같은데, 현재 버전에서는 RF -> RC 도 사라지고 오직 EU -> RC 해주는 기계 하나만 남아 있죠. IC2 Charge Feeder Unit이라는 기계인데..

요것.

제작법이 상당히 난해합니다. NEI/JEI로 보시는걸 권장합니다. 사실 너무 비싸다거나 그런건 아니고… 구리 한블럭 철 4개 주석 6개 브론즈 8개 정도로 만들수 있는데, 조금 귀찮은 정도입니다.

이 피더유닛을 IC2 EU를 만드는 발전기나 배터리 옆에 붙여 주시고, 롤링머신을 피더유닛 옆에 붙여 주신다음 레드스톤 신호를 줍시다. 안 주면 변환 안해줍니다.

파워드 롤링머신이 힘차게..는 아니고 비실비실 아이템을 만드시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매뉴얼이 아니니까…자동화가 어느정도 되긴 합니다. 헌데

아이템덕트/서보를 붙여서는 빠지지 않습니다.

마인팩토리의 이젝터, 프로젝트 레드의 아이템 임포터는 됩니다. 이것들은 되는걸 보니 아이템덕트 류만 콕 집어서 안 되게 해놓은 것 같습니다. CJ의 뿌리깊은 COFH증오를 볼때 전혀 놀랄 일이 아닙니다. 그 졸렬함에는 참으로 놀랍습니다만… 1.10용 빌드크래프트가 없어서 확인은 못 했지만 빌드크래프트로 아마 될 겁니다.

#101-5. 레일 부품 만들기

기계들에 대해서 대충 알아 보았으니, 레일 부품에 대해서 간단히 짚어보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부품이 무언가? 라고 하실 수 있는데요, 간단히 철주괴랑 나무막대기 몇개로 만들수 있던 바닐라 마인크래프트 레일과는 다르게, 레일크래프트의 모든 레일들은 레일 부품 (Rail)레일 베드 (Railbed) 를 조합해서 만들어집니다. 예를 들어서,

바닐라 레일의 조합법이 이렇게 변경되는데, 이중

이 회색 막대기가 레일 부품이요

가운데 있는 이 판들이 레일베드입니다.

#101-6. 레일베드 만들기

레일베드는 두 종류가 있는데, 왼쪽이 우든 레일베드 (Wooden Railbed), 오른쪽이 스톤 레일베드 (Stone Railbed) 입니다.

우든 레일베드 한개는 네개의 우든 타이 (Wooden Tie) 를 조합해 만들어지며,

각 우든 타이는 아무 판자 반블럭 세개와 크레소트 기름 한버킷/한병/한캔을 조합해 만들어집니다. 우든 레일베드 한개를 만드는데 크레소트 기름 4버킷 정도가 필요한 셈입니다.

스톤 레일베드의 경우, 스톤 타이 (Stone Tie) 네개를 조합해서 만들어지며

각 스톤 타이는 물, 레바 (Rebar), 콘크리트 포대 두개 (Bag of concrete) 를 조합해 얻으실 수 있습니다.

레바는 롤링머신에 철 세개를 투입해 4개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다른 금속도 쓰실 수 있는데, 동일한 배치로 청동 (Bronze) 세개로 4개, 인바르 (Invar) 3개로 6개, 강철 (Steel) 3개로 8개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 포대의 경우 자갈 두개와 지옥석영 두개를 조합하셔서 얻을 수 있습니다.

혹은 지옥석영 하나와 그라운드 블래스트 퍼네이스 슬래그..라는 아이템을 사용하실 수도 있습니다. 해당 아이템은 산업모드의 블래스트 퍼네이스의 부산물 슬래그를 간 것으로… 정말 남아돌거나 쓸모가 없어서 호기심에 해 보시는거 아니라면 비추천. 석영 그렇게 귀하지도 않으니 석영 씁시다.

이렇게 해서 레일베드를 만드셨으면…이제 이것과 레일들을 조합해서 트랙을 만들어야곘죠. 넘어가기 전에 한가지.

우든 레일베드로는 일반 트랙 (바닐라 마인크래프트 레일), 스트랩 아이언 트랙, 일렉트릭 트랙을 만드실 수 있으며,

스톤 레일베드로는 리인포스 트랙, HS트랙, HSE트랙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우든 = 저급레일, 스톤 = 고급레일이라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101-7. 레일 만들기

열차바퀴가 굴러가는 뼈대를 이루는 것들로, 총 여섯 종류. 왼쪽부터 스탠다드 레일, 어드벤스드 레일, 우든레일, HS 레일, 리인포스 레일, 일렉트릭 레일입니다.

스탠다드 레일은 일반 레일과 일렉트릭 레일을 만드는데 쓰이며,

롤링머신에 철 6개로 8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다른 금속으로도 만들 수 있는데, 동일한 배치로 구리 6개로 6개, 인바르 6개로 12개, 강철 6개로 16개입니다.

어드벤스드 레일은 부스터 트랙, 혹은 여러 특수트랙 제작용 킷 (kit) 을 만들때 쓰이며,

레드스톤 3개, 금 3개로 8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우든 레일은…우든 트랙을 만드실 때 쓰이며,

철 한개와 우든타이 한개로 6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얜 롤링 머신 레시피가 아닙니다.

HS 레일은 레일크래프트의 로망 of 로망인 초고속선로를 만들때 쓰이며..

강철 3개, 금 3개, 블레이즈 가루 3개로 8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리인포스 레일은… 강화트랙을 만드실 떄 쓰이며,

강철 6개, 옵시디언 가루 3개로 8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일렉트릭 레일은 모든 종류의 전기선 (일반 전기트랙 / HS전기트랙) 을 만드실 때 쓰이며

구리 6개로 6개, 혹은 강철 6개 + 구리 3개로 12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레일에 대해 알아 봤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트랙에 대해 알아볼 시간..인데,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자릅니다. 102화에서 뵈어요.

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1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요즘 자도자도 피곤합니다..거웨에엑

좀비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모자 쓰고 있는 모습이 커엽

오늘은 지옥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지옥에 왔습니다. 으스스한 지옥 요새에 선물 상자라..갭이 멋있어요

헐 다이아잖아

길드장이 이렇게 뼈빠지게 벌어 오는데 길드원들은 놀자판입니다

하여간, 세렌이 지옥에 간 진짜 이유는!!

바로 이 블래스트 퍼네이스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HAYO! 강철을 만들고 싶거든요,.

그래서 열심히 구웠습니다.

아 존나 느리다

비오는 날 밤…

이 쉐이더는 비만 오면 시야가 물이 흘러내리는 것처럼 주륵주륵해집니다. 눈이 아니라 유리창 아닌가 이건?

잠을 자는데 욕을 먹었습니다

누구야 이건

세렌이 여기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데…자서 밤을 넘기는것은 절때 긍지에 어긋나는 일이 아닙니다. 서버 관리자 분은 문구를 고쳐 주시기 바랍니다.

광질도 열심히 가서 철을 캐온 끝에!!

이머시브의 엔지니어링 블럭들이랑 스틸 스캐폴드 등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걸로 뭘 하려는 거냐구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로 크러셔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HAYO!

아~~감동이에요. 결국 세렌이 크러셔를 자력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할땐 한다는 거죠. 으흑흑흑…머큐리가 학업으로 일본에 처박혀있는 사이 상고로드림은 멸망의 위협에 쳐했지만 길드장이 멱살 잡고 끌어 올렸다는 참으로 로맨틱한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그 사이 다른 상고로드림원은 자원만 축내지 하는 건 없고! 이 길드장이 없으면 어쩔 뻔 했는가???? 으핫학학학학학ㄱ학학

크리스마스입니다. 모두 좋은 휴가철 되시길 기원합니다.

세렌은 크러셔를 만드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약간의 전력 저장을 위해 캐퍼시터도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MV. 백만 IF를 저장하는 신박한 블럭이죠. 얼마 전에 렌님이 오셔서 가지시지 않겠냐고 내민 적이 있었는데, 세렌은 그 당시에 참으로 큰 마음의 욕구를 느꼈으나 결국 잘 버티고 자신이 혼자서 이걸 만들수 있는 정도까지 도달한 것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데단헤

크러셔의 전력은 이 수차가 감당합니다. 발전량 작지 않냐구요? 물론 작죠! 하지만 상고로드림이 광석을 시간당 수천 개씩 처리해야하는 그런 길드는 아니니까요

크러셔를 보고 크게 놀란 렌님

세렌이 방문비로 구리 한 뭉을 요구했습니다. 이것은 정당한 대가죠. 렌님도 별 문제삼지 않고 가져 오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2017년 세렌의 마인크래프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아니, 아직 25일인데 왜 벌써 막을 내리냐구요? 세렌이 이번에 한국에 갈 일이 생겼거든요. 7년 만입니다. 일주일 정도 가게 되었는데, 그 사이에 마인크래프트를 할 짬은 안 되어 보이고, 해서요. 아무래도 이 정도만 해 놓고 돌아와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돌아오면 길드도 싹 정비되어 있고 발전도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보타니아를 할 준비도 되었고…그런거 같으니까요. 그럼 돌아 와서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8년에 봅시다! 칭송받는일기 1714화 종료!

해 주겠지?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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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흠. 목요일이야

 


칭송받는일기 420

미나스 이실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1일차



드!디!어! 양봉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뭔가 거창한건 아니고, 비 하우징 몇개... 일단 콤을 좀 모으려구요. 야하~


몇화 전에 세렌이 작물을 막장으로 기르고 있어서 비난을 받았다는 말을 한적이 있으요. 그래서 세렌은 밭을 완전히 갈아엎었습니다. 기존 농장엔 밀, 소이빈, 양배추, 토마토, 당근, 감자.
..물론 이것으로 부족해요. 스파이스오브라이프가 있으니 허기 한 사이클에 필요한 음식은 12종. 이 12종을 전부 다 넣을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런치박스에 넣어둘 수 있는 6종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몇단인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성벽 중 하나에 야외 밭을 하나 만들었어요. 기르는 작물은 양파, 마늘, 가지, 오이(아아..세렌의 긍지가...), 아스파라거스, 라즈베리, 셀러리. 이 정도면 세렌도 이제 충분히 먹고살수 있겠지! HAYO

농장에서 흘러나온 물은 이렇게 아래층 성벽으로. 세렌은 폭포 성애자라 어쩔수 없어요. 여기도 건물 좀 짓고 계속 폭포를 만들어야지.헤헤

마을 광장..?? 은 오늘도 발전중.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2일차


몇일 전에 만든 문양 한가운데에 탑을 쌓길 시작했습니다.

공사 현장.
아티피스 스카폴드 진짜 극혐이에요. 아 혈압올라(qeqe
사실 처음에는 마블로 하려고 했어요. 프로젝트:레드가 다시 서버로 돌아왔고, 세렌은 플젝레 마블에 아주아주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으니. 그런데 보니까 영 아닌 거에요. 얼룩덜룩하고 이상해! 마블은 좋지만 어울리는곳은 따로 있는듯 하니까.
그래서

쓰기로 한건 이 치슬2에서 추가하는 랩 블럭 (Laboratory Block). 치슬이 포탈2에서 영감을 얻어서 추가한 블럭이에요. 블럭 놓을때 떵떵거리는 소리가 나서 꽤 재밌음.

문제는 비싸!
구운돌 8개에 지옥석영 한개로 8개를 만들어요. 싸 보여요? 세렌에겐 이것도 등골이 휘어지는 값이에요. 이제까지 캐둔 석영이 2뭉 갓 넘을 정도인데. 게다가 돌 굽는데 들어가는 석탄은 어떻고(눈물(눈물

그래서 신나게 블럭 빌더완드로 올리고, 바로 지옥에 뛰어들어서 석영 좀 캐온다음 다시 빌더완드로 올리고 하는것을 계속 반복.
아, 빌더완드는 다시 사왔습니다. 시질이 있었는데 사라졌어요. 어디갔니..

상고로드림 밑에서 보면 요렇게 뒷편에서 올라가는 탑이 보입니다.


몇번 말했듯이 세렌은 플라이도 제트팩도 없는 빈민이고, 그래서 아티피스 스카폴드로 올라가는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세렌이 그렇게 피땀흘려 올라가는 동안 엑셀님은 신나게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세렌을 도촬.

마법사가 되고 싶어지는 밤이였습니다.

올라가다가 위에서 찍어본 모습. 야하 높구만..사랑해 ATG!

랩블럭이 지옥석영과 구운 돌을 먹는지라, 지옥석영은 어떻게든 캘수 있지만 돌은 화로에서 구해야 하잖아요. 세렌 체스트룸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00% 바닐라 화로로 돌아갑니다. 화로들이 땅에 콕 박혀서 일일히 손으로 꺼내고 넣어주고 하는 형식. 사실 이렇게 쓰는 화로는 세렌도 마크 1.2.5 이후로 처음이에요. 그리고 그러다 보니 돌이 너무너무 부족해졌습니다!

그리고 세렌의 화로들을 보고 할말을 잃으신 듯한 엑셀님

?????
구시대 유물(험악
빈곤한 상고로드림이라 어쩔 수 ㅇ벗어요

뭐 그렇게. 세렌의 장대한 삽질을 거쳐 탑은 최종적으로 5층에 걸쳐 완성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냥 원통 다섯개 올리고 끝낼 생각은 아니였는데, 원의 지름이 의외로 작았고, 시작 지점의 y값이 130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 높이가 120정도로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여서에요 (맵 최대치는 256). 게다가 랩블럭이 워낙 하얗다 보니, 이렇게 높는것도 꽤나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그래서 최종적으로 랩블럭 + 각 층의 최상층 테두리 바살트로만 이루어진 어마어마하게 심플한 탑이 완성되었어요.


멀리서 본 장면. 공사용 스카폴드를 안 치웠는데, 이 사진 찍고 달려가서 얼른 치웠습니다.
세렌이 이때 탑을 지으면서 엄청 고생하는 것을 보신 시대의 악당 엑셀서스님이 모처럼 선행을 하셨습니다. 바로 프로젝타일 플라이 마법을 개발하는 것.. 아시겠지만 플라이 마법은 보통 셀프로 쓰잖아요. 자기가 날수 있게. 세렌이 그걸 살수도 있곘지만 마법사가 아니고 마법 레벨이 없어서 별 쓸모가 없어요. 하지만 엑셀서스님이 플라이 마법을 프로젝타일로 쏘시면 그 마법을 맞은 사람도 6분간 날수 있는 플라이가 생겨서, 엄청 유용할지도. 그걸 만드시고 때때로 세렌에게 플라이를 써 주시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플라이로 본 탑

!! 오슴님이 고무되셨는지 집에 치슬을 사용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아주 좋은 발전이죠

이후 오딘님이, 회사에 가있는 동안 작물을 걱정하셔서 작물을 수확해 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세렌은 작물의 반을 받는 조건으로 OK.

기분 좋게 좋은 일을 하고 좋은 기분으로 돌아가던 중 발견한 로켓 크리퍼
보자마자 존나게 도망갔지만

로켓크리퍼는 기어이 그 핵을 세렌에게 꽃아 넣었습니다.
이런 개놈 ㅠ.ㅠ




서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날부터 갑자기 몹들이 폭젠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연결된 땅을 모조리 찾아 쏟아져나오는 좀비들은 기본이요 칼든 살인마랑 맨티키튼이랑 온갖 잡몹들을 다 찾아보실 수 있어요. 돌아버리겠어 요즘. 잠수를 못타 잠수를!

가장 압권은 이 미친 에너지 고스트. 푸른불꽃님이 도움을 요청하셔서 갔는데 물리데미지에 0이라도 해도 좋은 데미지를 입는 이놈에게 모조리 씹히고 세렌은 죽었습니다.


그리고 죽자마자 에너지고스트는 세렌의 곡괭이, 갑옷, 날개를 모조리 껴서 한층 높아진 공격력을 자랑.. 세렌은 해뜰 때까지 이놈을 잡아 죽이려 무던 노력했지만 소용 없었고

아침이 되자 고스트는 세렌의 장비 일체랑 마닐린 곡괭이를 가지고 디스폰되었습니다.
이런 시발! 칭송받는일기 420화 종료!

 상고로드림-아비안 스샷 모음


예전에 견문록을 썼었는데, 정작 상고로드림-아비안의 스샷은 많지 않구만요. 세렌이 20화째를 제대로 써낸 것을 기념(??) 하는 의미로 좀더 개선된 품질의 스샷들을 올려 볼까요.




상고로드림 전경


아비안 전경

오딘 대장간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yang.kr/–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릴리패드)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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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세렌입니다.

아. 피곤해. 오늘 일기는 짧습니다.

 

 

칭송받는일기 103

포레스트리 벌집 등을 처리하려고 길드 기계실에 원심분리기랑 카펜터를 꼽사리껴 놨는데

모기님이 부쉈습니다(매정

아시다시피 포레스트리를 위시한 MJ를 사용하는 기계들은 전력 누수가 있습니다. 그것도 꽤 큰편. 저장된 전력은 줄줄 새어나가고, 새로 들어오는 전력은 계속 받아내다 보니 MJ 관련 기계가 많이 연결되어 있으면 에너지가 낭비되는 일이 생기죠. 아직 시작한지 얼마 안 되는지라 발전은 용암 다이나모 다섯개 전부가 전부인 상황이라 조금이라도 아껴야 하는 상황.

그래서 모기님이 구석에 양봉세트 전용 에너지넷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특별대우(뿌듯

길드홀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간이 양봉장을 지었습니다. 알베어리 체제로 들어서기 전에 하는 양봉 준비장..?? 같은...?? 건물은 빈약하지만 바닥 패턴은 휘황찬란합니다. 세렌은 바닥 장식 같은거 좋아하거든요

아직 양봉파이프를 만들 프로폴리스도, 오스아칙 게이트를 만들 자원도 없었기에 초기 자동화는 가장 간단한 엑스트라유틸 트랜스퍼 노드와 필터 파이프를 활용하기로.

벌집을 만들떄 씨앗이 많이 들어간다는거 아시죠? 허나 상고로드림은 밀을 재배하지 않습니다. 빈약하거든. 그래서 호박을 재배해서 호박씨 짜서 얻기로. 호박 하나에 씨앗 4개나 되고 자라는 속도도 상당히 빠르니 이득이에요

허나 호박을 바닐라처럼 기르면 공간도 2칸이나 먹어서 좀 괴롭죠. 그런데 나크님이 알려주시길, 인더스트리얼크래프트의 크롭 (crop) 에 기르면 한칸만 차지하는데다가 마우스 우클릭으로 수확할수 있어 간편하다. 라고.

그래서 길러 보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한칸만 있으면 되고, 잡초도 안 자라고, 우클릭으로 수확되는데다가 한번에 운 좋으면 2-3개씩 나올 때도 있어 엄청난 이득!! crop HAYO

상고로 분들, 이 일기 읽으시는 대로 호박 수확해주세요.

꿀을 만들기 위해 양봉기 숫자를 대폭 늘렸습니다. 별 특별한 벌은 아니고 전부 메도우스. 일단 꿀 얻기가 힘들고, 엑스트라 비가 없어 인더스트리우스와 임페리얼 계열 벌 얻기까지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아 기본벌부터 많이 길러서 하나라도 많이 쌓아 놓기로.

이렇게 해도 굉장히 느립니다. 게다가 일반 양봉기는 프레임의 압박..

그래서 만든 프레임 자동제작기. HAYO

 

 

 

여기ㄲㅏㅈㅣㅂ니ㄷㅏ .whfflqskdksdkfaksldfaskfalsdkflaskdjflzxcnv,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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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레미즈 좋았습니다. 4층 기둥뒤 후진 좌석인데다가 공연장소인 필라델피아 아카데미 오브 뮤직이 대단히 좁아 터진 곳이라 편히 앉지도 못하고 기둥 피해 보느라 요리저리 움직이고 옆 아줌마는 그옆 아저씨에게 레미즈 줄거리를 하나부터 끝까지 다 설명해줄 참인지 계속해서 말하고 앞에는 멀대같이 키큰놈이 앉았고 뒤에선 무한 기침하는 헬게이트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단히 좋았습니다. 특히 에포닌…세렌은 레아 살롱가가 한 에포닌을 우주최강으로 칩니다만 이 에포닌도 대단히 멋있었네요. 그런데 원래 에포닌이 마리우스 밀치고 죽던가? 기억이 잘 안 나는구만…대사가 몇몇 바뀐 것도 있었습니다. 가브로슈가 자베르에게 훸유 (!) 를 날린다던가, 코제트를 만나고 흥분한 마리우스가 잠시 뮤지컬투가 아닌 일반 대화체로 말한다던가, 게이로 추궁당하는 결혼식장 하객이라던가…세렌은 이런 쪽으로는 전혀 보수적이지 않은 사람이라 정말 재밌게 봤어요. 앞으로도 문화생활 열심히 해야지. 그럼 일기 볼까요!

지난화에 전선 만들어놓고 뭐를 돌릴까 하다가…결국 석탄 없이 화로 돌려보자! 해서 히터를 달았습니다.

..

아시는 분들은 많겠지만, 전력을 주면 요렇게 뜨거워지면서 인접한 화로들을 달궈서 연료 없이도 구울 수 있게 해주는 블럭이에요 .처음 봤을때 대단히 신박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연결은 요렇게

어라, 언제부터 천장이 눈블럭이였지

크리스마스 전날입니다! 그래서 상자들이 전부 선물상자로 변했어요. 여러분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

어머

체스트 카트도 변하는구나

풍차를 만들었으니 다음은 무엇? 당근 수차죠. 수차를 만들었습니다. 대충 7*7정도의 공간이 필요하네요. 아무것도 없는 휑한 곳에 수차만 달랑 박기는 보기 안 좋으니 이렇게 ㄹㅇ수차같은 어..물줄기 등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저 조그만 블럭들, 포지 마이크로슬랩으로 자르는 것들이에요.

수차 자리 만드려고 땅을 파는데, 모지님의 무덤을 발견…님 왜 여기서 죽었습니까>?

물을 부어 놓고…어라, 깡타님이 오셨네

전선도 연결한 다음…

이렇게.

HAYO?

이 전력은 어디다 쓰지?

할 일이 없으신지 렌님도 오셨습니다.

세렌이야 손님이 오든 말든 노력할 뿐입니다.

사실 렌님이 오신 이유는 신무기 실험…이 활을 주고 몹에게 겨눠 보래요

폭발이 나더니 해골이 산산조각나서 날아갔습니다. 이야 이거 쾌감 쩌잖아

이름은, 뭐…

렌님도 나이 이십대 중반 들어서 이 글 다시 보시면 손이고 발이고 모조리 오그라드시겠죠? 그때를 대비해 이 블로그는 남아 있기로 하겠습니다. 건투를 빌어 주십시오. 이 글을 보시는 삼십 대의 렌님…괜찮습니다. 세렌도 한번 겪은 일입니다.

캬 존나재밌어

화면에는 잘 안 보이지만 좀비가 산산조각났습니다

그렇게 수차랑 풍차랑 완성되어서 상고로드림은 완벽한 전기 시대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이 어마무시한 전력으로 세렌은 무엇을 할 것인가??? 정말 데단히 궁금하지만 그건 다음 시간에 알아 보도록 합시다. 머릿속에서 계속 룩다운이 울려서 글을 쓸 수가 없네요. 다음에 쓸게요. 171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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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 레미제라블을 예매했습니다. 통산 네번쨰. 원래 뮤지컬같은걸 보려면 브로드웨이까지 버스타고 원정을 가야 하는데, 이번에 레미제리블 팀이 필라델피아로 왔다고. 세렌이 존나게 좋아하는 뮤지컬이기도 해서 바로 표를 샀습니다. 물론 부자는 아니고 여러번 보긴 봤으니까 가장 꼭대기인 4층 막열…20딸라밖에 안해요. 브로드웨이에서 볼때는 좀 후진걸 100딸라 보고 봤는데. 그래도 중요한건 그 음악이니까!! 이번에 북미 투어래요. 그럼 다른 곳에서도 볼수 있는 것인가? 12일밖에 안 하는데 잘 샀죠…하하하하…나중에 어떘는지 써 드릴게요.

하여간…일기를 볼까요

뭐 하는 건가?

잠수입니다. 여기서 잠수하면 좀비에게 맞아죽기 일수인데 용감한 것인가 멍청한 것인가?

실제로 좀비가 왔습니다.

쉐이더때문에 잘 보이진 않지만…블러드 문입니다. 월드가 새빨개지는 그거요. 세렌은 붉은색을 좋아하기 떄문에 세상이 붉어지지 않는다는건 조금 불만입니다. 뭐 어쩔수 없죠. 확실히 몹은 엄청나게 많아 져서…사방이 개방된 상고로드림 본부는 아주 좋은 먹잇감입니다.

자랑스러운 듯

신기하게도 보통 좀비는 머리가 날아가면 5초 이내로 죽는데…얘는 35초를 생존했습니다. 신기록인듯 합니다. 이렇게 오래 안 죽을수도 있는가? 맞으면 아프니 절망적인 소식이네요

그렇게 무스탕이 집을 지키며 수리검을 날리고 다니는 동안, 세렌은 일을 했습니다.

무슨 일이요? 당근 이머시브 엔지니어링 일이죠

AHYO!

풍차를 만들었습니다.

뒤에서 보면 이럽니다.

무스탕은 기계를 안 만진지 한세월이라, 풍차 돌아가는게 꽤나 놀라운 듯

멀리서 보면 요렇고.

딱히 뭘 하려고 만든건 아닙니다. 그저 1000번대 일기에 풍차를 한번 쓴적이 있는데, 상당히 보기 좋더라…는 기억이 남아서 한번 써 보기로 한 거죠. 상당히 보기 좋네요.

근데 이렇게 막상 만들어 놓으니, 이것도 나름 전기 만드는 발전기인데 안 쓰면 좀 그렇다…는 생각에 이것이 만드는 전기를 써 보기로 했습니다.

고 생각했는데! 집에 롤링머신이 없네요. 만들기는 정말 비싸고, 이전 세렌의 임시거처…즉 77차 상고로드림 집터에 롤링머신이 하나 있떤 기억이 있어서, 가질러 갔습니다. 가질러 가는 도중 찍은 스샷

구리도 필요해요. 저번에 세렌이 만든 첫 기계..인 그라인드스톤을 써 볼까 했는데, 용광로가 있다는 걸 깨닫고 좀 녹였습니다.

블럭 굳는속도 엄청 느려졌습니다. 일부러 잉곳의 9배 속도로 맞춘 듯 합니다. 이것까지 그럴 필요는 없거든?

놀지 말고 일해ㅔ

무스탕은 슬링샷 가지고 놀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렇게 놀고 있는 무스탕을 내버려둔 채…세렌은 드디어 와이어와 릴레이, 커넥터를 뽑을 수 있었습니다. 음, 전선은 만들었는데 이 전기를 뭐에 쓸지 마땅치 않네요. 펄버라이저라도 만들어 볼까요? 그라인드스톤 있으니 그건 낭비 같은데. 하지만 그건 다음에 고민해보기로 하고, 지금은 이만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레미즈 보러 가야 하거든요.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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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 돌아왔습니다. 비행기가 따따따블로 결항되는 빌어먹을 사태를 뚫고 돌아온 것입니다! 아이고 피곤하구만…

이게 무엇인지 궁금하십니까???

바로 그라인드스톤…세렌의 첫 기계입니다. 지난 임시거처에서 만든 적이 있지 않냐구요? 세렌이 이동할떄 모든 업적은 초기화됩니다. 그러니 사실 지금은 78차 상고로드림이라는 뜻이죠. 서버 시작하고 잠시 있을떄가 77차였으니까요. 즉 이 그라인드스톤은 78차 상고로드림에서 세렌이 처음 만든 위대한 기계라는 소리가 되겠습니다.

이걸 왜 만들었냐면, 빵을 만들어 먹으려구요. 밀 3개 써서 빵 만드는 것보다 밀 1개 써서 빵 만드는게 더 모양이 좋잖아요.

렌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으음,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시는게..설마 몰살당한 상고로드림을 비웃으시는 것은 아니겠지. 다른 사람이라면 그럴 수도 있지만 렌님은 아닐 것이라 믿습니다 .상고로드림의 가장 충성스러운 기둥 중 한 분이시니까요

위즈덤 쉐이더의 낮 모습…구름 묘사가 멋집니다. 이걸로 가야 할닷 해요.

무스탕이 왔습니다. 지난번에 가장 먼저 죽고 무엇이 저렇게 자랑스러운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스트랄 소서리를 시켰는데, 못 하겠답니다.

처음에 하겠다며!! 결국 상고로드림은 지금까지도 점성술사 겸 천문학자가 없습니다.

대신 무스탕은 보라는 별은 안보고 용광로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캐스트 얻기가 하늘의 별따기라고 하던데, 우린 얻어 온 건가? 사실 세렌도 팅커를 안한지 조금 되어서, 어떻게 해야 좋은 도구를 만들수 있을지 잘 모르거든요. 무스탕은 알고 있는 건가?

모르는 듯 합니다

구웩

멀리 보라색 슬라임 섬이 보이긴 해요

세렌은 저런 곳에 가는건 사양입니;다

무스탕도 안 간 답니다

이런 게을러 빠진 놈 같으니…세렌이 교육을 잘못 들였습니다../

사실 분노조절장애였던 것입니다

뚝딱뚝딱거리는 부길마를 냄겨 놓고

세렌은 이머시브 매뉴얼을 만들었습니다

슬슬 기계를 해 볼까. 이거죠.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일단 코크스랑 크레소트 기름을 얻어야 이머시브를 좀 해볼수 있을 듯 합니다. 해 봅시다.

그렇게 가만히 있으니 부길마가 와서 툭툭 치며 시비를 거는데..

세렌이 화를 내자 항복했습니다

길드장이 이런걸 만들 필요가 있을 리가 없지

이번엔 음식으로 태클을 겁니다

본 좌가 기술 열심히 하게 놔두지 않으련

토스트를 줘도 불평불만

할게 없어 보이니 가서 그라인드스톤을 돌게 시켰습니다

길드의 흥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길드장인데, 좀 말을 너무 안 듣는 듯 싶습니다

뭐 그러나 저러나, 세렌은 코크 오븐을 만들기 시작해..

순식간에 코크 오븐을 완성시키니, 세렌의 두번째 기계 되겠ㅅ,ㅡㅂㄴ;다, HAYO!

앞으로 세렌의 앞날은 수많은 기술과 발전으로 가득찬 희망찬 앞날이 기다릴 뿐인데…그건 다음 시간에. 다음에 봐요. 171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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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후~이번주말은 월요일이 MLK…마틴 루터 킹 목사 기념일인 관계로 3일휴가라는 파격적인 롱-위켄드입니다. 세렌은 그래서 금요일 저녁에 출발해 화요일 아침에 연구실에 돌아오는 계획을 세웠죠…누구나 그럴듯한 쉬는 계획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항공기가 결항되기 전까진요…그렇습니다…토론토에 불어닥친 블리자드로 인해 세렌의 항공기가 취소되어 버리고…세렌은 그 무거운 짐 끌고 공항에서 털레털레 방으로 다시..구웨에엑…돌아와서 한 6시쯤에 침대로 쓸어졌는데 눈 떠보니 밤 12시 21분입니다. 이거 다시 잘수도 없고…으으으

길드 지옥문에 들어갔다가 나왔는데…여기가 어디야???

아뿔싸! 지옥문이 꼬였습니다. 이런 제기랄

사바나인 이곳은

렌님과 칸타님의 집이였습니다.

즉 여기도 상고로드림이란 말이지요. 방문을 많이 못 했는데 이렇게 할 기회가 왔군요. 하하하…이 박격포같은건 뭘까요???

하늘을 찌를 듯이 솟아오른 팅커 용광로도…집에 침입하는 좀비도 보입니다. 그런데 별 신경 안 쓰시는 듯. 억떡게 좀비를 신경 안 쓸 수가 있지

집은 간신히 형태만 잡혀 있습니다

음, 상고로드림 본진에는 볼 수도 없는 기계들이 많아 보이는구만

렌님은 뭘 하고 계신 걸까요

코어 샘플…???

지하에 무엇무엇이 매장ㄷ외어 있는지 알려주는 것 같아 보입니다. 여긴 미네랄도 없고 액체도 없다는군요

아니! 여긴 석유가 6백만mB! 노다지 아닌가???

바로 옆 청크였는데 이런걸 보면 청크 단위로 확인하나 싶습니다. 그럼 한 청크가 대단히 많고 다른 청크는 쪽박일수도 있다는 것인가

인사하시는 칸타님

머리에 저런 모자가 씌워져 있는 이유는…크리스마스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하루 전..크리스마스 이브에도 열심히 접속하는 SMR 분들입니다. 눈물이 앞을 가려요

디용

존나세

집 위쪽엔 수차랑…오…수차 그냥 땅에 박혀있으면 흉물 of 흉물인데 이건 정말 보기 깔끔하게 담아 두셨습니다. 그래요..이렇게 해야지요..!!

이 기계는 뭘까요?

펌프잭이라는 기계로..

코어 샘플로 찾아낸 지하의 수맥 (석유, 용암, 물 등) 에서 액체를 끌어올리는데 쓴답니다.

실제로 보면 저 펌프잭이 막 좌우로 움직이는데, 보기 쩔어요. 대단해 이머시브…하긴 이머시브는 항상 대단한 모드였죠..

캐나다 서부의 펌프잭

과 march

얘는 뭔가..???

가든 클로체라고…역시 이머시브가 추가하는…미니 온실 같은거라 보시면 됩니다. 대신 자라고 수확하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어마무시하게 빠릅니다! 이런 긍지없는 기계 같으니…상고로드림은 이런 걸 써선 안 되겠습니다. 농부들 다 죽겠지요

그렇게 렌님과 칸타님의 집을 다 둘러보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멀진 않아요. 동쪽으로 2-300블럭 정도.

가는길에 거의 다 완공되어가는 스폰도 찍고..

돌아왔습니다! 1710화 종료!

 

 

 

 sp. 세렌이 16일까지 집에 없을 예정이라...그동안 글은 기대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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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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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입니다. 보스턴에 다녀올 일이 있었네요

필라델피아 국제공항 - PHL

터미널 A랑 B 사이인가, B랑 C 사이인가...있는 푸드코트입니다. 여섯 가게 정도가 영업을 하고 있고 종류는 중구긍ㅁ식, 서브웨이, 햄버거, 스테이크 등등...있는데. 세렌은 뼛속 깊이 아시아인이라 중극 음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투-컴보라고, 볶음밥 vs볶음국수 택1에 서브 두개를 정하는 메뉴를 먹었습니다. 11딸라. 세렌의 선택은 볶음밥, 세서미 치킨, 구운 치킨...음식이 치킨밖에 없더라구요

음식의 상태가?? 

받자마자 욕이 나왔습니다. 맛은 딱 말라비틀어진 치킨에 말라비틀어진 볶음밥 그것입니다. 제길 파리날릴때 가지 말아야 할 곳이라는걸 알았어야 했는데. 앞으론 중국음식을 먹지 않겠어

이번에 탈 비행기는 아메리칸 항공입니다. 

땅콩을 주는 델타, 프레젤 주는 유나이티드와 다르게 아메리칸은 로투스 비스코프라는 비스킷을 주더라구요. 처음엔 아니 프레젤도 모자라서 이런 말라비틀어진 쿠키를 주는 건가..하고 먹었는데, 맛이 끝내줬습니다. 아니 이렇게 맛있는 비스킷이 있다니! 겉면에 커피랑 잘 어울립니다! 라고 써져 있는데, 정말 커피랑 먹고 싶을 정도였네요. 맛대가리 없는 프레첼보단 이게 훠얼씬 맛있었습니다.

날아서 보스턴 도착.

 

보스턴 (Boston)

저녁은 호텔 주변 퓨전 중국집에서 먹었습니다. 이런 제길...세렌의 중국음식 사랑은 어디까지인가...장어초밥 두조각에 스위트-앤드-사워 포크 한접시. 16달러. 둘다 맛이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일이 있어 들린곳은 보스턴 의대였습니다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 터미널 B - BOS 

이륙시간까지 두시간 정도 남아 있어서 밥좀...배고파...저기 LEGAL SEA FOODs란 곳이 보이는데, 보스턴에서 유명한 해산물 체인이라고 합니다. 물론 세렌은 못 갔습니다. 한 접시에 40-50달러씩 하는곳은 가기 힘듭니다!

그래서..푸드코트에서 역시 또 중국음식을 사 먹었습니다. 제길..세렌의 중국음식 사랑...명예 중국인...마침 여기도 투-앙트레 콤보를 하더라구요. 복음밥vs볶음국수 택1, 메뉴 두개. 비슷하게 볶음밥, 세서미 치킨, 그리고 닭가슴살 대신 두부조림을 했습니다. 11달러. 

음식의 상태가? 

가격이 같음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를 압도하는 양! 맛도 훨씬 좋았습니다. 촉촉했구요. 필라델피아 이 놈들!! 너희는 망해야 한다!!! 

 

그후 날아서 돌아왔습니다. 여행 끝. 

 

 

 

안녕하세요. 10분 공략의 북극여우입니다.

사이버웨어는 꽤나 볼륨이 많은 모드인 만큼, 이야기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은 것을 양해해주세요


---------------------------------------------------------------절취선----------------------------------------------------------

타이머 시작했습니다.

사이버웨어는 뭐하는 모드일까요?


사이버웨어를 깔면 사이버좀비라는 특수한 좀비가 스폰되며, 이 좀비에게서 각종 강화부품(Salvaged 등급)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부품을 직접 장착할 수도 있고, 엔지니어링 테이블에서 분해해서 제작 사양으로 부품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 부품을 신체에 이식하는 모드입니다. 인간 긍지 어디? HAYO


사이버좀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러면 부품이 나옵니다. 위 사진처럼 수많은 종류의 부품이 있습니다. 부품의 효과는 대표적으로 자주 쓰이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이버웨어 필수업글 1. 허드잭 2. 사이버아이 3. 배터리(매로우나 인터널) 4.카디오바스큘라 커플러 추천업글 1. 인핸스드 로우라이트 비전 - 낮은 밝기 보여줌 2. 내츄럴 컨텍스츄얼라이저 - 채굴대상 맞는 툴로 자동으로 바꿔줌 3. 인터널 디퍼브릴레이터 - 죽음 한번 막아줌 4. 플레이틀렛 디스패쳐 - 피 풀에 가까울 때 힐해줌 5. 스템 셀 신디사이저 - 일정한 간격으로 한번 공격 무효화 6. 하이퍼옥시제네이션 부스트 - 달릴때 속도 증가 7. 메타볼릭 제네레이터 - 먹은걸로 에너지발전, 위의 커퓰러로 모자랄때 8. 아드레날린 펌프 - 피없을때 내 데미지랑 스피드 증가 9. 와이어드 리플렉시스 - 하나달면 공속증가, 두개달면 공격받을때 무기준비, 세개 달면 피격시 공격자 보게됨 10, 미오머 머슬 리플레이스먼트 - 데미지랑 이속 증가 11. 본 래싱 - 체력 증가 12. 시트레이트 인핸스먼트 - 낙하뎀 없거나 경감 13. 파인 매니퓰레이터 - 조합대없이 3*3조합 14. 리액터블 클로 - 맨손데미지 증가 15. 리인포스트 피스트 - 맨손으로 돌까지 채광가능 16. 리니어 액츄에이터 - 점프력증가 17. 펄 브레이서 - 낙뎀감소 18. 디플로이어블 휠스 - 한블럭 점프없이올라감

이중에는 전력을 요구하는 부품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부품 설명을 잘 읽어보시면 됩니다.

그럼 부품 죄다 때려박으면 안되나요? 안됩니다. 톨레랑스 수치가 있어서, 그걸 초과하면 데미지를 입거나 하는 패널티가 있습니다. 좀비에게 흭득한 부품 말고 직접 만든 부품은 이런 패널티가 적습니다.

그럼 부품은 어떻게 만드나요? 부품들을 분해해서 얻는 재료를 가지고 블루프린트(설계도)대로 만듭니다. 분해와 제작은 바로 이 엔지니어링 테이블에서 합니다.


겸사겸사 부술 때 설계도도 얻을 수 있지만, 초반에는 스캐너를 이용하여 블루프린트를 얻는 것이 안전하겠죠?



그런데 한 번 죽으면 장착한 부품들은 (당연히) 전부 사라집니다! 즉 반영구라는 것이죠. 그러니 부품이 모자랍니다. 사이버좀비가 많이 나오게 하는 방법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라디오 뇌 이식 부품 달기
2. 라디오 설치

3. 라디오 타워 설치

자세한 스펙과 짓는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그런데 사이버부품을 시술할때는 로보서전이라는 기계가 필요한데 이건 네더 유적에서만 나오고 사용할떄 피가 깍이니 주의5초남아서



더 많은 정보가 있는 링크
https://minecraft.curseforge.com/projects/cyberware

----------------------------------------------------------------------------------------------절취선----------------------------------------------------------------

로보서전 사용법이 좀 누락됐지만 아무래도 좋겠죠. 하.하.하. 직관적이니 이것저것 눌러보시면 금방 꺠달으실 겁니다. 그럼 다음에 만나요~

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0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이고 피곤해라. 몸도 마음도 늙는 기분이에요. 힘내자세렌

하여간, 지난화 충격의 대몰살을 당한 상고로드림

스폰에서 가까워서 망정이지..부활해서 다시 가 보니, 그박이 웬 화로를..응 화로?

사실 화로가 아니라 디스펜서였고, 파이어 차지를 쏘고 있었습니다.

모르고 앞으로 나갔다가 한대 맞은 세렌

마치 포병인것 같은 묵직한 존재감을 뽐냈지만..

연사력이 한없이 떨어지는 지라, 결국 세렌과 그박은 맞아 죽었습니다.

떨어져 죽고 맞아 죽고 난리입니다

재도전

조기 먼저 돌입했다가 죽은 무스탕 시체가 보입니다. 무스탕은 졸립다고 자러 갔습니다..부길마의 자격이 없는 놈이로군

구웨엑

이렇게 구멍 하나를 뚫어놓고 좀비들 머리를 노리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 오체분시 모드 덕분에…아무리 좋은 헬멧을 쓰고 있더라도 머리를 손가락으로 툭 치면 헤드샷으로 좀비가 머리가 떨어져 죽게 되거든요. 어떻게 보면 사기가 아닌가, 할수 있지만 적어도 로그라이크에서는 이게 정말 용이합니다. 문제라면 좀비의 절대적인 수가 많다는 것이랑, 머리를 떨궈도 몇초 정도는 더 살아있어 그 사이에 죽지 않아야 한다던가…

그렇게 좀비를 유인해 머가리를 날린 후 전진

다시 또 벽을 막은다음 반복

무섭

게다가 모드가 하는지 버전이 하는지 달라도…요새 엔더맨은 자기가 공격받으면 떄린 사람을 텔레포트시키더라구요. 더이상 2블럭 높이 기둥 밑에서ㅓ 엔더ㅏ맨을 찌르는건 불가능 하는 것인가? 덕분에 신나게 ㅜㅈㄱ었습니다

머리가 날아간

얜 팔밖에 없어

구웩

저 빨간 네모가 핍니다. 은근 파티클이 많아서 신경쓰일떄도 있어요

그렇게 천천히 전진했습니다

해골이 많을땐 정말 쥐방울만한 구멍만 내야 했고

밑에서 발바닥을 찌르는 굴욕적인 일도 하고

빌어먹을 엔더맨에게 한두번씩 텔포 당해 죽기도 하면서

물, 활, 블럭등 가능한 모든 것을 동원해 처절하게 싸운 상고로드림은

2층으로 가는 계단을 발견합니다.

돌격을 외친 세[렌과 모기님 그박이 2층으로 내려와 본 것은..

..

구웨에엑

이거 s너무 많잖아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

헤드샷을 끊임없이 날리면서

몹들을 오체분시하며 달려간 상고로드림은 이번엔 꽤나 쉽게 3층에 다다를 수 있었습니다. 세렌이 길을 잡았는데, 코앞이더라구요. 세렌의 길잡이 능력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당연하겠지만, 3층에 다다른 상고로드림을 반겨 주는 것은

역시 좀비 한무더기입니다.

3층부터는 무덤들이 로그라이크 던전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무덤에 달려있는 스포너들이 만드는 좀비들은 기본적으로 더 세기도 하고..장비도 좋고,,무엇보다 해골 스포너의 비중이 급격히 많아지기에, 화살을 맞는 경우가 늘어나ㅣㅂ니다

요렇게 신나게 몹을 치다 보면

몹 양이 줄고..

뒤에 있는 해골 한무더기를 만나는 꼴. 게다가 전부 궁예들인지 빗나가지도 않아요. 순식간에 고슴도치가 됩니다. 방패가 있긴 한데. 게다가 저 흰 눈의 해골 무섭기도 하구요.

그박이 옆에서 조그만 1*1 구멍을 내 측면으로 공략을 시도해보려고 했긴 한데

아주 작은 좀비가 달려와 셋을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팬 덕분에 막았고

결국 상고로드림은 GG를 선언하고 3층 초입부에서 원정을 끝내고 돌아오게 됩니다.

던전 원정으로 상고로드림에게 남겨진 것은

그박의 굽혀진 등과

치욕의 데스 레코드 한 무더기 밖에 없었답니다.

 

1709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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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1/16/2016

 

#848

 

봉소와! 세렌입니다. 완전 이상한 시각에 일어났어요. 12시 21분…잠을 더 자야하는것인가 아니면 그냥 하루종일 깨있을 것인가? 구웨에엑

얼마 전, 무스탕을 가르치면서 너도 당당한 연금술사니 사움탑을 세워야 하지 않겠느냐, 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떄 말하고 끝난 게 아니라 세렌은 끝내주게 무스탕을 계속 들들 볶아 대었고, 무스탕은 결국 사움탑을 지으니..

이것입니다.

당연히 본 세렌은 격하게 비난

상심에 빠진 무스탕은 자신이 지은 사움탑을 모조리 떄려 부숴 버렸습니다.

조금 미안한 느낌이 없잖아 있지만, 이상한 걸 지으면 안 돼요. 딘맵도 있으니 일단 딘맵에서 잘 보이는 것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 블럭들은 딘맵에서도 안 보이니까요.

존 플래너로 들여다 본 상고로드림 주변. 은근 줌아웃이 크게 되네요. 상고로드림, 미국반점, 전레협, 엔티머님의 기지가 조금 보입니다.

좀비 좀 죽이라고 나이트 (Knight) 계열 로봇들을 데려왔습니다. 사실 세렌이 워낙 횃불질을 잘 해 놔서 나올것 같지는 낭ㄶ은데ㅗ,ㄱ 래도 혹시 모르니까요

HAYO?

로봇들은 오늘도 절찬리 활약중

너무 활약하다보니 콤이 없어 빈손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조금 줄여야 하나?

그러나 이렇게 도킹 스테이션 바로 옆에서 죽는 경우도 보이는데, 솔직히 이해가 안 가요. 구웨에엑

얜 상아탑 지하에 떨어진 벌 줍고 다니다가 전력이 다 떨어진 듯

전력이 일정 이하로 내려가면 충전하게 돌아가게 못 하나? 흑흑

무스탕은 자신의 두번째 사움탑을 완성시켰는데, 뭐…첫번째보다는 낫다고 하겠습니다

안에 노드랑 그런 것들을 들여 놓고 있고.

옥상엔 인퓨전 알타를 놓을 모양인가 봅니다

세렌은 양봉기계실 파이프 시스템을 좀 선보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아무래도 이곳저곳에 기계도 많이 생겼고, 센트리퓨지 스퀴즈 스틸 같은걸 전부 적절히 배치하려면 약간의 재단장이 필요하기도 하고. 사실 세렌은 있는걸 다 부수고 새로 다시 짓는다는거 하는걸 꽤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마조라던가 그런게 아니라 새로워지면 기쁜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아니 아타메!! 너 있었구나!

1.2.5시절 레드파워의 극강 대 엔더맨 병기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세렌만 모른 건가?

지옥에 가보니 청크로더가 놓여 있던데. 전레협이겠지요

란님 ㅎㅇ

전쉐협이랑 상고로드림은 거리가 가깝다보니 교류가 잦습니다. 대부분이 전레협 사람들이 날아와 상고로드림을 구경하고 가는 것이지만..세렌은 엉덩이가 무겁거든요

짐을 정리하고 있던 무스탕이 한번 써 보라고 블링크 포커스가 달린 완드를 던져주었는데

한번에 백 블럭을 나아가는 그 성능을 보고 세렌은 경악했습니다.

많이 경악한 후 이 지팡이는 길드장이 쓰기로 결정…무스탕이 궁시렁댔지만 순순히 넘겨 주었습니다. 그래서 위대한 길드장이라는 것이지요

자! 오늘은 이 정도로 할까요. 800번대도 얼마 안 남았네요. 끝이 없을줄 알았던 세렌의 남은 스크린샷들이 슬슬 떨어져 가고 있다는게 그 증거입니다. 그떄까지 잘 부탁드립시다. 848호ㅓㅏ 종료!

 

 

다음 블로그들에서도 시즌 6 생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entimblog.tistory.com/ - 엔티머님

http://dbregi.tistory.com/ - 디블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 페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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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일기 419

방문자들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0일차

 

 

 

 외설스럽게 시작하는 칭송받는일기 419화.

어딜도망가

어 딜도 망가섹스

 

 

 

상고로드림은 가난합니다. 그냥 가난한게 아니라 찢어지게 가난합니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이 일기를 보신 분들이라면 다 아실 듯. 세렌은 광질을 잘 안하고, 광질을 안하는 자는 거지가 되는게 인지상정, 인과응보, 인지부조화..?? 하여간 그렇겠지요. 하지만 도구를 만들거나 살아가는데에는 광물이 필요해요.

그래서 가난한 상고로드림은 출입세를 받기로 했어요. 방문객들 미안해요. 코발트 주괴 한개나 코발트 원석이에요. 세렌은 몇화 전에 본 엑셀서스님의 코발트 망치가 갖고 싶거든요.

하지만 방문객들이 대부분 돈이 많은 사람들이라 딱히 문제는 없는 듯...

 

그 와중에 유코님은 입국세를 내지 않고 들어갔습니다.

 

따라다닌다음 계속 졸라대서 받아내긴 받아냈씁니다.

 

 

그리고 자신이 마법사라는걸 자랑하듯 세렌은 사다리 없이는 올라갈 생각도 못하는 탑꼭대기로 날아가 유유히 잠수를 타기 시작 (..)

일반인은 그저 웁니다

 

놀란 연금술사와 덤덤한 오슴님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프로닐님이 보내오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젠 상고로드림인인지 메이궈춘인인지 슬슬 구별이 힘들어지는 엑셀서스님도 코발트를 내고 받긴 받으셨습니다. 근데 오타를 냈네요. 미안해요

 

오슴님이 철 한개와 사과 세개를 편지로 붙이셨습니다. 자신이 먹을 것도 쓸 것도 없을텐데 이렇게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로끼님이 왔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패숑은 사움라이??

 

누리님이 셋업하시고 가신 노드 설비를 유심히 살피시는데..

 

누리님이 주시고 가신 노드를 보시더니 대뜸 다크노드라고.

사실 일기 보신 분들은 몇화 전에 이미 지적하셨죠

 

물론 딱봐도 어둡게 생기긴 했지만 사움에 지식이 그다지 많지 않은 세렌은 이게 그냥 통전화가 되어서 이런가 보다, 하고 생각했어요. 노드에 끔찍한 추억이 (=헝그리 노드에 사우뮴캡 실버우드스태프 4개를 말아먹고 모기님에게 무진장 혼난) 있는 세렌은 이 다크한 노드를 당장 부수려고 했지만, 누리님은 전혀 문제가 없다고 하셔서 일단 냅두기로.

노드가 좀비를 소환한다는데, 세렌 요즘 부쩍 집에서 좀비에게 로드킬을 많이 당하거든요. 이게 이거 떄문인가(어둠

 

 

용광로를 저번화에 아주 멋드러지게 만들어 놨으니 그 탱크들을 채울 광물들을 캐 봐야죠. 지옥에 좋은 광물들이 많으니 (예: 칼렌드라이트) 그걸 캐러 지옥으로. 누가 상고로 문에 문패를 달아 줬네요. 고마워요.

 

 

생전 처음 캐본 선스톤. HAYO?

물론 법사가 아닌 세렌에겐 그다지 큰 소용이 없습니다.

 

앗. 세렌이 가장 좋아하는 광석중 하나인 세루클레이스가 아닌가??

 

잘 안 보이시겠지만 이 화면엔 칼렌드라이트, 아르다이트, 벌카나이트가 3블럭 간격으로 놓여 있습니다.

 

이제까지 세렌은 갑옷같은거 안 입고 다녔습니다. 어디서 주워온 누덕누덕 가죽 헬멧, 가죽 부츠, 날개를 뺴면요. 그러다 보니 맷집은 종잇장이고, 좀비가 툭툭 두방 치기만 하면 바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지는 그런 하루살이 같은 인생을 살았거든요. 하지만 요즘들어 정말 많이 죽어서 아무래도 갑옷을 장만해야 하기로.

 

그래서 서버원들에게 물어봤어요.

 

 

 

 

...

 

철갑을 쓰라는 지극히 상식적인 대답을 해주신 이창환님을 제외하고는 하나같이 정신나간 소리만 해서, 결국 세렌이 혼자 제작하기로.

그래서 지옥에서 이번에 많이 캐온 레뮤라이트 (Lemurite) 랑 쉐도우 아이언 (Shadow Iron) 을 섞어 만든 쉐도우 스틸 (Shadow Steel) 로 갑옷을 만들기로 헀습니다.

아, 세렌이 이전 일기들에는 메탈러지 정보를 간단히 썼었는데, 그게 너무너무너무 귀찮아져서. 대신 엑셀서스님이 좋은 팅커스 컨스트럭트 강좌를 쓰시고 계시니 참조하세요 (http://minetechmod.tistory.com)

 

오오 멋있어

옷이 날개라, 손에 든게 썩은 음식임에도 불구하고 간지가 납니다. 대신 투구는 안 만들었는데, 투구라는 게.. 얼굴을 가리다보니까. ㅋㅋ 안써 내 스킨 긔엽긔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1일차

 

11일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성 더 가꾸기(???) 지난 화에서 만들었던 이 성벽에

 

요렇게 폭포 장식을 했습니다. 세렌은 물을 정말정말정말 좋아하거든요. 아무리 칙칙하고 멋대가리없는 건물이라도 옆에 물이 좀 흐르면 굉장히 우아해지는 느낌????

 

자그만한 강..이라고 할순 없고, 수로 같은걸 만든 다음 위에는 자그만한 다리를 건너 집으로 들어갈 수 있고.

 

 

수로는 왼쪽 성벽 밑으로 떨어지는 폭포랑 연결됩니다. 음 꽤 멋있잖아. 대만족

 

그런데, 이렇게 성벽을 짓고 계단을 만들어 놓으니 정작 뒷산 깜깜한곳에서 좀비가 우글우글 몰려오는 빈도는 더 늘어서 세렌이 더 많이 죽게 되었을지도 (..)

 

 

 

자, 이 정도로 끝낼까. 칭송받는일기 419 끝!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yang.kr/–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릴리패드)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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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세렌입니다.

아. 저번에 내가 어디까지 썼더라. 하여간 약속한 대로 일기간의 텀을 줄여 보도록 하곘습니다. 작심삼일이 될 것인가 아니면 본 세렌도 처음엔 전혀 예상하지 못헀단 오늘모드같은 꾸준글이 될 것인가???

사실 빌어먹을 워드 자모음 분리문제만 아니라면 더 많이 쓸 지도 모릅니다. 큭

 

 

칭송받는일기 202

황숲에 펼쳐진 메카니즘 파이프들..

..

물론 세렌 이하 상고로드림 멤버는 파이프를 황숲에 설치한 적이 없습니다. 황숲의 문제인지 메카니즘의 문제인지 메카니즘 파이프들이 황숲에 갑툭튀하는 문제가 발생!!

처음 발견한 머큐리와 모기님은 이걸 부수면 오버월드도 부서지나?? 설마 크래시하는건 아닌가? ?설마 월드가 망가지는건 아닌가?? 하고 두려워하면서 조심조심 부숴 봤는데. 별 일 없었다고. 하지만 이것 이외에도 문제가 많아 메카니즘은 나중에 빠지게 됩니다. 뭔 놈의 모드가 나온지 일년이 다 되가는데 아직도 버그투성이야(한숨

또 얼마 안 있어 발견한 망가진 청크 (..) 보고 오딘님은 아 시발 또 서버 리셋해야 하냐! 하고 비명을 지르셨습니다. 다행이 세렌이 재접하니 저런 현상이 싹 사라졌습니다. 즉 클라이언트 문제였다는 것.. 왜인지는 모릅니다(꿈틀

안녕 판타랏사

서버 초기에는 정말 하루에 30번씩 크래시하는등 안정성이 개판이였습니다. 그래서 모드 칼질을 존나 한 거고.

샤워실! AE도...개인적으로 크래프팅 터미널같은건 블럭형태가 더 마음에 들었는데(아쉽(아쉽(아쉽

이렇게 해놓고 보니 심즈 초보일때가 생각날지도. 네모난 방 하나 다 만들어서 욕조랑 샤워기랑 변기랑 침대랑 냉장고랑 모조리 쑤셔 넣었지. 심 한명이 샤워하려면 다른사람들은 다 나가야 헀고, 어린 세렌은 대체 왜 나갔는지 이해를 못해서 화를 넀었습니다. 순진했던 시절(아련

누리님 포스팅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서버에 카펜터 블록이 들어와 있습니다. 오~래전에 있던 경사블록 모드인 '케르베이터 수퍼슬로프' 모드를 더욱 발전시킨 모드. 꽤나 부드럽죠?

..

보고 있자니 이건 마크가 아닌것 같아.. 하는 위화감이 든건 안자랑. 그래서 상고로드림은 쓰지 않습니다. 왠지 프레임이 낮아지는 느낌도 있고. 기분 탓이겠지만

오이탑에 오이가 한개 더 올라왔습니다(제기랄). 그리고 무스탕은 복귀. 나중에 머큐리가 손을 약간 보긴 했지만 지금도 저 그대로 서 있습니다. 길드홀에서 꽤 떨어져 있는 데다가 어떻게 써먹을지도 모르겠거든 (..)

새로 짓고 있는 농장.

스파이스 오브 라이프 덕분에 작물 하나만 꾸준히 기르면 굶어죽기 딱 좋은 상황. 그래서 모기님과 나크님이 작물을 한 20종정도 기르고 있습니다. 먹을거 존나 많아요. 파티임

중세 성채 비슷한 분위기로 완공된 25차 상고로드림의 메인 길드홀. 건축가는 당연히 머큐리.

안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게 1층. 2층에는 좀더 작은 사이즈 공간이 하나 더 있고 지하 1층이 있고..끝. 머큐리 건물들은 이상하게 외관은 으리으리한데 내부공간은 턱없이 적어요.

아, 보이시는 것처럼 여기도 본격적인 AE가 세팅되었습니다. 세렌은 그냥 체스트홀 컨셉으로 가려 했는데, AE의 편안함에 아무래도 중독된듯 합니다(암흑

오른편에는 마리컬쳐 크루시발과 벳. 세렌은 아직도 마리컬쳐가 뭐하는 모든지 모릅니다.

지하 1층은 이렇게. 써멀과 엔더IO 기계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광물 정제는 대부분 엔더IO로.

SAG MILL 에 다크스틸볼을 넣으면 광석 하나에서 굉장히 많은 양의 가루를 추출해낼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사기밀

흐미 이게 뭐야

미안해요 좀비

길드홀 서쪽에는 이런 거창한 건물이 세워졌는데..

금 농장 입니다.

마인크래프트 1.7부터는 지옥포탈의 크기 제한이 풀려 굉장히 큰 게이트를 만들수 있게 됬지요. 그래서 겉으로 보면 굉장히 멋있습니다. 안 그렇긔?

다만 성능은 처참해서, 머큐리가 괜히 만들었다고 자주 투덜댑니다.

금농장 반대편에는 기계탑이 들어서고 있습니다. 저기에 기계를 존나 두는게 목표...인데, 머큐리가 이번주에 학업이 바빠 아직도 완공 안 되고 있습니다. 아니 완공 됬을지도. 속만 안 찼지

저번 편에도 썼지만, 이번 길드의 컨셉은 땅을 밟지 않는 것.. 그래서 모든 통로가 하늘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땅 밟을일 없어 속 편해요. 몹도 별로 없고. 다른 길드는 우수수 죽어나는데 상고로드림은 안전합니다.

모기님이 만들어 주신 메카니즘 젯팩과 부츠. 건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메카니즘 빠졌지만(암흑

이때쯤 메카니즘이 빠져서 멘탈이 초토화된 누리님이 서버를 접는 일이 있었을지도. 꿈틀꿈틀

나크님은 자신의 모드 지식을 늘리기 위해 팩토라이제이션을 공부하시고 계십니다.

..

왠지 팩토라이제이션에 라우터가 없어. 라우터라이제이션에 라우터가 없으면 대체 뭐가 되는가? 한순간에 별 쓸모 없는 모드로 전락..

그리고 뒤늦게 서버에 포레스트리가 들어옴에 따라.. 세렌은 양봉을 시작했습니다. 세렌이 멀티에서 양봉을 시작하는건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아. 벌때문에 머리 터질 생각 하니 안하고 싶을지도. 오늘은 이만합니다. HAYO!

 

이번 일기에 쓰인 스샷들은 8월 16일짜까지의 스샷들입니다.

현재 (8/20)일의 상고로드림 자원 현황:

쓰레기 취급을 받는 납 (2700개)와 은 (2000개)… 도무지 쓸데가 없습니다..

반면 다이아몬드 (230개)와 구리(120개)

구리 >> 다이아몬드

구리를 줘 구리아몬드

꿈틀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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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3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뚜기 카레랑 SB카레중 무엇이 더 맛있을까요? 모기님은 SB라 굳게 믿고 계시긴 한데 제 입맛엔 그게 그거 같더라구요

열심히 나무를 갈고있는 세렌

왜 나무를 가냐구요? 이 빌어먹을 인피테크에서는 레드스톤 엔진을 만드려면 압축된 나무판자 같은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죠..흑흑흑

그렇게 열심히 기계를 만지고 있는데

북극여우님이 태클을 거셨습니다.

윽..잔소리 듣고싶지 않아서 일부러 구기계실에서 한 건데

하여간, 말씀 드렸습니다. 당연히 양봉기에서 벌이랑 벌집이랑 같은거 빼려고 한 거죠. 지금 오사칙 게이트를 만들 수는 없으니까요.

그런데 여우님이 그냥 우든파이프에 전력 주면 안되겠냐 하셔서. 속는 셈 치고 시도해 봤더니..되네요. 어이상실. 그냥 아무렇게나 전력만 주면 되는거였나?

HAYO!

디블이 가판대 뒤에 서 있습니다. 결국 셰프가 되기로 한 모양.

사실 디블이 아니라 디블모양 스태츄입니다

뭐야..나는 언제 박혔지

커엽

길드 주변을 걷고 있는데, 이 불길한 네모들이 보였습니다. 이건 필러 아닙니ㅏㄲ?!?!? 누가 여기를 필러질하려는 건가?!?

다행이 지상이 아니라 지하 필러질이였습니다. 여기 거대한 나무농장을 만들겠다고…이전 오이밭 근처에 있던것으로는 성이 안 차는 건가?

근처에 파이로레이즈 오븐이란게 있어서 우클릭을 해 보니 나온 GUI

이런 현기증 나는 에러들을 보고 있으면 본 세렌이 그렉텍을 딱히 잘하지 않는다는것에 위안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렉텍을 잘한다는 건 그만큼 더 화날 일이 많을 것일 테니까요

생각나서 오이밭 나무농장에 찾아가 봤더니, 다목적 나무농장으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그래도 나무농장은 나무농장이잖아

왼쪽에 혈압 오르는 배럴까지 여전합니다.

그사이 멩님은 드디어 상고로드림 길드홀을 만들기 시작..하셨는데

너무 어두운 덕분에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ㅋㅋ

 

계속 센트 케이징을 만들고 있는 세렌

근데 이 씨앗기름 다 쓰고나면 어떻게 한다??? 길드에 자동농ㅈ아은 없고, 오이 농장도 사라졌으니 일반 평범한 작물들의 씨앗밖에 없는데..

문득 든 생각…음 그럼 씨앗기름을 만들수 있는 씨앗을 주는 포레스트리 나무를 키우자고!

나름 세렌이 얼마나 모드를 좋아하는지 아실 수 있지 않으십니까? 장애물을 만들면 그걸 창의적으로 통과할 생각을 하니. 다른 사람들은 시드오일 잔뜩 빌려달라 할 텐데.

그래서 구리를 자르고..

ㅅㅂ 몰드들 보기만 해도 화나

레드스톤을 만든다음 카펜터로 옮겨서..

나무 농장블럭을 만들 수 있는 준비를 만들었습니다. 팜 블럭을 만드는 블럭이지요. 카펜터 레시피..원래 레드스톤 아니라 그냐ㅐㅇ 물만 주면 되는거 아니였나? 제이슨 이 자식…게다가 스쿠류만드는것도 어렵구요..

 

아, 더 쓰고 싶은데 너무 졸려서…지금 마지막 ㅈ한두줄은 졸면서 쓰고 있는거라..임낭 합시다..,가ㅓㅂㄴ디ㅏ. 1034화 ㅈ오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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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0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월요일이면 보통 끔찍하죠? 세렌도 아! 끔찍하겠구나! 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연구실이 일찍 닫혔습니다. 또다시 북미에 폭풍이 몰아쳐서…뭐 교수님은 죽상이겠지만 세렌은 살판 났습니다. 으하하하

지난번에 집까지 왔었죠. 새 집. 아스트랄 소서리 집 개조해서 만든 집..이렇게 살면 안 된다고 생각했는데 무스탕이나 그박이나 둘다 성실한 사람들은 아니니..

지하실엔 이런게 있습니다. 무엇일까요?

바닥에 이런 구멍이 있어서 내려가 보니..

 

광산용으로 쓰는 협곡인듯 싶습니다. 아이고 무서워라. 빨리 올라갔습니다

집 근처에 두리안이랑 프로스트 가든 라임 등 과일이 만ㅀ더라구요. 두리안..맛은 있는데..쩝

모지 님이 오셨습니다.

이분 데스티니하느라 마크도 잘 안함. 세렌에게 강압적으로 권장하여 세렌이 데스티니를 사긴 샀습니다. 사고 보니 메타크리틱 57점짜리 똥겜이란걸 알아 차렸는데…그래도 뭐 해볼만하긴 하던데요

유-기-오-듀얼을 하는 두 사람

털 숭숭 난 아저씨들이 무슨 짓이지?

렌님이 세렌에게 공물을 바치려 하셨는데…세렌은 이미 참 긍지를 꺠닳은 참된 길드장이 되었으므로, 더이상 공물을 받지 않을 것을 선언했습니다. 앞으로 세렌이 길드원들 여러분의 삶을 풍족하게 만들어드리기 위해 나눠 드릴 겁니다.

이 인간이

길드원들이 만들어놓은 좋은 칼도 하나 챙기고

그박, 모기, 무스탕, 세렌의 네명을 모았습니다.

무장도 탄탄히

어디가냐구요?

지난화에 이 스샷 보여드렸죠?? 스폰…그리고 오른쪽 아래있는 로그라이크 던전. 그래요..그 던전을 털러 갈 예정입니다. 던전에 얻을 아이템도 많고, 팅커 부품이 던전에서만 나오기도하니 그것도 모으고, 자원도 모으고. 그러려구요. 세렌이 1.7.10시절 로그라이크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꽤나 어려웠습니다. 원래 세렌 혼자 털까? 해서 갔는데, 아무래도 어려울 것 같으니 상고로드림을 전부 동원해 가려구요. 머큐리야 시차가 맞지 않아서 없었고.

그래서 돌진!!

던전 진입 중

두근두근

???

좀 글러먹은 생각을 가지고 던전에 진입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렇게 1층에 도착한 상고로드림을 기다리는 것들은

어마무시한 수의 좀비들

아니 좀비들 무장상태가 왜이리 좋지????방패도 다들 들고있고

구멍을 뚫고 돌입해서 열심히 칼을 휘둘러 보았는데요

죽고 말았습니다!

그것도 세렌만 죽은것도 아니고 몰살 당했습니다

아니..우리가 이렇게 약한 길드였나???? 게다가 세렌만 죽은것도 아니고…그박은 세렌급 약자니 이해하더라도 무스탕 얘는…모기님 님은…믿었는데…구웨에엑

구웨에엑

 

1708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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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로페카 서버가 1.7.10으로 올라온지 어언 10일. 사실 세렌은 서버를 시작하자마자 ‘아, 이번 차수에는 매일매일 일기를 올려야겠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디 인생이 마음먹은대로 되나요. 피곤하고 바쁘고 미루다보니 벌써 10일이!! HAYO

스샷은 쌓여가는데 글을 안 올리면 또 글을 못 올릴까봐 지금이라도 일기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그래봤자 얼마 못 쓰겠지(꿈틀꿈틀

이번 차수 일기부터는 한편 한편의 분량은 적게, 횟수는 많게로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분량은 적게, 횟수도 적게 될 것이라는걸 뻔히 알고 있지만 꿈은 크면 클수록 좋은 겁니다. 사실 오늘모드 매일매일 쓰는게 너무너무 괴롭고 힘들고 심력을 소모해서 그렇습니다. 때려쳐버릴까(꿈틀

 그럼, 로페카 1.7.10 시즌 1 시작합니다!

 

 

칭송받는일기101

새로 시작한 서버의 스폰. 월향정님이 서버 시작을 기념할 겸 대낮에 크리퍼에게 폭사하시고 계십니다. 아. 해바라기다(환

서버에는 피가 곳곳에.

세렌이 오늘모드에도 한번 리뷰했지만, 좀비 어웨어니스 (Zombie Awareness)라는 모드가 로페카에 들어왔습니다. 좀비의 인공지능, 스폰량을 대폭 늘려 좀비가 떼거지로 스마트하게 몰려다니게 하는 모드. 좀비만으로는 심심헀는지 유저의 체력이 깎이면 가 깎이는 요소를 집어 넣었습니다.

크큭..피다..

 

세렌이 오늘모드 포스팅을 시작한데에는 사실 로페카 서버가 1.7.10으로 올라갈때 들어갈 모드를 골라보려는 의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모드에 올라왔던 상당히 많은 양의 모드가 추가됬었는데요, 서버 연 직후에 어떤 모드들이 있었는지 잠깐 알아보자면:

 

AE2, 코드치킨코어, 룻트 한글패치, MC 바닐라트윅스, NEI, PlayerAPI, 렌더 PlayerAPPI, RB 코어, 스마트코어, 팅커스 컨스트럭트, 도기 탤런트, 인퓨전크래프트, 인더스트리얼크래프트 Ex, 어드밴스드 머신, 카피코어, Adv. 헬스옵션, 빌드크래프트, 엔더 IO, 버블즈, UE, 포지 멀티파트, 엑스트라 유틸리티, 메탈러지4 ,COFH 코어, 메카니즘, 써멀 파운데이션, 써멀 익스팬션, 웨일라, AE2 테크, 아쿠아컬처, 아르키메데스의 배, AsieLib, BDLib, 베터 레코드, 베터 스토레지, 비블리오크래프트, 바이옴-O-플렌티, 선혈의 마술, 보타니아, 빌더스 가이드, 카펜터 블록, 채트 플로우, 치슬, 프로젝트 레드, 오픈컴퓨터, 컴퓨트로닉스, 코로AI, 익스텐디드 렌더러, 컨피그모드, 크래프트 헤럴드리, 크라운 모드, 데코크래프트, 디스크립션 택, 일렉트리컬 에이지, 엔키리디온, 엔더 스토레지, 맨틀, 엑스트라 TIC, 팩토라이제이션, 페이크 오어, 핀두스 필리스, 플랫 베드록, 플랫 사인, 플락비어드의 증기기관, 플라워 티, 포그 너프, 그로스크래프트, 하이드롤릭크래프트, 이미비스 코어, 인퍼널 몹, 인벤토리 트윅, 아이언 체스트, JABBA, 루나트리우스 코어, 매직얀, 메이플트리, 마리컬쳐, 레조넌트 엔진, MFFS v. 칼클라비아, 마인메뉴, 프로파일러 이벤트, 마인샷, 마인트위커 3, 모드트위커, 미스릴 모드, 마우스 트윅, 니어바이 몹 파인더, 네도컴퓨터, NEI애드온, 옵시디언 발판, 하베스트크래프트, 누마틱크래프트, 프레셔 파이프, 퀵 핫바, 랜더띵스, 레드스톤 아스날, 리파인드 리로케이션, 리인포스드 툴, 리모트 IO, 로페카 가드, 로페카 IRC, 로테이터블 블록, 심플 플루이드탱크, 스마트 무빙, 인생의 존나쓴맛, 스태키, 스태츄, 스티브 카트 2, 스티브 팩토리 매니저, 슈퍼매시브테크, 팅커스 툴팁스, 투머치 레인, 황혼숲,  TYNKYN, 위처리, 복셀맵, 좀비 어웨어니스, 마인크래프트 멀티파트

 

..

지금 보니 가관이네요. 이게 몇개야. 하여간 이렇게 존나 많은 모드를 쑤셔 넣었습니다. 당연히 서버는 비실비실. 파워하고 빵빵한 제온을 CPU로 사용하는 모드라도 들어간 모드들이 메모리를 줄줄 흘려대는 개판 모드들이라면 버틸 수가 없습니다. 이번엔 특히 모딩 초보자들의 모드들 (..) 이 많이 들어갔거든요.

 

물론 바닐라도 잘한건 아니라서

누리님 포스팅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업적 달성할 떄마다 머리 위에서 터지는 폭죽.. 그걸 볼떄마다 fps가 한자릿수로 떨어지더라구요. 진짜 이걸 생각해낸 사람은 모장에서 잘려야 합니다. 어찌된 게임이 갈수록 유저를 괴롭혀

추가된 모드들 중 몹을 존나 세게 만들어주는 모드는 많은데, 초반에 유저를 도와주는 모드는 없다보니 헬게이트가 펼쳐졌습니다. 아그라리안에서는 세렌이 사망전대였지만 본섭에서는 다같이 존나 죽는 거에요

 

결국 리셋했습니다(암울

 

리셋되고 머큐리가 정착한 새 상고로드림의 보금자리에 가던 중 만난 몹. 리플리케이터 (Replicator) 라는 몹입니다. 어디서 추가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존나 귀엽게 생긴(??) 외관과는 달리 킬러. 허슬보이님은 리플리케이터에 50번은 족히 죽으셨습니다. 세렌은 무서워서 건들지도 않았어요

그래서 도착한 상고로드림 임시 본부. 임시 본부 맞습니다. 건축가는 머큐리. 다른 사람들이 곡괭이를 들고 달려갈떄 머큐리는 집을 먼저 짓죠

머큐리를 스카웃해 온게 무스탕의 유일한 잘한 짓이 아닌가 싶습니다

(흐뭇

서버 난이도에 비해 상고로드림은 상당히 순조로운 출발. 밤마다 좀비가 존나 오긴 헀지만 양도 많지 않았고, 무엇보다

머큐리가 다른거 다 제쳐두고 담을 신나게 쌓아서 몹으로부터 안전

같은날 누리길드 by 누리 (..)여기가 스폰을 다 가져간것 같다

임시본부 안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서버에 메카니즘이 있고, 메카니즘으로 전력 얻기가 상당히 쉽다보니 머큐리가 메카니즘으로 가자고. 그외에 플락비어드 기계 조금. 사실 마을에서 뜯어왔어요. 그리고 베터 스토레지 로커.

모기님이 노예처럼 광질하라고 길드에 도착한걸 환영한다면서 강철 곡괭이 부품을 주셨습니다. 길드마스터의 첫 곡괭이이자 오래오래 간직할 보물이니 곡괭이에 길드 이름을 붙였습니다. 오오 상고로드림 오오

그리고 광질을 하러 나간지 3분만에 오리하르콘 (오리칼쿰)을 발견(!!)

엑스트라 TiC가 메탈러지에서 추가하는 광물들에도 일일히내구도, 마이닝 속도, 마이닝 레벨을 메겨놔서 메탈러지 광물들도 더이상 잉여가 아니죠. 오리하르콘의 경우 베이스 내구도 1350, 마이닝 속도 9, 레벨 6. 상고로드림 곡괭이 (강철) 은 750/8/5로 비교가 안 됩니다.

그래서 모기님이 애를 쓰면서 만들어주신 강철곡괭이는 갖다 버렸습니다. 미안해요 모기

그리고팅커 용광로 확장을 위해 용광로 밑을 파자 바로 보이는 아다만티움 (..)

매주마다 튀어나와서 이젠 군인같지도 않아보이는 무스탕입니다. 자신의 피를 보고 황홀해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몇일 후면 모기님도 콜오브듀티군요(암흑(암흑(암흑

무스탕은 잠깐 와서 이상한 반으로 잘린 오이같은 탑을 몇개 세워두고 나갔습니다. 볼면 볼수록 기분이 이상해지는 이상한 탑입니다.

메탈러지 광물, 프로젝트 레드 광물, 기타 모드 광물들이 뒤섞인 혼돈 오브 카오스. 광물 컨피그 조절을 맡은 사람은 세렌이였습니다. 세렌은 광석이 난무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다른걸 다 끄고 메탈러지 광물만 켜 놓으려고 헀는데...뭐가 잘못되었는지 제대로 안 되어서. 은과 납이 그야말로 쓰레기같이 굴러다니는 반면 구리는 다이아몬드 취급을 받는 심히 언밸런스한 월드가 되어 버렸습니다. 미안해요 로페카 여러분들

세렌이 기껏 만든 강철곡괭이를 가져다 버리자 모기님이 화를 내면서 새 곡괭이 머리를 가져오셨습니다. 그런데 재료가.. 바로 타르타이트. 메탈러지의 최종테크 금속이나 마찬가집니다. 어떻게 하면 시작한지 하루만에 최강 금속을 얻을수 있는거지(혼란

스펙 보세요. 기본 내구 3천에 기본 속도 14 마이닝 레벨 8. 마닐륨따위 발라주는 능력치

캬 개사기곡

이 곡괭이는 열흘이 지난 지금도 안 잃어버리고 쓰고 있습니다(뿌듯

허기가 줄어서 빵을 존나게 씹었는데. 20개를 먹도록 허기가 안 차서 보니까

'지난 12번 중 10번 빵을 드셨습니다. 허기가 0 회복됩니다 (기본값의 0.01%)

..

아. 맞다. 인생의 쓴맛 (스파이스-오브-라이프) 있었지. 지난 12번의 식사(??) 중 같은 음식을 존나게 먹으면 허기 차는양이 점점 줄어들다가 아예 안차는 악마의 모드입니다. 덕분에 팔자에도 없는 골고루 먹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머큐리가 새 길드 홀을 짓고 있습니다. 이번 차수의 컨셉은 공중도시..까지는 아니고, 땅에서 살지 않는 것. 땅에 몹도 많고 인퍼널도 많고 하다보니 그냥 땅에 발 붙일일이 없게 모든 건물을 높혀 짓고, 건물과 건물은 다리로 연결하겠다고.

이후 인퍼널이 빠져서 쓸모 없는 계획이 되고 말았습니다 (..)

미스릴 광석이 있기에, 세렌이 용광로에서 녹였는데.. 나오는 금속은 써멀 파운데이션의 마나 인퓨즈 주괴. 즉 마나 인퓨즈 주괴 = 미스릴 주괴라는게 되곘습니다. 오. 신기하잖아

문제는 마나 인퓨즈 금속 + (Silver) 하면 퀵실버(=수은) 주괴가 되도록 설정되어 있었다는 것.. 그리고 그걸 전혀 모르던 세렌은 은도 신나게 녹이고 있었습니다. 결국 잘못됬다는걸 깨닫고 황급히 멈췄지만 남은 미스릴(=마나 인퓨즈) 는 겨우 3개.. 34개는 퀵실버가 되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모기님에게 혼났을지도. 나 길드 마스턴데. 흑흑

이젠 친숙한 죽음

크큭...세렌의 피..

 

8월 12일.

 

몇일 지나면서 오딘님이 내린 결정은 아무래도 모드를 좀 빼야겠다. 말그대로 메모리가 줄줄 새는 모드들도 많고, 리소르를 너무 많이 잡아먹는 모드들도 있고, 뭐만 하려면 서버를 터트리는 통에 사람을 미치게 하는 모드들도 많아서 정리가 있었습니다. 예로 서버에 엄청난 부하를 주는 인퍼널 몹이 빠졌고, 역시 메모리를 엄청 잡아먹는 바이옴-O-플렌티도, MFFS도, 페이크 오어도, TYNKYN 등 상당히 많은 모드가 빠져나갔습니다. 안정화가 상당히 된 이 시점에서 남은 모드들은

 

애플 코어 (AppleCore), AE2, 코드치킨코어 (Code Chicken Core), 룻트 한글패치, MC 바닐라트윅 (MC Vanilla Tweaks), NEI, Player API, Render Player API, 심플리 젯팩 (Simply Jetpacks), 스마트 코어 (Smart Core), 팅커스 컨스트럭트 (Tinkers Construct), 도기 탤런트 (Doggy Talents), 인퓨전크래프트 (Infusioncraft), 카피 코어 (Copy Core), Adv. 헬스 옵션 (Advanced Health Options), 빌드크래프트 (Buildcraft), 인더스트리얼크래프트 (Industrailcraft 2), COFH Core, 써멀 파운데이션 (Thermal Foundation), 써멀 익스팬션 (Thermal Expansion), 웨일라 ( WAILA), AE2 Tech, 아쿠아컬쳐 (Aquaculture), 아르키메데스의 배 (Archimedes Ships), AsieLib, BDLib, Baubles, 비블리오크래프트 (Bibliocraft), 빅 리액터 (Big Reactors), 선혈의 마술 (Blood Magic), 보타니아 (Botania), 빌더스 가이드 (Builders Guides), 카펜터 블록 (Carpenters Blocks), 치슬 (Chisel), 포지 멀티파트 (Forge Multipart), 프로젝트 레드 (Project Red), 오픈컴퓨터 (OpenComputers), 컴퓨트로닉스 (Computronics), CoroAI, ExtendedRenderer, ConfigMod, 크래프트 헤럴드리 (Craft Heraldry), Props, 디스크립션 태그 (Description Tags, 일렉트리컬 에이지 (Electrical Age), 엔키리디온 (Enchiridion), 엔더 IO (Ender IO), 엔더 스토레지 (Ender Storage), 메탈러지 4 (Metallurgy 4), 엑스트라 TIC (Extra Tic), 엑스트라 유틸리티 (Extra Utilities), 팩토라이제이션 (Factorization), 패스트크래프트 (FastCraft), 핀두스 필리스 (Finndus Fillies), 플랫 베드록 (Flat Bedrock), 플랫 사인 (Flat Signs), 플락비어드의 증기기관 (Professor Flaxbeard’s Wonderous Steam Power Mod), 플라워 티 (Flower Tea), 포그너프 (FogNerf), 포레스트리 (Forestry), 그로스크래프트 (Growthcraft), 하이드롤릭크래프트 (Hydraulicraft), 이미비스 코어 (Immibis Core), 인벤트윅, 아이언 체스트 (Iron Chest), JABBA, Lunatrious Core, 매직비 (Magic Bees), 매직얀 (Magic Yarn), 마리컬쳐 (Mariculture), 마인샷 (MineShot), 마인트위커 3 (MineTweaker 3), 모드트위커 (ModTweaker), 미스릴 모드 (Mithril Mod), 마우스 트윅 (mouse tweaks), 네도컴퓨터 (NedoComputers), NEI Addons, 옵시디언 발판 (Obsidian Plates), 하베스트크래프트 (Harvestcraft), 누마틱크래프트 (Pneumaticraft), 프레셔 파이프 (Pressure Pipes), 레드스톤 아스날 (Redstone Arsenal), 리파인드 리로케이션 (Refined Relocation), 리인포스 툴 (Reinforced Tools), 리모트 IO (Remote IO), 심플 플루이드 탱크 (Simple Fluid Tanks), 스마트 무빙 (Smart Moving), 인생의 쓴맛 (Spice of Life), 스태키 (Stackie), 스태츄 (Statues), 슈퍼매시브테크 (SupermassiveTech), Tic Tooltips, 황혼의숲 (Twilight Forest), 위처리 (Witchery), 복셀맵 (VoxelMap)

 

이상의 140개 모드가 되겠습니다.

 

사람이 많아 (환

25차 상고로드림 일지 시작합니다

 

H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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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광로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9일차

 

 

 

잠수타다 들어와 보니, 눈앞에 좀비가 있었어요. 근데 왜인지 때리진 않고 있어서 도망갔습니다.

이전부터 그랬지만 세렌은 잠수타는게 문제에요. 더군다나 이번엔 잠수로 죽을수 있는 이유가 너무 많아서 (세렌 집은 공기질이 떨어질 때가 많아요 // 갈증으로 목타 죽어요 // 몹에게 맞아죽어요) 위험합니다. 근데 습관이라 안고쳐져 ㅋㅋ 젠장

 

왓더님은 마을 정비에 한창입니다. 집집마다 잇는 길을 만들고 (세렌은 집이라기엔 좀 거시기하지만 하여간 계단 앞까지) 중앙엔 구성원들 동상이랑 이런 게시판이. 보고 아주 만족스러웠을지도.

 

 

표지판도 있어요. 거주원은 머큐리, 왓더, 오슴, 세렌, 푸른불꽃. 이제 여기에 초홀, 오딘 나크님의 이름을 더 새겨넣으면 되겠어요. 와 인간 존나많아

 

오슴님 집 쪽에서 올려다본 상고로드림. 우 물결무늬 극혐

 

이전에도 말했지만 오슴님 집 주변엔 뇌슬라임이 넘쳐납니다. 이런곳에서 어떻게 사시는 걸까요??? 게다가 집이 위치한 바이옴이 1.바닷가 (물 마시면 갈증이 걸림) 그리고 2.늪지대 (물 마시면 독이 걸림) 이라. 헬게이트같은 생활일것 같은데.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0일차

 

서버 10일차. 성벽을 뭘로 꾸밀까 생각하던 세렌은 문득 아직 중요한 시설 몇개가 지하에 처박혀 있다는 것을 기억해 냈어요.

 

바로

 

용광로

 

그래요. 세렌이 쓰는 팅커스 컨스트럭트 용광로는 서버 2일차, 근황 407화에 나왔던 그 자리 그대로에요. 덤으로 광물 정제용 콕스 설비도 그자리에 그대로 있어요. 세렌은 일기만 11화가 올라올 동안 기계적 발전은 제로였거든요!! 와하하하

 

아무래도 이렇게 살면 안될 것 같아서 (세렌이 모드를 잘 모르는것 같다는 음해한 악소문이 퍼진다거나) 용광로를 위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HAYO!! 그리고 용광로를 떡 성벽에 박아놓는건 아주 좋지 않으니, 용광로를 담을 건물을 지어야겠죠

 

그래서 지었습니다.

ㅋㅋ존나간단

 

멀리서 보면 이렇게 보여요.

세렌도 건축을 잘한다거나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건축가들에 비하면 세렌은 명함도 못 내밀 정도에요. 그저 네모난 코블 상자보다는 그래도 봐줄 만한 건물을 짓는다...정도. 봐서 눈이 썩지는 않는 정도라고 하면 되겠어요. 자만인가 이거(걱정

혹시 난 아무리 그래도 네모난 상자건물밖에 안 지어져!!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굳이 네모 상자를 변형하려고 하시지 말고 상자를 만든 다음 옆이나 위에 장식을 해 보세요. 이 조촐한 용광로 건물도 네모 상자를 올린 다음 겉 벽에 벽돌이랑 벽돌계단으로 장식한 외벽 (플라잉 버트리스) 로 장식한거에 불과하거든요

 

아래쪽 성벽에서 보면 요렇게.

 

당연히 안에는 용광로가 있어요. 세렌이 점토랑 자갈은 집 지으면서 존나 많이 캐 뒀기에 전부 시어드 브릭으로 바꿨음. 문제는 세렌이 스케일 크게 짓는다거나 하는 편은 아니기 때문에, 용광로 건물도 자연스럽게 꽤나 좁아졌고 (..) 덕분에 안에 들어간 용광로도 꽤나 작은 사이즈. 5*5 정도를 생각했는데 내부공간이 5*2 정도로 길쭉하게 되었어요.

 

굴뚝은 요렇게. 장식만 굴뚝이 아니라 실제 용광로의 한 부분이라 굴뚝을 높히면 높힐수록 한번에 녹일 수 있는 블럭의 양이 많아집니다. 현재 세렌용광로는 190블럭 (2뭉+62개)의 광물을 한번에 녹일 수 있어요.

 

(황홀

 

예~~~전에, 세렌이 팅커 강좌를 쓸까? 말까? 하고 있었을때 세렌이 한번 이 블로그에 팅커 용광로에서 액체를 녹인 다음 그걸 탱크에 담아 보관하고, 필요할 때 다시 탱크에서 빼낸 다음 용광로에 넣고~~ 하는 예제를 올린 적이 있어요. 사실 그렇게 하는건 오랜 기간 세렌의 로망이였고. 생각해 봐요. 알록달록한 액체가 무진장 많은거 멋지잖아요. 그게 벌써 제작년 7월인가 (2013년) 그런것 같은데, 정작 세렌은 그때부터 계속 그렇게 하길 원했으면서도 실행에 옮긴 적은 없었습니다. 왜냐? 내가 용광로를 관리한 적이 없으니까! 주로 용광로는 모기님이나 머큐리가 맡았고, 이렇게 쓸모없는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대에는 별로 관심이 없어서 항상 꿈으로만 남아 있었는데, 이젠 세렌이 혼자잖아요.

그래서!

 

 

만들었어요. 액체 담긔(황홀

 

 

(황홀

이렇게 해 두면 광물이 필요할 때 광물을 다시 용광로에 넣은 다음 녹기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안그래도 AE 없는데 상자 자리 부족한걸 아낄 수도 있고. 무엇보다 시각적으로 킹왕짱! HAYO

지금은 엑유 트랜스퍼 노드를 쓰고 있지만 나중에 벌을 길러서 비왁스가 좀 모이면 빌드크래프트 파이프로 바꿀 꺼에요. 그럼 중후한 맛이 나겠지. 캬하하하

 

 

용광로 건물을 완성한 다음에는, 집 뒷편에 탑을 쌓을 장소를 정리했습니다. 전에 산을 막 깎은게 이걸 만들기 위해서였어요. 가운데 문양은 톱니바퀴와 태양의 퓨전...???? 사실 저 뾰쪽한 무늬를 대각선으로 어떻게 나타내야하는지 감도 안 잡혔고, 톱니바퀴는 전에 (9차 상고로드림) 한번 해봤던 거라 저렇게 이상한 퓨전이. ㅋㅋ

 

 

 

그 다음에는 세렌집 입구 양 옆 언덕을 벽으로 깔끔하게 밀었습니다. 그럼 성벽만 다섯개. 왼쪽 성벽은 올라가는 계단을 만들었는데 (하이 아캬님) 오른쪽 성벽은 안 만들었습니다. 이상할것 같아

 

덤으로 오른쪽 성벽과 오른쪽 탑에는 세렌이 뭘 하던 항상 한번씩은 해보는 아치 다리. 세렌은 아치를 좋아합니다.

 

자, 이 정도로 끝낼까. 칭송받는일기 418 끝!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yang.kr/–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릴리패드)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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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1/16/2016

 

#847

 

봉소와! 세렌입니다. 아이고 추워라.

뭔지 기억나시는 분이 있을까요? 포레스트리의 그…비 멈추는 카탈리스트입니다. 워낙 비가 자주 와서 이런걸로라도 멈춰야겠어요.

ㅅㅂ 맨날 비야

엑셀님이 휴가 나오셨습니다! 이분 입대한지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절반쯤 지났네요. 시간 참 빨라요. 나오셔서 집이라도 지어 보려고 하셨는데, 곡괭이도 빌더완드도 없어서 괴롭다고. 그야 같이 사시는 분이 노력하시는 알레르기님 접률 뜸뜸한 허슬바위님 나이치님밖에 안 계시거든요.

그래서! 세렌이 구하기로. 위대한 길드 상고로드림의 재력을 과시할 좋은 기회입니다.

급히 도시락을 싸서

도착

음…

길드원들이 모조리 군대나 그 비슷한 곳에 끌려가있는 길드치곤 그래도 탄탄한 베이스를 가지고 있네요. 알레르기님이 열심히 노력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엑셀님을 찾아서 가져온 물건들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보급형 곡괭이도

그냥 다이아곡도 아닌 4/3 다이아곡입니다. 효율 4 언브레이킹 3.

부자 길드 상고로드림에 대해 크게 감탄하는 엑셀서스님

그 정도는 아닌데. 부끄럽네요.ㅇ ㅘ하하하

좀 구경하다 들어왔습니다.

세렌도 이런 식의 한옥 짓고 싶은데

아니..농장이 집 안에 있잖아

그러면서도 엑셀님은 세렌에게 도끼를 뜯어 가셨습니다

가지고 있던 도끼를 드려야만 한 세렌

이 길드도 금이 부족하네요. 금느님

그렇게 엑셀님이 2층을 짓는 것을 구경하다가 돌아왔습니다.

사실 상고로랑 그렇게 멀진 않아요. 한 500블럭…세렌의 티아라로는 금방이지요

아이고 박테리아가 부족하잖아

왜 다들 여기 가만히 있는거지???

아무래도 로봇들이 도킹센터가 부족해 놀고 있는 것 같아 조금 늘렸습니다. 이거 비싼 겁니다..길드 등골이 휘어지네

상아탑 4층을 올렸습니다. 여기 들어가는 알베어리의 숫자는 총 12대. 가운데가 뻥 뚫린게 효율이 떨어져 보일수도 있는데…세렌은 효율을 그다지 중시하지 않는 살마이라서요. 이렇게 가운데가 뻥 뚤려 있으면..멋지장ㄴ하요?? 지금처럼..ㅋㅎㅎ

아직도 많이 남았어

드디어 만능 트로피컬 여왕도 완성. 독걸리는거 빼느라 고생을 좀 했어요. 실크를 모으고 싶거든요. 딱히 쓸모는 없는데 없으면 섭섭하니까요. 백팩도 좀 크게 만들고

다음은…아…사움 계열 벌인가…이걸 대체 언제한담? ㅅㅂ

 

이 정도만 할까요. 다음에 봐요. 847화 종료!

 

 

 

다음 블로그들에서도 시즌 6 생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entimblog.tistory.com/ - 엔티머님

http://dbregi.tistory.com/ - 디블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 페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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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0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너무 춥구만…몸이 떨립니다 .이럴떈 따뜻하고 맛있는 카레로 몸을 녹이는게 제일이죠…

마을에 빠이를 고하고. 그박과 무스탕이 있는 곳으로 합류를 하기로 했습니다.

매정한 자

꽤 멉니다. 한 사오백블럭 될까… 더 큰 문제는 저기 완전 암벽이던데, 어떻게 올라가지????

왔던 길로…메도우를 넘고

아니..롹 하이브잖아

이번 시즌엔 서버 개근 모드들이던 엑스트라비, 젠더스트리, 매직비 등이 없습니다. 엑스트라비는 1.10을 완전 건너 뛰었고, 젠더스트리는 그냥 안 들어왔고, 매직비는 사움도 없으니…약간 어중간한 포지션이 되어버렸고. 대신 모어 비라는 모드가 들어왔어요. 즉 벌 종류만 잔뜩 추가하고 교배를 쉽게 도와준다던가 하는건 전혀 없는..뭐 그런 상태가 된 겁니다. 양봉업자들 곡소리 들리지 않습니까? 세렌 포함

실두르 쉐이더를 쓰고 물속에 들어가면 요렇게 보여요. 안 보인다는 것입니다.

울창한 레드우드 숲도 지나서..

절벽 도착…아니 여길 대체 어떻게 올라가지

어리버리하다가 이상한 풀에 빠졌는데

구웩 슬러지잖아

강렬한 존재감을 표출하는 마인팩토리입니다

어쩄건 최대한 자연을 손대지 않으려고 크게 노력하면서..

올라왔습니다!

이야 높구만

다른 사람들이라면 흙기둥을 쌓아 올라온다던지 조약돌을 쌓아 올라온다던지 할텐데, 세렌은 절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자연을 파괴하는 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그래서 삽으로 아주 조심조심..최대한 점프하면서 정말 어쩔수 없을 때에나 흙블럭 한두개씩 놓고 올라왔어요. 밖에서 보면 티도 안 날 겁니다. 이렇게 자연보호 하는거죠. 위 스샷의 돌무더기는 세렌이 쌓은게 아니라 바이옴 자체에서 나오는 거에요. 세렌이 그런게 아닙니다.

아마 하이랜드 바이옴이였던가, 그렇습니다.

여긴가..??? 아니네

양들과 벌집을 지나서..

상고로드림 본부에 도착! 뭐야, 아스트랄 소서리 건축물을 집으로 삼고 있는 건가? 이러면 안 돼지

높아요

슬라임 부츠신고 뛰어내리면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아쉽게도 현재 서버에서 제대로 작동하는 쉐이더가 얼마 없습니다. 왜냐면 역시 빌어먹을 아스트랄 소서리 때문이지요. 뭐가 충돌하는지는 몰라도 하여간 쉐이더 사용을 험난하게 만들어 주는데, 흔한 현상이라면 이렇게 구름이 하늘에만 있지 않고 땅에도 보이는…보고 있으면 기분이 이상해지고 역겨움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이상한 패턴이 나온다는 문제가 있겠습니다. 그래서 쉐이더를 쓰면 최대한 땅을 안 보고 하늘만 바라보게 돼요. 이거 보기 싫거든요. 그래도 이건 양반으로… SEUS같은 쉐이더는 아예 쓸 수도 없습니다. 하늘이 시꺼멓게 번쩍번쩍 하니까…아스트랄 소서리 이놈…

뭐 그래도 열심히 올라왔으니까 이 정도로만 할까요. 멀리 스폰 건물이 보이네요. 오른쪽 밑에는 로그라이크 던전 건물도 하나 보이고. 이번 시즌 컨셉이 나름 편한 삶이면서도 아주 기본적인 삶 이상의 문명을 쟁취하고 싶으면 로그라이크 던전이 강제되게 되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팅커스 컨스트럭트의 금속 도구들을 쓰려면 금속 캐스트가 필요한데, 그 금속 캐스트들을 전부 만들 수 없고 (x) 로그라이크 던전 상자들에서나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꽤나 지하층으로 들어가서요. 악랄하죠? 세렌에겐 사형 선고나 다름없습니다. 왜냐면 세렌이 혼자 로그라이크 던전에 들어가 살아서 캐스트를 찾아서 나올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이번 시즌엔 길드원들이랑 사니 다를 수도 있겠지만.

 

자! 그럼 다음에 뵙겠습니다. 1707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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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0분 공략의 북극여우입니다. 읽는데 10분이 아니고 사진 찾는것도 포함해서 작성하는데 10분입니다. 10분 지나면 얄짤없이 그만 씁니다. 절취선 이하로 타이머 잴 것입니다. 간단한 모드 오버뷰 위주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절취선-----------------------------------------
타이머 시작했습니다. 급박하군여. 



[북극 10분공략] 1. TorchMaster - 본부의 밤을 안전하게..


이런 횃불에 익숙하십니까? 밤이 두려우십니까? 그런 분들이 애용하는 물픔이 바로 이 매그넘 토치죠.

익숙한 그 자태


근데 이건 엑유 1 시대의 유산이고, 이제 엑유 2로 올라와서는 없습니다.그럼 우리는 그박처럼 강박 가득한 횃불질을 해야할까요?

아님니다. 메가 토치라는 걸 추가하는 토치마스터 모드가 있습니다.!

링크는 https://minecraft.curseforge.com/projects/torchmaster 입니다

특징 1. 몹스폰 안되는 반경 설정 가능합니다

2. 나름 쌉니다(가격자체는 매그넘보다 비쌀지모르겠지만 얻기 쉽습니다)

3. 바닐라 몹젠만 막습니다. 즉 엑유2 커스드어스나 스포너 등등 전부 사용가능

4. 일정 시간만 지속되게 컨피그에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긍지를 위해.


하지만 너무 비싼걸요? 세렌은 이거 쓰려면 일주일은 걸리게 생긴 레시피입니다.

그런 가난한 자들을 위해. 초기 본부 안전대책으로 좋은

테린 라이터. 안에 목탄같은 연료 몇개랑 횃불 몇뭉 넣어두면 주변에 횃불을 일정 간격마다 설치해주는 그박대행기계입니다. 속도도 꽤 빨라요. 대신 부수고 다시놓으면 횃불 중복설치 하더라구요.

체감상 거리는 한 반지름 70블럭정도는 넉넉히 설치하더라구요. 반드시 레드스톤 신호 줘야 작동합니다.


이건 드레드 램프입니다. 공포의 등잔이네요. 이건 패시브 몹(즉 동물, 정확히는 Bat, Ocelot, Squid, Pig, Sheep, Cow, Chicken, Rabbit, Wolf, Horse (including Zombie Horse!)가 스폰하지 않게 막습니다. 

오징어 많이 나오는게 빡친 제작자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연젠만 안되지, 교배는 가능합니다. 반경 64블럭(지름인지 반지름인진 모르겠습니다)


아아.. 이제 50초 남았습니다. 이말을 쓰면서 45초가 됐습니다. 사실 필요한 건 다 쓴거 아닌가? 음... 한번 둘러보고 고민하는 새 10분이 끝나가고, 이제 2초 남


-------------------------------------------------------절취선-----------------------------------------------

다음에 또 볼지 안볼지는 모릅니다. 안녕~

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3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추워서 발가락에 감각이 없는데.

길드의 가난함을 성토하던 세렌

열심히 놀고있던 세렌이 못마땅했는지 여우님이 광산으로 끌고 내려갔습니다. ‘이 표지판이 있으면 주변 25*25*25에 광맥이 있따” 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아니 금이잖아!

원래 금은 마그네타이트랑 같이 뜬다고 합니다.

우주 쓰레기 마그네타이트도 쓸모있을 때가 있구만

제게 OV 스캐너를 던져주셨습니다. 써 보라고.

아하…이렇게 나오는구만. 이렇게 해서 필요한 광물을 찾나 봅니다.

세렌이야 긍지높은 참길드장이니 광질을 갈 일이야 없겠지만 혹시라도 비상 사태가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이렇게 배워 두면 요긴하게 쓸 수 있겠죠. 방법을 알았으니 다시 지상으로 돌아옵시다. 지하 멀미나요. 무섭고.

월향정님이 또…

그냥 버리는것도 못할 짓이니 씨앗으로 만들어 아피에리 만드는데 쓰기로 하였습니다.

소중히 모아온 오이가 털려 정신이 나간 월향정님

그러길래 오이를 왜 모아요

이러면 화나죠. 이해합니다

총들고 지옥에 원정온 세렌

드라구노프입니다. 세렌은 이 총을 꽤 좋아해요. 왜 좋아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어릴떄 서든어택을 했을때 TRG-21은 사지 못하고 대신 공짜였던가? 하던 드라구노프를 쓴 적이 있는데… 헤드샷도 못하고 잘 맞추지도 못하면서 꼴에 스나 한다고 온갖 욕이란 욕은 있는대로 집어 먹었지만 세렌은 꿋꿋하게 드라구노프를 밀었고 지금은 제 애정총이 되었다는 훈훈한 스토리 되겠습니다.

왔지만 무섭고. 그냥 돌아가야지

디블은 자기가 음식을 하는게 불만인 모양…왜냐

??

월향정님이 말하는 상고로정식이란 오이국에 오이 샐러드인 정신나간 음식들입니다. 예! 제가 그래서 이분을 해고하고 디블을 셰프로 임명한 겁니다. 모두 인정한 막장 쉐프니까요.

이번에 얻은 첫 벌집들을 원심분리기에 돌렸습니다. 자 이제 꿀도 슬슬 모이니 위대한 양봉가가 될 일만 남은 건가

오이밭은 이제 나무농장으로 잘 돌아가고 있습니다 .한켠에 이머시브 기계들이 꽤 많이 보이는데, 800번대 일기에서 이머시브를 나름 열심히 굴려 봤던 세렌이지만 이것들은 뭐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하나는 코크 오븐 같은데. 아니 코크 오븐이 저렇게 크던가?

충직한 길드의 신하 디첸님이 오셨습니다.

이번엔 또 무슨 덤터기를 씌우러 오신 거지?

벌을 키우기 위해 촼헐릿 프레임이 필요한데, 없어요. 코코아가. 길러야죠 뭐.

길드홀이 들어갈 자리는 여전히 빈 공간입니다…

세렌은 길드홀을 완공하라며 멩님을 들들 볶았지만 멩님은 신경도 안 쓰시는듯. 이렇게 무책임할 수가!

세렌이 몇화 전부터 기계실 막장이라고 괴로워헀잖아요. 그래도 길드원이라고, 북극여우님이 그걸 눈여겨 봤는지 오라고. 이름표를 붙여 놓았대요. 아니 이렇게 좋을 수가. 좀 더 일찍 붙일 수는 없었던 것입니까??

KIA

앞으로 편해지겠어요

여전히 빠져 나가시려는…분노

 

자, 이 정도만 할까요. 다음에 봐요. 103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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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 Terrafirmacraft 0.79.25

서버 시작일: 12/8/2015

 

#703

 

구웨에에엑

9월입니다. 벌써 가을이네요.

부자가 되는 계획은 일단 옆으로 미뤄 두고…맛있는 샌드위치나 만들어 먹읍시다! 호밀빵, 소고기, 양배추, 토마토, 치즈. 실제로 세렌은 현실에서도 이렇게 자주 먹습니다. 호밀빵 대신 귀리빵이나 보리빵을 먹지만요. 호밀빵 정말 더럽게 맛 없거든요. 마찬가지로 호밀밭의 파수꾼도 딱히 재밌는 소설은 아니였습니다. 읽어야 한대서 읽었지만…홀든이 또라이라는것 외에는 딱히 꺠닳은 것이 없는지라.

10온스짜리 두툼한 샌드위치

달지도 않고 시지도 않고 짜지도 않지만 조금 씁쓸한…그러면서도 감칠맛이 쩌는 맛있는 샌드위치가 탄생한 듯 싶습니다. 근데 지난화에 만든 샌드위치랑 완전 똑같은 맛과 양으로 나왔네요. 재료가 같아서 그런거겠죠. 아 배고프다. 오늘 저녁은 카레입니다.

서버에 기름이 가득합니다. 여긴 중동인가?

마음잡고 다시 열심히 사금판을 놀리는 세렌

지금 생각해 보니 구리를 모으는데 사금왕이라 하면 안 되겠지요…세렌이 한글을 잘 못해서. ㅋㅎㅎ

칭찬 ㄳ

아직은 초보인 세렌이지만 얼마 안 가 초고수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아이고 어두워라

머큐리가 튄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는 소리이므로…아직 세렌집은 완공이 안 되었으니까요. 같이 튀었습니다.

슬슬 겨울이 되니 작물들도 거둬야 하고…토마토, 양배추, 피망, 보리, 밀 등 다양하게도 기르고 있어요

머큐리는 신나게 사냥을 나갔는지 320온스에 달하는 고기를 저장해 두었습니다. 약 20파운드…8킬로그램에 달하는 고기입니다. 나도 고기가 이만큼 많으면 좋겠는데.

열심히 머큐리를 도와 도자기를 굽고…

농장 정리를 하고 있는데 뒤에서 크리퍼가 쾅

죽었습니다. 이런 제길

이때 딱 인벤을 열고 있었는데, 인벤 창에서 세렌캐릭이 죽는걸 보니 기분이 싱숭생숭…

왜 사람이 죽는것이 재밌는 것이지???

죽은 장소에 갔는데, 항아리 한개를 잃어버렸습니다. 흑흑

 

이렇게 짐을 싸는 이유가 하나 있는데, 바로 이사하기 위함이에요. 지금 이곳은 온도가 꽤나 춥거든요. 가을만 되면 영하로 떨어져서 농사를 할 수가 없고, 음식이 꽤나 빨리 썩다보니 풍족한 삶을 사는데 크나큰 애로사항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머큐리랑 의논해본 결과, 사시사철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따뜻한 곳으로 이사가자! 고. 그래서 짐을 싸고 있는 겁니다.

항아리들 다 어떻게 들고 가나 했는데…배럴에 항아리 넣고 짊어 다닐 수가 있더라구요. 이거 멋있잖아! 등짐 지는 느낌도 나고. 세렌이 진짜 등짐을 짊고 다니고 싶은건 아니지만 하여간 멋지네요

HAYO

그렇게 머큐리 따라서 따뜻한 남쪽으로 남하하기 시작

지금이 Z가 -8500이고, 세렌이 아는 테라퍼마의 지식으로는 약 -6000부터 온/열대기후가 시작될 테니…2천 블럭 정도만 가면 되는 셈입니다. 어렵지 않네요. 2천 5백 블럭만 안 죽고 가면 되는 거니까. 세렌도 그건 문제없겠죠???

스폰에서 시작한 디블도 합류하기로

머큐리는 소를 내버려둘 수 없다고 소들을 전부 목줄을 매어 끌고가기 시작했습니다.

이것도 멋진데…이래서 테라퍼마가 좋아요. 일반 마인크래프트나 모드 마인크래프트와는 또 다른 느낌을 주거든요.

구웩 무서워

황량한 암석지대를 지나고

황량한 들판을 지난 끝에

세렌은 -6000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스샷으론 세장이지만 정작 걸린 시간은 22시간입니다. 접해서 좀 가다가 밤이되면 튀고 또 접하다가 튀고 자고 출근하고 뭐 그랬거든요

도착하니 1002년 11월..다시 가을입니다. 1년이나 흘렀네요

하지만 이곳은 가을에도 농사를 지을 수 있을 만큼 따뜻하기에 앞으로 세렌과 상고로드림의 앞날은 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럼 앞으로의 일정을 기대해 주시면서~~다음에 뵈어요! 칭송받는일기 703화 종료!

 

 

다음 블로그에서도 테라퍼마 일기를 보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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