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2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 저녁은 마파 두부입니다…세렌은 셰프죠.암

스폰건물이 드디어 완공되었습니다! 세렌도 한번 가서 스샷을 찍어 보기로. /spawn명령어만 치면 스폰으로 오니 편리하긴 하지만..이렇게 편해도 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긍지 없는 명령어네요. 그건 둘째치고, 스폰은..흠. 멋지군요. 이런 스폰이 있던 때가…처음인가????

안쪽도 휘황찬란한건 마찬가지

가끔 스샷에 찍히는 두 사람은 칸타님이랑 무스탕입니다

지하에는 지옥포탈과 엔드 포탈또한 구비되어 있습니다.

 으음. 이런 건축 스킬은 아마 재능의 영역인 것으로…생각하죠. 아니면 괴롭습니다.

디첸님은 세렌의 히오스 스승이기도 합니다. 세렌의 실력이 나날이 일취월장하는걸 보시면서 기뻐 하시기도 하지요. 세렌 리밍 장인입니다. 스랄도요.

충분히 구경하고 집에 돌아온 다음 작업 시작. 지난 길드에서 수차가 있었잖아요. 뜯어왔는데, 그걸 어떻게 하면 이쁘고 멋있게 박아 볼까 하다가..이렇게 박아 보았습니다. 언덕에서 물을 떨어트려서 수차를 돌리는 폭포 같은 개념..사실 수차를 이렇게 돌리면 효율이 영 아닙니다. 저걸 완전히 감싸줘야 잘 나오는데, 그럼 그로테스크하잖아요. 멋을 위해 약간의 성능을 희생한 것입니다.

요렇게

산이 워낙 제멋대로인지라 폭포가 좀 제대로 흐르게 하려고 엄청나게 애를 먹었습니다..

물 좋지만 싫어

밤애는 이렇습니다. 음, 나름 운치 있는건가??

밑에서 보면 이렇게…산이 모조리 물로 덮혔습니다. 세렌이야 물 좋아하니 상관 없지만요.

피가 싸늘히 식는듯한 개그

세렌이 엄중히 훈계했습니다

미닝님은 이해를 못 하신듯

이머시브 성애자가 만든 자동 조합대..

아하, 세렌도 이거 800번대에서 써본적이 있죠. 좋더라구요.

이게 몇개야!

이걸로 전력을 감당한다고 합니다. 무한발전이 너프가 안 되었어요. 세렌도 쓰고싶은 요구가 무럭무럭…이지만 이렇게 수차를 배치하면 참으로 보기 안 좋으므로 안 쓰겠습니다.

그나저나 이 길드도 슬슬 렉이 걸리는데. 세렌집은 괜찮지만 무스탕 집은 버벅댑니다. 얘는 괜찮은 건가?

머큐리가 사탕수수를 심었습니다. 세렌도 잘 써먹을 계획입니다.

뭘 입고있는 건가???

상고로드림의 충실한 가신..렌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오시자마자 갑자기 소나무를 캐기 시작하시길래..

세렌이 막았습니다.

자연 파괴하지 맙시다!

반대편 산쪽에서 바라본 상고로드림 길드홀.

나름 운치가 생겨나려고 하긴 하는데…여전히 산이 민둥산이라 좀 불만이네요. 나무라도 심어 볼까? 그건 다음 화에 해 보도록 합시다. 1721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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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38

 

배고파!

..

이상한 곳으로 떨어졌다

여기가 어딥니까?!

방황하던 세렌은 떨어졌습니다

멩님의 질문을 뒤로하고 세렌은 떨어져서 보이드사.

포탈을 탔냐고 물어보시는데, 모릅니다! 세렌은 그냥 우클릭하고 다닌 것 밖에 없어요!

그래도 죽었으니 집에서..침대에서 태어나겠지..하고 기대를 해 봤지만

또 여깁니다.

세렌은 패닉

답이 없는 멩님

세렌은 계속해서 떨어져 죽다가..

이게 포탈 블럭이라는걸 알아차렸습니다.

엑유가 추가하는 라스트 밀레니엄이라는데…넌 딥다크로도 부족했니? 왜 이런걸 만드는 거야

그렇게 분노를 뒤로하고 우클릭해서 집으로 가기로..

쟌넨

스폰이였습니다

극심한 분노에 빠진 세렌

괴성을 지르던 세렌은

엔더에서 죽고

익사해서 죽고

그와중에 산호초 이뻐요

상어에게 물려 죽고

하여간 많이 죽었습니다.

일출과 함께 조금 진정

진정합시다. 세렌은 젠틀한 사람이니..

그와중에 여우님은 길드장을 부려먹을 생각에 신났습니다

집에 가야 말이죠

이런 나무가 어딨어(어이

멩님이 오시겠다는데.

오시기까지 삼십분이라 그냥 세렌이 돌아가기로 헀습니다.

해안 따라 걷다보니 보트가 있네요

보트 타고 가다보니..오!

세상에 쓸모 없는건 없을지도 모릅니다.

오이 빼구요.

그렇게 운하로 진입..

쓸모는 개뿔!

운하가 삐죽삐죽한데다가 서버 틱이 나빠서 벽에 부딫쳐 보트가 개발살나기 일수였습니다

크게 분노한 세렌은 월향정님을 신나게 씹어 댔지만..

결국 길드에 돌아오긴 돌아 왔으니..좋은 것입니다

본 좌의 양봉장에 무슨 짓이야

..

존스미스..음식 텍스쳐 아주 맛있게 찍네요

배고프당

하여간, 세렌을 나락으로 빠트린 포탈은 얘였습니다. 결국 세렌이 돌로 잘 덮어 놨습니다.

뭐야 이 기괴한건

길드를 멍하니 바라보고 있으려니

허슬보이님이 나오셨습니다. 휴가십니다!

허슬보이님에게 충고를 하는 여우님, 어빗님

유감스러운 변태인 멩님은 자신의 변태성을 이번에도 발휘..

그리고 허슬보이님은 신고식을 하셨습니다.

호박거미의 악명은 유명하죠

하지만 딱 한번 죽으시고 무사히 오셨습니다.

멩님에게는 안된 일입니다.

여우님의 빨리 자라고 묘목도 많이뱉고 수액도 많이주는 전설의 나무를 위한 교배의 시작..

그런 나무가 진짜 있나? 벌도 가물가물한데 나무는 너무합니다.

얘가 다 알아서 해줄겁니다

나무를 박아놓고 에임도 올릴 겸 총을 들었다 말았다 하고 있었는데…실수로 쏴버렸어요. 그리고 탄창이 폭발탄창이라서 지붕이 날아갔습니다!

먼 곳에서 나무를 심던 초홀은 귀도 좋아요. 총 소리만 듣고 세렌을 때려 잡겠다고 달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총질로 상고로드림이 피에 물들었을 때 세렌이 총을 만들지 않겠다고 약간의 약속을 주긴 했는데…그래도 총 없으면 어떻게 삽니까? 플랜 모드가 있는데 총 쓰지 말란것은 고문이잖아요. 그래서 만들어서 조금씩 조금씩 초홀 없을떄만 쓰긴 헀는데 이렇게 들켜 버리다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오늘로 끝입니다. 반항하는 길드원에게 길드장의 위엄을 보여 주어야겠죠. 그렇습니다. 다음 화에서는 세렌이 초홀을 신나게 과녁판 삼아 벌집으로 만들어 버리는 정의구현의 끝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까지 안녕! 1038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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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일기 426

세렌견문록 2-6:: 엘븐가든, 릴리패드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3일차

 

지난 화에서, 뼈빠지게 달려 왔건만 정작 제자리로 돌아와버린 세렌.

다 때려치고 집에 가려고 했지만 마침 엘븐가든의 이창환님이 접속하셔서 제대로된 좌표를 알려주셨고, 세렌은 서쪽으로 다시 칠백블럭 가량 더 달렸습니다.

야! 엘븐가든이다!

언덕에 내려오자마자 본 광경. 아니, 본 세렌이 정말정말 좋아하는 체리나무가 아닌가!

아시다시피 비 하우스의 수분률은 세 종류의 벌집중 최고라,나무 교배에는 꽤 괜찮습니다. 참고로 요건 이창환님의 양봉장.

사실 이번 엘븐가든 견문록은 이창환님집 개인 견문록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라빝님은 요즘 잔뜩 바쁘셔서 접속이 뜸하시고, 마시어님이랑 보이님은 세렌이 겉으로 눈치챌 만큼의 변화를 보지 못해서..

늪지대 바이옴의 칙칙한 색깔, 벽돌 길이랑 램프랑 꽤나 잘 어울리는 분위기 있는 야외 양조장.

이거 괜찮아 보이는데.

나무에서 물이 흐르는 분수..?? 같은 것입니다. 이거 RHO 괜찮은데요. 분위기도 고즈넉하고. 엘븐가든이랑 알맞는 것을 만들자 하고 생각하시다가 만드셨다고 하는데 아주 잘 어울립니다. 세렌도 이런걸 본받아야 하는데 말이지요..끙

멀리 보이는 저 돌성벽은 릴리패드의 엔티머님 집입니다. 엘븐가든이랑 엄청 가깝습니다! 덕분에 이 다음에는 길 잃을 염려 안 하고 바로 릴리패드 갈수 있겠지

이창환님의 집 정문.

나도 이렇게 팬시한 사인 써보고 싶다

둥그런 원통 모양의 나뭇집 속에는 여러 기계들이랑 상자들이 들어차 있습니다. 나무가 타지 않게 조명은 스톤랜턴으로.

집주인씨

엘븐가든 전경. 마지막 집은 아마 마시어님 집으로 생각됩니다. 저 백팩 뭐야 예뻐보인당

 

자, 다음은 릴리패드로 가 볼까요! 여긴 견문록 1에도 와보지 않은 곳이였죠!

멀리 보이는 엔티머님의 탑과, 그 옆에 새로 짓는 집.

아시는 분이 있으련지 모르곘지만, 세렌은 물 위에 뭔가를 지을때 바다 바닥까지 기둥 같은게 이어지게 짓는 편입니다. 밖에 보이는 것도 아니고 딘맵에 보이는 것도 아닌데 왠지 그냥 블럭만 물 위에 둥둥 떠다니게 만들면 뭔가 멋이 없다고 할까, 불안하다고 할까, 좀 이상해 보인다고 할까. 강박증은 아닌데 하여간 그래요. 그래서 엔티머님도 다리나 탑들이 물 밑에까지 블럭이 이어진 것을 보았을때 아주 기뻤을지도. 호감도 + 40

..

뭐야 이 누추한 거처는

애플래시님 집이였습니다. 이걸 집이라 할수 있을까요. 그러고 보니 몇일 전에 세렌이 딘맵을 예찬할때 애플래시님이 반발하셨는데.

딘맵이 사실 쓸모 없다는 주장은 일단 딘맵에서도 번드르르한 집을 만들어 보일수 있는 사람이 해야 설득력이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촤하하하

하여간 애플래시님 집은 이것밖에 스샷이 없어요. 더 찍을 것도 없었거든요(어이

아캬님은 이때도 세렌을 쫒아오고 계셨습니다(어이

하늘 스토커 짓을 관둔 아캬님과 함께 엔티머님 집을 방문.

왠지 마크닉이랑 일반닉의 갭이 가장 큰 사람 같은데

처음 방문한 곳은 거대한 탑입니다.

입구가 아주 특이한 해치로 덮혀 있는데, 이 문을 우클릭하면

손잡이가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해치가 열립니다.

말리시스 도어가 추가하는 해치인데, 이런 문이 있다는것도 몰랐던 세렌은 엄청난 쇼크를 받았을지도. 우왕 쩔어

공기질이 추가된 후 질식의 위험에 빠진 엔티머님이 급박하게 추가한 나뭇잎들이 보입니다. 엔티머님 근황 (http://cjw9894.tistory.com/) 에서도 보실 수 있지요.

콕스 사랑해

세렌과 비슷할 정도로 빈곤해보이시는 생활(울먹

하지만 집안 데코레이션이 아주 좋으니 기죽으실 필요 없습니다. 적어도 우리는 콜라 유코 누리 테러 삼대장들보다는 나은 생활을 하고 있는 겁니다.

누리님은 요즘 좀 멋있어지셨으니 예외일지도 모르지만.

다음 방문한 곳은, 이 집 뒤편에 엔티머님이 새로 짓고 있는 섬같아 보이는 건축물로.

아치가 아주 인상적이에요. 세렌은 아치를 아주 좋아하죠

이런 기둥 디자인도..캬

아직 미완성이라 많이 되어있진 않았지만, 조금 보는것만으로도 완성될 날을 기대하게 만드는 건축물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반면 애플래시님은 옆에 서있는 거대한 집에 주눅이 들어 숨이 막히시는 모양

 

자, 길어지니 이만 합시다. 마지막 두 마을은 다음화로. 칭송받는일기 426화 끝!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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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허리야

 

칭송받는일기 109

가기전에 알타를 완벽하게 손본 모기님.

마지막으로 접속한 모기. 남자는 등으로 말합니다

세렌이 출근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 저기서 활 당기는 모기는 스태츄가 아닌 진짜 모기입니다.

퇴근해서 보니 세워져있는 스태츄와 모기의 모든 아이템이 담긴 ME 체스트

(우울

그렇게 모기는 갔습니다. 금방 다시 보기를 빕시다. 그리고 모기님이 다시 올 때까지 이 월드가 멀쩡하기를.  저 체스트 안에는 길드 최고의 사냥꾼 모기님의 유품답게 굉장한 아이템이 많았는데, 모기님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손 안 대고 놓아두기로. 나크님인가 아즈루인님이 고글만 하나 가져갔고, 나머지는 그대로 있습니다.

저번에도 말했듯이, 사움크래프트는 월드가 이미 웬만큼 확장된 후에 들어왔고. 덕분에 연금에 필요한 샤드 등의 물품이 상당히 부족한 상태. 그래서 세렌은 샤드를 얻을수 있는 벌을 만드려고 했는데..

정말 더러운 변이확률, 그리고 떨어지는 번식력으로 오더 벌만 하나 만들고 그냥 때려쳤습니다. 그리고 오딘님께 오버월드에 사움 샤드와 노드 레트로젠을 켜 달라고 요청하는것으로 해결. 조금 허무해

매직비 계열 벌들이 노예처럼 일해준 덕분에 매직왁스가 많이 모여서 만들어본 레질리언트 프레임. 매직왁스를 존나게 처묵해대는 대신 내구도가 무려 800! 임프레그네이트/매직 프레임 내구도가 240이니 3배 이상, 내구 720의 프루븐 프레임을 능가합니다. 양봉기에서 6시간 정도 간다는 말. 생산 증가폭은 일반 프레임과 동일합니다 (3개 박을시 80%, 아피에리)

레질리언트 프레임(환

진풀 강좌에도 써 있지만, 비니 모드 제네틱스는 이제 많은 기계가 에탄올을 필요로 한다는 충격과 공포의 소식이 있었습니다. 제네틱스를 하려면 에탄올이 있는데, 문제는 RMS 서버에서 모드 자동농장류가 일체 밴이라는 것...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바닐라 선인장 농장을 만들었씁니다 (아즈루인님이). 지금도 에탄올은 아주 조금씩 쥐방울만큼씩 쌓이는 중입니다.

아즈루인님이 만드신 첫 알베어리. 아직 알베어리 놓을 전용 공간이 없어 대충 좁은 곳에 낑겨 놓고 있습니다.

1.7.4가 되어서 부쩍 자주 보이는 클라이언트 사이드 청크 에러 현상. 간단히 청크가 완전히 맛이 가서 온갖 이상한 블럭으로 꽉 차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다행이 클라에서만 보이는 에러고, 서버에는 문제 없을 뿐더러 재접하면 사라지지만 그래도 꽤나 거슬릴지도. 왜 일어나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왠지 이런 클라사이드 에러에선 AE2 블럭이랑 플락비어드 스팀 블럭들이 자주 보여..

맛이 간 청크 근접스샷. 이거 찍은 직후 튕겼습니다. 재접하니 그냥 길드홀.

나크님 알타에 놀러갔는데, 바닥에 플럭스가 고여 있어서 조금 놀랐을지도. 여쭤보니 별로 문제 없다 하십니다. 그런건가?

개피 개….좀비인줄 알았다. 조금 불쌍해

나크님, 아즈루인님이랑 광질할 겸 딥다크에 갔습니다. 세렌이 먼저 개돌해서 횃불을 배치했는데, 빙글빙글 돌다가 하늘로 날아올라 보니 횃불 배치 모양이 이렇게 되어있어..

..

조금 감동했습니다. 왜인진 몰라. 나선은하같아

서버에 새로운 모드가 하나 들어왔는데 엄청난 양의 마블과 바살트, 라임스톤을 추가하는 모드인 아티피스. 이 모드 마블, 바살트가 워낙 보기 좋기도 하고, 무엇보다 마블 바살트 라임스톤이 초대량 생성되는 대신 마블 석탄, 마블 구리(??) 같은것도 같이 생성되어서 광질에 큰 지장도 안 갑니다. 예전에 크래시해서 뻈었는데, 이젠 한층 나아진듯

메탈러지 구리 (왼쪽) 마블구리 (아래쪽)

돌아다니는데 칼이 둥둥 떠있는걸 보았습니다. 든 사람은 안 보이는데..

..

다가갔더니 때렸습니다. 전 아즈루인님이나 나크님이 투명포션을 마시고 떄린줄 알았는데, 두분다 아니라고. 하긴 두분 무기로 세렌을 떄렸으면 두세번 죽었겠죠. 알고보니 프리미티브 몹 모드에서 추가하는 저주밭은 장비. 그냥 장비가 돌아다니다가 유저를 존나 팹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모 테러리스트 블로거의 ‘뇌 빨아먹는 슬라임’ 이 나오는 모드이기도 합니다.

 

 

 

 

모기 영묘 프로젝트

모기님이 간 다음, 모기님이 남긴 유품을 정리하다 든 생각. 모기님은 상고로드림의 중신 중 중신이였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재가 아니겠습니까.

어떤 사람은 모기님이 길드장 세렌보다 더 발전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는 모양 (부들부들

그래서 모기님의 영묘를 만들기로. 계획을 짜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귀족스럽고 고풍스럽고 위엄있는 건축에는 금 블럭이 필수적이죠. 그 치명적인 황금색은 그 어떤 블록도 재현해 내지 못하는 아름다움.. 그래서 금 블록을 쓰고 싶었는데.

길드 연금술사 나크님이 금을 마련해줄 테니 걱정 하지 말라 하셔서 금블록을 조금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짓기 시작한 모기의 영묘 (mausoleum). 아직 광장부만 계획되어 있고 홀 본당은 생각도 안 해 놨지만, 일단 광장 끝나고 생각하기로..

광장의 네 귀퉁이에는 미나레트 (탑) 이 네개 설 예정인데, 프로스티 블록으로 몸통부를 만들고 지붕은 라피스 블럭과 금으로 같이 장식하기로 했습니다. 저기에 들어가는 금을 계산해 보니, 첨탑 지붕 한개에 금블럭 172개가 들어가는 것으로 계산이 됬습니다. 즉 첨탑 하나는 금 1500개 정도가 들어간다는 말. 모기님에게 표하는 합당한 예의가 아니겠습니까 이게.

허나 막상 금을 쓰기 시작하자 아즈루인님이 패닉

 

나크님도 패닉

 

곧 아즈루인님이 불평하기 시작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탑을 철거하겠다 지붕을 뜯어버리겠다는 협박을 하고 계십니다. 흑흑 테러리스트…과연 모기님의 영묘는 제대로 건설될 수 있을 것인가!! 우리 길드를 위해 이렇게 힘써주신 모기님인데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여러분 세렌을 도와주십시오..모기님을 위해 같이 노력합시다!  

칭송받는일기 끝!

 

 

PS. 이시리얼 플랫폼/산업 콘크리트 블럭을 쓰면 안되는 이유

성의의 문제도 있을 뿐더러

이시리얼 플랫폼, 콘크리트 옵스큐레이터 등의 ‘텍스쳐만 입히는 페이크 블럭’ 의 경우 라이팅 (=빛) 계산이 전혀 되지 않아 그림자가 없습니다. 그 얼마나 끔찍한 광경인지. 그래서 리얼황금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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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2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일요일이 가네요. 나름 만족스러운 휴일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와하하하

머큐리가 준 재킷

사이버웨어..?? 버려 버리겠어

하지만 입어보니 나름 패셔너블해서…일단은 가지고 있기로. 흠흠. 사이버웨어라고 쓰레기만 있는건 아니였을지도 모릅니다. 쓰레기의 비율이 99%라 문제죠.

왜 싸이버웨어 물건을 가지고 있는 거냐? 설마 사이보그가 된거 아니겠지?

당연 아니오

좋아

상고로드림은 인간의 길드입니다

머큐리랑 무스탕의 대화를 보고 있자니

응?

네가 사이보그가 됐다고?

이후 머큐리가 직접 날아와 자기가 인간이라 주장했습니다.

믿습니다. 길드장은.

응?

설마

머큐리..

네 뼈는 무엇으로 만들어졌나?

인간 뼈입니다

엑셀서스님이 말하길…그 HP를 얻는건 뼈를 교체하는 방법 뿐이라고..맞는가????

절때 아닙니다

좋아 믿는다

상고로드림의 내분을 노리는 엑셀서스님은 나쁜 사람입니다

구웩

쓸데없이 화려한 렌즈플레어

저번화 끝자락에 등장한 기계 오두막에 탑을 하나 붙인 다음 풍차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그 전기를 다시 화로 뎁히는 기계로 연결..

다시 전기 시대 진입입니다!

이머시브 빠돌이 1,2

시간이 남으니 무스탕 집에 한번 가 볼까요.

근처에 깔린 조약돌 봐라

자연을 왜 이리 학대하는것이지

AE가 들어섰네요

긍지 없는 모드…세렌은 AE를 싫어합니다. 들어온 초기..17차에선 좋아했지만…

물론 무스탕의 AE는 드라이브를 박는 방식의 정식 AE가 아니라..드로워 컨트롤러 잔뜩 달아 사용하는 야매 AE입니다

이머시브에 빠졌다는걸 말해주듯 곳곳에 이머시브 멀티블럭들이 자리하고 있어요. 멀리 세렌집도 보입니다.

보다보니 이거 나쁘지 않은데..

크흠

세렌도 IE를 중점적으로 파볼까 하는 생각이 조금 들었읍니다

한쪽에선 프레서가 신나게 판을 찍어내던데…으음. 세렌도 이걸 써 볼까요…롤링머신 계속 돌리기 괴롭고…

충분히 보고 세렌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여기 어떻게 IE를 짜 놓을지 머리를 조금 굴려봐야겠습니다. 세렌이 마지막으로 기계 모드를 미친 듯이 만진 적은 꽤나 오래된 듯 한데…그래도…이번에 한번 모처럼 해 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과연 세렌은 IE의 정점을 찍을 수 있을 것인가? 그 첫발자국은 다음 화에 내딛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하겠습니다. 1720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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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일기 20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이야~ 오랜만이에요. 두달..세달 만인지 잘 모르겠네요. 세렌이 좀 바뻤거든요. 하하하하!! 원래 직장인이 되기 시작하면 이렇게 돼요 .여러분도 직장인이 되시면 이해하실 것이라 믿읍니다. 그러니 이해해 주십시오!

23차 상고로드림도 그 영화가 저물었습니다. 모기님을 위한 황금 첨탑은 아쉽게도 완성되지 못했어요. 금이 너무 문제였습니다. 아즈루인님이 목숨을 걸고 막으신 것도 있고, 무스탕도 무스탕도 막았고 나크님도 세렌을 패 죽이면서까지 막은 것도 있습니다만 가장 큰 것은 모기님이 제발 그런데 금 쓰지 마세요라고 애걸복걸…해서 세렌이 마음을 돌린 것도 있습니다. 당사자를 위한 것인데 당사자가 싫다니 따라 주는게 인지상정이잖아요. 그래서 뭐..

이곳에 모기님의 늠름한 동상을 세워 그분을 기리기로 헀습니다. 몸 성히 돌아오시기 바랍니다!!

 

뭐 그건 그렇게 되었고. 모기님이 없어도 세렌과 로페카의 모래시계는 계속 돌아가니까요. 인셉션처럼…실질적으로 접속은 8월 말에 대부분 끝냈고, 두달 동안 서버가 노는 동안 세렌과 오딘님 그리고 많은 분들이 다음 서버를 어떻게 계획할까 등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서버를 헬게이트로 몰고 가려는 모기님과 그걸 목숨을 걸고 막는 세렌의 반복이였습니다만, 세렌은 서버장이 아니니까요. 결국 오딘님이 뜻을 관철시키면서 아무래도 다시 한번 지옥불 난이도의 서버가 될 것으로 보이는 슬픈..어흑흑흑…뭐 그런 일이 있겠습니다. 흑흑흑흑..

아참, 그동안 바닐라 유저를 위한 로페카 퓨어뷰 서버..도 열었는데, 호응이 없어서 금방 닫혔습니다. 모드 한 사람은 바닐라를…뭐, 바닐라도 나아지고 있지만요. 이번에 1.8 버전이 처음 나왔습니다…만, 갈길이 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 내년이면 1.8 로 올라가지 않을까요? 다행이 이번에 로페카도 약간의 버전 업을 했습니다. 드디어 1.7.4신세에서 벗어난 거죠. 이제는 1.7.10입니다!! HAYO! 세상에 서브 버전이 10까지 나오다니 얼마나 불안정했다는 말인가? 조금 덜 불안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에 크래시 많이 했거든요.

그러면, 칭송받는일기 200번대! 마인크래프트 1.7.10 첫번째 시즌! 로페카 1.7.10 시즌 1! 26차 상고로드림을 시작합니다!

오우, 큐트한 닭이잖아. 안녕? 나의 치킨이 되어라!

그리고 세렌은 닭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구웨엑

소 돼지 닭 양같은 아주 카인드한 중립 몹들까지 유저를 패게 하는 모드인 스페셜AI가 들어왔기 때문이에요. 오딘님의 어두운 면을 엿볼 수 있지 않습니까?

온도, 수분, 공기질, 정신력의 네가지 패러미터를 추가해서 한 개라도 삐끗하면 정상적인 마인크래프트 생활이 불가능한 모드인 엔바이로마인도 추가 되었습니다.

앞날이 캄캄합니다. 햇볕 쬐면 타죽고 물 안마시면 말라죽는 그런 모드에요.

뭐가 문제인지는 몰라도 좀비가 가득합니다.

살려 주십쇼

구웨에엑

소를 탄 좀비입니다

때리면 소랑 좀비랑 같이 때립니다..두방이면 KO..

서버에 지금 없으니 팝콘 뜯겠다 이거지..

유저들은 전부 나무 위에 올라가서 이 좀비 떼거지가 사라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밥님은 누리님이랑 따로 살 생각에 들떠있습니다

아니 따로 살고 싶으신 것 같은데, 누리님은 절때 그럴 생각 없으신듯.

정작 사밥님도 들어오자마자 누리님을 찾았습니다…왜 치정극을 보여주는지 잘 알 수 없습니다

이래서 시티즌은 항상 거대한 길드가 됩니다.

전력들이 하나 둘 군대로 끌려가 소수가 된 상고로드림으로는 부러울 따름입니다. 흑흑흑

제 인기를 실감할 수도 있군요

얜…얜 누구야

두번 맞고 죽었습니다

서버가 정체를 알수 없는 엄청난 렉에 신음하는 가운데…세렌은 머큐리를 찾았지만

어딨니(암울

동접이 무려 열명이에요. 엄청 늘었죠??

흑흑..머큐리 어딨니

일단 나무를 캐고 돌을 캐서

조금 떨어진 곳에 구멍을 마련했습니다.

안 그럼 죽겠거든요

이번 시즌은 세렌 또한 개발자로 참여해서…광물젠 컨피그를 맡았습니다. 그냥 간단히 말해 오딘님이 이리저리 요구하는 대로 광물 양을 줄이고..뭐 그런 겁니다. 험난한 거죠. 세렌도 짜면서 아주 힘들겠군…이라 생각했는데…뭐…

횃불이라도 만드려고 열심히 나무를 굽고 있으니

오딘님이 오셨습니다

윽..저 퀀텀 갑옷 세트..세렌도 입고 싶습니다…단 한번도 입어본 적이 없으니까요

케익이 어쩐 일로.

주시는 걸까요?

..

배고파 죽겠는 지금 이 시점에 이건 반칙입니다

뭐, 여기까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렇게 케익을 받아 먹었기에 지금 세렌이 글을 쓰고 있는 거에요. 지금 밖에서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 좀비에게 밟혀 죽을 테고, 스폰에서 얼마 멀지 않긴 하지만 죽는건 싫으니 어쩔 수 없죠. 결국 이렇게 글을 써서 밥을 빌어먹는게 세렌의 미래가 될 지도 모릅니다.

자! 이 정도로 하죠. 험난한 서버, 모기와 무스탕 양 날개가 꺾인 세렌이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요? 상고로드림에 남은 자는 잘 보이지도 않는 오슴님, 나크님, 머큐리, 학업으로 바쁜 아즈루인님 뿐인데, 과연 이번 시즌 상고로드림은 그 발자취를 남길 수 있을지! 앞으로 세렌과 함께 알아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일단 이만! 세렌의 스물 여섯번째 개문선언으로 칭송받는일기 201화를 마무리하겠습니다!

26차 상고로드림 시작합니다!

 

 

ps

초치는 사람들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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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허리야

 

칭송받는일기 108

 (우울우울

자신이 떠날 날을 박아 두신 모기님입니다. 얼마 안 남았어요. 잘 갔다 와요. 

안녕 판타랏사.

요긴 나크님이 사움크래프트를 할 곳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왜인지 모르게 거대한 수조가. 사실 마리컬쳐 할 곳이였지만 바뀌었다고.

스샷 상의 파랗고 초록색 선을 만들어내는 블럭들은 빌더스 가이드의 블럭들입니다.

건축에 도움을 주는 여러 도구들을 잘 사용해야 진정한 건축가죠. 아키텍트 테이블, 빌더, 빌더스 가이드 블럭이 총동원된 곳.

특히 마음에 들던 블록은 이것.

벽같은거 지을떄 중심블럭이 어딘지 찾기 위해 일일히 재곤 했는데, 이런 블럭이 있을 줄이야(부들부들

빌더가 요구하는 물 999버킷의 압박 (..)

결국 물은 플러드게이트로 채웠습니다.

이떄 (8/25) 사움크래프트가 드디어 서버에 들어왔고. 가기 전에 모기님은 사움으로 마지막 불타오르기로. 문젠 오버워르를 리셋할수는 없다보니, 실버우드 같은걸 찾으려면 말도 안되게 멀리 나가야 했습니다. 세렌이야 벌 자주 찾으러 다녀서 먼곳에 게이트 만들어 가는게 익숙해졌지만. 하여간 저기서 실버우드를 발견해서, 모기님이랑 같이 가기로.

지옥에서 본 모기님의 사냥 솜씨. 날아다니는 위습을 한번에 맞춰 터트리는 위엄.. 물론 저런거 세렌은 안 합니다. 세렌은 육체파니까요. 세렌이라면 자고로 검을 가지고 개돌해야 세렌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저 활인지 매터캐논인지는 정말 존나 세더군요. 한방 한방이 핵무기급

그래서 발견한 실버우드.

모기님이 사우뮴 그래프터를 꺼내더니 묘목을 캤습니다. 잎 한 블록당 실버우드 묘목 한개.

..

이렇게 실버우드묘목 얻는게 쉬워도 되는 건가(혼란

하지만 묘목으로 에탄올을 만들겠다 하니까 바로 협박이 돌아왔습니다 (꿈틀

그리고 한 한뭉 캐시더니 더이상 필요 없으시다고 해서 돌아왔습니다.

남아있는 나무 좌표는 누리님 드렸습니다. 세렌 착한 아이(따뜻

정비된 사움 스페이스. 왜 물이 있는지는 묻지 맙시다.

두 사움술사.. 모기님과 나크님이 서로 인퓨전 알타를 만드려고. 한명이 블럭을 놓으면 다른 사람이 부수고, 다른 사람이 놓으면 다시 첫번째 사람이 부스는 캐삽질을 반복

모기님은 이성을 잃었고, 나크님은 도주했습니다

결국 알타 제작은 모기님이 혼자 하는걸로.

음식이 없다고 하니까 모기님이 넘겨주신 가방. 음식 전용인가..빌어먹을 스파이스 오브 라이프

헝거 오버홀보다 열배는 무서운 모드입니다. 모두가 동의할듯

나이터 만들기가 쉬워졌댑니다.

세렌 이미지가 이런게 아닌데, 요즘 문제를 좀 일으켜서. 문제아로 낙인 찍혔을지도(우울

(참담

전편에 이시리얼 벌을 뽑으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고 썼었죠. 이번편 쓸 때까지도 안 뽑혔습니다. 근데 모기님이 돌아다니시다가 던전에서 오블리비언 프레임을 발견. 커헉!!

양봉에 관심이 1g라도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블리비언 프레임은 벌의 수명을 무조건 1벌틱 (=27.5초)로 줄여 버리는 최강 개사기 프레임. 오블리비언 프레임이 있고없고는 천지 차이. 이걸로 이시리얼을 뽑으려고 하니까 교배가 거짓말 안하고 100배는 빨라졌습니다. 생각해 보아요. 27.5초에 한번씩 교배하는거랑 10분에 한번씩 하는거랑.

그래서 뽑은 이시리얼. 사랑해요 오블리비언(환

 

음 이 정도로 할까. 다음에 뵙시다 .다음편은 모기님이 출현하시는 최후의 편입니다(암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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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1/16/2016

 

#849

 

봉소와! 세렌입니다. 세렌은 블랙 커피를 좋아합니다. 인생의 쓴맛 그 자체…크흠..어른이다 이거죠

갓갓 갓갓갓님이 놀러오셨습니다.

저 핑크색 완드는 무엇일까요? 핑크색 완드는 본 적이 없는데…모델 텍스쳐는 여전히 기괴합니다. 답이 없어요 보타니아

띠용

이게 뭔가?

무스탕이 열심히 자신의 사움 탑을 짓는 동안..세렌은 드디어 양봉기계실 파이프 재단장을 끝마쳤습니다. 곳곳에 임펄스 아이템덕트를 써서 전송 좀 빠르게 하고..이제까지는 파이프가 이곳저곳 얽혀 있던 개판이였다면 이번에는 아주 깔끔하게 하나로 정리했다는 차이가 있겠네요. 써멀 아이템덕트 갓갓입니다. 써멀 사랑해! 또한 보시면 서보가 없다는 것도 아실수 있어요. 이유는 서보 여러개 박느니 리트리버 하나 박는게 좋다고 생각했거든요. 맞겠지? 와하하하

신기하게도 로봇들이 전부 한데 모여 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이렇게 옹기종기 모여 있으니 귀엽습니다.

뭐니 넌… 써멀 칭찬해 준지 스샷 세개만에 망가진게 보이네요. 하여간 써멀 이놈들은..어이구

하지만 써멀밖에 할수 없는것들도 있죠!!

바로 이거라던가.

크라이오시움을 가득 담은 이 플럭스덕트는

틱당 1만 RF였던가? 그 정ㄷ도의 전력을 옮길 수 있게 해줍니다.

이걸 쓰는 이유는 순전히 스플라이서 때문. 틱당 1만을 딱 먹거든요. 상고로드림이 전기는 있는데 그걸 운송할 방법이 없어서 스플라이서가 맨날 기어다녔는데, 결국 이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미안해요 인큐베이터 안 써서..하지만 60분 vs 10초 당신의 선택은?? 그래서 스플라이서같은걸 넣은게 잘못입니다 비니!!

이것에 맞춰 에너지 셀도 레조넌트로 하나 업그레이드하고..

설비도 갖춰서 애벌레 조작 자동화…를 이루었습니다.

이래도 되는 건가? 그래도 괜찮겠지…

오와 열을 맞춰 선 로봇들

나머지 하나는 어디갔는지 모르겠읍니다

아! 너무 귀엽다!

동쪽으로 보이는 공업 지대.

와떼스님의 농장탑과 머큐리의 공장들…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신스틸러인 보타니아 또라이같은 하늘이..멋지군요

스토커신가

무스탕이 만든 사움 연구실 넘버 투…

세렌은 이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질책한 후 다시 만드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만들기를 거부하던 무스탕은…

또 다시 집을 부숴 버렸습니다

세렌이 너무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길드원을 강하게 키우려는 길드장의 눈물겨운 질책의 매..라고 생각해 주십시오

나무 집을 제의헀지만 지어 본 적이 없다고.

어떻게든 조언을 하려고 하던 세렌이였지만

무스탕이 맛이 가 버린것을 보고는

포기

이렇게 해서 상고로드림의 네 건축가..들은 세 건축가가 되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건축가에서 탈락한 자가 만든 또다른 사움 연구실

세렌은 이것도 뜯어 버렸습니다. 849화 종료!

 

 

다음 블로그들에서도 시즌 6 생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entimblog.tistory.com/ - 엔티머님

http://dbregi.tistory.com/ - 디블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 페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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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37

 

구웨에에엑

드디어! 상고로드림 길드홀이 완공되었습니다. 엄청 시꺼멓다구요? 멩님이 그렇게 디자인했으니 그런 겁니다. 멩님에게는 상고로드림이 암흑 길드..악의 길드..정도로 보이는가 본데. 설마 본 길드장이 길드홀 완공시키라고 쪼아서 그런건 아니겠지. 늦어서 그런 거라구요.보시다시피 100% 바살트로 만든..아니 90%인가..그런 어두운 암흑의 길드홀입니다. 바닥은 유리인데, 지하에 동굴을 흐르는 스트림 강이 있거든요. 그게 보입니다.

지하는 이렇게. 강이 흘러서..

요렇게 빠져나옵니다.

참으로 운치 있는 광경이 아닐 수 있습니다. 멩 님의 건축과 실내장식은 알아 주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세렌의 마음에 여러모로 쏙 들은 길드홀. 단점이라면 세렌이 앉을 자리가 없긴 한데..그냥 서 있죠 뭐

상고로드림의 일출과 일몰

비오는 날의 상고로드림

어라? 그렉 터빈으로 바꾼거 아니였나? 어느새 다시 스팀 엔진들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왠진 모르겠습니다. 세렌은 기계실 담당이 아니인지라. 전력이 빵빵하면 뭐, 됐죠…

길드 곳곳에는 이렇게 표지판이 박혀 있습니다. 머큐리..북극여우..월향정님의 대화인듯 싶습니다 .그냥 IRC에서 하면 안되는 것인가?

TODO리스트가 언제부터 있었더라??? 위에서부터 자동화 설비 (그렉 서킷용), 양봉, 정제소, 초홀의 수목원, 신 길드홀 인테리어..건축 더 하기..입니다. 이중 적어도 길드홀 인테리어는 끝났네요

스토레지 버스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이런거 만들었다고 욕하는건 아니겠지(소심

그리고 기계실 구석에 양봉용 꿀, 프로폴리스, 비왁스 등을 저장하는 곳을 만들었어요.드라이브는 쓸줄 모르니 이렇게 스토레지 드로워로..괜찮은 거겠지? 길드장 핍박당하는거 아니곘지?

잘 됩니다

대만족

요걸로 양봉 파이프를 만들어서!

드디어 양봉장도 다이아몬드 파이프 신세에서 벗어났습니다.

HAYO?

디블의 농장…뭐야 터졌구만

ㅋㅋ

멩님은 요즘 반쯤 상고로드림인이 다 되었습니다. 슬슬 명예 상고로인증을 드려도 될 듯 합니다.

좐스미스 텍스쳐팩으로 본 양봉쪽…어라, 누가 낚시하는 동상이 들어섰네요 .운치 있죠? 세렌이 만든건데 마음에 듭니다. 동상이랑 주크박스 빼고 연못이랑 판자들..등등

초홀이 벌을 좀 캐 왔다고 상자에 넣어 두었습니다.

수목원을 만드려면 볼드 사이프레스랑 움버 어텀 나무가 필요하다는데…그걸 왜 나에게 말하는 건가?

사실 세렌이 관리자거든요. 레시피 추가해달라는 항의입니다.

음 벌이 많구만

결국 초홀의 요구대로 조합법을 넣어 주었습니다. 왠지 그 나무들이 젠이 안되는거 같았거든요.

아, 처음 들어 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초홀의 수목원은 박물관을 짓고 할게 없어진 초홀의 no.2 프로젝트입니다. 갖가지 나무를 심어서 멋지게 보이는 수목원을 만들겠다는 생각입니다. 세렌도 뭐, 장식 좋아하니까요. 초홀이 필러로 언덕을 날리고 거기 나무를 심는 짓만 안 하길 바랄 뿐입니다. 건축도 잘 하고 정말 어려워 보이는 것들도 잘 만드는 놈인데 주변 환경을 너무 생각 안 해요 ㅅㅂ

초홀의 박물관 앞에는 웬 고래가 잡혀 있네요

뭐야 이거?

심지어 고래 이름도 초홀입니다

세렌은 이걸 죽일까, 헀는데 초홀이 손을 대지 말라고 발광을 해서 죽이진 않기로 했습니다.

흉물이잖아 근데. 왜 고래가 여기 있는거지?

프로젝트 목록에 몬스터 랜드..아쿠아리움…등이 있습니다.

아쿠아리움 만드려고 잡아 놓은 건가?

초홀은 그린피스에게 방문을 한번 받아야 할듯 싶습니다. 과격한 시위를 당해봐야 동물을 잡을 생각이 안 들겠죠. ㅅ하지만 그건 나중으로 하고. 일단은 오늘은 이 정도로. 1037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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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0/22/2017

 

#1601

 

섹스섹스

스틸 로드를 만들었습니다.

뭘 하냐구요?

스쿱을 만들기 위해섭니다, HAYO!

그렉이 많은 곳에서 욕을 먹고 있고, 세렌은 기꺼이 그 욕함에 동참할 의사가 있는데…그렉이 잘한 것을 딱 하나만 꼽아 보자면 바로 여러 종류의 스쿱을 만들수 있게 해준 것…열번 쓰고 부서지는 스쿱이 아니라 수백번 써도 괜찮은 스쿱이 있어서 양봉업자는 조금 행복합니다.

그렉때문에 미칠것 같다는 머큐리

세렌도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같이 사는 사람이 세렌이랑 머큐리밖에 없으니 머큐리가 전부 다 해야 하겠지요. 세렌은 길드장이니까요.

나무가…머큐리…네가 어째서..자연을 사랑하는 네가…

머큐리는 일반 도끼의 찹트리 (그렉X)가 64블럭밖에 안 되어서 이렇다고 변명했습니다. 사실 찹트리가 아니라 베인마이너를 응용한 건데..멀리서부터 64블럭을 어떻게 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이 기능을 풀어 버리면 맨손으로도 수천만 블럭을 부실수 있는 OP가 되어버리니 어쩔수 없이 가한 제약이긴 합니다만…가슴이 아프긴 아픕니다.흑흑흑흑

벌집 찾아 다니다가 마을..이랑 양봉집을 발견했습니다.

문이 막혀 있네요. 머큐리가 막은 것일까요? 죽지 말라고.

다행이 양봉업자는 살아 있었습니다. 게다가 HAYO한 것이..그림에선 잘 보이지 않지만 오크나무 24개로 에피어리를 하나 준다고 해요. 아니 이건 미친 소리 아닌가! 혜자잖아! 세렌은 싱글벙글 하면서 재빨리 두개를 바꿨습니다.

음..사움

인피테크에는 사움이 빠질 수 없고, 세렌은 머큐리, 무스탕 등의 유능한 연금술사들을 길러낸 좋은 스승이므로…다시 이번에 세렌이 사움을 잡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ㄱ ㅡ래서 해 보기로.

머큐리도 사움을 어느 정도 해 놨는데, 그 이유는…빌어먹을 그렉 용광로를 버티지 못해서라고. 1시간 35분에 강철 16개를 만드는게 너무 괴로웠다고 합니다. 하긴 세렌이 생각해도 괴로울 듯 싶습니다.

와 버킷 레시피 봐

이번 시즌의 기획자는 멩님이랑 북극여우님입니다. 둘이서 인피테크를 아주 잘 알기도 해서…하여간, 이번에 서버에 비니모드가 없습니다. 세렌은 그게 무슨 소리야 구와아아악을 외침녀서 제발 넣어달라고..벌집 레트로젠 해 달라고..부탁하고 있습니다. 위 스샷은 그 간절한 부탁의 현장입니다. 제발! 비니모드 학대하지 말아줏비쇼!

그렇게 부탁하다가 죽었습니다..집 안에서

머큐리 제발 횃불 키고 다녀라(암흑

죽고 나니 스폰이네요. 이런 제기랄! 걸어가야죠

요건 누구 집일까요?

하여간 돌아와서, 열심히 사우모미터를 들고 돌아 다녔습니다.

ㅋㅋ옛날 생각 나잖아. 사움 이짓하는건 벌써 3년은 된거 같아요

오라노드도 찾고

사실 집 옆에 여러개가 있던데.

무식한 연구도 계속 하고..

그렇게 해서 첫 나이터를 만들었어요.

정말 반복적이고 기본적인 것이긴 하지만 세렌에게는 위대한 한 걸음입니다. 위대한 연금술사가 될 것이기 때문이죠!

돌아다닌지 얼마 안 되어서 퓨어 노드를 발견했습니다.

사실 헝그리인것 같아 보이ㅕㅆ는데 그냥 개돌한 것..ㅋㅋ

초보적인 실수인 크루시발 넘치기도 해 보고.

오랜만이라 어쩔수 없어요

세렌 손으로 사우뮴을 만들어보는건 꽤나 오랜만이에요.

물론 뒷처리는 머큐리가 헀습니다.

세렌은 길드장이라서요. 뒷처리를 할 수가 없어요. 여러분도 좋은 길드장 되시기 바랍니다. 1602화 종료!

 

 

 

다음 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이릭를 볼 수 있어요.

엑셀서스의 육식일기 – http://minetechmo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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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일기 425

세렌견문록 2-5:: 빈민촌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3일차

 

 

마음대로 날아다니는 마법사들.

반면 세렌은 날지 못합니다. 그래서 플라이트도 구걸해야 하는 상황.어흑

다음으로 어디로 갈까 궁리하다가, 일단 가장 가까운 엘븐가든으로 가기로 결정. 그런데 지옥이 리셋되면서 모든 지옥 게이트들의 연결도 끊어져 버려, 엘븐가든으로 직행할수 있는 게이트가 없다고 합니다. 꼬였거든! 그래서 가장 가까운 갈색시티로 간 다음 거기서 오버월드로 걸어서 가기로 했어요.

메이궈춘과 돌벽돌 밖 네더게이트가 꽤나 위험한 편에 속하기에 엑셀님이 오셔서 몹을 싸그리 쓸어주셨습니다. 저 석궁..

세렌은 꿈도못꿀 미친 데미지를 자랑하는 초월급 석궁이죠.

세렌이 앞을 가는 동안 계속 앞에서 몹이 죽고 있길래

세렌은 그 석궁이 언제 실수로 자신을 노릴 지 몰라 두려움에 떨고 있어야 했습니다 (..)

 

갈색시티 게이트에서 겪은 아주 기가막힌 상황 

세렌이 갈색시티에 도착하자마자 가스트가 게이트를 개발살냈습니다. 그래서 세렌은 갈색시티 게이트가 꺼졌다며, 갈색시티 마을주민에게 라이터 가져와서 불을 켜달라고 요청했어요.

1. 유코님이 나옴 -> 헉 라이터를 안가져왔다

2. 쿨감님이 나옴 -> 헉 라이터를 안가져왔다

..

뭐하는 마을이야 이거

철괴를 가지고 다닐리 없잖아요 세렌이

결국 아캬님이 멀리 떨어진 돌벽돌까지 가서 부싯돌을 가져와 게이트를 여셨습니다.

갈색시티는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갈색시티에서 스폰샵으로 가는

극혐

코블 일자길 한중간입니다.

만든 사람은 극혐 장인 유코.

아니 물 위에 띄운것도 아니고 물이랑 같은 레벨에 박았어

무한물 사라져서 이거 부수면 물 흉측하게 되는거 몰라요?@#?!#?@!#?!?@#?!@#?#@!?

걸어다니기 힘들다고 불평하자 사움을 하라며 세렌을 질타하는 오딘님.

물론 세렌에게 사움은 무리입니다(웃음

걷다가 스폰샵을 지나 계속 걷나보니, 엘븐가든이 아닌 이상한 공중 건축물이 있는 곳에 도착했습니다..????

아 여기

빈민촌

이였군요. 몰랐습니다. 사실 빈민촌은 스폰샵에서 동쪽으로, 엘븐가든은 스폰샵에서 남쪽으로 그다지 떨어지지 않은 곳인데, 이때 딘맵이 수리중이라 없어서 세렌은 길을 몰랐고, 길을 알려줄 사람들이 다 유코 엑셀서스 쿨감 누리 등등의 치명적 길치들이다 보니 세렌은 이상한 말 듣고 이상한 곳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뭐 여기도 취재(??) 할 예정이였으니 한번 둘러 보도록 할까요.

부럽다 용암!

로페카에서는 용암 발전은 밴 되어 있습니다. 근데 모든 용암이 다 그런게 아니라 용암의 주 원산지(??) 인 지옥용암만 밴으로, 오버월드에서 뽑아낸 용암은 발전에 사용할 수 있어요. 그럼 아니 용암에 MADE IN 표시가 붙어있는것도 아니고, 이게 오버월드 용암이니 지옥용암인지 어떻게 아느냐? 하고 물으신다면, 솔직히 밝혀낼 방법은 없습니다. 양심있는 서버원들의 양심에 맡기는 거죠. 다행이 모두가 잘 따라 주어서 믿고 굴러가는 로페카가 되었을지도. 캬하하하

세렌은 화전민촌 하늘에 놓여진 이 공중 집으로 향하는 사다리를 올랐습니다. 퍼스트님의 집이에요. 참고로 퍼스트님은 빈민촌에 살고 계시긴 하지만 더이상 빈민이 아닙니다. 플럭스 갑옷을 입고있는 사람을 빈민이라 부른다면 세렌은 뭐라 불러야 할까요?? 하지만 퍼스트님만 배가 부르고 슬라임볼님이나 다른 구성원들은 여전히 찢어지게 가난하니 빈민촌이라 계쏙 불러도 될지도. 요즘은 마을 이름을 달동네 같은걸로 개명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퍼스트님의 공중집.

사실 세렌은 공중집을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아니, 아주 싫어하는 편입니다. 어느정도 싫어하냐면 공중집을 보는순간 손이 떨리고 눈이 충혈되며 맥박이 빨라지고 혈관이 울끈불끈하며 파괴의 함성을 지르고 싶어질 정도. 하지만 개인 취향이니 어쩔수 없겠죠. 부수고 싶지만 말이에요. 캬하하하

아담한 정원. 공중집만 아니면 참 좋을텐데.

오, 이런 캐비닛 있는 부엌 좋네요. 공중집만 아니면 참 좋을텐데.

최고층 방에는 팅커, 산업, QED, 써멀, 빌크 등 수많은 기술모드들의 기계들이 짬뽕된 상태로 널부러져 있습니다. 지진의 산물인 풍족한 용암으로 발전도 문제 없어요. 이것들로 한떄 지진 속으로 사라질 뻔했던 퍼스트님이 얼마나 발전하셨는지 볼 수 있습니다. 무시무시한 자연재해를 이겨낸 인간승리..라고 할까요. 공중집만 아니면 참 좋을텐데.

옥상에서 바라본 화전민촌. 여기 상당히 지형이 좁아요. 두 산 사이에 끼인 밸리..협곡..이라고 해야하나. 그야말로 배산임수라 할수 있는 천혜의 지형.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지형에 공중집만 없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

하여간, 세렌은 저기 보이는 빈민촌 게이트로 다시 들어갔습니다. 이번에야말로 엘븐가든을 가기로.

들어가자마자 로키님이.. 게이트가 또 꼬여있구만요

길잃은 사람 두명

이번엔 감자탕 게이트를 통해서 서쪽으로 가 보기로. 말했듯이 그냥 다시 갈색시티로 가서 스폰샵 남쪽으로 가는게 훨씬 빠른데, 이땐 몰랐거든요.

가는길에 발견한 여우님 집 (어이

요즘은 상고로드림으로 도망오셨습니다. 세렌이 사는 집 한켠을 뚫고 집으로 삼아 버려서 세렌이 나름 쏠쏠하게 방세를 뺴먹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하여 감자탕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2천블럭의 여정을 시작.

집나와 뭔 고생이야 이게

낮에 시작된 여행은 밤에도 계속되었습니다. 세렌은 돌칼 하나만 가지고 있는 (+마닐린 곡괭이, 쿨감님이 주신 런치박스 샘플 세트 등등) 조촐한 구성. 별로 없어도 마닐린 곡괭이는 잃으면 아주 배아프겠죠. 하고 떨면서 가고 있었는데, 앞에 세렌을 개발살내려고 달려오던 좀비가 갑자기 죽은 거에요. 그리고 앞에 보이는 이거..

뒤를 보니 아캬님이 날면서 세렌을 따라 오시고 계셨습니다.

고맙다고 해야 하나(고민(스토커

밤에도 까마득히 먼 곳에서.

할일이 없으신것 같았지만 덕분에 세렌은 아주 안전하게 여행을 할 수 있었을지도. 고맙습니다..??

이런 엑셀님의 개드립을 참아 가면서..

세렌은 드디어 엘븐가든에 도착…

가 아니잖아

누굴 길치라 욕할 사정이 안되는 세렌은 약 2천블럭의 여정 끝에 다시 빈민촌으로 돌아와 버린 것이였습니다. OTL

 

칭송받는일기 425화 끝!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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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1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비오는 일요일…감성적이 되는 날이군요. 하하하

팅커 오두막이 완성 되었습니다! 1x2x2..로 4개의 광석을 프로세스 할수 있는 그런..뭐 나름 쓸만한 용광로입니다. 내부 공간이 작은건 어쩔수 없죠. 크고 멋없게 만드느니 작고 아담하게 만드는게 좋습니다. 횃불 저 장식은 세렌이 오래전부터 주구창창 써오던 패턴

내부..

공간이 너무 작아서 도구 만드는데 필요한 것들은 전부 천장에 띄우야 했읍니다..흑흑

머큐리 집쪽에서 바라본 모습. 아직 갈길이 멀구만

띠용 용암이 70만mB

세렌도 이 용암이 있었음 좋겠어요

커헉 석유가 천만mB

돌아오니 표지판이. 칵사님이 오셨다 가신 모양입니다. 저건 비프 웰링턴이네요. 벌써 웰링턴을 먹을 만큼 부유해진 것인가? 세렌도 부유해지고 싶습니다.

일하다 보니..나무가 너무 부족해졌습니다. 세렌이 생각하는 대로 하려면 나무가 ㅇ머청나게 필요한데..그럴떄는 길드원을 찾으면 됩니다!

찾지도 않고 없다고부터 말하는 무스탕

다행이 오크나무 3뭉이 있어서 받기로 했습니다.

세렌의 카리스마에 놀란 서버원들

공짜로 받아갈 순 없으니 구리를 주면 될듯 합니다

적잘한 가격을 제시했는데 욕을 먹었고

결국 선심을 써서..조금 덜 가져가기로 했습니다

나좋아 저건 존나좋아를 치려다가 황급히 지웠지만 미처 지우지 못한 흔적이겠지요. 그만큼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뛰어봤자 길드장 손바닥이라는 뜻이죠

감히

결국 무스탕이 왔습니다

루빅스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잘 알아보셔서 기쁩니다

응?

청렴결백한 제가 좋은 아이템이 있을 리가 없죠. 칵사님이 잘못 보신 것일 겁니다.

그박이 따라와보래길래 근처 구멍으로 들어갔습니다. 아래까지 내려오니..엉?? 이게 뭐야??

상자 속에는 광물이 가득…상고로드림의 재보가 되는 것인가? 그건 좋지만..이걸 다 혼자서 손으로 캐냈다면 그박의 봉급을 조금 올려 주어야 할 지도 모릅니다

아니 이만큼을 파냈단 말인가?

근데 파낸 방식이 특이한데…

띠용

얘가 파낸 것이였습니다.

횃불도 알아서 설치하는 그런 애랍니다

띠용~~~~~~

삼각형으로 생긴게 이상하긴 해도 이렇게 하면 상고로드림은 부자가 되겠습니다.

그박을 치하하고 돌아갔습니다.

ㅋㅋ

그박같은 고급 인력을 확보한 세렌의..아니 너도 상고로드림이잖아

무스탕에게 훈계 타임

정의의 응징을 받아 죽은게 보입니다

메시지가..

형냐 나만불편해?

돌아와서 기계실…용도로 쓸 건물을 하나 지었습니다.

그다지 넓진 않지만…한 8블럭 정도 넓이..그박이 쳐다보고 있습니다. 멋있게 짓느니 코블스톤 상자만 도배하는 얘가 보기에는 좀 그럴지도 모르지만…세렌은 그런걸 좋아하지 않기에..아담한게 좋고…천장 보시면 계단이 온갖 판자가 뒤섞여 있죠? 부족해서 그럽니다..글 보시면 다들 나무라도 조금 기부해 주십시오! 길드장이 도끼를 들고 나갈 수야 없잖아요!

서버는 오늘도 왁자지껄.

 

이 정도만 할까요. 1719화 종료합니다!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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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 인피테크

서버 시작일: 10/22/2017

 

#1601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일기가 조금 늦어지는거, 약간의 이해를 구합니다. 왜냐면…HAYO? 일단 약간의 설명을 드려야 할 듯 싶습니다. 1400번대 일기는 어디 갔는가! 세렌의 쉐이더샷을 보고 싶은데! 라는 분이 계시다면…일단 조금만 더 기다려 주셨으면 합니다. 언젠간 쓸 것입니다. 세렌이 이번 가을에 야아아악간 바쁘거든요. 하지만 최대한의 노력을 하고 있으니 여러분의 양해를 구할 수 있다면 그저 감사할 뿐 만이라 생각합니다!

일단…새로운 번호의 일기가 시작되었다면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었다는 말이겠죠?! 맞습니다. 3개월을 지나 가던 미트리아 서버의 12시즌도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또다른 큰 체인지가 있어요. 바로 1.11.2버전에서 1.7.10으로 다시 떨어진 점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서버원들이 이 결정을 내리면서 약간의 폭동과 난동…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다들 1.7.10만 근 11시즌..3년에 걸쳐 하다보니 질린 것도 있고…그래서 1.11로 올라갔었는데, 메모리 소모에…서버 퍼포먼스에…모드 완숙도에…어떻게 해도 맞출 수가 없다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었답니다. 사실 1.11.2 에서 좀더 간소화된 모드를 사용하는 심플라이프..격인 서버도 하나 만들었는데, 그건 채 일주일이 가지 못하고 닫혔습니다. 크래시가 일어났거든요. 세렌도 그때 찍은 스샷…다 분실했습니다. 1500번대가 없는 이유입니다. 1500번대에 쓰려고 사진을 잔뜩 찍어 놨는데 그걸 다 분실했으니까요. 윽흑흑흑..본 좌가 스샷을 분실하다니..죽어야 합니다! 이거! 미안합니다!

그래서 결국 다시 1.7.10으로 돌아왔습니다. 아! 앞으로 대체 몇시즌 동안 1.7.10에 박혀 있어야 한단 말인가? 이제 1.7이란 소리만 들어도 토하고 싶고 머리가 아파오는..그런 지경에 이르렀는데 말이에요. 그래도 서버를 어떻게든 좀더 자극적으로 만들고자…이번 시즌은 1.7.10인 대신 모드팩을 사용했습니다. 바로 인피테크 2 입니다. 좀 극단적인 선택이죠? 원래 이 서버가 이렇습니다. 극단적인 사람들이 워낙 많거든요. 부드럽고 극단적임이 아닌 것을 미덕으로 삼는 세렌은 한숨부터 나옵니다만…뭐 어쩌겠습니까. 살아야죠. 살아서 게임을 해야죠. 그렇습니다, 인피테크 2로 시작입니다!

서버 스폰.

스폰 건물입니다 이게. 디첸님이 노닥거리느라 스폰 건물을 못 만드셨거든요. 그래서 대충 쌓아 올렸습니다. 안에 서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하는 지원 물품이 있는데…문제는 여기 다 막혀 있더라구요. 세렌은 못 들어가고. 어쩔수 없죠. 서쪽으로 갑시다. 머큐리가 세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나무에서 아시겠지만, EBXL 베이스인 지형젠입니다. 인피테크는 EBXL을 워낙 좋아합니다. 생각해보니 1천번대 일기가 인피테크였는데 5백번만에 인피테크로 돌아왔네요. 2천번대도 인피테크인 것인가?

마크 시작하고 항상 처음 하는것

후..키가 너무 많아

전부 넘패드 9에 쑤셔넣습니다

서버원들은 세렌의 요리 실력을 가지고 웅성대고 있습니다.

세렌이 요리를 워낙 잘 해서 그런 것으로 생각합니다. 착하고 나이스하고 머리도 좋고 행동력도 높은데다가 지적이고 고고하고 우아한 세렌이 요리까지 잘한다는 것을 받아낼 수 없는 것일까요?

그러나 말거나 세렌은 머큐리 찾아 삼만리입니다

어느새 세렌은 푸드 파이터가 되어 있었습니다

최님은 인터넷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이분이 사는곳 한국 맞습니까? 스타샷님이 최님보다 더 접속이 원활하신것 같아요. 세렌도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2초 정도. 이정도는 양호하죠.

산을 넘고 강을 넘고 거대한 레드우드 숲을 넘어서..

뭐야. 레드우드 나무…2x2일때랑 그냥일때랑 너무 차이나는데

집에ㄷ도착했습니다.ㅁ ㅓ큐리 집입니다. 아무리 머큐리라도 초반부터 번듯한 건물을 지을 수는 없거든요. 아니, 한땐 그랬는데…얘도 늙는게 분명합니다. 뭐 다 그런 거죠.

그래도 안엔 사움이고 산업이고 어느 정도 되어 있습니다.

잠수중이네요. 이 문짝은 왜 여기 있는 거지?

기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그렉텍입니다, 그렉텍. 인피테크의 상징같은 모드죠. 아..이번 시즌 기계..머큐리가 다 해 주리라 믿습니다. 사실 1천번대 일기를 쓸때도 기계는 북극여우님과 월향정님이 다 했지 세렌은 싸돌아다니기만 했고 머큐리는 건축만 전담하느라 그렉을 안 팠어요. 이제 파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세렌이 하는건 무리잖아요. 그래서 머큐리가 다 하곘다고 하는데…얘가 이리 불평을 많이 하는 사람인줄 몰랐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렉텍은 인격자도 파멸시킬수 있는 위대한 모드인 것입니다! 북극여우님이 퀘스트 제발 받으라고 잔소리를 확성기로 퍼붓던데, 머큐리도 그러더라구요. 세렌이 나중에 그렉텍을 하게 된다면 꼭 길드원에게 나이스하게 대하겠다고 마음을 먹게 해준 시간이였습니다.\

겉모습만으론 절떄 어떤 기곈지 알수 없는 그렉텍 기계들

하난 알겠군요. 동그라미 네게 저건 분명 메탈포머입니다. 아니 메탈벤더인가?

오! 블럭헤드가 들어왔잖아!

광산가는 구멍도 있어서 아! 석탄이다! 하고 캐려다가…

스티브나이트래요. 스티브를 얻을수 있는 광물인가? ㅋㅋ

사움 에리어.

나름 장식에 신경 쓰고 싶었는지 액자 같은걸 걸어 놨지만 문짝이 아무데서나 굴러다니고 있는 시점에서 OUT입니다.

세렌이 약간 바뻤던지라 서버 개장후 한 5-6일 후에 들어왔어요. 그 사이에 이만큼 온듯 합니다. 머큐리가 얼마나 분투했을지 약간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음, 그럼 오늘은 이 정도만 할까요! 다음화부터는 세렌도 열심히 머큐리를 도우려 합니다. 역시 세렌 하면 양봉이고… 1.7.10은 양봉이 융성하던 시기니까 역시 양봉일까요? 그래요, 벌부터 해보도록 하죠. 그때 뵙겠습니다. 칭송받는일기 1601화 종료!

  

 

다음 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이릭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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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1.2

서버 시작일: 7/22/2017

 

#142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흠흠, 시간이 조금 걸렸네요. 이해해 주십시오. 올해는 정말 격동의 해니까 말이지요. 하지만 이렇게 다시 쓸수 있어 기쁩니다. 여러분의 길드장이자 항상 노력하고 발전하는 쉐프 세렌디피티입니다!

March..

가 아니라 일출입니다, 일출. 동쪽이잖아요. 이야 산호초 이쁘네

초홀의 정체불명의 건물에 고갤 내밀어봅시다

응?? 치슬??

초홀은 여기서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물어봐도 일 하느라 바쁜지 답도 안 해주고 있습니다.

오, 집에 돌아오니 상자들이 싸그리 사라지고..뭔가 AE같은게 생겨 있어요.

모기님이 길드장이 상자 뒤적이는게 가슴아프다고 설치해 놓으셨다는데… 물론 세렌이야 긍지에 살고 긍지에 죽는 긍지로운 사나이다 보니, AE라는 소리를 듣고 길길이 날뛰었지만, 그래도 일단 길드원이 마음과 성의를 담아 셋업해준 시스템이니 한번쯤 만져 보기라도 할까…으음

?!?!?

내 아이템!! 내 아이템 다 어디갔어!!

디스크도 박혀 있고

컨트롤러도 되어 있고

얘가 석탄..을 제대로 주고 있기도 한데

에너지도 있는데, 작동을 안하는거에요.

당연히 세렌은 길길이 다시 날뛰었는데..어느 순간 되더이다. 뭐야 놀리는건가

으음. 시루카님이 광물을 많이 캐왔다고 하십니다

 

시르카님은 상고로드림 연방에서 남동쪽으로 천 블럭 정도 떨어진 곳에 살고 계셔서 아직은 상고로드림의 품에 속하지 않으신데…지호, 시루카, 스타샷 등 하나같이 이름을 날리는 고급 인재들이라서요. 상고로드림이 꼭 품어야 할 귀중한 분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차후 기회를 노려 봅시다.

띠용

나비 번데기들이 곳곳에 달려있습니다. 요즘 나비는 이렇게 번데기에서 나오나 봅니다. 아니, 현실에서 나비는 당연히 그러겠지만 그래도 마인크래프트에서는 갑툭튀했으니까요. 포레스트리가 발전하는걸 보는건 역시 포레스트리 팬으로서 아주 좋은 일입니다.

멩님이 상고로드림이 처음 터전을 잡았었던 NPC 마을에 건물을 지었습니다. 선가드 본부..라고 하기는 너무 북쪽인데. 아주 현대적인 맨션 같아서 세렌의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여기를 위대한 상고로드림 연방의 길드원들이 정기적으로 친목을 다지는 그런 친목질의 장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그렇게 멩님에게 길드장으로서 격려의 말을 나눈 뒤 (잠수중이셨습니다) 세렌은 남동쪽으로 남하하여..

이곳에 이르렀습니다.

상고로드림 연방의 또다른 소중한 예속길드인 땅굴연합..트로그..길드입니다. 길드원 위무는 길드장의 큰 임무죠. 그래서 방문한 거에요. 위무하러. 위문인가? 이런 땅굴 속에 살고 있으니 위문일지도 모르겠읍니다.

안에는 쉘터님과 복치님이 열심히 기계를 만지작…거리시는건 알겠는데

띠용..

이게 진정 인간의 힘으로 판게 맞습니까? 맞답니다.

우리 서버엔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

왜 팠는지 궁금해하니까, 상고로드림이 자연 파괴를 금해서 땅속을 파괴하기로 헀다고…

땅을 파괴하지 않고 산다는 ㄱ선택지는 없는 것인가??

그렇게 트로그 길드 위문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아이고~ 힘들어라. 다음에 뵈어요. 1422화 종료!

 

 

 

 

 

 

 

다음 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이릭를 볼 수 있어요.

다구리 (상고로드림) - http://dagurisan.tistory.com/

허슬보이 (상고로드림) – 본 블로그

란야마르 (상고로드림) - http://lanyama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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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3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으..추워라…세렌은 히터를 틀지 않습니다. 히터를 트는건 비싸니까요.

기계실 지하를 얼핏 보았는데..물이 차 있네요

?!!?

그니까 이 꼴.

보일러같은것들도 전부 물에 잠겼습니다.

이유는…몇화 전에 구 기계실 주변에 자그만한 호수를 만든다고 땅을 파고 플러드게이트를 박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호수를 만든 다음 까먹고 있었는데, 구멍이 있었군요…구웨에엑

월향정님은 쿨하게 넘기셨습니다

그리고 지하를 살피던 세렌은 스마트무빙의 트롤짓으로 익사

디블이 갈릭치킨을 주었습니다.

세렌 직장옆 푸드카트에서 오딸라에 파는 중국음식입니다

이분은 뇌가 오이로 되어 있는 듯 싶습니다.

오이로 꿰뚫어버리겠어

..

월향정

정의를 내렸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근성으로 표지판까지 달아 놨네요

어이가 없어진 세렌은 그냥 넘기기로 했습니다..나이스한 길드장이라 다행이에요

AE실이 조금 복잡해졌습니다. 중앙에 저건 오픈블럭의 맵이라는 건데…확실히 지도 같긴 한데…보기 좀 그로테스크하더라구요. 치웠습니다. 설치자는…보나마나 그박이나 북극여우님이겠죠

벌을 관리하러 돌아왔는데. 이런 팻말이..

초홀이 표지판으로 분노를 쏟아붓고 갔읍니다.

EBXL 컨피그 조정을 세렌이 안 했긴 한데…이미 서버가 시작했는데 어떡하라는 건가!

어라?

여기 있던 인더스트리얼 스팀 엔진들이 다 사라졌네요

전부 그렉텍의 스팀 터빈..들로 바뀌었습니다.

이게 더 좋은가? 엔진들 움직이는거 보기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세렌이 드디어 컴을 새로 맞췄습니다!

이제까지 노트북 쓰고 있었거든요. 에이서 어스파이어..이 구데기같은…지포스 860M이 달려있긴 한데 말만 860M이지 실성능은 구더기 그 자체.. 무겁기도 했고 별로기도 해서, 산지 일년 반 정도밖에 되지 않긴 했지만 그래도 새 컴을 맞추기로 결심을 했읍니다. I5-6500, 램 16기가,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 B150M-DS3H 등에 그래픽은 GTX 1060이에요. 250딸러..나오자마자 아마존에서 질러 버려서 다행이 돈 별로 안 주고 적당한 가격으로 샀읍니다. 사고나서 처음 한게 마인크래프트 켜서 SEUS 적용한 것이라니 저도 참 답이없는 마창이구나! 같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 뭐 어쩌겠읍니까? 인생게임인데요 와하하하

우리 길드 뒷산이 이리 뷰리풀했구나 흑흑흑흑

오우! 호수..너무 뷰리풀

창문을 통해 보이는 바다와 고래!! 소 뷰리풀!!

길드홀이랑 다리!! 뷰리풀!!

쉐이더가 물로 인식하지 않아서 그냥 파랗게 보이지만 하여간 이쁜 강!! 뷰리풀!!

KIA~너무 멋집니다! 여러분도 멋지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멋진 그거 보면서 이만 하겠습니다. 1036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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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1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1718화입니다.

세렌이 이 글을 쓰는 와중에도 미국 정부는 셧다운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정말 셧다운이 일어날까요? 물론 세렌은 그걸 우려해 재빨리 모든 학자금 어플리케이션을 끝마쳤습니다. 하여간 트럼프 이 또라이 색휘야!!!! 캐나다 그만 건드려라!!!

멍하니 상자들을 보고 있으려니

북극여우님이 토치마스터..라는 모드를 홍보하고 계셨습니다.

안그래도 산에 몹이 많이 나와 괴롭던 참인데 솔깃…한번 써 보기로 하죠

요 블럭을 만들고

땅에 박은 다음

연료와 횃불을 주고

레드스톤 신호를 주면!!!

??????

반경 백블럭은 커녕 십블럭에도 토치 안 박고 끝났습니다…쓰레기 모드인듯 싶습니다

집이 산꼭대기에 있는데 올라가기가 힘들어서, 이렇게 나름 자연 친화적인 계단을 만들어 보았씁니다. 예~전 천번대 일기의 와떼스님 집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건데…크흠 어렵군요. 왜이리 휑해보이는 거지? 나무라도 박아야 하나? 아, 원목을 보시면 온갖 종류의 원목이 덕지덕지 섞여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야 세렌이 원목이 부족해서 잡히는 대로 박았기 때문이에요. 상고로드림은 가난합니다. 흑흑흑흑

집 꼭대기에선 가끔 무스탕 집도 보입니다. 뭔갈 만든것 같은데.

엑셀서스님이 오셨는데..

어떻게 나는 걸까요???

체력은 왜이리 많습니까?!

엑셀님이 보고 계시던 말던…세렌은 팅커 용광로 건물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만들고 보니 안 공간이 4*4밖에 없어요. 용광로 벽이 있어야 하고, 앞에는 공간을 냄겨야 하므로 결국 용광로 안쪽은 1*2의 공간밖에 박을 수가 없네요. 으흑..협소해라

ㅠㅠ 작아

엑셀님이 내려다 보시는게 비웃는것 같다면 착각일까요????

가만히 보시던 엑셀님이 공물로 빵을 주셨습니다.

세렌이야ㅐ 항상 배고픔에 허덕이므로..ㄳㄳ

HAYO?

오우 많아라

세렌의 인망에 크게 놀라신 칵사님

긍지는 삶의 필수품에는 딱히 걸리지 않습니다. 빵은 OK란 것이죠. 아캬님이 벌로 괴로워하시는 모습도 보이네요.

그후 엑셀님은 여기서 한동안 서 계셨습니다

밤이 내려온다

뭐야 이건???

엑셀님이셨습니다.

보기 호러블합니다

뭔가 덕지덕지 붙은 곡괭이를 던져서 들어 보라 하셨는데, 이걸 잡으니

투명이 걸리고’

몹을 투시해 볼수 있게 되더이다

세렌의 감상

투명하니까 이상하게 보이잖아요. 몹도 보이는것도 이상하고. 이런건 싫습니다

귀한 거래는데, 세렌에게는 노 땡큐로. 사실 이걸 주신 이유가

횃불대신 이걸 쓴다고 하는데. 세렌에게는 꿈도 못꿀만큼 좋은 도구인건 확실하긴 해요.

어두운 곳에 이걸 가져가면 글로우볼이란걸 만들던데, 이것이

쉐이더에 이렇게 대단히 흉하게 나오는지라, 세렌에게는 별로입니다.

이후 엑셀서스님은 잠수를 좀 타시다 가셨습니다. 빵 주신건 감사합니다. 1718홪 ㅗㅇ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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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아파라

 

칭송받는일기 424

세렌견문록 2-4:: 메이궈춘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3일차

 

시작은 세렌을 놀리던 엑셀서스님.

..

무엇을 샀길래 세렌이 이리 배아파 했을까요??

그렇습니다. 다이아 300개에 달하는 값어치를 가진 크리빌더완드. 커헉

하여간 그렇게, 다음은 메이궈춘을 방문하기로.

사실 메이궈춘과 돌벽돌은 무진장 가깝습니다. 지옥에서 50블럭도 안 떨어져 있어요. 오버월드로 해도 300블럭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레알 옆동네.

메이궈춘에 도착하니 아캬님이 안내를 종료하셨습니다.

는 훼이크 계속 뒤 따르고 있었어요. 세렌은 몰랐지만

처음 도착한 곳은 허슬바위의 자유시장 (????). 저 위성접시가 인상적입니다. 위성접시라고 부르는것 맞나?

북적거리는 자유 시장에는 수많은 유저들과 상인들이 물건들을 팔고 있었다.

라고 했으면 좋겠지만 메이궈춘이 워낙 외지에 위치해 있으므로 이용율은 제로에 육박하는 슬픈 자유 시장입니다. 그래도 스폰샵을 제외하곤 물건을 팔만한 곳이 여기밖에 없으므로 가끔 유저들이 이용했을지도. 그나마 유니버셜 코인 모드가 업뎃되면서 기존 상점들이 다 크래시 유발 블럭들이 되어 안습한 처지가 된 불쌍한 유저 상점이라 할수 있곘습니다.

으아 비싸

엑셀님의 극혐 망토 ㅡㅡ

 

하여간, 먼저 허슬님의 집부터 둘러보기로.

허슬님의 개인 사움 제단..??

그리고 허슬님의 맨션이 근처에 있습니다. 이 맨션 1차에서도 보셨죠?

이젠 분수 등의 외부장식이랑 내부장식도 끝내 1차보다 더욱 멋있어진 맨션이 되었을지도.

세렌처럼 그냥 팻말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비블리오크래프트의 팬시한 사인들을 이용해 여러 효과를 주고 있습니다. 세렌도 써보고 싶지만 팬시 사인을 만들 종이가 부족해서 못해요 .흑흑

도구 랙..언밸한 거인칼이 눈에 들어오네요. 그리고 부자 마을 아니랄까봐 코발트 햄머 마닐린 클레버..커헉헉

맨션 한 구석에는 사움 관련 것들이 즐비. 흐미 저개 노드 몇개야

맨션 뒤쪽엔 허슬님 개인 농장과 다른 건물이 하나 더 있는데..

프리저, 냉장고, 두부 만드는 스뷔저들이랑 라우터 물탱크??? 등등이 있는것으로 보아 식당인 듯. 여기서 음식을 만들어 자유시장에 팔러 보내는 것 같습니다. 근데 이용율이 적어서 다 썩겠지.. 캬하하하

참고로 여쭤 보니까, 먹고 쓴 런치박스는 돌려줘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에 3만원씩이나 하는 런치박스면 런치박스를 그냥 줘도 될 텐데.

 

오 이거 사진 좋잖아

 

이 사진 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스샷에서 허슬바위님의 동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분 나르시스트였던 것입니다 (..)

 

다음은 정 반대편에 위치한 엑셀서스님의 한옥촌으로.

한동안 빌딩들만 존나게 쌓아 올리시던 엑셀서스님이 이번 차수부터 본격적으로 도전한게 한옥 건축입니다. 아주 잘 지으셨는데 본인은 정작 싫증이 나셨다고. 하지만 이 한옥촌은 아주 정갈하고 운치가 있으니 한번 돌아다녀 볼까요.

헐. 술을 빚는 곳이였구만

기존 세렌이 견문록 1화에서 보았던 너저분한 기계로 가득찬 지하실은 이제 볼수 없었을지도. 대신 그것들이 전부 한옥들 속에 들어차 있습니다. 어.. 겉은 아주 고풍스러워보이는 기와집인데 안엔 써멀 기계들이 빽뺵히 들어차 있어. 갭 모에라는 거겠죠 아마

정제유 부럽당

노드 많아! 세렌은 언제 사움을 해 볼까요. 그나저나 저거 전에 부쉈더니 보라색 플럭스 액체가 마구 뿜어져 나오던데, 나쁜건가. HAYO?

내겐 블레이즈도 껌이다! 라고 외치는 듯한 블레이즈 머리가 땅에 굴러다니고 있습니다. 아, 블레이즈 부럽군요. 세렌은 막대도 별로 없습니다. 부들부들

다..다이아 창고! 부들부들..

그나저나 Thaumcraft Drops 가 썩은 음식…인데, 혹시 뇌를 올려 놓았는데 팻말 속에서 썩은건 아닐지..ㅋㅋㅋㅋ

팅커 용광로가 있는 건물에는 세렌의 액체 장식을 본받아 역시 여러 액체를 탱크 속에 넣어 두셨습니다. 항상 따라하던 세렌이 무언가의 원조가 되다니 꽤나 자랑스럽군요. 엣헴

 

사실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모드 마크를 하시는 분들은 대충 둘 중 하나의 성향이라 볼수 있곘어요. 한 분류의 사람들은 자기가 쓰는 모든 것들을 그냥 한 곳에 밀어넣는 타입. 즉 콜라님처럼 써멀이고 사움이고 아르스고 할것 없이 그냥 원룸 안에 몰아넣어서 이동 거리를 최소화 하는 타입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인생이 아주 편안해지죠. 얼마 움직이지 않아도 바로 다른 기계를 만질 수 있고 하니. 나쁜 점이라면 비쥬얼은 포기한다고 볼수 있겠고. 반면 세렌처럼 이 설비는 이 건물에, 저 설비는 저 건물에 하고 따로따로 흐트려 놓는 사람들이 있어요. 좋은 점이라면 이렇게 하면 자신이 여러 건물을 세워야 하니 비쥬얼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다고 볼수 있어요 (거대한 네모 코블집보다는 조그만한 여러개 코블집이 더 나은 편입니다). 나쁜 면으로는 움직임이 많아지니까 귀찮아 질수도 있고. 하지만 세렌은 후자를 추천합니다. 한번 해 보시라고.

아이고 아직도 아파라. 일단 424화는 여기서 끝내기로. 메이궈춘 전경 보고 마칩시다.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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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실어.

 

칭송받는일기 107

 

와. 콰블슈통 존나 많구만

나크님이 광물정제 체인을 만드셨다고 말해 주셨습니다. 흰색 체스트에 템 넣으면 흰흰노로 나온다고. 근데 이게 어디서 정제되는거지 대체??

이..이것은

팩토라이제이션 정제 체인

간지폭풍을 자랑하는 팩토라이제이션 체인.

단 광물 하나를 정제하는데 20분에 가까운 시간이 들고, 증폭비율도 높지 않으며, 무엇보다 자동화가 힘들어 자주 덜커덕 멈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초단순 석탄 한개 + 원석 = 3개를 자랑하는 이 QED에 밀린다는 말 (..)

이후 나크님은 팩토 유지보수를 포기하신 듯. QED로 가기로 헀습니다. 근데 사실 포레스트리, 산업, 엔더IO가 연이어 증발하면서 광물도 같이 싸그리 날아가서 자원이 없어요 자원이.흑흑

팩토라이제이션 설비는 오이탑 옆의 이 탑에 있습니다. 나크님이 '팩토를 놓을 공간이 필요한데..' 하니까 머큐리가 그냥 즉석에서 만들어 줬다고.

아, QED는 엑스트라 유틸리티에서 추가하는 이놈으로

적절한 조합법에 대응하는 아이템을 추가하면

이렇게 다이나모처럼 생긴 엔더 플럭스 크리스탈 (Ender-Flux Crystal) 에서 전력 (보라색 가루 같은거) 를 공급받으며 조합을 합니다. 전력 드는 조합대/광물 정제대 비슷한 것. 에너지 노드도 QED 조합법으로 바뀌었고.

블럭 이름은 그냥 QED라고 부르는데, 풀 네임을 부르기가 뭣합니다. 왜냐면

이렇게 QED를 사용한 개드립으로 이름이 바뀌는 이상한 블럭이기 때문 (..)

다들 아시겠지만 Q.E.D. 는 Quod Erat Demonstrandum, 라틴어로 대략 이와 같이 증명되었다는 뜻. 고등학생때 어떤 수학을 존나 잘하는 친구가 존나 어려운 수식을 풀고 밑에 QED를 날려 써서 기억이 날지도. 간지나는 대사일지도??

나크님이 갑옷 업글할 재료를 ae에 두고 가셨다고 해서 업그레이드를 하려 했는데

..

이런거 입어도 되나..??

편하니까 좋긴 한데요.

임페리얼과 인더스트리어스가 알베어리의 시작, 레질리언트가 광물벌의 시작이라면 매직비 계열의 시작은 이시리얼 벌입니다. 슈퍼내츄럴과 아케인의 변이로 7%확률로 생기는 벌. 세렌은 이 이시리얼을 뽑으려고 몇일째 고생중. 진짜 안 나와. 흑흑 어딨니 엑스트라비

사실 비니 모드 들어왔긴 한데, 비니가 위키를 전혀 안 써놔서 어떻게 써야할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아즈루인님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있긴 한데.

그건 둘째치고 진풀이 에탄올을 필요로 하는 점, 그리고 에탄올은 묘목 잔뜩이나 식물 같은게 잔뜩 필요한데, 자동농장이 로페카에서 밴 되어서 나무농장은 못 돌린다는 점 때문에 애로사항이 가득 꽃폈을지도. 이성을 잃은 아즈루인님은 광부나무 묘목을 퍼멘터에 집어넣으려다가 나크님께 협박받고 그만뒀습니다.

대충 사탕수수랑 선인장 바닐라 농장 (모드 사용 X) 을 만들어 어떻게 해야하는 상황.

그래도 임페리얼과 인더스트리어스는 이제 다 뽑았습니다. 알베어리 내가 간다!! HAYO

 

 

오늘 칭송받는일기 끝.

 

물고기 상태가 영 메롱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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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35

 

구웨에에에엑

세렌이 좋아했던 자카란다…전에 길에 조금 잘려서 뭐라 했더니..누가 아예 관목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Aㅏ…내 자카란다..

는 둘쨰 치고..계속 세렌은 팜블럭 만드는데 열중 중

기계를 쓰면 99.99%확률로 월향정님이 태클을 거십니다. 흑흑 기계 하나도 맘대로 못쓰는 길드장이라니

이렇게 수십 종류의 단계를 거쳐..

드디어 팜에 쓸 서킷까지 만들었습니다.

호두나무를 심어서 호두만 수확할 예정이라, 과수원이 필요해요. 그냥 아무 나무농장이나 팍 박아버리면 안 되는 거죠. 그나저나 부품이 엄청 많이 남았는데…어디다 쓰지???

세렌에게 사움실 상자에 이콜-트레이드 포커스가 있다고 연락이 들어왔습니다. 세렌은 좋아라 하고 달려갔는데..

그 포커스는 잘 얻었는데

포커스 줬습니다..이걸로 뭘 하라는 것입니까??

대충 사움실 구석에 있는것을 주워 가자

북극여우님이 쫒아오셔서 그거 돌려달라고 하시곤 새 완드를 주셨습니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되는 것이니까요 HAYO

솔더링을 했습니다.

생각해 보니까 과수원만 존나게 심기는 낭비 같아서, 한 쪽은 코코아 농장으로, 한 쪽은 고무농장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코코아야 촼헐릿 프레임 만들떄 쓰고, 고무 농장은…길드를 위한 길드장의 헌신이라 해 두겠습니다.

제길 기어박스를 까먹었잖아

그렇게 해서 HAYO! 만들었니다. 페이퍼 나무들이 서있는 남쪽…세렌 그렉텍 수련실 (가칭, 북극여우 주장) 서쪽에 공터가 조금 있어서 여기 박기로.

놓고 보니 전력을 공급할 방법이 마땅치 않네요. 길드의 메인 전력 네트워크…는 세렌이 어떻게 되어있는지 잘 모르는지라. 100블럭은 떨어진 기계실에서 파이프 이어 올 수도 없고…

다행이 기계실에 가 보니 여기 배터리가 덩그러니 놓여져 있는것이 보이는지라

가져다 박았습니다.

HAYO???

아무도 세렌에게 소리 지르지 않았으니 가져가도 괜찮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참, 물 공급은 이렇게 이머시브 펌프로 했습니다. 사실 이머시브 펌프로 물 소스블럭에서 뽑이 올리고 싶었는데, 이게 그냥 물이 아닌 스트림 강인지라. 물블럭이 없어요. 그래서 그냥저냥 레저보와로 구색을 맞추기로. 하지만 세렌이 증오하는 리퀴드덕트보단 이게 훠얼씬 더 멋있잖아요. 안 그렇습니까??

그후 기분이 좋아진 세렌은 챠콜건물 동쪽 해안…임시 양봉구역 동쪽에 건물을 하나 세웠습니다.

용도는 불명. 지금은 그냥 텅 비어 있어요

막장스럽던 구 기계실이 드디어 상고로 재난지역…아니 상고로드림 역사적인 구역 2번째로 지정되었습니다. 정리에 딱히 신경을 쓰지 않는 세렌이 봐도 답이 안 나오는 곳이기는 합니다.

길드홀에서 바라본 길드 전경

흠..나름 멋있단 말이야

 

자, 이 정도만 할까요. 다음에 봐요. 103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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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일기 423

세렌견문록 2-3:: 돌벽돌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3일차

 

문에서 나온 세렌을 반겨주는건 웬 떠다니는 해골 대가리..???

알고보니 아캬님이 데리고 다니는 대가리(???) 였다고. 오 신기해라.

하여간, 이번엔 아캬님의 안내를 받으면서 GO!

..

세렌은 엘리베이터 같은 천한 블럭을 좋아하지 않아요. 뭐 특별한 효과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점프하거나 구부리면 수십 블럭 밑으로 이동하다니, 멋도 없고 의미도 없잖아. 모름지기 이동이란 계단이죠. 혹은 아케인 엘리베이터나, 슬립스트림 제너레이터나… 하여간 엘리베이터는 좋지 않아요.

물론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세렌 한명밖에 없습니다(우울

그렇게 도착한 돌벽돌.

여기 지옥포탈이 아주 막장이에요. 보호 그런거 없고 발 한번만 잘못 내딛으면 용암으로 떨어지는 디자인. 특히나 렉으로 자주 고생하는 세렌은 그럴 사능성이 더욱 높죠. 고려를 해 주시는게..????

예전보다 더욱 커진 미니맵. 오른쪽의 저 알록달록한 것에 눈이 가는데. 보나마나 농장이겠죠

먼저 아캬님 집으로 가 볼까요.

저 초록색 액체들은 진짜 녹은 엔더입니다. 닿기만 하면 튕겨나가는.. 몹에게서 방호하는데에는 아주 그만이겠는데(감탄

안은 이곳저곳…

..

유코님이나 콜라님 집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여긴 집이 집같이 느껴지지가 않아! 모름지기 집은 벽과 천장이 있어야 하거늘 여긴 벽이 없습니다. 벽이 없는 집도 집이라 부를수 있는가..??

집 지하는 바다지만. 바다 밑으로 이어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와 보니 웬 근성가이가 휩쓸고 지나간 듯한 흔적이 나왔습니다. 흠 세렌도 언제 한번 이렇게 광질을 해야 자원이 넘쳐날 텐데. 하지만 안 하죠. 세렌은 그런 스타일이 아니니까!

아캬님 집 동쪽편에는 아까의 알록달록한 농장이 있어요. 작물이 몇종이나 되는지 궁금하군요. 저 회색 건물은 견문록 1에셔도 보셨겠지만 에스텔님 집.

외지인이 와도 굶어죽을 염려 없고, 돌벽돌 마을도 공짜로 수확을 할수 있어 상부상조를 강조하는듯흔 표지판인것 같지만 실은 노동력을 무상으로 받고 싶은 흑심이 숨어있는게 분명한 팻말입니다.

직진하면 갈색시티라고 써져 있는데, 정작 갈색시티랑 연결되어 있는 길은 없다고 (..) 직진하면 상고로드림이라 써놓는 것이랑 무엇이 다르단 말인가?

농장 맞은편엔 이런 괜찮은 분위기의 공원이 있어요. 슬라임 나무 꽤 괜찮구만

이런 지하실 입구도 있었는데, 세렌은 들어가보진 않았을지도. 안엔 무엇이 있었을까요???

아캬님 농장과 공원 옆에는 또 이런 농장이 있습니다. 아마 에스텔님의 농장으로 추정. 이전엔 여기에 거대한 팅커 용광로 등이랑 기계들이 있었는데, 싹 밀어버리고 보기 좋은 농장으로 재단장 한 모앙이에요. 사실 그게 훨씬 더 보기 좋기도 하고. ㅋㅋ

에스텔님의 집 또한 이전 견문록에 비해 조금 확장된 듯 해요.

별바라기님 집 옆에 새로 추가된 사움실??

또한, 요새 진행되는 프로젝트는.. 돌벽돌에서 조금 떨어진 섬에서 아캬님이 진행중인..

섬 전체를 마블로 덮어버리는 프로젝트(!!)

이래서 마블을 많이 사고 계셨을지도. 덕분에 세렌은 마블을 아캬님에게 많이 팔아넘겨서 다이아를 조금 얻었습니다.

사실 세렌이 견문록 2를 쓰기 위해 돌벽돌에 왔을 때, 별바라기님은 이사하느라 몇일 부재중이셨고, 에스텔님도 여행 가 계시는지라 몇일 부재 중이셨습니다. 그때문에 이땐 아캬님만 혼자 외로이 마을을 지키던 시기.

다행이 지금은 별바라기님이랑 에스텔님도 돌아오셔서 산을 통째로 개발살내는등 세렌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만한 거대한 공사를 진행하고 계십니다. 반대로 아캬님의 종적이 묘연해진건 함정

 

그럼 오늘은 이정도로만 할까요. 돌벽돌 전경 보고 끝내지요. 미안해요 세렌이 아직도..커헉 콜록콜록 웨에에엑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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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실어.

 

칭송받는일기 106

지난화에 플럭스인지 워프인지 모를 나쁜 것에 휘말려 불타죽은 세렌.

템을 찾으려면 지옥으로 가야죠.

근데 사실 나크님이 템을 찾아 와 주셨습니다. ㅋㅋ

그래서 템을 다시 장비하고, 이번엔 다른 곳으로 게이트를 파서 벌을 찾으러 가기로!!

저주

저 말 듣고 딱 10초 후에 죽었습니다.

젠장!

지옥 위를 날다가 가스트에게 공중에서 폭사 (..) 한거라 템을 찾을 수 없는 상황. 잃어버린 것만 해도 세렌의 타르타이트 곡괭이, 레조넌트 아머드 젯팩 등등 아주 많이!!

게다가 지옥이니 당연히 불이 사방에 있고. 템이 남아있는지조차 알수 없고.

그것도 서러운데, 부활해서 나크님 부르고 있으니 어디선가 튀어나온 인터널 스켈레톤이 불화살(!!) 을 날려 또 죽고.

Taglock은 지난편에 보신 위처리 목숨인형(??)에 세렌을 연결하는건데, 보시다시피 그걸 하는 도중에도 죽었습니다.

밤이 깊어 나크님은 주무시러 가시고, 세렌 혼자 레조넌트 젯팩을 만드려보다가 재료의 빡심에 gg를 치고 리인포스 젯팩으로 만족.

사실 모기님이 가시기 전에 세렌이 죽을걸 염려하여 인형을 많이 만들고 가셨습니다. 남은건 세렌이 연결하기만 하면 됬던 건데, 당연히 까먹어버렸고 (..)

후에 모기님에게 혼났습니다.

리인포스 젯팩이랑 (착용중) 스쿱 잔뜩 들고. 잃어버린 템은 포기하고 새로 게이트 만들어 가는 동안...아니, 지금 보니 옵시디언도 부싯돌도 없잖아

템이 땅에 아직 남아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으아아아

다행이 핵심 템이라 할수있는 레조넌트 아머드 젯팩, 비알라이저, 세렌의 킹왕짱 곡괭이는 타지 않았습니다. HAYO! 전재산을 찾은 기분

그래서 아주 기쁜 마음으로 머~~얼리 게이트 만들어서 벌 채집하러 왔습니다.

세렌은 방콕형 플레이어라. 길드 본부를 잘 떠나지도 않아요. 여행 딱 두번째네요.

오.실버우드다

물론 묘목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세렌은 세개나 발견했지만, 불쌍한 누리님은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한 듯 합니다

AE 운석 떨어진 것도 보고.

존나 길쭉하게 생긴 화산도 보고.

위처리 홉고블린도 보고 벌집이 붙어있는것도 보고 꽃밭도 보고 메가 타이가도 가면서 잘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다.

세렌 진짜 밖에 안 나갔구나. 좀 심하다.

돌아오자마자 끊긴 전력선 복구해서 게이트를 만든 다음

양봉장 복구(환

이전보다 양봉기가 16개 더 늘었습니다.

셀피(환

벌 쓰레기 진짜 휘황찬란해

 

 

오늘 칭송받는일기 끝. 치과에서 돌아와서 꿈틀 꿈틀 합니다. 근데 비축분도 다 떨어졌다! 내일부턴 진짜 용량 짧아질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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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1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벌써 1717화네요. 긑데 끝날 기미가 안 보입니다…좋죠, 뭐.

그박은 분주합니다. 이 체스트룸을 어떻게든 쓸수 있게 만드려고 분주한 듯 합니다. 사실 정신없긴 하죠. 정리없이 뒤죽박죽이던 78차 상고로드림의 체스트룸을 그대로 가져왔거든요.

그박이 정신없는 사이 세렌은 좀 돌아다녔습니다.

멋지지 않아요?> 디블은 돌아다니다가 호수 주변에 정착. 머큐리는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나오고.무스탕은 사진 아래쪽으로 가면 나오고..그럽니다. 한 2-300블럭 정도일듯..

밤에도 멋집니다.

올라가기가 어려운 검이 흠입니다. 어떻게든 계단 같은걸 만들어야 할 텐데.

슌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새로 오신 분입니다..손에 든건 뭘까요?

 

한국에서 미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한국 재밌었어요. 명동돈까스도 먹어 보고. 17000원짜리를 먹어서 호구라는 소리를 초홀에게 듣긴 했지만 세렌에겐 추억의 맛입니다. 명동도, 소공동도, 광화문더 기웃거려 보았고…세렌에겐 재밌는 여행이였습니다. 6월에 다시 갈 테니…그때 다시 한번 돌아다 보니도록 하죠

상자 정리로 골머리를 썩던 그박이 어떻게든 상자 정리를 완료한 듯 싶습니다…UNKNOWN은 뭐야? 뭐가 들어갈지 모르는 건가?

게다가 우리가 다이아몬드 상자를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재력이 있다니 놀랍네요

집에서 밖으로 나가면 멀리 머큐리 집도 보입니다.

머큐리 집에선 저렇게 길드홀이 보이네요

세렌집이 아니라 길드홀입니다 길드홀

왠지 모르겠지만 머큐리 집은 날이 갈수록 소박해진단 말이야

물론 안쪽은 전혀 소박하지 않습니다. 처음 보는 기계들도 잔뜩 있네요.

지하 파 놓은 것…

또라이 아냐 이거

좀비에게 맞아 죽는 서버원들

머큐리 집에서 남쪽으로 쭉..세렌 집을 지나쳐서 남하하면

무스탕 집이 나옵니다.

지난번에 왔을땐 나름 아름다운 호수였던것 같은데 코블스톤으로 도배를 해 놨네요…….자연 ㅇㄷ……????

지옥에 가보니 이런 지옥길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상고로드림으로 오는 도로는 없더라구요. 상고로드림이 그렇죠 뭐..흑흑흑

서버에는 항상 양봉업자 (낮을 원함) 과 점성술사 (밤을 원함) 들의 다툼이 있습니다. 30%만 자면 밤을 넘기게 설계되었기 떄문인데…세렌은 가끔 모르페우스가 좋은 모드인가, 생각을 합니다. 다들 이렇게 넘길 바에야 그냥 밤이 없어지는 모드를 넣는게 좋은 것이 아닐까..?? 모르페우스 퍼센테지를 올려야 하는게 아닐까?

그래도 다들 좋은 사람들이라, 자지 말아달라고 누가 부탁하면 모조리 일어나는 편입니다

이게 무슨 추태인가?

머큐리는 산업을 하다가 AE를 날려 먹었다고

무스탕이 산업을 하면서 전압을 고민하길래, 세렌은 전압 따위 신경쓸 필요 없다고 그냥 하랬는데…기계가 터져서 당혹한 적이 있었습니다. 어느 샌가 다시 산업 기계들이 전압을 따지게 변경되었거든요. 세렌은 몰랐고. 머큐리도 몰랐나 봅니다. 모르는 게 잘못은 아니잖나.

위더가 강해진다고 별바님이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엑셀님은 위더 뚝배기를 깰 생각에 불타시는듯

세렌은 위더를 잡을 생각도 잡은 적도 없으니 생각 없고…

뭐요?

 

이 정도만 할까요. 사실 길드장이 가서 위더를 잡을 짬은 아니잖아요 .길드원은 장식이 아니니까! 이만 하겠습니다. 1717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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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일기 105

섹스!

판타랏사 양봉장에 어서오세요, 라고 써 있습니다.

양봉장이랑 메인 길드홀이랑 좀 떨어져있는 덕분에 왔다갔다하기가 좀 힘이 든 상황. 그래서 세렌이 좀 불평했더니 모기님이 리모트IO블럭을 가져다 박아 주셨습니다. 세렌은 리모트IO를 쓸줄 모르기에 뭔가. 했지만

!!

리모트IO 블럭이 길드홀 AE 크래프팅 터미널에 연결되어서, 이 블럭에 우클릭을 하면 백블럭 떨어져있는 크래프팅 터미널을 쓸수 있는 아주아주 좋은 블럭.

감동해서 리모트IO 사용법을 모기님께 즉석으로 배웠습니다.

그후 크래시로 빠졌습니다. 이런 제기랄 (ㅠㅠ

길드 지하실에 가 보니, 이상한 인형들이 있다…

보니 심심하면 죽어나가는 세렌을 위해 모기님이 만든 위처리 인형들. 제게 바운드되어 있어서 죽을 때가 되면 인형이 하나 터져나가면서 세렌을 살려 줍니다. 쉽게 말해 여벌의 목숨. 세렌이 너무 잘 죽을것 같아 만들었다고..

물론 세렌은 그 기대를 훌륭히 배신하고 죽습니다. 하지만 이건 나중에.

벌 교배를 위한 피나는 노력. 이때 (8/19)는 아직 젠더스트리비니 모드도 없던 시절입니다 .젠더스트리야 세렌이 극렬 안티이므로 (너무 쉽잖아 벌교배가) 들어올 일이 없겠지만, 엑스트라비 정도는 세렌도 애용했는데, 그게 없어서 그냥 단순 교배로만 임페리얼, 인더스트리어스, 매직비의 슈퍼내츄럴 벌을 만드는 기나긴 여정. 임페리얼/인더스트리어스 만드는데만 몇일 걸렸습니다. 세렌이 일하고 퇴근해서 잠깐밖에 하지 못한것도 있지만.

벌을 관리하고 있는데 옆에서 터지는 소리가 들려 보니, 나크님이 인퍼널 좀비랑 싸우고 있었습니다. 저 버프면 뭐 거의 최종보스급 아닙니까??

하지만 나크님은 좀비를 그냥 썰어드셨습니다. 좀비가 약한게 아니라 이땐 미스릴 모드가 있었기 떄문. 이 인퍼널 개발살 사건과 후에 위더를 때려잡는 모습을 보고 나크님과 세렌은 미스릴모드를 뺴자고 줄기차게 건의하게 될지도.

아, 뒤쪽에 보이는건 양농장이랑 모기님의 위처리 제단입니다. 좀 간소하죠.

그 간소한 위처리 제단 위에 이런 건물..?? 이 생겼습니다. 이때 미스릴 모드가 빠지고 인퍼널이 활개를 치기 시작하면서 다시 땅에서 살기는 목숨이 위험해졌기 때문. 이후 위처리 물건들과 장비들은 전부 저 테이블..?? 위로 올라가게 됩니다. 이번 상고로드림은 무조건 땅을 밟지 않는것이라 말을 했던가??

흐미 광물많아

주범은 광부의 나무. 다른건 다 무시하고 아다만티움이 딸려 올라와서 캐 갔습니다. 아다만티움은 좋은 광물이죠. 합금으로 타르타이트를 만들면 최강 곡괭이 등장.

위의 위처리 건물 짓는 장면입니다. 저런 선들은 서버에 들어온 빌더즈 가이드 모드의 블럭들. 선 같은걸 알려줘서 거리 재기도 일직선 만들기도 쉬워요.

모집 포스팅에도 써놨지만 가끔 서버가 불안졍해져요. 그래서 재접해 보면 제 분신이 떡

얼마 있음 사라지긴 하지만 좀 재밌을지도. 셀피 모드가 들어왔으니 꼭 분신이랑 셀카를 찍겠어

벌 감정하다가 존나게 놀란 장면. 모 게임에서 「■■■■■■■■■--!!」가 생각나는 장면이네요. 왠지 모르지만 반짝이는 벌이면 모조리 이름이 저렇게 검열삭제되는 버그가 있습니다. 임페리얼도. 인더스트리어스도. 슈퍼내츄럴도. 이런 제기랄

그래도 벌 위에 마우스 올리고 쉬프트 눌러보면 제대로 표기 되서 크게 불편한건 아니지만..무섭잖아!!

길드홀 서쪽에 나중에 건물을 짓고 싶어질지도 몰라 대충 다리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오. 나름 운치있잖아.

벽에 구멍이 뚫린 곳은 하필 그 밑에 양봉기가 있기 때문 (..) 이래서 계획 안 세우고 건설하면 망한다는 것입니다

이날 (8/20) 드디어 미스릴 모드가 빠졌습니다. 빠지고 5분 후 세렌은 좀비에게 존나게 맞다가 죽었습니다.

내 아키텍트 테이블 내놔 이년아…내 다크스틸 갑옷도!

모기님이 들어오셔서 위처리 인형이 모조리 터진걸 보고 그새 세번 죽었냐며 어이없어 하셨습니다. 미안해요.

그후 모기님이 만드신 자신의 무덤(우울(우울(우울(우울(우울

다들 아시겠지만 모기님은 28일에 군대를 가십니다. 이제 상고로드림에는 세렌(양봉 전용) 아즈루인(앙봉 전용) 머큐리(건축가) 나크(나머지 모든것)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흑흑

스파이스 오브 라이프(혈압

너무 많이 먹어서 빵을 먹어도 허기가 0 차는 상황

어느날 접속하니, 양봉장이 통째로 증발!!

호박밭도 증발!!해서 조금 다시 심었음

포레스트리를 이때 버전 2에서 3으로 업데이트 했는데, 크리티컬로 바뀐 게 있다면 월드에 있는 모든 포레스트리 블럭이 증발한다는 점

CJ 이놈이!!!

그래서 세렌은 모든 양봉기랑 공주벌을 잃었습니다. 일벌은 남아있었지만 저걸 보고 멘탈이 초토화.

참고로 호박농장은 산업 또한 크래시로 잠깐 빠졌다 들어오면서 증발. 이떄 엔더IO도 한번 터지면서 역시 빠졌다 들어오느라 길드의 모든 발전시설이 날아갔었습니다.

써멀 은근 크래시 자주 내요 .나쁜 놈들. 젠장.

 

 

그래도 멘탈을 추스르고 (세렌의 멘탈은 티타늄 합금으로 이름이 높습니다) 양봉기는 보상을 받았지만 수십마리 공주벌까지 받으면 오딘님이 괴로워하실 것 같아. 새 월드로 벌을 찾아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때 비니 모드가 들어오고, 크래시 났던 매직비도 돌아오고, 사움크래프트가 들어오는 대격변이였죠. 저번주 토요일인가 그랬지만.

그래서 지옥을 통해 1천블럭정도 이동해서 게이트를 세우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나와보니 바닷 속 동굴, 허탕인것 같아 일단 동굴을 둘러보는데..

아무것도 없던 동굴이 갑자기 불바다로

게이트에 나오자마자 갑자기 이상한 디버프가 몇개 걸렸는데 (피로, 속도 저하, 허기, 독 등) 이게 뭔가…?? 하는 이상한 심정.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한 나크님은 바로 게이트를 통해 도망갔지만, 세렌은 동굴을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터진 대폭발로 불에 타 죽었습니다.

크허

추정되는 바론, 사움크래프트가 들어온 이후 이런 일이 벌어졌으므로 사움의 어떤것.. 세렌은 설마 새로 추가된 워프라는 건가?? 했지만, 모기님 왈 워프는 자기 자신에만 보이는 환상 같은 거라고. 거시세계에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면 플럭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요. 사움 나쁜놈.

 

뭐 그래서. 세렌은 아이템을 다시 찾기까지 길고 험난한 길을 걸어야 했지만..그건 또 다음 이야기. 꿈틀꿈틀

오늘 칭송받는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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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일기 422

세렌견문록 2-2:: 갈색시티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3일차

 

감자탕을 돌파하고 다음 길드로 달려가는 세렌 앞에 나타난 길…

..

치슬 네더락 길입니다. 물론 세렌의 반응은 OME. 극혐의 예를 잘 보여주는 텍스쳐라 할수 있겠습니다.

알고 보니 유코님이 만드신 길이였다고. 이후 유코님은 세렌에게 극혐 건축물/구조물을 양산해내는 극혐 장인으로의 명성을 얻게 됩니다.

가다 보니 이런게 있었어요. 보고 아하, 갈색시티에 거의 다 왔군. 하고 생각을. 얼마나 위험한 것인가..?? 하고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휑뎅그리한게 별거 없었지만 지옥박쥐가 세마리나 있으니 아주 위험한건 확실하군요. 바로 달려 나와서 가까이 보이는 갈색시티 게이트로 진입.

 

 

 

게이트에서 빠져나온 세렌의 눈앞에 펼쳐진 집

..

그렇죠, 콜라님 집입니다. 값나가는 블럭들이 벽에 박혀 있으니 분명 부러워해야 할것 같은데 이 네모난 코블 상자를 보면 그런 부러운 마음이 싹 사라집니다!물론 저 많은 마닐린이랑 코발트는 참 탐나지만 말입니다. 와하하하

주변지형 자연을 깡그리 무시한 환상적인 네모난 땅을 가지고 있으며 그 보기 괴로움은 미니맵 오른쪽 아래에 보실수 있는 극혐의 달인 유코님이 만들어놓으신 바다 위 일자길로 인해 완성됩니다. 보자마자 세렌이 다 때려 부수고 싶은 충동을 느꼈을 정도…지만 세렌은 피스풀하고 젠틀한 사람이니 그런 짓은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딘님이랑 갈색시티 이장 쿨감님은 항상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 모양. 어느날 콜라님 집이 개발살난다거나 하면 그건 제가 한 짓이 아님을 명심해주세요.

콜라님 집의 내부. 인테리어 같은건 깡그리 가져다 버린 간결함이 느껴지지 않아요?

물론 건축 테러리스트이던 극혐의 장인이던 콜라님이 서버 최고의 부자 (or 중 하나) 라는건 변함이 없을 듯. 양봉으론 따라갈 사람이 없고, 서버에서 다이아몬드 벌을 기르는 사람은 이분밖에 없거든요.

 

 

다음은 유코님 집 가는 길. 오호 이런 길 운치 있는데.

요건 빌더스 가이드의 블럭. 세렌이야 감으로 때려잡고 망하던 말던 대충 만드는 성격이라 이런걸 안 쓰지만 많이들 요긴하게 쓰고 있는 듯 해요.

물론 그 운치는 딱 유코님 집 문 앞까지. 집에 들어서면 오만 잡다한 것들이 사방에 널부러져 있어 혼란스럽습니다. 앗 그래도 세렌이 사랑히 마지않는 저 콕스템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군요.

의외로 집은 좁아요. 밖에서 보내시는듯 주로

집 천장 위에는 온갖 사움관련 병들이랑 용광로가 (..)

세렌과 다른 사람들의 다른 점이. 세렌은 무슨 새로운 설비를 들여놓겠다고 마음 먹으면 일단 그 설비를 넣을 건물을 먼저 지어야 하지만 (=높은 확률로 건물이 안 들어서고 장비도 안 들어서 테크를 올리지 못한다) 다른 사람들은 그냥 일단 짓고 나중에 옮기던 말던 하는듯 해요. 그래서 세렌이 발전이 느린 거야

이 장면들만 보면 유코님의 집은 그냥 평범한 마크하는사람 A의 집으로 볼수 있어요. 하지만 세렌은 유코님과 콜라님 두분을 묶어 건축 테러리스트라고 부르지요!! 왜?? 콜라님은 보셨고, 유코님은..

인간 쿼리를 만들어놓았기 때문

게다가 뚜껑도 안 덮었어!

혹시라도 서버 하시는 분들, 쿼리같은걸 손으로 뚫고 난 다음에는 꼭 뚜껑을 덮어 주세요. 안그럼 욕 잔뜩 먹어요. 알겠지요? 이 건축 테러리스트들아

 

 

칙칙하고 우울함을 자랑하던 갈색시티에도 변환점이 생겼는데요, 그건 바로!

프로닐님이 건축을 시작했다는 것

이것은 한명의 인간에게는 작은 발걸음이지만 마을에게는 위대한 도약으로 볼 수 있어요. 건축가가 단 한명만 신경을 쓰고 마을을 조성해도 그 지역은 아주 화사해지거든! 그래서 티어 0 조약돌 상자 하우스 (..) 티어 1 치슬 조약돌 상자 하우스 (..) 같던 프로닐님이 건축을 시작했다는 것은 세렌에게도 아주 놀라웠을지도. 요즘 (22일차) 에는 아예 불이 붙어서 마을을 확장하고 계시고, 쿨감님도 그에 감명 받아 건축을 시작하셨지만 이건 아직 먼 이야기.

 

이 당시만 해도 쿨감님으ㅣ 거주지는 이런 무덤스러워 보이는 땅굴 (..)

하지만 이 비싼 오리하르콘을 장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는것에서 부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렌은 이때 오리하르콘이 하나도 없었걸랑요

좁아터져서 폐소공포증이 올것같은 유코님 집이나 정리라는 개념을 사형시켜버린듯한 콜라님 집과는 달리 쿨감님 집은 이렇게 딱딱 정리정돈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 이래사 사람 사는 듯한 맛이 나는 거지. 흑흑..

하여간, 쿨감님의 집은 인테리어가 좋아요. 치슬 조약돌은 아주 좋은 건축 재료죠. 인테리어가 좋으면 밖테리어도 잘할 꺼라고 쿨감님을 계속 설득했는데 자신이 하면 똥을 싸실 것이라 극구 부인 .하지만 나중에 만들어진 결과물로 봐서 이건 엄살이였다는것이 밝혀졌습니다. 그 결과물은!! 3차 견문록쯤 보실수 있지 않으실지???

요건 개인 농장일지도. 헝거 덕분에 농작물이 햇빛을 받지 않으면 자라지 않는 패널티 가지고 있는거, 다 알고 계시죠??

 

이제 가볼 곳은 프로우닐님의 집.

배 같아 보이는데. 워터 가디언을 소환하는 곳일지도. 아 다리가 보입니다. 다리는 좋아요

집 표지판..

..

티어 3?

티어 0(조약돌 상자) 티어 1 (치슬 조약돌 상자) 티어 2 (????) 티어 3 (건축물) 인가 봅니다. 잠깐 티어 1이랑 3이랑 갭이 너무 큰데.

인테리어야 뭐… 그냥 대충 박아놓은 것 같아요. 뭐 유코님이라 콜라님보단 낫겟지(자가최면중

남서쪽에서 보면 이런 모양. 밭이 있습니다. 작물은 개간되지도 않은 잔디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 작물이 죽을 필요는 없어 좋긴 하지만 너무 로망이 없지 않아요?

사움실인 듯 해 보이는 사우믹 도어. 이 안을 들여보다가 세렌은 뒤통수를 강타한 로켓 크리퍼에게 한번 맞아죽었습니다.

다시 갈색시티로 걸어가는 도중에 만난 아캬님. 이후 견문록을 쭉 동행하셨습니다. 한 3시간 동안….

언제 봐도 눈살을 찌푸려지게 만드는 극혐 장인의 치슬네더락 길

다시 갈색시티에 도착해 보니, 웬 엘드리치 가디언이…이 아닌 프로닐님이 직접 마중나오셨습니다.

보이드 아머 멋있군요. 으흠. 부러워라

아까 다른길로 가면서 놓쳤던 포그님의 집. 별로 달라진건 없어 보입니다. 밖에 텐트가 하나 박힌 정도???

안은 꽤 아늑하네요

인간의 감정이란 오묘해서. 유코님의 집이랑 지금 포그님의 집이랑 내부 평수는 큰 차이가 없을 텐데 유코님 집에 들어서면 아! 좁아 죽겠다! 라는 말이 나오는 반면 포그님 집에 들어가면 오오..아늑하다..는 반응이 나와요. 아마 블럭들의 배치와 건축 자재가 큰 영향을 끼치지 않았나 합니다. 코블집 극혐. 유코 & 콜라 더 아이 테러리스트

남쪽에서 본 마을 지도.

쿨감님과 프로닐님은 콜라님과 유코님 집에서 완전 반대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으로 다행인 일이 아닌가 합니다.

다시 찾은 프로우닐님 집. 저 하얀 빛이 세렌이 맞아 죽은 장소..크흑

프로닐님이 벌써 구멍을 떄워 놓으셨을지도,

헉 로켓 크리퍼

하지만 법사(쿨감) 과 연금술사(프로닐) 을 당할 수는 없어요. 세렌도 사움 해볼까. 으음.

이때쯤 세렌은 프로닐님 집에서 잠수를 타면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돌아와서 보니 모여 있는 이 극혐 골렘들

..

뭐야 이놈ㄷ르(험악

코어가 없다보니 정신줄 놓고 땅을 바라보고 있는게 아주 소름끼치네요

그후 쿨감님도 오셔서 인사를 나눴습니다.

쿨감 키친(??) 홍보용으로 나눠주신 런치박스. 오오! 비프 웰링턴!

참고로 비프 웰링턴의 조합법은 아주 쉽습니다. 스파이스 오브 라이프가 없었더라면 밴이 됬을듯한 음식.

편안하게 식사를 할수 있는 패티오도 주변에 있었어요.

 

자! 이렇게 해서 세렌은 갈색시티를 모두 둘러보았고. 견문록 1에 비해 분량이 아주 많지요? 원래 이 글 둘로 자를까 했는데, 아무래도 이것까지 잘라 버리면 이 글을 쓰는 시점의 세렌의 일시 (2/1/15, 서버 22일차) 와 이 근황의 스샷들이 담긴 일시 (서버 13일차) 의 차이가 더욱 벌어질것 같아서. 하지만 세렌이 워낙 스샷을 많이 담고 다니다 보니 앞으로도 더욱 멀어질 예정이에요. 이거 어떡한담. 캬하하하

 

그럼! 갈색시티 전경 보시고 (볼만한 전경 = 프로닐/쿨감님이 살고있는지역), 칭송받는일기 422화 & 세렌견문록 2-2 종료!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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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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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1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버워치 리그를 어제 한번 봤는데…은근 재밌네요. 물론 세렌은 오버워치를 한번도 해 본적이 없고..사지도 않았습니다만…보기에는 재밌었어요. 물론 세렌이 필라델피아에 살고…어제 경기한 팀이 필라델피아 퓨전이였기 떄문이기도 해요. 졌지만…이런 제기랄. 하여간 일기 보시겠습니다! 어디까지 했더라? 아 79차 상고로드림의 시작을 선포했었죠. 세렌이 한국에 와있는 동안 머큐리가 먼저 갔습니다. 그리고 세렌은 그 좌표를 따라 왔고…

머큐리 집.

않이... 발전 많이 했구만

오우

ㅋㅋ

서버는 계속 새로 오신 분들이 합류하시고 계십니다. 반가워요

구걸하는 그박

사실입니다. 세렌도 지갑을 열었어요

머큐리 집 밖을 나가서 돌아다니다 보니 은근 볼만한 곳이 있었습니다. 높은 산과 호수가 있는데요, 세렌은 워낙 고지대를 좋아하다 보니, 높은 곳에 있는게 더 좋아서…이곳이 딱 알맞다고 생각합니다. 여기 집을 지어 봅시다!

부자가 아니므로 돌멩이, 레드우드 나무 조금 섞어 만드는 보잘것 없는 집입니다

세렌이 집을 만드는 동안 그박이 78차 상고로드림의 임시본부를 왔다갔다 하면서 짊을 옮겨 놨습니다.

별로 없어 보이는게 아니라..저기 보이는 가방 속에 자안뜩 들어 있어요. 아, 이 글 쓰는 동안 1월 1일이 되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스탕 또한 근처로 이사…상고로드림은 역사적으로도 뭉쳐서 살아가는 길드가 아니라 서로서로 근처에 사는 길드거든요. 자원 같은거 공유 안하고 근처에 사는…그게 뭐가 길드냐? 라고 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상고로드림입니다. 서로서로 인더펜던스하게 사는 것을 권장해 주는 거죠. 그나저나 아무것도 없이 맨 몸으로 이사하겠다 하더니 뭐이리 가진게 많은 거지?

이 캐퍼시터…본 좌가 만든 것 아닌가..????

심지어 다이아몬드도 18개 정도 있습니다. 본 좌가 캔 것을 모조리 쓸어온 것이 아닌가 의심스럽습니다…

짐 옮기는 사이 이현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새로 오신 부 ㄴ이죠

세렌을 만난 감격을 온 몸으로 표출하시는 분

???

무엇…이 정도면 넓은 건데

일단 그박에게 짐을 풀게 시켰습니다

그박: 여기다가 푼다고?

믿기지 않는 드 한데.

당연히 여기가 상고로드림 본부니까요

꿍얼꿍얼 대면서도 그박은 짐을 열심히 풀었고

길드홀 한쪽에는 길드마스터 세렌디피티의 옥좌도 세워졌으며

길드원들이 쉴수 있는 침대들도 생겼고

위대한 상고로드림의 길드홀…이라는 명패도 붙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드디어 79차 상고로드림의 본거지가 생겼습니다. 앞으로 남은 것은 무궁무진한 발전 뿐이네요. 앞으로도 기술을 선도하는 SMR의 가장 자랑스러운 첫번째 길드가 되기를 다짐하면서, 오늘은 이만 쓰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보스턴 업라이징이 서울 다이너스티에게 산산조각났는데요, 보스턴 제가 가 봤습니다만 진짜 후진 도시입니다. 음식은 별로고 거리는 콧대높은 하버드학생들이 점령했으며 놀건 없는데 집값은 맨하튼 싸다구 후려치는 진짜 후지고 날씨도 구린 동네죠. 보스턴 가지 마세요. 필라델피아가 좋습니다. 그럼 이만 하겠습니다. 1716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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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1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하하..2018년에 뵙겠다고 했는데 결국 아직도 12월입니다! 새해 복은 나중에 빌겠습니다!

접속한 세렌을 반기는건 오슴님

상고로의 또 다른 큰 기둥입니다. 아참, 스샷 품질이 쉐이더가 아니라 좀 구리구리한데, 이건 노트북이라 그렇습니다. 노트북으로 마인크래프트가 돌아가다니 꽤나 좋은 세상에 사는 것 같습니다.

빌어먹을 체스트룸은 그대롭니다. 아무도 정리 안 한듯 싶습니다..

디첸님은 아스트랄 소서리가 마음에 안 드시는듯

세렌도 안 듭니다. 쉐이더가 얘 떄문에 다 망가집니다

흑흑

???

누가 용광로 옆에 밭을 만들어 놓은거지

언제부터인가 곡괭이 머리에 광물이 두개씩 들어갑니다

이런 제기랄..비싸잖아…1710에는 풀셋을 주괴 두개로 만들 수 있었는데

아참, 보시다시피 세렌의 첫 강철 곡괘잉이빈다.

강철-나무-나무의 허접한 곡괭이이긴 해도 세렌의 첫 곡괭이입니다. 소중하게 간직합시다!

곡괭이를 만든 겸 열심히 광질을 하기로 했습니다.

엑셀서스님은 징크를 찾고 계십니다. 레일크래프트에 필요한데…초 희귀광물인 셈입니다. 진짜 안 보입니다. 근데 저건 뭐지

???

아직도 뭔진 잘 모르겠네요

잠깐 스폰에 왔습니다. 변함없이 볼만한 스폰입니다.

다 지으셨다고

무스탕은 적잖이 실망한 듯 합니다

어이쿠

발광석을 실수로 깨 버렸습니다.

왜 여기 보호가 안 되는 거지?

멩님이 잠시 알아본다 하시더니…착오가 있으셨다고 합니다. 무슨 착오인지는 모르지만 다음부터는 깰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응?

방금 위 TAR님이 죽으신 메시지가 있는데 그게 여기인 듯 싶습니다

사실 서버 설정이 이상…한게 아니라, 마인크래프트가 스폰포인트를 지정해 주면 무조건 그 스폰에서 가장 높은 y값으로 스폰지점을 정하는 버릇이 있다고 합니다. 문제는 SMR의 스폰에는 이 으리으리한 스폰건물이 들어서 있고…그 스폰건물 안에 스폰장소가 있다 보니까 스폰하는 곳이 꼭대기인 거죠. 저 엄청 높은 건물 꼭대기에 젠되는 사람들은 처음에는 이리저리 둘러 보다가 내려갈 곳이 없음을 꺠닫고 곧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듣고 어이 터졌는데. 아직도 해결 안 된듯 싶습니다. 아니면 내려갈 곳이 생겼나?

사람이 많아요

이번에 SMR에서 신규 인원 모집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새로 들어오셨네요. 인연의 시작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세렌은 이사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아니 왠 이사냐구요? 원래 저긴 조금 임시본부적인 성격이 강했거든요. 상고로드림 하면 스폰에서 천 이천블럭 떨어지는게 보통인데, 이번에는 스폰 바로 옆이였고. 지형도 그다지 좋다기보다는 약간 별로인 점이 있어서 세렌이 머큐리에게 새로 살만한 곳을 찾아봐 달라고 했고, 이번에 머큐리가 드디어 찾아서 그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다, 는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무스탕은 이사하기 싫어서 땡깡을 부렸지만 세렌이 떽 하니까 바로 이사하겠다고 했고. 그렇게 상고로드림의 대이동이 다시 한번 시작합니다. 78번째 상고로드림이 끝나고 79번째가 시작하는 셈이네요. 새로 찾은 그곳은 다음에 보여드리도록 하고, 오늘은 일단 여기서 인사를 드리도록 하곘습니다. 언제 다시 뵐 지는 모르겠네요. 일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71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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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여러분. 세렌입니다. 위는 세렌이 마인카메라로 찍은 스샷을 나크님이 적절히 처리해 만든 배너. 멋지죠. 멋져

오늘 일기도 짧을 예정. HAYO

 

칭송받는일기 104

야! 프로폴리스다! 양봉파이프가 멀지 않았습니다. 밑에 있는건 왁스캡슐 꿀…아 캡슐 만들어 본게 얼마 만인가(그리움(그리움

그리운건 그리운 거고. 왁스캡슐에 저장하려니 부족할것 같아서 그냥 드럼으로 돌아왔습니다. 미안해 캡슐

침대는 옮기지 말고 새로 놓으면 된다는걸 잊은 세렌. 데헷(험악

세렌이 황숲에 왔습니다!

사유는 벌집.  서버가 시작할 때 포레스트리가 있던게 아니라 시간이 좀 지난 후 들어와서 오버월드에서 벌집 찾기는 힘들긔

5분만에 포기.

세렌은 근성이 좀 부족한 편입니다

화나서 오는 길에 알파 예티를 만나 개발살

오는길에 나가도 만나 개발살

 

 

세렌근황을 자주 보신 분들이라면 여기서 잠깐 의문을 가지셔야 하는 부분. 세렌은 죽는 사람이지 죽이는 사람이 아닙니다! 좀비에게도 허구헌날 쳐맞아 돌아가시는 세렌이 나가와 예티를 잡다니!!

그 이유는 모기님이 만들어주신 '미스릴 링' 때문. 미스릴 모드에 포함되고 버블즈 반지 슬롯을 사용하는 이 반지를 끼면 무한 리젠, 무한 화염저항, 무한 수중호흡, 데미지 두배, 데미지 흡수 등의 개사기 버프를 걸어줍니다. 이것만 있음 돌칼 든 세렌이라도 위더를 때려잡는 세렌이 될수 있지요!!!

결국 세렌과 나크님이 줄기차게 태클을 걸어 서버에서 빠졌습니다. 모기님이 상당히 씁쓸해 하셨다는 후문.

벌통이 더 늘었습니다. 꿀은 짜도 짜도 부족합니다.

오버월드를 돌아다니다가 본 산. 아니 가시산..

..

저거 황숲 던전인데. 왜 오버월드에 튀어나와 있는 거야..????

불안했지만 딱히 문제는 없었기에 그냥 지나쳤습니다.

오 쌍둥이화산 존나 멋있어

양봉장을 확장해야겠는데, 아직 양봉탑 만들 정도는 아니고. 알베어리도 없으니까요. 하지만 새로 머리 굴리긴 귀찮아서 빌드크래프트 빌더를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빌드크래프트가 스페이스토드 손아귀로 돌아간 다음으론 처음 해보는 자동건축. 두근두근

일단 랜드마크로 범위를 지정한 다음, 아키텍트 테이블 (architect table)을 랜드마크에 붙여 범위를 설정, 블루프린트 넣어서 복사. 예전엔 템플릿 드로잉 테이블이였는데 아키텍트 테이블로 바뀐지는 꽤 되었어요. 그후 옵션이 많이 추가되서, 돌리기도 할수 있고, 특정 블럭은 제외하는것도 설정할수 있고, 복사된 건물을 다시 지을때 맞지 않는 블럭들은 삭제해 버리는 옵션도 킬수 있고, 특정 모드 블럭은 제외하는 등. HAYO?

이후 블루프린트를 빌더에 주고 전력을 주고 아이템을 주면 건축을 시작하는데.. 요즘 버전에서는 보이는 것 처럼 블럭을 하늘로 던진 다음 당에 꽃아버리는 것으로 건축을 합니다. 보면 멋이씩도 하고, 긔엽긔도 하고.. 속도는 그냥저냥. 그래도 블럭들은 전부 제대로 복사됩니다.

그렇게 양봉장 확장! 새로 추가된 부분 (위 사진에서 오른쪽) 은 변이관련 교배를 하는 곳으로 쓰기로 결정.

본 로페카 서버에는 팩토라이제이션이 있다는 것, 근황을 보신 분들이라면 아실 수도. 팩토라이제이션은 두 종류의 광물을 추가합니다. 납과 은. 서버에는 꺼 놨지만, 납과 은을 광물 정제로 처리하면 이상하게 팩토 납과 은이 나오더라구요.

거기까지는 문제가 안 되는데... 팩토 납은 오어 딕셔너리에 등재가 안 되있습니다. 예전엔 분명 되 있었는데 갑자기 안 됬어. 그래서 2200개가 넘게 쌓인 은은 '은' 취급을 받지 못해 은상자도 못만들고, 거울도 못만들고, 은을 사용하는 레시피에서 정작 사용할 수 없는 훌륭한 쓰레기로 돌변!! 납은 안 그런데. 은만.

결국 오딘님이 팩토은 -> 일반은 변경 레시피를 넣어 해결했습니다.

새양봉장..??양봉플랫폼?? 에서 변이랑 순혈 벌 만들기를 하기로 헀는데, 엑스트라 유틸 파이프로는 그걸 구현하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양봉은 역시 양봉업자 파이프가 가장 편하죠. 마침 프로폴리스도 상당수 모여서, 오스아칙 게이트를 만들어 하기로. 그래서 어셈블리 테이블과 레이저를 박았습니다(흐뭇

근데 안돼.

꿈틀꿈틀?????

레시피가 조금 바뀌었습니다. 빌드크래프트 6으로 올라오면서 생긴 바뀐 점 중 하나. 이제 기본 게이트만 어셈블리 테이블에서 만들수 있고, 오스아칙 게이트에서 쓰던 에너지 펄서를 추가하려면!

 

오른쪽에 보이시는 저 빨간 인터그레이션 테이블 (integration table) 이 필요합니다.

기본 게이트 + 펄세이팅 칩셋을 인터그레이션 테이블에 넣으면 '오사킥 펄서' (Autarchic pulsar) 라는 확장 기능이 붇게 됩니다. 이게 이전의 오사킥 게이트와 동일한 역활을 수행.

아, 방법 바뀌었으니 강좌 써야하는가

그렇게 하여 세렌은 벌집 생산용 양봉플랫폼과 변이용 플랫폼 두개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행복!

 

오늘 칭송받는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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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일기 421

세렌견문록 2-1:: 감자탕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3일차

 

하이 에브리원! 세렌입니다. 이전 견문록을 쓴지도 벌써 10편이 지나갔어요. 서버에서는 약 일주일이 지나갔군요. 다들 아시다시피 로페카 서버는 모드 서버고, 모드 서버에서의 발전은 상당히 빠른편이에요. 이틀만에 드래곤을 잡아 죽인다던가 하는게 가능한게 모드 서버잖아요. 아니, 바닐라도 가능하지만 하여간.

그래서 세렌이 견문록을 쓰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서 많은 길드들이 상당히 많이 바뀌어 있을 꺼에요. 지난번에 돌아다니면서 꽤 재밌었기도 해서, 이번에도 견문록을 한번 더 써 보려고. 일주일마다 쓰는 시리즈가 되는 건가 이건?? 다행이 이번엔 저번에 가지 못했던 마을들도 들려볼 수 있었고, 최대한 중뷁되지 않게 노력하지요. 와하하하!

그럼 칭송받는일기 421화 스타트!

 

뭐야 이 지옥문. 뼈대만 남았구만(어이

요즘 가스트가 문을 개발살내면 문이 다 망가지는게 아니라 요렇게 조금 남던데. 뭐 세렌 입장에선 다행입니다. 문이 날아간다고 끝나는건 아니니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옥이 세번째로 날아가면서 또다시 지옥길을 다들 합심해서 팠습니다. 다행이 로페카 사람들도 슬슬 익숙해져서, 지옥이 뒤집히면 몇시간 만에 새로 길이 생겨요. 인간의 적응력이란 무섭습니다.

자, 이번 견문록에서 가장 먼저 들러 볼 곳은 저번과는 반대로 감자탕! 나름 풀블럭도 박혀있는게 성의있네요. 감자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 볼까요?????????

 

 

 ..

게이트에서 나온 세렌을 반겨주는 화려한 똥덩어리들

아주 암울한 동네죠. 이 옵시디언만 없에면 화사해질것 같은데, 주인이 죽어도 그러려고 하질 않아요.

안 그래도 암울한 동네에 치즈 케이크들이 뒤덮고 있으니 더욱 개판이 되어 보입니다.

게다가 에어가디언을 잡기 위한건진 모르겠지만 극혐 코블탑까지 있어!

하지만 저 다이아 블럭들은 부럽습니다. 진짜 다이아 블럭인지 짜가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간 무지 무지 부럽습니다.흑흑흑

치즈 속에 파뭍힌 다이아 블럭들

아무래도 가까이 가 보니 와드 유리가 있군요. 낚는 건가 이거. 분노

그나마 저번에 세렌이 빠져죽을 뻔 한 팅커스 용광로 하나는 빵빵하게 완공이 된 듯…

음 저 크리퍼얼굴 블럭 꽤 괜찮잖아. 나도 써 볼까

그 외에는 뭐, 마법길드라는걸 자랑하려는듯 아르스 관련 블럭들이 여기 저기 있었지만 별로 볼건 없어서 세렌은 무시했습니다. 이 견문록이 쓰여진 시기는 누리님이 건축혼을 불살라 천사인지 등대인지 모를 것이랑 집을 짓기 이전이거든요.

하여간, 이전 감자탕에는 누리님, 사밥님, 로끼님 등 바글바글 살고 있었는데, 지금 이 감자탕에는 누리님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다른 사람들은 전부 누리님 건물의 빅똥같음을 감내해내지 못하고 멀리 도망갔기 때문. 일명 감자탕 살만한 지부. 문제는 세렌은 이게 어딨는지 몰랐고, 이때는 딘맵도 없었기에 누리님에게 가는 법을 좀 알려달라고 물어봤습니다.

..

견문록 1에서도 나왔지만, 누리님은 절망적인 길치입니다.

두번째 견문록에 신기해 하는 사람

사실 세렌이 일기 맨밑부분에 다른 로페카 회원들 블로그를 링크하는 이유가 세렌이 존나게 써갈기는 글 빼고 다른 사람의 글을 읽고 싶어서이기도 한데 (이건 오딘님의 바램이기도 해요) 정작 쓰는사람은 없어요. 아니 세렌누리 빼곤 없어요. 그나마 엑셀님(대부분 Tic공략이지만), 엔티머님이 조금씩 쓰는 정도.. 나머지 사람들 좀 분발하라고(울분

하여간, 월향정님이 이게 남쪽에 있다고 물어보셔서 남쪽으로 갔습니다. 아예 지옥문도 따로 쓰고 있더라구요. 연을 끊어버리겠다는 생각인듯. 나쁘지 않은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도착한 감자탕 제2지부는..

야! 옵시디언 똥이 없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시야가 탁 트이고 하늘이 깨끗해져 보이는 마법의 효과

누리님의 옵시디언 건물은 암흑노드임이 분명합니다

물론 안에는 누리님이 테러하고 간 치즈 케이크가 사방을 뒤덮고 있었지만… 똥 위의 치즈 케이크보다는 보기 좋습니다(흐뭇

아마 사밥님(왼쪽) 이랑 로끼님(오른쪽) 의 건물로 추정되는 두 건물. 사밥님 건물은 주크박스같네요.

정체는 치슬 2에서 새로 추가하는 팩토리 블럭의 변형판들. 가만히 있는 블럭들도 있고 저 팬 블럭 같은 경우 팬이 윙윙 돌아가서 비쥬얼적으로도 훌륭합니다. 딘맵에 렌더가 안 되는 아주 거대한 문제가 있어서 좀 그렇습니다만. 하하

여기도 마법을 하는지라 제단 등도 충실히 구비되어 있어요. 앗, 작은 사이즈 용광로 귀여워

세렌이 추천한 콕스 설비도 있고(대만족

아무리 포장을 해 봐도 조금 특이하게 생긴 빅똥이라고밖에 평가할 수 없는 누리님의 흑요석 집과는 다르게 사람 사는 냄새가 풀풀 물씬 풍기는 꽤나 집다운 집이였습니다. 그냥 네모 사각형 울타리에 용광로랑 상자 조금 넣은게 전부인데 이리 볼만해 보일 수 있다니. 아니면 이 전에 방문한 누리님 집이 세렌의 눈높이를 베드락까지 떨어트려서 반사이익을 얻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렇게 아늑하고 사람냄새나는 아름다운 감자탕(????) 을 뒤로 하고 세렌은 다음 길드인 갈색시티로 이동! 하지만 오늘은 이만 쓰겠습니다. 할게 많거든요. 원래 오늘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비실비실 노력해서 올린 것이라구요. 건축이라던지 해야 한단 말야. 방금 죽어서 젯팩 또 다 잃어버렸고(망연자실

원래 견문록을 올리면서 그 길드의 최신 딘맵 스샷 (본 견문록은 13일차의 내용이지만, 현재 서버는 21일차) 도 같이 넣는게 정석인데, 딘맵 로딩이 군데군데 깨지는 것이 있어서 그건 다음에 올리기로 하지요. 감자탕 스샷이야 누리님 블로그에서도 볼수 있잖아!

 

칭송받는일기 421화 끝!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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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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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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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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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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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스트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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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1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요즘 자도자도 피곤합니다..거웨에엑

좀비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모자 쓰고 있는 모습이 커엽

오늘은 지옥에 다녀올 일이 있어서…지옥에 왔습니다. 으스스한 지옥 요새에 선물 상자라..갭이 멋있어요

헐 다이아잖아

길드장이 이렇게 뼈빠지게 벌어 오는데 길드원들은 놀자판입니다

하여간, 세렌이 지옥에 간 진짜 이유는!!

바로 이 블래스트 퍼네이스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HAYO! 강철을 만들고 싶거든요,.

그래서 열심히 구웠습니다.

아 존나 느리다

비오는 날 밤…

이 쉐이더는 비만 오면 시야가 물이 흘러내리는 것처럼 주륵주륵해집니다. 눈이 아니라 유리창 아닌가 이건?

잠을 자는데 욕을 먹었습니다

누구야 이건

세렌이 여기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는데…자서 밤을 넘기는것은 절때 긍지에 어긋나는 일이 아닙니다. 서버 관리자 분은 문구를 고쳐 주시기 바랍니다.

광질도 열심히 가서 철을 캐온 끝에!!

이머시브의 엔지니어링 블럭들이랑 스틸 스캐폴드 등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걸로 뭘 하려는 거냐구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바로 크러셔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HAYO!

아~~감동이에요. 결국 세렌이 크러셔를 자력으로 만들고 말았습니다. 할땐 한다는 거죠. 으흑흑흑…머큐리가 학업으로 일본에 처박혀있는 사이 상고로드림은 멸망의 위협에 쳐했지만 길드장이 멱살 잡고 끌어 올렸다는 참으로 로맨틱한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그 사이 다른 상고로드림원은 자원만 축내지 하는 건 없고! 이 길드장이 없으면 어쩔 뻔 했는가???? 으핫학학학학학ㄱ학학

크리스마스입니다. 모두 좋은 휴가철 되시길 기원합니다.

세렌은 크러셔를 만드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약간의 전력 저장을 위해 캐퍼시터도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MV. 백만 IF를 저장하는 신박한 블럭이죠. 얼마 전에 렌님이 오셔서 가지시지 않겠냐고 내민 적이 있었는데, 세렌은 그 당시에 참으로 큰 마음의 욕구를 느꼈으나 결국 잘 버티고 자신이 혼자서 이걸 만들수 있는 정도까지 도달한 것입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데단헤

크러셔의 전력은 이 수차가 감당합니다. 발전량 작지 않냐구요? 물론 작죠! 하지만 상고로드림이 광석을 시간당 수천 개씩 처리해야하는 그런 길드는 아니니까요

크러셔를 보고 크게 놀란 렌님

세렌이 방문비로 구리 한 뭉을 요구했습니다. 이것은 정당한 대가죠. 렌님도 별 문제삼지 않고 가져 오셨습니다.

그렇게 해서! 2017년 세렌의 마인크래프트가 막을 내렸습니다. 아니, 아직 25일인데 왜 벌써 막을 내리냐구요? 세렌이 이번에 한국에 갈 일이 생겼거든요. 7년 만입니다. 일주일 정도 가게 되었는데, 그 사이에 마인크래프트를 할 짬은 안 되어 보이고, 해서요. 아무래도 이 정도만 해 놓고 돌아와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마 돌아오면 길드도 싹 정비되어 있고 발전도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보타니아를 할 준비도 되었고…그런거 같으니까요. 그럼 돌아 와서 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8년에 봅시다! 칭송받는일기 1714화 종료!

해 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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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흠. 목요일이야

 


칭송받는일기 420

미나스 이실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1일차



드!디!어! 양봉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뭔가 거창한건 아니고, 비 하우징 몇개... 일단 콤을 좀 모으려구요. 야하~


몇화 전에 세렌이 작물을 막장으로 기르고 있어서 비난을 받았다는 말을 한적이 있으요. 그래서 세렌은 밭을 완전히 갈아엎었습니다. 기존 농장엔 밀, 소이빈, 양배추, 토마토, 당근, 감자.
..물론 이것으로 부족해요. 스파이스오브라이프가 있으니 허기 한 사이클에 필요한 음식은 12종. 이 12종을 전부 다 넣을 필요는 없지만, 적어도 런치박스에 넣어둘 수 있는 6종은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몇단인지도 모르겠지만, 하여간 성벽 중 하나에 야외 밭을 하나 만들었어요. 기르는 작물은 양파, 마늘, 가지, 오이(아아..세렌의 긍지가...), 아스파라거스, 라즈베리, 셀러리. 이 정도면 세렌도 이제 충분히 먹고살수 있겠지! HAYO

농장에서 흘러나온 물은 이렇게 아래층 성벽으로. 세렌은 폭포 성애자라 어쩔수 없어요. 여기도 건물 좀 짓고 계속 폭포를 만들어야지.헤헤

마을 광장..?? 은 오늘도 발전중.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12일차


몇일 전에 만든 문양 한가운데에 탑을 쌓길 시작했습니다.

공사 현장.
아티피스 스카폴드 진짜 극혐이에요. 아 혈압올라(qeqe
사실 처음에는 마블로 하려고 했어요. 프로젝트:레드가 다시 서버로 돌아왔고, 세렌은 플젝레 마블에 아주아주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으니. 그런데 보니까 영 아닌 거에요. 얼룩덜룩하고 이상해! 마블은 좋지만 어울리는곳은 따로 있는듯 하니까.
그래서

쓰기로 한건 이 치슬2에서 추가하는 랩 블럭 (Laboratory Block). 치슬이 포탈2에서 영감을 얻어서 추가한 블럭이에요. 블럭 놓을때 떵떵거리는 소리가 나서 꽤 재밌음.

문제는 비싸!
구운돌 8개에 지옥석영 한개로 8개를 만들어요. 싸 보여요? 세렌에겐 이것도 등골이 휘어지는 값이에요. 이제까지 캐둔 석영이 2뭉 갓 넘을 정도인데. 게다가 돌 굽는데 들어가는 석탄은 어떻고(눈물(눈물

그래서 신나게 블럭 빌더완드로 올리고, 바로 지옥에 뛰어들어서 석영 좀 캐온다음 다시 빌더완드로 올리고 하는것을 계속 반복.
아, 빌더완드는 다시 사왔습니다. 시질이 있었는데 사라졌어요. 어디갔니..

상고로드림 밑에서 보면 요렇게 뒷편에서 올라가는 탑이 보입니다.


몇번 말했듯이 세렌은 플라이도 제트팩도 없는 빈민이고, 그래서 아티피스 스카폴드로 올라가는 수밖에 없어요. 그리고 세렌이 그렇게 피땀흘려 올라가는 동안 엑셀님은 신나게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세렌을 도촬.

마법사가 되고 싶어지는 밤이였습니다.

올라가다가 위에서 찍어본 모습. 야하 높구만..사랑해 ATG!

랩블럭이 지옥석영과 구운 돌을 먹는지라, 지옥석영은 어떻게든 캘수 있지만 돌은 화로에서 구해야 하잖아요. 세렌 체스트룸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100% 바닐라 화로로 돌아갑니다. 화로들이 땅에 콕 박혀서 일일히 손으로 꺼내고 넣어주고 하는 형식. 사실 이렇게 쓰는 화로는 세렌도 마크 1.2.5 이후로 처음이에요. 그리고 그러다 보니 돌이 너무너무 부족해졌습니다!

그리고 세렌의 화로들을 보고 할말을 잃으신 듯한 엑셀님

?????
구시대 유물(험악
빈곤한 상고로드림이라 어쩔 수 ㅇ벗어요

뭐 그렇게. 세렌의 장대한 삽질을 거쳐 탑은 최종적으로 5층에 걸쳐 완성이 되었습니다. 사실 그냥 원통 다섯개 올리고 끝낼 생각은 아니였는데, 원의 지름이 의외로 작았고, 시작 지점의 y값이 130 정도로 상당히 높은 편이라 높이가 120정도로 그다지 높은 편은 아니여서에요 (맵 최대치는 256). 게다가 랩블럭이 워낙 하얗다 보니, 이렇게 높는것도 꽤나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을지도. 그래서 최종적으로 랩블럭 + 각 층의 최상층 테두리 바살트로만 이루어진 어마어마하게 심플한 탑이 완성되었어요.


멀리서 본 장면. 공사용 스카폴드를 안 치웠는데, 이 사진 찍고 달려가서 얼른 치웠습니다.
세렌이 이때 탑을 지으면서 엄청 고생하는 것을 보신 시대의 악당 엑셀서스님이 모처럼 선행을 하셨습니다. 바로 프로젝타일 플라이 마법을 개발하는 것.. 아시겠지만 플라이 마법은 보통 셀프로 쓰잖아요. 자기가 날수 있게. 세렌이 그걸 살수도 있곘지만 마법사가 아니고 마법 레벨이 없어서 별 쓸모가 없어요. 하지만 엑셀서스님이 플라이 마법을 프로젝타일로 쏘시면 그 마법을 맞은 사람도 6분간 날수 있는 플라이가 생겨서, 엄청 유용할지도. 그걸 만드시고 때때로 세렌에게 플라이를 써 주시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플라이로 본 탑

!! 오슴님이 고무되셨는지 집에 치슬을 사용하기 시작하셨습니다. 아주 좋은 발전이죠

이후 오딘님이, 회사에 가있는 동안 작물을 걱정하셔서 작물을 수확해 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세렌은 작물의 반을 받는 조건으로 OK.

기분 좋게 좋은 일을 하고 좋은 기분으로 돌아가던 중 발견한 로켓 크리퍼
보자마자 존나게 도망갔지만

로켓크리퍼는 기어이 그 핵을 세렌에게 꽃아 넣었습니다.
이런 개놈 ㅠ.ㅠ




서버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날부터 갑자기 몹들이 폭젠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연결된 땅을 모조리 찾아 쏟아져나오는 좀비들은 기본이요 칼든 살인마랑 맨티키튼이랑 온갖 잡몹들을 다 찾아보실 수 있어요. 돌아버리겠어 요즘. 잠수를 못타 잠수를!

가장 압권은 이 미친 에너지 고스트. 푸른불꽃님이 도움을 요청하셔서 갔는데 물리데미지에 0이라도 해도 좋은 데미지를 입는 이놈에게 모조리 씹히고 세렌은 죽었습니다.


그리고 죽자마자 에너지고스트는 세렌의 곡괭이, 갑옷, 날개를 모조리 껴서 한층 높아진 공격력을 자랑.. 세렌은 해뜰 때까지 이놈을 잡아 죽이려 무던 노력했지만 소용 없었고

아침이 되자 고스트는 세렌의 장비 일체랑 마닐린 곡괭이를 가지고 디스폰되었습니다.
이런 시발! 칭송받는일기 420화 종료!

 상고로드림-아비안 스샷 모음


예전에 견문록을 썼었는데, 정작 상고로드림-아비안의 스샷은 많지 않구만요. 세렌이 20화째를 제대로 써낸 것을 기념(??) 하는 의미로 좀더 개선된 품질의 스샷들을 올려 볼까요.




상고로드림 전경


아비안 전경

오딘 대장간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yang.kr/–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릴리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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