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좀 슬픈 소식을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어, 제목은 비슷하지만 좋은 소식입니다. 제목에서도 느끼실 수 있죠. 뭐냐구요? 

아자노르가 사움크래프트를 유지보수할 사람을 구했다는 소식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은 킹레밍

모드 하는사람들에겐 익숙한 이름이에요. 써멀로 시작해 CoFH라는 제국을 만든 써멀익스팬션팀 대빵이니까요. 

물론 세렌은 이 소식을 유톡님께 듣자마자 안돼 이런 X발 설마 사움 익스펜션같은모드가 되는건 아니겠지?! 하고 두려움에 떨었으나, 킹레밍이 밝힌 바로는...

- 자신은 사움크래프트를 소유하거나 집어삼키는게 아니며

- 사움크래프트의 최종 결정과 창의적인 결정은 전부 이전대로 아자노르가 할 것이며

- 킹레밍 혼자 하는게 아니라 팀을 만들 것이고

- 아마 모드를 조금 개선시키거나 최신식으로 다시 코드를 짤 것이며

- 아자노르가 직접 그렇다고 말하기 전까지 오픈 소스가 되는건 아니고

- 아마도 버블도 사움크래프트 팀이 계속 유지보수할 것이고

- 자신은 새로운 아자노르가 결코 아니며 그저 이 모드를 지속시키고 싶을 뿐

 

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어? 그럼 자발적 코딩노예인가? 뭐 그렇습니다. 

https://www.reddit.com/r/feedthebeast/comments/akeah5/thaumcraft_will_be_maintained_yes/

요기서 보실수 있어요.

아자노르가 뭔가 추가하라 하면 추가할 것이고, 니들 맘대로 하라고 하면 날뛸 지도 모르지만 일단 현재로서 계획은 사움을 지금 만들어진 대로 유지하면서 버그 개선 등이라고 합니다. 사실 1.12버전은 그다지 계획에 없고 1.13+ 버전으로 개발할 계획이래요. 

 

3줄요약: 

사움이

살았다

섹-스

'세렌의 이야기 >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샣9 복 낞이 받으세요  (4) 2022.01.01
생존신고  (4) 2020.04.08
안녕히, 사움크래프트  (4) 2019.01.1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2019.01.01
캣츠 - Memory  (0) 2018.11.12

 

 

칭송받는일기 445

연금술 시작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36일차

 

사움을 하려고 보니 사움크래프트를 할 장소가 없다는걸 깨닳은 세렌.

아 거 대충 놓고 하면 되지 않나?? 하는 사람도 있지만, 세렌에게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430화에 세렌이 커팅보드를 땅에 놓고 오오, 이게 따에 놔지잖아. 오오.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크리크리퍼님이 댓글로 pot도 화로 위에 놔진다고 코멘트를 다셨습니다. 세렌은 까먹고 있다가, 마침 음식을 만들어야 해서 해보니 오오 되잖아 오오

 

뭐니 넌.

딱봐도 아이템을 털어갈것 처럼 생긴 놈입니다. 그러고보니 세렌이 살고있는 필라델피아는 꽤나 위험한 도시거든요. 사실 미국 도시중에 안전한 도시를 찾기가 힘들긴 한데. 그런데 세렌은 도심에 살고있어서 안전할줄 알았어요. 근데 딱 한블럭건너사는 세렌친구가 역시 도시에사는데 연구실에서 돌아와보니 문이 따져있고 (자물쇠는 개발살) 집안 내용물이 싸그리 털려있는거야. 입주자 보험도 안 들었었는데 매우 괴롭다고 해요. 그래서 세렌도 귀중품은 요즘 가지고 다니고. 등허리 부러질것같아.. 그리고 입주자 보험도 들어야 할 텐데. 으으음. 이 글 쓰면서 기억이 나서 들었습니다. 한달에 12달러!

다른것도 놔지나 실험해봤지만 안 놔졌습니다 (..) 사실 블럭 형태의 아이템이 있는건 이 팟이랑 커팅보드밖에 없으니 알아차렸어야 하는데.

세렌개그.

ㅋㅋ

노드가 좀 붉어진 것 같은데.

그리고 본격적으로 사움을 좀 해 볼까. 하는데, 잉크가 없는거에요. 잉크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오징어 잡으러. 세렌은 이떄 아티피스가 추가하는 검은 꽃이 잉크를 대체할수 있다는걸 몰랐다오.

잉크 자체는 문제가 없어서 오징어로 신나게 포를 뜬 다음, 돌아가는데.. 위에 인퍼널 뇌슬라임이 뜨는거에요. 물론 이때는 강력한 석궁이 있으니, 무시하고 한방에 gg. 지나가려고 ㅎㅆ습니다

한놈 더 떴잖아. 이런건 한방이죠.안그래요?

그런데 세렌이 죽었어

죽었어!!!!!!!!!!!!!!!!!!!!!!!!!!!!!!!!아니 왜@?#!@?#?#?@#?@!?@#?

게다가

그냥 죽은것도 아니고 벼락을 맞아 죽었어

그리고 가 보니, 템이 하나도 없는거에요. 팅커템인 석궁 뺴고. 하네스도 헤이스트 3 발린 트래블러부츠도 다 잃었어! 이젠 없어! 상태가 된 상황. 아니 이게 어떤 템들인데. 거미년이 처묵처묵해도 끈질기게 살아남은 아이템들인데.. 왜 없어.. 안돼.. 왜 사라져..

그렇게 멘탈이 산산조각난 세렌은 인퍼널에 저주를 퍼부으면서 이틀 정도 잠수를 탔습니다.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38일차

오슴님의 어이가 가출하는 개그

요 몇일 나크님이 꾸준히 접속해서 뭘 하고 계시길래 보러왔습니다

딱 봐도 도로가 괜찮게 정비된건 알겠는데, 그 이상은 모르겠다. 그리고 나크님은 다시 행방불명 (..)

어쩄건, 이틀만에 멘탈을 추스른 세렌은 다시 잉크를 얻으러 오징어를 잡아 왔습니다. 이제 날수도 달릴수도 없지만 사움을 그만둘 수는 없잖아.

당연히 세렌이 연금술을 시작한 이유는, 매직비의 매직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서죠. 그후 네크로틱이랑 레질리언트같은것도 만들면 좋겠어. 다른건 그다지 관심 없습니다. 하네스 혼자 만들기..??

HAYO

그러나 떠오르는건 물음표 뿐 (..)

멘탈이 다시 산산조각나려는 찰나 누리님이랑 데첸님 등이 아오 스캔좀 하라고 똥덩어리야같은 비방을 하셔서.

세렌은 세렌의 긍지로 치트시트같은걸 볼 수는 없다 같은 주장을 펼쳤지만 프로우닐님은 그걸 긍지같은 이상한거라고 폄하하셨습니다. 당연히 세렌은 격분.

성벽 지하에 잠깐 내려가 보니, 437화에 나온 좀벌레 스폰하는 조약돌들이 더 있는걸 목격 (..) 이거 밑으로도 있는 거였구나. 물론 빨간 좀벌레는 아주 무시무시한 놈들이니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이때부터 세렌은 오만 잡것들을 스캔하러 다니기 시작했고.

저 ?은 대체 뭔데!!

스캔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투타멘이였다고. 이런 빌어먹을 ㅋㅋ

결국 연구를 완수하고.

약간의 시행 착오가 있었지만, 인챈티드 패브릭도 만들어서

세렌도 이제 당당히 연금을 하는 양봉술사(???) 가 되었답니다.

해피엔딩 메테다시.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아비안)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칭송받는일기 > 400번대-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447  (1) 2019.03.14
[칭송받는일기] 446  (2) 2019.03.12
[칭송받는일기] 444  (1) 2019.01.22
[칭송받는일기] 443  (2) 2019.01.20
[칭송받는일기] 442  (2) 2019.01.19


원 개발자: 셍기르 (SirSengir)

현 개발자: Mezz (리드 개발자), Nedelosk

강좌에 사용된 버전: 1.12.2-5.8.2.380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14. 제네틱 필터 (Genetic Filter)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이번화에서 다뤄볼것은 양봉, 양봉이에요. 아 양봉, 얼마나 좋은 울림인가? 하지만 그 수많은 벌들을 제대로 분류하는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래서 양봉을 도와주기위해 양봉업자의 파이프가 나왔죠. 양봉업자의 파이프는 빌드크래프트 전용이였어요. 그야 포레랑 빌드크래프트는 배다른 형제 격이였으니까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써멀이 대세가 되었고, 사람들은 TE에도 쓸수 있는 파이프를 셍기르에게 요구합니다. 물론 셍기르의 답변은 꼬우면 하지 말라고. 하지만 양봉만큼 성취감을 느낄수 있는 컨텐츠도 별로 없어요. 사람들은 어떻게든 AE나 다른걸 써 가면서 양봉을 해 왔죠. 그렇게 양봉업자 파이프가 써멀과 호환되는 일은 없나 했지만, 셍기르가 은퇴 하고 다른 팀이 포레스트리를 맡으면서 달라진게 몇개 있는데. 그중 하나가 오늘 알아볼 제네틱 필터에요. HAYO!!

제네틱 필터 (Genetic Filter) 의 모습. 거참 심플하구만

조합법은 판자 두개, 유리 하나, 브론즈 기어 두개, 다이아 두개에…

프로폴리스 2개 or 포레스트리 과일 나무의 과일 2개 혹은 (없음) 입니다.

아니 (없음) 은 왜 넣은거야??

우클릭하면 이런 GUI가 나와요.

그래요, 제네틱 필터는 빌크 양봉업자파이프를 거의 완벽하게 복붙한 거나 마찬가지에요. 즉 이 강좌는 빌드크래프트 양봉업자파이프를 쓰시는 분도 비슷한 느낌으로 읽어가시면 돼요.

저 색깔이 무엇이냐 하면, 양봉업자 파이프를 써 보신 분들은 아시곘지만

요렇게 아이템덕트들을 옆에 붙여 주면 해당하는 색깔이 나와요. 다음과 같은데,

빨강은 북쪽

노랑은 동쪽

파랑은 남쪽

초록은 서쪽

흰색은 위

검은색은 아래

입니다.

기본적으로 X자가 쳐져 있는 상자는 필터를 선택하는 공간입니다.

눌러 보시면 여러 종류의 필터가 뜹니다. 차례대로,

 

Any Bees: 모든 종류의 벌 (드론, 프린세스, 퀸, 순정, 잡종 등등)

Any Butterfly: 모든 종류의 나비

Any Tree: 모든 종류의 묘목

Anything: 아무거나 (최하위 순위)

Butterfly: 나비

Caterpillar: 애벌레

Cave-Dwellers: 케이브드웰러 유전자 포함

Closed: 지나갈 수 없음

Cocoon: 번데기

Drones: 일벌들

Items: 아이템들

Nocturnal: 녹터널 유전자 포함

Pollen: 수분

Princesses: 공주벌들

Pure Cave-Dwellers: 순종 케이브드웰러

Pure Flyers: 순종 톨러런트 플라이어 (비 올때 작업 가능)

Pure Nocturnal: 순정 녹터널

Pure-Bred: 순종벌들

Queen: 여왕벌들

Sapling: 묘목

Serum: 시럼들

Strong Flyers: 톨러런트 플라이어 유전자 포함 (비 올때 작업 가능)

 

이네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더이상 양봉업자만이 쓰는 파이프가 아니라, 나무를 교배하는 수목업자나 나비를 교배하는 어..나비업자? 하여간 그런 사람들도 쓸수 있는 다목적 파이프로 변신했어요. 쓰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일이죠.

필터를 선택하시고 오른쪽의 네모를 눌러 보시면 현재까지 자신이 알아낸 벌/나무/나비/꽃들이 나타나면서, 세부 필터를 지정할수 있게 돼요.

이때 눈썰미가 좋으신 분이라면 유전정도 필터들 아래에 0, 1이라 씌여진 것을 보실 수 있는데,

0: 현재 발현된 유전자 (Active)

1: 현재 발현되지 않은 유전자 (Inactive)

에요. 어라? 반대 아닌가? 라 생각하신 분들, 세렌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즉,

이 메도우(발현)-디아만디(미발현) 일벌을

요 파이프로 흘려 보낼 경우, 파란쪽이 아닌 빨강 파이프 쪽으로 가게 됍니다.

 

 

이 정도면 강좌가 끝난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그러면 재미 없으니 실험을 하나 해 볼까요. 실전 에제! 라 보시면 편해요.

셋업이에요. 왼쪽의 상자에서 아이템을 빼내 제네틱 필터를 거쳐 다른 상자들로 들어가는 구조.

상자 속 내용물입니다. 컬티베이티드 드론, 컬티베이티드 퀸, 골든 버드윙 애벌레 잔뜩, 모나크 애벌레 잔뜩, 헬리시 드론, 메도우 드론, 커먼 홀리 묘목, 힐 체리 묘목, 여러 종류의 벌집들, 모나크 나비, 골든 버드윙 나비, 커먼 홀리 수분, 블루 마호 수분이 들어있습니다.

이제 제네틱 필터를 우클릭해 볼까요.

요렇게 세팅해 줬어요. 위 구이를 예로 들어보면:

검은색 파이프 쪽으로: 나비 (현재 발현된 유전이 골든 버드윙일 경우만)

회색 파이프 쪽으로: 수분 (현재 발현된 유전이 커먼 홀리, 블루 마호 두 경우에만)

빨간색 파이프 쪽으로: 애벌레 (아무 종류)

파란색 파이프 쪽으로: 벌, 순종 (현재 발현된 유전이 메도우일 경우만)

녹색 파이프 쪽으로: 진입 불가 (아이템이 이곳에서 옵니다)

노란색 파이프 쪽으로: 그 외 모든 경우

 

이제 아이템을 한번 보내 봅시다.

HAYO?

그리고 전송이 다 끝나고 각 상자를 열어 볼까요. 

 

검은색 파이프에 연결된 상자입니다. 위에 골든 버드윙 나비 한 종류만 넣어달라고 했고, 실제로 들어왔습니다.

 

흰색 파이프에 연결된 상자입니다. 커먼 홀리, 블루 마호 수분이 들어왔습니다.

 

빨간색 파이프에 연결된 상자입니다. 모든 애벌레들을 넣어 달라 했으므로 골든 버드윙, 모나크 애벌레가 전부 들어왔습니다.

 

파란색 파이프에 연결된 상자입니다. 메도우 순종만 넣어달라 했고, 전부 들어왔습니다.

 

노란색 파이프에 연결된 상자입니다. 위에 명시되지 않은 모든 아이템들 – 모든 묘목, 모든 허니콤, 유전정보가 맞지 않는 수분, 나비, 벌 등 – 이 전부 이곳으로 와 있네요.

 

자! 이렇게 해서 우리는 제네틱 필터를 어떻게 쓰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개당 다이아 1개씩 먹는 더럽게 비싼몸이지만 성능은 확실하다 할수 있어요. 게다가 하나로 벌 나무 나비까지 모조리 커버하는 다재다능함까지! 물론 좀더 세부적인 (예를들어 생산속도 빠름만 모은다던지) 필터링은 할수 없고, 벌이나 나비의 종류도 한 색상마다 최대 3개씩밖에 지정해주진 못하지만 그건 제네틱필터를 일렬로 여러개 이으면 가능한 일이겠죠. 그럼 여러분 모두, 제네틱 필터와 즐거운 양봉하세요! 14화 종료!

 

 

뱀꼬리 하나.

 

 필터 왼쪽에 있는 벌 그림있는 빈칸이 무엇인가 궁금하실 분들이 계실 지도 몰라서 가져왔습니다

그냥 현재 제네틱 필터를 무엇이 통과해서 지나가고 있는가? 를 보여주는 칸입니다. 지금 골든 버드윙 애벌레가 제네틱 필터의 빨간 파이프 쪽으로 가고 있어요~라는 의미가 되곘어요.

 

뱀꼬리 둘.

빌드크래프트 비스무리하게 만들어진 애라, 제네틱 필터는 뭉쳐서 오는 아이템에 잘 대응하지 못합니다. 즉 서보 등등을 쓰실때, 제네틱 필터를 쓰시려면 꼭 한개씩 보냄설정으로 해 주세요. 막 8개씩 보낸다거나 하면 가끔 제네틱 필터에서 제대로 라우팅을 못 해주고 튕겨나오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얼씨구

이렇게요. 보시면 파이프로 잘 가는애들도 있는데, 막 튕겨나오는 애들도 있죠?

한개씩 보내기 명심하기!

 

뱀꼬리 셋.

엔더아이오, 엑유 트랜스퍼 파이프는 잘 작동이 안 되는듯 해요.

 


원 개발자: 셍기르 (SirSengir)

현 개발자: Mezz (리드 개발자), Nedelosk

강좌에 사용된 버전: 1.12.2-5.8.2.380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12. 포레스트리의 기계들 -6-

포터블 아날라이저, 데이터베이스, 아날라이저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시간은 금이니 후딱후딱 들어가죠.

 

12-1. 포터블 아날라이저 (Portable Analyzer)

 

기존 포레스트리에서 벌, 묘목, 나비의 유전자를 확인하는 도구는 전부 달랐습니다. 비알라이저, 트리알라이저, 레피도라이저 등등. 셋다 하시는 분들은 도구만 세개를 들고 다니는 불편함이 있었죠. 다행이 근래 버전에서 이 세 가지의 도구는 하나로 합쳐졌습니다. 바로! 포터블 아날라이저 (Portable Analyzer)이죠.

고 모습

조합법은 기존 비알라이저와 동일합니다. 틴 4개 레드스톤 2개 다이아 한개 유리판 두개.

보시다시피 벌, (나비가 들어 있는) 고치, 꽃, 묘목, 수분, 애벌레 등 포레스트리의 유전 정보가 있는 아이템이라면 무엇인들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아날라이저에 꿀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도 보여줍니다. HAYO!

 

12-2. 데이터베이스 (Database)

 

이번에 알아볼 블럭도 아날라이저랑 비슷한 취급. 기존 포레스트리에서 벌, 묘목, 나비를 저장하는 상자는 각자 달랐습니다. 양봉업자 상자 수목업자 상자 그렇게요. 이번에 그 상자들도 통폐합!!까지는 아니고, 기존 상자들은 남아 있지만 이 상자들의 상위 버전이 새로 나왔습니다. 바로 이번에 알아볼 데이터베이스에요.

데이터베이스라 하면 뭔가 삐까번쩍한 컴공스러운 물건이 생각나는데. 얜 딱 봐도 포레스트리 블럭처럼 생겼습니다. 저 I형동체 어쩔꺼야 너무 멋있자너

조합법. 포타블 아날라이저, 브론즈주괴 둘, 양봉업자/수목업자/나비업자의 상자 아무거나 둘, 판자 둘, 로얄젤리 or 포레나무 부산물인 플럼(Plum-살구) 한개. 아날라이저가 다이아 한개 먹으니 얘도 다이아 한개짜리에요. 으으 비싸라

기본적인 구이.

데이터베이스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모든 유전 정보를 가진 아이템을 저장할수 있는 상자입니다. 벌, 묘목, 수분, 나비, 애벌레, 시럼, 고치 등 모든 것들이 이 상자로 들어갑니다. 공간은 135칸.

파이프는 넣는 것만 가능합니다. 빼진 못해요. 정확힌 서보 등으로 아이템을 빼내려고 하면 씹습니다.

검색 기능도 지원하고

인벤에 아날라이저를 들고 있을시, 이 아이콘이

요렇게 활성화되며

클릭하면 아날라이저 같은 구이가 왼쪽에 펼쳐집니다.

맞습니다! 상자에 있는걸 그대로 감정할수 있는 기능입니다!

HAYO?

감정이 이미 되어있을 경우 알아서 왼쪽에 보여주고, 감정이 되어있지 않을 경우 요 현미경 아이콘을 클릭하면 아날라이저 안의 꿀을 소모하면서 정보를 보여줍니다.

단, 이 감정 기능은 약간의 버그가 있어 왼쪽에 보여지는 패널이랑 현재 선택된 아이템이 맞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좋은 기능이긴 하나 세렌은 밖에서 아날라이저로 사용하겠음. 또한, 아이템을 밀어 넣으면 안에서 자동 정렬됩니다. 해괴하게도 알파벳 역내림순으로 정렬되는지라 Z가 맨앞에 오고 A가 맨뒤에 옵니다. 이건 바꿀 수가 없습니다. 왜 이런 거야?

 

12-3. 아날라이저 (Analyzer)

 

그 모습. 1.2.5부터 내려온 유서깊은 블럭이죠. 한때 Deprecated이라 뜨며 쓸모 없는 블럭 취급을 받기도 했으나 요즘 버전에서 조금 개선되었는지 작동은 잘 합니다. 쓸모가 있는지는 둘째 치구요. 하하하!

구리주괴 4개, 아날라이저 한개, 스터디케이싱 한개 먹습니다.

구이.

이것의 용도는 설치형 아날라이저. 손에 들고다니는건 포터블이니까요. 왼쪽에 벌, 묘목 등 유전정보가 있는 아이템을 주고, 전력, 액체 꿀을 공급해 주면 우하단 4칸으로 감정 끝난 것들이 튀어나옵니다.

요렇게. HAYO?

현재 감정 진행중인 아이도 이렇게 블럭에 보여줍니다.

아마 이 놈의 진가라면 이렇게 파이프로 설계된 네트워크에서 알아서 감정을 해주는게 아닐지. 일일히 아날라이저에 넣는거 피곤하잖아요. 알아서 해주면 얼마나 좋아.

기존 버전에선 필요 없었지만, 현 버전에서는 전력 (RF/MJ/IF/J 등등등) 을 필요로 합니다. 전력 없으면 작동 안 하니 주의하세요.

또한 왼쪽 위의 이 슬롯. 꿀 아이템이 들어갈 만하게 생겼고, 실제로 기존 버전에서는 꿀 아이템을 넣어 액체꿀로 만들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버전에선 안 됩니다! 무조건 액체 꿀만 가능하고 저 블럭은 장식이니 주의하세요!

 

자, 이 정도만 할께요. 멀티블럭 농장 정도만 리뷰하면 기계편은 대충 끝나겠네. 그럼 다음에!

 

 

 


로고 아트워크 by 죽은멩미


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sto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서버 시작일: 12/17/2018

 

 

#2001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이야~슴레섭도 벌써 5시즌이에요. 질긴 수명 실화냐? 6개월도 못 가고 죽을줄 알았건만, 의외로 슴레서버는 굳건하고 강대하게 버티고 있습니다. 그렇게 세렌도 뒹굴뒹굴하면서 슴레랑 같이 있다가 벌써 1주년을 맞았으니 감회가 새로울 뿐입니다. 이제 1주년이에요! 그리고 다섯번째 시즌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좀 달라요. 바로 서버 버전이 달라요 버전이! 슴레 시즌1이..그러니까 1700번대던가? 1.10버전을 사용했죠. 근데 막상 1.10 해보니까 끔찍한 거에요. 그 시즌도 재밌게 즐기긴 했지만 다들 이건 아니야 ㅗㅜㅑ를 외치면서 고갤 저었고, 이번 시즌은 좀 다르게 나갈 예정이였어요. 원래 이번 시즌도 북극여우님을 위시한 시즌 디자인 팀이 만드려고 했는데, 굼멩이같은 그 기획 속도는 여전해서 몇 개월이 되도록 시즌 구성을 하지 못했고,. 보다못한 머큐리가 혜성같이 등장해 자신이 직접 손수 짜온 모드팩을 들이밀었으니, 그게 이번 시즌 ‘프레스토’랍니다. 짝짝짝.

이번시즌에는 또 그렉이 들어왔어요. 아니 1900번대도 그렉인데 이번에도 그렉인가? 하면, 굼멩이 같이 꿈틀꿈틀하여 제 시간에 시즌 디자인을 못한 서버 팀을 원망해야 해요. 사실 1900번대랑 2000번대 사이에 시즌이 한번 더 있었는데, 세렌은 못 했거든요. 여행중이였나.

사실 시작하기전에는 약간의 걱정을 했어요. 세렌도 이제 계속 학업을 하는지라 이전만큼 게임을 할 수 없거든. 그래서 이번 시즌도 얼마나 할수 있나 궁금하지만, 그저 노력할 뿐입니다.

아 또 그리고. 이번 시즌 세렌은 사실 시작이 상당히 늦어요. 서버가 17일날 시작했는데 세렌은 20일에나 겨우 접속했거든요. 그야 그때 여행중이였고, 세렌 집에서는 제대로 게임을 할수 없어 학교로 돌아온 1월 3일 후에나 제대로 게임을 할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다른 일기들과는 달리 이번 일기는 솔로플레이같은 느낌이 강해요. 다른 분들은 웬만큼 발전을 끝나고 시즌 종료가 된 이후에나 세렌이 시작하였거든요. 세렌을 도와줄 사람들도 없는 지금, 세렌은 과연 어디까지 갈수 있을 것인가?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스폰 실화냐?

뭐 이리 칙칙한 스폰건물이 있느닞 모르겠어요. 음, 스폰 건물 하면 디첸님인데. 그 분이 계시지 않으니 어떻게 할 수밖에 없다지만 이건 너무 칙칙하잖아.

그리고 손에든 이건..테크 건즈라는 모드의 총이래요. 세렌은 냉병기 사람인데. 머큐리는 총기에 환장하거든요. 아, 드라구노브 보고 싶다. 플란 돌려줘.

하여간 머큐리랑 지호님이 북쪽에 살고 있대요. 이번 시즌 지호님은 상고로드림이거든요. 머큐리나 지호 님이나 테크에 환장한 사람들이니 이틀쯤 지나면 아 컨텐츠 ㅈㄴ 부족하네 ㅅㅂ 외치고 있겠지?

갈 곳은 북쪽으로 6천 미터.

더럽게 멀다

세렌은 머큐리에게 불평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날게 하더니 이젠 총까지 주는구나. 세렌은 나는 것도 총 쏘는것도 싫어하거든요.

하여간. 1.7.10에서 1.10+ 으로 오면서 다른게 보트가 아주 스피디하다는 거죠. 이런 멋진 보트를 타고 올라가 봅시다.

스터디 케이싱 조합법 바꿨는데 괜찮으면 좋겠네 ㅎㅎ

뭐라고?

이 망할 놈이

지나가다가 본

세렌이 기겁을 하는 물과 같은 레벨에 놓여져 있는 네모네모난 이상한 섬

그리고 공중섬!!

슌님이랑 다른 한분의 집입니다. 닉이 가려서 잘 안 보이는데. 어우 공중집 코블집 물위집 3컴보잖아

계속 올라가요

물 속에 뭐가 있는거야?

물 위에 생긴 마을에서 밀도 서리해 가고.

다른것들은 다 털렸더라구요. 흑흑흐 깨끗한거봐 자비없다

???

웬 배가 떠 있네요. 뭘까요? 누가 지은건가? 렌님?

세렌은 서리좀 할 생각을 가지고 접근했는데

다가가니까 헬기가 떠오르는걸 보고 기겁했습니다

뭐야 저거 너무 잘생겼잖아! 조종하고 싶다!

나중에 듣기론 저게 공격한다고. 세상에 우린 돌칼가지고 설치는데 헬기에게 사냥당해야한다는 말인가?

안에 슬쩍 봤는데 너무 무서워서 못 진행했습니다

어둑어둑한 산도 지나고

보시다시피 하드코어 다크니스가 있어요. 머큐리 이거 존나좋아해 진짜

띠용

BOP 볼케이노 바이옴이에요. 아주 보기좋은데. 살긴 개떡같겠지만

이상한 협곡도 지나고

..??

바다에 표류한 사람이 남긴것 같은 이상한 보트도 지난 결과

지호님과 머큐리가 있는 고셍 도착했습니다

이건 너무 멀잖아!!

 

2001화 종료!

 

 

구웨엑

 


 

 

 

 

 

 

 

 

'칭송받는일기 > 2000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2006  (3) 2019.03.14
[칭송받는일기] 2005  (3) 2019.03.13
[칭송받는일기] 2004  (2) 2019.03.12
[칭송받는일기] 2003  (3) 2019.01.29
[칭송받는일기] 2002  (3) 2019.01.28

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4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은 풍경사진부터. 왠지 풍경사진을 올리고싶어지는 하루였거든요.

참 멋있는 길드에요.

쉐이더빨 뿐만이 아니라 오브젝티브하게 멋있는 길드입니다.

요건 멩님이 지은 길드홀. 설명 헀는진 모르겠는데, 하여간 길드홀이에요. 딱히 아무런 기계도 없고 할것도 없는 곳이지만 일단은 이런 상징적인 길드홀이 필요하죠.

바닥은 유리로 되어 있어요. 멩 님의 의도가 아래 광산같이 꾸며서 광산을 내려다보는 형태로 하려고 헀다 했는데 잘 된거 같습니다. 저 다리 보이시죠? 한땀한땀 지으셨다고. 상고로드림은 광부의 고혈로 만들어진 길드니까요. 어울린다고 볼수 있어요.

이후 길드장 동상도 저기 옮겨 놨습니다.

쉐이더가 좀 이상해서 얼굴이 꺼멓게 나왔는데, 그냥 좀 꺼멀뿐 얼굴은 마찬가지에요.

이런 얼굴 보는것보단 훨씬 좋거든요..아니 내 가발 내놔

아, 뒤에 디첸님은 몹 농장 만들어진거 견학하러 오신 것. 견학을 오셨으면 집주인에게 뭔갈 내야 할 것 같지만, 같은 상고로드림 길드원이니 무료로 쓰게 해 드렸습니다.

내 옷 입지마!!

디블 닭농장입니다.

심심해서 팼습니다.

ㅋㅋ

어우 유성 또 떨어지네

나날이 세세한 데코가 추가되는 인퓨전알타

멩님은 시간이 날떄마다 여길 뭔가 덧붙이시는듯

길드홀에 TODO LIST가 들어왔습니다.

예~전 몇년전에 누클리어컨트롤로 할일판 만들곤 했는데 추억입니다. 이게 미관상 더 나아 보이는데, 너무 작아! 늙어 눈이 좋지않은 세렌에겐 고통이에요!

할일은 그렉텍 자동화 설비, 양봉, 석유 정제, 초홀 수목원, 장식품 더 만들기, 액체탱크 더 만들기 등등이 있네요

세렌이 제발 건축에 쓰이는 모래유리를 만들어 달라고 노래를 부른 끝에 북극여우님이 겨우 이걸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거 하나 부탁하는데에도 몇일씩 걸리다니 길드의 앞날이 암울합니다.

뭘 뽑고 있는 걸까요?

답은 포텐시아입니다. 길드원들에게 하네스를 보급하려고 해요. 세렌이 아니라 멩님이랑 북극여우님이. 그 연료가 포텐시아니까. ㅋㅋ길드장이라고 챙겨주는거구만

 

저 위에 목록중 석유 정제설비가 있죠. 세렌이 정제설비는 못 만들지만, 정제설비가 들어갈 건물은 만들 수 있어요. 공장풍으로 해 볼까.

그래서 건설 시작

뚝딱

만들었습니다

공장 하면 빨간 벽돌같잖아요. 마크 벽돌이 아니라 EBXL 레드스톤브릭이긴 한데.

안도 꽤 널찍합니다.

세렌 건물들이 안이 보통 비좁은것과는 달라요. 여우님이 강조했거든. 제발 공간좀 넓게 써 달라고.

디용

만들고 난다음에 입구 내는걸 까먹었다는걸 알아챈 세렌

그래서 넀스빈다!

기계실 한켠에 만들어진 쪽문으로 나가면

요렇게 길이 보여요

쟈카란다나무를 지나 길따라 올라가 자그만한 아치교를 넘어 들어가는 방식이에요.

세렌 이렇게 조그만 아기자기한 이상한 디테일 만드는거 좋아하거든요

안쪽도 이렇게 넓직넓직하게 다듬었습니다.

이러면 충분한가??북괴여우 월향정

아참, 길 뒤편은 강입니다. 강이나 바다에 기둥을 박을때 꼭 바닥까지 이어지게 해 주는거, 잊지 마세요. 물 위에 둥둥 떠있는 블럭만큼 혐오스러운것도 없어요.

이걸 잇겠다는데..

세렌은 아직도 로지스틱파이프가 뭘 하는지 잘 모르곘습니다. 시즌 끝나기 전에는 배우겠죠, 뭐.

몹 농장에 가보니 책이 박혀 있습니다.

뭐라는 걸까?

북극여우님은 살면서 물건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본 적이 있는가 궁금합니다. 세렌은 안 읽어봤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읽지 않았습니다!

음..

공장 옆으로 별똥별이 또 떨어집니다. 이거 흉조 아닌가?

자! 오늘은 여기까지. 1042화 종료!

 

 

 

 

'칭송받는일기 > 10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044  (2) 2021.07.26
[칭송받는일기] 1043  (1) 2021.07.11
[칭송받는일기] 1041  (3) 2019.01.07
[칭송받는일기] 1040  (2) 2019.01.03
[칭송받는일기] 1039  (2) 2018.02.04

 

 

칭송받는일기 444

거미 포식자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36일차

 

몇~~~~~~~~~~화 전에 나왔던 누리님이 코어 강매할 목적으로선물로 준 골렘을 살려보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푸블님이 주신 코어.

태어났을 떄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자리에 있는 골렘에게 코어를 주니!!

오오! 애가 고개를 들었어!

믿-음직

헌데 북극여우님이 자꾸 툭툭 치는 거에요. 이제 생명을 받았으니 골렘은 세렌의 가족이나 다름 없는데. 그래서 M16A1으로 종잇장같은 방어력을 가진 어스갑을 뚫어버리고 징벌을 가했습니다.

방귀 뀐 놈이 성낸다

골렘이 움직이는걸 보고 갑자기 사움에 feel을 받아서 만든 사우모노미터. 스캔 오랜만이다

하지만 세렌집 99%를 이루고 있는 치슬블럭들은 스캔이 되지 않아

스캔을 하러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그 거대 옵시디언 블럭..

굉장히 풍요로워 보이는 왓더님의 농장.

아, 오른편의 오슴님 집을 잘 보시면 뭔가 이상한 눈알같은게 (..) 달린걸 보실 수 있습니다. 집 장식 아이디어로 네모난 로봇을 만들겠다는 지극히 유딩같은 생각을 들고 오셔서 세렌이 결사반대했을지도

압박에 굴복하는 남자

스캔을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왠지 노란 재수없는 거미를 만났습니다.

어우 체력봐. 뭐이리 높아.

하지만 세렌 석궁이면..아니 초홀 석궁이면 두방이면 OK. 그래서 석궁을 집어들고 한발 날렸습니다

근데 두방을 쏘기 전에 죽었습니다. 한방에

세렌 갑옷 수치가 4밖에 안되긴 해도 세렌을 한방에 죽일 정도면 데미지가 존나 세단 소리잖아

게다가 죽고 난 화면을 보니..거미가 커졌다..?????

그후 주변에있던 북극여우님도 한방에 돌아가셨습니다.

어스갑 끼고 한방이였다고.

어스갑의 방어력은 개판 수준이니 그러려니 합시다

그런데 한눈에 보기에도 존나 커져있는 거미

게다가 주변에 템이 없다?!?

그후 푸블님도 거미에게 SALHAE

플럭스 갑옷도 원킬난거에요

그리고 여우님도 템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시고 발광을 시작하셨습니다. 팅커템이고 뭐고 아무것도 없어!

템이 사라졌다고 아주 괴로워하는 두명

게다가 세렌에게는 이것들이 초홀의 유품이였던지라. 내심 미안했을지도

오 거미 야리는거봐. 존나무섭다

한눈에 봐도 9블럭크기로 커져있는 거미 (..)

게다가 이번에 확인해본 체력은 무려 2052

여기서 세렌여우푸블이 내린 결론은, 이 미친 거미는 템을 주워먹고 피통을 높인다

(어이

세명으로는 도저히 죽일 방법이 없었던지라, 빈민에서 어느새 초강자중 한명이 된 퍼스트님꼐 SOS를 쳤습니다.

북극여우님은 코블을 먹여서 체가 올라가나 확인해 보자는 생각을 했고

코블을 좀 먹인 거미의 체력은 더욱 올라서 그 이론을 확정

피딩 권장하는 트롤

극혐 거미에 용감히 맞서는 집주인

거미가 깽판치는 곳이 푸블님 집 옆마당이였거든요

여기서 월향정님이 이놈을 잡으면 배가 터지면서 템이 튀어나올지도 모른다는 의견을 내셨습니다. 거미에게 있는 모든템을 다 먹히고 좌절하고있던 세명에게는 희망이 보였는데,

동시에 든 생각. 이놈이 디스폰되면 말짱 헛것 아닌가!

여우님이 이름표를 붙이자라고 하셨는데, 세렌은 결사 반대. 왜냐하면 이름표를 붙이는건 동물의 데이터가 변한다는 것이고 (틀리면 정정해주시와요) 즉 템을 먹은 거미가 아니게 되어서 먹은 템이 다 날아갈수도 있다는 점이 걸렸기 때문.

그래서 셋이서 계속 죽어가면서 어떻게든 거미를 유리로 봉인하기로. 그리고 거미를 죽여줄 퍼스트님을 아주 절박하게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퍼스트님은 멀쩡히 상고로드림에 왔는데 길을 못 찾으셨고

세렌은 퍼스트님을 누리님급 길치라 부르면서 대폭발

지금 생각해보면 살려주러 오셨는데 고래고래 소리 지른거니 아주 부끄럽습니다. 미안합니다으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ㄱ

셋다 수십번씩 죽어 가면서 결국 빌어먹을 거미를 유리에 봉인하는데 성공했고

마침내 길을 찾아 오신 퍼스트님이 갇힌 거미에게 석궁을 갈기기 시작

정의는 승리했습니다.

그리고 월향정님 예상대로 템도 제대로 토해 내서 해피엔딩

워낙 거미가 처먹은 템이 많다 보니 셋이서 아이템 나누는데에도 시간이 꽤 걸렸고, 세렌의 석궁을 여우님이 탐내기도 했지만 어찌저찌 잘 해결되었다는 해피한 엔딩이랍니다. 칭송받는일기 444화 종료!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칭송받는일기 > 400번대-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446  (2) 2019.03.12
[칭송받는일기] 445  (0) 2019.01.24
[칭송받는일기] 443  (2) 2019.01.20
[칭송받는일기] 442  (2) 2019.01.19
[칭송받는일기] 441  (1) 2019.01.18


원 개발자: 셍기르 (SirSengir)

현 개발자: Mezz (리드 개발자), Nedelosk

강좌에 사용된 버전: 1.12.2-5.8.2.380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11. 포레스트리의 기계들 -5-

모이스트너, 레인 탱크, 써미오닉 파브리케이터

 

안녕하세요, 세렌이에요. 요즘 포레 글 쓰는데 약간의 불을 붙었는데 빨리 써 버려야지. 안그럼 또 3년 반 정도 걸릴라.

 

11-1. 모이스트너 (Moistener)

심플한 그 모습.

조합법은 JEI로 확인하세요. 바닐라라면 스터디 케이싱 1개에 유리 4개, 구리기어 4개일 꺼에요. 

구이.

1.2.5부터 한결같은 GUI를 자랑하고 있어요. 덕분에 예전 스샷 재탕할 테니 커엽게 봐주세요.

슬롯 I – 물을 담아놓는 슬롯입니다. 균사체, 이끼낀 석재벽돌를 만드려면 물이 필요하죠. 파이프로 공급해 주시던가, VI의 칸에 물을 담은 용기를 넣으면 물이 채워져요.

슬롯 II – 균사체 등을 만드시려면 특별한 아이템이 필요한데요, 촉매라 생각하시면 될듯 합니다. 필요한 촉매는 바로 밀(wheat) 입니다. 채워넣으세요.

슬롯 III – 임시창고라 보시면 됩니다. 슬롯 IV에서 사용된 밀이 ‘눅눅한밀’ 이 되면 이곳으로 돌아오고, 여기서 다시 새 밀을 꺼내가지요. 이곳에 밀을 다 쓰면 눅눅한밀을 쓰고, 눅눅한밀을 다 쓰면 대신 생긴 시들시들한밀을 쓰고, 그걸 다 쓰면 다시 2번 슬롯에서 싱싱한 밀을 꺼내옵니다.

슬롯 IV – 현재 작업중인 슬롯입니다. 이곳의 밀을 사용해서 균사체를 만들죠

슬롯 V – 재료 슬롯입니다. 이곳에 씨앗을 넣으면 균사체가 나오고, 조약돌을 넣으면 이끼 낀 조약돌이 나오고, 벽돌을 넣으면 이끼벽돌이 나옵니다.

슬롯 VI – 슬롯 V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만든 아이템이 나오는 곳입니다.

 

한번 실전에서 써 볼까요.

물을 가득 채워 주고, 슬롯 2에 촉매를 왕창 집어 넣었어요. 보시다시피 밀이 아니어도 하베스트크래프트가 있을경우 Barley (보리), Rye (호밀), Oats (오츠) 또한 사용 가능해요. 사진에서 쓰이는건 오츠. 그런데 오츠를 촉매로 사용할 경우 다시 시들시들한 Mouldy Wheat (곰팡이 핀 밀) 로 변해요. 아니 이것은 연금술이 아닌가?

또한, 슬롯 V 즉 재료 슬롯에 석재벽돌이 들어가 있어요. 모이스트너에서 사용 가능한 레시피는 다음과 같은데,

석재 벽돌 -> 이끼낀 석재 벽돌

밀 씨앗 -> 균사체

조약돌 -> 이끼낀 조약돌

가문비나무 (Spruce) 잎 -> 포즈돌

이 네 종류에요. 이중 하베스트크래프트가 있을 경우 보리, 호미, 오츠로도 균사체를 만들 수 있구요.

 

또한, 모이스트너는

너무 밝으면 일을 못해요. 곰팡이가 자외선 빵빵한 대낮에 피는건 아니잖아요. 빛이 11 이하일 경우에만 작동하고, 빛이 적으면 적을수록 더 빨라지니 참고하세요.

석재벽돌을 이끼낀 애로 만드는데 오츠 64개 들었어요. 미친거 아닌가? 세렌이라면 실크터치들고 지옥이나 로그라이프던전으로 닥돌하겠지만, 그런게 없을 경우에는 유용하다고 할수 있곘어요.

아참, 보셨던 대로 모이스트너에 들어간 작물은 썩어요.

처음 들어가는 싱싱한 밀 (보리, 호미 오츠) 는 한번 사이클을 거쳐

곰팡이 핀 밀이 돼고, 한번 더 거쳐

썩는중인 밀이 돼고.

최종적으론 퍼멘터 등에서 써먹을수 있는 멀치가 돼요.

곰팡이 핀 밀이나 썩는밀은 딱히 사용처가 모이스트너밖에 없으니, 기념품 필요하시다면 참고하세요.

 

 

11-2. 레인 탱크 (Rain Tank)

그 시크한 모습.

세렌은 이전 텍스쳐가 100000배 정도 더 마음에 들었는데.

기본 조합법은 철 6 스터디케이싱 1 유리 2개.

구이.

말 그대로, 비가 오면 물을 받아요.

비가 안오면 NO RAIN! 이라면서 꼬장부리는데

비가 오면 HAYO를 외치면서 물을 받아요.

받는 양은 초당 10mB 정도인듯.

물을 받기만 하지 알아서 빼진 않으므로, 플루이드 펌프나 플루이덕트 쓰실떈 서보를 써 주셔야 해요.

 

 

11-3. 써미오닉 파브리케이터 (Thermionic Fabricator)

조합대인가?

사실 하는 역할도 조합대 비슷함.

기본 조합법으로 스터디케이싱1 금4 상자1 유리3.

구이.

비슷비슷한 구이니까 이전 스샷을 써먹어야징

I – 써미오닉 파브리케이터는 튜브를 제작할 때 ‘녹은 유리’ 라는 특수한 액체를 사용해요. I의 윗칸에 유리를 넣으시면 그게 녹아서 밑의 칸에 차죠. 별일 없으시면 항상 유리를 채워두시는게 좋아요. 요즘 세상엔 유리 말고 모래나 사암 같은것을 넣어도 유리를 넣을수 있다니 세상 좋아졌죠.

II – 써미오닉 파브리케이터의 온도계입니다. 빨간 막대가 현재 온도, 밑에 보이시는 화살표는 유리를 녹이는데 필요한 온도를 내요. 전력이 공급되면 저 온도계가 서서히 오르기 시작하고 화살표를 넘어서면 유리가 녹습니다. 그럼 튜브를 제작할 준비가 된 거죠. 저게 꽉 찬다고 기계가 터지거나 하진 않으니 안심하세요.

III – 써미오닉 파브리케이터의 조합창입니다.

IV – 나중에 다룰 색유리를 만들떄 쓰는 아이템인 ‘왁스 캐스트’ 가 들어가는 장소입니다. 혹은 기어를 만드실떄의 ‘기어 캐스트’ 가 들어가기도 해요.

V – 완성된 아이템이 나오는 슬롯.

VI – 여러분 인벤의 편의를 위해 포레스트리가 제공하는 기계 내부창고입니다. 레드스톤 등등을 채워넣읍시다.

 

패브리케이터가 돌아가는 모습

보시다시피 전력 필요해요. RF 주시면 돼요.

보시다시피 자동화도 가능.

 

이 기계의 존재 이유라면, 포레스트리 전용 조합대, 정도로 할수 있겠어요. 멀티블럭 농장을 조작할 때, 기계 업그레이드 할때 포레스트리는 튜브라는 아이템을 자주 사용하거든요. 그 튜브를 여기서 만들어요.

포레스트리가 제공하는 다양한 종류의 튜브들.

대부분의 튜브들은 위 레시피에서 광물 부분만 다른걸로 바꿔 만들수 있어요. 철 대신 구리를 쓰면 구리 튜브가 나오는 식 .조합법은 JEI 참고하세요. 튜브들의 사용처는 다음에 업그레이드 강좌를 할떄 더 알아 보도록 할께요.

 

이 정도만 할까요. 피곤하구만. 11화 끝! 

 


원 개발자: 셍기르 (SirSengir)

현 개발자: Mezz (리드 개발자), Nedelosk

강좌에 사용된 버전: 1.12.2-5.8.2.380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10. 포레스트리의 기계들 -4-

돌아온 간단 수동농장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지난번에 간단 자동농장에 대해 말을 했었죠. 왜 자동이라 강조헀냐면 수동농장도 있기 때문이에요. 아니 정확히 수동이라 하긴 그런가. 왜 아직 안 다뤄봤지만, 포레 멀티블럭 농장이 자동 AND 수동 두 가지가 있는 것처럼, 요즘 새로 들어온 포레 심플 원블럭 간단농장들도 수동버전이 있어요. 하지만 딱히 중요하지는 않고 쓰임새도 뭐..잘 모르겠는데, 일단 알아 보도록 하죠.

그 심플한 모습들.

저번 강좌에서 쓴 거랑 똑같은데요? 하시는 분들, 맞아요. 재탕이에요. 사진도 새로 안 찍었어요. 왜냐면 완전 똑같거든.

그래도 이름은 확실히 달라요.

자동농장들이 Managed라 써 있다면 얘들은 Manual이에요. 매뉴얼. 여러분이 절떄 안읽는 그 사용설명서가 아니라 수동이란 뜻이죠.

종류불문 전부 자동농장을 조합대에 올려놓으면 수동농장이 돼요.

수동농장을 다시 조합대에 올려놓으면 자동농장이 돼요

스샷 재탕 맞아요. 구분 못하잖아요.

대충 작물농장 (Farm) 하나 만들어서 우클릭을 해 볼까요.

구이.

똑같아요. 단, 여기서 다른 잠은 한 가지. 저번 화에서 자동농장들은 좌하단 4칸의 심을 블럭, 중하단 4칸의 심을 작물을 필요로 한다고 헀잖아요.

수동농장들은 블럭을 심지 않고 작물도 심지 않아요. 즉 얘들이 하는건 수확뿐. 심는건 전부 여러분이 해 주셔야 해요.

즉 요렇다고 보시면 돼요.

즉 자동농장들에서 작물 심기 블럭 심기 역할을 제거한 것들이 수동농장이죠. 마인팩토리 하베스터 생각하면 편해요. 플랜터 기능이 빠진.

위 보시면 스샷 정가운데에 작물 수동농장 (Farm (Manual)) 이 하나 박혀 있고 주변에 딸기밭이 있어요. 얘들이 당근 심어주진 않으니 세렌이 일일히 밭 갈고 심었죠. 아이고 허리야. 공략 하나쓰려니 힘드네. 뭐 그래서 저기서 딸기들이 빠바박 하고 자라날때, 우리 농장이는 어딜 수확할까요? 1? 2?

답은 2에요.

지난화에 자동농장의 영역은 농장을 중심으로 15*15 랑 11*11 사이의 네모꼴 (즉 위 스샷에서 흰 네모랑 빨간 네모 사이) 라고 말씀드린적이 있어요. 공간이 참 애매하죠. 포레 오리지널 농장들이 그렇게 생겨먹어서 추억보정으로 그럤다곤 한데. 좀 컴팩트한거 좋아하시는분도 있을꺼 아니에요. 세렌이 그렇고. 그래서 세렌은 WA! 수동농장! 혹시 얘는 1의 영역도 캐주는게 아닐까? 했는데, 아니였어요. 영역은 똑같고, 그 영역 사이에 유저가 직접 심은 작물, 피트, 나무 등등만 알아서 수확만 해 주는 애들이 수동농장인 거에요. 뭐 어쩔수 없죠. 꼬우면 자동농장 쓰시던가! 아니면 더 좋은 멀티블럭농장 쓰시던가! 하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자동농장들이 심을 블럭을 주워지면 영역의 모든걸 지워버리면서 농장으로 만드려는 것과는 달리 수동농장은 영역에 농작물이 아닌 다른게 있어도 별 신경 안쓰거든요. 그래서 요렇게, 농장 영역에 건물이 있다던지, 기계실이 있다던지 할 경우에 자투리 공간을 약간의 짱구를 굴림으로서 쓸 수도 있을 지도 모른다는 점을 강조한 이번 화였습니다.

 

10화 종료!


뱀꼬리. 농장 특성상 호박농장은 자동이나 수동이나 차이가 전~혀 없어용

 

 

 

 

SM Reboot Minecraft Server – The End Time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4/22/2018

 

#1906

 

세엑스

March..

스폰입니다. 지난화에서 죽었죠

그야 일기를 써야 하니까요

다시 지옥으로 돌아갑시다

디용

안녕 초코보

Ah

다굴님 ㅜㅜ

다행이 템 줍고. 아무일 없이 상고로드림 입구까지 왔어요

는 불박쥐에게 밀려 죽었습니다

ㅅㅂ 실화냐

물론 좌절하지 않는 세렌은 다시 도전해서, 이번엔 제대로 갔어요. 화가 나서 사진도 못 찍었지만 이번에 갈떈 정말로 스무스한 여행이였음. ㄹㅇ임.

게이트에서 나온 바이옴은

헐 제이드클리프 실화?

세렌이 가장 좋아하는 바이옴이에요. 앙 개꿀띠

일단 다굴님 따라서

다굴님 집에 왔어요

1700번대의 충격적인 비쥬얼의 별장이 생각나는 입지선정. 이번에도 지으실 수 있을 것인가? 헌데 1.7.10이라서요.

그래도 이 뛰어난 마블 사용능력은 건재하십니다

좀 둘러 볼까요.

이런 발코니도 있고

운치 있는 입구에

이런 발코니에

요런 전망대까지

다굴님이 디자인한 집은 정말 들어가 살고 싶을 정도입니다. 돌 색깔도 화사하기도 하고. 음. 세렌도 다음엔 마블로 집을 지어봐야 하나?

베이컨을 아주 드시고 싶으신 유톡님

진정해요

이후, 날이 밝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머큐리 집으로 왔습니다.

머큐리는 없지만, 몇가지 지원 물품을 받고 싶어서요. 긍지? 나무 정도는 괜찮답니다

다굴님이 꺼내 주셨습니다

HAYO

좀 둘러볼까요

뭐야. 어제 이사온 사람들인가 이게? 넘무 무섭자너

분명 어제 자리터를 잡았따는 말을 머큐리에게 들었는데, 그 사이에 아크 퍼네스랑 뭔가 잔뜩 들어서 있어요. 밥 먹고 마크만 한 건가? ㄹㅇ 토끼겅듀들이네. 아쉽게도 서버 사람들 대부분이 이렇죠. 그러다보니 평균 접속 기간이 이 주일이 채 안 돼요. 그동안 기술 할꺼 다 한다음 아 할거 ㄹㅇ없네 컨텐츠가 부족하네 하고 그만두는 건데, 느긋하게 하면 그럴 일이 없다구! 건축도 하고 뭐 그러면 시간이 부족하거든요. 여러분도 보고 배우시길 바래요.

나무를 좀 얻어 갈까 했는데..

..

나무 농장이 제대로 작동 안 하는거 같구만. 왜 저리 듬성듬성하답니까?

물론 모드를 세렌만큼이나 모르는 다후리님은 그게 무슨말인가? 하는 표정입니다. 음, 잘못 물어봤군.

그렇게 머큐리 집에서 침대, 퀘스트 북, 런치박스, 나무 한뭉, 사과 26개, 돌 곡괭이를 집어든 세렌은 그 힘찬 발자국을 내딛었습니다.

시작은 언제나처럼 비참하지만 끝는 창대한게 ㄹㅇ이자너

81차 상고로드림, 시작합니다!

 

 

ㅋㅋ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칭송받는일기 > 1900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908  (0) 2021.07.24
[칭송받는일기] 1907  (0) 2019.03.12
[칭송받는일기] 1905  (4) 2019.01.17
[칭송받는일기] 1904  (4) 2019.01.07
[칭송받는일기] 1903  (5) 2018.09.22

띠로링

 

칭송받는일기 443

어스갑은 사실 약하다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32일차

 

오늘도 열심히 양봉장에서 일하고 있는 세렌.

뒤통수가 근지러워서 위를 올려다 보니

웬 박쥐가

..

아르스의 어떤 마법을 쓰고있는 쿨감님입니다. 보기 아주 불편합니다. 조금 배아프기도 하고. 부럽구만(투덜

게다가 작아지기까지.


아청아청

작아진 채로 왔다갔다하는 사람을 보니 심히 심란했습니다.

자이언트검도 같이 작아져서…

아주 조금 귀엽긴 했습니다. 소름끼치는게 좀 더 컸지만

대마법사일뿐만 아니라 부자라 세렌이 빈테움80개를 판다고하자 대뜸 철 4뭉을 넘겨주셨습니다. 부자라서 좋겠어. 마크판 금수저

뭐야 이 폭리는

걸어둔 사람은 아마 북극여우. 세렌에게 시질 활성화시키라고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 자기가 알아서 활성화 시킨 모양입니다. 그야 세렌은 시질활성방법같은거 모르거든요.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33일차

푸블님의 집이 조금 더 깔쌈하게 리뉴얼 되었습니다. 보기 좋아요

맞은편에는 아담한 양봉장. 옆에 시냇물도 흐르고 과일나무도 열려 있으니 꽤나 운치있습니다. 뒤에는 불타는 강이 흘러내려가고있긴 한데..

지옥에서 만난 뱀파이어 돼지 (..) 세렌은 이떄 하네스 트래블러부츠 트래블러윙등 아주 가볍게 입고있던참이라, 이놈에게 4방 맞고 바로 죽었습니다

아오 이 개년(빡침

다행이 세렌에겐 초홀이 넘겨줬던 M16A1이 있어서 이걸로 저거넛을 썰고 다니긴 했습니다. 물론 데미지가 높다고 방어력이 높은건 아니라 뒤에서 치면 뒤지긴 하는데..

세렌이 이때 지옥을 헤메고 다닌 이유는 인퍼널 벌집을 찾기 위해. 하나도 안 보여서 누리님이 다 캐갔다는 음모론을 펼쳤지만 정작 누리님은 딱 하나 캤다고.

아싸 스타눔벌

세렌의 목표는 석탄벌이기에 스타눔벌을 인퍼널(지옥)벌이랑 교배를 해야 해요. 그래서 인퍼널 벌집을 찾고 다녔어요.

그래서 스타눔벌을 좀 늘리려고 했는데, 아시다시피 광물벌들의 드론 생산력은 1. 이걸 높이려면 번식력이 좋은 벌이랑 교배를 해야 하니, 세렌은 당연히 번식력 4를 가지고있는 희대의 카사노바벌 마제스틱이랑 교배를 하려고.

근데 세렌 마제스틱은 드론 생산량이 2 (..) 젠장 어디서 너프당한거냐

여차저차 인퍼널 벌을 구해서 지옥에 심었는데, 문제는 얘 데미지가 2하트. 옆에서 얼쩡거리기엔 죽기 아주 좋은 데미지고, 세렌은 양봉업자의 옷 같은 고급물품이 하나도 없으므로 벌 관리에 애로사항이 꽃폈습니다.

이상한곳에 불타오르는사람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34일차

북극여우님이 세렌 앞집에서 여우님집 입구 (라해봤자 세렌산맥 남쪽) 까지 둥글게 산을 빙 돌아가는 다리를 만들곘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만든 첫번째 구간. 다리 밑으로 불타오르는 석유가 지나가는게 아주 인상적입니다.

이 다리는 2주가 지나는 지금까지 이 구간 이상 완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

좀더 업그레이드된 운치있는 푸블님 양봉장.

타는 강이 아주 멋져요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36일차 (발렌타인데이)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고, 결국 세렌은 눈물을 머금고 강을 철거했습니다(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울먹

마침 이날은 발렌타인 데이. 솔로들의 심장에 대못을 박는 날입니다. 푸블님이 먹으라고 촼헐릿 케이크를 놔두고 갔어요.

물론 세렌은 이 케이크가 아주 마음에 들어서 방에 옮기려고 부쉈습니다.

케이크는 부숴도 아이템화가 안 되는걸 새까맣게 잊고 있던 세렌

결국 다시 받았습니다(헤실

푸블님 집 정원에 마련된 자동 사과주 제작기(??) 물로 사과를 모아서 그걸 자동으로 짜서 발효시키는 것인데, 꽤나 감탄했을지도. 오 이렇게 머리를 굴릴 수도 있구나. 세렌은 나이를 먹어서 창의력이 떨어지거든요.

근처의 횃불을 모조리 걷어내고 시도하는 폐수(=석유)강 take 2

그런데 누리님이 파이로시움을 판다고 제안하셨습니다

빵빵하게 실어 주는걸 대가로

근데 그 파이로시움은 세렌에게 안 왔습니다(어이

어스갑옷을 입고있는 사람이 많지요. 요즘 로페카 사람들 보면 열에 아홉은 어스갑옷이에요. 교복도 아니고 다들 뽕맞춤 하고 다니는데 솔직히 어스갑옷은 눈에 테러급으로 안 좋거든요. 여우님은 특히나 저 다진 고기로 만든것 같은 이상한 빨간색 헬멧도 더. 그래서 초홀 석궁으로 한방 쏴봤는데 한방에 죽은 거야. 어, 진짠가? 하고 몇방 더 쏴 봤는데 그래도 한방에 죽는 거에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 어스갑옷은 사실 종잇장만큼 약하다, 에요. 즉 어스갑 입던말던 죽는건 마찬가지니 눈에 안좋은 이런 막장 갑옷 그냥 벗고 다니세요. 세렌 눈을 위해서라도. OK??

시르카님이 ‘어스갑이 약한게 아니라 석궁이 강한 거다’ 라던가 뭐라고 한것 같은데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이고 목이 아파라. 왜이리 목이 아프지. 디스크라도 걸렸나. 그러니까 여기서 그만 끊도록!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칭송받는일기 > 400번대-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445  (0) 2019.01.24
[칭송받는일기] 444  (1) 2019.01.22
[칭송받는일기] 442  (2) 2019.01.19
[칭송받는일기] 441  (1) 2019.01.18
[칭송받는일기] 440  (2) 2019.01.16

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1/16/2016

 

#858 -完-

 

800번대 일기, 37/38차 상고로드림 결산

 

세렌디피티

재력: S (양봉왕)

무력: A (노력함)

기술력: S (만능왕)

정신력: SSS (참된 길드장)

 

모드

포레스트리: 100점 (모든 것을 다사용함)

빌드크래프트: 100점 (로봇을 개척함)

사움크래프트: 85점 (제자를 길러낸걸로 충분)

그 외: 길드원들의 조력으로 극복함

 

건축

마천루를 지어 70점

연구소를 지어 15점

불을 열심히 밝혀 10점

길드 미관을 위해 노력해 5점

총 100점

 

탐험 정신

우주를 가서 80점

아우터를 가서 12점

총 92점

 

총평: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길드를 이끌면서도 다방면으로 활약에 양봉에서 나오는 끝이 없는 자원으로 길드의 재정에 크게 기여함, 모범적인 길드장으로 활약할 수 있던 시즌이였음. 완성된 긍지의 길드장. 데단헤 세렌 참 잘했어요! SSS점

 

길드원 평가

무스탕: 설원 위의 또 하나의 빻해관을 만들었으나 농장으로 약간의 평가를 회복, 허나 사움 연구실로 다시 말아먹음. 길드원 밥도 잘 안챙겨줌 C

초홀: 빼-이 도트질 C

디블: 마치, 닭, 감시탑 등 아스트랄한 정신세계를 뽐냄 B

와떼스: 농장탑으로 길드 전력을 탱킹함, 철도 네트워크를 완성하지 못한것은 큰 슬픔 A

모지: 순한맛 시즌임에도 몹과 싸우다 발린 후 포기, 나날히 능력이 퇴화함 D

오슴: 보타니아로 길드마스터에게 큰 도움 A

머큐리: 부길마의 귀감, 다방면에서 건물에 기여 S

 

타 길드 평가

메이궈춘: 시즌 내내 증발 E

시루카: 전레협에서 유일하게 미관에 신경쓴 자 A

데첸: 악덕 사기꾼이나 맨션 하나로 SSS 단 아우터에서 세렌을 구하지 않음

포그: 세렌을 구하지 못함 D

맥콜라이트: 건축 테러리스트 C

마시어: 그 건축을 회복하기위해 노력함 A

샤샤: 수능에 치여 보이지 못함 C

 

오딘: 세렌을 자주 괴롭힘 D

북극여우: 세렌을 계속 괴롭힘 D

엔티머: 아늑한 분위기의 집을 건설함 B

쿨감: 디첸과 쌍으로 세렌 괴롭힘 C

최: 세렌을 비하함 D

마뱀: 기술 괴물 전레협에서 살기 어려워함 B

프로우닐: 군대에 감 A

돌벽돌: 인간 필러질 C

 

 

지금까지 칭송받는일기 800편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칭송받는일기 > 8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857  (2) 2019.01.19
[칭송받는일기] 856  (2) 2019.01.15
[칭송받는일기] 855  (1) 2019.01.12
[칭송받는일기] 854  (2) 2019.01.10
[칭송받는일기] 853  (2) 2019.01.09

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1/16/2016

 

#857

 

아이고 졸려라

오토치슬로 돌을 깎는 모습

벽돌 많이 쓰거든요

지난번에 봤던 계단에 살을 덧붙였습니다.

더욱더욱 400번대 비슷한 모습인데, 그보다 훠어어얼씬 더 크다는게 이번 산의 특징입니다. 저 밑의 오두막집은 포그님.

요런 아치도 만들어 보고. 구멍이지만요

최상층에 아치 기둥을 세워서

탑도 만들었습니다

여기선 사움을 할 예정이에요

HAYO??

..

지팡이 포커스 업그레이드해서 준게 그냥 대충 만들어 준 거였다니

이 솽년이(험악

필러로 길드홀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인테리어 등 할 일이 많아요.

저 AE..

나태한 사람이 길드원이라 곤란합니다

나름 협곡..같은걸 가로지르는 다른 형식의 다리도 만들어 보고.

 

그러다가!

 

서버가 끝났습니다. HAYO?

 

슬슬 서버가 끝물이였고, 접속도 줄어들고, 틱도 계속 내려가다가, 뭐 예정된 파국을 맞은 셈입니다. 새로운 길드홀과 새로운 상고로드림의 중흥을 보지 못한것은 아주 아쉽지만, 그래도 이야 정말 재밌었던 차수였어요. 아름다운 지형에서 건축도 해보고, 제대로 일하는 알베어리 타워도 만들어 보고, 빌드크래프트 로봇도 써 보고. 하여간 아주아주 만족스러웠던 차수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차수 결산은 다음 편에 맺으면서 하기로 하고, 여기선 특별하게 서버가 쪽나기 전에 미친듯한 시간을 퍼부어 완성된 디첸님의 맨션으로 끝맺도록 하겠습니다. 

허미 쉬펄 이게 크리모드를 쓰지 않은 건축이라니

과도한 자기애, 음험, 모략, 네거티브함 같은 점만 빼면 디첸님은 건축에 관해서는 압도적입니다

허미

하수구 너무 좋아

허미 그린하우스

흐미

아, 여긴..

프로닐님을 기리는 곳입니다

흑흑 몸 성히 돌아오세요

?!

 

857화 종료!

 

 

'칭송받는일기 > 8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858 -完-  (4) 2019.01.19
[칭송받는일기] 856  (2) 2019.01.15
[칭송받는일기] 855  (1) 2019.01.12
[칭송받는일기] 854  (2) 2019.01.10
[칭송받는일기] 853  (2) 2019.01.09

 

칭송받는일기 442

양봉 선배집 탐방기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30일차

 

저번화에 이어서. 폐수로 만든 불의 강 (누리: 폐숫불) 을 보면서 묘하게 즐거워하시는 오슴님과 아주 싫어하는듯한 쿨감님입니다. 저 팻말은 오슴님이 박았는데,

(대만족

아, 저번 화에 까먹고 안 말했는데, 포지의 액체관련AP도 진화를 거듭해서 이제 액체에 마우스를 올려 보면 이런 정보창이 뜹니다. 액체인지 아닌지, 땅에 놓을수 있는지 (Can Be Placed), 온도, 밝기, 밀도, 점도 등의 정보가 표시됩니다. 예로 점도가 15000인 석유는 땅에 놓으면 미친듯이 느린 속도로 흘러갑니다. 오버월드에서 용암이 흐르는 속도의 반의반의반 정도. 게다가 밀도(800) 가 무진장 높은지라, 석유에 빠지면 모든 움직임이 엄청나게 느려집니다. 꼭 늪에 빠진것 처럼. 즉 깊은 석유속에 빠졌다면 (번지점프를 했다거나) 님은 끝난 겁니다! 질식사하기 전까지 못 빠져나올껄.

폐숫불이 머큐리 농장 위로 흐르는지라, 안에 정비도 할겸 들어가 보기로. 헉 울트라좀비..

이번 차수 머큐리가 거의 게임을 못 하기에 (졸업반) 거의 관리가 되고있지 않아요. 가끔 접속하더라도 새로 만든 집을 보수하고 있지 이 집은 버려진 듯. 세렌이 그래서 써먹을 예정

폐수로 키우는 농작물(??

다른 액체인 비록세레스를 뿌려 보았습니다. 극혐 (..) 초록색 용암같은 메탈러지 특유의 정성이라곤 눈꼽만큼도 안 들어간 액체 텍스쳐. 헌데 뿌려놓고 회수가 귀찮아서 오늘도 저 비록세레스는 흐르고 있습니다.

뭐야 너 대체 어떻게 살아있는거야

오어 워싱 플랜트를 추가했습니다. 아시다시피 광물을 씻어(??) 주는 산업모드 기계. 광물을 빻고 -> 씻고 -> 열원심분리기에 돌리는 작업을 하면 가장 많은양의 광물을 얻을 수 있지요. 세렌의 목적은 우라늄 정제니 아직 갈길이 멀었습니다.

불의 강에 대한 원성이 너무 심해서 (..) 다른 비슷하게 역겨워보이는 액체로 대체할려고 크레소트 기름을 놓아 보았는데, 얘도 타버려서 포기. 게다가 크레소트 기름은 왜인지 딘맵에서 렌더가 안되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딘맵에서 렌더가 안 되면 존재할 가치가 없다!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31일차

요 사진들은 전부 세렌이 양봉을 제대로 하기 위해 벌을 찾으러 다니면서 찍은 것들. 아시겠지만 벌집에서 프리스틴or이그노블 나오잖아요. 지속적으로 벌을 길러야 한다면 프리스틴을 써야 하죠. 이그노블로 임페리얼 벌을 만들어 로얄젤리 만든다던가 하는건 뻘짓 비슷한 거니까. 저 자갈위에 풀이 자라는건 좀 충격이였을지도

히익 뭐니너

그러다가 감자탕에 왔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아니 벌집을 얻으려면 새 청크로 가야하지 않소..??’ 라 하지만, 사실 벌집은 새청크가 아닌곳에도 충분히 얻을 수 있어요. 돌벌집 말고도 지상 벌집도. 이유는 매직비가 매직비 벌집을 그야말로 폭탄처럼 사방에 쏟아 부어놨기 때문. 에 돌아다니면 벌집을 쉽게 찾을수 있지만 (빛나니까) 모든 사람이 양봉을 하는것도 아니고, 안 빛나는것도 있고, 주로 낮에만 돌아다니기에 사람들이 놓친 벌집도 많아요. 사진에 보이는 감자탕에 아주 가까운 벌집도 포함. 그래서 여기까지 온 이상 감자탕이나 구경해 볼까! 하기로.

오오.

세렌은 이 집을 보고, 아니, 이 분위기 있는 집은 누구 것인가? 건축 테러리스트들만 모여서는 (+시르카님 제외) 감자탕에 의외의 인물이 있었다,.. 고 궁금해했는데, 로키님 건물이라고. 왜인지 세렌의 머릿속에서 로키님은 누리님급의 건축 테러리스트로 각인되어 있었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제까지 로키님이 테러를 한 적은 없는 거에요. 유랑단때부터. 제로님도 ‘로키 사실 건축 잘해여..’ 라고 변호해 주셨다고.

하지만 집 아주 괜찮네. 이웃이 막장이라 그런거 다 소용없지만 말입니다. 하하

자신이 살 곳을 만들고 있는 제로님

근처에 있으니 누리님이 왔습니다. 온 김에 감자탕 보고 가래서 보고 가기로.

참..누리님은 이런 건 잘 만드는데. 어찌 이런 능력을 가진 사람이 극혐 건물을 지어놓고 편안할 수 있는것인지 (한숨(절망

극혐 거대한 벽에 끼어죽은 도트아트 (..)

걷다가 발견한 와드 유리랑 노트블럭.

어, 와드 유리 이렇게 보니까 진짜 예쁘다.

근데 막 끌어당기는거야.

헝그리 노드

!!

이게 그 공포의 헝그리 노드..아니 세렌은 한번 발견한적이 있지만, 이건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고 더군다나 잃어버리면 골룸할 템들도 잔뜩 장비중이였던지라 완전 얼었는데, 보니까 다행이 유리가 막혀 있어서 통제되고 있는 노드였습니다. 이렇게 위험한걸 집 옆에 두다니. 유리로 막으려고 했지만 자꾸 부서져서 포기했다고 합니다. 덤으로 옆의 누리맨션도 조금씩 갉아먹히고 있습니다 (..)

하여간, 그리고 극혐 건물로 들어가 극혐 엘리베이터블럭을 타고 이동해 누리님 양봉장으로 왔습니다. 양봉 경력은 세렌이 대선배지만 일단 이 서버에서는 세렌은 지금 초보 양봉가고, 누리님은 마스터급이기 때문.

부산물 많아 좋겠다.

이 건물들을 돌릴 전력이 대체 어디서 오나, 했는데 콜라님이랑 전력을 사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나도 그런 계약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세렌은 지금 전력이 아주 부족하기 때문.

오오, 제네틱스 기계

사실 세렌이 공략을 하긴 했지만 써본 적은 없고, 멀티에서 보는건 처음입니다 (..) 이번 차수엔 쓸수 있겠죠. 있겠지?

벌 생긴거 극혐

정체불명의 나무판 극혐;

뭐,그렇게 감자탕이랑 누리님의 양봉실력을 잘 구경하고, 세렌은 다시 상고로드림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럼 다음에 뵙도록 할까요. 칭송받는일기 끝!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칭송받는일기 > 400번대-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444  (1) 2019.01.22
[칭송받는일기] 443  (2) 2019.01.20
[칭송받는일기] 441  (1) 2019.01.18
[칭송받는일기] 440  (2) 2019.01.16
[칭송받는일기] 439  (0) 2019.01.15


원 개발자: 셍기르 (SirSengir)

현 개발자: Mezz (리드 개발자), Nedelosk

강좌에 사용된 버전: 1.12.2-5.8.2.374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09. 포레스트리의 기계들 -3-

돌아온 간단 자동농장

 

지금은 기억도 안 나는 머나먼 시절..그러니까 2012년인가. 당시 마인크래프트는 1.2.5. 그 당시에도 포레스트리는 있었습니다. 포레스트리의 농장들 또한 있었죠. 오올 대단한데~라고 하기보다, 포레스트리는 요즘 반쯤 양봉 모드로 취급되지만 사실 나무 자동농장을 위해 만들어진 모드였으니까요. 그러다 농작물 자동농장도 만들고, 피트 자동농장도 만들고, 엔진도 만들고, 벌도 만들고, 벌 좀 심화시키다보니까 주객이 전도되고, 뭐 그런 셈입니다.

당시 세렌이 썼던 글 복붙. 지금 여기엔 올라와있진 않지만 세렌 하드에선 고이 잠자고 있네요. 당시에는 이렇게 심는 블럭 하나, 캐는 블럭 하나 식으로 자동농장이 구성되었었죠.

그러다가 멀티블럭 농장이 들어왔습니다. 멀티블럭 농장은 광활한 영역과 뛰어난 커스터마이징을 자랑했지요. 셍기르가 좋아하는 바로 그것. 하지만 동시에 오래된 자동농장들은 멀티블럭의 능장과 함꼐 퇴출되었습니다. 당시에도 아까워 하시던 분들이 꽤 많았던것, 세렌은 기억해요. 기억력이 좋거든요. 물론 셍기르는 레이카 바즈키에 비교될만한 성질 더러운 사람이였기에 꼬우면 쓰지 마셈 ㅗ를 날리고 멀티블럭을 제외한 모든 자동농장을 삭제했습니다.

시간이 흘렀습니다. 셍기르는 은퇴했고, 포레스트리는 CJ를 거쳐 Mezz가 리드 개발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1.12, 대망의 이번 버전에서 과거의 망령들인 자동농장들이 드디어 컴백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HAYO!!!

 

즉 올드비들에겐 향수를 그 당시의 포레스트리를 보시지 못한 분들에게는 뭥미를 불러일으키는 그런 자동농장들이 다시 돌아왔따는 뜻이 되곘습니다.

 

볼까요!

KIA~

과거랑 한치 다르지 않는 그 모습..픽셀 조금 올라갔나? 아니군. 아직도 16x16입니다. 이건 좀.

왼쪽부터 아보레텀 (Arboretum – 나무 자동농장), 팜 (Farm – 농작물 자동농장), 머슈룸 팜 (Mushroom Farm – 버섯 자동농장), 구드 팜 (Gourd Farm – 호박/멜론 자동농장), 인퍼널 팜 (Infernal Farm – 네더와트 자동농장), 엔더 팜 (Ender Farm – 쵸루스 자동농장), 피트 보그 (Peat Bog – 피트 자동농장) 되시겠습니다.

아, 그래도 기술이 발전했다고 요즘은 한 블럭으로 심고 수확이고 다 할수 있네요. 쩔어.

조합법은 각각 NEI/JEI로 확인하세요.

공통적으로 써미오닉 패브리케이터를 이용해 만드는 플렉시블 케이징 (Flexible Casing)을 필요로 하는데, 에메랄드 두개 들어가는 비싼 놈입니다. 그 외에는 베이직 서킷보드랑 뭐 그런 것들.

 

하나 하나씩 간단하게 알아보죠.

 

9-1. 아보레툼 (Arboretum)

그 심플한 모습

가운데 저건 묘목을 표현하려 헀던 건가?

우클하면 나오는 GUI.

포레 GUI는 다 그게 그거라 설명할 것도 없습니다. 일단 모든 자동농장들은 공통적으로 퍼틸라이저를 필요로 합니다.

좌하단의 네 공간은 농장이 경작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블럭을 넣어주는 곳. 아보레툼의 경우 흙을 필요로 하네요.

중하단의 네 공간 NSEW는 농장이 심을 것을 넣어주는 곳. 아보레툼의 경우 나무 농장이니 묘목이죠. NESW는 말 그대로 농장의 동서남북위치에 어떤 묘목을 심을지 결정하는 곳. 아보레툼의 경우 바닐라 묘목 / 포레스트리 묘목 / 엑스트라트리 묘목은 받으나 바이옴O플렌티 등의 비 포레스트리 묘목은 받지 않습니다.

우하단의 네 공간은 농장이 수확한 것들이 나오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오른쪽의 탱크는 말 그대로 탱크. 다 물 필요합니다. 물 채워주세요.

퍼틸라이저, 흙, 묘목, 물을 채워 넣고

수확한 것들을 빼주기 위한 설비도 설치

우하단 네 칸 꽉차면 농장이 작동을 멈춰요

그럼 농장이 이렇게 경작지를 배치합니다.

배치하는 곳은 농장 블럭이 위치한 Y보다 한칸 낮은 곳인듯. 농장 블럭에서 네 칸 떨어지고 난 다음 3칸 두께로 네모를 만듭니다. 그림 보시면 이해 되시긔? 총 사이즈는 15*15가 되곘네요. 어우야 더럽게 크구만. 사용하는 묘목은 동서남북으로 32개씩. 

이후 묘목을 배치합니다.

나무가 자라면 잘라서..

우하단 네 칸에 보관합니다. 아이템은 손으로 빼 주시거나 파이프로 빼 주세요.

나무 캐는게 느린건 아닌데, 한번에 한 그루씩만 캡니다. 엄청 큰 바오밥같은게 자라 버리면 캐는데 한세월. 묘목 떨어지는거 다 못잡을 때도 많구요.

무엇보다 알아서 묘목 보충을 못 해줍니다. 그건 알아서 해 주거나 파이프 등으로 셋업해주셔야 한다는 말. 멀티블럭 농장이 알아서 묘목 보충하던 것이랑은 대조적이죠. 하긴 그래야 멀티블럭 농장도 실업자가 안 돼지.

 

요약하면 좀더 간편하나, 좀더 손길을 많이 타고 이후에도 조금씩 들여봐줘야 하는 농장 되시곘습니다.

 

9-2. 피트 보그 (Peat Bog)

아, 추억의 토탄농장!

필요 설치블럭은 보그어스. 이름 기억 나세요? 세렌도 방금까지 안 났는데. 하여간 주시면

요렇게 보그어스를 배치하고. 시간이 지나면

보그어스가 피트로 변해 배출됩니다.

피트농장은 심는 개념이 아니라 중하단 4칸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보그어스 보충을 혼자서 못 하기에 자주자주 넣어 주셔야 해요.

 

9-3. 엔더 팜 (Ender Farm)

세렌은 얘 보기전까지만 해도 어? 엔더씨앗은 엑유것 아닌가? 했는데.

구이. 설치블럭으로 엔드 스톤, 심을 작물로는

쵸러스 플라워가 필요해요.

세렌은 이거 볼때만 해도 뭐야. 이게 언제 추가된 건가 ?했습니다. 엔더 가본지 몇년 됐거든요. 샤샤님이 1.9에 추가되었대요. 아참, 엔더농장은 물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럼 요렇게 심은 다음

이렇게 자랍니다.

흐미;

수확하는건 같은 쵸러스 플라워랑 쵸러스 프루츠. 얘도 마찬가지로 쵸러스 플라워 가끔 보충해주셔야 해요.

또한 엑유것이긴 하지만, 호환은 가능한지 엔더릴리를 넣어 줘도 알아서 심..어주긴 하는데

엔더릴리 수확법은 우클릭인데 이 농장은 좌클릭으로 수확하는 모양인지 그냥 심은 엔더릴리를 그대로 수확해 버립니다. 이럼 쓸모가 없잖아. 젠장

 

 

9-4. 팜 (Farm)

밥은 먹고 살아야지!

비슷한 구이. 설치블럭은 흙, 심는 씨앗은 예시 이미지로 밀 씨앗, 당근, 비트 씨앗, 감자가 되어 있는데, 하베스트크래프트 작물들도 전부 OK입니다.

요렇게 심어서

요렇게 수확합니다.

희안하게도 얘는 우클릭 수확을 하는 모양인지, 수확시 작물을 부수지 않고 다시 0%로 돌아갑니다. 즉 씨앗 보충해주실 필요가 없어요. 앙 개꿀띠

 

9-5. 머슈룸 팜 (Mushroom Farm)

버섯을 기를 필요가 있을까?

구이.

역시 퍼틸라이저, 물 필요하구요. 설치 블럭은 균사체 마이셀리움이나 포즈돌 블럭, 설치 작물은 빨간 버섯 or 살색 버섯. 하베크 버섯은 버섯 취급 못받아요. BOP 플랫 머슈룸, 보타니아 머슈룸 포함.

이렇게 심어 멍때리고 있으면

가끔 버섯 하나가 이렇게 커지면서

수확당합니다

HAYO?

역시 버섯 보충 잊지 말아주세요.

 

9-6. 인퍼널 팜 (Infernal Farm)

그 음험해보이는 모습

구이.

퍼틸 필요하고, 물이 들어있긴 한데 안 씁니다. 안 주셔도 무방. 설치 블럭은 소울샌드, 심는 작물은 당연히 네더와트 한개 뿐입니다.

HAYO?

마찬가지로 네더와트 보충 필요합니다.

 

9-7. 구드 팜 (Gourd Farm)

호박..호박..호박 거미..히익

심플하기 그지없는 구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퍼틸라이저, 물만 쓰고 심는 블럭 심는 작물 없습니다.

얜 좀 특이한 농장입니다. 일단 땅 개간하고 시앗 심는건 전부 우리가 해줘야 해요. 그리고 호박이나 멜론이 자라면 그걸 캐는데, 이 호박이 농장 구역 안 (위 스샷에서 빨갛고 하얀 블럭들 사이의 공간) 에서 자라나면 그걸 수확해줍니다.보시면 두줄로 된 호박 줄기들중 아래쪽 줄기들에는 호박이 전혀 없죠. 나오자마자 수확되니까요. 대신 위쪽 줄기들의 경우 선 밖으로 삐져나온 호박 세개는 수확이 안되고 있습니다. 농장 구역 밖이라서요.

즉 가운데 줄 하나에만 씨앗 심는게 가장 편하겠어요. 그 외에는 뭐. 보충해줄 것도 없고.

 

 

자! 이렇게 해서 자동농장들을 알아 보았습니다. 왜 자동을 광고하냐면 수동농장도 있거든요. 약간 버그가 있는 느낌도 있어서, 요건 다음에 알아 보기로 해요.

강좌 종료!

 


원 개발자: 셍기르 (SirSengir)

현 개발자: Mezz (리드 개발자), Nedelosk

강좌에 사용된 버전: 1.12.2-5.8.2.374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주의사항: 조합법은 JEI/NEI를 참고하도록 합시다.

 

 

08. 포레스트리의 기계들 -2-

환경을 바꿔보자! 하비탯 포머 (Habitat Former)

 

천신만고 끝에 정착할 만한 곳을 찾아낸 세렌

아늑하고 광활한 타이가에요.

집을 지었으니 다음에 할 것은?

당연히 양봉이에요.

세렌은 양봉업자니까요. 한 시라도 벌과는 떨어져서 살수 없는 몸이니까요.

헌데 아뿔싸!

벌이 자라지 않아요!

보시다시피 타이가는 온도 19%의 얼어죽는 추위의 지옥 같은 환경이에요. 우리 스티브야 버틸 수 있겠지만 벌틀은 버틸 수 없어요. 그럼 어떡하죠??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재탕이 아닌 마지막 포레스트리 강좌가 올라왔을 때가 2015년 8월 23일… 음 시간이 조금 되었긴 했군요. 하지만 세렌은 여전히 이 블로그에서 굴러다니고 있고 마인크래프트도 여전히 숨은 쉬고 있으며 포레스트리도 수많은 모드가 쓰러져가는 도중에도 어떻게든 생명을 연명하고 있습니다. 이번 편 부터는 포레스트리 버전을 3.6.3.20이 아닌 8.2.374, 마인크래프트 버전 1.12.2 를 사용합니다. 세상에! 4.6이 넘는 차이잖아! 3.5년의 차이는 이렇게 큰 것이였군요. 세렌은 감동받았습니다.

그건 그렇다고 치고, 본문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이런 적, 양봉업자 분들이시라면 한두번이 아니셨을 꺼에요. 않이 슈발…일것 좋은 자리를 찾았는데..어..벌을 키울 수가 없어!!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이동하셔야 헀던 분들도 계실 꺼에요. 세렌만 해도 1900번대에서 멋진 제이드 클리프를 찾았는데, 아시다시피 제이드클리프는 늪지대 비슷한 환경이라 온도가 높죠. 세렌은 이사하기보다는 실버우드를 심어 매지컬포레스트로 바꿔 버리는걸 통해 해결했지만, 그게 아무 때다 할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초반에는 유전자 조작도 못 하고. 다른 모드에는 집근처 바이옴을 갈아 버리는 블럭이 있긴 한데, 바이옴이 꼭 마음에 들 수도 있는 거잖아요. 세렌만 해도 제이드클리프 정말 좋은데, 피눈물을 흘리면서 매지컬포레스트로 바꿨고. 그런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양봉업자였답니다.

그리고 세월은 흘러 1.12.2가 된 포레스트리에서 드디어 해결을 내놓았습니다.

아 진짜 존나 더럽게 오래 걸렸네. 그것이 바로 오늘 알아볼 블럭, 해비탯 포머입니다!

 

그 우중충한 자태

디폴트 조합법. 유리 두개 레드스톤 한개 스터디케이싱 한개 브론즈기어 두개 베이직 서킷보드 한개 먹습니다.

한 마디로 설명해서, 온도습도를 바꿔주는 블럭이에요. 바꿀 에피에리 근처에 설치해 주시고, 우클릭을 해 봅시다.

WA

엄청나게 이상한 GUI가 나타났다!

오른쪽에 있는 탭은 현재 이 블럭이 있는 곳의 온도를 보여줘요. 온도 19%에 습도 80%, 음 지옥 같은 환경이죠. 이제 이곳을 우리 메도우벌들에게 천국인 곳으로 바꿔 볼까요!

GUI이 아래쪽에는 이런 아이콘들이랑 온도, 습도가 있어요. 간단하게, 목표로 하는 온도랑 습도를 설정하는 곳입니다. 여기 온도가 95, 0이죠. 보이는 아이콘들은 바로 마인크래프트의 기본 바이옴 아이콘. 설원 아이콘을 눌러 봅시다.

오우

설원 바이옴의 온도인 0도 습도 50으로 바뀌었네요

반면 사막은 온도 200, 습도 0입니다.  

이렇게 아이콘을 누를 뿐만이 아니라, 필요하면 우리가 직접 적어넣어도 돼요. 세렌이 습도 칸을 클릭한 후 123이라 써 넣은 모습이에요.

혹은 요 온도, 습도 바 그래프의 빨간 막대기를 움직여서도 설정 가능합니다.

목표로 하는 바이옴은 일반 평원이죠. 온도 80, 습도 40으로 목표를 정해 줍시다.

왼쪽에는 Range가 있어요. 당연하겠지만 범위에요. 여기서 범위는 반지름이라는걸 기억할 것. 즉 Range 10을 선택하면 동서남북으로 10칸씩 떨어진 원 (즉 지름 21) 만큼의 영역을 바꾼다는 거죠. 최소치는 1, 최대치는 16.

디폴트는 이렇게 동그라미 영역.

누르면 네모네모한 영역으로도 바꿀 수 있어요.

여기서 유용한 아이템인 해비탯 스크린 (Habitat Screen)

카펜터 조합으로 브론즈 4개, 브론즈 기어 2개, 다이아몬드 1개, 물 두버킷. 어우 비싼 놈이지만

얘를 손에 든 채로 우클릭하여 Preview Mode: Active로 바꿔 주고

방금 만드신 해비텟 포머에 쉬프트+우클릭을 해 주시면, 이 해비탯 스크린과 해비탯 포머가 연결되면서

해비탯 포머가 작업하는 영역이 보여요.

세렌이 쉐이더를 써서 조금 흐릿하게 나왔는데, 쉐이더 안 쓰면

요런 식으로 확실하게 보이니까 걱정 마시긔.

해비탯 스크린을 손에 들고 땅에 우클릭해 주시면 해당 블럭의 온도, 습도도 보여 주시니 참고. 귀찮게 에피에리 땅에 놓고 온도 확인하고 다시 부술 필요 없다옹.

요긴 음, 당연하겠지만 액체가 들어가는 부분이에요. , 으깬 얼음 (Crushed Ice), 용암을 집어넣을수 있는데, 보기만 하셔도 감이 오시죠.

습도를 낮추려면 용암이 필요

습도를 올리려면 물, 으깬 얼음이 필요

하니까 필요한걸 잘 넣어 주세요.

의외로 온도는 올리든 내리던 그냥 전력 (RF, FE, MJ, Tesla) 을 주는 것만으로 해결 가능한듯.

자, 그럼 작업을 해 볼까요. 온도 19, 습도 80을 온도 80, 습도 40으로 낮출 꺼에요. 온도를 올리는데 전력, 습도를 낮추는데 용암!

전력을 공급해 주십시다

세렌은 에너지 셀을 쓰기로 헀어요

전력 충분!

용암 충분!

그리고 기다리시면..

작업하는 영역에 요렇게 파티클 이펙트가 뜨면서

온도가 올라가고 습도가 내려가기 시작합니다, HAYO!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고. 꽤 오래 걸려요. 온도가 56%, 습도가 62%가 되었네요. 메도우벌은 50/50만 되어도 일 할수 있던걸로 기억해요. 볼까요?

네 맞워요! 벌들이 행복하게 일하기 시작하네요!

 

그럼 양봉업자 여러분, 앞으로 이사하시지 말고 해비탯 포머로 마음에 드는 바이옴에서 즐거운 양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강의 종료!

 

 

강의 부록

 

부록 하나.

원래 의도중 하나는, 벌을 이 바이옴 아이콘들 오른쪽의 육각형으로 가져가면 그 벌이 가장 잘 자랄수 있는 환경에 맞춰 준다…였는데.

뭔가 꼬였는지 제대로 안 바뀝니다. 정확하겐 0.1초정도 온도 습도가 그 벌에 맞는 값으로 바뀌었다가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요. 그래도 그 벌의 요구온도랑 습도가 무엇인진 보실수 있으니 쓸만할 듯.

 

부록 둘.

현재 온도, 습도, 영역 8인 상태에서 영역을 줄여 보면

온도가 쫘르륵 올라가고 습도가 줄어들고

영역을 늘려 보면

온도가 좌르륵 내려가고 습도가 좌르륵 올라갑니다.

일종의 온도, 습도 변화를 좁은 곳에 집중..하는 정도의 개념인 듯. 습도의 경우 아무리 올려봤자 해당 바이옴의 기본값 이상으론 안 올라가고, 온도의 경우 아무리 낮춰봤자 해당 바이옴의 기본값 이하로는 안 내려갑니다. 그래도 큰 영역이 필요하지 않을 때 쓸만할지도 모르겠어요.

 

부록 셋.

이 강좌에 사용된 버전에서, 아직 코드가 이상한지 온도 올리기는 잘 되는데, 온도 내리기는 안 돼요. 사막에서 벌 키우려던 분들..미안합니다. 와하하하

 

뭐 그래도 이것들 안 되면 알베어리 블럭 시리즈가 있으니까 HAYO! 


*5.8.2.380에서 고쳐짐

 

 

칭송받는일기 441

441화 제목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28일차

 

돌벽돌 마을에서 기차역을 짓고 있다고.

딘맵에서 본 돌벽돌의 서울역. 헐 뭐니 여기. 쩐다

이걸 보고 씬난 왓더님은 상고로드림에도 역이 필요하다! 를 외치면서 역을 짓기 시작했는데.. 돌벽돌 접률이 폭락하면서 없던 일이 된 것 같기도. 크흑(우울(우울(우울(우울(우울

여우님이 들러붙어 살고 있는 곳에 가 봤는데, 금 체스트라던가 다이아 체스트라던가 (세렌은 한개도 없다!) 아주 잘 살고 있는 거에요.

그래서 집세를 징수하기 시작했습니다. 레드스톤 금 철 다이아 많이 뺴먹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독립할 생각을 안 하고 있어요(어이

산업모드를 할 발전소에 들어갈 기계들을 만들기 위해. 처음으로 만들어본 하네스랑 마서레이터. 야 니들 진짜 오랜만이다(글썽글썽

흐뭇

물론 마서레이터는 세렌이 렌치질을 하자 한번에 베이직 머신 블록으로 돌아가 버리면서 훌륭한 빡침을 선사했습니다. 그와 함께 훈훈한 감정도 안드로메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모드의 어머니 다워요.

그리고 케이싱과 와이어를 만들려고 가위랑 망치를 찍어내서 만들다 부러트리다 하는걸 반복하면서 세렌의 반가움은 서서히 성질로 바뀌었습니다.

아..안돼, 난 역시 써멀에 오염된 사람이야. 더이상 인생을 편하게 해주는 써멀을 쓰면 안돼

그렇게 어떻게든 솔라패널 3개를 만들어 박고. 뱃박스와 마서레이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세렌이 이걸 다 만든 이유는 오직 하나, 우라늄 정제를 위해! 그래서 플루토늄을 만들어서 저저번화에 올렸단 지하 핵폭발을 하기 위해서. 지금은 미약하지만 언젠가 할수 있곘죠.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30일차

교배를 할때 필요한 촼헐릿 프레임을 뽑기 위해 코코아를 기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까지 세렌은 임페리얼인더스트리우스벌은 뽑은 상태. 어, 이거 말 했던가. 하여간 저번에 올렸던 교배 플랫폼(??) 에서 열심히 교배해서 만들었어요. 연륜이 쌓이다 보니 임페인더는 껌으로 할수 있지요. 와하하하

몇번 프리스틴 벌이 사라져서 대체 왜 사라지는건가!! 하고 괴로워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파이프 몇개가 청크 경계 밖으로 나가있던 모양 .. 이래서 청크 경계는 꼭 보면서 만들어야 하는 건데. 까먹었습니다. 크흑

그래서 걸리는 저 나무 파이프들은 반대 방향으로 돌려서 전부 청크 안으로 들어가게 해 놨고, 이후 세렌의 벌을 잃어버리는 문제는 딱히 일어나지 않는 중. 사실 아이템이 실제로 파이프를 따라 이동하는 빌드크래프트 파이프만 아니라도 해결될 문제긴 하지만 세렌은 빌크를 좋아하니까요!!

간만에 하수구병 이 도져서, 새로 만든 공장 건물 아랫부분에 하수구(??) 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저기 물을 채워넣으려다가 드는 생각. 잠깐, 공장에서 깨끗한 물이 흘러나오는건 말이 안되잖아. 공장 폐수처럼 뭔가 더럽고 검은 액체 없을까??

그래서 세렌은 석유를 퍼 붓기로 헀습니다. HAYO

그래서 석유 찾아 여행 후 발견해서, 석유를 담으려 헀는데..

횃불은 불을 붙인다

석유는 불이 붙으면 미친듯이 불타오른다

이 두개를 까먹은 거에요. ㅋㅋ젠장

밤이라 불좀 밝히려고 횃불을 박으니 석유는 바로 불타오르기 시작했고, 세렌은 멍떄리면서 그걸 지켜볼 뿐

어흑흑

나중에 알고보니, 석유에 불이 붙으면 석유 블럭은 사라지지 않고 불만 붙습니다. 이때는 석유가 다 말라 사라질 줄 알았지. ㅋㅋ

쿨감님이랑 데첸님이 오셔서 불좀 진화해 보려다가 다들 gg. 저 유전은 지금도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뭐 어찌되었건, 석유를 확보한 세렌은 해피해피. 돌아와서..

아뿔사, 주변에 횃불이 아직 그대로 있잖아!

그리고 불타오르기 시작( ..)

그렇게 산업 폐수를 표현하려는 세렌의 생각과는 반대로 석유는 공장에서 머큐리의 지붕 위를 지나 불의 강이 되어서 흘러 내렸습니다.

한순간에 명물 등극(??

어떻게 끌방법 없을까, 해서 여러가지를 해 봤지만 불이 번지는 속도가 너무 빨라서 포기. 결국 답은 석유를 걷어내야 한다는 건데, 세렌에게는 슬슬 다른 생각이. 어, 이거 은근 보니까 괜찮잖아.

그래서 세렌의 결정은 이거 그냥 냅두자!

당연히 다른 사람들은 반발했습니다.

(..)

세렌보고 중국같다드니 극혐 강이라느니 건축 테러리스트가 됬다느니 하는 비방이 잔뜩 이어졌지만 세렌은 굴하지 않았고, 불의 강은 오늘도 상고로드림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라는 해피엔딩으로 끝내고 싶은데, 프레임 떨어진다는 항의가 계속 이어져서 꺼졌습니다. 흑흑흑흑흑흑흑흑흑흑

칭쏭받는일기 441화 종료!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칭송받는일기 > 400번대-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443  (2) 2019.01.20
[칭송받는일기] 442  (2) 2019.01.19
[칭송받는일기] 440  (2) 2019.01.16
[칭송받는일기] 439  (0) 2019.01.15
[칭송받는일기] 438  (2) 2019.01.13

SM Reboot Minecraft Server – The End Time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4/22/2018

 

#1905

 

세세섹스.

어디까지 했더라. 아! 이사였죠. 이사하자!@

이사를 하기위해선 지옥으로 가서 이동하는게 좋와요

그래서 지옥으로 ㄱㄱ

안녕 아캬 님

세렌이 불안하신지 같이 가 주시겠다고.

본 좌는 그저 좋을 뿐입니다.

는 들어 오시자마자 돌벽돌로 돌아 가셨습니다

제길!

대신 모기님이랑

이보이님이 같이 와 주시기로 헀어요.

이동은 간단합니다.

세렌이 방향을 잡으면..

모지님과 이보이님이 길을 뚫는 거죠.

길드장이라 편하답니다.

이보이님 옆의 반짝이는건 뭘까?

이렇게 잘 가던 세렌은

갑자기 급똥이 마려워 잠수를 탔고, 돌아온 세렌을 반기는건 넌 죽었뜸!! 화면.

아니 모기님이랑 이보이님은 뭘 한 거야!!

알고 보니 두분은 사냥하느라 정신 없던 사이에 세렌이 죽었대요. 세렌은 굴을 판 상태였는데 죽어 버려서 템도 못 찾았어요. 길드원들 쓸모 ㅇㄷ? 무능한 길드원들 실환가?

멘탈갑 길드장은 한숨을 쉬며 다시 접속합니다.

아참, 접속한건 다음 날, 하루 종일 일이 있었거든요. 접속하고 보니까 머큐리가 자리를 잡았다고 하네요. 음, 그건 길드장의 일이지만 머큐리는 상고로드림 대주석이니 그에게도 권한이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지옥을 통해서 오라고 하는데.

스폰 지옥문을 통과해

다행이 길이 나와 있어요

표지판도 잘 짜여 있습니다.

헌데 허기가 없어요

배고파

퍼스 님의 집에 방문할까 하였으나 접속하지 않으신 분의 집을 들어가는건 실례입니다.

대신 빛나래님은 계시네요

진입!

오우

운치 있는 체리나무 숲에 사시잖아

정확히는 체리나무 숲 위에 사십니다.

멋진 아치에요. 부럽읍니다. 세렌도 이런 아치 지어야지. 꼭.

들어간 다음 음식을 요청했습니다. 주시곘답니다. 앙 개꿀띠

우물쭈물하실 줄 알고 구구절절한 사연을 설명하려 했으나 그럴 필요가 없어서 행복해졌어요

+_+

오래된 이모티콘입니다. 빛나래님도 연세가 좀 되시는게 분명합니다. 그러고보니 군대 계시지. 건강하게 나오시길 기원합니다.

입구라는 것이신가

디용

사다리가 아니라 엘리베이터 레일이였어요. 야 반갑다!

카트에 타고

위로 슝

올라왔어요

HAYO?

헌데 어떻게 내려간담

AE도 있는 상당히 기술적으로 진보한 곳이 분명했으나 이것들이 조금 더 정돈된 구획 겸 건물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객이 주인에게 이래라 저래라 할 권리는 없으니까요 .얌전히 음식을 기다립시다.

와! 산호초도 근처에 있잖아

언젠가 와서 좀 뜯어가렵니다

개꿀

않이 이렇게 좋은 음식을 주시다니!

감사의 예를 표하고. 음식을 받았으니 가야겠죠

카트에 탔는데 안 내려가져

생각해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흠흠. 모드를 조금 더 복습해야 한다

않이

세렌은 아직은 연약한 길드장이란 말입니다

디용

거기 구멍이 있었네요

떨어진 세렌은

바로 지옥문 앞으로 떨어졌습니다.

존나 빨라요. 효율성 100%

그럼 다시 모험을 시작해 보죠!

그렇게 맛있는 밥을 먹고 활기차게 시작한 세렌은!

어!?

지나가던 다크링을 만나 죽고 말았답니다.

 

1905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칭송받는일기 > 1900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907  (0) 2019.03.12
[칭송받는일기] 1906  (1) 2019.01.20
[칭송받는일기] 1904  (4) 2019.01.07
[칭송받는일기] 1903  (5) 2018.09.22
[칭송받는일기] 1902  (1) 2018.09.16

설날입니다, 여러분. 잘 보내고 계십니까? 세렌도 설날이 있으면 너무너무 좋곘어요 흑흑흑

 

칭송받는일기 440

올드 스타일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26일차

 

메탈러지 광물 마이다슘 (Midasium)의 위엄.

다들 아시겠지만 황금손을 가졌다는 마이다스 전설에서 따온 겁니다. 그 어떤 가루던지 (심지어 돌가루랑도) 섞으면 금으로 만들어버리는 마법의 가루. 밴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일단 마이다슘은 작정하고 캐지 않으면 그다지 캘 일이 없는 놈이라.. 하여간 이놈때문에 금느님이 금레기가 되었습니다. 앙말렌 만든 사람들 위로용인듯

3번째 탑에서 이어지는 아치. 이 정체불명의 다리..?? 아치..?? 의 정체는

벌을 교배하는 곳

입니다.

나름 벌도 교배하고 경치도 즐기고 하자는 의도에서 만들어진 것. 전망 좋은곳에서 교배하면 왠지 기분 좋을것 같은 미묘한 느낌(어이

탑 부분 끝에서 흐르는 파란 액체는 아르스 에센스에요.

양봉장 옆면에 마련된 입구를 통해

계단을 타고 올라가

상층에서 다리를 통해 탑으로 들어가서

쭈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욱 가면 도착!

단순히 xz축 이동경로만 봐도 90블럭에 달하는 거리인데 계단도 몇개씩 올라야 하는 더럽게 먼 거리 (..) 그야 세렌이 이걸 지었을땐 헤이스트 3 부츠하네스가 있었으니까. 둘다 날아간 지금 (2월 21일)은 너무너무 괴롭습니다. 자연스레 벌 교배를 등한시하는 무시무시한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

떨어진 에센스는 이렇게 푸른불꽃님 집 옆에 강을 흐르면서 내려갑니다. 여우님은 이걸 보고 감탄하면서 오 좋아, 호수같은것 짓겠어. 했는데 아직도 안 지었습니다(어이(실망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27일차

뭐..뭐냐 넌

서버 렉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ATG가 빠지고 나서 보이는 현상 (..) 스폰 주변에서 이런일이 일어났다면 세렌은 거품을 물고 서버 리셋을 주장했을 텐데, 아무래도 멀~고 먼 곳에서 시작하다보니 (스폰반경 2000블럭은 탐색이 안된고싱 없습니다! 딘맵에서 확인) 그냥 저기 가지 말기로.

그런데 요즘은 또 새청크 생성시 서버가 죽는 문제가 발견되어서 다들 새로운 청크로는 안 가고있는 분위기.

트리탭을 이용한 고무 채취. 아주 맘에들어요. 그런데 어제(2월 19일) 가보니 누가 트리탭을 다 철거해 놨더라. 어떤 놈이야

왠지 세렌을 비방하는 사인이 더 늘어난것 같은데.

유력한 용의자: 북극여우

물론 저런 천기를 거스른 행동은 북극여우에게 앙말렌을 부여하는 것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오늘 (2/21일자 – 서버 41일차)에는 다마스커스 스틸만 400잉곳을 만드는 정신나간 기행을 선보였다고. 돌대가리에요 아주

RF발전소 옆에 건물이 하나 더 들어섰습니다. 뭘까요?? 살짝 보이긴 하는데.

진정한 구시대식 (..) 크레소트 오일 저장소입니다. 덤으로 코크스 만들기도 하고. 세렌은 구닥다리 인간이거든요. 흑흑

기름을 뽑는 것도, 코크스를 운반하는 것도 빌드크래프트 파이프고. 이 기름을 보관하는건 빌어 처먹을 드럼이나 정신나간 써멀 탱크가 아닌 육중한 스틸 탱크

야 너 오랜만이다

5*5*6크기로 지어진 스틸탱크는 4000버킷 분량의 크레소트를 담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 공간을 레조넌트 포터블 탱크로 했다면 76800버킷이라는 분량이 나오겠지만 (드럼이라면 그 절반). 이건 써멀이 효율적인게 아니라 써멀이 사기적인 거지. 그래서 다음 시즌엔 써멀이 빠질 것이라고(음흉

세렌과 비슷할 정도로 구식 인간인 오딘님은 이런걸 아주 좋아하시는듯 해요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28일차

왓더님이 시비를 걸러...아니 하여간 뭔가 거대한걸 들고 오셨습니다. 황혼숲 거인 옵시디언 블럭이라고.

극혐

하여간, 크레소트 기름을 담을 곳을 지었으니 이젠 다음 건물은. 세렌은 발전을 하기 전에 그 설비를 넣을 건물을 짓는다, 아시잖아요. 이번 건물은 산업모드 기계들을 몰아넣을 곳.

흐미

머큐리의 옛 농장터 위에 완성된 이 건물. 머큐리에게 사정사정해서 그 장소를 얻어냈습니다 (..)

그래서 완성. 공장같죠? 공장이에요

그리고 산업모드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그건 다음 시간으로 넘기고. 룩딸의 필수 쉐이더샷을 보고 이번 근황은 마치도록 하죠. 칭송받는일기 440화 끝!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칭송받는일기 > 400번대-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442  (2) 2019.01.19
[칭송받는일기] 441  (1) 2019.01.18
[칭송받는일기] 439  (0) 2019.01.15
[칭송받는일기] 438  (2) 2019.01.13
[칭송받는일기] 437  (1) 2019.01.09

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1/16/2016

 

#856

 

봉소와, 세렌입니다. 침대에 들어가 나오고 싶지 않아요. 하지만 여러분이 보실 일기를 쓰기 위해 침대에서 어떻게든 꿈틀거리며 기어 나오는 세렌디피티였습니다.

어디까지 썼더라. 달에서 폭발했었죠.

터덜터덜 다시 발사대로 걸어온 세렌

그 사이에 지붕 올라간거봐

디첸님은 삘 받으면 건축이 아주 빨라지는 스타일입니다. 하지만 삘이 오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 없는 잉여…는 아닌가? 사냥도 조금 하시는것 같고…세렌을 등쳐먹는 일은 확실히 초고수시죠. 하하하!

다시 달에 가고 싶었으나

전레협은 이미 로켓 한개를 날려먹은 세렌에게 또 다른 로켓 지급을 거절했습니다. 매정한 사람들입니다.

대신 포그님이 달에 가서 세렌 템을 주워 주시기로

로켓 바로 옆에 있다가 불붙어 버리는 일도 있었지만

어떻게든 우주로 떠나는 포그님을 배웅했습니다

잘 가요 포그님. 제 템 꼭 찾아와줘요.

초홀이는 변함없이 무례합니다

그렇게 어떻게든 템을 되찾았어요.

다시 우주에 가고 싶었는데. 무리겠죠. 흑흑흑

디첸님의 건축 현장에 다시 왔습니다

사실 블럭을 치슬의 조금 팬시하게 생긴 돌벽돌로 바꿨는데, 하필 이 시기에는 딘맵이 있었고, 그 블럭들은 딘맵에서 렌더링이 안되는 블럭인지라. 전부 다 걷어내고 바살트 비스무리한 블럭으로 바꾸고 계셔요.

암암 이해합니다. 딘맵 렌더링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죠

그렇게 차츰차츰 완공되어가는 맨션을 뒤로하고

세렌은 북쪽으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유는 바로 이사.

지금 있던 곳에서 오래 있기도 했고, 상고로드림은 원래 유서깊은 유목길드이기도 하구요. 조금 더 말해보자면 갑자기 산맥이 보고싶어졌어요. 북쪽에 무스탕 얼음산이 있는데 얼음산은 살기 힘들잖아요. 길드원들 재접을 유도할 겸, 새로운 곳으로 가서 새 터전을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멋진 산맥이 보고싶네요.

그래서 북쪽으로 갔습니다. 왜 북쪽이냐구요? 세렌은 빨갱이니까! 와하하하

그렇게 캐년을 넘고..

이런 거대한 산들도 넘고..

넘어서..

크래그에 도달했습니다

아니 크래그가 원래 이렇게 생겼던가?!?!?!?

와 이 절벽진거봐

디용~ 강 사이에도 제대로 파여 있구요

세렌은 이걸 보고 뿅갔습니다. 그래! 이제 상고로드림은 여기로 옮기는 거다!

그렇게 돌아와서 길드원들에게 이사를 명령했습니다. 사진은 방문중이신 샤샤님.

이사라는 소식을 듣자 포그님이 오시더니..

드라코닉을 이용해 이상한 포탈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왔다갔다하기 힘든데 좋죠!

우옷 이게 뭐야

무스탕이 위상을 좀 담아가겠답니다

제자 연금술사의 성장은 좋은 일입니다!

양봉장에 작별을 고해 주고

오토치슬로 건축 블럭도 잔뜩 마련한 다음

새 길드 부지로 왔습니다. 새출발입니다!

세렌은 거시기..뭐라고 할까, 큰 계단에 대한 로망이 있어요. 여기 지형이 이러니 계단을 짓기 좋아 보여요. 그렇죠? 큰 계단 좋잖아요

그래서 도움을 주시러 온 포그님과 계단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요즘 많이 도와주시는 포그님입니다.

로켓 하나 안 주신게 찔린게 분명합니다. 그러길래 로켓 주시지 그랬어요.

이상한걸 박으셨는데..

..

우주정거장있다는거 자랑하는거야 뭐야!

최상층에 AE도 셋업한 다음

임시 길드홀 완공입니다!

이야~ 400번대가 그리워지는 그런 건축이네요. 사실 400번대에 쓴 길드홀이 굉장히 마음에 들었거든요. 계단을 잔뜩 올라가야 보이는 길드홀 그런거 너무 좋아요. 그런데 그 이후로는 괜찮은 지형 찾기가 힘들었는데 이번에 찾은 거죠. 사실 계단을 짓기에는 너무 가파른 지형이기도 헀는데 괜찮습니다. 어떻게든 커버가 될 거에요. 그럼 이렇게 새로운 상고로드림, 38차 상고로드림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면서. 856화 종료!

 

 

 

 

PS. RTG로 생성된 서버의 딘맵 모습. 강들이 인상적입니다.

 

 

다음 블로그들에서도 시즌 6 생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entimblog.tistory.com/ - 엔티머님

http://dbregi.tistory.com/ - 디블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 페뷸라

 

 

'칭송받는일기 > 8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858 -完-  (4) 2019.01.19
[칭송받는일기] 857  (2) 2019.01.19
[칭송받는일기] 855  (1) 2019.01.12
[칭송받는일기] 854  (2) 2019.01.10
[칭송받는일기] 853  (2) 2019.01.09

12시간쯤 전에 올라온 소식. 


일상생활, 일 그리고 학업 등으로 시간이 부족해진 사움크래프트 개발자 아자노어가 모드 개발을 중단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주 내로 패트런 계정도 닫는다고 하네요. 일년 전에도 잠시 쉬었다 온 적은 있었지만, 당시에는 패트런 계정이 남아 있었습니다. 후원금을 주는 패트런을 닫는 이상 다시 돌아올 계획이 없다고도 볼수 있겠네요. 


이제는 기억도 가물가물한 1.2.5시절, 혜성처럼 나타난 사움크래프트는 그 이후에 나온 모든 마법 모드들의 기초를 닦은 모드였습니다. 다른 원로 모드들과 비슷한 시기에 등장했으면서도, 다른 모드들이 하나 둘씩 은퇴하는 동안 굳건하게 버텨 온 모드였죠. 새로운 연구 방식을 도입하고, 항상 다른 렌더링 방식을 모색하던 등 선구자 적인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모드였지만 그 퀄리티는 [진짜] 였고, 정말 수많은 시간을 즐겁게 해준 모드였습니다. 6의 완성을 보지 못하는건 슬프고, 오픈 소스가 아닌지라 다른 사람이 계속할 수도 없어 그 명맥이 끊어지는 것도 슬프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이 붙잡아 이상한 방향으로 데려가 그 명성에 먹칠하는것보단 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안녕히, 아자노르. 잘 가요, 사움크래프트.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ps. 패트런은 모드를 유료로 받는 개념이 아니라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일종의 후원금 개념이며, 아자노어는 몇몇 알파, 베타를 패트런 후원자들에게 일반 대중에게보다 조금 더 일찍 공개한 적은 있지만 공개 단계에서 유료로 내놓은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현재까지 패트런에게 조금 더 일찍 공개된 베타는 최종버전까지 (Beta 26) 모두 커스포지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움크래프트가 유료화 된다거나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세렌의 이야기 > 잡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존신고  (4) 2020.04.08
안녕, 사움크래프트!  (2) 2019.01.28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 2019.01.01
캣츠 - Memory  (0) 2018.11.12
갤럭시 노트 8을 샀다  (0) 2018.09.06

 

 

칭송받는일기 439

439화 제목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24일차

 

상자에 쓰레기가 많아(우울

서버에 모크리쳐가 들어왔습니다. 정말 많은 동물들을 추가하는 모드인 모크리쳐. 세렌의 모크리쳐 경험은 아 이 모드 좋다 -> 넣는다 -> 와 몹들 많아서 좋아! -> 스폰이 이상하다 -> TPS도 개발살낸다 -> FPS도!! -> 서버에서 모드 삭제 -> 스폰은 그래도 망가져 있다의 무한루프인지라 모크리쳐가 들어온다는 말을 듣자 아주 염려가 되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다시 한번 스폰을 망가뜨려서 (지옥이 평화로워졌다!) 결국 얼마 안 가 빠졌습니다. 흑흑

하지만 들어와 있는 동안엔 쿨감님 코모도 타고 놀았음

아. 내가 펄버라이저를 쓰게 되다니.

저번 화에서 센트리퓨지를 연결하고 잠수를 탔는데, 포레 기계들은 전기가 줄줄 새는 중국산 기계들인지라 셀이 완전히 동이 났습니다 (..) 아까운 내 석탄. 어흐흐흑

누리님이 양봉을 시작했습니다!

오딘님 왈, 이번 (개인 서바이벌) 차수를 성공했다 평할수 있는 이유는 1. 세렌의 건축 2. 누리의 양봉 두 가지로도 충분하다고.

세렌은 누리님의 말을 듣고 감탄했습니다

(..)

세렌누리는 같은 RMS서버에서 각각 활발히(??) 모드 공략을 하는 블로거들임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글은 근황만 읽습니다. 다른건 안 읽는것 같아요

뭐야. 이 노드 커진것 같은데?!?

모크리쳐의 폐혜. 지옥이 아주 평화롭게 변한것 처럼 황숲은 블루슬라임 천지로 변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블루슬라임은 아픕니다! 목탄 구하러 갔던 세렌은 슬라임들에게 신나게 얻어맞고 죽어야 했습니다. 흑흑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25일차

벌집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발견한 트로피컬 하이브. 어딜 찾아봐도 정글이 없다고 많은 분들이 불평하셨는데, 세렌집 동쪽 300블럭에 정글이 있었습니다 (..) 하여간 이걸로 세렌은 트로피컬 벌을 5쌍 마련. 물론 바이옴이 알맞지 않아 돌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흗흑

뭐야 이 흑형같이 생긴 몹은

엔트(Ent) 라고. 나무수염은 흑형이였다!

뭐야 이 극혐 돌은. 디오라이트..?? 테라퍼마크래프트인가..???

치슬이 추가하는 돌입니다. 언제부터 장식 모드가 월드젠 모드가 되었어(불만

앗..엘드리치 깃발 아닌가. 냉큼 가져와 집에 박았습니다

벌을 채집하러 나온 세렌은 밤이 될댸까지 밖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렌 내구는 종잇장. 집까지 제대로 못 돌아갈께 뻔하기에 초홀이 호위해준답시고 날아왔습니다. 오오 하네스 멋지잖아

그런데 호위해준다면서 석궁으로 세렌을 원킬

오발이라고 해명하긴 했지만(의심

그리고 세렌이 부활한건 스폰 (..)

아니 왜 스폰인데!

한 200미터정도를 헤엄쳐서 스폰샵으로 간 후 지옥문으로 돌아왔지만, 좋은 기억은 아니였을지도.

초홀이 복귀할날이 이틀 남았기에, 자신이 가진 것을 유품 삼아 넘겨주려고 세렌에게 왔습니다. 세렌은 긍지를 들먹이며 거부하려고 헀지만, 생각해 보니 군인의 물품은 거부하는게 도리에 맞지 않다 생각해서 곰곰히 생각하다 승낙.

받은 건 석탄벌, 사움 하네스, 포텐시아가 든 병 잔뜩, 헤이스트 3 달린 트래블러 부츠 그리고..

누오오

석궁!

아주 군인다운 이름이 붙은 석궁인 M16A1를 받았습니다. 바로 위 컷에서 세렌을 한방에 죽인 그 석궁. 세렌은 이런 비인간적으로 강한 무기를 내가 써도 되는 것인가, 하고 쓰길 주저했지만 얼마 안 가 반했습니다. 이야 이거 존나 좋잖아.

초홀이 이걸 세렌에게 넘겨준건 2월 4일인데, 지금 (2015년 2월 18일) 이 물건들의 행방은..

M16A1 – 아직도 세렌 인벤토리에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석궁을 들었다고 세렌의 생존률은 그다지 많이 올라가지 않았다는게 함정. 그야 무기는 존나 세지만 세렌의 맷집은 여전히 종이맷집이므로 (..)

사움 하네스 – 2월 14일날 인퍼널 뇌슬라임에게 벼락 맞고 탔음

사움 트래블러 부츠 – 위와 동일

석탄벌 – 어느샌가 드론 한마리도 남기지 않고 증발

라는 꽤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습니다. 이 근황이 올라갔을 때 쯤이면 초홀도 이삼일 후면 전역할테니 그다지 문제는 없을지도 (..)

스털링 엔진의 굼벵이같은 속도를 버티지 못한 세렌은 코크 오븐을 만들어 석탄을 코크스로 바꿨습니다. 그리고 그걸로 다이나모를 돌려서

빌드크래프트 레이저를 뙇.

아시다시피 레이저와 어셈블리 테이블류는 다이아 처먹는 괴물인데, 세렌은 왜 이걸 돌렸는가??

그야 당연히 멋대가리 없는 레드스톤 엔진 대신 게이트를 사용하기 위해서지요.

예나 지금이나 세렌은 양봉장에는 게이트!!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빌드크래프트밖에 못 써요. 이런 퇴물 같으니(자괴감

스팀 다이나모로는 부족해서 어떻게든 다른 연료를 찾아보려고 하다가, 리액턴트 다이나모에 블레이즈 가루를 넣으면 꽤나 만족스러운 (=160000 RF) 발전을 할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블레이즈를 잡으러 갔다 타 죽었습니다!

M16A1이 있음 뭐해 블레이즈에게 몇번 얻어터지면 죽는건 그대론데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일어나 다시 블레이즈를 잡긴 잡았습니다 (..) 나도 좋은 갑옷 입고 싶어.

블레이즈 막대를 갈아서 가루를 만든 후, 리액턴트 다이나모에 투척. 다 아시겠지만 리액턴트 다이나모는 고체 연료 (=블레이즈 가루, 가스트 눈물, 설탕 등) 와 액체 연료 (=크레소트 오일, 파이로시움 등) 을 같이 넣어줘야 해요. 마침 세렌은 코크스 구울떄 생긴 크레소트 오일이 꽤 있었음으로 그것도 같이 던져넣어 줬습니다. 그래서 RF를 하지 ㅇ낳는다는 세렌도 어느정도의 설비가 갖춰지긴 했어요.

그래도 RF를 좋아하지 않는건 변함없습니다(험악

아, 나중에 알았지만 스팀 다이나모에 물파이프로 물을 공급해주는건 뻘짓입니다. 레일크 워터탱크가 원래 기본적으로 물을 뱉어내는 세팅이라 다이나모만 옆에 박아주면 그냥 알아서 물이 차오릅니다. 요즘 편하구만.

 

오늘은 이 정도로만. 세렌이 오늘 피곤해!!!!!!!!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칭송받는일기 > 400번대-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441  (1) 2019.01.18
[칭송받는일기] 440  (2) 2019.01.16
[칭송받는일기] 438  (2) 2019.01.13
[칭송받는일기] 437  (1) 2019.01.09
[칭송받는일기] 436  (2) 2019.01.07

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1.2

서버 시작일: 7/22/2017

 

#142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저번에 선가드를 방문했지요 .이번에는 땅굴연합에 방문할 계획이에요. 세렌을 크게 존경하는 복치님 등이 계시는 길드죠. 세렌도 세렌을 존경해주시는 분들을 좋아한답니다. 하하하하!

뭐 지상을 부수는건 아니니까요

이걸 손으로 부순건가 볼 때마다 대단해요. 기술도 잘 하는거 같은데.

이곳에 즐길 풍류가 있습니까..???

확실히 돌바닥보다는 잔디를 깔아 놓으니 그럴듯하기는 해요

근데 풍류를 즐기려면 풍류에 걸맞는 건물도 있어야 하잖아요

블매 제단도.

사실 모든게 한쪽에 다 몰아져 있으니 딱히 볼 것도 없어서. 금방 둘러보고 돌아왔습니다. HAYO?

오자마자 본 건 세렌에게 굽신굽신을 시전하는 렌님..

세렌을 크게 존경하시는 분이시죠. 위대한 길드 상고로드림의 원로이시기도 하고.

음…

과연 세렌은 이런걸 받고도 긍지로울수 있나? 셀프 팩트체크를 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확실하지 않다’ 이지만 길드원이 선심을 다해 길드장에게 진상한 물건을 매정하게 버릴수도 없는 것이 현실이라서요. 그래서 흠. 제트팩이라. 세렌도 이제 날아다닐수 있는 것인가? 와하하하

그래서 날아올랐어요

HAYO

답례로 렌님 집에 한번 더 가기로.

상고로드림 평야를 뒤로 하고

디블집을 지나쳐

렌님 집에 다시 왔어요

그 사이에 분수가 생겼네. 역시 휑한거보단 이것이 더 멋져요

그 사이에 무언가 더 많이 들어섰네요

수소 탱크를 받은 다음

렌님이랑 같이 렌님 집을 뒤로 하고 날아올랐습니다

아 나는거 너무 좋아. 중독될것같아요. 이런 제기랄

상고로드림 서남쪽으로 날아왔습니다

생각해보니까 렌님 집을 순회할떄 알베론님 집을 안 들렸거든요.

길드원을 놓쳐서야 쓰나요

앗 아아

트랩도어가 집문이라니 너무 비참하잖아요

쉘님이 정통 캐네디언 메이플 시럽을 드셔 보시고 싶으신가 봅니다

답은 코스트코 가시면 됩니다. 커클랜드꺼 맛있어요.

집 안에 풀장이랑 농장이 있네요

개성있는 건축입니다

농장은 작지만 작물은 여러 종류를 기르시는듯

으음. 상고로드림도 좀더 맛있는 농장이 필요해요

그렇게 순회를 마치고 돌아왔답니다

어우~좋은 길드장 일 하기 힘들어요. 어쩔수 없죠 하지만. 캬하하하

나갔다가 접속한 세렌에게 쏟아지는 환영

위대한 길드의 길드장이니까요

포그님 빼고요. 이분은 좀 혼나셔야 해요.

자꾸 슬라임이 쏟아져서 혈압이 올라 올라온 슬라임 섬

막상 올라오니까 처리할 방법이 막막하네요. 머큐리 빨리 처리해주지 않을래?

섬 위에서 상고로드림 뒤 마을과 초홀집을 내려다본 다음 다음 위무행을 하러 떠났습니다.

이번엔 어디냐구요?

바로 다구리님 집이랍니다.

하지만 방문기는 다음 화에. 1425화 종료!

 

 

 

 

 

 

다음 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이릭를 볼 수 있어요.

다구리 (상고로드림) - http://dagurisan.tistory.com/

허슬보이 (상고로드림) – 본 블로그

란야마르 (상고로드림) - http://lanyamar.tistory.com

 

 

 

 

 

 

 

'칭송받는일기 > 1400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427  (2) 2021.07.19
[칭송받는일기] 1426  (3) 2020.04.09
[칭송받는일기] 1424  (1) 2019.01.11
[칭송받는일기] 1423  (4) 2019.01.04
[칭송받는일기] 1422  (2) 2018.01.26

 

 

칭송받는일기 438

고자 스팀 다이나모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22일차

 

(..)

세렌은 유코님을 부른 것이였지만 어느순간부터 콜라님도 자신이 극혐 장인이라는걸 인지하고 계셨습니다 (..)

모르고 하는 사람보다 알고 하는 사람이 더 나빠.

벌을 충분히 모아서 드디어 아피에리 12대를 풀로 채울 수 있었습니다. 위의 12대는 아직까지는 장식용. 벌이 없거든요(우울

지하는 요렇게 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빌크 파이프를 쓰니 기분이 좋아졌다!

이상한 일이, 세렌은 건물도 짓고 양봉도 하고 광질도 하고 게을러 터진게 아니라 아주 바른생활을 하고 있잖습니까. 근데 초홀은 그 사이에 존나게 큰 건물을 올려 놓고 양봉 테크도 세렌보다 빠른 거야. 기괴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에 대해 조사(??) 할 겸 초홀의 집도 볼 겸 놀러왔습니다.

저저번화인가 보셨겠지만, 초홀은 이 거대한 서커스 천막..?? 을 만들어 놓고 이사할 생각은 없었는데, 세렌이 압력을 줘서 이사하게 만들었다고.

초홀의 집 (..)

원래 집으로 디자인된 곳이 아니라 내부가 개판입니다. 집은 처음부터 집으로 삼을 생각을 하고 만들어야 집인 것일지도 모릅니다.

비겁한 변명

군인이라 이해해줄수 있을지도

그래도 기계실 구색은 갖췄구만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인력발전 (..)

밖에는 씨앗기름을 짤 호두를 생산하는 호두나무들과 초홀을 먹여살리는 농장이 있습니다. 어라, 집안은 개판인데 이 정원 비스무리한 농장은 꽤나 볼만하지 않는가.

양봉을 하려면 프레임이 중요하죠. 근데 주변에 거미가 별로 없는지라 실이 없어요. 양이 두세마리 있긴 하지만 양털도 잘 안자라. 그래서 목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장소는 저번화에서 만든 광물정제건물(??) 바로 옆. 나중에 듣고보니 목화로 실도 가죽도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뭐 이런 (어이

저리가 이년아

분명 집 곳곳에 불을 아주 환하게 밝혀놨는데 좀비는 끝없이 몰려옵니다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세렌은 개피로 최상층까지 도망온 다음 터렛 베이스를 돌렸는데..

하필 그좀비 다음으로 올라온 놈이 활쏘는 좀비라서 맞아 죽었습니다. 이런 제기랄

연료를 얻으러 황숲에 다시 온 세렌. 이번엔 럼버액스에 오토스멜트를 단 도끼랑 같이입니다.

캐다가 럼버액스 두개가 렙업을 했는데, 둘다 럭 + 100 (..)

길잃은 광부도 만났는데, 멀쩡히 지상 위에 있으면서 왜 따라다니는거야!!

어떻게 해도 자꾸 쫒아다니면서 괴롭혀서 그냥 잡아 죽여야 했습니다

그러다 만난 토끼가면 쓴 놈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존나 셉니다! 한방. 게다가 유저가 달리는거보다 빨라! 템 찾으러 가다가 세번정도 더 죽었을지도

맑은 날에 시란논에서 뇌슬라임이랑 한컷 

상고로드림-아비앙의 모습. 맨 밑의 스샷은 왓더님 정원입니다. 저 TNT가 대체 왜 저기 있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

쉐이더를 키면 이시리얼 블룸이 막 노란색으로 발광을 하는데, 그 안에 들어가 보면 세상이 이렇게 약을 빤 것처럼보입니다

RF발전용 이랑 RF기계들을 전부 쓸어넣을 목적으로 건물을 하나 지었습니다. 세렌의 신념은 아직도 RF를 좋아하지 않지만, RF를 안쓰니 할수 있는게 없어서 결국 긍지를 꺾기로. 어흑

보시다시피 라임스톤을 존나게 썼습니다. 남아 돌거든요. 마블과 바살트는 다 팔았지만. 그런데 요즘은 스폰샵에서 마블과 바살트를 팔아서 세렌이 실업자가 되었습니다.

세렌의 목적은 스팀 다이나모를 이용한 손쉬운 발전. 그래서 이렇게 레인탱크를 네개 박았습니다. 물은 걱정 없겠지

그리고 이렇게 빌크 워터프루프파이프를 이요해 스팀다이나모에 공급. 준비 완료!

가 아냐

로페카의 스팀 다이나모들은 고자라 목탄을 연료로 사용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세렌은 자기 자신이 이 정책을 주도한 사람중 한명이였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 자연 황숲에서 존나게 캐온 목탄들도 소용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그냥 스털링으로 (..) 레인탱크는 그렇게 존재가치를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흐뭇

먹으면 즉사할정도로 썩은 아침식사

다행이 런치백의 유통기한은 무한입니다. 이건 안 먹고 냅둬야겠다.

우오!! 아다만티움!!

세렌은 이제까지 아틀라러스를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생긴 거니?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23일차

세렌이 접속해서 본건 또 너 뒤졌음!! 이란 메시지와 빨간 화면 (..) 그와 같이 바로 위의 아다만티움이랑 2116% 썩은 런치백도 하늘나라로 증발. 단 팅커템은 주변에 있었고, 이콜트레 완드랑 빌더완드는 광질간다고 빼놓고 갔기에 실질적으로 잃어버린건..

..

이제 뭘 잃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가물가물

어라, 노드가 이전의 새카만 노드가 아닌것 같은데.

들어보니 누가 바꿔줬다고. 누가 했는진 아직도 모릅니다.

그렇게 돌아다니다가 체스트룸에 가니 오딘님이 뭔가를 놓고 가셨습니다.

사움을 시작하신다 해서 만들어 왔습니다. 내용물은 실버우드 완드 한개와 셉터 한개.

..

근데 세렌은 사움 시작한다고 한 적이 없는데..???

오딘님이 피곤하셔서 잘못 보신게 틀림없습니다

책장이 들어 있길래 사우모노미콘을 만들긴 했지만 이건 바로 창고행으로. 세렌은 이후 자신이 잃어버린걸 복구하는데 힘을 쏟느라 사움은 묻어 버렸습니다.

 

자! 오늘은 이정도로만 할까. 다음에 봐요. 꺄하하하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칭송받는일기 > 400번대-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440  (2) 2019.01.16
[칭송받는일기] 439  (0) 2019.01.15
[칭송받는일기] 437  (1) 2019.01.09
[칭송받는일기] 436  (2) 2019.01.07
[칭송받는일기] 435  (0) 2018.05.02

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1/16/2016

 

#855

 

봉소와! 세렌입니다. 세렌이 가장 활기차지는 금요일 저녁..아니 토요일 새벽이네요. 물론 토요일 아침만 되면 흐물흐물..일요일은 절망…인생이란 참으로 쓴 것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하여간 갑니다! 800번대 일기!

얼마전에 ‘크기를 타협했다’ 던 디첸님의 맨션 한면..

타협 ㅇㄷ?????

그 으리으리한 사이즈는 항상 놀라울 뿐입니다

세렌을 우주로 데려다줄 전레협에 왔습니다.

저 깃발이 전레협의 우주 로고인가. 꽤나 멋있을지도

발사대를 찾아봤지만, 아직 제작 중이래요.

시간도 남으니 전레협을 한번 돌아다녀 보겠읍니다.

이 길드의 보타니아 전담은 시루카님인가.

디용 이게 뭐야

뭔가 지지직하길래 세렌은 보다가 도망갔습니다!

요기서 빛이 나오고 있었는데..

색이 막 바뀝니다.

이게 뭘까. 궁금

오리진 잎과 마블을 사용한 건축물이 인상적입니다.

정작 오리진 숲의 나무들은 전부 다 잘려나갔지만요.

특히 요 전봇대 아주 멋있었어요

상고로드림도 베끼겠습니다!

슬쩍 들여다본 기계실

여긴 전기를 보일러로 만드네요

급식소 (..)

굴감님이 세렌을 데려다줄 로켓을 만들고 계십니다

세렌은 설마 달까지 텔포를 이어버렸단 말인가 하고 눈을 의심했지만

그냥 AE만 연결한 거라고.

아주~쉽게 봐줘서 오버월드 텔포까지는 이해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다른 차원간 텔레포트는 정말 아니잖아요. 다들 반성하세요.

이 부자 동네..부들부들

전레협쪽에서 바라본 디첸님 맨션

미쵸소

이 길드는 형이학적인 건물이 아주 많습니다.

신전 비스무리한 풍으로 지은게 굴러다니는가 하면 나무 오두막도 있고 거대한 석조 맨션도 있고 저런 퓨쳐라마에서 튀어나온듯한 건물들도 있어요. 자기 개성을 발휘하는 건축가가 많다는 거곘죠. 어떻게 보면 부럽읍니다.

그렇게 전레협을 둘러보고 있자니..

준비가 다되었대요!

우주탑 (가칭)옆에 있는 조그만 건물이 발사대인가봅니다

너무 빈약하잖아

연료를 주유하는 쿨감님이랑 포그님과 한컷

뭐요

명령을 받고

탑승했습니다

HAYO?!

12초!

즐거워 미친 세렌

세상에 내가 달나라라니

F5 누르고 보니까 이렇게 세렌 얼굴이 보여요

안에서 보면 이런 느낌

3초

길드원의 도움을 받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야

발사했습니다

아니 지금 보니까 하늘에 배같은게 하나 떠있네?! 전레협이 만든 건가?!

그렇게 세렌은 전레협을 뒤로하고 하늘로 날아올랐습니다

안녕 지구야

이제 상고로드림도 우주로 진출하는 겁니다

Thangorodrim can into space

뭐요?!

그렇게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날아오른 세렌은

얼마 가지 않아 달에 도착했습니다

근데 산소통 그런거 만들어야하는거 아니였나? 아무것도 안 가지고 왔는데? 저기 포그님? 전레협?

하지만 당시 세렌은 우주에 온게 마냥 좋아 그런거 생각을 못 했어요

아니 달부터가는게 아니였나?!

그렇게 멍떄리던 세렌은 추락속도가 -20m/s 에 도달하자

브레이크를 밟아야한다는걸 기억해냈고 스페이스를 갈겼지만

갑자기 청크가 시야가 들어와선지 렉이 확 걸리면서 화면이 얼었고!

추락하기 2초 전에 화면이 풀리면서 스페이스바를 신나게 갈겨댔지만

죽고 말았답니다

 

초홀 썅년 뒤에서 웃는거봐

855화 종료!

 

 

PS. RTG로 생성된 서버의 딘맵 모습. 강들이 인상적입니다.

 

 

다음 블로그들에서도 시즌 6 생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entimblog.tistory.com/ - 엔티머님

http://dbregi.tistory.com/ - 디블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 페뷸라

 

 

'칭송받는일기 > 8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857  (2) 2019.01.19
[칭송받는일기] 856  (2) 2019.01.15
[칭송받는일기] 854  (2) 2019.01.10
[칭송받는일기] 853  (2) 2019.01.09
[칭송받는일기] 852  (2) 2019.01.07

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7

 

#175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으 키보드가 말을 안 들어요. 막 죽으려고 해요. 왜지!?

기여코 돌벽돌에 온 세렌

왔으니까 투어를 해야죠. 돌벽돌 투어를 시작하곘습니다. 짝짝짝. 상고로드림에서는 프레임이 풀로 나오는데 돌벽돌에 오니 팍팍 줄어드는게 느껴질 정도였어요.

기차에 미친 길드답게 기차 모형이 있네요

저걸 다 치슬엔비츠로 찍은 듯해요. 아닌가? 원래 제공되는 건가? 하여간 멋있다 할수 있겠습니다. 옆에는 시그널 박스. 궁금하신 분들은 최님의 시그널 박스 강좌를 봐 주십시오.

음!

음..

제길 하나도 이해할수 없어

아캬님이랑 별바님이 시범을 보여 주셨는데, 여긴 철도 대기소에요.자동화가 되어 있어서 각각 열차가 지정된 곳 – 석탄 엑카베라던지 유전이라던지 – 으로 달려가고, 가서 엑카베가 부지런히 캐올린 광물을 카트에 담은 다음 돌아와서 이곳에 있는 언로더에 쏟아 붓는 방식. 다 부어 버리면 다시 돌아가고.

석탄, 석탄행 열차가 출발합니다

잘가

두번째 열차도..얜 유전행이던가. 철광행이던가.

세번쨰 열차도 순차적으로 출발

와 멋지다. 하고 보고 있더니 석탄행 열차가 어느새 돌아왔어요

엑카베가 근처에 있나 봐요

돌아온 열차는

요렇게

하역장으로 들어가서 아이템을 내립니다.

온 김에 연료랑 물 보급도 받는듯. 증기기관차니까요. 앞에 보이는 요 빨갛고 녹색인 두 블럭은 신호등.

다른 열차들도 들어오고 나갑니다.

지금 들어오는 애는 레드스톤행 열차고, 나가는 애는 금광열차인가봐요

ㅋㅋ

시급히 변명하시는 별바님

하역장에서 기차가 밀리는걸 막기 위해서 신호등이 세팅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니켈광에 갔다온 이 열차와 구리광에 갔다온 이 열차 두대는 밖에서 대기중.

마지막 열차도 들어온 다음

지금 보니 신호등이 하늘에 떠 있네?!

다시 전부 정류장으로 돌아가 대기합니다

보이는 것들 말고도 시스템이 많다고 하셨어요. 예로 접속하기 전에는 꼭 모든 선로를 다 끄신다고. 그럼 본선 다니는 열차가 전부 기지로 돌아간 다음 정류장의 로코모티브 트랙으로 열차가 붙잡히는 방식. 가끔 열차가 복제되는 일이 있거든요. 접속한 다음 다시 스위치를 당기면 모든 열차가 다시 순서대로 출발하고. 대단히 멋진 셋업이에요. 

이야, 세렌이 기차 좋아한다고 말은 하고 다녔는데 돌벽돌에 오고 나니까 신세계를 본 느낌이에요. 세렌의 롤모델이라고 할까요? 아니 도달할수 없는 경지이니 롤모델이 아닌 것인가? 사실 틈만 나면 OTTD에서 가장 섹시한 스케쥴 까지 가장 뿅가는 교차로 만들기 같은 변태짓을 일삼는 교통의 프로 돌벽돌을 세렌이랑 비교하기에는 클래스가 맞지 않기는 하지만, 그래도 약간 세렌에게 향상심을 심어 주는 데몬스트레이션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음, 언젠가 우리 상고로드림도 이런 시스템을 갖추고 말겠어

궁금해서 신호등을 파 봤는데 레드스톤 뿐이군

레드스톤만으로 이런 컨트롤이 가능한 건가?!@

그렇게 멋진 레일워크를 보고 세렌은 나머지 돌벽돌을 탐방하기 위해 돌아 다녔습니다. 저건 핵융합로인가?

요기로 가면 길드홀이에요. 하지만 길드홀은 다음 편에. 세렌 자야 하거든요. 1758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칭송받는일기 > 1700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760  (3) 2021.07.11
[칭송받는일기] 1759  (6) 2020.04.08
[칭송받는일기] 1757  (5) 2019.01.09
[칭송받는일기] 1756  (3) 2019.01.07
[칭송받는일기] 1755  (2) 2018.11.03

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1.2

서버 시작일: 7/22/2017

 

#142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으음. 쉐이더가 자주 깨지는데 괴롭구만요

선가드에 왔습니다!

저번 화까지 쉐이더였는데 왜 갑자기 원래대로 돌아갔나요? 라고 물으신다면요, 선가드에 있는 무엇인가가 세렌을 아주 힘들게 해요. 근처 다가갈때마다 크래시하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쉐이더를 끄고 접근하기로. 흑흑.

하늘까지 뻗어 있는 무언가..

하드코어 다크니스때문에 잘 보이지 않아요. 낮에 다시 보도록 하죠

여기는 누구 집이지.

복치님네의 땅굴길드와 연락이 활발한가 봐요. 예속길드드의 관계가 좋다면 세렌은 그저 기쁠 뿐입니다.

그런데 코발트가 부족하면 캐셔야죠. 빌리는게 아니라. 그대의 긍지는?

오우 이것이..

선가드 길드홀입니다.

건축가는 아마 란야마르..혹은 식님…란야님같긴 한데.

디테일이 이뻐요.

세렌은 귗낳다는 이유로 한 블럭을 사용하던가 평면으로 만들어버린가 하는 편인데, 란야님과 머큐리는 다채로운 블럭들을 다양한 패턴으로 조합하는 편입니다. 그것의 편집증적인 극한에는 디첸님이 있지요. 위대한 건축가의 소양인 것인가? 세렌도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은 서버의 아이돌 그린젤리님의 동상

옆샷

늘물님이 좀비랑 싸우고 있네요

세렌에게는 별 관심을 주지 않으셨습니다. 길드장인데.

길드홀 옆에는 팅커 용광로가 있넌 건물이랑, 벌을 키우는 듯한…어 젠더스트리?? 그대들의 긍지는??

여기가 기술ZONE인가 봐요. 좁은데 어떻게 살수있지

않이

메카니즘 풍차가 왜 하늘에 떠있어요

이 길드는 란야님이 있는데도 비쥬얼에 신경을 쓰지 않는가??

세렌이 쳐다보고 있으니 늘물님이 드디어 관심을 주셨습니다.

농장을 보여주시겠대요

와 예뻐라

요정호수에 사탕수수밭이랑 여러 곡물ㅇ들을 키우고 있어요

반대쪽에는 이런 농장도.

상고로드림은 언제 이런 농장을 얻을수 있게 될 것인가?

하지만 늘물님은 이 농장이 마음에 안 드시는듯.

벌을 늘물님이 관리하시나 봐요. 씨앗이 부족하시다는데.

결국 직접 밀농장을 만들기 시작하셨습니다.

힘내십시다. 양봉은 멀고도 험한 길이니까요. 세렌도 언젠가 알베어리를 만들 수 있겠죠?

이렇게 고마울 수가

먹을게 요구르트밖에 없네요.

세렌도 조금 챙겼습니다. 많으니까 괜찮아요.

아까 밤에 봤던 덩굴..

어디까지 올라가 있는거야? 무서워서 올라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흉물이네요. 툭 치고 싶어서 미칠 뻔.

길드홀 다른쪽에는 이런 건물이 세워져 있었는데..

치슬엔비츠 연습장인지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누가 치슬질해도 잘 했네

그린젤리님일까요?

그렇게 아비안 관광을 잘 한후

세렌은 다음 목표인 땅굴길드 트로브로 달려갔습니다.

 

1424화 종료!

 

 

 

 

 

 

 

다음 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이릭를 볼 수 있어요.

다구리 (상고로드림) - http://dagurisan.tistory.com/

허슬보이 (상고로드림) – 본 블로그

란야마르 (상고로드림) - http://lanyamar.tistory.com

 

 

 

 

 

 

 

'칭송받는일기 > 1400번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1426  (3) 2020.04.09
[칭송받는일기] 1425  (2) 2019.01.13
[칭송받는일기] 1423  (4) 2019.01.04
[칭송받는일기] 1422  (2) 2018.01.26
[칭송받는일기] 1421  (8) 2017.10.12

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1/16/2016

 

#854

 

봉소와! 세렌입니다. 아 추워라.

전레협에 오랜만에 다시 왔습니다.

방콕인 세렌은 잘 안 나다녀서요. 다른 길드가 어떻게 되가고 있는지 살펴볼 기회가 많지는 않아요. 아주 멋진 나무…인가 이게??

디용

아마 건축가는 디첸님. 겉이 우둘투둘한걸 좋아하시거든요. 왠진 몰라요.

뭐야 이건

방문하고 금방 돌아왔습니다. 사실 별 볼일은 없었어요.

상고로드림이 이유를 알수 없는 렉의 진원지로 지목당했습니다!

서버 틱이 꿈틀꿈틀거려서 오피스를 돌려 어떤 청크가 문제를 일으키는 건가..?? 하고 찾아 봤는데 너무나 재수없게도 상고로드림이였던 것.

세렌은 아! 벌집이 드디어 맛이 갔구나! 난 끝났다! 하고 망연자실했는데, 다행이도 벌집이 있는 상아탑 바로 옆 청크였어요. 그러니까 지금 눈앞에 보이는..저 멀티블럭 농장이 있던 자리.

세렌은 멀티블럭을 철거해 보았는데, 그래도 렉이 눈꼽만큼도 나아지지 않아서..

해당 청크를 완전히 날려 버렸습니다.

물론 세렌이 날린건 아니고. 디첸님이. 세렌 곡괭이론 무리입니다.

한점 망설임 없이 상아탑의 한 면을 노려내시는 디첸님

냉혈한이에요. 그러니까 세렌에게 아이템을 그렇게 비싸게 팔았겠지

이렇게 베드락까지 잘라 버리니 렉이 사라졌습니다.

근데 대체 무엇이 이유였는지는 지금도 모르겠어요

세렌을 도와주신 후 돌아간 디첸님

지난화에 잠깐 보았던 그 큰 맨션을 작업하고 계시는데. 그게 타협한 규모였단 말인가??

서버에 갤럭틱크래프트가 들어왔어요.

이제까지 안 들어오다가 지금 들어온 이유라면야, 접률이 약간씩 떨어지기도 헀고, 그 끝이 보이는 서버에 약간의 활기참을 더 불어넣자! 는 목표로 들어왔어요. 그러니까 뭐 이걸로 뭔가 중요한 것을 할 것은 아니고, 이걸로 조금 더 놀아요~~같은 느낌이죠. 이번 갤럭틱크래프트부터는 이렇게 각 개인/팀의 깃발을 디자인할수 있는 스페이스 레이스 매니저가 있더라구요

으으 세렌의 아티스틱함이란

물론 상고로드림은 아직 자력으로 우주에 갈 능력이 못 돼요. 이걸 어떻게 만들지

아이고 잘만들어진다

결국 세렌은 알베블럭 자동화를 이루어 내었습니다!

사실 이머시브 정도면 긍지로운 기계이기도 하구요. 좋아요 좋아

자금이 충분한 전레협은 지금 바로 우주에 갈 생각인듯

이걸 놓칠수야 없지. 마지막으로 세렌이 우주에 간 적이 언제던가? 미트리아에서 몸을 의탁하기 시작하고 난 후에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었으니. SSG시절이였던가..

그래서 세렌도 구경해보기로 했어요

(어이

왜 이렇게 죽어있는거야

미안해요 오슴님

상고로드림은 달에 갈수 없어요

슬금슬금 포그님에게 입질을 해 보았습니다

가뜩이나 돈 많은 길드인데 타 길드원 우주 보내주는건 일도 아니잖아요

아아니

세렌은 만들기보단 얻어 타고 싶은데

오슴님은 기쁜가 봐요

다행이 징징댄 끝에 세렌은 포그님에게 우주정거장 초대권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 HAYO!

 

그럼 우주로 가 볼까요! 이제 상고로드림도 우주 시대입니다! 그건 다음 화부터. 854화 종료!

 

 

PS. RTG로 생성된 서버의 딘맵 모습. 강들이 인상적입니다.

 

 

다음 블로그들에서도 시즌 6 생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entimblog.tistory.com/ - 엔티머님

http://dbregi.tistory.com/ - 디블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 페뷸라

 

 

'칭송받는일기 > 8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856  (2) 2019.01.15
[칭송받는일기] 855  (1) 2019.01.12
[칭송받는일기] 853  (2) 2019.01.09
[칭송받는일기] 852  (2) 2019.01.07
[칭송받는일기] 851  (2) 2018.02.11

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1/16/2016

 

#853

 

봉소와! 세렌입니다. 요즘 서버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 웅대한 포부를 가진 그대들이여, 한번 이 서버에 와 보시는게 어떨까요?

어김없이 이번 일기도 로봇으로 시작합니다

너무 너무 예뻐요

죽지만 않는다면 말야

(한숨

하여간, 세렌은 나무 교배에 열중이랍니다

요번 목표는 이 로손 사이프레스 나무.

LAWSON

요렇게 생긴 앤데

판자가 이렇게 크리미한 주황색을 자랑해서

패널로 가공하면 아주 예뻐요.

HAYO?

아이고

다행이 날아다닐수 있는 세렌에겐 별 문제가 없습니다

내친김에 한층 더 올렸습니다.

버치나무랑... 어라, 저 파란 나무가 뭐였지? 실버라치인가?

밑에서 보면 이래요.

아~ 이러니 저러니해도 17차 이후로 가장 멋지고 실용적인 마천루인것 같아 즐겁읍니다.

사기 기계 스플라이서

밴 해야 해요. 이번에는 몰랐으니까. 다음부턴 밴 하도록 합시다. 이노큘레이터 너무 잉여가 되어 불쌍하잖아 흑흑

유전자 열한 개를 집어넣고 있으니, 이노큘레이터로는 몇 시간이 걸릴 껄 5분 30초만에 하는 거에요

일상생활이 압박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변명을 해보려고 해도. 음. 비겁한건 맞는 것이지.

당연히 1만RF/t씩을 쓰는 기계는 상고로드림이 감당할 수 없죠

바로 전기가 날아갔습니다

풍차가 만드는 백업 전기도 오링

스플라이서를 꺼서 해결하긴 했어요

오픈컴퓨터의 스크린을 앞에 두고 어쩔 줄 몰라하는 초홀

사실 세렌도 모릅니다

그러더니 구석에 짱박혀있는 그박을 패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한 아이입니다

폭급해

우-웩

전레협에 볼 일이 있어 가는데, 디첸님이 뭔가 만드시는걸 목격..

이 분의 건축은 항상 스케일이 큽니다. 조금 만 더 주변환경과 어울리게 만들어 주시면 금상첨화일 텐데, 디첸님은 주변을 밀어 버리고 건물을 지은 다음 자기가 자연을 만드는 편이라서요(망연자실

실제로 사이에 있떤 아름다운 오리진숲은 날아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가는길에 사샤님도 목격

고등학생이 되어서신지 요즘 보기가 힘듭니다

오랜만에 허슬님이 놀러오셨습니다

혼자 집 지키시기 힘드신 것 같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 까지만. 이 일기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어요. 얼마 안나면 끝날 지도 몰라요. 하지만 그건 생각하지 말죠. 오늘은 오늘의 삶이 있고 내일은 내일의 삶이 있으니, 오늘은 아직 올라오는 칭송받는일기를 질기도록 합시다. 853화 종료!

 

 

 

PS. RTG로 생성된 서버의 딘맵 모습. 강들이 인상적입니다.

 

 

다음 블로그들에서도 시즌 6 생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entimblog.tistory.com/ - 엔티머님

http://dbregi.tistory.com/ - 디블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 페뷸라

 

 

'칭송받는일기 > 8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855  (1) 2019.01.12
[칭송받는일기] 854  (2) 2019.01.10
[칭송받는일기] 852  (2) 2019.01.07
[칭송받는일기] 851  (2) 2018.02.11
[칭송받는일기] 850  (2) 2018.02.04

칭송받는일기 437

테러리스트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22일차

 

(서버를 백업한 후 하는) 즐거운 모의 핵실험.

이걸 하는 이유는 세렌이 핵을 좋아하기때문 상고로드림 밑 산에서 핵을 터트리면 얼마나 거대한 구멍이 뚫릴 지 궁금해서.

절떄 세렌이 핵을 좋아해서 하는게 아닙니다. 세렌은 핵을 싫어합니다!상아탑의 트라우마가. ㅇ으ㅡ으ㅓ

위치는 딱 탑 중앙.

이렇게 됬다고.

(..)

별 의미없는 실험이였습니다. 이걸 한 이유는 거대한 산 속에 크하잣둠을 만드는게 세렌의 영원한 꿈이기 때문. 정작 터진 핵은 상고로드림 가장 아래의 정원만 살짝 긁었고 지하에는 훌륭한 대공동을 만들어 놨기에 대만족. 물론 크리모드 실험이였기에 오딘님이 바로 백업한 지점으로 서버를 돌려 놓았고, 나중에 세렌이 산업모드를 존나게 해서 플루토늄을 존나게 만든 다음 터트리는걸 목표로 정했습니다. 목표는 높게 잡아야 한다. 그래야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더라도 애초에 낮게 잡은 사람들보다 먼 곳에서 끝낼 수 있기 때문이다. – 마키아벨리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23일차

23일차.

세렌은 죽어 있었습니다. 체력바를 보세요. 화면이 빨갛지 않는 이유는 채팅창을 켜놓고 죽었기 때문 (..)

연례행사..아니 이제는 일례행사인 ‘켜놓고 잠수타기’ 때문입니다. 아아 구석에 저 완드가 보이십니까. 언제 죽었는지 몰라 세렌은 완드를 구출하려고 빨리 부활버튼을 눌렀습니다. 그야 세렌이 오기 3분 전에 죽었을 수도 있잖아.

근데 저 표지판은 무엇인가

..

완드고 뭐고 온데간데 없었고, 세렌이 죽은 자리에는 그냥 상자 하나만 덩그러니. 열어보니 팅커 템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상자 옆에는 세렌을 성토하는 표지판들..

..

잠수방을 만들고 왜 여기서 잠수탔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흑

표지판을 박은 사람은 아마 오딘 (맨 왼쪽, 맨 오른쪽) 초홀 (정가운데)

멍청한 세렌년(상처 바보(상처

또 다시 (팅커템을 제외한) 모든것을 잃은 세렌의 울부짖음.

게다가 집 밖에는 이런 흉측한 코블스톤이..

..

세렌은 어떤 미친놈이 내 집에 테러를 했나!! 하고 날뛰었지만, 들어보니 이런 크리퍼가 있답니다. 아니 이런 쌍놈의 크리퍼가 다 있나. 건축 테러 크리퍼라니. 가디언보다 엔더드래곤보다 엘드리치보다 무서운 놈임에 틀림없습니다. 천하의 개쌍놈

게다가 그냥 돌도 아니야. 속에는 물이 채워져 있다

이런 미친?!

근데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좀벌레를 소환하는 천하의 개쌍조약돌인 것.

근데 일반 좀벌레냐?! 그것도 아냐!!

이렇게 한눈에 보기에도 나 존나 세다라고 광고하는 듯한 무시무시한 새까만 좀벌레랑 3배 빨리 움직이는것 같은 착각이 드는빨간 좀벌레 등 무시무시한 좀벌레들이 튀어나왔습니다.

이쯤되면 밸런스 붕괴급 크리퍼. 미친 놈입니다. 제발 다시 오지 않길바래

게다가 어떤 미친 좀벌레는 실명을 걸어버리기까지.

철거하는데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인내심이 갈리고 갈려 내댓번 폭발했어요. 다시는 오지말아줘 미친 크리퍼년아

그후 빡쳐 있던 세렌은 툴포지에 웬 정체불명의 석궁 (몇화 전에 나왔던 왓더님의 외계어 석궁) 을 발견하고 불에 태워 버렸습니다.

..

하려다가 팅커템은 안 타는걸 기억하고 그냥 지하 상자에 처박아 놓았습니다.

그후 분노해 날뛰는 세렌을 진정시키려고 이콜트레 포커스가 달린 그레이트우드 완드를 누가 보냈는데, 누구였지. 누리님이나 엑셀님 말투는 아닌데.

이쯤되서 세렌은 자신이 몇개의 완드를 날려먹었는지 세는걸 포기했습니다. 얘도 어디로 갔나 요즘은 안 보입니다(암울

 

 

나름 진정한 후 든 생각. 아, 나도 슬슬 광물을 정제하는 건물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여러분의 기억을 remind해 드리자면, 세렌의 광물정제는 아직도

서버 2-3일차에 만든, 지하에 있는 그대롭니다.

세렌의 신념이란 기계나 설비를 더 만드려면 그걸 넣어둘 건물이 따로 있어야 한다인지라 광물정제용 건물을 따로 만들기로.

그래서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434화인가 만든 하이오븐 건물 아랫층.

위층 성벽엔 쓸줄 모르는하이오븐이 있는 건물이랑 팅커 용광로가 있는 건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데, 자주 왔다갔다해야 하는데 중앙 계단은 존나게 멀고. 그래서 이렇게 쪽계단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계단 사랑해 하악

계단성애자라 불러도 화 안 냅니다

그래서, 이 남아도는 라임스톤을 처리할 용도로 라임스톤을 덕지덕지 처바른 건물에 들어갈 아름다운 광물정제 체인은 바로!!

쓰던거 그대로.

이걸로도 충분하잖아요(헤실

왠지 좌절하는 사람들

써멀빠(험악

세렌은 써멀을 좋아하지 않아요.

하여간. 이렇게 세렌도 당당한 이것이 나의 광물을 처리하는 건물이다! 라고 내놓을 만한 건물을 얻었습니다(대만족

근데 만들어놓고 보니, 건물이랑 쪽계단 사이에 공간이 있어요. 자그만한 분수?폭포? 가 들어가면 딱 좋을것 같은것.

그래서 공사를 시작했는데, 크리퍼 얼굴이 조각된 코블스톤을 놓자마자 크리퍼가 뙇 (..) 흐미

그것도 빨간 크리퍼

너 설마 아까 테러리스트 크리퍼냐? 물론 세렌은 크리퍼를 건드려서 알아볼 생각이 전혀 없었기에 멀리 도망갔습니다.

하여간, 크리퍼가 사라진 후에 아담하게 완성된 폭포..분수..뭐 그런것.

23일차 상고로드림+아비안.

자! 오늘은 이정도로만 할까. 다음에 봐요. 꺄하하하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칭송받는일기 > 400번대-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439  (0) 2019.01.15
[칭송받는일기] 438  (2) 2019.01.13
[칭송받는일기] 436  (2) 2019.01.07
[칭송받는일기] 435  (0) 2018.05.02
[칭송받는일기] 434  (0) 2018.02.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