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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도 절망과 좌절의 DDSS를 시작합니다!

접속
아캬님이 계시네요
세렌과 아캬님, 별바님은 접속 시간대가 겹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인게임에서 보기는 힘든 편입니다

^세렌이 자는 사이 별바님이 목격한 화룡
아니..진짜 드래곤이 있었잖아!!

세렌이 어제부터 곰곰히 생각해봤는데요, 지금 광산에 가서 닥돌을 한다 해도 할수 있는게 없어요. 왜냐? 캐낼수 있는게 없으니까요 .돌곡뿐이고(눈물
그래서! 곰곰히 생각한 바, 지금 광산보다는 바다에 잔뜩 떠 있는 난파선들에게 가서 무언가를 뜯어내는게 낫겠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어짜피 난파선을 올라가보니까 몹도 없던데. 금 블럭씩도 있고. 땅에서 걸어다니는것보다 바다에서 배 타는 것이 훨씬 빠르니까, 이렇게 배를 타고 날아다니다 보면 언젠가 무언가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간절

ㅅㅂ
땅에서 싸우는건 미친 짓이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망망대해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목표는…목표는..부자가 되는 겁니다

제길
아캬님이 멀어서 안 온대요
흑흑

두번째 난파선입니다
..역시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생각해보는데 이런 작은 배에는 별게 없을 것 같아요

바다에 웬 판자가..
난파선인가?
역시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띠용~진짜 난파선이네요. 심지어 돛도 없어요. 쓰레기 같은 배 같으니라고
역시 아무 것도 없더라구요

난파선에서 서쪽을 바라보니..오..웬 산맥이..
상고로드림은 이제까지 평야 아니면 산맥에 자리잡은적이 많았습니다. 보통 머큐리가 자리를 잡으면 평야, 세렌이 자리를 잡으면 산맥 (그리고 다른 길드원들은 빡쳐하며 평야로 이주) 에 자리를 잡는 편이였죠. 상고로드림이 공동체가 아닌 일인 생활을 하는 길드로 바뀌면서 세렌은 주로 산맥에 거주했습니다. 1700번대, 2000번대, 2100번대는 아예 산 위에 자리를 잡았고, 1800번대는 언덕 위에, 1900번대는 산 옆에 살았죠. 그만큼 세렌은 산을 좋아합니다. 더 좋아하는건 산이랑 바다가 바로 맞닿아 있는 거구요. 그런 면에서 이 산맥은 세렌의 취향저격이라 할수 있겠네요. 이사 후보지로 삼읍시다. 저 지옥 같은 동네를 빨리 떠나야 하니까요

모르페우스가 있어서 다행입니다
밤에 여행 다니는건 끔찍해요

세렌의 산맥 정착 아이디어에 거부감을 보이시는 아캬님
꼭 산맥에 정착할거에요

지형..개판..

RTG가 그립읍니다(눈물

그렇게 돌아다니고 있는데…오잉

저기 저 녹색 빛은 뭘까요? 설마 비콘???

아니 진짜 비콘인가?!
세렌이 비콘을 쓸수 있는 날이?!!?

세렌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아캬님
하지만 세렌의 의지는 강력합니다

고고싱

..

가는 길에
엥..이건 뭐야..

레드 크리스탈 클러스터래요
뭐 하는건진 잘 모르겠습니다

오잉..더 있네
뒤에는 큰 배가 있네요..
저긴 나중에 가기로 하구요

ㄱㄱ!!

아니 비콘이 아닌것 같은데

인바이로멘탈 어큐믈레이터..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블럭이 있었습니다

아캬 님도 이게 뭘 하는건진 몰라서.. 
부숴 봤는데 아무것도 안 나왔네요. 

또 배가 보입니다
아싸 보물이다! 판때기 몇개를 얻었습니다. 

금 블럭도 있었구요. 캐진 못했지만요

돌아가는 길에 보인 바다뱀

전에 봤던건 갈색 뱀이였는데 이 뱀대가리는 녹색이네요
크게 놀란 세렌은 아주 빙~돌아 왔습니다. 속도 존나 빨라요. 배 타고 있었는데 비슷한 속도 같아요

그렇게 온갖 모험을 하고, 세렌은 무사히 임시 대피소로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칭송받는일기 2204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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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그래요..오ㅓ늘도 DDSS를..합시다..

오늘도 허접한 곳에서 시작하는 일상입니다

하지만 세렌은 의지에 차 있습니다
꼭 오늘이야말로 이 개 같은 곳을 떠나 지상락원으로 갈 것입니다!

생각해보니 상고로드림 시작 선언을 하지 않았어요
86번째 상고로드림이 여기서 시작됩니다! 

세렌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일단 밖에 나가는게 존나게 위험한 짓이라는 것이 들어난 이상 세렌이 갈 곳은..
지하밖에 없어요. 광산 생활이에요. 헌데 지하로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캐지 못하는 광석이 너무 많아요. 으아아아악
아참, 요 위위에 있는 광석은 철 광석입니다. 붉은 화강암에 붉은빛이 도는 철 광석이 같이 있다보니..이게 클로킹인가? 못 보고 지나칠 뻔 했습니다..

돌을 저장할수 있는 블럭이 있나 찾다가 만든 배럴
아..자바 배럴이 그립습니다. 배럴도 없구나(눈물

혹시나 해서 찾아본 철곡괭이 레시피
으아아악

그래요..이 블랙스미스 워크샵이라는 블럭이 필요하겠죠…메탄 가스도..신가스도..아르곤 가스도..이게 무슨 소리야…

크리퍼가 개발살내놓은 교회 앞마당을 고치면서 고민에 빠진 세렌

지난 회에서 본 적 있었던 큰 배에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엘리트 뇌슬라임 한마리를 잡았더니 철 칼을 주더라구요. 그래서 용기백배  

가서 올라보니 의외로 몹이 없었습니다
스포너가 있긴 한데 작동을 안하는지 몹을 안 만들더라구요

약간의 광물과 다이아 헬멧 등을 얻었습니다.
이 광물..어디에 쓰는 거지

함장실..같아보이는 곳을 열어보니 다이아가 뙇!! HAYO! 
정작 다이아로 곡괭이도 못 만들지만요

금 블럭도 한개 있었습니다!

..캘수 없는게 문제였죠
으으

그렇게 득템이라면 득템이라 할 수 있는 수확을 거두고 돌아 왔습니다
딱히 이 광물들로 무엇을 할수 있는건 아니지만 있다는게 중요한 거니까요

교회 2층 구석탱이에 상자랑 배럴들을 쌓았습니다
으으..집 만들어 이사하고 싶다

이날도 딱히 이룬 것 없이, 이사도 하지 못하고 세렌은 접속을 종료해야 했답니다
칭송받는일기 220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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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도 열심히 지옥 같은 DDSS를 달려 봅시다! 

어제 교회..같은곳에 들어오긴 했는데 문제가 생겼으니
침대가 없어요! 
그야 양털이 필요한데 양을 못 봤거든요. 아니 한두마리 보긴 했는데 그냥 지나쳐 버려서. 거미는 너무 세고. 하지만 다행이 던전스~라는 이름을 가진 서버답게 온같 던전..?? 들이 젠됩니다. 특히 바다는 보물이 많아요. 이런 난파선..보트..같아보이는 것들이랑 말이죠. 그리고 보트들의 돛은아마 양털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그렇겠죠?? 보통 돛은 양털로 만들잖아요?? 그래서 고고싱

도착했는데
어매! 저기 더 큰 배가 있네요
분명 몹이 많을테니 조금 더 준비를 하고 가 보도록 하곘습니다. 오늘은 양털 먼저. 다행이 돛이 양털이에요. 세렌의 예감은 빗나가는 법이 없답니다
자! 왔으니 양털을 캐야..??

..
보트에서 어떻게 내리는지 잠시 까먹었습니다
마크를 하도 안 했더니 이래요

다행이 어찌저찌해서 올라왔습니다. 보물상자가 있네요! 속에는 뼈다구 몇개밖에 들어있지 않았지만요
다행이 양털을 캐서 리턴

물 속은 어떤가 하고 들어가봤습니다
음. 무섭다
그냥 나왔습니다

침대를 만들긴 했는데 다시 아침이 밝아서 돌아다니고 있었는데 갑자기 쾅
뒤에서 크리퍼가 박았습니다

깜짝 놀란 세렌이 뒤돌아보니 또 다른 크리퍼가!!

교회까지 도망왔는데 또 크리퍼가 터졌습니다
속도 존나 빠릅니다..세렌이 전력질주하는거랑 속도가 같아요
덕분에 뜯어먹고 있던 농장이 부숴졌습니다

공포에 떠는 세렌

스켈의 존나 빵빵한 체력에 좌절하는 세렌
체력은 둘째치고 속사가 기관총급이에요 
도저히 개길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도망다니며 주변을 탐색하던 세렌은

재수 없게도 협곡에 떨어져 죽고 말았습니다

컨츄롤에서 스닉을 컨트롤로 대시를 쉬프트로 설정해 놨었는데, 쉬프트가 스닉인줄 알고 누르며 돌아다니다가 떨어져 죽었어요
게다가 낮이라 침대도 세팅되어 있지 않던 상황

세렌은 스폰으로 돌아와 버렸습니다

좌절하고 절망하기도 잠시..

기운을 차린 세렌은 다시 길드로 돌아가기로

해가 완전히 짐과 동시에 교회로 도착했습니다
HAYO? 
몹들 존나 빨라요 진짜
예전같으면 세렌이 스샷도 찍고 그랬을 텐데 스샷찍을 틈도 없어요
그전에 죽거든요
그리고 아침이 되어 무덤을 찾기 위해 교회를 나선 세렌은

나가자마자 또 크리퍼에게 터져 죽었습니다

외마디

아아..세렌의 보금자리가 개판이 되고 있어요..

어찌저찌 죽은 협곡까지 왔습니다
..저길 어떻게 내려간담

당연히 벽 따라 계단 깔아 가야죠

무슨 모드인지는 몰라도, 이런 특이한 광물들이 많아요

겨우 밑으로 내려와 무덤을 회수했습니다
온통 붉은데, 붉은 화강암이라서 그래요. 엄청 단단한지 돌곡괭이로 캐는게 너무 힘들어요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해가 지네요
하~인생

밤을 보내고 낮이 되어, 전에 봐 뒀던 AE2 운석구로 내려왔습니다
세렌 목표는 여기서 철과 구리 석탄을 조금 캐는 것..이였는데요

또 몹이 튀어나왔습니다
아 스켈 존나 빨라요 진짜

슬피 우는 세렌
혼자 살기 너무 무섭습니다
길드장에게 내려진 시련이라 생각하고 이겨내야 하겠지만 너무 힘ㄷ르어요

또 날이 졌습니다
시간 너무 빠르잖아!

체스트를 만드려고 했습니다
..판자 호환이 안 되네요
버전이 몇인데 호환이 안돼 엉 으앙
하여간, 운석구에서 조금 캐낸 광물을 그냥 구울까 하다가, 여긴 모드 서버니 광물 2배를 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쿼츠 그라인드스톤이 적절하겠지요. 초반 템이기도 하고, 쿼츠도 두개 캐왔고 하니까요. 그래서 조합법을 보기로 했습니다..

..????
뭐야…이 5x5 조합법은…스틸 플레이트…알루미늄 플레이트…구리 기어…피스톤…실환가….?????????

세렌은 분노로 정신을 잠시 잃었답니다

..그리고 다시 운석구로 내려왔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면 광물을 캐야죠..

생각해 보니까요, 지금 돌곡만 존나게 쓰고 있는데 철곡괭이가 필요한 거에요. 돌곡괭이로 못 캐는 광물도 워낙 많고, 구리곡괭이는 돌곡괭이랑 캐는 레벨이 완전히 똑같거든요. 하지만 지금 철이 한개인가밖에 못 캐서, 철곡괭이는 엄두도 못 내고 해서..브론즈 곡괭이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시파
브론즈 가루를 만들려면 구리가루랑 틴가루를 혼합해야 해요. 헌데 가루를 만드려면 이 모타…뭐라고 해야 하나..하여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얘는 주괴를 두개 써요. 내 구리…내 구리…

이게 다 님 때문이에요(울먹

별바 옹은 퀘스트를 하라고 권했지만
세렌디피티는 퀘스트를 하지 않습니다

팅커를 권하는 별바 옹
음. 시도해볼만한 가치는 있어요

그래도 브론즈를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MAX 

이제 브론즈 곡괭이로 고생 끝 행복시작입니다

크게 당황한 세렌
곡괭이가 안 만드렁져요

하루 종일 몹과 가난 배고픔과 빈곤에 시달린 세렌의 멘탈은 이 기상천외한 레시피를 보고 고추바사삭

그렇게 바로 접속을 종료했습니다. 칭송받는일기 2202화 종료! 


Ps.

이후 별바 옹이 세렌에게 이사를 권했지만, 세렌은 단호히 뿌리쳤습니다. 세렌은 위대한 상고로드림의 참된 길드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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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Ete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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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1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찬란하던 프레스토도 결국 수명을 다하고 끝났습니다! 처음으로 시도해보던 1.12.2 모드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프레스토는 두달이 넘는 시간 동안 잘 달려 주었고, 세렌으로서는 처음 시도해보는 건축이였던 고지 원형 건축…을 해보고 오랜만에 벌도 실컷 기를 수 있는 재밌는 시즌이였습니다. 물론 세렌이 프레스토에서 독창적으로 새로운 건축을 한게 있느냐, 라고 하면 어 그게 음..이라 할 수밖에 없을 수도 있습니다. 상아탑은 재탕, 돔도 재탕, 원도 1300번대에서 써먹었고 뭐 그러니까요. 하지만 세렌의 장점은 창의성보다는 조합이라는 나름 길드장에 어울리는 능력이기에 세렌과 상고로드림은 지난 차수에서도 정말 찬란했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게 프레스토가 끝나고! 슴레 운영진들은 모여서 궁리를 했습니다. 새 시즌은 어떻게 할까? 그렇게 고민하다가, 프레스토가 그렇게 잘 굴러갔는데 거기에 약간의 양념을 쳐서 조금만 바꿔 다시 해보자! 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형젠에 RTG 넣고 뭐 그런 식으로요. 그래서 2000번대의 프레스토와 정말 비슷하지만 아주 약간의 다름을 가진, 그러면서도 독창적이라 말할 수 있는 모드팩인 이터널이 완성되어 다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세렌도 지난 차수를 정말 재밌게 잘 즐겼기에 기대가 큰데요, 이번 차수는 어떤 삶을 보내게 될지! 잘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칭송받는일기 2101화를 시작합니다! 

HAYO
접속자를 반겨주는 표지판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크리쳐가 들어왔습니다! 
이제까지 99.999%의 경우 모크리쳐는 두통과 서버에 부담만 안겨주고 정작 유저의 즐거움에는 딱히 기여를 하지 않는 막장 모드였는데, 이번 시즌에서는 어떠련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단히 좋아하는 모드라..그러니까 오우거 같은 나쁜 놈들이 왕창 나오더라도..계속 남아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RTG가 만들어낸 대단히 부드러운 지형

너무 완벽한 곡선이라 소름끼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끼에에엑
뱀 무서워

아니거드뇽

스폰 주변은 적당한 나무들이 듬성듬성한 메도우와 

거대한 세쿼이어나무가 서있는 숲 경계면에 서 있습니다

스폰 주변의 지도. 위에 반도?? 의 밤색과 녹색 바이옴의 경계면이 바로 스폰이에요. RTG의 부드러운 지형생성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이번 시즌은 시작한지 한 이틀 되었습니다. 고이고 썩인 사람들이 잔뜩인 슴레에서 이틀이면 최종테크를 간다..는 사람들이 있기에 되도록 진행을 늦추려고 온갖 너프가 가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빠른 진도가 많아요. 사실 세렌이 모드를 추가하고 빼다가 월드데이터를 한번 박살내서 스폰 주변이 리셋되어버리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스폰 근처에 번듯한 집을 지었던 미국반점은 집이 통째로 날아가는 수모를 겪었고…아니 저 다리 어떻게 만든 거래. 치슬앤비츠 장인이에요? 
뭐! 그래서 세렌에게는 지금 처음 시작하는 것이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미 적절한 발전을 거친 단계라 할 수 있겠습니다. 머큐리도 세렌보다 하루 일찍 접속했어요. 세렌이 이번에는 가장 늦은 사람인 셈입니다. 으음. 800번대 일기에서는 세렌이 1빠를 찍던 때도 있었는데. 
하여간! 그래서 그 동안 다른 사람들은 조금의 발전을 이루었고, 머큐리가 스폰 나아아아아ㅏㅇ아아아아암쪽에 있다고 해서 거기를 일단 찾아가기로 헀습니다. 길드장의 생존이야 길드장이 혼자 알아서 할수 있는 대단한 능력이지만, 그래도 누가 같이 있으면 꽤 재밌으니까요. 그렇죠? 그리고 아주 약간의 세금 겸 지원금도 받을 겸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미국반점이랑 꽤 가까운 곳에 살고 있다고 하니 집이 홀랑 날아갔던 미국반점이 어떻게 재기했는지 다시 한번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겠습니다

커여운 두더지
쓸모는 없습니다(냉혹

오늘도 서버에는 본 좌를 음해하는 사람ㄷ르이 가득합니다(억을

남쪽으로 계속 가려는데 난데없는 장애물이 있었으니..바로 호랑이입니다
선공몹에다가 데미지도 세서 괴로워요. 빠르기도 하고

그래도 호랑이들을 배면 평화로운 여행길입니다

사실 다들 아시겠지만 1.12들어서 보트가 쾌속이 되어서요. 보트 타고 이동중이에요

엔피시 마을에서 작물도 캐 가고 도중에 베리들도 따먹으면서 열심히 남하한 세렌은

드디어 머큐리가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글로 읽으면 3초지만 거리는 3천블럭, 세렌에겐 밤만 되면 접속종료했다가 낮에만 이동하는 식으로 세시간은 걸린 여정이였어요. 그래도 이전 같았으면 미친듯이 죽어나가면서 왔겠지만, 이번 시즌은 그래도 쉬엄쉬엄 편히편히 하자고 너무 잔인한 너프는 가해지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세렌도 충분히 죽지 않고 올 수 있었어요. 하지만 역시 수시간에 걸친 여정을 단호히 감행한다는 점에서 근성의 길드장이라는 것을 아실 수 있겠습니다. 

머큐리의 집은 산 중턱에 있는 어느 구덩이..미국반점과는 약 400블럭 떨어진 곳이였습니다
그래요, 벌써 집을 가질순 없는 거죠
오우거 무섭다구요

바로 주변을 둘러보고 집터를 찾으려 했던 세렌은 하룻밤을 또 쉬어가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제길 몹이 너무 많아
그래서! 정착과 세틀-다운은 다음 화로 넘겨주게 되었습니다. 그럼 그때 뵈어요. 칭송받는일기 210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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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이놈의 일기를 쓰는 것도 대단히 오랜만이네요. 2100번대를 풍미했던 슴레 이터널은 무려 8개월 동안 열려있다가 그렇게, 끝났습니다. 사실 모드서버가 다들 그렇듯이 두달만에 접속률은 폭락하고 마지막 6개월간은 산소호흡기 달고 있는 신세긴 했어요. 물론 보통 이렇게 되면 운영자들이 모여 쑥덕쑥덕하면서 새 시즌을 여는게 정상이지만요, 세렌이 눈코뜰새없이 바빠지기도 했고, 무스탕도 회사의 사축이 되었고, 머큐리는 대학원생이 되는 형벌을 받아 사라져버리고 해서 도저히 새 시즌을 열 수 없었답니다. 아니 뭔가 하프시즌틱한 모드팩이 몇개 열린거 같긴 헀는데 세렌은 디스코드에도 들어오지 못할 만큼 바빠서요.
그렇게 일년 반이 넘는 세월이 지나갔고, 슴레는 자금 부족 (ㅠㅠ) 으로 문을 닫았습니다. 그야 애초에 기부금으로 돌아가는 서버였으니까요. 세렌이 나중에 월급을 받으면 기필코 다시 부활시키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마크 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조용히 사라져갔고, 세렌도 병원에서 사느라 마크를 한 틈이 없다가! 지금이 되어서야 아주 약간의 시간이 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마크는 하고 싶은데, 어느새 마크 버전은 1.17로 올라가있고, 포지는 1.16이고, 헌데 세렌은 1.12 이후로는 아무것도 해본 적이 없고! 그래서 손가락만 쪽쪽 빨다가요. 돌벽돌이 자체 서버를 파서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접속을 요청해 승낙받아 다시 마크를 플레이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돌벽돌에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돌벽돌은 커스에서 받을수 있는 한 모드팩에 약간의 어레인지를 가해 별바라기 서버에서 플레이 하고 있었습니다. 모드팩의 이름은 돈존스-드래곤스-앤드 스페이스 셔틀즈. 본 일기 최상단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름반 봐선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요. 드래곤 타고 우주로 가는 팩인가? 하여간 그래서 접속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접속은 많이는 못할 것 같지만 그래도 soso한 세렌의 흔적을 일기로 남기는걸 좋아하는게 세렌이니, 한번 일기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 같이 플레이 하던 분들 그립습니다. 잘 먹고 잘 사시길 바랍니다! 그럼 칭송받는일기 2200화를 시작합니다!

HAYO!
당당히 DDSS에 접속한 세렌
아니 밤이잖아!

임프레시브하고 풍족한 시작아이템에 감탄할 새도 없이

세렌은 뒈-짓했습니다

끼에에엑
다행이 무덤 모드가 있어서 시작 템은 다시 얻을수 있나 했더니

세렌은 또 죽었고

시작 템이 들어있는 무덤이 사라지는 황당한 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뭐야 무덤 한개만 있을수 있는건가??

세렌은 별바 님에게 불평했지만, 별바 님은 당당히 ‘연달아 죽어본 적이 없다’
그래요 님 잘났어요(열폭  

별바 님은 초반 지급품을 다시 주시겠다고 제안하셨지만, 세렌은 쿨한 길드장입니다. 이미 지나간 것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뜻이죠

이후 별바 옹은 ‘퀘스트 북이라도 받으라’ 며 권유하셨지만, 세렌의 일기들을 읽어 보신 분들은 아실수 있듯이 세렌이 가장 싫어하는 것들중 하나가 퀘스트에요. 무언가 행동을 강제하게 된다고 할까. 퀘스트가 없으면 물 흐르는듯 유유자적하며 살 수 있지만 퀘스트가 있으면 그걸 깨고 싶어지는게 사람이잖아요. 세렌은 그런걸 좋아하지 않아서 퀘스트 북이 있어도 퀘스트를 깨지 않는답니다. 스카이림도 퀘스트 다 깨고 엔딩까지 본 적이 한번도 없어요. 레데리도 그타도 실행하면 차랑 말타고 돌아다니기만 하지 퀘스트는 하지 않아요. 세렌은 그런 인간입니다!

이후 세렌은 밤을 새워 스폰지점의 좀비들과 사투를 벌였습니다

 그 흔적

별바님은 도주를 권했지만, 세렌은 길드장입니다. 길드장은 어떤 경우에도 뒤로 물러서선 안 되는 포지션인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길드원이 길드장을 믿고 따를 리가 없으니까요

그렇게 밤새 사투를 벌이다가 결국 살아남았습니다
남은 건 아무것도 없지만 괜찮습니다. 인생사 공수레공수거라고 빈손으로 와서 부자로 떠나는 것입니다!
어디로 갈까 하다가, 서쪽으로 길을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스폰 주변은 메도우에, 서쪽에는 뭐 늪지대같은게 있는데, 거길 지나면 뭔가 보이겠죠..

그리고 세렌은 늪을 지나다가 죽었습니다
아! 세렌 스샷 찍는 스킬이 퇴화했네요. 예전에는 꼭 스샷 찍고 죽었는데. 하여간 설명을 드리자면 늪을 건너는데 연꽃이 있었는데 사실 연꽃이 빌어먹을 몹 등위에 달린 거라 가까이 다가가니까 세렌을 공격해서 무려 연꽃에게 맞아죽는 위업을 달성한 것이였습니다.

다행이 이번 묘비는 수집

뇌슬라임이라
400번대 일기에서 본 적 있어요. 무서운 곳에 사시는군요

으아악

불타 죽었습니다
마크 오랜만에 하니까 동체시력이 떨어진 느낌이에요

아캬 옹의 반응

아캬 옹은 남쪽으로 내려와 돌벽돌에서 사는 것을 추천하셨지만 세렌은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상고로드림의 길드장이 남에게 폐를 끼칠 순 없지요

복구..

자세히 보니까 RIP SERENDIPITEIT이라 써져 있네요(어이

계속 서쪽으로 가는 중입니다. 참으로 거대한 AE2운석구네요. 이정도면 세렌이 본 것들중 최대 사이즈에 들어가지 않을 까 싶습니다. 땅이 이상한걸 보실 수 있으신데, 언더그라운드 바이옴 모드가 추가하는 돌들입니다. 안데사이트 디오라이트 말고 레드 그라나이트 슬레이트 그라나이트 가바로 등등…한때 핫했던 지하 돌 모드들 같은 거죠. 덕분에 광질하는데 큰 애로사항이 꽃피게 되었어요

저 멀리 NPC마을이 보입니다. 오늘은 저기에서 조금 쉬어야 할 듯 싶어요

판자를 만드…엑!! 원목에 판자 2개잖아!! 이런 미친!!

주변을 둘러보는데
뭐야 저게

..
수룡…이였습니다
과연. 그래서 팩 이름이 드래곤즈인가. 딱봐도 흉악하게 생겼는데 가면 맞아 죽겠죠? 건드리지 말기로 하였습니다

마을 돌이 리그나이트…로 바뀌어 있네요
새까만게 건축하기 좋겠어요

HAYO!!
갑옷이랑 철칼이 없어 괴로웠는데 약간의 후로텍션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목이 잔뜩 들어있는 상자도 GET 
별거 없어 보여도 원목이 판자를 2개 주고, 판자 2개가 막대기 2개를 주는 아주 끔찍한 너프가 가해진 곳이라서요. 원목인 항상 부족하답니다. 

오잉..바다에 배가 있어요
설마 보물이?? 나중에 가 보도록 합시다

소 한마리가 보입니다
고기랑 가죽이 궁하니 잡도록 하겠습니다! 백팩에 가죽 3개를 쓰거든요. 초반 지급품중 하나였는데 세렌은 죽어서 잃었으니까요

으악 소가 반격한다
한방에 하트 3개씩 닳더라구요. 죽는 줄 알았어요


아까 보았던 크레이터에 와서 뭐 캘만한 광석이 있나 찾아보았지만..

이 빨간 화강함…정말 안 캐진다…돌곡이라도 얻어서 다시 돌아와야겠어요

주변환경은 황량합니다. 
저 멀리 팅커 섬이 보이긴 하는데, 세렌은 세렌 기억으로는 마크 시작하고 단 한번도 팅커섬에 올라와본 적이 없어요. 다 누가 주는거 썼지. 이렇게 보니까 보기 참 그렇네요. 섬 지워 버리고 싶다

그렇게! 제대로된 집도 도구도 광물도 없지만, 오늘은 일단 마을의 교회??에 임시로 지내기로 하였습니다. 내일쯤이면 좀더 좋은 하루가 되면 좋곘어요. 칭송받는일기 220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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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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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랜만에 느긋한 주말입니다! 

주변에 눈을 씻고서도 양을 찾을 수 없어서 가서 몇 마리 잡아왔습니다
사파리넷정도는 만들 수 있는 길드장입니다. 물론 가스트 눈물이 없어서 일회용입니다만...

HAYO?
오래오래 살으렴
양털 필요하단다

끼에에엑
아침을 여는 빌어먹을 스켈이랑 해골말

뭐야..체력이 0인데 어찌 살아 있어요
얘들 자꾸 주변에 스폰돼요. 스트레스입니다

슬슬 랜턴질을 시작한 길드홀의 모습
절벽 좋아요
맵에 절벽만 있음 좋겠당

HAYO

배고파서 코튼을 우클릭했더니 먹어졌습니다
!?

헐..진짜 먹을수 있는거였어요

충격에 빠진 길드장

허슬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오. 보기 좋은 갑옷입니다. 과도한 어깨뽕 갑옷 입은 분들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세렌은 약간 심약한 면??이 있어서 유저가 갑툭튀하면 깜짝 놀라며 데미지를 입습니다
아니 뭐. 오지 말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오시기 전에 저 방문합니다! 하고 한번씩 말씀을 해 주셨으면 어떨까 하는 아주 사소한 궁시렁궁시렁이 있었습니다

세렌 모드풀이 조금 좁은 것 같아서요.
명색이 모드를 십년 넘께 사용하고 있는데..아니 십년이나 되었나? 지금이 2018년 1월 25일이니까.. 6년 정도 되었군요…하여간 그런데 나름대로 모드를 열심히 써 왔다고는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쓰는 모드만 쓰고 아는 모드만 안다고 생각해서요. 그래서 모드 풀을 조금 늘리려고 새 모드를 써 보기로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플젝레입니다!
..
알아요. 세렌 틀딱이라구요(열폭

뭐야.세상이 붉네..

위에 있던 양들이 부지런히 검열삭제를 하여 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양털 필요해요 양털

갑자기 멋진 갑옷을 추구하는 미끼님
님 어꺠뽕 갑옷 입고 있잖아요…물론 그것이 멋지지 않다는건 동의합니다

비겁한 변명을 대고 계십니다..물론 세렌 전투실력이 뛰어나다는것 또한 동의합니다

응?!

아니 이런 미친!
세렌은 몇화 전에 가스트눈물이 아주 절실하게 필요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사파리넷이 절실하게 필요했거든요!! 물론 저번화에선 지옥에서 돌아오는 길에 가스트에게 후두려 맞아 죽었지만요! 헌데 가스트 눈물이 그동안 계속 위에 있었다고!

올라가 보았으나

이런 젠장
어떤 인간이???

아캬님이 분명합니다
이후 세렌은 크게 고민했으나 가스트눈물같은 몹 드랍템은 세렌이 충분히 얻을 수 있는 물건이고 또한 아캬님에게는 수천 개씩은 쌓야 있을 흔하고도 흔한 잡템일 것이라 판단하여 유용하게 쓰기로 하였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요. 칭송받는일기 1763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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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이고 피곤해라

머큐리랑 모기님 길드홀의 안쪽..뭐야 흙이 왜 여기 있어

안쪽은 아직 정리가 끝나지 않았나 봅니다
그냥 지하잖아 여긴

나와서 여긴 어딘가를 하고 있으니, 모기님 왈 거긴 확장중인 곳이고 입구가 아니라고. 광산 느낌 나게 파 놓은 곳이라 하셨습니다
확실히 광산인 줄 알았는걸요

그리하여 다시 찾아온 제대로 된 기계실..
광산이랑 별 다를 바 없는 인테리어입니다
확실히 머큐리는 외관은 으리으리하게 잘 짓지만 인테리어는 별 관심이 없는 듯 합니다

머큐리와 모기님의 소통 방식

여기도 웨이스톤이 있네
세렌은 쓰지 않았습니다

농장
뭐야 당근밖에 없잖아! 이런걸 먹고 살아가는 것인가

그리고 길드홀 안쪽에 있는 X표시
머큐리는 횃불이란걸 쓸줄 모르는 사람이 분명합니다(어이

아침에 다시 본 머큐리/모기님의 집

모기님이 구석에서 블러드매직 제단을 쌓아놓고 무언가를 하고 계셨습니다

뭘 만들고 계신 걸까요?

가져 가라고 하셔서 가져 갔습니다
무엇에 쓰이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독립을 갈망하는 그박

납세의 의무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약간 헷갈려하시는듯한 렌님
군주의 의무는 군림하는 것이지 지배하는게 아닙니다
세렌이 뭐라뭐라 일일히 지시하지 않아도 잘 굴러가는 지금의 상고로드림 같은 곳이 이상적인 길드인 겁니다
자! 그렇게 머큐리랑 모기님의 집을 뒤로 하고, 일단 돌아가기로. 다른 길드원들의 거처도 봐야 하니까요. 하지만 이 두분 집은 워낙 멀리 떨어져 있어서 본부에서 재정비를 하고 떠나기로 했어요

돌아가는 길에 보인 광경..
??

뭐..뭐야 이 빼곡한 횃불질은

세렌이 알기로, 횃불을 이렇게 빼곡히 박는 사람은 세렌 외에도 그박과 디첸 옹 등이 있습니다. 모기님은 그박이 아닌가 했지만, 세렌은 그박이 아닌걸 한번에 알아차렸는데

그박은 이전 일기들에서도 볼 수 있듯이 횃불을 아주 질서정연하게 박는걸 좋아합니다. 횃불을 박는다는 것 보다 횃불을 규칙적으로 박는 걸 더 중요시하는 사람이라서요. 반면 디첸님은 횃불을 그냥 박는다는 것에 집중하기 때문에, 이건 디첸 옹 같다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접속을 안하셨으니 일단은 미스테리로.

 그렇게 해서! 머큐리/모기님의 집을 둘러보는걸 마치고 다시 다후리님 맨션으로 돌아왔습니다. 다음은 렌님, 트로브, 북극여우님네 등을 둘러볼 생각이에요. 하지만 그건 다음 화에! 1428화 조ㅓㅇ료! 






다음 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이릭를 볼 수 있어요.
다구리 (상고로드림) - http://dagurisan.tistory.com/ 
허슬보이 (상고로드림) – 본 블로그
란야마르 (상고로드림) - http://lanyama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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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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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아 요즘 너무 더워요 더워…끼에에ㄱ엑..

어느샌가 분수를 탈출한 미니미
!?

결국 기둥에 구멍을 파고 유리를 덮어서 막아 놓았습니다
관상용이에요

팅커 용광로를 담을 건물을 만들었으니 또 무엇이 필요하느냐, 바로 코크스 오븐이 필요합니다. 코크스는 연료로도 쓸수 있구요. 크레소트는 요긴하게 쓸 곳이 어딘가 있을 것 같으니 쌓아두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레일크 코크오븐이랑 이머시브 코크 오븐중 어떤걸 쓸까 했는데, 이머시브 코크 오븐으로 스타토를 끊게 되었습니다. 왜냐면 레일크 코크오븐은 너무 비싸요 어흑

물론 코크오븐만 덜렁 있을순 없으니 건물을 지어 주어요

길드장을 음해하는 길드원들
좁은 길드에는 나름의 로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사실 이정도면 좁지도 않은데(억울

이뻐

응..?? 
나무 사이로 뭔가 보이는데

이게 뭐야! 
막 벽을 뚫고 다니더라구요. 세렌은 아주 크게 놀랐습니다. 다행이 죽진 않고 때려 잡긴 헀어요. 세렌은 강인한 길드장이니까요

코크 오븐 건물을 완성했어요
템 굽는 용도로 화로도 잔뜩

HAYO??
위치는 길드홀 동쪽, 팅커용광로 오른쪽이에요

아뇨, 저도 계속 떠요 (암울

 터릿님이 놀러오셨습니다

이런 무례한
역대급으로 크다는 말을 잘못 하신게 아닌지????

그리고 총을 주셨지만..

세렌은 이런걸 쓰지 않아요

하지만 수로에는 깊은 감명을 받으신 듯 합니다

끼에에엑

상고로드림 길드홀은 대단한 고지에 위치해 있고, 원과 원 사이에도 족히 20-30블럭씩 되는 구덩이들이 있다 보니 떨어지면 끝장이에요
날아다닐수 있는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세렌은 인간이니까요

그래도 몇번 떨어진 끝에 하수구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용광로랑 코크오븐 사이의 공간에는 어떻게 장식을 할까 궁리를 했어요. 원래 저 계단을 첫번째 원까지 이을까…했는데. 멋이 없을것 같아서 그냥 수몰시켜 버렸습니다
세렌은 이상하게 수몰시키는 것을 아주 좋아해요. 1000번대 일기에선가 기계실들이 몇번 수몰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부터인지 뭔가 망가진 것 같아요. 뭐든 수몰시키고 싶어지는게 아주 큰일났어요. 시티즈 할때도 도시 수몰시키고 있으니(걱정

크레소트를 조금 얻어서

트리티드 플랭크를 만들었어요
이걸로 뭘 한다. 이머시브를 조금 해 보려구요. 저번 차수들에도 가로등 같은걸 멋지게 사용한적 있으니 이번에도 사용하려는 계획입니다

다음 건설을 하기전에 조금 충전할 시간을 갖기로 했어요. 머큐리 집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접속은 안 하는데 건물은 늘어난단 말이야. 세렌이랑 시간대가 안 맞는게 틀림없어요
저렇게 기계들이 밖으로 빠져 나와 있는거, 원래 세렌은 극혐했는데 이렇게 보니 또 멋있네요..

언제나 웅장한 기계탑
세렌도 이에 비할만한것을 짓도록 하겠어요

물론 안족은 딴판입니다
세렌은 이 기계들이 무엇을 하는지 눈꼽만큼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잘 보고 돌아왔어요. 이제 일을 해야죠! 하지만 그건 다음 화에. 칭송받는일기 2016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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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로드림 24
시기: 2014년 1월 – 3월
거주자: 세렌, 무스탕, 디블, 머큐리, 한예인, 그박, 모지, 북극여우
서버: SSG 서버
타입: 포지
마인크래프트: 1.6.2

9차 상고로드림에 이어 또다시 오랜 기간 상고로드림의 최전성기로 남아있던 차수. 23차 상고로드림을 말아 먹은 주범인 로터리크래프트가 날아간 차수이기도 하며, 역사적인 지형젠 모드인 ATG, 우주로 나가는 갤럭틱크래프트, 앞으로도 서버의 재앙이 될 헝거 오버홀, 그 개사기성을 당시에는 알아보지 못했던 레드스톤 아스날과 빅리액터 등이 들어온 차수이기도 합니다. 또한 모지핏탄, 그박, 디블 등 수없이 많은 원년 멤버들이 군대로 산화해버리는 슬픈 시즌이기도 하죠. 군대 가기 전만 해도 왕성한 지식욕을 자랑했던 그박, 활동력을 자랑했던 모기, 건축력을 자랑했던 디블은 군대에 간 후 모두 침체기를 겪어, 결과적으로 상고로드림이 세렌 머큐리 투맨길드가 되어버리는 안타까운 사태가 현실화된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회광반조라고, 원년 멤버들이 전부 폭사하기 직전이였던 24차 상고로드림은 다시 한번 그 찬란함을 꽃피우게 된 차수이기도 합니다. 

마인크래프트 버전은 여전히 1.6.2. 빠진 모드는 아르키메데스 (안녕 크리퍼), 컴퓨터크래프트, 리액터크래프트, 로터리크래프트, 이미비스, 모듈러 파워슈츠, 미스틱크래프트 등이 있었으며, 마인팩토리, 제노성물함의 조합법에 대대적인 너프가 가해졌고, 아스 마지카, 젠더스트리, 블러드매직, 써멀 익스팬션, 엔지니어툴박스, 엔더IO, 팩토라이제이션, 그렉텍, 인더스트리얼크래프트2, 매직비, 포탈건, 프로젝트 레드, 레일크래프트, 스티브카트, 팅커 컨스트럭트, 사움크래프트, 위처리 등은 유임되었으며, 위에서 쓴 것 같이 레드스톤 아스널, 가스크래프트, 갤럭틱크래프트, 빅리액터, ATG, 아그리컬쳐, 헝거 오버홀, 머듈러 퍼네스, 소율샤드, 스티브 팩토리매니저, 다트크래프트, 트로픽크래프트 등이 추가되었습니다.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그냥 평범한 ATG의 막장 산맥들일 뿐이지만, 밋밋하고 뻣뻣한 마인크래프트의 지형젠을 보아 왔던 세렌과 서버원들에게 ATG의 지형젠은 그야말로 혁명이였습니다. 모두가 감탄을 금치 못했죠. 특히 산-해안선-여울-바다 산호초로 이어지던 자연스러운 트랜지숀은 세렌을 감탄 또 감탄시키기에 충분했답니다. 

머큐리와 정착지를 찾으러 가다가 발견한 에센스 샘에서 만든 컴펜디움. 다들 그렇게 대마법사가 되는 거지 (망연자실

조촐한 임시 정착지. 

광질만 조금 해서 도구를 만들 것만 챙기고 떠날 거라 별로 없습니다. 왼쪽에 있는 노란 액체는 정제유..가 아니라 포스 양동이. 

캐온 광물을 처리하기 위해 아주아주 조촐한 써멀 장비를 들여놓았습니다. 얘들 싸죠. 머큐리가 1HP 보일러를 만들었는데 싱글에선 잘되는게 서버에선 이상하다고 불평 중입니다.

하트에 뒤덮힌 이놈은 동행큐브 (..) 세렌은 몰랐지만, 동행큐브는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HP회복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역시 살아있는게 분명합니다

저번에 추가된 일본산 모드 메이플트리에서도 광물을 추가헀는데, 전 그걸 도통 본적이 없었습니다. 그야 나~중에 축ㅏ된 거였고.. 이번에 메이플 다이아몬드라는것을 캤는데, 곡괭이를 만들 수 있더라구요.

돌아다니다가 본 머리, 뒷다리 없이 몸통과 앞다리만 있는 돼지 (..) 뭐니 너 무섭잖아

세렌을 계속해서 감탄하게 만들었던 ATG의 멋진 지형젠. 지금이야 보면 으아! 또 산이야! 이런 빌어먹을! 이라 외쳤겠지만, 당시에는 산을 타는 것 또한 그 즐거움이였죠. 

삐죽삐죽하고 어지러웠던 바이옴의 경계선 또한 부드러워졌습니다. 마인크래프트의 큰 강 외에도 미니맵에서 볼수 있는 가느다란 ‘여울’들 또한 추가.

사막에서 볼수 있는 메사 지형 또한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마크 자체가 1.16이 넘어가는 지금은 기본 바닐라 지형젠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만, 이 당시는 마인크래프트 1.6.2시절, 무려 7년 전이라는걸 기억해 주세요. 

오랬동안 여행하다 발견한 마음에 쏙 드는 곳. 큰 강에 인접해 있는 산입니다. 본 순간에 여긴 위대한 건물이 들어설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짓는 사람은 물론 머큐리. 난 안될꺼야(좌절

끝은 창대하나 시작은 심히 미약하리라

그래도 안쪽은 나름 구석을 갖췄습니다.

AE까지 가기에는 멀어 보이므로.. 참으로 오랜만에 만든 체스트룸. 오랜만이야(글썽

팅커 용광로와 간단한 써멀 장비도 완성.

앞으로도 주구장창 쓰이게 될 배럴 모드. 역시 지금에 와서는 흔하고 흔한 (그리고 옵티파인이랑 맨날 충돌하는) 배럴에 불과하지만, 당시에는 64뭉까지 저장할수 있다는건 혁명이였습니다. 

첫 기계룸. 써멀이 정식으로 돌아온 만큼 써멀 위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금으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세렌은 이때만 해도 써멀 익스팬션을 무진장 좋아하는 써멀 빠돌이였답니다! 

초반 발전은 요렇게. 컴프레션 다이나모들입니다. 역시 지금 보면 세렌이 발작할 셋업이지요

이떄 AE는 길드 1층에 있었습니다. 이제까지 항상 쓰던 방식인 발판 밟아서 -> 전력 준후 -> AE를 켜는 방식이였는데.. AE 에너지가 10배였다보니 아주 조심스럽게 써야 했지요. 이당시 저희가 가지고 있던건 디스크 드라이브에 디스크 몇개, 크래프팅 터미널 뿐이였는데 틱당 40mj/t가 필요했습니다. 

리셋에 들어온 모드인 ‘아그리컬쳐’의 음식 만드는 블럭들. 오븐, 스토브, 세렌은 서버가 끝나는 날까지 쓰는 방법을 몰라 남이 해주는 음식을 먹고 살아야 했습니다. 

이때 초홀이 휴가를 나왔었습니다. 오래 나왔는데.. 리셋이 되었다는 말에 크게 흥분했었죠. 그리고 뭔갈 만들기 시작했는데..그 근심스러운 규모와 미니맵에서 볼수 있는 거대한 돌 판떄기를 보실 수 있으시죠? 초홀의 거대건축물 필러전설이 시작된 차수이기도 합니다.

디파일러블러드가 군대로 떠나기 전 만들어놓은 자신의 묘소 (..) 잘 다녀와

다른건 컴퓨터크래프트 대신 들어온 ‘오픈컴퓨터’ (Opencomputers).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0인 세렌은 잘 모릅니다. 대신 로봇은 섹스하게 생겼죠. 또한 세렌이 매일마다 빼버릴지 말지 고민하는 개사기 다트크래프트가 있었습니다.

역시 nano님이 추천해 주셨던 ‘빅 리액터 (Big Reactors)’ 모드. 블럭도 잘생기고 만들기도 쉽고 에너지 만들기도 쉽고.. 터지는 기능만 있으면 좋겠는데 말이야. 하고 생각한 적이 한떄 있엇죠. 그후로도 빅리액터는 오랜 기간 동안 세렌이 몸담은 서버들에서 사기 발전으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초홀탑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뭔가 이 거대한 원통

지금은 보기 힘든 분들

어느날 판타랏사가 좀비에게 죽었습니다.

돌아와 보니 묘비가.
..
뭐야 이 묘비?
알고보니 오픈블럭에서 편의성을 위해 ‘죽으면 아이템을 전부 묘비에 몰아넣고 묘비 블럭을 생성’ 한 것이였습니다. 우리 서버는 하드게이한 서버니 당연히 이런 설정은 거부합니다. 그래서 껐어요. 

어느날 들어와 보니 리뉴얼 된 발전룸. 
컴프레션 다이나모 수십개에 거대화한 빅 리액터.. 오오. 여기서 400MJ/t (=4000RF/t,빅리액터도 RF를 사용합니다) 정도 뿜어져 나오느것 같은데. 물론 이렇게 전력이 많아도 AE가 소모하는 전력은 상상을 초월하므로 AE를 상시 켜놓는다는 것은 꿈도 못꿀 일이 되었습니다. 

오오 2000RF/t

그리고 한쪽 구석엔 그박같이 생긴 것들이 좌르르륵.. 뭐야 이거. 끔찍하잖아. 결국 다 때려부쉈습니다.

사실 북극여우님이 조르고 조르고 또 졸라서 추가된 동상 (Statues) 모드입니다. 세렌은 쓸 줄 몰랐지만, 보기 좋더라구요

모기님이 만들었던 역대 길드원들의 동상들. 완성이 된건 없습니다. 맨 오른쪽의 pile of shit (똥덩어리)는 북극여우님인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발전을 좀 한 다음 건설이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로 솟아오른 머큐리의 탑. 용도는.. 어.. 위에 비콘이 박혀있긴 한데..

초홀이 군대로 갔습니다. 지못미

초홀의 유품. 여기서 스펠북은 소울바운드가 붙어 있길래 제가 집어갔습니다. 고마워요 초홀

당시 기계실 설계자 북극여우님의 한 말씀
지금의 세렌은 꼰대꼰대 열매를 먹고 슈퍼 꼰대가 되어 간편함과 편리함보다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함과 아플수록 청춘임을 내세우는 절때 기계실 편하게 안 만드는 인간이지만, 당시만 해도 북극여우님의 이 제안은 대단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세렌도 흔쾌히 OK를 했었죠. 당시라서 가능한 일이였어요. 

이번 길드의 컨셉은 또다시 석재건축인데.. 길드가 언덕에 위치했다보니 언덕위로 솟아오른 중세풍??? 을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사실 확실하지 않습니다 (..) 

세렌이 짓기 시작한 탑. 그박은 보고 콘돔탑이라는 매우 불명예스러운 이름을 붙였습니다. 오른쪽에는 초홀이 귀영하기전에 남기고 간.. 건물..?? 거대한 원통 다섯개??? 

원통들의 모습
지금 보면 세렌이 길길히 날뛸 일이지만, 아무래도 초홀의 군대 가기 전 유작이기도 하고, 당시에는 크면 장땡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볼만하구나~ 하고 넘겼습니다. 

이게 어딜봐서 콘돔탑이야

탑은 요렇게 완성되었답니다

콘돔탑이 올라감과 동시에 길드홀 2층도 올라갔습니다. 이 밑에는 기계실입니다. 디자인 담당 그박, 기계배치 담당 북극여우. 북극여우 님은 시티즌 소속이였지만 이때는 외주를 드렸어요. 

극한의 효율충 북극여우님과 디자인이라는것이 무엇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는 그박이 만났으니 기계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효율을 중시한답시고 아무런 장식 없이 거대한 홀에 방만 열개 만들어 놓았습니다. 바닥엔 AE 크래프팅 터미널이 여러개 박혀 있는데.. AE의 전력소모는 매우 부담스러운 지라 발판을 밟고 올라가야 AE가 켜지게 만들었습니다. 

길드 메인을 담당하는 써멀섹션.

AE 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레이저 방. 

당시 길드홀 사이드뷰.

길드의 보안을 어떻게 해야 유지할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한가지 생각을 했는데, 바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 들어오면 마법을 난사해 개발살내버리면 어떨까?’ 였습니다. MFFS가 있었으면 이게 전혀 문제가 없었겠지만 문제는 MFFS가 빠져버리는 바람에.. 그래서 사용하기로 한게 아르스 마지카의

왼쪽에 보이는 시어 스톤 (Seer’s Stone)입니다. 그리고 이 설비를 감당하기 위해 세렌은 황혼숲에서 에센스를 8드럼 (약 2000버킷)이나 퍼 날랐습니다. 이 계획은 서버가 끝나기 전까지 끝내 완성되지 못하고 좌절됩니다!

트로피크래프트의 토네이도가 일으킨 자연재해
이 경악스러운 자연재해를 보고 만장일치로 트로피크래프트는 빠져 버렸습니다
아니, 만장일치는 아닙니다. 세렌은 격렬히 반대했습니다. 재해 좋잖아! 하지만 다들 싫어하더라구요. 

오픈 2주가 되어가던 시점이였는데, 즉 갤럭틱크래프트가 들어온지 2주가 되었는데 로켓 제작에 들어가는 자원이 어마무시한지라 가 보질 못했는데요, 누리님이 SSG서버 최초로 달 착륙했다는 소식을 듣고 자극받아 상고로드림도 우주선을 만들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머큐리랑 모기님이 다 했습니다. 세렌이 야근과 잔업에 신음하는 동안. 부러워!

우주로 가려면 산소가 필요하지요. 

로켓 두대가 완성되어서 머큐리와 모기님이 먼저 달로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세렌은 길드 유지보수를 위해 잔류. 대신 아르스마지카의 에어슬레드를 타고 갈수 있을만큼 쫒아가기로..

오오

오오. 
몇일 전에 1998년에 나온 영화 ‘아마겟돈’을 봤는데, 그걸 보고 이걸 보니 아마겟돈에서 프리덤과 인더펜던스가 같이 날아오르는게 생각나네요

로켓에 탄 모기님이 보내온 스샷. 코드네임은 카미카제 원이였습니다. 

일반 마인크래프트는 올라가면 그냥 밑이 안 보이고 끝나지만, 갤럭틱이 들어오면 위로 올라갔을때 별천지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왠지 모르게 지상에 보이는 대륙은 꼭 남미 북미의 모습. 우린 미국에 사는 것이였는가

그리고 달에 도착한 모기님과 머큐리는 달에 깃발을 세운 후 달 기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누리님이 첫번째로 도착하셨을 텐데 상고로가 2등인지 시티즌이 2등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아요(가물가물

달에 외계인이 있어 –모기

두 사람이 달에 있을때 지상에 남겨진(흑흑)세렌은 건축에 매달렸습니다. 요건 탑으로 올라가는 계단과 폭포.

폭포 이름은 시란논

Q. 어디서 나온 이름일까요?

이때쯤의 길드 전경.

다음으로 건축한 건 길드 무덤..?? 성소..?? 입니다. 지하 깊은 곳에 레이저를 쏴갈긴다음 플러드게이트로 물 채워서 운치있게 했습니다. 보이는 두 무덤은 디파일러블러드 (왼쪽) 초홀 (오른쪽)

흑흑

흑흑

다음으로 길드에 세워진 탑은 왼쪽의 저 탑. 건축가는 판타랏사입니다. 흔하디 흔한 디자인을 적당히 사용했는데 아령탑?? 모래시계탑?? 

좀 멀리서 본 모습. 스샷 품질이 개판입니다.

디블 무덤 왼쪽에 무덤이 하나 더 추가되었습니다. 그박의 무덤이였습니다. 

기계실 지하 1층을 가득 채운 모듈러 퍼네스룸
세렌은 보기만 해도 현기증이 나서 안 갔습니다

어느새 팅커 화로도 자리를 잡았어요

으악 이게 뭐야

어떤 변태가 이걸 길렀는지는 지금도 오리무중입니다
저기서 북극여우님이 말하시는 ‘외주’ 는..당시 길드 바깥쪽에 정원을 조성하자는 논의가 있었는데, 세렌도 다른 길드원들도 정원 조성에는 조예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멋지구리한 정원을 만들수 있을까 하다가, 외주를 주겠다는 말이 나온 거에요. 그래서 누구에게 외주를 주나… 이 건은 나중에 큰 사고를 치게 되는데, 그건 밑에서. 

이때쯤 세번째 로켓이 준비가 되어서 저도 드디어 달을 밟아보게 되었습니다. HAYO???

Bon Voyage

아니 봉보야지가 이때 나왔던건가?!

로켓 타고 올라가다가 찍은 상고로드림
보기 괜찮아요

달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버그로 죽었습니다(!) 덕분에 모기님이 구하러 오실 때까지 30분간 달에서 10초마다 산소 부족으로 죽고 또 죽어야 했습니다

안돼, 살려줘

그리고 모기님과 머큐리가 와서 상고로드림 in moon 한컷. 그박은 자러갔습니다. 

달에는 벌써 상고로드림 달기지가 완성되어 있었고, 

세렌은 둘러보다가 금방 흥미를 잃고 오버월드로 돌아왔습니다

잘 있어라 달아! 

이 시점에서의 상고로드림 스샷

어우, 한편에 다 쓰려고 했는데 많이 기네요. 1편과 2편으로 나눠서 올릴게요. 이 시점에서 다른 길드들의 건축도 조금 보고 끝내겠습니다! 상고로드림일지 24-1 종료! 

길드: 시티즌
길드원: 월향정 외 몇명
건축적으론 네 길드에서 가장 뒤떨어진 길드 (..) 그러나 최님과 끵님이 건설한 신전과 나무집은 매우 볼만합니다. 그리고 인테리어는 상당히 잘 해놓으셨어요

길드: 메이궈판뗀(????
길드원: 엑셀서스 외 몇명
항상 건축으로는 이름을 날리는 미국반점입니다. 우주에 안 가본 유일한 길드인 것 같기도

길드: 스텔라
길드원: 아바스트로 외 몇명
맨 먼저 우주로 나간 길드입니다. 건물이 굉장히 많이 서 있어서 오히려 놀랐던 길드. 
 

길드: 상고로드림
길드원: 세렌 외 몇명
(글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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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4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은 길드원 시찰 날이에요….라고 해도 다들 가까이 살고 있으니 딱히 방문할만한 곳이 없지만, 가깝지만 먼 곳에 사는 분이 계십니다. 오늘은 그분의 집을 방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가 주륵주륵 오는 날이에요

다행이 개었습니다

상고로드림 뒤쪽은 전부 산맥이에요. 제이드클리프 산맥이 있고, 트로피컬한 산맥이 있는데, 이번에는 트로피컬한 쪽을 오르는 거죠

올라가고,..

올라가고..

또 올라가다 보면..

산꼭대기에 세워져 있는 집에 도착합니다

KIA
탁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이 현대적인 가옥은 바로 와떼스님의 집
상고로드림 (특히 세렌과 머큐리)이 맨날 석재다 목재다 하면서 중세틱? 판타지스틱? 한 틀에 박힌 정형된 건축물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을때 혜성처럼 등장해 매우 모던한 건물을 선보이는 분이십니다. 400화에서도 와떼스님의 모던 건축을 보실 수 있어요. 500화에서도. 많은 채광과 현대적인 건축을 한다는 점에서 다후리님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데, 다후리님은 마블만을 고집하시는 반면 와떼스님은 굳이 마블이 아니라 여러 다른 종류의 자재를 많이 사용하시는 점이 다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와떼스님 집 옥상에서 바라본 산
로딩디스턴스가 아주 짧아서 잘 보이지 않지만 상고로드림은 저 산 너머에 있습니다. 한 400블럭쯤 떨어져 있어요. 대신 Y높이로도 100블럭은 올라와야 하니 아주 먼 느낌이에요

체스트룸

멋진 채광을 자랑하는 침실

바닥에서 천장까지 닿는 창문 덕분에 집이 아주 환해요
집주인 와떼스님 되시겠습니다

아직 단장 중인지 거실 쪽은 조금 썰렁한 느낌

발코니에는 이렇게 멋진 테이블도 있습니다

HAYO

세렌이 혼자 운치있는 광경을 즐기는걸 가만 두고보지 못하시는 북극여우님이 오신다고 합니다
아! 또 세렌을 일시키시려는 것인가?

자신의 경제상황을 한탄하는 와떼스님
운치 있는 집에 푹 빠져 있는 세렌은 길드의 재산을 조금 지원해 드리겠다고 나섰으나

 와떼스님은 자신의 긍지를 더럽히지 말라며 정중히 거절하셨습니다
모든 상고로드림 길드원의 모범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멩님의 말에 100% 공감합니다
역시 감동받으셨는지 어비스님이 상고로드림에 곡물을 바치겠다고 하십니다. 잘 돌아가는 길드입니다! 이게 다 길드장의 하늘을 찌를 듯한 카리스마 때문이겠죠

북극여우님이 오시자 발작증이 도진 세렌은 북극여우님을 한 대 쳤고..
바로 죽고 말았습니다
세상에! 사람을 한대 치니 훅 가버리는 이건 무슨 조화람

분노를 곱씹으며 세렌은 다시 부지런히 산을 올랐습니다
템이 다 저기에 있거든요

또 산을 건너서..

도착!
와뗴스님은 계단을 만들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계단 없이 지형 안 망가뜨리게 오르는거 힘들어요

그 와중에 구석에서 발견한 오슴님의 무덤
님은 언제 여기 오셨습니까??

침실이 조금 더 단장되었습니다

발코니에는 수영장이 생겼어요
이런 분위기 아주 좋아요

그렇게! 멋진 분위기를 감상하고 세렌은 다시 길드로 일하러 돌아갔답니다
길드장 살려 주세요
칭송받는일기 1044화 종료! 


Ps. 길드에 돌아와 보니..

어떤 놈이야 (혈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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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7

#176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 또 일주일 시작이잖아! 으아아아악

전력이 부족하다!
그럼 수차를 더 박읍시다

HAYO

라피스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리도 인간적인 인간이라니..이게 얼마만인가(눈물

네..님도 날아다니시는군요. 그건 뭐라하면 안 되는 거겠죠.. 

캬아아악
용대가리를 뒤집어쓴 불청객이 또 왔습니다

세렌은 솟아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그만 아캬님을 한대 때리고 말았습니다

물론 아캬님은 눈꼽만큼도 다치지 않으셨습니다

반면 세렌은 mj님이 팔 한번 휘두르자 죽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세렌은 종이입니다

님 일부러 한 거죠?

안녕하세요

쉘 옹도 오셨습니다
세렌집은 방문객이 많아 항상 북적거린답니다

카트가 되게 신기하신듯한 쉘 옹
카트 처음 타보십니까??

..

…………………….

눈꼽만큼도 안 귀엽거든요

하루에 한번식 찍는 길드홀 스샷
뒤에 폭포는 아캬님이 올라가 물 부어 주셨습니다
세렌은 위에까지 올라갈 능력이 없거든요

으악 뭐야
지하층이 침수되었잖아

스폰상점이 완성되었다는 소식이 있었기에 한번 가 보기로 하겠습니다

히엑
지옥은 항상 무섭습니다

스폰상점입니다! 
여러모로 건축가를 위한 상점입니다. 형형색색의 돌멩이를 팔거든요

지하에는…오우
이 도트질은 아마도 멩렁님의 작품
1400번대 일기에서도 멩님의 신들린 도트질을 볼 수 있었죠
지구랑 달이랑 아주 인상적이에요

신이 난 세렌은 철을 왕장 가져와서

마블만 117뭉을 샀습니다
마블 뿐만이 아니라 다른 돌들도 조금씩 다 샀습니다

부푼 마음을 안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모지님이 재수 없는 말을 하십니다(험악
세렌은 그렇게는 쉽게 안 죽는다구요

허나 그렇게 열심히 지옥을 헤쳐나가던 세렌은

 모기님의 저주 때문인지, 재수없게도 존나게 센 가스트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가스트라니! 가진건 칼 한자루뿐인 세렌이 어떻게 저걸 잡아요!

세렌은 렬심히 SOS를 쳤지만

서버원들은 세렌을 전혀 도와주지 않았고

열심히 도망치던 세렌은 그만 소울샌드에 한 무더기에 발목이 잡혀

죽고 말았답니다
끼에에에엑
칭송받는일기 176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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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Second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서버 시작일: 2/11/2018

#1801

안뇽하세염, 세렌입니다. 길고도 길었던 1800번대도 끝이 났고, 슴레섭의 역사적인 첫 시즌도 끝이 났어요. 다들 한번식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으니 이제 다시 새 시즌을 시작해야 할 시점이 온 거죠. 아쉬움도 뒤로하고 다시 한번 슴레의 운영자들이 모여 새 시즌을 설계하니, 그것이 바로 슴레 세컨드 시즌이 되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이번 시즌은 여러모로 다릅니다. 드디어!! 무려 마인크래픝 1.12.2 버전으로 서버를 시작하게 된 거에요. 이야 아니 세렌님 이게 무슨말이오 1.12.2에 모드가 있긴 합니까?? 라고 하시는 분들이 몇분 있긴 했는데, 물론 있습니다…더럽게 불안정하긴 하지만요. 항상 믿는 이머시브 엔지니어링이랑 AE는 있지만 사움크래프트도 없고, 하여간 그래서 무언가가 조금 많이 빠진 약간의 빈약한 서버가 되긴 하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여러모로 시험적인 시즌이라 할 수 있겠네요. 월드젠 모드도 없어서 1700번대의 웅장한 산도 볼 수 없어요. 그러면 무슨 낙으로 하는가??? 그런 여러 종류의 역경 속에서 세렌이 어떻게 버텨나가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차수라 할 수가 있겠습니다. 반면 덕분에 보타니아, 아스트랄 소서리등의 모드를 세렌이 시도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럼 멋지고도 웅장한 상고로드림의 앞날을 위해 1800번대 일기를 시작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HAYO
시작하자마자 뜨는 빌드크래프트는 알파입니다!! 라는 문구
베타도 아니고 알파인 모드를 써야 할 정도로 1.12.2는 위태위태합니다

스폰.
음..
무슨 블럭인지는 모릅니다. 오픈블럭 같은데. 텔포 시켜 주는 거였던가? 세렌은 안 쓰지만요.

스트림 모드는 무사히 1.12.2로 넘어왔습니다. 세렌 스트림 좋아하거든요. 물이 콸콸 흐르니 얼마나 좋아. 

82차 상고로드림을 시작합니다! 

금지 사항이 많다고 불평하는 서버원들
원래 슴레섭은 규제와 억압의 서버라서요

저리 가

히엑
스폰 치안이 개판입니다

끼에에엑

뭐야. 돼지 색깔이 왜이래요

돼지가 좀 창백한것 같다라고 하니 여러 색의 돼지가 있다고 머큐리가 알려줬습니다
오우

띠용

  스폰 근처에서는 상고로드림의 충실하고 참된 길드원인 디첸님이 다시 한번 스폰 건축가의 직책을 받아 스폰 건물을 짓고 계셨습니다
저번 차수에 만드셨던 스폰 성당도 엄청 멋있었는데. 사실 서버를 리셋할 때 마다 디첸님의 피와 땀이 스며든 건축물이 통쨰로 증발하는 것에 대해 약간의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리밍을 연습하라고 무안주시는 디첸님
사실 세렌은 리밍을 매우 잘 다룹니다
그나저나. 디첸님이 나무로 무언가를 건축하는건 처음 보는 것 같은데

그렇답니다

디첸님이 ‘스폰이 아주 좋다’ 라 하셨는데..
이게 좋은 스폰인가? 그냥 숲이잖아요. 
세렌이 생각하는 ‘좋은 스폰’ 은 탁 트인 평원이거나 깍아지는 듯한 산 위에 있어서 전망이 좋은 곳이라서. 동의할 순 없었습니다

우옷…점박이 소잖아
하여간 그렇게 스폰을 뒤로 하고 세렌은 서쪽으로 출발했습니다
상고로드림은 기본적으로 스폰에서 천블럭은 떨어지는 길드라서요

가는 길에 본 아스트랄 소서리의…무언가
이번 차수에서는 꼭 시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막이 나왔습니다
사막에 정착해본 적은 없지요. 황량하잖아요. 누군가 집을 짓고 있었던것 같은데… 세렌은 지나쳐서 계속 달려갑니다

오아시스입니다
사막에서 그나마 살아봄직한 곳이지만 크기가 작은데다가 벌 키우기에도 애로사항이 꽃피는 곳인지라

사막을 조금 지나니 황무지입니다..
디첸님..스폰 좋다매요

황무지는 사용 불가능한 폐기물입니다
세렌도 이곳에 정착할 엄두는 내지 못한답니다

첫날 접속자.

조금 가다보니 집이 보였습니다
오잉

스텔라님 집이셨어요
시작한지 얼마 안 됬는데 철 방패에 장비가 빵빵하십니다

약간의 지원을 부탁했더니, 철을 주셨습니다
HAYO?

고무된 세렌은 침대를 빌리려고 했지만, 없으시다고…

깔끔하게 정돈된 집안
세렌도 저렇게 팅커 초기 작업대들을 땅에 파뭍는걸 좋아합니다
옆에 문으로 나가면

협곡이 나와요

우옷 광물봐
당장 곡괭이를 가지고 뛰어들고 싶었지만 예의가 아닌지라

약간의 도움을 조금 더 요청한 세렌
철, 돌 정도는 긍지에 어긋나지 않으므로 괜찮습니다

언제 저기까지 가셨대

밥도 주셨습니다
스파이스-오브-라이프가 들어왔다는 것에 경악한 세렌

  하도 스파이스에게 괴롭힘을 당한 슴레 서버원들은 그런 모드가 있던 말던 무덤덤합니다
본 좌가 괴물을 키웠소

횃불을 요구하니 주셨습니다

길드장을 존중하지 않는 디첸님이 욕을 하셨네요
세렌은 이런 음해에 굴하지 않습니다

듬직한 스텔라님의 등을 뒤로하고, 다시 여행을 떠날 차비를 마쳤는데!

그런 세렌의 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모래 폭풍이…
이런 날에 돌아다니는건 자살행위잖아요. 그래서 세렌은 스텔라님의 집에서 하룻밤을 더 묵기로 하였습니다. 

이 정도까지만 할까요. 1801화 종료! 









SM Reboot Minecraft Server – The End Time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4/22/2018

#1908

세엑스

다시 광산행
지난번에 만든 체스트룸 구석을 파서 갱도를 만들었읍니다
일하지 않는자 먹지도 못한답니다

입지가 어찌 된게 파기만 하면 석유가 나와요…
석유는 아주 좋은 연료지만 기계의 ㄱ자도 시작하지 못한 세렌에겐 빠지면 뒤지는 끔찍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 와중의 초홀이의 개똥논리를 보실 수 있읍니다

HAYO?!
않이!! 얼마 파지도 않았는데 (..그러니까 2시간쯤) 다이아몬드를 찾았습니다
81차 상고로드림은 풍족할 것임이 분명합니다
물론 캔 다이아로 곡괭이를 만든다거나 하는 짓은 할 수 없습니다. 귀하니까요. 돌곡 20개를 들고 돌진하는게 위대한 길드장의 덕목입니다.

광질을 끝내고 돌아와서 벌목…

파인나무는 너무 캐기 힘듭니다
올곧지만 너무 높아요

덕분에 세렌은 곳곳에 이런 흉물을 양산해대고 있습니다
최대한 흙을 쌓아 올라가서 나무를 마저 캐려곤 하고 있지만 너무 힘들답니다……….

먹을걸 구하러 다시 다후리님집에 왔습니다

와우 여기 풍족하구만

머큐리랑 모기님 집입니다. 더 풍족합니다
방문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뭔가 또 늘었네

우주를 가려는 건가???
세렌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입니다

머큐리랑 모지님은 이렇게 아로마로 마이닝 월드를 만들어서 광물을 캐는 것 같습니다
역시 세렌에게는 너무 먼 이야기지요
세렌은 그저 오버월드에서 일자광산을 만들며 살아가는게 가장 편하답니다
절떄 새 모드를 배울 능력이 없어 그러는거 아닙니다

여기 온 이유는 묘목을 구하기 위해서에요
세렌이 사는곳은 파인나무만 너무 많아서. 캐기도 힘든데다가 무엇보다 멋이 좀 없어요. 파인나무는
세렌은 가문비나무를 가장 좋아하지요. 자작나무도 좋지만 원목으로 건축할떄는 가문비나무의 다크한 원목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 묘목이 없잖아

왜 워드로 막아놓은거지?? 세렌이 부술까봐 걱정되었는가??

해 지는것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아니..뭐야 이 광원은
세렌집까지 일직선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누군가가 만든 듯 합니다

열심히 돌아와서 체스트룸을 정리하고있는데 난데없이 끔살

허큘님이 체인 라이트닝을 쏘았는데 세렌이 맞았더랩니다
아니 체인라이트닝을 왜 실내에서 쏴요!! 
화기 엄금입니다

ㅂㄷㅂㄷ

어매 무서워

또 다이아입니다!
81차 상고로드림은 풍족합니다

가져온 버치나무를 심었습니다. 
쭉쭉 뻗어나가는 파인나무 보면서 머리 싸매다가 아담한 자작나무 보니까 마음이 안정됩니다

 세렌의 묘목체스트
오는길에 가문비를 좀 찾아서 캐 왔어요

물고기 없는 떡
분명 허기 4 회복이라 씌어져 있는데 정작 회복량은 1입니다
헝거 나쁜놈

드디어 체스트룸을 완성했습니다!
이야! 일기 시작한지 8화째인데 진도는 1화랑 다른게 없어요!

콕스 사랑해

퀘스트도 꾸준히 해 주고 있습니다
퀘스트 같은거 손도 안 대던 세렌이 퀘스트북을 열었다는 것만으로도 이번 시즌은 성공적인 시즌이라 생각합니다

농사를 하려고 땅을..
..
빌어먹을 위처리 같으니
밀 씨앗을 달라고요

자! 이번엔 이만 끊을까요. 진도가 하나도 안 나간거 같으면 기분탓입니다. 세렌은 매일, 매 시간, 매 분, 매 초 발전하고 있답니다. 다음 화에는 과연 세렌이 농장을 만들 수 있을지??? 그건 다음화에 알아보도록 하고요. 1908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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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7

 

 #1761

하이루. 세렌이에요.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갑자기 등장하신 늘물님
양봉업자 옷을 입고 계십니다

이분도 순수한 인간이 아니구나(눈물

세렌의 근성에 감탄을 표하시는 는물님

?!
갑자기 세렌을 납치하셨습니다

다시 돌려주신다네요
친절한 납치범입니다

오늘 납치한 이유는 이것

노트블럭을 자랑하고 싶으셨던 겁니다

디용
무려 3층에 걸려 쌓아올린 노트블럭 렛잇고
대단히 인상깊었던 세렌은 이걸 녹음해서 저장해 놓았습니다. 어..찾으면 늘물님의 허락을 받고 올려 보든지 하겠습니다. 대단히 임프레시브했어요. 세렌은 이런걸 할 근성이 없기 때문에 더더더더욱 멋졌습니다

노트블럭을 감상하고 돌아온 세렌
다시 지붕 공사를 재개합니다

ㅂㅂ

돔에 채광을 하기위해 마나글라스를 사용했어요
물론 세렌이 만든건 아니고 기부 받은 것입니다. 세렌은 보타니아를 할 줄 모르니까요

HAYO??
음 가로등이 너무 많은가?

밤에는 요렇습니다

 늘물님은 말하신 대로 정말 드라코닉 포탈을 설치하셨습니다
으음…세렌은 포탈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긍지에 어긋나거든요. 하지만 방문객을 막을 것도 아니니 철거하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들어가 보니 스폰으로 이어져있네요
돌벽돌의 승강장입니다

  잠깐 스폰 둘러보고 리턴.

돌아와서 공사를 재개하던 세렌은

뒤를 돌아보고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아캬님이셨습니다
아 저리 가세요!!

이상한 분이십니다

잠깐 무스탕 풍차에 방문했습니다

가스트 눈물이 있나 보려고 했는데 없네.
얘 요즘 의욕 없다고 접속을 잘 안 해요

아니 뭐야 물속에 기둥이 없네?????
세렌일기를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세렌은 모름직이 물위에 뭐가 떠있으려면 아래 기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기 물이 좀 깊긴 해요. 30블럭인가. 그래도 기둥은 있어야 해요

공사하다 산속에서 발견한 온천수
HAYO? 
쉐이더에서 물이 삐까번쩍하지 않다면 온천수라는 뜻이거든요
나중에 어떻게든 써먹어야지

지형젠이 조금 이상하게 됬는지, 이런 이상한 기둥..?? 봉우리??? 얇디 얇은?? 것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전에 아캬님이랑 별바님이 다 때려 부수셨는데 몇개 남아있었나 봐요
항상 공사하는 세렌을 방해하는 아캬님은 하필 이때 안 계셔서. 결국 세렌이 혼자서! 다 깎아내야 했습니다

조금 더 깔끔해졌죠?? HAYO
자, 다음은 이 파워드 랜턴들을 밝혀야 해요. 주변에 자꾸 몹이 나오거든요. 세렌은 약해서 몹이 나오면 죽으니까.

이머시브 발전은 수차로 시작해서 수차로 끝납니다
적어도 세렌에게는요
디젤 같은거 쓰기 힘들어요

수차 다섯개를 꽉꽉 쑤셔박은 수력발전소
이러면 등 스무개인가 밝힐 수 있을거에요

  이왕 수차 쓰는거, 산 위에서 내려오는 폭포를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사오기 전에도 폭포 잘 사용했거든요. 초반 일기를 보시면 아실 수 있어요. 세렌은 최대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려고 노력하는 타입이랍니다. 인간 필러를 자처하며 모든걸 파괴하는 돌벽돌이나 초홀과는 조금 다른 스타일이에요

HAYO! 
고생 끝 행복 시작입니다!

자, 그럼 여기까지 할까요. 칭송받는일기 1761화 종료! 

Ps. 세렌이 이렇게 열심히 공사하는 동안..

아캬님은 스폰에서 세렌집까지 무려 1만 블럭에 달하는 거리에 철도를 놓고 계셨습니다
돌벽돌의 근성은 세계 제일입니다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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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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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1.2
서버 시작일: 7/22/2017

#142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징글징글하게 더운 여름이구만….이 멘트도 4년쨰 반복중입니다. 


아직도 다후리님 집을 탐방중인 세렌
허슬님 집으로 가기 전에 가져갈 것이 있어요

마나밴드랑 소져너 새시를 초홀에게 받았습니다
돌아다니기 힘들었거든요. 제트팩은 나는건 편하지만 


그렇게 다후리님 집을 뒤로 하고!


다음은 허슬보이님의 섬…??? 입니다.


별로 안 멀어요. 10초.


양봉(행복
세렌도 빨리 본격적으로 해야 하는데.


창고룸이랑 기계룸이랑 농장
세렌은 물 위에 돌만 뎅그러니 떠 있는걸 아주 싫어하거든요. 대신 나무판자가 떠 있는 것에는 조금 더 OK인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헌데 허슬님은 나무판자로 지어놓으면서도 꼬박꼬박 물 속에 지지대를 박아 주시니 세렌은 행복합니다! 물 위에 지으시는 분들은 꼭 지지대를 만들도록 합시다! 
그리고 농장이랑 징검다리랑 등등을 대나무 블럭으로 만든거 아주 이뻐요. 세렌도 시도해보겠어요


그리고 옆에는 섬이 하나…오잉? 이거 수제인가?


수제라면 대단히 임프레시브하고 네츄럴리스틱하게 생긴 섬이에요. 수제 아닌것 같은데. 뭐 공중에 섬을 만들어주는 블럭이라도 있나?? 밑에 앤젤블럭이 하나 있는걸 보면 수제가 아닌 것 같은데…
밑에는 스티브카트 농장도 보실 수 있어요


조금 더 둘러보고 싶었는데 허슬님이 집에 안 계셔서. 주인 없는 곳을 돌아다니는것도 민폐이긴 하니 좀더 자세한 탐방은 추후에 해 보도록 하구요. 


세렌은 허슬님 집..?? 섬..?? 을 나와 북서쪽으로 달려갑니다. 
머큐리랑 모기님 집을 들려야 하거든요. 아무리 먼 곳이라도 방문하는게 참된 길드장이라 할수 있죠


엥 요건 뭐야..
웬 바닥이 붉게 빛나던데요. 무시했습니다


2천블럭쯤 가니 머큐리 집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왜 머큐리 모기님 집이 아니라 머큐리 집이냐면, 모기님은 절떄 건축을 안 하시거든요. 세렌이 마크를 졸업할때까지 모기님을 갱생시킬수 있으련지(걱정


HAYO?
2천블럭이라 하니 엄청 멀어 보이지만 사실 얼마 안 걸렸어요. 소저너 제트팩 있으니 금방금방 달려가네요. 밴해야 해 밴


 HAYO~
건축 스타일은 머큐리가 처음 마크를 시작할때 만들었고 지금도 자주 사용하는 석재벽톨 탑..성채..회랑…등등 석재건축군입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하죠?? 세렌도 그렇지만, 자기가 마크를 처음 시작했을떄 OR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을때 거대한 마스터피스급 건축물을 한번 만든 다음 그 비슷한 스타일을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고 생각되어요. 그러니 세렌이 주구장창 마천루만 찍어 내는 거죠. 그때 만들었을때 잘나갔으니까 앞으로도 잘나갔으면 좋겠다~~ 같은 거랍니다.


황량한 농장이네요

세렌도 이런 탑이랑 좁은 복도로 이루어진 스타일의 건축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세렌이 LOVE하는 키워드는 탑, 산, 바다, 소박함..뭐 그런 거죠. 의외로 넓직넓직한 건물을 만들지 않는게 세렌 스타일이에요. 반면 초홀은 무식하게 질러버리는 경향이 있지요. 무스탕은..폐기물을 너무 많이 만드는 관계로 걱정입니다


메카니즘 솔라패널
알록달록한게 이쁩니다. 성능은 둘째치고..


구석에는 세렌이 전~혀 이해할 수 없는 메카니즘 기계들이 돌아가고 있어요


..
코블스톤 6만 개를 만들어서 무엇 하려는 건가?


옆에 보니 돌 만드는 기계가 있어요
음. 세렌도 돌 만드는 기계가 있으면 건축을 시작할텐데. 이거 세렌은 만들 줄 모르거든요. 광산으로 돌 캐오는것도 힘들고. 


머큐리 집은 희안하게도 근처에 페어리들이 나오는 호수가 있어요. 그래서 밤이 되면 이런 이쁜 페어리들을 볼수 있습니다. 귀엽습니다


아 입구가 여기였군…세렌은 이제까지 무단 침입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길드장이니까요. 그럼 머큐리랑 모기님은 속에서 어떻게 알콩달콩 살고 있을지? 그것은 다음 화에서 알아보도록 하겠읍니다. 칭송받는일기 1427화 종료! 






다음 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이릭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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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졸령
근래에 콤퓨타-를 업그레이드 했어요. 좋은 시퓨랑 좋은 보드랑 좋은 그래픽카드를 끼워놓고 게임은 일주일에 삼십분 할까말까랍니다. 아~~일년쯤 쉬고싶다~~


안뇽 미끼님


응??
마블을 주셨습니다. ㄳ. 세렌은 이…포장이사 박스..?? 처음 보아요


 
이뻐


..


세렌의 평가
보타니아 싫어요

체스트룸을 만들었으니 다음에 만들건 무엇일까요? 물론 팅커스 화로죠. 밑에서 쓰던거 그냥 쓸까 하다가 좀더 크게 만들고 싶어서 모래랑 자갈 캐러 왔읍니다
이놈의 엔티티 밝게 빛나는건 언제 고쳐지는거지??


화로룸을 만들었어요

장소는 체스트룸 바로 옆. 
공간이 협소해서 크게 짓지는 못했는데 뭐 그래도 쓸만합니다. 세렌은 검소함과 소박함을 추구하는 절제하는 준비된 길드장이니까요

시비 거시는 미끼님
길드장에게 보이는 존중이 부족합니다

하여간! 화로룸도 만들었겠다 슬슬 제대로된 고고갱이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돌곡 쓰기 힘들거든요

끼에에에엑

다들 고인물들이라 데스 메시지만 보고도 세렌이 뭘 하는지 척척 아십니다

궁금하신지 세렌이 뭘 하는지 보러오신 쉘터님

..
세렌을 죽여서 피를 뽑겠다는 말씀이신가????

출입금지입니다

짜잔
피그아이언으로 만든 곡괭이입니다! 드디어 돌곡괭이를 쓰지 않아도 돼요! 

이 곡괭이로 처음 캔건 그렉텍 포지햄머…

출입금지당하신 쉘터님이 용서를 비시며 작은 세렌디피티를 가져오셨습니다
보니 나름 귀엽습니다

어??

발뺌하시려는 쉘터님

미니미가 아니였으면 화를 냈겠지만 세렌이야 워낙 유한 길드장이기도 하고 미니미가 귀엽기도 하니까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미니미를 보고 있자니..

애가 횃불을 끄고 다니더라구요

경악한 세렌은 쉘터님에게 미니미를 감금해줄 것을 부탁했고

미니미는 오늘도 상고로드림 돔 가운데 분수에서 살아가고 있답니다

칭송받는일기 201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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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0

 

지난화. 울끈 불끈한 돌벽돌을 탐방하고 돌아온 세렌. 

 다시 상고로드림 본부를 건설하기 시작합니다. 지지지지난화에 아캬님과 별바님이 산을 신나게 깎으셨으니 이제 거기에 건축을 해야죠. 

요렇게.
HAYO?
절벽 앞 건축은 세렌이 가장 좋아하는 방식이에요. 산이 있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할까. 상고로드림은 산악 길드거든요.

산 안쪽을 파서 이렇게 간이 체스트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옮기는건 철도로
하이 엑셀님

디오라이트와 그라나이트 돌을 잔뜩 주셨습니다.

세렌도 융통성이 어느정도는 있어서, 이 정도는 긍지에 어굿나지 않아요
게다가 디오라이트 그라나이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쓰기 싫어하는 폐품 취급 돌멩이니까요

 그리고 돌 생성기를 한대 놓아 주셨습니다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엑셀님의 얼굴이 붙어버리긴 했지만 그래도 괜찮읍니다!

끼에에엑

기반을 다진 이후에는 다리입니다
세렌 다리 좋아하거든요. 
이사오기 전에 이머시브 가로등으로 아주 재밌는 시간을 보냈으니 이번에도 이머시브 가로등을 적극 사용할 예정이에요
보기도 좋고 몹젠도 막고 밝기도 하고 일석백조

HAYO
..너무 많은가?

다리 부분은 아치로…아니! 음영 왜이래!

쉐이더 끄니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껐습니다(눈물

  
기둥 두개를 만들었습니다. 기둥 위에 지붕을 올릴 예정이에요.
으음. 400번대 일기에 쓰인 길드홀과 비슷한 모양새에요. 혹은 21차 상고로드림의 머큐리가 지은 페트라랑도 비슷할 지도. 세렌의 창의력은 결국 이정도인가(씁쓸

슌님이 오셨습니다
ㅎㅇ

 기둥을 올리기 위한 처절한 사투
그야 세렌은 날지 않으니까요. 인간은 날도록 설계된 생물이 아니거등. 직접 걸어서 올라가 하는 건축이야말로 가치 있는 것이라 세렌은 빋습니다

비블리오크래프트의 이 등이 이쁠것 같아서

지옥도 갔다오구

HAYO?

아캬님…날지 마십쇼….
엑셀님이 주신 디오라이트랑 그라나이트는 기둥 만드는데 썻습니다

HAYO
일지에선 스샷 네장이지만 세렌은 장장 두시간에 걸쳐 이걸 만들어냈어요
올라가기 힘들거든요

샤터러가 있으면 합니다
물론 쓰겠다는건 아니구요.

그냥 뭐…있으면 좋겠다…이겁니다
별거 아니에요
 

갸아악
잠수하는데 가두지 마십쇼!!

잘 짓다가 갑자기 블러드문

세렌은 공포에 떨었지만

 

아캬님은

..

(씁쓸

인간으로서의 긍지는 어디에

하여간. 그렇게 피똥을 싸면서 세렌은 열심히 지붕을 올렸답니다

이쯤 할까요! 칭송받는일기 1759화 끝!

 

 

아참. 세렌이 길드홀을 짓는 동안 스폰에서도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멩렁님이 열심히 스폰 상점을 꾸미고 계셨습니다.

개인적으로 멩님의 인테리어를 아주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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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3

꿈틀꿈틀

오늘도 뷰리풀한 시너리로 시작해보도록 해요

오늘도 떨어지는 별똥별
또 어디를 부술 것인가(근심

오늘도 북극여우님은 세렌 괴롭히기에 한창입니다

 

잠깐 들린 AE실.
어디서 뭔가를 왕창 빼오는것 같은데. 세렌은 잘 모르겠어요. 길드장은 대국적으로 길드를 운영해야지 사소한 것에 관심을 가지면 길드가 제대로 굴러가지 않거든요.


그렇게 이것도 건드려보고 저것도 건드려보고 길드 일을 하던 중

갑자기 ME가 죽었읍니다.

 ME기계실도 다 죽어 있네요. 
체스트룸을 운영하던 시절의 상고로드림이였다면 전력이 나가던 말던 별 영향이 없었겠지만요, 어느새 상고로드림은 현대인이 되있었습니다. 전력이 없으면 이토록 무력하구나! 
하필 길드 기계담당인 월향정님도 북극여우님도 없던 터라. 이럴 때는 길드장이 사태를 수습해야 하는 것이겠죠. 길드장이라는 위치는 원래 죽어라 일만 하고 칭송받지는 못하는 포지션이에요.

어떻게든 채팅에는 계셨던 월향정님의 말을 따라.. 예, 나무 농장으로 가 보았습니다.

뭔가 꼬였는지 보일러가 꺼져서 나무 수확이 안 되었어요. 비상용 목탄 넣어서 세이프. 
비상용 목탄을 무한으로 넣어줘서 이런 일이 안 생기게 하면 되는게 아닌가? 라고 생각했지만 기계담당들은 오늘도 바쁘므로 그냥 넘어갔습니다.

체스트홀 뒤쪽. 무스탕 집 앞쪽. 양봉장 앞쪽에 있는 호수를 조금 꾸몄습니다. 낚시터처럼 꾸미고…나무로 뭔가 만들다가..풍차를 박으면 멋있겠지…
나름 볼만합니다. 딱히 전력을 만드는건 아니지만요

HAYO


뇌절
풍차 수차 남아 돌아서 이곳저곳에 박았답니다

오슴님이 접속하셨습니다. 힘겨운 성능의 컴퓨터로 어떻게든 상고로드림 길드원의 듀티(=건축) 을 다 하려는 모범적인 길드원이시죠. 
님..빨리 건축하세요

잠수타는 북극여우님을 발견했습니다. 그럼 묻어야죠.
북극여우님도 세렌이 잠수타면 무조건 묻어버리니 사필귀정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몇화 전에 세렌이 만든 기름공장에는 벌써 기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다양한 정제 부산물들이랑 로지스틱 파이프

세렌이 관심을 보이자 북극여우님이 설명을 해 주려고 하셨습니다

물론 세렌은 눈꼽만큼도 이해 못 했습니다..
로지스틱…너무 어렵습니다
사실 세렌이 양봉장을 조금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서, 그곳에 쓰일 전력이랑 아이템 수송 등을 로지스틱 파이프를 이용해 어떻게든 혼자서 만들어 보고 싶다는 꿈이 있긴 하거든요.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북극여우님이 강좌를 써 주시면 될텐데 안 쓰시잖아?? 안될꺼야(암흑

포그님이 방문하셨습니다.
세렌이 만든 기름공장이랑 그 설비를 보시고 감탄하시는 중입니다

정유공장 뒤편에는 이런 설비가 들어섰습니다.
…아니!! 사람이 쓰라고 만든 도로위에 파이프를 놓아 버리면 어떡해!! 
북극여우님은 너무 효율만을 추구하시는 경향이 있으십니다. 그야 효율적으로 하면 효율적이겠지만 미관이 개판이 되잖아요? 다음에 이 파이프들은 세렌이 다시 손 봐서 말끔하게 만들어놓는 것으로.
 
자, 그럼 오늘은 이만 할께요. 칭송받는일기 104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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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아이고 피곤해라

지난화에 완성한 돔.

흐흫 멋있어

돔을 만들어본적은 몇번 있었지만 이런식으로 산꼭대기에 만든건 처음이에요

돔에 찾아와 감탄하는 방문객들

땅 다지고 있는데 갑툭튀한..

..넌 누구냐

때리니까 활을 쏘았습니다

아니 활 쏘는 드워프가 어딨어

땅 다지다가 죽었읍니다

사방이 어두운지라 세렌의 삶은 험난합니다

열심히 공사하는데 방해하시는 리던님

세렌이 험난한 삶을 사는 동안 도와주시는 분들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다들 세렌이 죽어나가는걸 보고 계실 뿐입니다

나쁜 사람들

않이@#!@

공사 방해하지 마시라요

이보이님께서 돌 곡괭이를 주셨습니다

..

이 정도는 받도록 하겠습니다

살인자

날아다니는 리던님은

아니 세렌은 못 나는데 다들 날고 있는걸 보니 배가 아프네

다이아몬드 곡괭이를 보여 주시며 세렌을 유혹했으나

세렌은 이런 것에 넘어가지 않는답니다

쉘터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적절한 양의 적선을 하시길래 받았습니다

체스트룸 완성!

2000번대의 상고로드림은 오픈된 디자인을 지향합니다

절때 마블이 부족해서 이런 건 아닙니다

상자 업글할 광물이 없어서 아직은 나무상자에요

. 달리 건축적인 영감이 떠오르지 않네요. 따라서 일단 계단을 올렸습니다

공간이 텅 비어있고 높이 차이가 있으면 일단 계단을 놓는게 좋습니다. 어떻게 놓아도 대충 간지가 나거든요

은근 접하는걸 보기 힘든 머큐리

그래도 건물은 한두개씩 늘어 나는게. 마을 분위기가 나서 좋습니다

세렌이랑 머큐리는 처음 시작했을때 하루 정도 같이 산거 빼곤 항상 독립했었죠. 서로 건축하는 STYLE이 달라서 서로 지은 것을 밀어버린다거나 하는 일이 있었거든요. 데헷

괜히 상고로드림이 건물 좀 이상하다 하면 밀어버리는 땅크 길드가 된 게 아니에요

또 계단을 만들었습니다

나무 심은거랑 보니까 은근 분위기가 있어 좋아요

미니맵으로 보면 요렇습니다

크헉

미친 가이아 몹들

이런 무례한;

서버에 아무도 없으면

세렌은 보통 이렇게..혼자 놉니다

히히

간단한 쉐이더를 써 보았습니다

나름 분위기 있어요

SEUS도 써 보았는데, 나쁘진 않은데..이상하게 청크 경계면에 선이 생기더라구요

폐기물행

그래서 지금은 요걸로 쓰고 있답니다

 

요 정도만 할까요. 2014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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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살려줘

 

살아는 있읍니다

 

살려 주십시오

살려주세요

살아는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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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아이고 피곤해라. 으아아아아아악

지난화에 완성한 돔 건물. 겸 길드홀

위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나름 동그라미가 이쁘게 나와서 만족하고 있어요. 돔 위는 구체가 아니라 조금 많이 납작해진 어..굴곡진..뭐 그런 겁니다. 구체로 했더니 너무 동그라미가 되버리는 부작용이 있어서요.

이제 요길 어떻게 꾸며야 할까??

일단 보기 흉한 자갈 사다리부터 치웁시다

돔 중앙에 조그만한 호수를 파고 나무를 심었어요

뭐라고 해야 하나 세렌의 로망이에요. 분수는 아니지만.

그리고 플랫폼도 파낸 다음 물을 채웠습니다

요렇게

HAYO??

나름 볼만해요

플랫폼에서 본 머큐리네.

. 세렌도 지지 않게 노력해야 해요

미닝님이 오셔서 마블을 좀 주셨습니다..

이 라마는 뭡니까??

어허

그러더니 보트에 타셨습니다..

둘이 탈수 있다는게 메가쇼킹

물어 보시더니

폭포 타고 내려가셨습니다

이후 재밌으셨는지 몇번 더 하시더이다

란야마르님이 오셨습니다

마블 주시는 줄 알았는데. 안 주셨어요

최 옹께서 오셨습니다

세렌의 플랫폼을 보고 감탄???

사실 역병처럼 번저나가는 하베크 가든을 보고 감탄하셨스빈다

저거 어떻게 좀 해야 할 텐데.

머큐리 건물에 이상한 발전기..같은게 들어왔습니다. 이게 뭘까?

공사를 좀 더 해야 하니 삽이 궁해서. 큰 삽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상고로드림. 길드의 신물이나 마찬가집니다. 재질이 별로긴 하지만요..

공사 페이즈 2. 원 밖에 원을 또 만들었습니다.

대충 생각해 보건데 원을 여러개 이어놓으면 멋있을 것 같습니다

요기도

반대편이 깎아지는 절벽인데 비해 여기는 그나마 완만한 경사라서 편..하긴 개뿔 으아 마블 부족해

HAYO???

막상 지어놓고 보니 아뿔사, 밑에 무스탕 집이 있잖아! 이걸 어떡하지!

무스탕에 대한 예의도 있으니, 밀지는 않고 그냥 위에 얹어 버리기로 했습니다. 나름 볼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 오늘은 이 정도만 할까요. 세렌 피곤하거든요. 201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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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두편 쓰고 포기할 뻔 했어요. 안되죠 안돼.. 열심히 써 보도록 합시다. 이사 준비를 하고 있었죠.

이사한 곳은 드넓은 평원이에요. 머큐리가 벌써 길드홀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오묘하게 생겼네요. 아니 절때 못지었다는건 아니고.

세렌도 사움 홀을 만들어 봐야지.

싱글에서 연습해 보는 장면.

참 자주 보이는 돔이죠. 세렌이 돔을 좋아하거든요. 아니 나이가 먹으면 새로운 것 도전하기를 꺼리게 된다고..뭐 그런거 있잖아요. 그래서 차수마다 돔 디자인만 조금씩 바꿔서 계속 우려먹고 있답니다

이제 이걸 멀티에서 만들어 볼까..했는데 빌더가 없어요. 만들어야죠

당연히 레시피도 그렉당했습니다

그알못 세렌을 비웃는 멩롱도르

그의 구성 성분

그래도 어떻게든 만들었어요

멀티로 돌아와서. 기둥을 만든 다음

지붕울 올려서

돔을 만들었어요

아뿔사 돔이 너무 높잖아!!!

큰 실수를 해서 아주 기형적인 돔이 되었지만 씁 어쩔수 없지

그냥 쓰기로 헀습니다

돔 위에 돔을 또 얹어 봤어요. 돔돔.

이상한건 마찬가집니다.

다음부터는 돔을 좀 깎아봐야겠어요. 흑흑 1300번대에서는 잘 만들었는데. 아니 그떄는 위까지 다 안 덮어서 그랬나??

연금술 할 용도로 만든 건물이니까 제단이 있어야겠죠?

꼭대기에 올렸습니다.

왜 꼭 가기 힘들게 꼭대기에 놓느냐고 하시면 글쎼요..세렌이 원래 좀 이상해요

제단 안정화를 시킬 크리스탈이 부족하다고 불평하자 머큐리가 이걸 깔아 버렸어요

으악 내 눈

하지만 끝내주게 안정적인 모양이긴 해요

오스모틱 인챈터가 한번에 완성되었어요

캬 세렌 대단해

다음은 노드를 풀어놓을 시간이에요

세렌이 열심히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26 네브리슘 노드를 가져 왔습니다

5/5/5/5/5/5 노드로 바뀌었어요

길드장의 능력에 크게 감탄하는 머큐리

 1층은 그렇게 노드를 놓고 뭐 여러가지 충전하는 곳으로 꾸몄습니다

HAYO?

밑에서 위를 올려다보면 이래요. 제단 있는 곳이에요. 음 저 공간도 어떻게든 써야 할 텐데

떠오르는 해 보면서 이번화 마치도록 할게요. 1406화 종료!

 

 

세렌의 다재다능함에 크게 감탄한 란야마르님

 

 

아참, 서버가 9차 모집을 하고 있어요. 많이들 참여 부탁드려요. 

 

 

 

 

다음 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이릭를 볼 수 있어요.

엑셀서스의 육식일기 http://minetechmo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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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지난화에 세렌을 크게 존경하시는 복치님이 계신 땅굴연합을 방문했었죠. 오늘은 다구리님 집에 가 보도록 해요.

이번엔 입구도 생겼어요

입구를 통과해 계단을 내려가 보면

요런 통로가 나오고

잎블럭 장식 좋아요

복도를 지나면 이런 자그만한 꽃밭..?? 이 나와요

더 나가 보면 이렇게! 농장 겸 조형물이 있어요

크 탁 트인거 보소. 가슴이 뻥 뚫립니다

다구리님입니다.

뭐 하고 있으신가요?

초홀이 만드는 무언가

를 계속 쳐다보시고 있네요

가서 부숴 버릴까, 하고 생각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멀리 보이는 허슬바위님 섬

다구리님 집을 다 둘러본 다음엔 저길 가볼 생각이에요

한 건물 위에서 바라본 풍경

새하얀게 아주 이뻐요

특히 요런 아긔자긔한 디테일

세렌이 꼭 본받고 싶은 부분입니다

매직나무 숲

세렌이 좋아하는 색감이지만 자라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별로 안 심는 나문데, 이렇게 흰 백그라운드 앞에 있으니까 꽤 이뻐요

바닷가

산호초라 밤에 빛나요. 이뻐요

다구리님은 서버원들이 올 때마다 지낼 수 있는 곳을 만들 생각이신가 봐요. 이곳저곳에 자그만한 방이랑 건물을 많이 만들어 두셨어요.

..

6차 상고로드림의 이게 생각나는 부분이에요

물론 내부 건축에서 세렌은 다구리님에게 감히 개길 생각도 하지 못해요

세렌이 받은 집..??입니다.

매직나무판자가 아주 이쁘네. 게다가 벽 천장도요. 역시 마블 원탑이에요. 스트라이커에요

HAYO

창문 밖으로 보이는 저 폭포가 아주 이뻐요

초홀입니다

가서 짓던 거 마저 지으렴

다구리님이 이쪽으로 와 보라고 해서 와봤습니다

요건 무엇인가?

디용

집에 포탈도 있네요

다구리님을 따라 가 보니

이런 공간이 나왔습니다

식당 겸 수족관이래요! 저기 구석에 산호랑 물고기 보이시나요? 절때 BOP의 산호를 캐다 심은게 아니에요. 전부 치슬앤비츠 도트질로 만드는 거라고. 이야 도트 장인이시네

지금은 아직 휑뎅그리하지만 모래도 있고 조명도 좋은게 이곳이 꽉찰 날이 기다려집니다

그렇게 나와서 좀 더 둘러보면서 복치님의 땅굴에게 얻은 안구 데미지를 정화시킨 후, 세렌은 다음 목적지로 걸음을 옮겼습니다.

다음은 허슬바위님의 섬입니다! 하지만 고건 다음 편에 보고, 지금은 20000. 1426화 종료!

 

 

 

 

 

 

 

 

다음 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이릭를 볼 수 있어요.

다구리 (상고로드림) - http://dagurisan.tistory.com/

허슬보이 (상고로드림) – 본 블로그

란야마르 (상고로드림) - http://lanyama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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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7

 

#175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13개월 만이네요. 요즘 세렌이 바빠요. 엄청 끔찍하게 바빠서 죽여 줘..를 입에 달고 살아요. 게다가 뉴욕은 코로나가 덮치는 바람에 더욱 세기말 수도 황무지가 된 기분이에요. 하여간 매일매일 공부하느라 살 맛도 나지 않는데, 하루에 딱 15분씩만 시간 내서 글 써 보려구요. 이것도 작심삼일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지만 알면서도 아예 안 쓰는 것 보다는 나을지도 모르니까 힘내서 가보자구요. HAYO!

길드홀 가는 길에 보인 모습.

세렌은 언제 이런 에너지 스피어?? 에너지 구??를 쓸수 있을까요?

돌벽돌 길드홀의 모습이에요.

나무를 많이 써서 만들었는데, 길드의 하이테크함과는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모습이에요. 그래도 세렌은 이런 게 좋더라. 정작 세렌은 돌만 가지고 짓지만요. 나무 쓰기 어렵고.

안은 이렇습니다.

아키텍쳐크래프트를 이용해 곳곳에 부드러움을 주었어요. 정작 세렌 쉐이더랑은 잘 맞지 않지만 그래도 멋져요

내부..

..

으음

뭐 정리 정돈 안해도 사는거 아닙니까! 하하하하

정작 세렌 길드원들이 이러면 못 참지만요. 어쩔수 없다구요. 강박증이라고 하기는 뭣한데 하여간 정리정돈은 중요한 거에요. 여러분도 다들 사용하는 길드홀 깨끗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래요.

부자 길드잖아

ㅂㄷㅂㄷ

엑카베랑 열차들이 끊임없이 돌아가고 있으니까 당연한 거겠지만 그래도 부러움은 참을 수 업ㅂ읍니다

한때는 로그라이프 던전이였던 곳

지금은 돌벽돌의 건물 A가 되었을 뿐입니ㅏㄷ

창고가 아주 곳곳에 있어요

왜지??

농장입니다.

으엑 오이..

길드홀 옆에 있는 조그만한 호수

분위기가 좋아요. 돌벽돌은 이런 아기자한걸 정말 잘 꾸미더라구요. 세렌도 본받아야 하는 모습입니다.

곳곳에 난 철길들에는 상자 카트들이 쉬지 않고 돌아다녀요.

세렌도 언젠간 꼭 이런 카트들이 돌아다니는 길드를 만들고 말테야

고속레일로 계속 업그레이드를 하려 자원을 모으시는듯 합니다

다른 길드들이 도와주면 좋을텐데 하필 열차에 신경쓰는 길드는 상고로랑 돌벽돌 뿐이에요

그렇게 여러 곳을 둘러보고 다니다가 이만 상고로드림으로 돌아갔습니다.

여담으로 돌벽돌의 저 발전 뭐시기..는 틱당 47RF를 만든다고 해요.

과유불급 아닌가???

 

칭송받는일기 1759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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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시험 공부 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빌어먹을 코로나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기숙사 안에서 처박혀 있습니다. 학교가 병원이고 병원은 지금 반갈죽 상태라서요. 수업도 안 하는데 캐나다랑 미국 국경이 닫혀서 집에도 못가고 있어요.

 

아! 쌀 떨어졌다!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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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입니다.

..

오랜만이죠?? 죄송합니다. 요즘 도저히 시간이 안 나요. 2020년 6월에 시험을 보는데.. 이 시험이 세렌의 인생을 결정짓는 아주아주아주 중요한 시험이기 떄문이에요. 요즘 마크도 못하고 있거든요. 으흑흑흑흑

하지만 세월은 빛과 같아서, 눈 깜작할 사이에 지나가버리곤 합니다. 혹은 빚과 같죠. 쌓이는 이자만큼요. 그러니 금방 6월이 되어 세렌이 게임을 좀 할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제 시작된 새로운 한해 그리고 새로운 십년, 하시는 일 모두 다 잘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우그리오 보나노!

뷰리풀 뷰리풀 상고로드림

최 님이 오고 있습니다

요즘은 불평 불만 안 뱉으시고 99%확률로 착륙 성공하시는 편입니다

아닌데

햄스터를 한마리 잡아서, 주러 오셨대요. 

오우 마음 씀씀이가 좋아요

지난 화에도 보셨겠지만 더스티는 비참한 최후를 맞았어요

개명해 주었습니다

실제로 쿠키는 세렌이 기르던 햄스터입니다. 죽었지만..어흐흐흐흐흑

그리고 쿠키는 오늘도 열심히 챗바퀴를 돌리며 전력을 생산해내고 있답니다

AE가 들어왔어요. 

디블에게 하청업을 주고 있습니다

채취가 다 끝나 날아서 돌아가려고 했지만

어째서인지 고도를 올리지 못하고

시밤쾅

다행이 죽지는 않고 살아남아서

오붓하게 배 타고 돌아왔답니다

 

호텔 존, 수퍼마켓 근처에 있는 멕시코 욜 ㅣ 전문점입니가.
영어를 할수 있기에 보토유다운타운 타코집들보다 훨낀 비싼 가격...ㅎㅈ지만 매 ㅈ 해튼에서ㅜ내려온 세렌과 친구들에게는 그랴말로 믿을수 어 ㅂ ㅅ을정도로 싼 가격.
맛있었습니다. 또 막고 시파드. 내 파스토 타코 흑흑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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