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1.2

서버 시작일: 7/22/2017

 

 

#140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이야~~~ 시간 정말 빨라요. 시즌 11 시작한게 엊그저께같은데 벌써 11이 문을 닫고 미트리아 12시즌을 시작했으니까요. 세렌일기에서도 1300번대가 성공적으로 완결이 났습니다. 사실 새 서버를 여는데 세렌이 일기를 다 써야 열겠다는 아주 얼토당토없는 어이가 가출하는 조건을 오딘님이 달아 버리셔서 세렌이 미친 듯이 워드에 샷건을 갈긴것도 있어요. 뭐 좀 자주 써야하겠지만 말입니다.

하여간! 이번 시즌은 그야말로 상전벽해가 맞는 말인가? 하여간 많은 변경점들이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나열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 무엇보다 세렌은 더이상 운영자가 아니다 보니 아는게 적어요. 하지만 한 가지는 말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서버 버전이 올라갔다는 말입니다! 이제까지 미트리아서버는 11시즌간… 3년이 넘는 시간동안 1.7.10에 머물러 왔었습니다. 세렌은 내심 아! 1.7.10 질린다! 더 하면 죽을것 같아! 같은 생각을 하곤 있었는데 수줍어 그걸 밖으로 내놓진 못했죠. 하지만 그렇게 수십 시즌을 1.7.10로 보내자 미트리아 기획팀도 결국 한계에 다달았고, 결국 옮기는 결정을 하기로 한 것입니다. 그것도 쥐방울만큼 올라가는게 아니라 한번에 4사이클을 건너뛴 1.11이에요. ㅎㄷㄷ.

물론 옮기는 것은 새로운 여러 기능들도 주지만, 빠지는것도 있는 것도 인지상정옛 것에 집착할 수는 없으니 현명한 생각이기도 하지만 아쉬운건 어쩔 수 없습니다. 일단 수많은 세월 동안 서버의 뼈대 오브 뼈대 역할을 해 주던 사움크래프트가 빠졌습니다. 아자노어가 바쁘다고 모드 개발 중단을 선언했어요. 크나큰 비극이죠. 레일크래프트도 없고, 제네틱스/비니 모드도 없습니다. 젠더스트리가 있긴 하지만 세렌에겐 솔직히 까마득합니다. ! 내 양봉연구장! 잘가!

하지만 뭐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 분명 조금 하다보면 적응하리라 믿고. 한번 해 봅시다!

 

이번 상고로드림은 58차입니다. ㄹㅇ입니다. 세렌이 다 세봤거든요.한시즌에서도 상고로드림 차수 자체는 자주 올라가니 이상한 일도 아닙니다. 음식점 원조집들도 1-2년마ㄴ에 막 10년 전통 20년 전통 그러잖아요. 비슷한 거죠.

 

 

 

이번 서버의 스폰은 한적한 바닷가입니다.

, 하나 더 짚고 넘어갈게 있었네요. 사양의 급격한 상승이 그것입니다. 정확히는 램이요. 마인크래프트가 1.7.10에서 1.8.9로 넘어가면서, 게임에 있는 모든 아이템들, 블럭들을 게임 시작ㅎ라 때부터 미리 렌더한 상태로 담아두는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말인즉슨, 쓸때마다 로딩하면서, 즉 쓸때마다 약간의 버벅거림을 감수하던 이전보다 그냥 시작할때 메모리 왕창 집어먹으면서 상주시켜서 인게임 퍼포먼스는 좋게 하자! 가 목표였던것 같아요. 솔직히 나쁘지 않은 생각이고, 바닐라 마인크래프트를 하시는 분들은 꽤나 유의미한 성능 향상이 있었다고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문제는 모드 마인크래프트. 모드들이 하나같이 수ㅏㅁㄶ으,ㄴ 아이템 블럭들을 추가하는지라, FELDEO 그것들을 역시 로딩해야 하고, 결국 로딩 시간도 시간이지만 램 양을 미친듯이 집어 먹게 되었습니다. 쾌적한 플레이를 하려면 기본 램 6기가! 같은 시대가 온 거죠. 초홀과 디첸님이 노력해서 어찌저찌 4시가 정도로 줄이긴 했는데, 그래도 더이상 4기가 메모리밖에 가지지 못하신 분들은 서버 플레이가 꽤나 어려워졌어요. 세렌은 8기가를 주고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일단 임시 정착지로 갈까요. 숲을 건너서..

 

 

 요즘엔 몹 위에 이름, 현재 체력 등드으이 나와요. 신기.

 

ㅊㅗ홀, 모기님, 머큐리가 만든 집터에 도착했습니다.

막ㄹ그대로 임시 거처스폰에서 가깝기도 하고. 상고로드림은 스폰 근처에 산 적이 없으니까요.

 

안은 어느정도 발전이 되어 있었습니다. 셋이서 팅커 메카니즘 정도를 적당히 만진 듯.

사실 서버는 자정에 열었는데, 세렌은 출근해서 일하느라 1빠를 못 했거든요. 제길.

 

초홀이 넘겨준 스샷을 보면 처음은 이랬다고 해요. 바이옴은 유칼립투스 숲.

 

급격한 마크 변화에 당황하는 로키님

 

업적게이

 

거의 반년만에 열리는 새 시즌이라 접속자가 폭주했습니다. 틱이 개판입니다!

 

업적게이

 

이번에 쓰이는 맵모드는 저니맵. 세렌은 복셀을 선호하는데 왜 저니맵으로 한지 모르겠어요. 뭐 확실히 더 멋있기도 하고아마 익숙치 않아서 그런 것일 테니, 익숙해지면 좋은 맵 모드가 될 것.

 

 

 

ㅇㅣㅁ시 거처 2단계.

 

저니맵은 지하 맵도 보여주는 모양입니다. 이래도 되나?

 

세렌은 이때 연구실에서 열심히 군침을 흘리며 서버를 지켜보고 있었는데, 멀리서도 낮은 틱으로 고통받는 유저들의 신음이 들리던.

이때쯤 초홀은 다이아를 캐기 위해 청크를 파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세렌이야 느긋하게 다이아는 캐도 그만 안캐도 그만~~이라는 주의지만 초홀은 아니거든요. 성격이 엄청 급해요. 운전대를 잡으면 칼치기요 초콜렛을 집으면 새치기를 할게 분명한 사람입니다.

 

Y=12에서 다이아를 찾는 초홀

 

베드락까지 파고내려갔는데 다이아를 못 찾았다고 미친듯이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초홀을 약올리듯이 여우님이 다이아몬드를 드셨어요

 

ㅋㅋ

 

 

 

이때쯤 세렌이 접속해서 초홀이 화를 내는걸 팝콘을 뜯으며 구경했고.

 

ㅋㅋ

세렌이 왔을떈 창고에 다이아가 네개 있던데. 누가 판 걸까요?

하여간, 세렌 스샷으로 돌아와서..

 

이게 다이아를 못 찾아서 축늘어진 초홀.

 

이사 준비를 하고 밥을 달라고 했는데 욕이 나왔습니다.

난 네 길드장이라고

 

기껏 준게 순무 두개랑 강철 곡괭이..

, 이번 상고로드림은 지난시즌과는 다르게 같이 모여 사는 공동체를 지향합니다. 즉 세렌도 상고로드림 길드원들도 같은 창고를 공유한다는 말. 걱정하지 마세요. 상고로드림인은 긍지로 똘똘 뭉친 사람들이기에 유혹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ㅇㅣ젠 테이블 위에 있는 것들도 렌더가 되네요. 멋져.

 

여기서 세렌은 머큐리의 연락이 있을 때까지 대기. 머큐리는 유능한 탐험가인지라, 서버를 돌아다니면서 정착할만한 땅이 있는지 알아보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세렌이 주문한 땅은

1.    제이드 포레스트 바이옴일 것

2.    경사가 남쪽-남동쪽일 것. 북쪽이면 딘맵에서 잘 안 보입니다.

3.    근처에 바다가 있을 것

4.    근처에 강이 있을 것

5.    온도 습도가 적당할 것

6.    존나 멋있을것

정도였고. 머큐리는 막중한 부담감에 괴로워하면서 땅을 찾아 떠나갔는데요, 과연 새 땅으로 갈 수 있을지! 는 다음 시간에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401화 종료! 이런,…너무 많이 썼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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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2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요즘 초홀이 본 세렌에게 자꾸 일기를 쓰라고 보채고 있어요. 이놈을 그냥 확..ㅋㅋ



에피어리를 만드려면 씨앗기름이 필요하죠. 세렌이 손수 수확한 씨앗들을 짜서 만들고 있습니다


포레스트리 스퀴저 만들어서 할까 했는데, 북극여우님이 자원 낭비라고 막 발광하시지 뭡니까!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이런 제길


초홀이 다음 건물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박물관이랩니다. 왠지 세렌을 박제한다는 이야기가 오고 가는것 같은데.



사실 세렌은 한번 박제된 적이 있습니다 (상고로드림일지 11-12). 자의였지만. 이번엔 자의가 아닐 것 같아 문제입니다


길드장을 이리 하찭게 여기는 길드가 대체 어디 또 있을까요?



세렌의 화약 소모를 두고 북극여우님이 아주 불만이 많으신 모양입니다.


세렌같은 대인배가 되셔야 하는데.


그건 제처 두고. 세렌은 다시 여행을 떠나기로 헀습니다. 가출 아닙니다. 버치나무가 필요했거든요.





내려가는길에 웬 구멍이 뚫려 있어서 뭔가..? 하고 보니까, 운하였습니다. 월향정님이 팠댑니다


왜 팠는지는 모르겠는데 하여간 보트 탈수 있으니 편리합니다. 걸어가기엔 너무 위험한 서버거든요 이거




가다가 하늘을 올려다보니 뭔가 곳곳에뭔가…????



뭔가 불덩이 같은데. 가스트도 아닌데 뭘까요?



산호초를 넘어 남쪽으로





꽤 쓸만한 숲에 도착했습니다. 이동은 오로지 보트 혹은 나무 위로. 땅은 너무 위험합니다. 세렌 정도는 한입..



HAYO?



북극여우님은 길드 정리 중.


이번 차에 북극여우님이랑 같이 살면서 깨닳은 것이 두가지가 있죠. 하나는 그분이 대단히 유능하신 분이라는 것, 두 번째는 그분이 엄청난 잔소리꾼이라는 것


세렌이 자꾸 길드 밖으로 돌아다니거나 가출하거나 총질하는거 이게 다 북극여우님의 샤우팅에 억눌려 왔던 엄청난 스트레스의 폭발이에요


이렇게 억압받은 길드장으로 이번 시즌을 살아야 하다니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이 글 읽게 되시면 세렌을 대하는 태도에 조금 변화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북극여우님!!




버치도 캤고돌아가는게 문제군요


모험을 할까 했지만 죽을꺼 같아 얌전히 낮까지 로그아웃했습니다.



가출한거 아냐



오이 기름으로 맹긴 양봉장..ㅅㅂ



악마 그자체


하여간, 돌아오긴 했습니다.



돌아와 보니까 본 장면. 저거 다 마네킹이에요. 마네킹 정리하자고 한거 아니였나???



초홀이 과일베리 fashion을 던저 주었습니다. 역시 도트는 기똥차게 찍는단 말야. 예의만 조금 있었으면 완전체가 되었을 텐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나가자마자 뒤진건 안자랑..게다가 무덤에 들어가지도 않네요. 조심해서 입어야.



그럼 1020화는 이 정도로. 전혀 정리되지 않은 마네킹들이 있지만 그래도 길드장이라고 약간의 리스펙트를 담아 가장 위에 올려준건 나름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변이 화로 따위가 아니였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0120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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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1/16/2016

 


#843

 

봉소와! 세렌입니다. 아이고 허리야


오늘도 아름다운 벚꽃길


은 왓더님의 패닉으로 시작합니다.

체계적인 이머시브 기계들과 마인팩토리를 사용하는 왓더님 농장은 보기도 좋고 생산량도 많고근데 가끔 폭주하는 듯. 세렌도 가끔 구경하러 가긴 하는데, 폭주를 한다해도 정작 어떻게 끄는지 몰라서 말이에요. 세렌 연구실은 전량 왓더님 농장에서 나오는 디젤로 발전하기에 불안할 따름입니다


세렌 연구실은 작은 편이죠. 물론 그렇게 작은 편은 아닙니다만 세렌은 많은 기계를 최대한 한정된 공간에 밀어넣는 습성이 있어서 건물들도 다들 상대적으로 작은 것들이 많습니다. 특히 이번엔 이머시브 탱크들을 쓰기도 하고. 그 탱크들 작으니까요. 그래서 적은 공간에 여러 가지 일을 할수 있으면 금상첨화라 할수 있겠습니다. 보니까 써멀의 플럭츄에이팅 아이템덕트라는걸 쓰면 Rf/아이템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고. 이게 엔더IO야 써멀이야


사실이였습니다.

HAYO? 공간문제 아주 약간 해결


양봉 기계실에서는 부산물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뭐 대부분 쓰일 곳이 있으니 큰 문제는 아닌데bark즉 나무껍질이 문제입니다. 써먹음직한 곳이 정말 없어요.


처리할 겸 물을 이용해 멀치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멀치도 넘칩니다만바크는 만 개가 넘어가니까요. 멀치 많으면 뭐 나무농장 비료로라도 쓰겠죠.


제작법을 올린 다음 머시니스트 워크벤치를 통해 설계도에 뙇!!


는 크래시했습니다.


뭐가 문젠진 모르겠지만 머시니스트 워크벤치를 쓰면 50%확률로 크래시합니다. 잘 되는 것들도 있고, 크래시하는 것들도 있고이유가 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일단 바크는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하죠.


로봇 하나를 새로 프로그램했습니다. 땅에 떨어진 아이템들을 줍는 피커 (picker) 로봇입니다.



HAYO?

이 로봇을 쓰는 이유는일벌을 줍기 위해섭니다. 가장 근본적인 파이프 빌드크래프트 파이프를 쓰는 세렌 양봉장의 특성상 일벌이 알베어리에 가득 차면 다른곳으로 보낸다같은 복잡한 구성을 쓰기가 심히 골룸했고, 덕분에 일벌은 그냥 밖으로 던져지는게 일상이였죠. 지금이야 양봉장이 좀 떨어져 있어 다행이지만, 과거 길드홀과 가까운 곳에 있을땐 사람들이 오고가다가 일벌 한두개씩 줍는게 일상이였습니다. 세렌이야 상관 없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대단히 짜증나는 일상이였죠. 지금도 자석반지를 차고 양봉장 근처에 오기라도 한다면 인벤이 순식간에 차오르는 마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렌도 약간 화가 날 때도 있고.

, 아무래도 불편하고 하니, 로봇으로 떨어지는 일벌을 주워


연구소 진풀에 직접 가져다 넣어 DNA로 만들어 버리자! 가 목표인 것입니다. 세렌 머리 잘쓰죠?

야 너 어디가

..이 로봇의 효용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한대로는 부족한건가?


좌측부터 디블 가드타워(지붕 끄트머리) – 길드홀 무스탕 인민농장 세렌 상아탑 연구소 한컷


ㅋㅋ

위더꽃에 스트레스 받으시는 왓더님


네개가 한 곳에 피었나????

조금 죄송스럽습니다.

사실 길드의 재정을 책임지는 양봉업자!! 가 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하죠. 헌데 거기 가기까지 양봉업자가 길드에 끼치는 민폐를 생각하면정글벌을 키운다면 독, 크리퍼벌을 키운다면 폭발사, 그런거 안 키운다 해도 엄청난 자원이 들어가는 초반 셋업, 위더를 주는 데스블룸, 불태워버리는 버닝 블로섬등이 있겠습니다. 여러분 제가 죄송합니다!

 

이 정도로만 하죠. 843화 조ㅓㅇ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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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1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가는날




사사껀껀 성질을 긁는 사말을 정벌하러 나선 상고로드림.




디블이 탱커를 자처하고 세렌과 오슴님과 무스탕이 원딜..



는 탱커가 한방에 쓰러지고



탱커가 쓰러지자 거칠 것이 없는 몹들에게 오슴님과 세렌이 맞아 죽으면서 난관에 부딫혔습니다



약한 길드 상고로드림


다시 돌진



벌집이 된 무스탕입니다


저 갑옷 세 보이는데.



이번엔 디블과 무스탕이 데저트 크롤러에게, 세렌이 사구아로웜에게 맞아 죽으면서 실패



오슴님이 화염방사기를 가져와서 다 태워버리기 시작헀습니다.



무슨 소리를 하는 것입니까





실수로 디블을 쏴 죽인 세렌


몹에 너무 붙어 있으면 이런 일이 생깁니다. 몹에 붙어 있지 맙시다.



날이 밝을 때까지 싸웠지만 적들이 너무 강해서 결국 후퇴하기로 결정




전리품은 얻지도 못하고 아이템만 잃은 비참한 전투였습니다



??



원래 나라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나랏님이 욕을 먹는 법이죠


하지만 초홀 이 반동분자는 아직도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진압당해야 정신을 차리는 건가.



뭐야 이게?!



길드 기계실 밑에 빈 공간이 조금 있는데, 그냥 잔디밭만 있으니 심심하더라구요. 그래서 플러드게이트를 이용



아담한 미니 호수를 만들었습니다.


HAYO? 물이 있으면 항상 상쾌한 기분이 들죠. 상고로드림은 바다 길드고, 항상 바다 옆에 살아가는 길드원들이라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륙상고로는 흥한 적이 없어요. 반면 바다 옆의 상고로드림은 번영했죠. 앞으로도 그럽시다.




길드 음식 상자에..


..


~~월향정님이 맛이 가셨군



희망의 나무 방화사건때 쏠쏠히 써먹은 사움 헛간이 헐리고 있습니다. 이사할 곳을 찾은 모양입니다


세렌은 옳타구나 하고 벽을 전부 부쉈는데, 길드에 큼지막한 흙집이 있는 것 만큼 눈에 보기 좋지 않은것이 또 없거든요.




오슴님이 지으신 사막의 대피처


이 사막을 정벌할 날은 대체 언제일까요?



길드 기계공인 북극여우님과 월향정님은 손발이 잘 안 맞으시는듯.



이때쯤 서버에 아머러 워크샵 모드가 들어왔습니다. 수많은 도트 치장품의 개막을 열린 작품당장 길드홀 앞부터. 정말 더럽게 안 어울리는 동상들입니다.



달타냥 빠돌이


자기가 직접 만들었다 합니다. 초홀의 이 도트 집착은 ㅇㅈ해줄수 있습니다.



그렇게 노가리를 까고 있으니, 남이 쉬는걸 보지 못하는 북극여우님이 퀘스트 북을 가지고 세렌을 겁박


퀘스트 보상을 받아 상자에 쓸어넣으라는데, 안 하면 죽일 기세라 눈물을 머금고 해 드렸습니다. 길드장을 소중히 여겨 주세요.


..


지난화 길드 기계홀 지하실에 첩첩히 쌓여있던 기계들이 위층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나마 조금 더 깔끔해진 듯. 이게 최선입니까? 라고 물었더니, 이게 최선이라고 합니다. 그렉의 한계래요


뭐 어쩔수 없죠.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니까요. 세렌도 여기 기계들 중 절반은 쓸줄 압니다.



양봉기를 좀 만들까 하고 씨앗을 요청헀더니 돌아오는 반응정녕 이러고도 여러분이 제 길드원이란 말입니까?




?





~~초홀 이놈..안되겠네

 

1019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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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1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우, 이번 화는 1018..십시팔화,.하하



길드의 부흥을 위해 열심히 소를 치고 선인장을 수확하는 세렌(길드장)



사구아로 웜을 죽여도 선인장을 얻을 수 있긴 한데, 데미지는 그다지 높지 않은 반면 체력이 미친듯이 높은지라 (96) 너무너무 성가십니다.




집이 철거당해 아직도 꽁해 있는 무스탕


어허 사나이답지 못해



디첸 (모드알못)




기계실 지하에 좀더 높은 등급의 보일러가 열 대나 들어섰습니다. 이걸로 스틸탱크에 스팀을 저장하는 것으로


몇번 말한 적이 있지만 스팀은 기체다보니 액체들에 비해 소모량이 훠얼씬 더 큽니다. 즉 스팀을 저장하는 행위는 낭비..


하지만 북극여우님이랑 월향정님은 그렇게 안 생각 하시는 것일지도.



돌아가는 기계도 많습니다.


캐닝머신밖에 모르겠네. 우클릭하면 나오지만 그렉은 진짜 기계 도트 찍는법을 배우던가 해야 해요.



분명 샹들리에를 몇개 박아 뒀는데 몹들이 씹고 나옵니다. 샹들리에 사실 쓸모없는 건가?



세렌은 선인장 채취를 하다가 또 죽었습니다.



제길




진짜 싫다 사구아로


디바인RPG가 있는 사막은 지옥 그 자체입니다. 사막에선 절때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길드에 주의: 존나 위험함이라 씌여진 상자가 있어 열어 보니..


위험한거 인정합니다



내게 겨누지 마라




무스탕은 여전히 꽁해 있습니다. 사나이답지 못해요.


디블은 또 토치가 뻔히 있는곳에 젠된 몹에게 죽었습니다. 토치가 일 하지 않는게 분명합니다. 디바인RPG 몹들이라 그런가.  벌건 대낮에도 튀어나오니..ㅂㄷㅂㄷ



무슨 갑옷을 입고 있는 건가?


이렇게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 길드 유지보수 하고, 기계에 대해 배우고, 길원들 먹여 살리고.


헌데 잘 이야기하고 다니던 초홀이




이상한 소리를 하더니




세렌을 쏴 죽였습니다



미친 놈이





부활하고 오니까 또 죽였습니다!





분노한 세렌은 초홀을 때려 잡기 시작했습니다






이놈정신이 나갔구나




고된 싸움 끝에 세렌은 디블과 무스탕을 동원, 초홀을 붙잡았고






초홀에게 충성서약을 받아 내려고 했으나


끈질기게 저항하길래 결국 총살로 마감, 반란을 진압했습니다.



그러자 무스탕이 포상을 달라고 요구하기 시작사실 진압은 세렌이 다 했고 무스탕은 가만히 서있기만 했기에, 기여도에 걸맞은 보상 (=프루트 펀치) 를 주었더니


갑자기 막나가기 시작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날뛰는 길드원들을 제압하기는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결국 세렌은 무스탕도 때려 잡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렌이 폭력적인 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이 세렌을 폭력적으로 만드는 거에요.





결국 세렌은 충실한 길드원 오슴님의 도움으로 제 2의 반란수괴 무스탕을 몰아 넣었고




무스탕을 징죄할 수 있었습니다.


어진 자에겐 하늘이 무너져도 빠져나갈 길이 있다고 했죠. 어진 길드장인 세렌은 배은망덕하고 괘씸한 반동분자 두명 무스탕과 초홀 무스탕은 초홀을 잡을떄 적극적으로 협력하지 않았으니 그때부터 세렌의 뒤통수를 갈기려 대기하고 있던게 분명합니다 이 들고 일어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충실한 길드원들의 도움을 받아 그들을 몰아낼 수 있었습니다. 옳은 일을 하고 남을 공경하며 아랫사람을 존중하면 큰 인망을 얻는 것이니, 여러분들도 어질고 참된 길드장이 되도록 노력하세요. 결코 쉽진 않지만 언젠가 세렌과 같은 위치에 오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이 정도로. 1018화 종료!


 



반동 분자가 셋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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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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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1/16/2016

 


#842

 

봉소와! 세렌입니다. 800번대 일기도 당~~연히 끝이 나지 않고 계속됩니다. 칼을 뻈으면 무라도 잘라야하는 것처럼 일기를 썼으니 끝이 나야하지 않겠습니까


800번대의 서버, 즉 시즌 6 서버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서버가 18개월가량 굴러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든걸 가능하게 해 주신 오딘님께 크나큰 감사의 말씀 드리도록 하고.



계속 나무 교배를 진행해 나가는 세렌.


목표는 블루 마호 (Blue Mahoe) 입니다. 푸른 색의 플랭크가 참으로 인상적인 나무죠



니들..왜 자꾸 죽니????


아무래도 청크를 로딩/언로딩, 로딩된 청크를 벗어나는 순간 로봇은 움직이지 못하고 전력은 전력대로 닳다가 결국 전력이 오링나 떨어져 죽는다인것 같은데



정작 로봇들은 전력 0%이 되어 있는애가 별로 없습니다. 얘만 해도 18%, 다른 애는 막 50%, 70%...종 잡을수가 없구만 이거





길드 근처 정글에 알베어리를 세웠습니다. 정글벌 양산해야죠.  


온김에 스팟로더도 하나.


일인당 최대 청크 9개씩 로드할 수 있으니, 이런 청크로더는 조심히 써야 합니다





세렌은 보타니아는 정말 잼병이지만그래도 이해할 수 있는게 있습니다


첫째 보타 날개와 소저너는 갓갓템이다. 둘째 그걸 돌리려면 마나가 필요하다. 셋째 그래서 이 마나반지 또한 갓갓템이다넷째 마나반지에 마나가 떨어지면 이곳에 와서 채우면 된다!




덕분에 길드 보타니스트 오슴님은 맨날 마나가 부족해 골골대시는것 같지만 길드장이 필요한데 어떡하겠습니까!



니들 왜 멈춰있니?????



버튼을 당겨주면 깨어나 일하러 가긴 하지만왜 멍때리고 있는지는 불가사의입니다. 타이머라도 박아줘야 하나?



왓더님의 수박탑 꼭대기에는 슬러지 보일러가 하나 있습니다. 이걸로 점토 등등 부산물을 얻으시는 듯. 알뜰하니 좋죠. 길드장으로서는 흐뭇할 따름입니다.



오이탑에서 내려다본 상고로드림



뽈뽈뽈뽈


편한 길 마다하고 군데군데 건물 사이사이로 돌아다니는게 사서 고생을 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면 다가온 고난을 마다하지 않고 정면으로 맞서는 사나이다운 로봇들인 것이죠



쿨감님이 놀러오셨습니다



패셔너블



세렌은 열심히 밀 수확 중입니다. 유전조작에는 밀이 필수품이니까요.



본업을 버리고 연금술사 짓을 하고 있으니 길드가 풍족할 날이 없습니다



어흠



마시어님도 놀러 오셨습니다. 오늘도 세렌의 로봇들은 대인기입니다.

 

이 정도로만 하죠. 842화 종료!

 

  

 

다음 블로그들에서도 시즌 6 생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entimblog.tistory.com/ - 엔티머님

http://dbregi.tistory.com/ - 디블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 페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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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호호호.금요일이야

 


 

 

칭송받는일기 415

위대한 어둠 속에서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7일차

 


저번 근황에 존나게 파내려간 왼쪽 성벽 밑에 괜찮은 정원 비스무리한걸 만들고 싶어서, 인공 호수같은걸 놨습니다. 채우는건 플러드게이트로.


몇번 말했지만 무한물이 아니라 물을 아껴써야 해요. 세렌은 레일크 워터탱크 한개로 만족하고 사는 . 이렇게 물을 담아 뒀다가 ( 끄지마요 콜라님) 필요할때 써멀 탱크로 옮겨서 쓰면 HAYO!!


멋져


폭포..?? 라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위에도 간단한 장식물을 만들어 놓은 다음 이렇게 물이 떨어지게 놨어요. 나름 운치있군요(대만족


멀리서 광경. 세렌 노트북이 좋은건 아니라 안티얼라이싱을 0으로 해놓고 살기 때문에 저런 물결무늬는 어떻게 할수 없는점 이해해 주시와용


다음으로 만든건 떨어지는 장식물 옆의 간단한 구조물. 성벽이 있으면 멋있긴 한데, 너무 휑한 성벽은 썰렁하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차근차근 하나씩 건물을 만들어 나가면서 성벽 위를 아긔자긔하게 채워 나가기로.


안에 있는건 세렌이 애용하는 도구들입니다. 세렌이 애지중지 여기는 마닐륨 곡괭이가 걸려 있죠. 지금은 저거 잃어버렸습니다 ㅜㅜ

나머지는 네더락이 대부분입니다. 그야 세렌은 가난하니까. 거지니까. 빈민이니까(암울


상고로드림이 있는 북동쪽 면에 정착하신 오딘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간촐한 ..?? 구멍??


오딘님은 집을 정비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콕스다(만족


농사를 지은지는 몇일 되었는데, 세렌은 아직도 뻑하면 아사하는 수준. 세렌이 기르고 있는 작물을 알려주니까 머큐리도 엑셀서스님도 둘다 어이없어 했습니다. 그야 세렌이 기르는건 리크, 윈터 스카치, 캔탈루프, 소이빈, 키위. 소이빈 말곤 쓸모도 없는 잉여 작물들이거든요. 그래서 어떻게든 작물을 다른걸 길러 보기로.

혹시 헝거와 스파이스를 곁들인 하베스트크래프트 모드를 사용하실 분이라면 소이빈을 길러 주세요. 소이빈은 꿈과 희망과 사랑입니다.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8일차

 

세렌도 머큐리도 거지. 둘다 거지. 있는게 없어 하여간. 광질을 해도 형편이 나아지지 않아 둘다 허덕이다가, 머큐리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세렌 광질은 차라리 딥다크에서 하는게 어떨까??

호옹이!! 외치며 그러기로. 하지만 여기엔 문제가 있어요. 누리근황 56편을 읽으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딥다크 포탈을 만드는 압축 코블스톤들이 모조리 밴되면서, 딥다크 포탈을 자체적으로 만들 있는 길이 막혀 버렸거든요. 그래서 어떡하느냐??

다행이 스폰상점이라는 곳이 있어서 (세렌은 아직 안가봤어요) 거기서 딥다크 포탈을 판다고 합니다. 100만원에. 참고로 다이아몬드 한개가 만원이라고 해요. 그럼 다이아 100개겠군요.

 

?! 다이아 100?!

 

시점의 세렌은 다이아 100개는 커녕 10 겨우 넘는 수준이였고, 머큐리는 30 정도가 있었습니다. 100 근처에도 되는 상황.

그래서 머큐리랑 머릴 맞대고 생각해본 결과, 둘이 모아서 딥다크를 공둥구매 하자고. 왓더님과 푸블님과 오슴님도 계셨으면 여쭤봤을 텐데, 세렌보다 더한 빈민인 오슴님이나 서버 최빈곤층 푸른불꽃님이 다이아몬드를 가지고 계실리는 없을 같고 (..) 왓더님은 이때 계셔서, 어쩔수 없이 세렌과 머큐리가 구입하기로.

그래서 다이아 모아야죠.


황숲에 왔으요. 세렌은 황숲 무덤을 태클하기로. 머큐리에게도 권유해 봤지만 자긴 그런곳에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매정에게 거절당했습니다. 누군 준비가 되었나??



당연히 무서웠떤 세렌은 무덤의 윗부분을 파고 들어가서 천장에서 다이아몬드만 야금야금 갉아 먹으면서 진행했습니다. 혹시 빌어먹을 악령들이 떨구면 어떡하지. 그럼 죽은 목숨인데. 하는 생각을 하면서요. 다행이 밀어 넘어뜨려지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둘이 노력한 결과, 머큐리는 다이아몬드 68, 세렌은 다이아몬드 32개를 모을 있었고, 둘이 합쳐 겨우겨우 100개가 되었기에 딥다크 포탈을 사려고 지옥으로 갔습니다. 돌벽돌 마을에서 뚫어놓은 고속도로 타야지.. 하고.

 

근데 지옥이 리셋됬어!

 

지옥이 초기화 되면서 돌벽돌에서 뚫어놓은 지옥 고속도로는 모조리 증발하였고 (..) 세렌은 스폰까지 또다시 네더락 산과 용암 강을 건너야 하는 아주 더럽고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세렌의 결론. , 스폰 한두번 것도 아니고, 차라리 고속도로를 내가 뚫어 버리자!

 


그래서 스폰까지 길을 뚫기 위해, 마스크 쓰고 (지옥에선 공기질이 나빠져요) 윈터 스카치 씹으면서 열심히 망치질.


가는길에 감자탕 게이트가 보여서 이어 주고.



외줄타며 블럭을 놓는 세렌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미친 가스트년들이랑도 싸워 가고


렉으로 인해 생겨난 복제세렌들과도 싸워 가면서 (..)


드디어 스폰에 도착!

여담으로 치슬 마블의 필러 블럭들(기둥) 딘맵에서 렌더가 돼요. 새까맣게 나타나니 쓰지 않는걸 추천할게요.


세렌과 머큐리가 피와 땀과 정성을 쏟아 만든 딥다크 블럭은 세렌의 바닥에 박혔고, 이제 이것으로 상고로드림은 딥다크에도 갈수 있는 마을이 되었답니다.

 

 

칭송받는일기 415 !

 

 



크큭..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마을?? 이름.

 

http://blog.nyang.kr/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라빝 (엘븐가든)

http://minetechmod.tistory.com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릴리패드)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퍼스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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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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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2 –

 

자 그렇게 해서~~


세렌의 1300번대 칭송받는일기, 미트리아 마제스티 시즌 11 일기가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럽다구요아닙니다


세 달을 달려왔으니 이제 접률이 떨어질 때도 되었죠. 세렌도 슬슬 접률이 떨어져 가다가..뭐 그런 겁니다.


강의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낸다고, 오랜 시간이 흐른 서버는 이제 새 서버에게 자리를 물려줄 때가 된 거죠


세렌도 아직 달성하지 못한 목표는 조금아주 조금 있지만..그것들은 다음 기회로 미루도록 하고


이 마지막 화에서는 이번 시즌 세렌의 성적표로 1300번대 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스샷도 많이 찍고 싶었는데, 초홀이 마나스톰으로 모조리 때려 부수는 바람에 스샷이 없어요


이거야말로 마크판 분서갱유 아닙니까? 미친 야만인놈 같으니라고



 

미트리아 시즌 11 결산


세렌 성적표


모드 사용량


 


기계 관련

 


빌드크래프트 A (the 본좌)


포레스트리 A (양봉을 했다)


제네틱스 B (우드워커를 썼다)


써멀 익스팬션 A (그 유혹을 뿌리친 것으로 대단)


인더스트리얼크래프트 D (사용하지 않았다)


팅커스 컨스트럭트 S (갓갓모드 세렌 유일의 광물정제법)


레일크래프트 S (락 크러셔 하나만으로 대단)


이머시브 엔지니어링 A (창의적)


프로젝트 레드 C (전등만 썼음)

 


 

마법 관련

 

진정한 이과생은 마법 같은것에 신경을 안 쓰는 법이지


, 완드..셉터..포커스..자석반지 등 마법의 부산물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B!



 

건축 관련

 

– S (이쁨)


– S (초이쁨)


마천루 – C (완성하지 못헀다)

 

 


 

개인 관련


 

긍지 – SS

 


이번에도 혼자 살았지만 지난번과는 다르게 혼자 사는 와중에도 각 길드원들 사이의 평화와 협동을 조율하며 서로에게 필요한 것들을 적절히 교환하는 물물 교환 제도를 장려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상고로드림을 조화롭게 이끌어 선망의 대상이 되게 하였고 수많은 시련을 거치면서도 다시 일어섰으며 타 사람들과이 마찰이 있을때는 앞장서 타협했으며 수많은 공짜 아이템과 부당한 이득의 유혹을 버텨내 당당히 긍지를 지킨 정의롭고도 위대한 상고로드림 길드장의 카리스마를 만 천하에 알린 정의로운 시즌

 



총 시즌 평가: SS+

 


상고로 인원들 평가


머큐리 – SS (멋진 마을을 만들고 한 사람의 당당한 양봉업자로 거듭남)


무스탕 – A (빻해관을 만들어 건축가로의 명성에 먹칠을 했으나 길드를 지탱한 연금술로 만회)


초홀 – C (어떻게 하는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 되는 도트질로 의상과 넨도를 장식만 했으면 S이였겠으나 기괴한 오이탑과 서버 말 테러로 모든 것을 파괴)


디블 – A (드디어 집다운 집을 만들었고 시공의 폭풍을 땅에 찍었음)


왓더 – A (탑의 완공을 보았으면 갓갓이였겠지만..)


다구리 – SS+ (특유의 건축에 보타니아 기계모드 양봉업까지 다룬 갓갓시즌)


모기 – B (즈톤즈만 아니였어도)


한예인 – B (모두에게 공포를 준 기괴한 땅굴만으로 이 점수를 득점)


헬베 - A (오랜만의 마인크래프트 컴백, 멋진 조약돌 성벽을...완공만 시켰어도)

 


 

생각해 보니 일기를 1362편이나 썼는데, 정작 제대로 완결낸 시즌은 400, 500, 600, 1200번대밖에 없었네요


이중 메이저 시즌만 따지면 400, 500번대 뿐이고. 1300번대가 세번째로 완결낸 메이저 시즌이 되겠습니다


1000번대, 800번대는 스샷이 대단히 많이 있으니 언젠가는 끝 낼수 있겠죠


지금까지 1300번대 칭송받는일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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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불닭 보큼멘맛있습니다. 흑흑



지옥벽돌을 캔 대가로 개발살이 난 망치를 수리하는 세렌


으윽오리칼쿰 부족한데북극여우님에게 고쳐줄 수 있냐구 물어봤는데 차갑게 거절하셨습니다. 인심 각박합니다


미트리아 왜 이렇게 되었니? 따뜻한 사람들이 서로 하하호호하고 지낼 때가 참 그립구나


목탄..목탄..



보기 너무 가슴아픈 장면




렌님이 라냐마르님네 집을 완전히 이사하셨습니다. 오신 기념으로 세렌에게 집들이 선물!! 을 주셨습니다


원래 목탄 3만개를 주시려고 했는데 템이 증발하는 바람에 1900여개밖에 못 가져오셨다고. 세렌에겐 감지덕지입니다. 이제 전력 비상이거든요



돔 정북쪽 방향에 건물을 하나 올렸습니다. 계단 모양으로 지어진 꽤나 큼지막한 건물이죠?? 에효 자리가 없어서 짓기 참 힘들어



내부공간은 스퀴저-스틸-카펜터-우드워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넷만으로 공간이 꽉 차요. 좁아 터졌습니다.



눈썰미 좋거나 기억력 좋거나 포레가 좋거나 하여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로 비니모드 우드워커를 쓰기 위한 터펜타인 & 레진 제작 공정입니다.



HAYO?



처마 단장 시작.


마천루 제작에서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부분이 바로 이 처마입니다. 기존에는 세렌도 그냥 오크나무판자나 버치너무판자를 도배해서 때워버리곤 했었죠. 헌데



이렇게 23차 상고로드림에서 (상고로드림일지-23) 한번 완벽하게 완성시키고 보니 그냥 밋밋한 판자는 아예 성에 안 차더라구요


그래서 마천루 만들때마다 시도를 해보곤 있긴 한데..시즌 6 (800번대 일기) 에서는 아예 층마다 다른 판자를 쓰기도 했고.. 과연 이번에는 끝낼 수 있을지????



우드워커 공장과 지옥문 사이의 공간에는



군대에 끌려가신 프로닐님을 기리는 공간입니다.


빨리돌아오세요



이후 마천루와 길드 본부를 잇는 곳은 이렇게 아치교로.


세렌 하면 아치잖아요. 아치 말고 다른걸 못 마들어서 그런 것도 있긴 한데.


나날이 늘어가는 가문비나무 소비를 감당하지 못해 (마천루도 가문비, 터펜타인도 가문비..) 나무 농장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당근 포레 멀티팜입니다. 세렌은 포레, 빌크, 레일크, 누마틱, 이머시브 말곤 몰라요.



퍼틸라이저..왠지 이 월드에는 아파타이트가 없더라.


모래가 부족해서 빌려 왔습니다. 아니 모래위에 사는데 무슨 소리냐구요? 자연을 망가뜨리면 안 돼죠.



크헉 데스블룸



전기랑 물도 세팅해 주고 Go…왜 안 돼???



??



세렌은 아직도 포레 농장이 안 돌아갈 경우 안 돌아가는지 그리고 돌아갈 경우 돌아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미스테리한 모드입니다.


하여간..앞으론 나무가 부족할 일은 없겠습니다




진규님이 선물을 주셨는데, 무려 19만 개!


돌 정도야 긍지에 어긋나지 않으니 감사히 받도록 합시다



근 세달을 달려온 서버인데 아직도 사람이 꽤 있어요. 좋은 현상이죠. 특히 라냐마르 렌님 두분은 폐인입니다.




다굴님의 저택이 또 커졌습니다! 무럭무럭 자라네요. 이분의 마블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서버에 마블이 없으면 어떤 반응을 보이실지 궁금합니다.



다굴님 집에서 본 세렌 돔 (서쪽)



이제까지 매직트리는 잊고 살았는데, 은근 판자가 이쁘네..





사실 다굴님도 모드 지식으로 따지면 석기시대인 비슷하신 분입니다


무스탕보다 오히려 더하달까모드 서버는 적극적으로 하시는데 와서 마블 붙잡고 건축만 하시는 분이죠


그분에게 필요한건 양질의 빵과 곡괭이 그리고 빌더완드면 충분합니다


헌데 그러시던 다구리님이 이번 서버에서는 빌드크래프트도 해 보시고, 레일크 탱크로 액체도 담아 보시고, 부엌도 만드시더니 심지어 이번엔 보타니아까지


이렇게 한 마크인이 위대한 한 걸음을 떼었습니다. 대단합니다!


세렌은 보타니아를 못하거든요. 너무 복잡한 모드 같아요. 사실 손도 안 대봤습니다. 기계가 아닌 쪽은 뭐라고해야하지, 조금하하하 세렌이 이과생이라 그래요


이 정도로 할까요. 136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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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일기가 60회를 돌파한 적은 처음인것 같네요. 다른 시즌보다 딱히 스크린샷을 더 찍었거나 한건 아닌데


역시 칼같은 분량조절의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돌아와서 나무 좀 심고, 알베어리에 등을 달았습니다. 에피어리 양봉기들의 케이지 램프와 동일한 원리


다른 점이라면 역시 케이지 램프가 아니라는 점. 세렌도 케이지 램프 쓰고 싶었는데 영 안어울리더라구요


벌이 없으면 불이 꺼지게 되어있는데, 원래 용도가 빌드크래프트 파이프 사용으로 인한 벌 증벌시 알려주는 것이니만큼 쓸모 없을지도 모릅니다


써멀 파이프는 아이템을 잃어버리지 않을 테니까요. 뭐 유비무환.



 


시어두 컨두잇을 좀 다르게 배치해서 포셋에서 바로 캐스트로 들어가지 않고 파이프를 통해 흘러내리게 하고 싶었는데


으음, 시어드 시리즈는 수평으로는 이어져도 수직으로는 이어지지 않나 봅니다. 아니 의도한 대로 잘 되긴 하는데 미관상 영결국 포기했습니다



작물 잘 자라는것좀 봐




다후리님은 집 남쪽을 확장하시는것 같습니다. 이분이 짓는 저택은 참 돌아다닐 맛이 나죠. 현대적이기도 하고. 맞나?



좁아터진 기계실에 기계 하나 더 투하! 써미오닉 파브리케이터입니다. 포레 하시는 분들은 잘 아는 기계죠



전력이 부족해서 유리가 안 녹습니다. 이런 제길..



양봉장 동쪽에서 한컷



알베를 하나 늘려야지요. 쿨감님 무덤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지었습니다. 무덤에서 나오셧으니 필요가 없지요 없어


아참, 보통 세렌은 알베에 벌을 넣을때 케이브드웰러-톨러런트 플라이어-녹터널을 모조리 때려박은 만능 벌을 넣습니다


헌데 여기선 아직 유전 조작 기계가 부족해서요, 급한대로 알베어리 레인쉴드와 라이팅으로 땜빵을 했습니다. 언젠가는 조작해 넣을 겁니다!


일단 이정도 헀으니.



상아탑을 소환할 시간입니다.


세렌의 마천루에는 안 좋은 별명이 자주 따라다닙니다. 리셋루 등등세렌이 마천루만 올리기 시작하면 서버가 날아간다고 해서 붙은 별명인데요


다 거짓말입니다. 그런 말들 믿지 맙시다. 선동 당하는 거에요. 세렌이 상아탑을 만들고 서버가 멀쩡히 몇달간 굴러간 적이 훠어어어어어얼씬 더 많거든요??



소환하는 상아탑은 세렌 돔 북쪽에. 디블 땅이랑 인접한 곳입니다. 템플릿 자체는 시즌 6 (800번대 일기) 와 동일합니다.


그때 워낙 잘 만들어 놔서 고칠 필요가 없더라구요. 하하하



아직 세렌은 빌더를 만들 재력이 안 됩니다. 머큐리에게서 빌려왔습니다.



HAYO



파운데이션을 쌓고.


..지옥벽돌..



없으니 캐러 갑시다! 지옥 요새를 초토화!



나무도!


..나무 농장이 없으니 이렇게 수동으로밖에 할 수가 없는데, 조금 비참한데..



그렇게 어찌저찌 1단을 쌓고 있습니다.


상아탑은 1-2-3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단이 재료를 대단히 많이 먹습니다. 2-3단은 층 크기가 좁아지니 상대적으로 덜 먹구요


1단을 거진 완성했으니 이제 완성되는건 케이크입니다.



마천루 벽은 (소나무 기둥 제외한 부분) 매 시즌마다 달라집니다. 이번 시즌은 디오라이트를 쓰기로 했습니다


다른 시즌엔 코블도 쓰고 그랬는데뭐 디오라이트가 남아 돌거든요. 딱히 쓰는곳도 없고.

 

, 이 정도로 하죠. 1360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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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으음닭고기가 녹지 않는군



알베를 네개째 올렸습니다. 나무들도 장식. 이렇게 해놓으니 효율은 떨어질지언정 프레임과 마음의 안정은 최고입니다!@



의외로 섬세한 면이 있는 세렌은 이렇게 구석구석을 장식하길 좋아합니다.


외곽지역이 원이다보니 군데군데 건물을 짓다 보면 사이사이에 공간이 남는데, 그런곳에 꽃같은걸 심어 두면 좋은 느낌



아이고 나비 봐라


이떄쯤 세렌은 다시 여행으 ㄹ떠났습니다. 길드에 나무를 좀 심고 싶은데, 일반 나무는 싫고, 포레 나무는 렌더링이 이상하게 되고


하다보니 남은게 BOP 단풍나무 시리즈밖에 없더라구요. 그 위치가 먼제 문제지만 세렌은 나무와 벌을 찾기 위해선 어디든지 가는 사람인지라.



한달음에 달려갔습니다.



..아우터..저기도 한번 가봐야하는데



Hayo?


노란 단풍나무, 주황색 단풍나무, 빨간 단풍나무랑 소나무까지 신나게 캤습니다.


왜 다들 단풍나무를 안 좋아하는지 몰라




워매


그렇게 해서 돌아갈까 했는데, 디첸님과 쿨감님의 집이 근처에 있더라구요. 호기심이 동한 세렌은 한번 가 보기로.




다가가 보니 웬 새대가리가 서 있네요



안엔 쿨감이 얼음 속에 봉인되어 있었습니다. 서리한을 들고. 군대 가기 전에 세워 놓으신 걸로 아는데, 공익 되셨으니 부숴야 하지 않나???


그런데..



이거..내 머리잖아


왜 세렌 머리가 여기 있는 겁니까?



옆 산에는 문짝이랑 표지판이 붙어 있네요.


네셔널 쉐도우헌터 어소시에이션이라 써 있지만 사실 이곳은 North Sangorodrim 입니다 .상고로 북부지부.




                                                                                                              인테리어 보소






분명 기술은 어느정도 되는 길드인데, 정작 모든 방이 저렇게 계단을 내려가면서 나 있는 구멍들 속에 있습니다


세렌은 이런 동굴 속에 살면 미칠 것 같던데 안 그러신가? 그래서 쉐도우헌터 어쩌고인가?




, 안은 그모양 그꼴인 반면 외부는 역시 그래도 디첸님은 디첸님이란 말이 나오는 정도.


이분 건물 잘 짓잖아요. 인정합니다. 이번 시즌 스크립트 만지느라 게임 많이 못하셨을텐데도 이 정도를 하니 얼마나 대단해요


다음 시즌에도 스크립트를 많이 만지시겠지만 동시에 게임도ㅓ 많이 해 보실걸 빋고 있습니다.


그렇게 어느정도 둘러본 세렌은 지옥을 통해 귀환.


누가 용암을 굳혀 놨어?!?!?!?!


세렌이 가장 싫어하는 행위 1위가 자연파괴입니다. 지옥 용암도 자연에 포함됩니다


당근 빠따루 지옥용암 굳히기는 세렌이 대단히 증오하는 행위죠. 이러지 않는게 어떨까요?

 

, 그래서 돌아왔습니다. 이 정도로만 할까요. 1359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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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지금 카레를 하는 중입니다. 이번엔 썩히지 않겠어



지난화 보틀링 머신을 만들기로 결심한 세렌.



이 나쁜 자식



자원부터 마련합시다. 탈탈 모은 광석을 모조리 제련, 저 돌같은건 poor 광석들입니다. 세렌이 캔건 아니고, 기부 받은거.



기계실에 에너지 셀을 조금 만들어 두었습니다.


써멀 다이나모들의 경우, 전력을 만들다가 전력이 소모가 안 된다 -> 다이나모가 발전을 멈춘다 -> 연료 소비가 크게 줄어든다의 대단히 스마트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빌드크래프트는 그런 기능이 없어요. 또한, 누마틱크래프트도 그런 기능이 없습니다


세렌의 경우 목탄 블럭을 미친듯이 쟁여 놓고 전원 스위치를 켜놓는데, 작업 속도가 너무나도 느린지라 잠수를 탈 경우가 많거든요.


헌데 실수로 잠수를 너무 오래 탈 경우 1. 작업이 끝난다 2. 전력이 갈곳이 없네?! 3. 하지만 누마틱 다이나모는 전력을 생산하고 4. 에어 컴프레서도 목탄을 신나게 소비해서 5. 세렌이 돌아올 쯤이면 목탄 1000블럭이 허공으로 증발..하는 일이 상당히 자주 일어납니다.


하지만 에너지 셀이 있으면 그 낭비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겠죠?? 하는 실날같은 마음. 무스탕 갔으니 목탄 만들어 줄 사람도 없단말야


나쁜 자식



원 아래층에서 위층으로 올라갈려고 락 크러셔 위를 밟았는데.. 한방에 죽었습니다. 개피긴 했는데.


언제부터 락크러셔가 밟으면 데미지를 주게 패치된 거지?!?!?


이머시브 크러셔를 본딴 것 같은데, 유저를 힘들게 하는 아주 나쁜 패치라 생각합니다.



인게임에게 세렌에겐 이렇게 떴는데



아얄시에는 세렌이 젤리가 되었다고 떴습니다.


..젤리가 되다니


그나마 락크러셔는 템을 갈아 없애진 않습니다. 이머시브 크러셔는 템이고 뭐고 모조리 잔인하게 갈아 버리던 것 같은데.



락크러셔에 대한 사람들의 평가


지못미 레일크


뭐 하여간, 자원을 모았으니



건물을 지어야겠죠??? 보틀러를 밖에 놔둘 순 없으니까요



짜잔



녹인 글로스톤을 공급해줄 포터블 탱크를 담고, 써멀 안 쓰려고 했는데 액체 옮기는건 답이 없더군요. 제길



전력도..원래 전력파이프를 여기까지 끌어 오려고 했었는데 만들 금이 부족했어요. 미안합니다.



공급 모드로 돌려 주고



호퍼에 빈 아이템덕트를 배치해 주면!


이렇게 빠져나가서



보틀러가 파이프를 붙잡아 글로스톤을 담은 다음 보내주고, 끝내는 이 상자에 들어가는 방식




될까 될까 헀는데 진짜 되네요. 나 사실 응용력이 뛰어난가?


게다가 이렇게 세팅해 놓으니 비록 시간은 엄청 공간은 수십배 노력은 수억배 더 들어가긴 하지만, 리퀴드 트랜스포저 멋대가리 없는 블럭 하나만 뙇! 보다 훠어어어어얼씬 더 보기 좋습니다


! 오늘로 다시 깨닫습니다. 세렌은 써멀을 싫어하는게 아닙니다. 모든걸 블럭 하나로 끝내려는 그 안이하고 노력하지 않는 마음이 슬픈 것입니다


모드 시절 초기에는 세렌도 신기해 하면서 블럭 하나로 모든걸 때우고 싶어했는데, 점점 경험이 쌓이고 지식이 쌓이며 현명해지니 그런게 별로로 느껴지더라구요


이게 진정한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를 하는 사람들의 내면의 성장. 즉 진화 (evolution) 가 아닐까 조용히 생각해 봅니다. 죽어라 써멀 나쁜 자식아


하지만 잡설은 그만. 이렇게 만들었으니 이제 알베어리를 꾸미는 일만 남았네요. 그건 다음 시간에. 다음에 뵈어요. 1358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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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우옷 피곤해세렌의 피곤도는 월요일날 최고치를 찍어서 목요일날 최최고치를 찍습니다. 즉 오늘 세렌은 반쯤 죽은 상탱,ㅂㄴ,!



뜬금없이 욕을 먹었습니다. 대체 왜,..??????


. 하여간.



발광석을 녹이려는 세렌.


왜요??


지지지난화에 세렌이 알베어리를 아이템덕트를 이용해 연결하는걸 보여 드린 적이 있습니다. 작동이야 잘 하는데, 아이템덕트 정말 끔찍하게 느리더라구요


그리고 세렌은 인내심이 물론 하해와 같이 넓지만 이렇게 느리면 그 엄청난 세렌의 인내심으로도 간당간당한 상태가 되게 됩니다


그래서 나온 결론은, 임펄스 아이템덕트를 사용해 아이템을 빨리 옮기자! 였습니다


솔직히 세렌이 임펄스 아이템덕트를 기억해낸 것만으로 칭찬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실비님이 용암으로 발광석 못 녹인다고


레알..?????



리얼입니다


이 뭐써멀 못 쓰는 사람들은 나가 죽으란 거냐!!!!



방법이 있었습니다. 용광로에 연료를 용암 대신 파이로세움을 쓰면 된다고.


나를 결국 지옥까지 보내는구나



왜냐면 파이로세움에는 블레이즈 가루가 필요하잖아요. 그럼 막대가 필요하고. 세렌은 결국 한숨을 쉬면서 지옥으로 올라왔습니다.


원래 여기 지옥 요새가 있었는데, 잔악한 유저들이 요새를 싸그리 밀어 버렸습니다.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위더는 무서운데


그래도 어찌저찌 블레이즈 막대를 여러 개 구할 수 있었어요.


헌데 이걸 갈 방법이..세렌은 펄버라이저도 없고



세렌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가는 블럭인 쿼츠 그라인드스톤에서도 안 갈리던데.




결국 세렌은 락 크러셔를 만들었습니다.


펄버라이저 만들 자원 없거든요. 락 크러셔는 철만 있으면 돼요.



야 너 오랜만이다


마지막으로 만들어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 납니다. 하지만 잘 갈아 주니 좋아요



조합.



실제로 세렌은 파이로시움을 처음 만들어 봤습니다. 항상 누가 만들어 주다가세렌은 성장형 길드장이다 이 말이죠.


근데 이건 어떻게 녹이지?



파이로세움은 그냥 용암으로도 녹여진다고 합니다. 뭔가 좀 이상한것 같지만 넘어갑시다.



정작 용광로에선 발광석으로 렌더링되는게 함정



그렇게 파이로세움을 녹여서



탱크로 옮긴다음



용광로에서 용암 대신 집어넣고



너무 눈꼽만큼 아닌가? 개당 100mb정도 주는 듯 해요. 짜다.




발광석을 넣어 보니! 오오, 녹여집니다


 

HAYO~~


원래 위로 솟아오르는 기체인데 용광로 안에서 위로 솟아오르게는 못 하나 봅니다. 감점이에요.


 

자 다음은.. 녹은 발광석을 만들었으니 이걸 이제 아이템덕트에 채워야겠죠. 헌데 세렌은 이걸 해줄 리퀴드 트랜스포저가 없어요


당근 써멀 안 하니까. 이걸 어떻게 할까하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머시브의 이 보틀링 머신을 쓰면 될것 같기도 해요. 될지 안될지 모르겠으면 일단 해보면 되는 겁니다


혹시 안되더라도 절망하지 않아요. 세렌의 뒤에는 든든한 길드원들이 버티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 목표를 도달하는 것은 다음 화에. 다음에 봐요. ㅂ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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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스팀 세일..



첫 알베어리를 만들었습니다. HAYO???????


세렌의 꽃밭 컨셉에 어울리기 위해 최대한 잘 어울리게 배치를..강 옆에..으음..나무라도 심어 볼까



한개 더 만들었습니다. 사실 두개 분량을 먼저 만들어 놨거든요.



이때쯤 쿨감님이 군대에 가셨습니다. 쿨감님과 디첸님은 상고로드림 분가인 상고로 북부지부 소속이기에 길드장이 길드원의 안위를 무시할 수 없는 법


아담한 묘지를 만들어 그를 기렸습니다. 세렌은 그박이 군대에 갔을 때도, 초홀이 갔을 때도, 디블이 갔을 때도 기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걱정한것이 무색하게 쿨감님은 공익 판정을 받고 다시 돌아왔습니다(!)



알베어리 자동화 셋업


세렌은 평소대로라면 빌드크래프트를 썼을 테지만 (파이프 근본주의) 아무래도 좀 그런게


빌드크래프트 특유의 아이템 증발 현상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아서에피어리 16개 돌리는 동안 세렌은 공주벌을 참 많이 날려 먹었습니다


날릴 때마다 화나기도 했죠. 아니 왜 이 모드는이 시발같은 소리도 했구요. 결국이번만은 빌드크래프트를 쓰지 않고





아이템덕트를 쓰기로 했습니다. 흐흑 미안해 빌드크래프트 하지만 넌 너무 구닥다리야


모든 아이템을 빼낸 다음 (필터지정 X) 공주벌, 일벌은 가장 가까운 인벤토리(=알베어리) 로 들어가고


부산물은 알베어리에 들어갈 수 없으니 상단의 빨간 아이템덕트를 뚫고 목적지로 향하는 방식.



감쪽같죠??



흐뭇


이걸 언제 다 처리하냐는 절망도 있긴 합니다


꾸물꾸물


..


빌드크래프트에서 골드 파이프를 자주 써서 그런지..아이템덕트 참 느려터졌네요



머리도 식힐 겸 다시 배를 타러 갔습니다. 세렌 베가 아니라 렌님 배. 이쪽으로 이사 오시면서 이쪽 항구에 놓고 가셨거든요



다리를 개발살낼 기세로 들이박아 보기도 하고당연히 꿈쩍도 안하지만


그런데 왜 이 모드는 배가 움직일때마다 잠수함이 돌아다니는 것처럼 렌더가 될까요? 렌다게 된다는 사실 자체도 매우 신기하긴 한데



돌아와서. 알베어리 주변을 조금 꾸몄습니다. 꾸만다 하면 역시 알록달록한 나무죠. 자카란다와 메이플트리를 좀 심었습니다.




이제 그 임무를 다한 세렌의 오두막집은 뼈대만 놔두고 철거. 원래 이 집의 목적은 체스트룸, 침실, 팅커 용광로였는데 이젠 다 알맞는 곳이 생겼으니까요.


사실 전부 부숴 버릴까 했는데, 나름대로 애착이 든 집이기도 하니..



그리고 근검절약검소를 강조하는 세렌은 이렇게 양봉장 옆에 조그만 움막으로 이사했습니다. 안에 침대밖에 없어요. 청빈함의 극치죠


여러분도 삐까번쩍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저택을 짓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 정도면 됐겠다. 다음에 봐요. 1356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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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스팀이 세일을 하네요. 그타 30달런데 살까요?



지난화. 발전된 라냐마르님네 길드를 보러 가는 시간.



농장을 지나니..






아예 이 생겼습니다. 운치 쩔어요.



공장도 멋지고. 이머시브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십니다. 세렌도 좋아하는 모드죠. 잘 써보진 않았지만요. 나이가 드니 새로운 모드를 하기 힘들어 지더라구요



요 하늘에 떠있는 동그란 땅에선





라냐마르님이 보타니아를 하고 계셨습니다.


참 이해 안되는 어려운 모드야


 

그리고 길드로 돌아와 보니..


에어 컴프레서가 또 터졌잖아..파이프도이런 시발



돌려야 할 기계도 산더미인데..




그래서 컴프레서를 6로 증설했습니다, HAYO! 이렇게 하면 누마틱 다이나모 세개를 풀스피드로 상시 작동시킬 수 있어요


철이 수백개는 깨졌는데, 결과는 90RF/t입니다. 하하! 이 모드는 쓰레기야!




50도 넘어가는거 아니겠지


이렇게 풀세트를 해 봐도어셈블리테이블에 가는 전력은 31RF/t밖에 안됩니다. 다른 기계들도 돌려야 하니까요. ..머리야



지지지지지난화에 석유를 배로 운반하면 철도를 만들겠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레일을 만들고 있습니다


이걸로 멋진 철도를 놓아 그 위를 기차가 달려 석유를 끌어오게 되지만 그건 또 다른 이야기.



요즘 길드 어딜가나 나비가 들끓습니다. 머큐리 양봉장이 미쳐 버린게 틀림 없는데, 정작 머큐리는 학업에 치여 접속률이 좀 뜸합니다


세렌이야 이걸 잡을 수단도 없으니 그냥 보고 있지만.



세렌의 외곽 원에는 게속 건물이 늘어서고 있습니다. 이건 팅커 용광로를 배치한 대장간.



용광로 벽을 전부 시어드 글래스로 해서 채광이 킹왕짱입니다.


 


세렌일기 400번대에 등장한 적이 있는 액체탱크를 다시 한번 만들었습니다. 액체가 여러 종류로 있으니 이뻐요.


이 멋진 모드인 메탈러지가 1.7.10 이후에는 명줄이 끊겨버렸으니 슬플 따름입니다 ㅜㅜ



요건 크레소트 공장.




안은 별거 없에 코크오븐 두개랑 크레소트 오일을 담을 아이언탱크 한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렌 나름대로 나무를 구워 목탄을 만들어 볼 겸 크레소트도 얻을 겸 해본 거죠


한번 돌리고 나서 아 이걸로 목탄을 충당하다간 난 암에 걸리겠구나! 하는 깨닮음을 얻고 포기하긴 했습니다.





무스탕이 세렌길드 남동쪽 마호가니 나무 언덕으로 이사하고 싶어했습니다


마호가니 나무는 찹트리에 좋지 않다는 것을 말해줘도 안 믿길래, 몸소 시범을 보여주니 화를 냈습니다. 왜 내가 욕을 먹어야 하는 건가?

 

이만 합시다. 135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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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점점 끝이 다가오네요. 다가오는 종말에도 세렌은 오늘도 묵묵히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베어갑니다. 물론 무스탕의 나무죠.



~빈 무스탕의 집. 드로워에 있던 것을 모조리 떼어 AE에 집어넣었습니다.


이렇게 한 이유가 원래는 이사를 할 예정이였거든요. 상고로드림이 원래 유목민이기도 하고 뻑하면 이사를 다녔었는데


요근래 몇 시즌간은 그냥 정착하고 살았었죠. 그러다 보니 유목본능이 되살아난 듯 합니다. 세렌도 이사에 혹했었고


하지만 결국 이렇게 짐만 싸 두고 이사는 못 한채 무스탕의 이번 시즌은 종말을 맞이하고 말았답니다.



오늘도 벌을 키운다



벌에게 죽임당하신  진규님



세렌에게 뜬금없이 위더링벌이 있냐구 물으셨습니다. 물론 세렌은 없죠. 이제 알베어리 하나 만들 재료를 준비하고 있으니까요.



지금에서야 밝히지만 세렌은 벌을 반쯤 의무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나마 세렌이 잘 하는 것이기도 하고. 안 하면 막 싱숭생숭하달까


그렇다고 수십 시간씩 접속해서 나의 모든것을 쏟아붓는 것도 아니그래요 취미가 직업이 되었다고 생각하면 딱 되겠네요


17차에 상아탑을 알베어리로 채워버린 이래 벌은 해야겠는데 이전만큼의 재미는 없고 그렇다고 안할수도 없는..딱 직장인이잖아 이거



작물이 잘 자라고 있어요



세렌은 이 브루셀 스프라우트를 된장찌개에 야채 보충할 겸 퍼부은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미친듯한 단맛이 나는 음식물 쓰레기


서너번은 눈 딱감고 먹었지만 더 먹었다간 죽을 것 같아 결국 버려야 했던 불운의 된장찌개입니다.





드디어 카펜터를 세팅해서 센트 패널링을 만들고 있습니다. 첫 알베에 필요한 갯수 216....더럽게 느리다..



그 재료들을 수급하기 위해서라면 당연히 원심분리기가 필요하죠! 한개 만들었습니다. 아 느리다. 콤 한개 짜는데 20초 정도 걸려요.



그러자 대단히 빨리 연료가 부족해졌습니다.


젠장


세렌의 스케일에 감탄하는 초홀&라냐마르님



많이 남은거 아닌가..?? 하시는 라냐마르님이지만 세렌에게 챠콜 3600개라면 하루만에 써버리는 양에 불과합니다.


그 와중에 벌에게 맞아 돌아가신 지호님



무스탕의 목탄 상자를 다시 한번 털었습니다.



왜 화를 내는 거지



목탄 581뭉을 가져왔습니다. 3 5천개 정도 되는군요. 한 열흘은 연료 걱정이 없을 듯 한데, 이후 무스탕이 설비를 전부 철거해 버리는 바람에..


그 이후가 문제입니다. 흑흑 누가 연료를 좀 주었음 좋겠어



세렌 돔 남쪽으로 꽤나 운치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건축가는 라냐마르님.


세렌이 길을 이어 달라 부탁했거든요. 코블 길 하나 떡하니 생기려니 했는데 이런 팡타스틱한 길이 생겨서 참 좋았습니다.



근처에 농장도 생겼네요. 라냐마르님 길드도 요즘 발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엔 혼자 살기 외로워진 렌님도 영입해서 발전중


그 단면은 다음 시간에 보도록 하죠. 1354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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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ㅀㄹ노ㅗㅎ


지난화 렌님 집에 도착한 본좌.



잠시 기다리니 렌님이 석유를 만땅으로 채워 주셨습니다.


이 탱크가 512버킷정도 담을 수 있죠. 더 주시겠다고 했는데 세렌이 긍지를 들먹이며 완강히 저항했습니다.



렌님의 목제 이지스함입니다.


렌님을 한번 살해하기도 한 저주받은 함선이기도 하죠. 세렌도 조심해야겠습니다.



허가를 받고 승선..



미친 스펙이다


무려 27의 돛에서 나오는 폭발적인 속도가 일품인 듯


일단 여기까지 왔으니, 렌님의 길드 구경을 좀 해 볼까요!



알록달록


렌님 길드는 매지컬 포레스트에 위치하고 있어서 풀 색깔이 이쁩니다. 세렌것도 좋지만요.





상당히 많은 진도를 빼낸 기계실과 로그라이크 던전 건물.



으윽..세렌은 아직 없는 원심분리기가 몇 대씩이나 있잖아



벌써 알베어리가 있잖아


세렌이 늦은 건가??!?!?!?


그래도 어쩔 수 없습니다. 세렌은 자립했으니 힘든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 힘듬을 버텼을 때 광명 찾아오겠지요



세렌은 써멀을 안 합니다. 혹시 써멀 때문에 늦은 걸수도 있어요. 써멀은 사기니까요.


그나저나 여기도 마블을 상당히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오오 꽤나 멋진 건물이..



속도 멋집니다. 텅 비었지만.



특이하게도 이동네는 씨앗기름 수급을 참깨로 합니다. 땅콩과 비슷한 원리겠지요. 여러 창의적인 방식으로 씨앗기름 얻는걸 보니까 기쁘네요


그러니까 포레 네놈들이 씨앗기름 얻는 난이도를 조금만 낮춰 주었어도..이런일은 안 생겼을 것..



다 둘러보고, 다시 배로 돌아왔습니다. 3시간 걸려 돌아가겠죠?



세렌도 렌님 충고를 받아들여서, 별 쓸모없이 방치되던 배 지하층에 내장형 돛을 몇개 설치했습니다. 한 아홉 개 정도.


스샷은 못 찍었는데, 속도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6블럭/초로요. 렌님보단 떨어지지만 그래도 겉으로 보이는 멋과 실용성을 둘다 잡아낸 기분입니다


이럼 안 되는것 아닌가? 긍지가하지만 2블럭은 너무 느리다고..



그럼 렌님에게 작별을 고하고 출항 시작!


을 하려했는데, 렌님이 심심하다고 따라 오신다고.




렌님도 자신의 이지스함을 써서 세렌을 따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저거 타시다가 템을 왕창 날리신 적이 있으실 텐데.




게다가 묘하게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는 듯한데..



게다가 배 길이도 세렌 캬라벨선보다 훠어어얼씬 길고


지지 말자 라티나


 


게다가 렌님 배는 가는 곳마다 저런 이상한 빛의 길을 날리네요.


조금 부러운가??


뭐 그래도 돌아올 땐 별 문제 없이 50만에 돌아 왔습니다. 렌님과 제가 배 밖으로 한 5번 정도 튕겨나간것 빼구요.


갈때 3시간 걸린것의 1/3배군요와우! 왜 난 내장형 돛을 생각해내지 못했지???


석유도 무사합니다.  세렌도 무사하고. 해피엔딩이죠? 135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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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원더 우먼을 봤어요. 대단하네요. 필라델피아도 총칼이 난무하는 도시인데, 저도 방패 하나를 장만하면 괜찮을까요?  



세렌의 주방을 보고 크게 감탄하고 있는 머큐리


아니..이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 석유!! 내 석유!!


세렌은 한참 동안이나 내 석유를 외치며 발광했고, 결국 보다못한 렌님이 세렌에게 석유를 조금 적선하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세렌은 옳타꾸나 하고 석유를 가지러 가기로. 그렇게 떠날 차비를 하다가 생각이 났어요


, 이왕 석유를 가지러 갈거..유조선 비슷한 것도 만들었는데..배로 석유를 가져가는게 어떨까???


그래서 배로 가기로.



빌어먹을 빌드크래프트 탱크가 못믿을 것임이 증명된 이상 믿을건 이머시브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이머시브 탱크는 안 초기화됩니다!




다시한번 항구에 작별을 고하고 출발. 3천 블럭이 넘는 엄청난 거리입니다. 세렌의 초당 2.3블럭으로 계산해 보면 가는데만 30분 넘게 걸린다는 소리가 되겠습니다.



ㅎㅇ?


아오 미친 인터넷


망망대해라 배를 돌아다니는거 말곤 할게 별로 없어요.



출발한지 34분쯤 지나왠 섬에 박아 버렸습니다. 후진..후진..




뭐야 후진이 안되잖아!!


세렌의 절망적인 인터넷 속도와 배의 느린 기동력으로..세렌은 이 배를 빼내는데 무려 20분을 더 소비헀습니다.



일단..다시 가볼까


아직도 꽤 남았길래 잠수를 좀 탔어요.


그리고 죽었습니다.


배랑 클라이언트랑 디싱크가 일어날 경우 클라이언트는 배에서 튕겨나가는 일이 조ㅓㅇ종 있습니다


인터넷 속도가 폐급인 세렌은 특히 자주 겪는 일이죠. 그래서 항상 조심하고 있어야 하는데세렌은 샤워를 하고 싶었고, 샤워하고 나오니 죽어 있더라구요(허탈


알고보니 이분들이 세렌에게 일어나라고 온갖 메시지를 다 보내셨다고.


(암울



일단..세렌이 죽은 위치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지옥문을 찾아갔습니다.




나오니까 웬 리액터님이


세렌 도와주러 오셨다고. 안녕하세요



긍지왕



그나저나 대충 지옥문 찾아 나온 이곳에는 참으로 멋지게 생긴..하지만 미완성인 듯한 저택이 하나 서 있었습니다. 대관절 누구의 집이였을까요? 감탄스럽던데.


일단 세렌은 템을 찾는게 중요하니..



바다를 헤쳐나가 낮이 된 끝애



멈춰 있는 ST호를 발견했습니다.


너 이 쉬키



떨어진 템 (가장 중요한 플라잉 완드)을 전부 복구하고 다시 항해 시작. 풀스피드입니다. 그래봤자 2.3블럭/초지만요




설원을 만났습니다. 또 걸리긴 싫으니 미리미리 방향 틀어 둡시다..렌님 집은 이제 얼마 안 남았습니다




저 멀리 보이시네



렌님은 세렌이 직접 찾아주신 것을 천해의 영광으로 여기시는 듯 합니다.


사실 세렌이 서버의 다른 유저였어도 세렌이 찾아왔다면 대단히 감읍할 것으로 생각되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렌님이 급조한 부두에 도달해..




정박했습니다.


아이고~ 힘들다. 그냥 걸어오는것이면 얼마나 편했겠어요. 하지만 이런 개고생을 하고 가기에 이 석유는 대단히 값진 석유가 될 것이라 생각해볼 수 있겠지요?

 


너무 많이 썼다. 다음에 봐요. 1352화 종료!


세렌의 이동경로 ( 4000블럭)


걸린 시간: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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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USPS 잊지 않겠다..사기꾼들..



지난화에 배를 만들었죠.


ST는 뭐의 약자였더라..SerendipiTy일 겁니다. 저기에 Y를 새기긴 힘들어서. 아니면 STX조선의 ST일지도 몰라요.


오늘은 이 배로 석유를 캐러 갈 예정이기 전에, 조금 장식을 해 봅시다.


예로부터 배에는 사육실이 있어 소랑 돼지랑 닭을 길렀다고 하죠. 아니..소는 아닌가?



세렌은 소고기가 좋으니 소를 들여놓았습니다.


한쌍 들여놓아 새끼 만들면 좋을 텐데.  소를 더 가져가면 머큐리가 뭐라 할지도 몰라요.



닭도 놓고 알을 채집할 호퍼도 배치



혹시나 쓸지 모르니 화로랑 상자도



아예 농사를 짓도록 합시다!! 가든 블럭도


그리고 배를 가동시키니




이런 제길


배가 침수됐습니다



이걸 보고 멈췄어야 하는데


가장 큰 이유는 가든 블럭등 쉽모드 사전에 등재되지 않은 블럭을 사용할 경우 무게 3으로 계산된다는 점


판자가 무게 0.1이란걸 생각해 보면 가든블럭 하나를 놓는건 돌덩이를 넣는것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결국 배에서 농사짓는 계획은 철회.



결국 소, , 화로만 남겼습니다.


없을 때부다 한칸 더 내려가긴 했지만 괜찮은 수준.



석유를 담을 탱크, 펌프, 스털링 엔진, 파이프 들을 넣은 상자를 배치했습니다.


상자가 리셋되지 않으니 다행입니다.



그럼 석유 뽕을 뽑으러 가 볼까요!!

 


출항




배가 움직이면서 저렇게 청크로딩이 이상한 부분이 없잖아 있긴 합니다만 무시할 수 있는 수준.


얼마 안가 해상유전에 도착했습니다.


얼마 안 됩니다. 300블럭? 3분 정도 걸렸네요. 걷거나 보트타고 오면 1분이면 오겠지만 그건 긍지 없는 행도잉ㅂ니다.




석유 근처에 배를 댄 다음




플랫폼을 만들어 석유를 채굴.


당연하겠지만 배는 정박된 상태여야 합니다. 스털링 엔진, 펌프 등의 아이템들은 배가 움직이는 동안 별 문제 없는듯


우클릭 하면 튕길지도 모릅니다. 팅커 테이블의 경우 배에 박아놓으면 움직이는건 별 문제 없지만 움직이는 동안 우클릭하면 튕기더라구요


움직일 동안 쓸수 있는건 바닐라 상자, 화로 등 뿐인듯.


내가 유조선을 만들 줄이야



몰라요


석유가 졸졸 차오릅니다.


사실 레일크 아이언탱크를 써 볼까 했는데, 제작자가 의도적으로 움직일 경우 리셋되게 만들었다고 발언한 적이 있습니다


제 딴에는 크래시를 막기 위함이라지만 뭐 글쎄요. 이 모드가 아닌 아르키메데스 쉽 때이긴 하지만 비슷할것 같기도 하고


아참, 쉽즈모드는 1.7 이상 안올라갔습니다. 대신 다빈치 베슬이란게 있으니 다음에도 배를 만들순 있을 거에요.



석유 캐면서 보는 해돋이(돛대 꼭대기에서)


사다리라도 박아 놔야 하겠지만 돛이 올라가기 참 좋게 되어있어서 문제는 없어요



다 채웠습니다. 돌아갑시다!




풀스피드로 돌아가..려다가 배가 걸렸습니다.


??



아니..이건 어떤 놈이야


바다엔 소랑 닭이 막 떠 있더군요


..


혹시나 해서 내려가보니 닭도 소도 없었습니다. 사육실은 gg를 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하여간 그렇게 30분에 걸친 여행을 끝냈습니다.


HAYO?? 석유 가져갈 시간이다! 세렌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석유를 여기까지 배로 운반해 왔으니 이 석유를 세렌 집까지 바로 철도로 운송한다는 것이죠


그걸 위해선 여기 철도역을 만들어야 합니다. 세렌 집에도 철도역을 만들어야 하겠구요. 증기기관차에 석유카트 여러개 매달아 움직이면 볼만하겠죠?


그렇게 싱글싱글하면서 석유를 확인했습니다



…????내 석유???? 내 석유?!@??!!?!?!@?#@?!@

 

1351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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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대망(zot) 50화네요. 얼마 있음 끝날지도 몰라요.



싱글입니다. 뭘 하고 있을까요?



배를 만들어보고 있어요.


세렌 배 좋아하는거 몇번 나왔으니 아실만한분들은 아실 겁니다. 그래요, 세렌은 배를 좋아합니다. 움직이는건 더요


이번에 배 모드도 있으니 킹왕짱. 근데 조그만한 보트수준의 배밖에 만들어 본적이 없잖아요? 그래서, 이번엔 좀 배다운 배를 만들어 보기로 결심


그래서 이렇게 싱글에서 지어 봤습니다. 대항해시대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기에는 세렌의 미적감각이 별로라 잘 알아보기 힘드시겠지만 어쩄든 라티나입니다. 삼각돛 두개.


이런 2200금화(리스본 기준)짜리 배 만드는데도 이렇게 힘든데 갈레온은 어떻게 만들지 모르겠습니다. 포기.


하여간, 이걸 싱글에서 만든 이유는 당연히 이걸 블루프린트로 저장한 다음 서버에서 제작하기 위함. 마침 머큐리가 드라이독도 만들어 주었잖아요.



그래서 블루프린트를 가지고 머큐리 집에 왔습니다.


정정, 빌더도 아키텍트테이블도 블루프린트도 전부 머큐리 돈으로 만들었습니다


세렌은 빌더를 돌릴 전력도 블루프린트를 만들 종이도 일렉트로닉 라이브러리를 만들 다이아몬드도 없어요.


요즘 머큐리네 집은 유유코가 똥을 싸지르고 갔는지 나비가 한가득입니다.



ㅎㅇ?


사실 양봉업자의 숙명이기도 해요.


아니 양봉업자의 숙명이라기보단 양봉가가 주변을 오크나무로 도배할 경우 생기는 일이죠


오크나무 안 쓰면 나무수분을 얻을 방법이 없어 안 나옵니다. 오크를 좋아해서 문제지.



불을 제대로 안 밝히는 머큐리 덕분에 이놈의 마을은 대낮에도 좀비들이 돌아다닙니다. 세렌 타죽을 뻔 했습니다.



화내니까 나오는 반응


글러먹은 부길마입니다


ㅎㅇ?



여차저차 빌더를 놓고




전력을 제공하니 건조를 시작합니다. HAYO?


물론 배 만드는데 들어가는 자원은 세렌이 댔습니다. 전력을 빌려주는데 배 재료까지 가져갈 순 없죠. 세렌도 양심과 긍지가 있거든요


정확히는 무스탕의 레드우드와 머큐리의 가문비나무 (판자가 부족해서 마을에 심어져 있던 가문비를 베어 가져옴, 묘목은 심어주었습니다).



HAYO??


1477블럭 규모의 소규모입니다



2.3m/s… 걸어가는것보다 느린 속도잖아



배를 만들고 가동시키자 천천히 내려앉아



물 위에 떴습니다.


이 모드가 참 좋은게 사다리고 블럭이고 분명 엔티티화했는데도 올라가고 돌아다닐 수 있다는 점..



5-6블럭정도 잠기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너무 얕은건가?


일단 건조를 완성했으니 제대로 주차해 놔야겠죠


드라이독을 떠나서





주차를 하기위해 부두로 돌렸습니다.



배가 움직이는게 보입니다. 신박해요



갑판 밑에 층이 하나 더 있습니다. 물 속으로 완전히 잠기는 부분인데, 배가 움직일때 내려가 있으면 이렇게 이끼들이 배를 관통(!) 하는게 보여서 재밌습니다





배 선회력이 고작 초당 5.3도인데다가 (말인즉 90도 돌리려면 18초간 빙글빙글 돌고 있어야 합니다!) 세렌이 한번도 안 다뤄본 큰 배라 주차에 애로사항이 꽃피었지만


어찌저찌 부두에 대는것 성공.


다음편엔 이 배로 석유를 캐 보도록 하죠. 오늘은 이만. ㅂㅂ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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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이 일기도 얼마 안 남았네요. 어떻게 알았냐구요? 다 아는 수가 있습니다.



세렌이 로그인할떄마다 자주 일어나는 현상


왜인지는 모릅니다. 북미에 있기 때문이겠죠. 세렌 인터넷은 25MBPS인데 이보다 느릴 때가 훠어얼씬 많습니다


게다가 인터넷비용으로 한달에 90달러를 내요. 문젠 이게 독점 비스무리해서 다른 서비스로 바꿀 수도 없습니다. 미국은 똥이야!


그래서 세렌의 복제본을 만나는 일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이걸 죽이면 스태프랑 포커스가 두배꿀꺽하지만 세렌은 그런 나쁜 짓은 안 합니다. 공명정대한 사람이거든요.



, 지옥에는 지옥에 있는 여러 광물이랑 발광석을 채취하러 갔습니다. 세렌이 메탈러지 광물들 좋아하는거 아시는 분들이 조금 되실듯..



지지지난화에 부엌을 만들었으니, 농장을 만들어야겠죠?


지금 있는 세렌집 부지 외곽에 원을 또 만들었습니다. 세렌은 원 성애자거든요. 계획대로라면 외곽 원을 여러 구역으로 나눠서, 이렇게 작물을 심는 것.



즉 이런 식입니다. 완전한 원은 아닌게 동쪽은 워낙 땅이 낮은지대라 고저차가 심해서요


게다가 심을 작물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이 원 지름이 128블럭인가 그렇거든요


동쪽의 고저차. 7블럭정도 됩니다.


위 지도를 보시면 농장이 있는 외곽원이 세렌의 하얀 오두막을 관통하고 지나가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이렇게 되면 이곳은 밭을 안 만들거나 하겠지만



세렌은 융통성이랑은 담을 쌓은 인간이므로 그냥 계속 작물을 심었습니다.



요렇게.


보시면 다구리 님 집에서 세렌집으로 가는 고속도로가 있던 자리이기도 했는데, 그것도 밀었습니다.




최종적으론 이런 거대한 원형농장이 완성되었습니다.


대충 동그라미만 그리고 밭 만든 건데 예상외로 보기 좋아서 놀랐을지도. 농장 하나하나의 크기는 그다지 큰 편이 아닙니다. 작물당 18블럭? 21블럭?



작물은 이렇게 부엌에 따로 공간을 마련해서 보관하기로.




야 수확이다

 

피곤하니까 오늘은 이만 할게요.

 

Ps.


다구리님도 슬슬 액체 성애자가 되시는지 레일크 탱크를 만들어서 액체들을 보관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세렌의 다후리님 집에 대한 감상평


ㄹㅇ 집이 복자밯ㅂ니다. 세렌 취향에 완벽히 들어맞는 집.


맵라이터로 본 세렌길드 (세렌-다후리-머큐리-디블-무스탕-헬베) 구역 지도


아긔자긔한 마을규모로는 머큐리가 가장 크고, 단일건물로는 세렌이 가장 큽니다. 세렌의 돔이랑 동그라미들을 단일건물이라 할수 있는지는 둘째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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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아! 일요일 저녁이다!



지난화에서 나들이 할때 주워온 아우터 깃발을 꽂아 놨습니다. 나름 볼만하잖아


지난화가 올라온 이후 다후리님이 세렌의 부엌을 방문하셨고, 큰 영감을 받으셨는지 자신도 비슷한 부엌을 만들겠다고 하고 가셨습니다. 오늘은 세렌이 보러가는 날.



검소한 침실


으음..



2012년쯔음에 세렌이 만들었던 길드원 숙소가 생각납니다. 무스탕(부길마) 방은 바로 위 스샷, 세렌(길마) 방은 위위 스샷


세렌은 근검절약검소를 몸소 실천하느라 조금 더 작은 방을 썼지요


통탄할 일은 무스탕이 이런 검소한 의도를 눈치채지 못 하고 나중에 삐까번쩍한 호화찬란 방을 만든 것도 모자라서


세렌을 푸대접했다는 것에 있겠습니다. 물질적인 탐욕에 눈이 먼 길드원을 계도해야할 앞날이 까마득할 뿐입니다.


하여간.


다구리님의 부엌, 식당을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오. 특히 식당 저 데코 대단히 멋져요. 음식도구를 거는 툴랙이 냉장고 등의 부엌용품과 맞닿아야 한다는 것만 제외하면 만점 부엌입니다.



다구리님의 농장과 멀리 보이는 머큐리 성벽.


세렌도 아직 제대로된 농장이 없어 가끔 여기서 뜯어갑니다.



양봉장을 좀더 개선해서 에피어리 안에 벌이 없으면 불이 꺼지도록 케이지 램프를 달았습니다


플젝레가 추가하는 등이 여러개가 있는데 세렌은 이걸 가장 좋아합니다. 딘맵에 나오지 않는것만 때면요



빌크 파이프에 대한 편견을 시전하는 초홀(편견에 가득찬 편협된 시야를 가진 사람)



빌크를 오랜 시간 애용한 세렌은 나름 변호해보려고 했으나



꼰대급 신념을 가진 초홀을 설득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편한 것에 심취하여 조금만 어려워도 던지고 징징대니 미트리아의 앞날이 암울하기만 합니다.



양봉장 중앙 분수에 레비테이터를 설치했습니다. 이제부터 여기가 세렌 잠수방.


여기 있으면 위아래로 붕붕 움직이기에 혹시 잠수밴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봤지만 아니였습니다



아 프레임 만들기 빡세다


씨앗기름 짜고 그 씨앗기름으로 임프레그네이트 스틱 만들어야 하는데 전력이 너무 부족합니다 .사실 나무도 부족해요.



말 나온 김에 무스탕에게 나무 수급하러 갑시다




나무와 더붙어 이상한 칼, 포커스 주머니도 다시 받았습니다. 개이득. 이 정도의 도움은 줄 수 있어야 참된 길드장이라 할 수 있겠지요?


생산되는 벌집은 아직 처리할 시설이 없어서, 일단 창고에 쌓아두기로. 센트리퓨지를 만들 구리랑 주석이 좀 부족합니다


사실 만들어도 100RF/t 씩 먹어대는 센트리퓨지를 과연 제가 감당할수 있을까..는 조금 다른 이야기이긴 해요.



그리고 파이프가 또 터졌습니다.


화딱지를 내던 세렌은 다 부숴버리겠다고 난리를 쳤고, 보시다못한 시르카님이 오셔서 이상한 셋업을 해 주셨습니다


이걸 하면 안 터진다는데..믿고 보도록 하죠. 에어 컴프레서가 날아갔는데 복구할 철이 부족합니다. 인생이 어렵기 끝이 없습니다!

 

이 정도로만. 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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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으악 일요일 밤쟞지멘토 데이가 왔다..내일은 월요일이다..!!



다후리님 집 주변의 X표를 근심스럽게 바라보는 세렌.


좀비에게 두들겨 맞으면서도 상고로드림에서 불빛에 신경쓰는 사람은 세렌과 그박밖에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좀비가 나오던 말던 신경쓰지 않는듯맞아도 살수 있다는 말인가? 이 어찌 오만한..


영겁의 시간이 지나 드디어 오사킥 게이트 16개를 만들었습니다. 역시 레드스톤 엔진이 없으니 보기 좋네요.


하여간! 오늘은 좀 돌아다녀볼 예정입니다.



임페리얼 벌을 뽑았고 인더스트리우스 벌을 뽑는 중인데 슬슬 공주벌이 부족하거든요. 이번 화는 스샷으로만 덕지덕지 채워질 예정.



세렌집 남동쪽에 자그만한 정글이 하나 있습니다


이 나무들은 마호가니 나무인데요, 판자 질이 상당히 뛰어난데다가 색감도 이뻐서 세렌이 좀 써볼까 한 적이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안 썼지요. 왜요? 찹트리가 안먹히거든요


이 대각선 원목들을 인식하기 어려운 것인지 럼버잭으로 베면 수직부분만 캐지고 윗부분은 그냥 떠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암이 걸릴 것 같기에 포기했지요.


안녕 페크



공중부양을 시전중인 선인장


길기도 합니다



이번 서버에서 처음본 사막신전.


세렌이야 돌아다니는 성격이 아니니까요.



..???


사막신전이 아니라 로그라이크 던전이였네



??


뜬금없는 모욕


까마득한 산 위에 뭔가 있는데.




에버드림님의 사움 제단입니다.


산꼭대기에 있어서 전망이 아주 죽여줘요. 오른쪽에 저 빛줄기가 있는 공간엔 약 70블럭 높이의 구멍이 파여 있었는데



당근 세렌은 기웃거리다가 떨어져 죽었습니다.


하늘을 날수 있는 포커스가 있긴 한데, 떨어지는 도중에 완드를 들고 포커스를 바꿔 낀 다음 날아오르는 건 세렌의 순발력으론 솔직히 무리입니다.



바로 이 하늘색 포커스



띠용


요렇게 Uprising포커스를 끼우고



완드로 우클릭하면 날수 있더이다.


세상 참 편리해졌어요. 그나저나 벌을 모은다면서 정작 잡다한 작물만 잔뜩 캐 왔네



에버드림님쪽에서 남서쪽으로 조금 가면 상고로 최북단 왓더님의 거처가 나오십니다.


탑 하나 올리시는듯. 왓더님도 건축 대단히 잘하시죠. 상고로드림에서 건축 테러리스트는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있는 분들도 발전하기에 본 길드의 앞날은 대단히 밝습니다.


날아다니다 자석반지에 빨려들어온 테인티드 구




상고로 북쪽에 펼쳐진 거대한 테인트 지대입니다.


세렌은 나름 갑옷을 갖춰 입었다 생각했는데 도저히 버틸 수가 없더군요. 저 오염된 던전을 탐험해 보고 싶었지만 도망갔습니다.



대단히 불운하게도 이 테인트는 실시간으로 퍼지고 있고, 하필 가장 가까운 곳에 상고로 이웃 리액터님/시류님이 계십니다


이상하게 테인트가 서쪽의 리액터님 집으로만 퍼지고 동쪽의 왓더님 집에는 아예 안퍼지더라구요.


그래서 리엑터님은 서버 전체를 돌아다니면서 실버우드 묘목을 구해 테인트 지대 주변에 방어선을 펼치고 계십니다.



그 눈물나는 노동의 흔적




이곳이 리엑터/시류님의 집. 엑카베로 뭔갈 채굴하고 이쎈요



투두리스트에 씌여진 Silverwood!!!!!!!!!!에서 그 절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리엑터님 집에서 남하



알빈님의 집을 지나



초홀이 계속 찍고있는 고인들을 보고




빻해관으로 복귀.

 

나 뭐하러 나갔던 거였지?


결국 벌 찾으러 한번 더 가야 했습니다. 1347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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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주말은 좋아요!



가문미나무가 고파진 세렌.



머큐리에게 세금을 선고합니다.



머큐리는 별 저항 없이 세금납부를 했지만




정작 다른 분들이 난리입니다.


이분들이 이러는 이유는 부러워서. 위엄있고 능력있는 길드장에 서버에 세렌밖에 없거든요


당연 길드장의 권위도 세렌만한 사람이 없고 길드장의 카리스마도 세렌만한 사람이 없다 보니 세렌이 길드원들에게 정당한 대가를 받는 것을 부러워 하고 시기하시는 못된 분들입니다.



사람이 많아



에메랄드가 부족해서 빻해관으로 왔습니다.연금술사는 좋은 재료 공급원이죠.



ㅎㅇ



에메랄드를 풍족하게 받았습니다.


공짜로 받은건 아닙니다. 다이아몬드랑 교환이에요. 공짜로 받기엔 세렌의 긍지가 허락하지 않더라구요



갈때마다 엄살을 부립니다.



체력도 빵빵한 놈이 무슨 짓거린지



그나저나 무스탕도 사우마터지의 최후인 워프 덩어리로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얼마 안되서 격리해야 할 지도 모르겠네요


언제가 될지 모르니 그때까지는 일단 열심히 받을수 있는 것들을 받아 두는 것으로.


길드홀 동쪽 망그로브에 횃불을 박기 시작했습니다. 격자 무늬로 박는 것이긴 한데 땅이 워낙 들쑥날쑥이라 잘 될진 모르겠어요



부엌에 냉장고를 증축했습니다. 오른쪽에는 작물을 저장해둘 스토레지 드로워들로 장식



HAYO?


염료를 가지고 우클릭하면 알록달록한 냉장고를 만들 수 있어요.



이렇게 정리해두면 완-





냉장고를 우클해보면 안의 내용물을 보여줍니다


냉장고 한칸당 27 (일반 체스트 사이즈와 같음) 을 보관할수 있는지라 좀 복잡해 보기는 해도, 비쥬얼적으로 아주 좋은모드라 생각합니다.


임페리얼 벌을 뽑았습니다. HAYO???



체스트룸 정리중. 좁죠? 어쩔 수 없습니다 ㅅㅂ


다행이 세렌이 만지는 모드가 많지 않아 이 정도의 사이즈로도 어찌저찌 살아갈 정도는 됩니다



반대쪽은 체스트에 들어갈 수 없는 건축용 블럭들, , 조약돌 같은것들이랑 아직 상자에 분류해놓지 못한 아이템들을 보관하는 상자들


가끔 AE가 그립긴 하지만 이 정도로도 뭐 충분합니다





임페리얼 벌도 만들었으니 당연히 다음은 게이트겠죠?? 게이트를 만들어야 저 빌어먹을 레드스톤 엔진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게 되는 순간 세렌은 본격적인 양봉업자의 길로 나아가는 것


....발전량 봐라


아무리 카펜터 하나랑 스퀴저 하나를 돌리고 있다고 해도 이건 너무한거 아니냐!



참고로 이 발전량은 현재 에어 컴프레서 세개가 풀로 돌아가고 있는 상황에서의 발전량입니다


이렇게 세팅해 두면 총 90RF/t 정도를 만들고 석탄블럭을 광속으로 먹어치웁니다. 세렌이 계속 남에게 석탄을 의존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


온도가 조금 뜨거워지는것 같아서




방열판을 이렇게 으로 식히려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식긴 식더라구요. 문제는 이놈의 팬이 압력을 사용해서 식힌다는 것


즉 이걸 박아 놓으니 파이프 압력이 15BAR에서 순식간에 10BAR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15BAR 이하면 엔진들이 돌아가지 않죠. 그래서 때려쳤습니다


아니 압력으로 그냥 팬을 돌게하면 안 되나? 꼭 압력을 써서 공기를 뿜어내야 하는거야?


세렌은 아기자기한 모드 좋아합니다만, 누마틱은 아무리 대인배 세렌이라도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다음 시즌에서도 쓸 지는 조금 생각을 해 봐야 하겠습니다


더붙어 앞으로 세렌이 새 모드를 사용해 보기 위한 위대한 도전을 때려 치울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손대는 모드들마다 누마틱같으면 어떡합니까??

 

잡설이 길었네요.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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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다리 아파!




늦잠을 자고 일어난 세렌과 우르르 접속하는 돌벽돌 길드원들.


뭐 주말이잖아요. 주말엔 자도 돼요..되어요..



리액터님은 상고로드림에서 북쪽으로 몇백 블럭 떨어진 곳에 사시는데, 근처에 테인트 지대가 있습니다. 몰려드는 테인트를 막느라 고분군투 하고 계시는 불쌍하신 분입니다.




당시 상고로드림과 그 주변 지도.




그렇게 괴로워하시는 리액터님을 보고 팝콘을 뜯으면서 세렌은 건물을 하나 더 올렸습니다.


세렌의 체스트룸입니다.





넓찍한 천장에 폭이 6칸 정도 되는 큰 건물입니다.


세렌이 동그라미를 연속적으로 그려 나갈때 공간분배를 잘못해서 좁아 터지게 되었거든요


그나마 큰 넓이입니다. 좁아터진 기계실에 비할 수가 없어요. 문제는 여기 상자를 꽤 많이 쑤셔 넣어야 한다는 건데세렌은 AE를 쓸줄 모르니까요


상자랑 드로워밖에 못 쓴다구




그 북쪽에 건물 하나를 더 올렸습니다.






내부 공


좁죠? 세렌이 좀 소시민입니다 ㅅㅂ


이 공간을 무엇에 쓸거냐구요??


이번 서버에 Cooking for Blockheads라는 모드가 들어왔습니다


책을 몇개 추가해 주는데, 우클릭하면 현재 인벤에 가지고 있는 재료로 어떤 요리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예로 세렌은 코코넛이 하나 있네요. 이 코코넛으로 코코넛 크림이나 씨앗기름 등을 만들 수 있죠.



조합법도 보여 주고.



2단계 책을 가지고 있으면, 아예 인벤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수가 있어요. 조합대 같은거 필요없이.


이것뿐만이면 그냥 오오..나름 쓸만한 모드인가하고 넘어갔겠지만, 이 모드의 진가는 따로 있었으니!




이렇게 쿠킹 테이블을 포함해




싱크대, 냉장고, 오븐, 쿠킹테이블, 도구 걸개(??) 등의 풀세트 부엌을 갖추면!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템으로 음식을 만들수 있는건 물런이거니와



냉장고 속에 보관되어있는 재료를 사용해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획기적인 모드인 것입니다.





오븐에 도구들을 물려 주면 나타나는 깨알같은 애니메이션 효과도 킹왕짱.


단 이 모드의 단점이 있으니, 철을 물처럼 쓴다는 것


세렌은 이미 컴프레스 아이언과 빌어먹을 누마틱 셋업에 철을 써 버려서, 냉장고를 만들 철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결심


철을 받기로.


머큐리에게 세금을 선포했습니다. 고분고분한 머큐리는 받아들입니다.



어우 철이 3천개가 넘네 이 갑부놈


3뭉만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패악질을 부리는 길드장은 대국적인 최후를 맞게 되지요. 세렌은 아직도 초홀에게 암살당했던 그 원한을 잊지 않고 있답니다.


세렌의 패도적인 행보에 감동받으신 쿨감님


그러고 보니, 이분 콜 오브 듀티 하셨습니다. X키를 눌러주세요.


돌아와서 냉장고를 자아아안뜩 늘렸습니다. HAYO?


세렌의 계획은 이것들을 전부 분류해서 알맞는 재료를 집어넣은 다음 음식 걱정이 아예 없게 하는것


하지만 그건 다음 화로. 오늘은 벌써 리밋에 도달했네요. 안녕~~~~~~~~~~~~~

 

 

 

 

 

 

 

 

 

 

뭘 목표로 심은것도 없어서 뒤죽박죽입니다. 과연 이런걸 먹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인가?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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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금요일입니다..HAYO!




무스탕의 집 인테리어가 아주 약간 바뀌었습니다. 세렌이 매일같이 인테리어 개선하라고 노래를 불러댔으니 안 바꾸는게 더 이상한 것 같긴 하지만요


길드원이 말을 잘 들으니 길드장으로선 안심입니다.



모처럼 방문한 겸..다이아 치슬을 하나 만들어 갑시다. 세렌 다이아 부족하거든요.


그나저나 이전까진 AE가 발판 밟아야지만 켜졌는데 이젠 무조건 가동인것 같은데. 어디 전력이라도 충당하셨나..



텅빈 공간이였던 이곳도 뭔가가 들어섰네요. 가운데 보이는 저 엘리베이터를 타면..



요렇게..무스탕의 기계실에 도착합니다.


 세렌이 이곳에 온 이유는


요렇게 넘쳐나는 무스탕의 목탄을 가져가기 위해서죠.


세렌의 누마틱 엔진 셋업간지나죠? 허나 그 간지를 위해 세렌은 참으로 많은 것을 희생했는데, 첫째가 인내심이요 둘째가 자원 셋째가 효율입니다


세렌 발전소의 효율은 참으로 등신같아서 목탄을 물처럼 마시고 전력은 개미 오줌만큼 내놓는 그런 안습의 셋업인 것입니다


당연히 세렌은 그 넘쳐나는 목탄을 구할 방법이 없었고, 무스탕이 나무를 신나게 베어 목탄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조금만 나눠 달라고 해서 가져 오기로 한 것입니다.


그래서 223뭉 정도를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이 정도야 조금이죠. 무스탕은 목탄이 400뭉이 넘거든요.



전력이 없어 멈췄던 땅콩 짜기가 재개되었습니다, HAYO!




뭐야..아이콘 왜 이래?



의도하지도 않았건만 빨갱이 벌이 만들어지고 말았습니다. 이걸로 뭘 할진 모르겠는데..뭐 벌이 있어 나쁜 적은 없으니 모아 두도록 합시다.



다음날 무스탕 집에 나무를 얻으러 갔습니다.


여전히 집 내부공사를 하고 있군요. 알터가 어디로 간 거지..??



이 안에 있었습니다.


, 치슬된 아케인 블럭들참 보기 좋긴 한데, 세렌의 페이스풀 텍스쳐가 지원을 안하는게 참 안타까워요. 해줬으면 좋겠어.



벽면을 가득 채우던 드로워들이 싸그리 사라지고 몇개만 남았습니다


무스탕은 드디어 드로워 수천개를 만들어 모든 아이템을 집어 넣는다는 생각을 떄려친 듯. 세렌이 보기에도 미친 짓이였죠


수십개도 아니고 모든 아이템을 다 그렇게 한다니 이건 바닐라 마인크래프트가 아니라구 친구


나무를 가져가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세렌은 착한 길드장



가만히 보고 있네요


설마 불만이 있는건 아니겠지



몇화 전에 머큐리가 세렌을 위해 짓던 드라이도크가 완성되었습니다. 옆에는 등대 겸 타볻 하나


나무를 쓰는건 여전합니다. 이제 여기서 배 건조해야지. 세렌은 대형암만 20번 가까이 돌렸는데 아직도 비스마르크가 안 나왔습니다. 미쳐부려~~



오늘은 그럼 이만 할까요. 뒤에 포그님 계시네. 왜 오신건가? 1344호ㅓㅏ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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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으음배틀그라운드는 세일 안 하는건가


오딘님에게 세렌이 이걸 사면 어떨까 하고 여쭤봤더니 뒤통수 죽어라 맞고 울면서 환불할 것이라는 잔인한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뒤끝이 긴 세렌은 이 모욕을 가슴 속에 묻어두고 언젠가 반드시 오딘님의 뒤통수를 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무스탕이 신발 인챈해 준대서 오래요. 그래서 가는 중입니다. 머큐리..양봉 본격적이네. 그래도 양봉가는 본좌입니다.



양배추 쪼가리에 가리긴 했지만, 부츠가 인챈을 기다리고 있어요.



설마 헛걸음 시킨 건가..???



살의가 들었지만



다행이 무스탕은 올도를 어떻게든 조달해 세렌 부츤을 인챈함으로서 자신의 목숨을 지켰습니다.


아량이 넓은 길드장이라 다행이에요.



길드장으로서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려고 하는데 무스탕이 협박을 하고 있습니다.



..


전에 이렇게 일반 화로들이 있던 자린데, 저길 전부 철 화로로 바꿔 버렸습니다.



(어이



놀러오신 렌님





구석에 처박혀 일만 하고 있는 골렘을 보고 폭소를 터트리시고 계십니다.


이분도 맛이 가셨습니다.



크흠



디블이 왔습니다.




이런..실수로 쏴 버렸습니다.


미안해





더 빨리 뛰어라


렌님이 온 기념으로 길드 랜드마크를 보러 왔습니다.


여기가 어딜까요? 바로 땅파는것만으로 사람을 공포에 질리게 할 수 있다는 진실을 보여주신 한예인님네 지하실입니다.



언제 봐도 무서운 이곳


이곳저곳을 보고 있으면 이상한 느낌이 듭니다. 한예인님의 정신세계가 반영된 것이 분명합니다.




구멍 앞에서 렌님이 주저하시길래 툭 쳐 봤는데, 떨어져 죽으셨습니다.



이야 사람은 쉽게 죽는구나!!


세렌은 트래블러 부츠가 있어서 죽지 않았는데, 하도 오랜 기간 동안 그걸 신고 다니다 보니 트래블러 부츠가 당연시되어 버려서


다른 사람들은 떨어져 죽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렌님이 아량이 넓어 용서해 주셔 다행입니다.



돌아가 집에 있는데 무스탕이 왔습니다.


얘가 불쑥 찾아온다는 것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일단 총을 갈겼는데, 선물이라고,.



우옷..레드 하트 캐니스터


이렇게 세렌의 체력은 30이 되었습니다. HAYO?



넌 또 왜 터져 있는거니..좋은 파이프잖아..ㅅㅂ


PCB에 들어가 가만히 있었더니 죽었습니다. PCB가 되었습니다! 라는 말과 할께. ㅋㅋ 이거 재밌네

 

오늘은 이 정도만 할까요. 배 고프거든요. 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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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스팀이 세일을 하네요. 그타 30달런데 살까요?



엔드에서 카타스트로피카를 날려먹은후 쓸만한 무기가 없어 곤란하던 참에 침대옆 서랍장을 열어 보니, ~전에 쓰던 엠퍼러 블레이드가 들어 있었습니다


만족스러운 성능은 아니지만 일단은 이것이라도.



세렌 누마틱 기게실에 카펜터가 한대 더 들어왔습니다. 오른쪽 스퀴저-카펜터는 센트 패널링 전용. 왼쪽은..



대충 물로 쓰는 조합 쓰려고..


만드는데 한세월입니다. 비알라이저 만드는데 5분 정도 걸린 듯 합니다. ㅂㄷㅂㄷ




한달만에 펄버라이저를 만들어 기쁜 미숙희님


세렌도 펄버라이저는 없습니다 .산업도 안했고요. 그야 팅커 용광로가 있으니 만사형통하거든요



뭐 이런 무례한 인간이 다 있어..


난잡하게 어지러져 있던 시스템을 조금 손 보았습니다.


에어 컴프레서에 목탄/석탄을 넣어 압력을 만든다음 그걸 바로 옆의 누마틱 다이나모에 넣어 전력을 만드는 방식


모든 기계가 방열판에 연결된 컴프레스 아이언 블럭 위에 있기에 과열도 되지 않고, 압력파이프가 고급이라 터질 염려도 없으며 설사 터진다 하여도 파이프 이동거리가 길지 않기에 어디가 문제인지 찾아낼 수 있습니다


거기에 레드스톤으로 제어할수도 있는 기막힌 설계!


다른 모드로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을 누마틱에서는 엄청난 노력으로 온갖 역경과 고난을 헤쳐 나가야지만 달성할 수 있습니다


이 지존 등신같은 모드에 찬사를 보냅니다.



머리 식힐겸 남쪽행.


세렌집에서 남쪽으로 길이 이어져 있어요. 조금만 따라가면 이런 표지판이 있습니다. 켈트어 기도문인가 하여간 그렇습니다.



로그라이프의 탑을 지나면..




라냐마르님의 영역이 나타납니다.


지난번에 세렌이 왔을 때보다 훠어얼씬 발전한 듯한 느낌.




..이 패턴 느낌 좋은데..



보기만 해도 어지러워지는 건물 지하에는



대마초가 잔뜩 자라고 있습니다.


으음.



가끔 이런 지형을 볼 때마다 바다에 자리잡고 있는데, 정작 바다에 자리잡은 시즌은..많군요


이번 시즌이 예외였던듯 합니다.그래도 머큐리는 바다에 자리 잡았으니까.




라냐마르님의 본진인 듯한 곳..에서 옆 통로를 가 보면


이렇게 대단히 멋진 농장이 나옵니다.


계단식 농장으음. 세렌도 이런 멋진 농장을 짓고 말겠습니다



농장 끝부분엔 자그만한 하수구..폭포..하여간 그것도.




새하얀 배입니다. 배색이 참 좋은데 침몰 직전이네요



부엌




..나도 작물 모아야지



본진은 요 레비테이터로 갈수 있는 여러 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용광로 크기가 어마무시합니다. 게다가 두개! 세렌이 용광로를 좋아하는 편이긴 한데 이렇게 좋아하진 않습니다. 용광로가 두 개면 하난 어디에 쓸 까요?



금고..열어보진 않았습니다. 그건 나쁜 짓입니다. 이 침입도 나쁜 짓이긴 한데 용서해 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전망봐



침실..????



최상층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가슴이 뻥 뚫립니다. 나도 이런 방 만들어 봐야지



이분도 AE 셋업하려다가 포기하신듯


ㅋㅋ


세렌만 AE알못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그렇게 기분전환을 하고 세렌은 다시 집으로.





그럼 다음에 뵈어요. 134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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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온몸에 힘이 없구만..왜지




무스탕의 집에서 아이템을 대충 복구한 세렌.


언제 바도 살풍경한 집입니다. 이놈은겉을 크게 장식하는데에는 나름 재주가 있다 할지 몰라도 내부 정리는 빵점입니다


한때 거실을 만들던 사람이라곤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실력.


그러자 이상한 요구가 돌아왔습니다.


??


키네틱 제너레이터를 만들라고.


세렌은 이게 어떤 모드의 기계인지 기억해 내는데 정확히 2분 걸렸습니다. 산업이더라구요


, 산업. 어둠 속에 잊혀진 아이야. 아직도 너를 기억해 주는 사람이 여기 있단다.



한시간 반 만에 만들어 놓으라고.


제반 지식도 없는데! 도구도 없고!




게다가 동력도 없는 놈인데. 어떻게 돌릴 거냐고 물어 보니 골렘으로 돌릴 거라고 합니다.


골렘 권리 협회에 고발해야..


결국 어찌저찌 만들긴 했습니다.


제 자원도 아니니 신나게 낭비해서 만들긴 헀습니다만 무스탕은 부자니까요



ㅋㅋ



나무 교배하느라 여념이 없는 시르카님



호두를 맺지 못하는 호두나무라는 이상한 혼종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신 것 같기도.



희안하게도 약간의 자동화가 된 듯한 기계가 있는데..



아무 조각을 9개 넣으면 철 조각을 3개 주는 듯 합니다.


으음.신기하구만..연금은


세렌은 인퓨전 알타쪽이 특기지 이런건 안해봤거든요.




물론 아무리 마법을 잘 한다 해도 본질은 용광로 같은것도 없는 석기시대인일 뿐입니다.





그럼 광물을 어찌 처리하느냐? 하고 물으니, 골렘 그라인드스톤으로 해결한다고.


그니까..지난번에 본 이 골렘이 AE를 돌리는게 아니라 그라인드스톤을 돌리는 것이였군요. 지못미 골렘.



놀러오신 왓더님




에센시아도 AE에 보관하는것 같던데, 세렌은 잘 모르겠습니다. AE가 엮이면 모든게 혼란스러워 지는 것 같다구



돌아가는 길




어새신 크리드를 하던 경험을 살려 다리 난간을 타고 가다가 떨어졌는데요, 잠깐 입수해 보니..




..


아니, 이 다리..물 밑에는 기둥이 없네?? 머큐리??? 이런 건축 테러리스트들이나 할 만한 짓을 저지르다니??


크게 탄식하며 돌아갔습니다. 길드 제일건축가가 이런 부실공사를 하니 상고로드림에는 꿈도 희망도 없구나



광물들로 신나는 색칠놀이.


이런 문명의 이기를 받아들이지 않다니 무스탕은 돌대가립니다



땅콩들이 전부 열렸습니다.

수확하는 것도 일이구만


변태 네명


다구리님은 집 옆에 널찍한 공원..?? 분수대..?? 를 하나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분수대 밑으로 폭포가 있고 지하의 넓은 공간으로 떨어지는 형식. 왜 그 구멍을 파셨는진 모르겠습니다


일일히 손으로 파신 듯 한데, 별 생각 없이 그냥 파신듯. 세렌도 이해합니다. 싸나이는 가끔 아무 의미 없는 일을 해야만 할 때가 있죠.

 

아이고..다리 아파라.이만 쓸게요. 빠이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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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3연속 글 씁니다! 아 손가락 아파! 제기랄!



지난화에 죽은 세렌



아이고~~~



무스탕은 이미 해탈한 듯한 반응입니다.



세렌은 세렌대로 망연자실




인데 여우님에게 받은 갑옷이랑 망치는 돌아왔네요?!



혜안이 있으셨다고.


..내 곡괭이


이때 잃은게 세렌이 1305화인가. 그때부터 플린트곡에서 직접 셀레네길까지 레벨업한 그 귀중한 곡괭이입니다.


보이드 죽음은 불멸 팅커템도 살아날 방법이 없으니까요.




아악..

 

..일단 죽었으니 보급을 받아야겠죠?



무스탕집으로 가는 길. 머큐리 집을 통과해 가기로.


앞에 숲이 벌써 좀비 천지가 됐어요





흐미..이 오크 성애자 놈



머큐리는 벌써 가솔린벌을 돌리고 있나 보네요



많구만



머큐리의 자원.


조금 빌려갑시다. 빌려가도 뭐라 하지 않습니다. 그는 길드장을 가장 신심으로 보필하는 충성스러운 멤버니까요. 다른 성격파탄자들은 본받아야 해요.



(흐뭇


이번 시즌..세렌이 가장 잘 한 일이 있다면, 바로 머큐리를 한 사람의 당당한 양봉업자로 키워냈다..는 것이 될듯 합니다.



어찌저찌 무스탕 집까지 다시 왔어요.



오잉, 언제 AE를 박았지?


세렌에게 AE 1.0 버전에서 멈춰있는 모드입니다. AE 2 되면서 너무 어려워졌어. 구식인가? 아닙니다. 과도한 발전을 거부하는 시대의 참된 지성인이라 불러 주세요.



게다가 그 AE는 발판식. 이거 절대 무스탕이 할수 있는 셋업이 아닐텐데.



일단 부츠를 하나 가져 갑시다.


무스탕도 이런 일이 있을줄 알고 하나쯤 더 만들어놓은 듯 합니다. 길드원들의 준비성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죠. 안 그렇습니까?



돌아다니다가 본 장면.


..


이놈..골렘으로 AE를 돌리는 거였나..????



안 쓴 옵시디언 막대기도 보이네요. 가져갑시다.





이후 초홀집에 들려 저장되어 있던 템플렛으로 의장 복원.


 

~그렇습니다. 아무리 큰 시련과 환란이 닥쳐와도 세렌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세렌은 길드 그 자체, 길드원들의 노력과 지원이 있기에 길드의 가장 큰 어르신인 세렌은 마음의 짐을 덜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엔더맨에게 맞아 죽어도 용암에 타 죽어도 세렌은 재기할 수 있습니다. 왜요? 길드원들이 있으니까요. 이것이야말로 마음에 맞는, 성격이 좋은 길드원들과 함께하는 그런 큰 축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우리 길드에는 코블로 만든 개똥도 과도한 발전을 지양하는 테크 테러리스트도 인권과 보상을 무시하고 사람을 부려먹는 악랄한 기업가도 없습니다. 모두가 평등, 하지만 길드장은 그것보다 조금 더 평등, 그런 느낌을 모두가 이해하고 공유하기에 상고로드림은 진정 평등한 길드 그 자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300자를 채우기 위한 세렌의 눈물겨운 노력이였습니다. 채웠으니 끝. 당므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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