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2강에서 레일 부품과 아주아주아주 기본적인 레일에 대해 배웠었죠?? 이번 강좌에선 2강에 이어서 계속해서 레일크래프트의 레일들에 대해 간단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고속철도부터 보도록 하죠.

 

 

4. 레일크래프트의 레일들

준비물: 마인크래프트

 

 

4-1. 고속철도 시스템

 

기존 마인크래프트에서의 마인카트 최대 속도는 초당 8블럭이였습니다. 그것도 파워드레일을 곳곳마다 깔아줘야 도달가능한 속도였죠. 빠르긴 합니다만 역시 수천블록씩이나 되는 거리를 움직이기에는 매우 느린 속도였습니다.

 

하지만 레일크래프트는 그런 걱정을 날려줄 레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초고속 레일(H.S.Track) 이지요. 초고속레일에서 마인카트는 파워드레일의 2.5배속인 무려 초당 20블럭의 속도로 움직입니다. 대단하죠? 물론 그 엄청난 속도만큼 지켜야 할것도 많고 까다롭습니다만 이런 속도를 준다는데 그정도야 상관없겠죠!!

 


이렇게 생겼습니다생긴것부터 금색간지

 


HS트랙 조합법. 초고속 레일파트 만드는 법은 2강을 보고 오세요. 블레이즈 파우더 3, 강철주괴 3, 3개로 파트 8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비싼것 같지만 기존 마인크래프트에서 금 6개를 먹고 파워드 6개 뱉던거에 비해선 양반입니다 (..) 게다가 HS트랙은 레드스톤도 공급해줄 필요 없으니 얼마나 편해요.

 

하지만 처음부터 HS트랙을 깔아놓으신다고 마인카트가 갑자기 풀스피드로 달려나가는건 아닙니다. 마인카트가 HS트랙에 풀스피드로 진입하기 위해선 특수한 트랙을 통해 가속해야 하는데요, 이것을 HS 부스터 트랙HS 트랜지션 트랙이라 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위쪽이 부스터, 아래쪽이 트랜지션.

 



조합법입니다. 역시 위쪽이 부스터, 아래쪽이 트랜지션.


부스터와 트랜지션에 성능 차이는 없습니다. , 둘의 가속방법이 서로 다른데요. 부스터는 레드스톤 전력이 들어와있는 경우 현재 마인카트가 가는 방향으로 카트를 가속합니다. 트랜지션은 레드스톤 전력이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화살표 방향대로 마인카트를 가속합니다.

 


위 사진의 경우, 마인카트 움직임 방향이 밑에서 위라면 왼쪽(부스터)와 오른쪽(트랜지션) 두 선 모두 가속을 해줍니다. 마인카트 움직임 방향이 위에서 밑이라면 왼쪽(부스터) 가속하고 (방향성X) 오른쪽(트랜지션) 감속합니다 (화살표 방향이 반대).

 

또한 부스터는 전력이 꺼져있는 경우 마인카트의 속도를 감속시킵니다. 트랜지션은 전력이 들어와 있는 상태에서 마인카트가 가는 방향과 화살표 방향이 다르면 카트를 감속시킵니다. 전력이 꺼져있는 트랜지션은 모르겠습니다(..)

 

즉 부스터트랙은 방향성이 없고, 트랜지션트랙은 방향성이 있다는 것이죠. 뭔 상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마인카트가 일반 레일 (: 파워드) 에서 HS에 풀스피드로 진입하려면 약 8-10개의 부스터/트랜지션 트랙을 통과해서 HS트랙에 들어가야 합니다. 안그럼 최대속도로 달리지 못하니 HS트랙의 장점을 날려먹는 것이겠죠? 금 아깝더라도 충분히 깔아줍시다.

 

그럼 HS트랙의 단점을 좀 알아보도록 할까요.

 

첫번쨰: 일반 레일로 돌아갈때 감속이 필요하다.

 

일단 HS트랙에서 나갈 경우 감속이 필요합니다. 일반 레일은 8m/s로만 달리게 되어있기 때문에 이 속도를 넘어가는 상태에서 들어와버리면 폭발이 일어납니다! TNT 반개정도의 위력이긴 하지만 지형지물도 날아가고 트랙도 날아가고 탑승자 목숨도 날아가니 좋지 않은 상황이지요. 타기 전에 죽어도 철도주인에게 책임 묻지 않겠다는 서약서 쓰고 타도록 합시다. 그럼 어떻게 해야 일반 레일로 갈아탈수 있을까요?

 

간단히 위에서 보신 부스터 트랙/트랜지션 트랙을 이용하셔서 감속을 하시면 됩니다. 감속법은 위에 나와있으니 참고하세요. 풀스피드로 달리는 마인카트의 경우 역시 8-10개의 부스터/트랜지션을 깔아주셔야 충분히 감속이 됩니다. 속도야 파워드를 쓰셔서 되살릴수 있으니 금 아깝다고 대충대충 설계하지 맙시다.

 


마인카트가 밑에서 위로가는 경우: 왼쪽 선은 고속레일과 일반레일의 경계선에서 터집니다. 오른쪽 선은 터지지 않습니다 (, 풀스피드일 경우 트랜지션 8-10개 필요)

 

 

두번째: 커브 돌기 전에도 감속이 필요하다.

 

HS트랙 자체는 커브도 되고 다 됩니다만, 속도를 줄이지 않고 커브를 돌아버리면 열차가 탈선하면서 또 폭발합니다 (..) 역시 커브 돌기 전에는 부스터와 트랜지션을 깔아주도록 합시다. 그냥 커브를 넣지 않는게 가장 편한방법이기도 합니다.

 

세번째: 언덕길을 오르거나 내리기 전에도 감속이 필요하다.

 

이건 HS트랙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마크의 문제인데요, 원래 이런 속도로 달리도록 설계된 마인카트들이 아니다 보니 언덕을 내리거나 오를때 가끔 언덕 블럭에 부딫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또 폭발하지요 (..) 가장 최선의 방법은 HS로 언덕을 오르거나 내릴 생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항상 폭발하는건 아니지만 자신이 탔을떄 재수없게 폭발한다면 슬프잖아요.

 

네번째: , 동물, 블럭, 다른 플레이어와 박으면 폭발한다.

 

말그대로 몹 등등과 박을 경우 폭발합니다. 왠만하면 몹이나 플레이어가 접근할수 없는 곳에 레일 깔아주세요. 지하철이면 불 잘 밝혀두고 공중철이면 불 켜둡시다.

 

이번강좌 끝!

 

 

 

 

 

 

-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셨겠지만 이번 3강에서는 레일 중급편이 아닌 터널 보어를 먼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하철 파고싶은 분들이 몇분 계신듯 하고, 보어랑 같이가야 하는 월드앵커 또한 쓸모가 여러모로 많은 블록이니까요. 그러니 레일은 나중에.

 

 

3. 터널 보어(Tunnel Bore=굴착기)와 월드앵커 (World Anchor)

준비물: 마인크래프트

 

 

3-1. 터널보어 조합법

 

지하철!!! 은 모두 아시다시피 구 벵기섭부터 모든 플레이어분들의 로망이였습니다. 어두컴컴한 지하로 다니는게 뭐가 좋은진 모르겠지만 하여간 그랬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뚫기는 또한 매우 빡치는 작업이기도 하지요. 파니님께 물어봅시다?? 리셋전 스폰과 베종타운을 뚫는것이 얼마나 힘든 일이었는지!!

 

다행이 레일크래프트는 그 고민을 해결해줄 획기적인 기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터널 보어(Tunnel Bore = 굴착기) 라는 것이죠. 기특하게도 보어는 굴뚫고 구멍 메우고 철도 놓는것까지 연료만 먹여주면 자기가 알아서 전부 합니다. 이번 강좌에서는 간단한 터널 보어 사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존나크죠?

 


조합법. 화로 2, 마인카트 2, 체스트 카트 1 (마인카트 + 체스트), 그리고 강철 블록 2입니다. 1강에서 보신 강철을 18개 모아 9개씩 블럭으로 조합해서 넣어주시면 됩니다. 별로 부담가는 조합법은 아니네요.

 

그렇게 만든 터널보어를 오른쪽 클릭해보시면 이런 GUI가 뜹니다.

 


뭔가 슬롯이 많네요. 차근차근 확인해보죠.

 

Rails: 터널보어가 굴을 파면서 놓을 레일을 넣어주는 곳입니다. 사실 레일종류는 아무거나 다 되긴 하는데 파워드를 넣어버리면 보어가 서버리고 (전력이 없으니깡) 런쳐를 넣으면 튕겨나가고, 제약이 엄청 많습니다. 그러니 우든 트랙, 일반 트랙(일반레일), 혹은 고속트랙 (HS Track) 을 넣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 강좌에서는 일반레일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대 576개의 레일을 담을 수 있습니다.

 

Gravel: 그라벨이 한글로 자갈이라는거 다 알고 계시죠?? 보어는 앞을 가다가 구멍을 만나면 이 Gravel에 담긴 자갈을 이용해서 구멍을 메웁니다. 끝까지 다 메꾸면 그위로 레일 깔고 지나가죠. 아주 기특합니다. 다만 구멍 깊이가 10칸 이상이 되버릴 경우 보어가 메꾸지 않습니다. 그러면 직접 가서 메꿔주세요. 주로 협곡 윗부분을 지난다거나 할때 이런일이 생깁니다. 역시 최대 576 (=9)의 자갈을 가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Fuel: 연료입니다. 일반 화로에 들어가는 모든 연료를 사용하실수 있지요. 가장 추천하는 연료는 석탄, 목탄, 블레이즈 스틱, 그리고 1강에서 만드셨던 코르크입니다. 석탄/목탄은 10, 코르크는 20, 블레이즈 스틱은 15초 동안 보어를 돌릴수 있습니다. 최대 6뭉 넣을수 있으니 석탄으로만 채우신다면 약 70, 코르크로만 채우신다면 약 140, 블레이즈 스틱으로만이라면 약 105분간 보어를 돌리실 수 있습니다.

 

Head: 보어가 구멍을 파는데 필요한 드릴을 장착시켜주는 곳입니다. 아이언 헤드, 스틸 헤드, 다이아몬드 헤드를 장착시켜 줄 수 있지요. 가격은 아이언이 가장 싸고 다이아가 가장 비쌉니다. 물론 성능도 정비례.

 



아이언 헤드: 강철 주괴 8 + 철블록 1개로 만듭니다. 1500블록을 파낼수 있습니다 (보어가 3x3를 파니 길이로만 따지면 약 160). 옵시디언을 파낼수 없으며 속도도 가장 느립니다.

 



스틸 헤드: 강철 주괴 8 + 강철 블록 1개로 만듭니다. 3000블럭을 파낼수 있습니다 (=직선거리 약 320). 옵시디언을 파낼수 없으며 속도는 아이언헤드의 120%.

 



다이아몬드 헤드: 강철주괴 8 + 다이아블록 1 (!!) 로 만듭니다. 6000블럭을 파낼수 있습니다 (=직선거리 약 700). 옵시디언을 파낼 수 있습니다. 잘 보면 다이아 9개밖에 안 먹는데 노인챈 다곡 4개분량을 파냅니다 (..) 게다가 보어가 레일을 576개밖에 못 드니, 도중에 보급을 해 주시거나 보급카트를 딸려 보내셔야 합니다.

 


이렇게 연료, 레일, 자갈, 헤드를 전부 장착하시면 보어가 켜지면서 굴을 뚫기 시작합니다. 보어가 파낸 블록은 보어 뒤로 떨어지구요. 참고로 횃불은 셀프라 직접 달아주셔야 합니다. 그럼 느긋하게 기다리면 지하철이 완공되겠죠???

 

 

3-2. 아나 시발 내 보어가 멈췄어!!!

 

보어가 멈추는 현상은 매우 짜증나는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유없이 그냥 멈추는것도 아니니 (..) 보어가 멈추면 이 항목의 보어가 멈추는 이유를 참조하세요.

 

보어가 멈추는 이유와 그 해결법

1.     헤드가 다 닳았다. -> 교체해주세요

2.     연료가 다 떨어졌다 -> 채워주세요

3.     레일이 다 떨어졌다 -> 채워주세요

4.     자갈이 다 떨어졌다 -> 채워주세요

5.     구멍이 10블록보다 깊다 -> 채워주세요. 혹은 보어가 지나갈 길을 만들어 주시던가

6.     앞에 물이 있다 -> 막아주세요

7.     앞에 용암이 있다 -> 막아주세요. 그리고 용암 남은거 치우지 않으면 보어가 불타버립니다.

8.     앞에 그냥 벽인데 보어가 섰다 -> 보어는 마인크래프트에 내장된 온도를 측정하면서 움직이므로, 앞에 그냥 벽인데 보어가 멈췄다는 것은 온도 상승을 감지했단 소립니다. 앞에 잘 파보시면 용암이 튀어나올테니 어떻게좀 해주세요.

9.     블록을 부술수 없다 -> 앞에 베드록이 있다던지, 아이언헤드로 옵시디언을 캐려 한다던지, 이럴떄 생깁니다. 베드락이면 답이 없고 옵시디언은 캐주세요.

 

 

3-3. 보급카트와 운반카트

 

위에서 보셨듯이 보어는 한정된 수량의 레일,연료,자갈밖에 담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게 다 떨어지면 서버리지요. 그럼 짜증나는 일 아니겠습니까?? 어떻게든 보어에게 계속 건설자재를 공급할 수 없을까요??

 

정답은 있습니다. 레일크래프트 대단합니다. 바로 우리 오리지널 마인크래프트에도 있었던 체스트 카트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조합법은 다 아시죠? 마인카트 + 체스트만 하시면 됩니다.

 

이 체스트 카트를 보어 뒤쪽에 놓아줍시다.

 


그리고 크로우바(Crowbar=빠루) 를 가지고 카트와 보어를 오른족 클릭 한번씩 해줍시다.

 

..빠루 어떻게 만드냐구요?


철주괴 3개랑 로즈레드 (붉은 꽃 크래프팅 테이블에 올리세요) 4개로 만듭니다. 아니 이 결전병기가 이리 싸다니?? 아쉽게도 레일크의 빠루는 외계인 개발살이 아니라 카트 연결과 선로 철거(한방입니다) 에 쓰입니다.

 

빠루로 체스트카트에 오른쪽 클릭을 해주시면

 


 

이런 메시지가 뜹니다. 그리고 보어에 오른쪽 클릭을 해주시면

 


 

란 말이 뜨지요. 카트와 보어가 연결됬다는 말입니다. 이제 이 체스트카트는 보어를 졸졸 따라다닐 겁니다.

이게 무슨 소용이느냐???하실텐데, 이 카트 연결의 좋은점은 바로 체스트 카트에 여분의 연료/레일/자갈을 가지고 다닐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보어가 파낸 광물/돌 등등 블럭들 또한 체스트카트에 저장됩니다. 킹왕짱이죠? 지하철을 파게되면, 카트를 여러개 연결하셔서 하나는 연료 등등을 싣고 가고, 다른 하나는 보어가 파낸 블록 보관용으로 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체스트카트와 앵커카트를 데리고 굴을 뚫는중인 터널보어

 

 

3-4. !! 보어 안의 내용물이 증발했어요!!

 

현재 터널보어에는 치명적인 버그가 있는데, 바로 보어에게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지게 되면 보어 안의 헤드/연료/레일/자갈이 전부 지워진다는 겁니다. 헉 엄청난 버그네요!! 주위에 자신과 보어밖에 없다면, 보어로부터 약 160 (=10청크) 이상 떨어지면 보어가 있는 청크가 언로딩되며, 그와 함꼐 보어 내용물이 전부 사라집니다. 따라서 지하철 파실떄는 보어 옆에 찰싹 붙어 있거나 적어도 반경 150칸 안에는 있으셔야 한단 말입니다.

 

?! 이럼 지하철을 뭐에 써?? 하실 분들에게 그래도 다행이 해결책이 있습니다. 바로 월드앵커앵커카트 입니다.

 

 

3-5. 월드앵커(World Anchor)와 앵커카트(Anchor Cart)

 

월드앵커가 뭘 하느냐면, 바로 자신이 놓인 주위의 3x3청크를 항상 로딩시켜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기가 있는곳을 중심으로 반경 24블록, 48x48블록을 항상 로딩이 되어있게 (=플레이어가 얼쩡거리는거랑 같은 효과) 해 주죠. 월드앵커를 농장에 놓으시면 사람이 없어도 밀이 자라고, 쿼리에 놓으시면 사람이 없어도 쿼리가 작동하고, 펌프에 놓으시면 사람이 없어도 기름을 계속 뽑아올리는, 그런 효과를 줍니다.

 

물론 그만큼 서버에 무리가 많이가니 난사하지 마세요. 난사하면 서버가 개발살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조합법은 이렇게. 좀 비싼 편이죠? 이게 다 서버가 개발살나는걸 막기 위해서 그런것이라 합니다.

 

그럼 이게 터널보어랑 뭔 상관일까요? 터널보어가 템을 날려먹는 이유는 터널보어가 있는 청크가 언로딩되서 입니다. 그럼 터널보어옆에 앵커를 항상 놓아둘 수 있다면 보어가 가는곳마다 청크가 계속해서 로딩될 테니, 템이 사라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되겠죠?

 

그리하여 나온 것이 앵커카트 입니다.


요렇게 생겼어요

 


조합법.

 

이제 감 잡으셨죠? 아까처럼 빠루를 이용해서 앵커카트를 터널보어에 연결시켜 놓으면, 보어가 가는곳마다 청크가 로딩될 터이니 보어속의 템이 사라질 염려를 하실 필요 없게 됩니다. 그러니 보어에 체스트카트를 여러개 연결시켜두고, 앵커카트도 연결시켜두신다면 아주아주 운없는 일이 생기지 않는한 지하철 건설 걱정은 끝!

 

그럼 여러분 즐지하철! 이번강좌 끝!

 


체스트카트 4개와 앵커를 들고 개돌하는 보어

 


앵커카트랑 탱커카트로 먼 유전에서 뽑아낸 석유를 본진으로 나르고 있서현

 

 

 

 

 

 

 

 

 

 

 

 - 세렌강좌 복구프로젝트 - 

지금 올라오는 레일크래프트 강좌는 OUTDATED한 강좌입니다. 퇴물이라 이거죠

예전에 세렌이 멘붕해서 날려버렸던 강좌들중에 하나입니다.

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지난번 강좌에서 저흰 코르크와 강철을 조금 만들어 보았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이 둘은 레일크래프트의 거의 모든 아이템의 재료죠. 이번 강좌에선 레일크래프트에서 만들수 있는 레일들을 아주 간단히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각 레일의 자세한 사용 방법은 나중에! 사실 저도 어떻게 쓰는지 잘 모릅니다. 연습해봐야해요(울먹)  

 

 

2. 레일크래프트의 레일들

준비물: 마인크래프트

 

그럼 코르크를 만드는 방법을 먼저 알아 보겠습니다.

 

 

2-1. 레일 부품 만들기

 

코르크와 강철을 만들었는데 또 부품이니???????하시겠지만. 레일크래프트는 철도 만드는 방법을 미칠듯이 꼬아 놓은지라 예전처럼 철주괴랑 금느님으로 파워드 레일이나 일반레일을 찍어내실 수 없습니다. 먼저 각 레일의 부품을 만드시고, 그 부품을 조합하셔야 레일이 만들어지지요.

 

각 레일에 필요한 부품은 크게 레일 파트레일 베드로 나눌수 있습니다. 파트는 철도의 양쪽에 있는 철제 트랙이고 (궤도) 베드는 두 트랙을 이어주고 지지하는 나무로 만든 침목이지요. 일단 레일 파트를 만드는 방법부터 알아봅시다.

 

2-1-1. 레일 파트 만들기

 

 

기본 레일파트를 만드는 레시피입니다. 철 주괴 6개를 넣으면 8개가 나오고, 강철 주괴 6개를 넣으면 16개가 나오네요. 석탄 많으시면 강철 주괴로 하는게 더 경제적일 것 같습니다.

 

..근데 항상 자주보던 Crafting이 아니네요! 이 레시피는 저희가 사랑하는 크래프팅 테이블(=작업대) 에 넣으시면 반응을 하지 않습니다. 레일파트를 만드는 방법은 단 하나!

 


바로 이 롤링 머신(Rolling Machine=전조기계)를 사용하셔야 합니다. 철제 작업대처럼 보이네요.

 

조합법 나갑니다.


작업대에서 철 주괴 4, 작업대 1, 피스톤 4개를 사용하셔서 만드실 수 있습니다. !! 피스톤이 4개나!! 일반 작업대로서의 기능은 수행하지 못합니다 (울먹)

 

그래서. 이 롤링 머신에 위의 제조법대로 재료를 집어 넣으시면 훌륭한 레일 파트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기본 레일파트는 말그대로 기본적인 트랙들을 만드는데 사용되는데요, 좀더 발전된 트랙들은 당연히 비싼 재료를 사용해야 합니다.

 


3, 레드스톤 3, 기본 레일파트 3개를 사용해서 고급 레일파트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런쳐트랙이나 스위치 트랙 등 말그대로 여러가지 기능을 가진 레일들을 만드실때 사용합니다.

 


3, 블레이즈 파우더 3, 강철주괴 3개로 초고속 레일파트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초고속 레일을 만드시는데 필수입니다. 키리코님이 몇천블록을 몇초만에 이동한다는 그 고속레일이죠.

 

그럼 레일파트를 보셨으니, 레일베드 만드는 법을 볼까요.

 

 

2-1-2. 레일 베드 만들기

 

레일크래프트에는 두 종류의 레일베드가 존재하는데, 우든 레일베드스톤 레일베드가 그것들입니다. 당연히 하나는 목제고 하나는 석재겠죠. 우든 레일베드로는 우든 트랙을 만드실수 있습니다. 말그대로 나무로 만든 철도죠. 더럽게도 최대속도 제한이라는게 걸려 있습니다 (..) 효용성을 안드로메다로 처박아버리는 제한이죠.

 

스톤 레일베드는 비쌉니다. 아놔

 

그럼 조합법 보죠.

 

 

왼쪽이 우든이고 오른족이 스톤입니다. 근데 저흰 저 회색 막대기가 뭔지 모르니 별 의미없는 레시피네요.

 

베드의 재료가 되는 저 막대기들은 타이라고 합니다. 우든 타이, 스톤 타이죠. 이름 헷갈리네요. 타이 4개로 베드 한개를 만드실 수 있습니다. 그럼 타이들 만드는 방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왼쪽이 우든 타이고 오른쪽이 스톤 타이입니다. 우든 타이는 크레졸 오일 1, 우든 슬랩(반블럭) 3를 먹습니다. 크레졸 오일 얻는법은 레일크래프트 1강을 보도록 합시다.

 

스톤 타이는 스톤슬랩 3개와, 가운데 저것을 먹습니다. 저거 나무막대기 아닙니다! 바로 레바(rebar) 라는 아이템입니다. 네이버에 돌려보니 콘크리트 보강용 강철봉이라는 압박스러운 뜻이네요.

 

레바 조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에 보이시다시피 롤링머신에서 만듭니다. 3개로요. 계산해보니 스톤 레일베드 하나 만드려면 레바가 4, 즉 철이 2개 필요합니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기본 재료는 다 완성된 겁니다. 축하!!

 

 

2-2. 기본 레일 만들기

 

그럼 만들어진 부품들로 기본 레일들을 만들어 보도록 할까요. 기본 레일은 기존 마인크래프트의 그냥 레일에 해당합니다. 다른건 조합법도 어렵고 설명도 까다로우니 기본부터 가도록 하죠.

 

레일크래프트의 기본 레일은 각각 트랙우든 트랙에 해당합니다.

 


설명 안해도 아시겠지만 왼쪽이 트랙, 오른쪽이 우든 트랙입니다. 기존 마크의 기본레일과 완전 똑같습니다. 그런데 레일크래프트가 설치됨으로 인해 조합법이 바뀌었습니다. 이젠 더이상 철 6개랑 막대기 하나로 이걸 만들수 없죠.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트랙 조합법. 기본 레일파트 6 + 우든 레일베드 1.


우든 트랙 조합법. 우든 타이 6 + 우든 레일베드 1.

 

둘다 기본 작업대에서 만들어집니다. 일반 트랙은 기존에 철 6개 먹고 레일 16개 뱉었는데 (그러니 24개 만드려면 철 9) 레일크래프트로 만드는 기본 레일은 레일파트 6개에만 철이 4.5개 소모되므로 철 소모량은 절반!이네요. 만들기가 더럽게 까다로워서 그렇지 사실 들어가는 재료 소모량은 레일크래프트 레일들이 기존보다 훨씬 적습니다.

 

우든 레일의 경우 우든타이만 10개 먹네요. 크레졸 오일 10개 만드시는것만 노력하시면 별 문제 없을 듯 싶습니다. 상당히 싼 조합법이죠? 다만 그놈의 속도제한 떄문에.. 정확히 얼마라고는 나와있지 않지만 확실히 최대속도가 기존 트랙보다 적습니다. 제작자는 안전을 위해서라 밝혔네요. 무슨 짓거리야!!

 

하지만 숲을 지나거나 하는 관광용 레일에는 쓸만도 할지도??

 

다음 강좌에선 (2-3부터) 좀더 발전된 레일들을 들여다 보도록 하겠습니다. 배고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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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렌이 워드 파일을 갖고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걸 복구하게 된겁니다. 

몇년도 된 내용이지만, 크게 바뀌지 않았을 수도 있고.. 대략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내용 수정은 없습니다.





지난번의 빌드크래프트 강좌는 잘 보셨는지요???

 

사실 나중에 보고 정제소 강좌를 안 썼다는 것을 기억해냈지만, 똑똑하고 머리좋은 여러분은 정제따위 쉽게 하실것이리라 믿고 그냥 넘어가겠습니다.

 

레일크래프트 편에서는 말 그대로 서버에 추가된 또다른 모드인 레일크래프트에서 추가된 아이템과 블록들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름에도 알수 있듯이 레일을 존나 많이 추가해줍니다. 철도 덕후들에게는 좋은 모드가 될듯 합니다.

 

이 강좌에선 레일크래프트의 거의 모든 아이템의 기본이 되는 재료인 코르크와 강철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코르크 (Coal Coke)와 강철(Steel) 만들기

준비물: 사랑

 

 

이렇게 생겼습니다. 왼쪽이 코르크, 오른쪽이 강철 주괴입니다. 코르크는 그 자체만으로 석탄의 2배의 을 내는 연료이기도 하지요 (한뭉 구울떄 4개 소모). 게다가 변환하기가 굉장히 쉬워 석탄을 딱히 쓸 곳이 없으시면 코르크로 변환해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쉽게도 스팀 엔진은 돌리지 못하네요.

 

그럼 코르크를 만드는 방법을 먼저 알아 보겠습니다.

 

1-1. 코르크 만들기

코르크를 만드려면 특별한 코르크 오븐이란 건물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생겼죠.

 

보시다시피 1x1 블록이 아닙니다. 여러개의 블록을 놓아 만들면 그 블록들 전부가 한 블록 취급을 받는 꽤나 특수한 건물이죠.

 

코르크 오븐을 만드시려면 일단 코르크 오븐 벽돌 26개 있으셔야 합니다. 위에 보이는 탈색된 벽돌이 코르크 오븐 벽돌이 그것인데요, 조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모래 5개와 벽돌 4개를 먹는군요. 원재료로 따지면 코르크 오븐 한개를 만드시려면 130개의 모래와 104개의 점토가 필요합니다.

 

벽돌을 다 준비하셨으면 코르크 오븐을 만들어 볼까요.

 


적당한 곳을 잡아서 코르크 오븐 벽돌을 3x3x3의 네모 모양으로 쌓아 줍시다. 정 가운데는 비워 주세요.

 


오븐을 완성하면

 


이렇게 사방의 가장 가운데 벽돌에 창문(??) 같은 것이 생깁니다. 이러면 코르크 오븐 완성!

 

석탄 64개를 들고 오븐에 오른쪽 클릭을 해 봅시다. 전부가 한 블록 취급이니 어디를 누르시던 상관 없습니다.

 


이렇게 생긴 GUI가 나옵니다. 왼쪽에 석탄을 한뭉 잔뜩 넣어 주세요. 코르크 오븐은 석탄을 굽는데 연료를 소모하지 않는 대신 정말 느립니다 (석탄 한개를 굽는데 3!!) 급하게 코르크가 많이 필요하시다면 오븐을 여러개 구워 주세요.

 


굽는 동안은 창문에 요런 이펙트가 생깁니다.

 


3분이 지나 겨우 코르크 한 개가 만들어졌네요. 그런데 밑에 물방울 모양의 게이지는 무엇일까요????

 


석탄 두개 구워보니 물병같은게 하나 덤으로 생겼습니다. 이건 크레졸 기름(cresolate oil) 이라 하는 것으로, 주로 레일크래프트의 나무계열 레일을 만드는데 쓰입니다. 다음 강좌에 커버할게요. 어쨋거나 석탄 한개 구워서 템 두개 얻으니 기분이 좋네요.

 


코르크 오븐 벽돌을 건축자재로 사용하실수도 있지만, 코르크 오븐 자체는 3x3x3의 네모가 아니게 되는 순간 (위 그림을 보시면 오른쪽에 오븐벽돌 3개가 더 붙었습니다) 오븐으로서의 기능을 잃게 됩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코르크 오븐을 여러개 건설하시려면 사이에 적어도 1블록의 공간은 있어야 합니다.

 


단 오븐벽돌이 아닌  다른 블록은 옆에 붙이셔도 괜찮습니다.

 

또한 코르크 오븐은 빌드크래프트의 파이프로도 석탄을 공급 / 코르크를 빼내실 수 있습니다.

 

1-2. 강철 만들기

그럼 이제 강철을 만들어 볼까요. 강철을 만들기 위해서는 용광로(Blast Furnace)라는 건물이 또 따로 필요합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생긴거 보고 짐작하셨죠? 코르크 오븐과 같이 블럭 여러개를 쌓아서 건물 하나를 만드는 방법입니다.

 

용광로를 만드시려면 용광로 벽돌 3x3x4로 쌓으셔야 하는데요, 마찬가지로 가운데를 비우셔야 합니다. 용광로는 높이가 2니 가운데 두칸이 비겠죠??

 

용광로 벽돌의 조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렇게 조합하시면 불지옥벽돌 (infernal brick) 4개가 나오는데



그것 네개에 마크마 크림을 가운데에 넣어주시면 용광로 벽돌 4개가 나옵니다.

 


참고로 두 벽돌의 생김새는 동일하니 적절히 조합하셔서 다양히 꾸며보실 수 있습니다.

 

용광로에 오른쪽 클릭을 해보면


이런 GUI가 뜹니다. 일반 화로랑 똑같죠? 그러나 용광로는 다른 화로가 하는 일은 하나도 못하고 철밖에 못 굽는 잉여입니다. 게다가 먹는 연료도 더럽게 까다로워서 목탄 아니면 코르크 밖에 먹지 않습니다. 석탄도 안 먹어요!!

 

게다가 연료 소비량도 더럽게 많아서 강철주괴 하나 만드는데 코르크를 두개나 소비합니다. 목탄은 물론 네개나 소비하죠.

 

하지만 이렇게 만들어진 강철은 레일크래프트의 거의 모든 아이템의 재료가 되므로 상당히 많은 양이 필요합니다. 여분이 있을때 구워 놓으세요.

 

그럼 강쫘끝

 

 

1-3. 08.17.12 코르크 오븐 GUI 변경

 

8 17일 이후 코르크 오븐을 눌러보시면 GUI가 바뀌어져 있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어째 포레스트리틱한 GUI? 코르크 생성은 그대로지만 크레졸 기름이 더이상 공짜 유리병 (..) 이 아니라 액체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가운데 있는 저 눈금있는 칸에 쌓이는데요, 각 코르크 오븐은 최대 15양동이분량의 크레졸 기름을 쌓아둘 수 있습니다. 석탄 30개분량이라 보시면 되겠죠. 오른쪽의 양동이모양 아이콘은 말 그대로 크레졸을 운반할 운반통을 담는 곳입니다. 유리병을 넣으면 크레졸 기름이 담긴 유리병으로, 버킷은 버킷으로, 왁스캡슐, 등등..

 


이렇게.크레졸이 조금식 쌓입니다. 이걸

 


유리병에 담아 운반하시거나,

 


빌드크래프트 파이프로 빼내 탱크에 담거나 엔진으로 바로 운반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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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이고 피곤해라. 세렌에게 금요일은 헬게이트에요.




헬베의 코블 성이 길어졌습니다.


보기 괜찮은데. 코블스톤 말고 다른 블럭을 쓰면 더더욱 멋있을것 같습니다. 왜 아무도 이놈에게 치슬을 가르쳐 주지 않았지


단연코 무스탕과 초홀의 잘못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범죄자


요즘 일기는 초홀이 올리고 있지요. 제가 에버노트가 많이 이상합니다


게다가 그걸로 올리면 모바일로 볼 수 없지요. 반면 초홀이 올리면 가능한데 


이는 초홀이 글과 사진을 정성스레 분리해 한땀 한땀 장인정성을 기울여 그림을 업로드하기에 가능합니다


반면 세렌은 그런 일을 할수 없죠. 너무 괴롭잖아요


요는 세렌의 잘못도 초홀의 잘한짓도 아닌 티스토리 병신







이게 뭘까요?


무스탕이 이사를 하겠다고 헀습니다. ~리 가는게 아니라 독립. 당연 독립투사인 세렌은 두손을 들고 환영했습니다


그리고 서쪽으로 옮겨간다기에 보러 갔는데..


이걸 짓고 있는 거에요.


뭐냐?


산해관.


산해관..산해관..



1차 산해관 (2012 3)



2차 산해관 (2012 10)


3차 산해관 (2016 1)

 

그리고 무스탕은 산해관을 짓고 한 번도 만족한 적이 없었습니다. 과연 이번은 어떨까요!? 다음 시간에 알아봅시다.

 



잡상인 여우님이 왔습니다.


세렌의 격한 반응


발사나무를 가져갔음에도 아무런 입질이 없어서인지 샘플을 들고 오셨습니다.


으음. 매력적인 나무들이긴 한데 딘맵에서는 그냥 일반 나무로 보인다는 말이에요. 그래서 괴롭습니다.


여우님의 나무를 관심 가지긴 했지만, 지금 세렌이 가장 필요한건 이




망그로브 나무.


새하얀 원목에 새하얀 판자, 하얀색으로 도배가 된 흰색 성애자들이 좋아할 만한 나무임에도 불구하고 경원시당하는 이유는



1. 자라는 곳이 거지같아요. 모래톱 위에서 자라는건 그렇다 치고 물 위에서 자라는게 태반.



2. 묘목은 꼭 모래 위에서만 심을 수 있고



3. 뼛가루를 안 뿌려주면 아이템화하며 떨어지며





뿌리가 생겨 묘목을 심은 자리 기준으로 밑으로 5-6칸은 파고 들어가며





그 뿌리도 옆으로 퍼져버리는 덕분에 절때 럼버액스 한방으로 캘 수 없는 괴랄함을 자랑합니다.




같이 망그로브를 성토하는 쿨감님



망그로브를 한번 키워서 벌목하면 원목 열댓개가 떨어지는데, 이걸 위해서는 모래 한개와 뼛가루 4-5개를 사용해야 합니다



가성비가 정말 창렬스러운 끔찍한 나무죠



하지만 세렌은 망그로브를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니 노가다를 해야 합니다!



지난화에 뽑은 셀레네길 곡괭이. 채광렙이 마닐린으로 올라갔어요. HAYO?






그러기 전에. 한번 황혼숲을 들렀다 가기로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번 화수에서는 황숲이 있습니다! 서버 열린지 (스샷은 `1 25) 일주일마넹 들어가보네요.




..

하드코어 다크니스가 황숲에서도 하드코어하게 적용됩니다. 깜깜합니다.. 게다가 여긴 낮이 없죠. 이런 시발



그런데도 틀딱 꼰대 초홀과 디첸님은 황숲 다코닭세팅 OFF를 들어주지 않습니다. 대단히 많은 사랍들이 요구하고 있는데. 이런 제길




세렌은 황숲 모험이랑은 대단히 동떨어진 사람이라, 이게 뭔지 모릅니다.. 사진 찍고 코볼드에게 죽었죠



디첸님이 몹 프로퍼티에 사악한 마술을 부려서 코볼드 데미지가 40을 넘습니다. 세렌 한방.




다행이 게이트 옆이 바로 무덤이어서, 무스탕, 디블이랑 돌입했습니다



.보호를 위한 터릿도 설치. , 포탈건 보고 싶어라





문젠 황숲 몹들이 정말 미친 듯이 강하다는 것





좌표를 애타게 부르는 세렌을 차갑게 무시하고 로그오프하는 디블



세렌은 직후 죽었습니다




팝콘


결국 황숲은 미루는 걸로. 도저히 싸울 능력이 안 됩니다.



돌아와서 보는 석양


쉐이더를 쓰기에 잠깐잠깐 까먹지만, 하드코어 다크니스가 적용된 밤은 정말 다크합니다. 쉐이더 쓰면 조금 밝아지죠


쓰고 보니 왠지 쉐이더를 밴해야 할 것 같은데. 그럼 스샷의 품질이 떨어지잖습니까.하하




열심히 채취한 망그로브로 기둥을 만듭시다







꽤나 볼만한 아치가 탄생했어요. 참 쉽죠? 물론 이걸 만드느라 망그로브 재고를 홀랑 날려 버린 것은 안자랑.


 

이 정도만 합시다. 아으 피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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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에고 피곤해라. 오늘 밤에는 눈이 많이 올 건가 봅니다. 그럼 세렌은 내일 쉴수 있겠죠? 눈이 많이 오면 좋겠습니다 ㅅㅂ



전판 레이드가 끝나고 다시 본업인 광부로 복귀한 세렌.


던전을 돌아다니면서 지옥석영이랑 석영 블록들이 군데군데 박힌 것을 보았습니다. 문제는 세렌 곡괭이 레벨로는 그걸 캘 수 없었고..


결국 눈물을 머금고 지나쳐야 했습니다. 레이드 끝나고 디블이 쿼츠 좀 캐가겠다고 곡괭이 빌려달라고 했는데


이걸론 벽돌밖에 못 캐겠다며 혀를 찬 것도 크나큰 상처.


그래서 결국 곡괭이를 브론즈 곡괭이로 바꿨습니다. 근데 이걸로 쿼츠를 캘수 있나? 뭐 경험치가 벌써 95%이니 금방 되겠죠




다시 광산으로 gogo


세렌이 사는 집 지하에서 다수의 자연 동굴을 발견해서 거기 파먹고 살고 있습니다.



HAYO?


빠르죠. 세렌은


『질.풍.(疾.風.) 


이기 때문입니다. 워드 한자 왜 이러지? ㅅㅂ 



게다가 헤이스트까지 하나 붙었습니다.


HAYO?????


위더에 돌아가신 분

이상한 야매 강의를 하시는 분


이래서 모드는 검증된 사람 (: 세렌-사움크래프트)


에게서 배우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모래 가질러 본진에 갔다가 본


..


ㅅㅂ



다음은 강철 곡괭이입니다


역시 95%네요. 이걸 막을까 말까 하는 의논도 있었지만, 이걸 막아 버리면 삶이 너무 피폐해집니다.


이상한 말을 하는 사람;;



또 무아지경으로 땅을 파다 보니 레벨업을 했습니다. HAYO?? 지금부터 옵시디언을 캘수 있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미스릴도 하나 캤습니다.


세렌에겐 나름 중요한 자원이죠. 그 이유??



강철곡괭이 바름 다음 테크가 바로 미스릴 곡괭이이기 때문입니다, HAYO!


정석대로라면 알루마이트를 쓰는거 같은데, 세렌은 이제까지 캐 놓은 옵시디언이 한개도 없거든요


알루마이트 재료는 철, 옵시디언, 알루미늄. 옵시디언을 찾긴 힘들고 지옥은 무섭고 용광로로 옵시디언을 만드는 레시피는 밴 되었으니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게다가 미스릴..울림 좋잖아요??


다시 레벨업을 했습니다.


이제 아르다이트를 캘 수 있습니다!


왜 일기에 곡괭이 스샷밖에 없냐고 ㅏㅎ실 수도 있는데, 이날은 진짜 세렌이 정신줄 놓고 땅에만 처박혀 있던 날이였거든요.


땅을 파면서 내면의 우주를 되돌아 보는 그런 명상의 시간이였습니다.


오리하르콘을 찾았스니다!


오리하르콘이 원래 라틴어로 오리칼쿰 (Orichalcum)이죠. 주기율표의 ~um을 그대로 따릅니다


이게 그리스로 가서 오리칼코스, 일본으로 가서 오리하르콘, 그게 한국으로 왔다..는 것 같습니다. 고마워! 꺼라위키


헌데 아직 캐지는 못 하네요. 코발트급이 필요하다고. 아직 곡괭이가 아르다이트급이니 곡괭이 머리를 한번 더 바꾼후 레벨업을 한번 더 해야 한다..가 되겠습니다.



스킬레벨이 올라서 새 능력치가 붙었는데 바로 에메랄드…Ah… 내구도 필요 없어..이끼 있는데..제길



, 그래서 지옥에 왔습니다. 아르다이트 구하기 위해서죠. 하코닭덕분에 지옥 너무 무섭습니다.



??


이분도 죽으시는군요



지옥에서 돌아와 정리한 세렌 전재산.


광물 많잖아! 뿌듯합니다. 허나 지옥에선 알다이트를 하나도 못 캤어요. 다른 사람들이 모조리 쓸어 버린게 분명합니다


캐온건 세루클레이스 몇개, 알듀오라이트 몇개, 마이다슘 몇개, 비록시레스 몇개, 이그니터스 몇개


하지만 괜찮습니다.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는 것처럼 아르다이트가 없으면 알다이트급을 만들어 버리면 돼죠! 어떻게??


답은 [이놀라샤이트]



지옥에서 흔하진 않지만 그래도 드문드문 보이는 광물인 세루클레이스 (Ceruclase) 알듀오라이트 (Alduorite) 1:1로 섞어주면 이놀라샤이트가 됩니다.



드문드문 한두개씩만 젠되는데다가 사람들이 워낙 알루마이트-알다이트-코발트-마닐린의 정석 테크만 눈에 불을 키고 찾느라 멸종위기급이 되어버린 알다이트와는 달리 


세루클레이스, 알듀오라이트는 보통 2~3개의 광맥으로 젠되고 반짝반짝거려서 찾기도 쉿븝니다. 게다가 속도는 동급에 내구는 월등


물론 상당히 탐나는 능력인 스톤바운드가 달려있지 않은 것이 안타깝긴 합니다만, 어짜피 곡괭이 머리는 자주 갈아 주는 것이니까.


, 이놀라샤이트의 능력은 2 입니다. 독 걸어서 재밌게 놀때 쓸만하겠습니다.



그리고 얼마 안되어 레벨업. 드디어 코발트급입니다! HAYO!



그리고 코발트를 찾으러 가자마자 보이는 알다이트(허탈


하지만 이제까지 이상한 광물로 올라왔는데 고작 여기서 코발트따위를 쓸 수야 없죠, HAYO! 세렌이 걸어왔던 길 대로 이번에도 다른 광석을 써 봅시다.



일단 저 위에서 봤던 오리하르콘을 캐 옵시다. 세렌 창고에는 플래티넘 광석도 하나 있어요. 딱 한개 있던데, 그것도 털어넣읍시다.


?


오리하르콘과 플래티넘을 1:1로 섞어 주시면 셀레네길 (Celenegil) 이 탄생하는데..



보시다시피 코발트와 동급의 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구도가 살짝 딸리고 리인포스 2가 붙어있지 않다는 단점이 있지만, 속도는 압도적


게다가 길드장의 곡괭이는 손잡이가 옵시디언인지라 (독립할떄 본부에서 만들어옴) 기본적으로 리인포스 3


업글하면서 리인포스가 하나 더 붙어서 리인포스 4인 상태거든요. 6도 좋겠지만 뭐 4도 할 만하다 그겁니다.


내구가 864에서 576으로 깎여 버리는 슬픈 일이 있었지만, 늘어난 속도와 티어를 위해 눈물을 머금고 곡괭이를 업


세렌도 드디어 코발트급 곡괭이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세렌이 이 곡괭이를 1 25일에 만들었는데, 일기를 쓰는 지금 (2 9) 에도 여전히 곡괭이는 셀레네길입니다


아다만티움을 아직도 못 찾았거든요. 뭐 이거 있으면 큰 불편이 없기도 하고.

 

하여간, 여기까집니다! 아이고 너무 많이 썼네..자를까..

 

세렌의 곡괭이 테크:


부싯돌 -> 구리 -> -> 브론즈 -> 강철 -> 미스릴 -> 이놀라샤이트 -> 셀레네길

 

PS.





팅커알못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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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1309화를 쓴지.. 음 여러분은 하루만에 보시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세렌에겐 정확히 8초가 걸렸군요


파일 세이브하고 새 파일 여는 시간입니다. 던전 공략 스토리의 맥을 끊는게 좀 나쁘진 않나..?? 하는 생각도 해봤지만


이걸로 2화를 우려 먹을수 있는데 한번에 몰아 넣는건 미련한 짓이죠. 여러분에게도 안된 일이구요!




지난 화 4층까지 내려온 세렌, 머큐리 + 방금 조인한 디블.


생각해 보니 1200화에서도 4층으로 내려오긴 했습니다. 2->3층 내려오는 입구랑 3->4층 내려가는 입구가 굉장히 가까이 있어서 들어가보긴 했죠


하지만 3층의 25%도 못 클리고 전멸한 덕분에 들어가 봤다고 하기에도 부끄러울 지경이였고


다행이 이번엔 3층을 전부 클리어하고 내려오는 것이니까요. 어떻게든 되겠죠.


으으 이끼낀 돌..특히 석재벽돌 이끼는 어찌저찌 이해한다 쳐도 조약돌 이끼는 너무 괴상합니다


저게 이끼야? 저 초록색만 빨갛게 바꾸면 완벽한 고어물이겠는데요. 아으 싫다.





아으 무서워



여기서부턴 누덕누덕한 갑옷을 입은 3층까지와 달리 좀비들이 제대로 금속갑옷을 입고 다닙니다. 포션 효과도 받으면서 나오죠.


여기에 몹프로퍼티로 강화된 좀비들도 등장하니, 오리하르콘 갑옷을 입은 세렌이라도 한방에 두세 하트가 훅훅 닳아요.



좁은 통로를 점거하고 열심히 싸우는 머큐리와 디블


디블은 왜 궁사가 맨앞에 서 있는건가. 철갑으론 한방이거든요. 간이 밖으로 나온 것이 분명합니다



열심히 싸우던 도중 문득 위를 올려다 보았습니다.


구멍이 뚫려 있고 덩굴들이 있는데 좀 꺼림칙한데..




그리고 맞아 죽었습니다. 세렌을 죽인 몹은 사움크래프트의 챔피언 몹


챔피언 몹 + 몹 프로퍼티 + 무기가 중첩되니 제아무리 강인한 전사 세렌도 살아남을 수 없던 겁니다.  참고로 디블도 여기서 5초 있다 죽었습니다 .




디블이랑 다시 미친 듯이 달려 도착한 던전

디블이 세렌보다 약간 안쪽에서 죽어 버렸는지라, 길드장으로서의 사명감에 불타는 세렌은 먼저 돌입해 아이템을 찾고 디블이 아이템을 복구할때까지 엄호한 다음 머큐리랑 합류한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템을 다 주웠죠.


저 광석들은 디블이 방어용으로 놓은 광석. 덕분에 디블은 완벽하게 좀비에서부터 격리가 되었습니다.



자신의 안전을 확인한 디블은 세렌에게 먼저 가라고 했지만



어이쿠고 사이에..


결국 세렌은 비참하게 죽었습니다.


다행이 머큐리가 돌아 나오면서 템을 주워 오긴 했지만, 오리하르콘은 좀 잃어 버렸을 지도. 이번 원정에서 머큐리가 날린 오리하르콘만 40개는 될듯 합니다. 세렌이 갑옷 두셋을 잃어 버렸거든요.


하여간, 템 줍고 나오면서 (디블은 땅파서 나옴) 머큐리는 도저히 세명으로는 안 되곘다고 판단, 증원을 요청합니다.




이에 세렌은 열심히 집 짓고 있던 모기님과 다구리님을 불렀고



지켜보던 북극여우님도 끼워 달라고 오셔서



6인 공대가 탄생했습니다.


딜딜딜딜딜딜..의 막장 파티입니다. 4근접 2원거리 (디블/모기님)




그 악몽같던 4층도 여섯명이 쓸어 버리니 쉽게 뚫렸고





최하층인 지하 5층으로 들어가는 입구도 발견했습니다.


으 오버월드에 지옥벽돌이랑 네더락이니 이게 무슨 짓이야




Y=11의 지하 5층 시작방입니다. 다이아 갑옷 무기를 든 좀비들이 우글거리네요



무서워



열심히 칼질 시작









그야말로 파도처럼 밀려오는 몹을 상대로 좁은 통로에서 싸우다 보니 뒤에서 칼빵도 몇번 맞았고 (디블 화살이 분명합니다) 죽을 위험도 몇번 있었지만, 수가 깡패라고 천천히 전진.


마지막 보스방에까지 도착했습니다. 정신이 없다 보니 스샷을 많이 못 찍었는데, 스포너 16개에서 몹들이 그야말로 미친 듯이 소환되는 대단한 방이였습니다


마인크래프트에서 이 정도로 재밌는 싸움울 해본적이 대체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나는데 하여간 대단했어요


! 이 모드는 대단한 모드다! 는 생각이 한번에 들 정도로. 맨날 밤마다 하던 사냥이나 구역 정리가 아니라 진짜 전쟁을 하는 느낌


아무리 갑빠가 좋아도 힘쎈 좀비에게 몇번 맞다보면 뒤질수도 있다는 스릴도.




어우 화살봐



하여간 근성과 물량을 앞세운 상고로드림은 결국 던전 정복에 성공했습니다. 숨겨져 있던 블레이즈 방도 정-


천장에 용암 떨어지는거 보니 위에 캐면 다들 타 죽을꺼 같은데. 다행이 그런 무식한 사람은 없던 걳으로.



뭐 하여간, 그렇게 즐겁게 던전 공략을 마쳤ㅅ브니다. 1200화에서의 패배에서 벗어난 좋은 경험


세렌은 이날 평일이였는데 새벽 4까지 게임을 헀고 덕분에 출근해서 반 좀비가 되어 있엇지만, 그건 다른 이야기. 1310화 종료!

 


PS.



한창 공략하던 도중 들어온 무스탕 (연금술사)




물론 상고로드림은 던전 공략에 바뻐 씹었고. 그러자 무스탕은 흥미를 보여 던전에 내려왔지만..



막상 왔을때는 전부 클리어한 상황


ㅋㅋ


길드 유일의 법사인데 출석률이 저조하군요




결국 박힌 지옥석영이나 캐다 갔습니다.


H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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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 수송 끝판왕! Pressure Pipes

Ever tried moving 10,000mb of steam per tick?


본 공략은 Pressure Pipes 1.3.0.130, BDLib 1.9.4.109를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사수생입니다. 서버 안 들어간지도 오래 됐고... 해서 간만에 공략 하나 들고 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모드는 액체 수송 모드인데요, 아시다시피 액체 수송 모드는 이미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Extra Cells, 빌드크래프트, 써멀 다이나믹스, 엔더 IO, 로지스틱스 파이프, 그렉텍, 엑스트라 유틸리티, 팅커스 등등...

레드 오션이 따로 없네요.

그러면 대체 이 모드는 무엇이 다를까요?


우선, 액체 수송량에 제한이 없습니다. 정확히는 java int 자료형의 한계치인 2,147,483,647mB/t까지 수송이 가능하죠. 사실상 무제한입니다.

다음으로, 한 파이프로 수송하는 액체 가짓수에도 제한이 없습니다. 마인크래프트의 모든 포지 호환 액체를 한번에 수송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아웃풋이 여러개인 경우, 모든 출력을 같게 내보냅니다. 예를 들어 100mB을 4 기계에 나눠 넣는다고 하면 한 기계에 100mB을 다 쑤셔박는게 아니라 4대의 기계 각각에 25mB씩을 넣어주지요.

이런 미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단점도 명확합니다. 바로 다른 모드의 파이프와 이 모드의 파이프는 직결이 안된다는 것. 직접 써보면 상당히 귀찮습니다.

인풋 아웃풋 셋업도 귀찮고...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어요 ㅎㅎ


조합법은 NEI를 참고해주세요!


1. 추가하는 블록들 및 설정


왼쪽부터 순서대로

High Pressure Check Valve

High Pressure Pipe Sensor

High Pressure Pipe

High Pressure Input

High Pressure Output

Fluid Drain

Sluice

High Pressure Router

입니다.


1.1 High Pressure Pipe


위에서 사진 찍는걸 까먹음 ㅎㅎ;;

여튼, 흔하디 흔한 액체 수송 모드의 파이프입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다른 모드의 파이프(빌크, 써멀, 엔더IO...) 그 무엇과도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1.2 High Pressure Check Valve


요렇게 생겼습니다. 화살표 방향으로만 액체가 흐릅니다.

렌치로 블록을 돌릴 수 있습니다. 아래 등장하는 모든 블록에도 해당.



옆에 레버를 달아놓은 것을 보고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레드스톤 신호에 따라 밸브가 잠기기도 하고, 열리기도 합니다. 

레드스톤 신호가 들어오면 밸브가 잠기고, 신호가 없으면 열립니다.


1.3 High Pressure Pipe Sensor


센서는 현재 이 파이프에 액체가 흐르는지 여부를 알려줍니다. 웨일라가 설치되었다면 얼마나 흐르는지도 알려주고요.

액체가 흐르고 있으면 저 중앙의 검은 점이 빨갛게 바뀝니다.

이것도 화살표 방향으로만 액체가 흐릅니다.


1.4 High Pressure Input


외부 액체를 받아서 High Pressure Pipe 로 넣는 역할을 합니다.

레드스톤 신호를 준다면 펌프로도 작동 가능! 개꿀.



참고로, 뒷면은 저렇게 생겼습니다. 딱 봐도 저기로 뭔가 넣어야 할 것 같지 않나요?

네. 저 면으로만 액체를 받고, 전 사진의 면으로만 뱉습니다. 귀찮아...

정확히는 블록이 파란색, 연한 파란색으로 나뉘어 있지요?

파란색이 High Pressure Pipe와 연결되는 부분, 연한 부분이 외부 파이프나 탱크와 연결되는 부분입니다.


1.5 High Pressure Output


네. High Pressure Pipe 에 흐르는 액체를 외부 탱크나 파이프로 옮겨줍니다.



얘도 Input처럼 연결되는 부분이 다르므로 주의하세요.


1.6 High Pressure Pump


얘는 High Pressure 접두사가 붙었는데도 파이프와는 연결이 되지 않습니다. 

레드스톤 신호를 주면 뒷면의 탱크에서 액체를 모조리 뽑아 자기 앞의 탱크나 파이프로 전송합니다.

Pressure Pipes 모드의 펌프답게 수송 제한량은 2,147,483,647mB/t!


1.7 Fluid Drain


단어만 보면 액체를 빨아들일것 같은데, 그 반대입니다. High Pressure Pipe에서 액체를 공급받아 자신의 앞에 액체를 놓습니다.

단, 월드에 놓을 수 있는 액체만 가능하며, liquid XP를 공급받을 경우 경험치 오브를 생성합니다.



요렇게 셋업하고 레버를 켜면...



이렇게 물을 놓습니다.


1.8 Sluice


얘는 Fluid Drain 과 하는 일이 같습니다. XP만 빼고요. 아무래도 제작자가 졸면서 만들었나 봅니다.


1.9 High Pressure Router


라우터입니다. 빌드크래프트의 다이아몬드 파이프와 비슷한 역할입니다.

단, 레드스톤 신호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고, 아웃풋에 중요도를 매길 수 있습니다. 다이아 파이프 상위호환격?

참고로 얘는 다른 모드의 탱크나 파이프와 연결되며, High Pressure Pipe와도 연결됩니다.

우클릭해보면 아래와 같은 GUI가 나타납니다.



처음 상태. 전부 닫혀있고, 레드스톤 신호도 전부 Always On 상태입니다. 필터도 전부 비활성화 상태.



레드스톤 신호는 저렇게 한번 클릭시마다 바뀝니다. 아이콘만 봐도 어떤 상태인지 아시겠죠?



비활성화 상태. 타 모드 파이프와 비활성 면은 연결되지만, High Pressure Pipe와는 이 상태에서는 연결되지 않습니다.



패시브 인풋. 외부에서 넣어주는 것만 받아먹습니다.



액티브 인풋. 외부에서 직접 끌어옵니다. 옆에 탱크가 있다면 액체를 끌어오는 식.



아웃풋은 아웃풋인데 중요도가 낮습니다. 



중간 중요도 아웃풋.



높은 중요도 아웃풋.

중요도가 높은 순서대로 액체를 공급해줍니다. 중요도가 전부 같다면, 자기 멋대로 수송합니다.


1.10 Infinite Water Source


별 말이 필요한지요. 무한물 공급기입니다. 

타 모드 파이프와는 연결이 가능하지만 Pressure Pipe와는 직결이 불가능하고, High Pressure Input을 추가해서 펌프처럼 써야 합니다.


1.11 필터링하기

여기 용암을 수송중인 펌프가 있습니다.



여기에 물 셀을 들고 우클릭하면...



이렇게 저 중앙의 사각형이 물 텍스쳐로 바뀌면서 필터링이 됩니다. 웨일라 정보창이 바뀐 것 보이시죠?



빈 셀을 들고 우클릭하면 필터링이 사라집니다.



당연히 필터링이 되면 그 액체만 통과 가능.

필터링은 IC2 셀 말고도 다른 액체 컨테이너로도 가능합니다.

버킷이라던가. 보틀이라던가, 등등... 써멀의 플루오브는 안됩니다.



2.1 액체 수송해보기


여기 스팀 터빈 5대가 있습니다. 뉴트로늄 휴-지 터빈 로터를 써서, 한 틱당 4,800mB의 스팀을 먹고 3360EU의 출력을 내는 괴물같은 놈들이죠.

헌데, 그렉텍 라지 터빈들에는 참 거지같게도 Optimal flow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해당값만큼 연료를 공급해서 효율이 최대가 되는데, 문제는 그 값을 넘어선 연료를 공급하면 넘치는 연료는 씹어버립니다.

저 스팀 터빈의 경우, 최대 6,000mB/t 만큼 스팀을 퍼먹는데, 6,000mB를 주나 4,800mB을 주나 출력은 3,360EU/t으로 같습니다!

이런 거지같은.

따라서 일반 파이프로 스팀을 공급하면 스팀 터빈 한 대당 1,200mB/t 만큼의 스팀을 허공에 버리는 셈이 됩니다.

그래서! 방금 소개해드린 Pressure Pipes 모드로 한번 스팀을 공급해볼께요.



스팀 터빈을 1층에, 보일러를 2층에 설치해두었습니다. 각 보일러가 2,000mB/t씩, 총 24,000mB/t의 출력입니다.

다른 모드의 파이프를 쓴다면 스팀 터빈 4대가 돌아가겠지만, Pressure PIpes 모드를 쓴다면 이 12대로 스팀 터빈 5대를 돌릴 수 있습니다. 

개꿀



아, 참고로 포지 마이크로 블럭과 호환됩니다. 할로우 커버를 쓰면 위 사진처럼 파이프를 벽에서 뽑아내서 쓸 수 있어요.

보일러를 돌릴 연료와 물 전부 저 한 파이프로 공급할겁니다.



바닥에 전부 넣어버리고...



연결이 전부 다 되었습니다. 이제 필터링을 해줄 차례.



연료와 물을 입력해주고, 아웃풋은 따로 설정할 필요는 없지만 스팀으로 해줍니다.



연료가 잘 들어갔네요.



보일러 가동 완료!



참고로, 포지 마이크로 블럭 커버를 쓰면 저렇게 파이프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할로우 커버만 파이프가 통과 가능.



밸브로 파이프를 닫아두었습니다. 안 그러면 필터링하기 전에 인풋 해치로 물이랑 연료랑 스팀이 들어가려고 하면서 개판이 나거든요. 한 파이프로 여려 액체 운송할때는 반드시 필터링을 해주셔야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전부 필터링도 완료되었으니 터빈을 가동해보겠습니다.



12,000mB/t을 5등분해서 각자 4,800mB/t씩 잘 먹고 있습니다.



딱 최대 효율, 최대 출력 상태입니다. 김적절.


이상으로 Pressure Pipes 모드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오^



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1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왜 뜬금 없이 1천번대냐구요? 왜냐면 스샷이 천장이 넘게 남았기 땜누입니다


1400장 정도 있고 한 화에 30장정도 쓴다고 하면..43편 정도를 쓸 수 있겟군요. 건투를 빕시다. HAYO?



그렉을 믿은 어리석은자



디블이 지은 집을 둘러보고 있는 세렌


건축중이라 그런지 흉가 삘이 납니다



갑자기 북극여우님이 오더니 칼로 치기 시작했습니다



도끼로..ㅅㅂ



무덤 안 회수했다고 도끼를 휘둘러 버리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세렌은 난죽택을 외치며 떨어져 죽었습니다. 길드장에 대한 리스펙트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입니다.



한편 길드가 드디어 양을 기르기 시작헀어요


그렉텍 전선 감싸는데 필요하다고.



구경하고 있는데 북극여우님이 또 옵니다


또 잔소리인가




길드 발전에 꼭 필요하다고 일장 연설을 하시더니




세렌에게 양 밥먹이고 / 양털 깎고 / 스티키레진 채취를 시켰습니다.


지금 이게 길드장을 대하는 태도인가


하지만 길드원이 해 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하는데 안 들어줄 수도 없고..



세렌은 열심히 길드를 위해 나무를 캐고 고무를 짜고 양털을 깎았답니다




갑자기 월향정님이 발광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월향정님 밭이 크리퍼에게 쑥대밭이 되었길래 복구해준 죄 밖에 없습니다(어이



그러더니 세렌에게 오이를 던지셨네요


뭐야 이건..나를 뭘로 보는 건가..


꾹 참고 버렸지만



비밀 오이 농장을 만들겠다는 말씀을 하셨고.



궁금해진 세렌이 따라가니


죽였습니다!


아니 사람이 졸졸 따라간다고 죽이는 법이 어디 있답니까….


게다가 세렌은 이때 침대를 옮기고 있었고. 덕분이 살아나 보니 스폰


서러움이 폭발한 세렌은 가출했습니다.





다시는 세렌을 이 모양으로 취급한 빌어먹을 길드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고 동쪽으로, 동쪽으로




다른 길드는 협동해서 우주 갈 생각을 하고 있는데 우린 뭔가(씁쓸



정처 없이 걸은 끝에 밤이 되어 쪽방을 마련




몇몇 분들이 리오플레우로돈에게 살해 당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자니 기분이 조금 풀리는 것 같기도.



동쪽으로, 동쪽으로



배고픔을 참고



뭔 배가 이렇게 허기를 많이 채워줘





산을 넘고



나무도 하고



대왕 게랑도 만나고



다시 쪽방에서 밤을 지새우면서



살인자를 피하고



야생 당근도 캐먹으면서 동쪽으로 달려간 끝에




대륙의 동쪽 끝에 도착했습니다.




석양을 보면서 여기서 새 역사를 일구겠다는 생각을 굳게 다진 세렌


 

..

 

은 살기도 괴롭고. 마침 세렌을 찾아오신 북극여우님이 손과 발이 닳도록 빌어서 그만 용서해 주기로 하고 돌아갔습니다, HAYO


 


그리고 세렌과 같이 길드에 돌아온 북극여우님은 길드홀에 장식된 세렌 머리를 보시더니





리스펙트의 의미로 세렌 머리를 슬라임보다 조금 위로 옮겨 놓으셨습니다.


이러면..뭐 된 건가



그리고 길드장을 위한 강철 갑옷 세트도 마련.


, 이 정도면 저도 돌아올 면이 섰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1016화 종료!


 

아참, 이번에 하드코어 퀘스팅 모드가 맛이 가서 모든 퀘스트가 리셋당하는 (=파티들이 산산조각나는) 끔찍한 에러가 있었습니다


덕분에 세렌은 길드 분들의 퀘스트를 복구하러 사방 팔방으로 날아 다녀야 했는데요.



가서 본 칸류 / 멩렁 / / 류지님의 길드


물 속에 멋진 인테리어가 인상적입니다


게다가 크래시를 대하는 자세도 인상적이셨는데



퀘스트를 복구해주겠다고 하자 류지님의 답변



복구를 받으면 긍지가 손상되신다고.




참긍지인

 

 



이와 대조적으로 디첸님의 집은 누추 그 자체였습니다.


1300번대 일기인 요즘도 초반에 서버일을 많이 하시느라 발전을 못 했다고 하시는데 지금 이 스샷을 보니 그때나 지금이나 발전 속도는 또이또이네요.


리빙포인트: 초반 디첸은 연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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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8/2017


 


#1309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고고..이번 주는 힘들었다..




누덕누덕한 구리 곡괭이로 광산을 돌던 세렌..



망간을 발견했습니다.


심봤다! 이제 스틸곡까지 갈수 있잖아!



그러고 보니 이 곡괭이도 슬슬 레벨업할 때가 되었죠. 철을 캘수 있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단숨히 철까지 레벨업.


HAYO?? 경험치가 인계되다 보니, 다음 단계까지도 얼마 안 남은 듯 합니다.



실제로 조금 더 캐니 바로 틴 레벨로.


이제 강철곡괭이로 올라가면 되겠어요.



길드에 대해 이상한 생각을 하시고 계시는 쉘터님


하지만 그 전에.



세렌은 머큐리의 호출을 받고 머큐리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바로 머큐리가 자기 집 옆 던전을 정벌하자고 한 것



실제로 머큐리 바로 옆 늪지대에 던전이 있긴 합니다. 세렌이 이지역에 처음 탐험왔을때 잠시 들른 곳이기도 하지요


그동안 오랫동안 안 가고 있었는데, 오늘에야 토벌할 생각이 들었는듯. 사실 세렌은 1200번대 일기에서 던전에 도전하다가 개발살난 경험이 있어 조금 무서운데요.



하여간, 던전 도전 시작!


머큐리는 MPS 파워 아머를 입고 있습니다. 아참, 세렌도 여기 오기 전까지는 그냥 누더기를 주워 입고 있었는데


머큐리가 여기서 오리하르콘 갑옷 세트를 제공했습니다. 데미지 20의 좀비에게도 0.5하트만 닳는 킹왕짱 갑옷이죠.




사실 Y=51 1층은 머큐리가 미리 클리어해놓은 상태라, 딱히 무서울게 없죠. 세렌도 구경하면서 돌아다녔습니다.



Y=42 2층으로 내려섰습니다. 슬슬 무서워지는 층일지도.



어우


사실 몸빵, 뎀딜, 버프, 회복 (물약 던져줌), 보급 (밥 던져줌) 을 전부 머큐리가 하니까 세렌은 약간 떨어져서 칼질만 하면 됐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라면 무스탕이 넘겨준 엠퍼러 블레이드의 데미지는 고작 5.5하트라는 것 (=11). 


좀비가 체력이 50, 70씩 되다보니 칼질을 많이 해야 해요. 무스탕 ㅅㅂ 좀더 좋은 칼을 줬으면 덧 나는가



또 함정에 떨어졌습니다.


세번째인가 합니다(한숨


(한숨


미끄러진 것이라고요



머큐리가 구하러 왔습니다.


왼쪽 옵시디언 좀 신경쓰이는데.

 



계단을 만들어 타고 올라가는 모습


왠지 이끼낀 돌 좀 소름끼치지 않아요? ㅅㅂ


하여간, 그렇게 헤매고 다니다가 2층 클리어.


Y=31 3층으로 내려왔습니다.


Floor of death


머큐리도 1200번대에서 3층에서 학살 당했죠



어우!


좀비들의 맷집, 데미지, 장비 상태가 대단히 좋아집니다. 곡괭이든 좀비나 칼든좀비에게 한번 잘못 맞으면 그대로 가는 상황.


이번에도 머큐리가 정면에서 탱킹하고 세렌은 측면에서 칼빵을 날립니다.




어우 무서워


반은 하드코어 다크니스 땜누입니다





열심히 사냥 중인 세렌과 머큐리


세렌은 아무리 봐도 법사 같네요. 칼질을 해야한다는게 너무 어색합니다. 아르스 마지카 돌아와




그리고 다음 나온 코너에서 좀비 떼와 맞서 싸우다가..



맞아 죽었습니다.


FUCK




NO를 외치며 다시 달려가는 세렌


머큐리가 좀비들을 학살하면서 앞으로 너무 멀리 달려가버리는 바람에 세렌은 둘러 쌓였고..뭐 그런 거죠




미로 같은 구조의 3층에 도착해서 머큐리를 쌓다가 다시 둘러쌓였습니다


저 와중에도 no no 를 칠수 있는 이유는 세렌의 순발력이 대단히 뛰어나기 때문. 간혹 차라리 그거 칠 시간에 살길을 모색하라는 핀잔도 있지만 어떡해요 .이미 구석에 몰린 상황인데 SOS라도 보내야지



다행이 다시 돌아와서, 이번엔 머큐리가 2층부터 마중을 나와 준 덕분에 템을 제대로 찾고. 다시 진행했습니다.


저 구멍 속으로 머큐리가 들어가네요..야간투시경이 있어서 횃불이 필요 없다고. 반면 세렌은 횃불 없인 장님입니다.




방 안으로 머큐리가 들어간 다음 콰콰콰콰콰콰쾅하는 소리가 들리고 앞이 씨꺼매졌습니다



머큐리 말로는 TNT 20개 정도 터졌다고


MPS를 입은 머큐리니 그정도로 죽지 않겠지만, 세렌이 들어갔으면 시체조차 찾을 수 없을 만큼 개발살났을 것이 분명합니다.


너무 무섭잖아! 잔인해 이 던전


, 그치만 그렇게 3층을 클리어 했습니다.



이후 Y=414으로 내려왔습니다.


지하 4층은 세렌도 처음 와보는 건데. 여기서 디블이 합류합니다. 파워 4 활을 가지고 있다고 잔뜩 으스대긴 했는데 어쩔지.

 


그래서 상고로드림의 운명은?! 다음 편에 계속됩니다. 1309화 종료!

 




딱히 도움이 되지 않는 오늘의 리빙포인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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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북극여우입니다. 눈썰미 좋으신 분이라면 카테고리가 생긴 걸 한참 전에 보셨겠지만, 저는 시작이 반이라고 굳게 믿고 또 웬만한 일들은 반정도 처리해놓고 쉽니다. 사실 모드 심화 뭐시기나 강좌도 몇개 쓰다가 만 게 있어요.

어쨌든 일기랍시고 쓰긴 쓰는데, 비정기적으로 올라오는 거기도 하고, 시간순서도 이리저리 뛰어넘기 때문에 그냥 스샷 모음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일단 예전 스샷들부터.

세렌 일기로는 10XX 입니다. 악명높은 인피테크이자, 저와 Moonrise1275가 방학을 불살라 융합로를 만든 시즌.

예전에 있던 스태츄 모드의 상위호환격인 아머러스 워크샵 모드를 사용하면 이런게 가능합니다. 좀더 선정적인 것도 가능하지만 이 블로그를 닫게 하고 싶진 않으니 그 스샷은 못 올립니다. 애기 세렌이 귀엽네요. 애기땐 다 귀여운데. 요새 세렌이 말을 안들어서.


이름은 잘 기억 안나는, 몹의 헤드를 추가하는 모드입니다. 맨 왼쪽은 Moonrise1275의 동상이고, 가운데와 오른쪽은 저와 데챈 가이가 몹 머리를 끼고 있습니다. 무슨 몬스터인지 맞춰보세요.


저러고 다니다 극혐이라고 욕 많이먹었음.

실수로 먼저 출발한 멩인지 세렌을 제외하고 네 로켓이 동시에 발사되었습니다. 미니맵의 저 항공우주센터도 꽤 멋있었는데 스샷이 푸쉬에 있어서 지금 꺼내오긴 귀찮네요. 어쨌든 당연하게도 세렌은 우주에서 몇번이고 죽습니다.

그나저나 보통 모드팩도 아니고 인피테크에서 우주선 네다섯개씩 만들기 정말 힘듭니다.(푸념)(악덕길드장)



이제부터는 지금 현재 진행중인 시즌 스샷입니다. 세렌 일기로 순차적으로 감상하길 원하시는 분에게는 스포일러가 되니, 주의합시다.



오랜만에 프로젝트레드 프레임을 만지고 있습니다. 레드파워2때 만지고 정말 긴 시간이 흐르고 만드니 감회가 새롭...긴한데 테서랙트랑 잘 안어울리더라구요. 테서랙트 근처 블럭이 잘 증발하기도 하고, 가끔 저런 렌더 오류가 뜨기도 하고.

지금은 여러모로 우월한 펑키 로코모션이 들어와있습니다.

그래서 저 비행정이 무슨 용도인가 하면

플래닛 섀터러는 가칭이고 이시무라 3호입니다. 즉 채굴기인데..

혹시 눈썰미 좋은 분은 스샷 중간에 한 줄 홈이 파져 있는걸 보셨을겁니다. 그리고 그 밑에서는 8*6의 구멍이 뚫리고 있고(암흑) 그래서 사람 없는 곳으로만 발진시킬 수 있었어요. 이게 프레임즈 설계상, 터널보어 만들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저렇게 안하면 속도 2분의 1짜리 세팅밖에 못해요


테크가 거의 안 올라간 세렌 일기에서는 짐작도 못하셨겠지만, 이번 시즌은 그동안 너무 OP로 군림하던 발전기들에게 핵철퇴가 가해졌습니다.

예를들면 엔더륨 열개 정도로 만들던 엔더륨 터빈이

엔더륨 150개 가량이 들게 된다거나

다이나모에 업글 세 개 붙여서 출력 *8배 만들려면

은 63개 철 28개 레드스톤 358개 구리 144개 금 4개 은 4개 다야 2개 크리오세움 8개가 든다거나 합니다

우리는 불굴의 의지로 엔더륨을 5000개쯤 만들었습니다.

스멜터리 간단 팁 1. 스멜터리 컨트롤러에서 액체 클릭하면 맨 밑으로 온다 2. Paucet과 Casting channel은 극초반 액체 운송에 매우 유용하다. 3. Casting Basin이나 Table에 잘못 들어간 액체 다시 뺄 수 있다 4. 피는 Casting Table에 아무 Cast도 올려놓지 않고 부으면 피 공이 된다. 다시 녹일 수 있다 5. 파이로세움을 용암 대신 쓰면 속도가 월등하다. 6. 엔더륨 같은 걸 주괴로 만들 때 파이로세움이 필요 없다. 6.컨피그에 따라, Casting Basin에 옵시디언을 넣고 납을 부으면 인덕션 스멜터 없이 하든드 글라스가 나온다. 7. 컨피그에 따라, 안에 물과 용암을 넣으면 옵시디언이 된다. 안에 넣는 방법은 스멜터리 드레인으로 액체를 넣으면 됨.


치킨광 지호가 프로젝트레드 칩을 만들고 있습니다. 곧 만들어질 천경 하늘누리의 심장(엔진) 부분을 설계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만드는지 한 번 알아보자.


그냥 다음에 알아보자;


이사를 준비중입니다. 워낙 거처를 대강 잡았기도 하고(서버 시작시 청크생성 렉때문에 좀 쉬었다 가기로 함 -> 거기가 집이 됨)(잠깐 쉬었다 가자는 말은 역시 믿으면 안된다)

더 멋있는 곳을 찾았기도 하고, 발전의 필연적 동반자인 프레임드랍이 꽤 심해졌거든요.


꼬박 하루 걸려 길드원 다섯명이 모여서 짐을 전부 쌌습니다.


얘는 아직도 이래(어이


일단 다이아몬드 체스트에 모든걸 모아서 엔더체스트로 옮겼습니다. 원래 계획은 하늘누리 프레임쉽에 달아서 옮기는 거였는데, 그 프레임쉽 이동속도가 대강 3.3초당 1블럭이고, 이동 거리가 약 5000미터정도 되니, 16500초 정도 소요되는 걸로 계산됐거든요. 대충 4~5시간. 거기다가 프레임쉽이 불안정해서. 저 체스트가 날아가기라도 하는 날에는 저희 길드원들이 모두 강도떼로 변신할지도 몰라서요.


이렇게 정리를 잘 해서 물건이 빠짐없이 도착한걸 확인한 후


옛 본진에 플루토늄 꽉 채운 핵 세 발

과거에 연연하는 자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법


여기가 새 터전입니다. 정말 고르고 고른 아름다운 곳. 저 강이 너무 쓸데없이 넓고 부지가 부족하단 의견에 따라서 간척작업이 진행중입니다.

요렇게

한편, 이시무라 4호 제작중인 Moonrise. 이번 시즌에선 채널이 꺼져있어서 저런 거 채널관리 필요없는데 저렇게 해놨습니다. 후에 채널 꺼져있는 걸 알고 좌절하여 Moonrise는 저 프레임쉽의 이름을 노긍지보어로 개명합니다.


변태답게, 발전기까지 내장합니다. 이것도 아직 미완임.


한편 코블두부 좋아를 외치던 길드원들은 제 강압 아래 다 건축솜씨를 뽐내게 되었는데. 


다들 잘짓습니다. 길드원들이 건축솜씨를 숨김.

wlghdu97도 그렇고, White_Fog도 그렇고, 이몸도 그렇고 꽤나 예쁘게 짓고있어요.


스샷은 시공중인 길드 메인홀입니다. 저 강박적인 토치 배치가 보이십니까?


지금까지 가장 위대한 길드 시티즌 온 슈퍼노바였습니다.

슈퍼노바 길드와 시티즌 길드의 구성원들이 많이 있는지라 이름이 저럽니다.

사실 푸쉬로 찍은 사진은 이 몇 배가 되는데, 그거 옮기기 귀찮아서 (당황했을 때만 찍는) 마크스샷 폴더에서만 발췌했어요. 기분 내키면 또 쓸지도 모릅니다. 세렌 일어나기 전에 몰래 발행 눌러놔야겠어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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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8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눈이 침침해.





남쪽으로 신나게 달려가고 있는 세렌.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바로 모기님의 집으로 온 것이죠!!


이번 시즌이 컴백 시즌인지 틀딱분들 (모기, 한예인, 다후리, 킷츄, 뭉구 등) 의 컴백이 많아요. 뭐 좋은 현상이죠. 헌데 모기님은 언제 미군이 되신 걸까요? U.S.Mozi랍니다.




나도 ㅈ비을 지을수 있어! 라 주장하는 팻말


실제로 강압 없이 모기님이 집을 지은 적이 처음이 아닐지..기억도 안 나네요




인테리어는..


근검절약검소청빈이라 해둡시다.




자리잡은 위치도 좋아요. 남서쪽 끝이거든요. 양쪽이 바다라 탁 트이고.


그러다 보니 모기님에게 배를 보여 주자! 는 생각이 들어서



얼른 배를 몰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머큐리 집 옆을 지나는데..


일이 터진 거에요.


굶어 죽었어!


급한마음에 최고속도로 달리다보니 배가 요동치면서 세렌은 막 떨어지고, 다시 올라타서 다시 가면 또 원래 있던 곳으로 순간이동하면서 또 세렌은 떨어지고. 이렇게 하면서 배에 오르기를 수십번그러다 보니 허기에는 신경을 안쓴 거에요. 막 떨어지니 화가 나기도 하고 그래서.


그러니 굶어 죽었습니다.


참고로 세렌은 여기 오기 전에 배 위에 있는 침대에서 한번 잤습니다. 그리고 배는 움직였죠. 이 경우 어떻게 될까요??





스폰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런 미친……





↑오늘 (2 1) 비슷한 일을 겪고 절규한 렌님의 글


다행이 주변에 여우별 (북극여우, 시르카, 지호, 포그, 스타샷, 실비, ) 길드가 있어서, 거기 지옥문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할일을 적어놓은 판.


최고의 길드라니(어이






일단은 기술력으로 (마창력으로) 서버 1위의 길드답게 안은 수많은 기계들로 가득합니다. 건축도 잘 하고. 시르카님이겠지만. 안 건드리는 모드가 없고 안 놓는 블럭도 없는 그런 길드죠.





특이하게 이 길드는 양봉보다 나무 교배를 먼저 시작해서, 벌서 발사나무를 위시한 여러 나무들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양봉은 오히려 이제 걸음마 단계.


세렌이 여기 오니까 북극여우님이 샘플로 가져가라고 발사나무를 너덧 뭉 안겨 주셨습니다. 약간 고마울지도.



그래서 겨우겨우 돌아온 세렌은 이번엔 배를 그야말로 굼벵이같은 속도로 몰아서




모기님 집 까지 왔습니다.


아참, 아까 배에서 죽으면서 강으로 떨어진 아이템은 무스탕과 머큐리가 대충 주워 놓았습니다.



배에서 보는 석양이 진다..



이후 배는 여기 정박시키고 그냥 걸어 돌아왔습니다.



, 배타고 가면서 죽어서 의상을 또 잃었죠. 그래서 초홀에게 한벌 더 해달라고 갔습니다..인데 동상에 이미 입혀져 있네요. 왤까요??



그냥 여러개를 만들어 놓은 모양입니다.



HAYO?


법사 같지만 탱커입니다



수십화 전에 세렌이 길드장의 곡괭이 만든거 보여 드렸죠


그떄 이후로 세렌은 쭉 부싯돌 곡괭이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드디어 주형을 만들었습니다!!HAYO???



크흑 드디어 구리곡이야




그런 후 다시 광산을 가려고 했는데..배를 버려둔게 걸려서. 아무래도 배는 항구에 있어야 하잖아요


그래서 다시 타서 데려왔습니다.



세렌은 대단히 감성적인 사람이죠



별이 쏟아진다



그리고 일출을 본 후



다시 상고로드림 본부가 있는 강으로 돌아왔습니다.


참고로 일출 보고 여기까지 온 결과 다시 일몰입니다. 정말 느려요



이 속도로 가야 하거든요



근데 다가와 보니, 헬베가 다리를 짓고 있네


몇화 전에 다리 모양이 대단히 이상하다고 한소리 한 걸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다리 완공될 때끼지 일단 집에 정박, 세렌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쓰다 보니 배 이야기밖에 안한거 같은데 뭐 어쩔수 없죠! 다음은 다음 화에. 1308화 종료!




세렌의 이동경로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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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요즘은 자꾸 목 근육이 아픕니다. 왜그럴까요? 허리나 등이 아프다면 자세가 안 좋은걸로 이해하겠는데 왜 목이??


오늘 일기는 1 22일자 스샷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미트리아가 신나게 면접을 받고 그걸 읽고 내려가던 중이였죠.



여우님은 읽어보겠다 읽어보겠다고만 하시고 결국 안 읽으셨습니다.


게을러요



일하기 싫어하는 무스탕을 엄하게 꾸짖는 근엄한 세렌


정규직으로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없는 것이 분명합니다.



세렌이 그저껜가 무스탕에게 주문한 아케인 레비테이터가 왔습니다. 문 밖에 두고 갔네요. 앞으로 20개 정도 더 필요할 예정입니다.





다후리님이 접속해서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세렌집에서 서쪽으로 100블럭 정도.


해변가 별장 같다는 감상을 드렸는데 실제로 해변가 별장이였다고.


다후리님은 모던한 건축을 정말 잘 하십니다. 보시면 들어가 살고 싶을 정도.



언덕위의 디블집이 완성 되었답니다.


하늘 참 이쁘네


탑 말고요 하늘.



배에서 바라본 디블탑


배는 오딘님이 건져 주셨습니다농장 블럭이 의외로 무진장 무거운 블럭이라, 그걸 달아놓으려면 밀도가 낮은 블럭 (: 스펀지) 등을 많이 써야 하죠


하지만 세렌은 그게 없으니 일단은 다음으로 미루기로. 대충 타협봐 침대랑 화로 두개 상자 두개를 달고 다니고 있습니다.



탑 안쪽의 디블 방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한개의 큰 방을 잘라 반층..?? 개념으로 만들어 놓은것 같은데 이게 퍽 신선하네요 보기



그래서 세렌도 바로 베꼈습니다.


ㅋㅎㅎ



크흠


무스탕의 이콜 트레이드 포커스를 노려다 보는 세렌.


하나 달라고 했더니 차갑게 거절당했습니다.








이후는 다시 예인한 배 가지고 항해 실험.


속도를 조금 올리기 위해 지금 있는 돛대 반대편에 양털 아홉 개를 더 달았습니다. 그러니 두번째 돛대로 인식되던데, 속도는 겨우 0.3m/s 늘어 1.9m/s가 되었습니다.


게다가 세렌은 북미에 사는지라 평소에도 핑이 4-500 ms 정도 됩니다. 이게 걸어다닐때는 크게 못 느끼는데


배를 타서 최고속력으로 가니까 동기화 문제가 엄청나게 일어나는 거에요. 보니까 한 20%정도 속도로 가면 괜찮던데


덕분에 세렌이 타는 배는 초당 0.5블럭 정도로 기어갑니다. 흐긓ㄱ





이후 타고다닌 배는 헬베의 서쪽 부두에 정박. 여기가 그래도 조금 넓거든요. 세렌 배는 폭이 7이라, 동쪽 부두는 그냥 보트 수준만 정박할수 있게 되어 있다 보니.


저번에도 말했지만, 쉽스모드의 큰 단점 중 하나는 배를 맘대로 정박시키지 못한다는 점이 되겠습니다


꼭 출항한 방향으로 정박을 해야 해요. 세렌은 동쪽으로 바라보는 배를 만들었기에, 서쪽 부두에 정박하려면 후진을 해야 했습니다.




계속 집 짓는 다후리님


마블 없다고 빼애액하시고 계십니다.



야자수 분위기 좋은데





다후리님 집을 보고 머큐리 집으로 왔습니다. 서북쪽으로 200블럭 정도. 벌써 얘는 마을을 이루고 있군요. 정체불명의 용도의 탑이랑 멋진 연못이 반겨줍니다.




물론 세렌이 여길 온 진정한 목적은 음식석탄을 얻는 것


석탄과 음식 정도는 긍지에 누가 되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온 김에 집구경.


머큐리는 치슬질 안하면 글러먹은 쓰레기라고 인식되던 코블스톤도 잘만 쓰면 이뻐 보일수 있다는걸 몸소 증명한 건축가지요




기계실 겸 AE..AE?? 써멀?? 빅리액터?? 이머시브???


뭐야 어디까지 발전한 건가??


참고로 이 글을 쓰는 지금 시점 (2/1)까지 세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블럭은 팅커 용광로 하나 뿐입니다.



밤의 세렌집.


새하얀 망그로브 꽤 이쁘죠??



모스 붙인걸 후회하는 무스탕


ㅋㅋ



마지막으로 무스탕 집에 뭐 뜯을게 없나 들러 봤습니다.


..뭐야 이 알타는?




가끔 생각하는데 무스탕은 결벽증과 선천적 정리정돈 불능증이 한데로 합쳐진 기묘한 사람 같습니다.


어우 보기만 해도 어지럽네


 

이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다음 이야기는 다음 화에. 1307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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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글을 올릴 수 없을듯 ㅅㅂ

※언제 썼는지도 기억나지 않는 고전 글을 복구한 것입니다. 
※ 아 레이아웃 깨지는거봐 존나짱난당 티스토리 ㅗㅗ


어둡고 음침한 밤(음침

세렌은 달을 보며 고민에 빠져 있었습니다(음침

 

왜요? 마크하면서 고민에 빠질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다 기계 문제지.

그렇습니다, 세렌은 전력을 어떻게 생산할지 고민하고 있었던 것입니다그야 해야할 일이 태산 같았기 때문.

전력이 없어 멈춘 원심분리기들도 다시 돌려야 하지요

산업 발전을 위해 MFSU들도 가득 채워야 하지요

590 RF라는 변태 용량을 가진 이 에너지 코어도 가득 채워야 하는 임무가 있었습니다. 허나 그럼 어떻게 이 전력을 생산하는가? 단순하게 생각한 세렌은 다이나모로 만리장성을 쌓아 전력을 만드려 했지만, 하지만 서버장 오딘님 왈. 서버 죽일일 있는가?

그래서 최대한 적은 수의 발전기를 사용해 최대한 어마무지한 전력을 뽑아내야 하는 뻐킹 임파서블한 미션을 받게 되었습니다. 아아, 이를 어찌 하는가! 세렌의 이름이 땅에 떨어지는가????!?!?!#?@!#??!@#?@#?@!?#@?$/꿈틀꿈틀

 

물론 아닙니다. 강철멘탈에 다재다능한 세렌이 고작 이런 일로 무릎을 꿇을 순 없죠.

세렌에겐 세렌의 이름을 딴 거대한 발전기가 있고

세렌 발전기는 틱당 500MJ/t를 발전하는 괴물이라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수십개의 엔진이 아니라 딱 하나이니 서버 부담에도 안성맞춤.

그렇게 하여 세렌은 임무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계는 멸망했다.

 

 

 

 

 

1. 어드밴스드 제너레이터

본 강좌는 어드벤스드 제너레이터 0.9.0.3 버전을 사용합니다.

1. 터빈 제너레이터 (Turbine Generator)

터빈이란거 요즘 존나 핫하죠. 전력생산의 1세대가 엔진이였다면 2세대는 터빈인 느낌. 주변을 둘러보면 발에 채이는게 터빈입니다. 그렉텍 스팀 터빈, 레일크래프트 스팀 터빈, 산업 터빈, 빅리액터 터빈, 터빈 터빈섹스 터빈..HAYO??

허나 오늘 알아볼 어드벤스드 제너레이터 모드의 터빈은 다릅니다. 무엇이 다르냐!

크기를 내 입맛대로! 모양도 내 입맛대로!가 다릅니다. 참으로 엄청난 차이군요.

정형화된 모양이 아닌, 자기 마음대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은 이 모드의 가장 큰 특징중 하나로, 몇가지 제약만 지키면

위에서 보신 이런 터빈도

이런 웅장한(감동 터빈도 만들수 있습니다. 터빈으로 된 집 (..) 에 살 수도 있고, 터빈 아트(??) 로 장식할수도 있고.

그럼 이번 강좌에선 이 섹스한 터빈을 구성하는 블록들과, 제약들이 무엇이 있는지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합법은 NEI 참조하세요.

 

 

1-1.제너레이터 구성 블록들

터빈 제너레이터의 기본이자 모든것인 터빈(Turbine) 블록입니다. 제너레이터 하나에 최대 50개를 연결할 수 있으며, 개당 10MJ/t 의 전력을 생산합니다. 50개를 붙여 버린다면 틱당 생산이 무려 500MJ/t에 이르게 된다는 말. 물론 터빈의 수가 늘어날수록 연료 소모량도 증가합니다.

플루이드 인테이크 밸브 (Fluid Intake Valve)입니다. 이 블럭을 이용해서 제너레이터에 연료를 공급해줄 수 있습니다. 제너레이터 하나에 최대 5개 배치 가능합니다. 5개나 배치할지는 저도 잘 (..)

연료 탱크 (퓰 탱크 – Fuel Tank) 블럭입니다. 제너레이터 하나에 최대 10개 배치 가능하고, 개당 16,000 mB (=16버킷) 만큼의 연료 저장공간을 늘려 줍니다. 연료탱크 없는 제너레이터의 내부 연료공간은 고작 1,000 mB (=1버킷) 에 불과하므로 이 블럭을 잊으면 곤란하곘습니다.

파워 캐퍼시터 (Power Capacitor) 입니다. 제너레이터 하나에 최대 10개 배치 가능하고, 개당 500,000 MJ 의 전력 저장량을 증가시킵니다. 즉 이것이 10개 붙은 제너레이터는 레조넌트 에너지 셀 하나 정도의 전력을 저장해둘 수 있다는 것. 캐퍼시터 없는 제너레이터의 기본 저장량은 고작 10,000 MJ이므로 이 블럭도 잊으면 안 될지도.

마지막으로 최대 6를 달수 있는 전력 출력 모듈들이 있습니다.

왼쪽부터 각각 산업모드의 LV전력, MV 전력, HV전력을 내보내는 LV/MV/HV 이미터 (Emitter) 블록, 가운데에는 빌드크래프트의 MJ전력을 내보내는 누마틱 파워 이미터 (Pneumatic Power Emitter) 블록, 그리고 가장 오른쪽에 COFH RF전력을 내보내는 플럭스 제너레이터 (Flux Generator) 블록입니다. 보시다시피 제너레이터의 기본 전력은 MJ지만, RF의 경우 1MJ = 10RF, EU의 경우 1MJ = 2.5EU로 계산되어 알아서 출력됩니다.

 

전력 출력 모듈을 놓으시고, 알맞은 전선을 배치하시면

전선과 맞닿은 면에 이렇게 색이 지정됩니다.

터빈 제너레이터를 우클릭해 GUI를 열어 보시면, 오른쪽에 어떤 색깔에 어떤 전력 출력이 지정되어 있는지 나타납니다. 지금 보면 빨강색 출력면에 RF출력이 지정되어 있어 틱당 5000RF/t를 생산하고 있는걸 보실 수 있습니다.

 

전력 현황 오른쪽의 체크마크에 포인터를 올려 보시면, Always On 이란 말을 보실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상시 출력을 한다는 뜻. 이걸 클릭해서

Enable on Redstone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졌을때만 출력)

Disable on Redstone (레드스톤 신호가 주어지지 않았을 때에만 출력)

Disabled (상시 꺼짐)

 

 

으로 출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RF전력을 내보내는 플럭스 제너레이터나 MJ전력을 내보내는 누마틱 파워 이미터의 경우, 위 사진처럼 출력 블럭의 여러 면에 전선을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이때도 색깔 지정이 다 다르게 되면서, 서로 다른 별개의 출력창으로 처리. 두 종류의 전력은 전력 출력에 제한이 없습니다.

즉 터빈 제너레이터에 전력이 잔뜩 쌓여 있다면 틱당 20000RF/t 같은 출력도 볼수 있다는 말. , 저장된 전력이 바닥이 나면 기본 발전량으로 돌아옵니다.

MJ 도 마찬가지긴 한데, MJ의 경우 기본 빌드크래프트에서 제공하는 유일한 전력 출력’ (전력을 빼낼수 있음) 파이프인 우든 파이프가 32MJ/t 의 병목을 가지고 있는지라, 다른 모드에서 추가하는 파이프가 없으면 최대 33MJ/t 정도가 한계.

반면, EU를 출력하는 LV/MV/HV 이미터의 경우 위 사진처럼 독특하게 새겨진 문양이 있는 면에만 전선을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 즉 출력 블록 한개당 오직 한 면만 전력을 내보낼 수 있다는 말. EU 제한은 더 빡센 편이기에, 위에서 설명했듯이 LV 이미터는 최대 128EU/t, MV 이미터는 512EU/t, HV 이미터는 2048EU/t 가 최대 출력입니다.

 

 

1-2. 터빈 제너레이터 GUI

위에서 이미 봤지만, 우클릭해서 다시 GUI를 열어 보세요.

터빈 제너레이터의 GUI입니다. HAYO??

가장 왼쪽의 이 탱크는 터빈의 내부 연료탱크입니다. 어떤 연료가 얼마나 있는지 보여줍니다. 세렌 제너레이터의 경우, 엔더IO 로켓연료가 145,000 mB 정도 쌓여 있군요.

오른쪽의 이 막대기는 내부 전력창. 전력이 얼마나 쌓여 있는지 보여줍니다.

GUI 오른쪽의 이 부분은 위에서 보았듯이 전력 출력 현황판. 어떤 전력이 어떤 색깔의 출력에 지정되어있는지, 전력이 얼만큼 나가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마우스 올려되면 좌표와 어떤 면 (Up – 위쪽, East-동쪽 등등) 에 전선이 연결되어 있는지도 알려 줍니다.

마지막으로 아래쪽의 이 GUI는 터빈 상태창.

이 숫자는 현재 터빈 제너레이터에 터빈 블록이 몇개나 연결되어 있는지 보여줍니다. 이 제너레이터는 현재 50, 최대치.

이건 Peak Production, 즉 전력생산의 최대 출력을 보여줍니다. 최대 출력은 터빈 갯수 * 10MJ/t. 50개의 터빈을 가진 이 제너레이터는 최대 500MJ/t를 생산할수 있다는 거죠

요건 Peak Full Consumption, 즉 최대 출력으로 가동중일 시 보일러가 연료를 틱당 얼마나 먹는지 알려줍니다. 연료 소모량은 최대 출력, 연료의 종류, 효율 보정치 (Efficiency Multiplier) 에 따라 달라지는데요,

 

연료 소모량 (mB/t) = [ 최대 출력 (MJ/t) ÷ 연료의 연료값 (MJ/mB) ] * 효율 보정치

 

가 되겠습니다. 이중 효율 보정치는 컨피그에서 조율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0.9. 최대 출력은 위에 말했고, 연료값의 경우 연료에 따라 달라지는데, 기본적으로

정제유 (빌드크래프트) = 150 MJ/mB

에탄올 (포레스트리) = 60 MJ/mB

로켓연료 (엔더 IO) = 112 MJ/mB)

파이어 워터 (엔더IO) = 120 MJ/mB

액화석탄 (써멀 익스팬션) = 100 MJ/mB

의 연료값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요건 Current Production, 현재 터빈 제너레이터의 출력을 보여 줍니다.

예를들어, 이 터빈 제너레이터는 지금 에너지 내부 저장창이 꽉 차버려서 최대출력이 500MJ/t 임에도 불구하고 현재출력이 상당히 낮아진 상황. 이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연료 소모량도 줄어듭니다. 돌대가리 똥덩어리 제너레이터가 아니란 거죠. 스팀보일러 보고있나

 

 

, 이 정도로 강좌를 마치면 될것 같꿈틀. 다 커버한것 같고.. 일단 개발자는 다른 제너레이터를 더욱 넣을것 같으니, 잡모드에 넣지 않고 따로 카테고리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HAYO! 그럼 나중에.

강좌 올렸으니 일기는 안 올립니다. 쓰긴 쓸 꺼지만. 하루에 올릴수 있는 영양가 있는 글은 오늘모드 + 일기 or 강좌 or 등등. 하나가 올라가면 다른 하나가 못 올라간다(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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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이고 배아파라…아침에 먹은 팬케익이 잘못 되었나? 개봉된지 8개월 정도 된 가루던데..먹으면 안 되는 것이였단 말인가? 제길

푸른 들판.

디블이 열심히 탑을 짓고 있습니다

까꿍

 

지금은 헝그리에게 뺏기긴 했지만, 세렌이 생각하는 정착지 주변에는 망그로브 숲이 있습니다.

아니 이걸 숲이라 해야할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망그로브 나무가 많으니까요. 세렌은 이 나무를 좋아하거든요. 새하얗고. 문제는 이 나무가 참으로 거지같이 자란다는 건데…뭐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해 보기로 하고.

오늘은!

머큐리에게 필러를 빌려 왔습니다.

..내가 필러를 쓰게 되다니(자괴감

하지만 무스탕이 채굴완드를 만들기까지는 아직 멀었고. 채굴완드가 이걸 부숴 줄지도 모르고. 머큐리가 RPG-7를 가져와 쏴 봤는데도 안 부서진다고 하니까요. 매터 캐논은 밴이고. 그래서 결국 필러를 가져 온 거죠. 필러는 머큐리꺼 .전력도 머큐리꺼.

세팅을 해 놓고..

전력을 주어요

!!

 

 

사라졌습니다.

그래요, 헝그리가 죽은 것입니다. 제 아무리 무시무시하고 사악한 노드라도 문명의 무식함을 몸소 보여주는 필러에는 역부족이였던 것이죠. 이렇게 해서 세렌은 집터를 되찾을 수 있었지만..

세렌은 헝그리를 잃은 것을 크게 슬퍼했습니다.

잡아 놓고 키우고 싶었는데(암울

뭐 그치만..

 

이제 이 땅은 제껍니다!

그래서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천장은 새하얀 망그로브 나무. 언덕 밑의 하얀 집..

 

안은 이렇습니다. 조촐하죠? 오른쪽 구석에는 팅커 용광로를 놓고, 왼쪽엔 체스트를 놓고. 저 툴 포지는 중앙창고에서 철 털어서 만든 나름 귀한 툴 포지입니다. 그야 세렌은 지금 곡괭이도 부싯돌 곡괭이밖에 없거든요. 완전 자립 한 것이니까요. 독립적인 길드장 좋은 길드장입니다. 그래도 뭐 가난하면 길드원들이 외면하진 않겠지..

 

그리고 광질을 좀 했습니다.

이 스샷이 1월 22일날 찍혔는데 서버가 18일날 열렸으니 세렌은 5일만에 처음 광산에 들어가는 것이 됩니다.

광산 무섭거든요

이때 세렌 도구는 부싯돌 곡괭이, 부싯돌 도끼, 브론즈 삽, 그리고 지난화에 무스탕에게 뜯어온 엠퍼러 블레이드. 끝

구리도 아직 못 캐요(암울

 

그렇게 광산에서 일하고 집을 만들고 있다가, 보니 사람이 별로 없는 거에요. 그리고 세렌은 생각했습니다. 음, 사람도 별로 없고 틱도 높은데 보트를 만들어 볼까..??

그래서 이번엔 뗏목이 아닌 조그만한 보트를 만들었습니다.

왜 공중에 만들었냐구요?? 그야 물에서 지으면 물 밑에 블럭 놓기 힘들잖아요. 아예 공중에서 짓고 깔끔히 부순 후 가동시키면 알아서 물로 내려갈 것이다, 라는 거죠. 현실에서 선박 건조할떄 드라이독을 쓰는 것이랑 비슷한 원리입니다.

건설 장소는 헬베의 공중 다리 옆.

HAYO?

 

 

만들어 놓고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돛 한개, 61톤, 회전속도 초당 12도, 최대 속도 초당 2블럭…이건 뭐 대항해시대로 따지면 한자콕이네요. 아니 한자콕도 과분한 건가. 뭐 그래도 실험용이니까요.

배를 가동시키니까 아래로 천천히 가라앉은 후

 

요렇게 물에 떴습니다.

HAYO?

 

 

틱도 좋은데다가 배가 드디어 배답다 보니 항해할 맛이 나더이다!

그래서 정박시켜놓고 배 개조에 착수했습니다. 집은 뒷전.

쓸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배에 화로랑 상자를 놓았습니다. 신긔하게도 배가 움직이는 동안에도 화로랑 상자를 쓸 수 있지요. 모드 아이템들은 포기하는게 좋지만요. 누르면 튕기는게 하나 있는데 (팅커 테이블) 아마 다른것들도 튕기지 않을지 합니다. 뭐 싫고 다닐수 있다는 것 부터가 장족의 발전이라 생각합시다.

선실..?? 비슷한 것도 만들고

돌아다니면서 식량이 필요할 수도 있으니 밭이랑 낚싯대 또한 놓았습니다.

난민선이에요 아주

HAYO??

그리고 배를 다시 가동해 보니!

..

침몰선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작물은 그대로 있네요

게다가 도킹에도 에러 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던 세렌은 그냥 배를 물에 버려두고 가기로 했습니다.

다음엔 다시 잘 지어 보도록 합시다. 집이나 마저 지어야지

그리고 집을 만드는데 돌이 필요할 것 같으니, 헬베 집에서 조약돌 한 배럴도 슬쩍.

 

1306화 종료!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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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1305 화를 쓰는 지금도 에버노트 플러그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습니다. 뭘 어떻게 해야 한다는 말입니까! 이런 제길..

지난화에 죽고 난 세렌
긍정왕이므로 의욕은 꺾이지 않았습니다. 슬프긴 하지만요.

 

일단 머큐리랑 무스탕을 대동하고 갑니다

 

 

너무 달려나가는 무스탕을 제지하는 세렌
길드장을 위해 달리는 그 모습은 보기 좋지만..

 

상대가 좋지 않아요

ㅠㅠ

그리고 상대가 헝그리라는걸 꺠닳은 무스탕은 급속도로 의욕을 잃었습니다
이런 나쁜 놈

그리고 세렌은 그 근처 석유에 또 빠지는 추태를

 

무스탕, 디블, 머큐리랑 근처로 왔습니다.
안 보이지만 이 앞에는 헝그리가 있습니다..

일단 땅 파는 완드로 어떻게 할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을 품은 세렌이였지만

 

부정적인 대답이(절망
결국 집터를 봐났음에도 불구하고 집을 지을수 없게 된 세렌은

일단 중앙창고 근처에 세렌 난민캠프를 세우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헝그리를 부수고 갈 날은 언제인가?

일기가 왜 늦는것 같지? 에 대한 질문에 친절히 답해주는 세렌
세렌은 보통 마인크래프트를 몇시간 정도 플레이하는 동안 스샷을 수십 장을 찍습니다. 그리고 일기에는 보통 2-30장 정도가 들어가구요. 필연적으로 진도가 느릴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30분정도 걸리는건 오래 걸리는 겁니다. 디블 이 나쁜 자식…그러지 마

 

헬베가 강 양쪽을 잇는 다리를 지어 놨습니다.
이게 다린가..?? 같은 의문을 품긴 했지만 그러려니

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상고로드림 중앙
멀리 보이는 탑 같은건 디블이 짓고있는 탑입니다

강 반대쪽.
물이 보라색인데다가 하늘도 핑크핑크해서 대단히 보기 좋아요. 살기도 좋고 나무도 많고 풀도 청록색이고 하늘도 이쁜 이 바이옴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아마 마녀 젠일 것… 마녀가 너무 많은데다가 30초짜리 독 포션을 마구마구 던져 대다보니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특히 무스탕. 죽으려 해요.

초홀이 아머러 워크샵을 이용해 세렌 의상을 만들어 놨습니다.
잘 만들었죠? 초홀이 이상한 곳에 아티스틱한 센스가 있어요. 도트질 장인인듯.

↑세렌이 바람의나라를 할때 입고 다니던 옷이며

 

디블이 세렌 블로그용으로 그린 이것이랑 같은 옷입니다.
그러고 보니 블로그 스킨 바꾸면서 이게 사라졌네

그래서 입었습니다.
HAYO?
손에 든 무기는 칼..같은걸 들면 나옵니다. 팅커칼 포함. 아머러 워크샵은 잘 하는 사람이 잡으면 정말 대단한 퀄리티의 옷을 만들 수 있는 모드입니다. 도트질 잘 못하는 세렌에게는 상상도 할수 없는 대단함

그리고 세렌은 이 옷을 입은 후 30분도 되지 않아 헝그리 근처에 얼쩡거리다 죽었습니다.
초홀에게 욕 먹고 다시 옷 얻어온건 덤..

 

 

무스탕은 착실하게 연금술사의 길을 밟아 나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스승이었던 세렌으로는 감개무량(눈물

 

실버우드 완드 코어를 인퓨전 하고 있던데.
내심 실패해서 사움의 어려움을 뼛속까지 깨우쳤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한번에 뿅 되더이다.
세렌이 주변에 있어서 그런 것..저는 럭키가이니까요

그리고 무스탕은 체스트 만들기 싫다고 드로워로 모든 아이템을 정리하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사실 세렌도 이럼 어떨까..하고 생각만 해보던 건데 진짜 했네요. 물론 이렇게 해놓고 보니 템찾는게 또 끝내주게 괴롭던데.

 

 

 

세렌이 집을 못 짓고 낑낑대고 있는 동안 머큐리는 건물을 쑥쑥 올리고 있습니다.
으음. 저 헝그리만 어떻게 되어도..

침실엔 파워 아머 팅커 테이블도 놓여져 이쎈요.
모듈러 파워슈츠..좋다고 하는데 세렌은 써본적이 없단 말이야

이런걸 끼고 다닙니다.
울버린인가

헝그리에 대해 계속 징징대니까 화가 난 무스탕은

세렌에게 칼 하나를 던져 주었습니다.
이놈이 날 뭘로 보고..

흠 하지만 나쁘지 않은 칼 같아 용서하도록 했습니다
지난 화에 등장했던 엠퍼러 블레이드입니다
 
아이고 피곤해라. 이 정도만 할까요..
 
 

Seren is the 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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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서버에 접속할 수 없네요. 화 난다..

1303화에도 잠깐 고개를 내밀었던 이 건물 (오른쪽) 안에는

 

체스트 룸 겸 침심을 겸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초기라 정착지도 없고 하니까 다들 여기서 먹고 자고 싸고 아이템 보관하고 하지만, 나중에 다들 독립해 나가면 이곳은 중앙 창고가 될 예정입니다. 남는 거 여기 조금씩 가져다 두고 필요한거 조금씩 빼가고 하면 되는 거죠. 초반이라 돌도 부족해서 벽이 알록달록합니다.

컴프레션 다이나모를 만들고 멘탈이 쪼개졌던 머큐리도 짐을 싸 와서 합류.
물론 머큐리는 이미 저쪽에서 기반을 닦았기에 초반 집도 다른 곳에 지었습니다. 중앙창고와는 3-400블럭 정도 떨어진 남쪽. 생각해 보면 머큐리는 마인크래프트를 처음 시작했을 때 부터 석재벽돌로 건물을 짓곤 했는데 요즘은 대부분이 원목과 조약돌이에요. 서민스러워 지는 것 같잖아

길드원들을 위해 내가 나무를 좀 해 주지

..
가끔 묘목이 이상한걸로 둔갑되어 보이는 일이 있습니다. 이 묘목이나 오른쪽 묘목이나 전부 평범한 오크 나무 묘목이에요. 근데 보이기만 이럴 뿐.
일반 묘목이면 상관없지만 세이크리드 오크 묘목이라니..ㄷㄷ

주변에 널려 있던 상자를 들여다 보니 곡괭이가 하나 있었습니다.
Bad Pickaxe
마이닝 레벨이 구리네요. 세렌이 가져가도록 하겠습니다.

우오 사람봐

오라 노드를 못 찾아 헤메는 견습 연금술사

 

 

 

그후 곧장 치명적인 실수를 하고 멘탈이 쪼개졌습니다.
스승격인 세렌은 그저 웃을 뿐(허탈

이후 지옥에 가 보았습니다. 왓더님이 정착하신 곳이랑 길을 이어 두셨네요. 왓더님은 여기서 북동쪽으로 300블럭 정도 떨어진 곳에 정착하셨습니다.
아참, 세렌이 들고있는 칼은 몇화 전에 리님이 주신 칼, 곡괭이는 초홀의 금고에서 슬쩍한 알루마이트로 만든 알루마이트 곡괭이.

한가하게 지옥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팬텀이 다가온 거에요
그래서 싸울 준비를 했는데

뒤에서 무스탕에게 칼빵을 맞고 타 죽었습니다.
항의하니 앞에서 얼쩡거렸다고
(허탈

템 복구하러가다가 한번 더 죽고, 무스탕이 복구한 것을 받으니 복구한게 별로 없는 거에요

모든 것을 잃었다고 좌절하는 세렌
, 리님이 주신 칼은 남아 잇었습니다

엔더 가서 학살 중이신 리님
벌써 타르타이트인가

쉽 모드가 이참에 들어왔고, 테스트를 좀 해보려 뗏목을 만들었습니다. 탑승객은 디블, 오슴님

 

 

 

 

서버 틱이 안좋은 상태라 굼벵이처럼 느리게 가기도 하고 연꽃이며 모래며 돌이며 나무며 잎이며 무진장 걸리면서 되게 힘들게 머큐리 집 까지 갔습니다.

이 망할놈

그래도 여차저차 여기까지 오긴 했어요

지켜보는 머큐리랑 에버드림님

결론은 사람 많을떄는 탈 만한 것이 안되는 것으로.
그래도 배가 직접 움직이니 재밌더라구요. 아르키메데스 써본적도 오래되었고. 이게 아르키메데스보다 훨씬 좋다는 말도 있고 그래서…언젠가 좀더 큰 배를 만들 수 있곘죠

여기까지 온 겸 머큐리 집도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벌써 오리하르콘 셋인가? ㄷㄷ

가끔 컴에서 고주파음이 나옵니다
진짜 뒤지려는건가. 안돼 내돈

..

슬슬 세렌도 정착할 생각을 해야죠. 언제까지나 중앙창고에서 노숙질할수도 없고.

중앙창고가 세렌이 있는 부분이고, 왼쪽 mer가 머큐리 집인데, 세렌은 이 두 동그라미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중 위쪽 동그라미는 디블이 정착하기로 해서 남쪽으로 한번 가 보기로 했어요.

아니 무스탕 이놈..그레이트우드 캐고 정리 안 했구만…ㅅㅂ
그리고 언덕 위로 올라갔습니다. 맘에 쏙 들어서, 네모낳게 건물을 올릴 곳을 마킹하고 있었는데..

?!
갑자기 몸이 끌어당겨졌습니다
그리고 눈앞에 보이는 AURA NODE

패닉한 세렌은 어떻게든 벗어 나려고 발버둥쳤지만
우리 모두 잘 알죠. 헝그리에 붙잡히면 대부분 끝장이라는 거요

결국 죽고 말았답니다. 세렌의 전재산과 함께!
리님이 주신 칼도 여기서 ㅂㅂㅇ
 
1304화 종료!
 
아참. 몇일 전에 올라온 1303화를 바로 읽으신 분들, 읽기 힘드셨죠. 그야 세렌이 반쯤 자면서 글을 썼거든요. 하지만 지금 보시면 그럭저럭 읽을만한 글이 되어 있는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야 초홀이 열심히 세렌도 알아볼 수 없었던 외계어를 번역했기 때문입니다. 고맙다는 말을 해 주도록 합시다, H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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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화는 써 놨는데 에버노트가 이상해서 글을 올릴 수가 없습니다


ㅅㅂ BlogAPI 돌려줘 티스토리 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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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일기 쓰는 시간이 너무 늦었네요. 지금은 새벽 2시 40분이고, 세렌은 3시엔 자야 8시에 일어날 수 있으니..딱 10분만 쓰는 걸로, HAYO?

 

무스탕, 초홀, 헬베를 데리고 보트를 타 여행길에 올랐습니다.

마인크래프트 보트는 참으로 거지같은 패스파인딩 코드로 악명높은 물건이죠. 서버랑은 오프싱크 문제까지. 그래서 클라에서는 자신이 저~멀리 멀쩡히 가고 있는거 같은데 어느순간 갑자기 이상한 땅에 걸려 부숴져 있고 거리가 300블럭쯤 이동해 있고 그런게 대단히 심합니다. 보트 ㅅㅂㄻ 그래서 다들 여행할때는 보트를 세네갯씩 가지고 다녀야 하는 상황이 왔습죠

그래도 도착했습니다, HAYO?

머큐리는 산산조각난 멘탈을 추스리고 오겠다고.

머큐리 멘탈이 부서지는 경우는 많지 않는데, 이 경우 완전 쓸데없는 (=컴프레션 다이나모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근데 만들고 보니 정작 쓸데가 없다고. 비싼 돈 날렸는데 이리 쓰레기라니 이게 이럴 수 있는 거냐고 하면서 하루를 쉬었습니다.

누구나 멘탈에 심대한 데미지를 입을 경우 하루 이틀정도 쉬는건 당연한일이기 때문이죠. 인간 멘탈 추스르기 꽤 힘들군요

출근했다 돌아와 보니 벌써 조금씩 올라가고 있네요. 용광로랑 밭이 보입니다. 세렌은 가기 전에 자그만한 체스트룸을 올리는 중.

바로 요것

디블도 어떻게든 왔습니다. 간지나 보이는 브론즈 칼을 들고 있네요

세렌의 칼은 이것.

하루도 못 쓰고 날려 먹은 것 같은데.

오우..사람 봐라

바쁜 일을 마치고 퇴근해 보니, 어느정도 올라가 있네요. 왼쪽의 조약돌 성 같은건 헬베, 멀리 보이는 이상한 굴뚝이 있는 건물같은건 초홀 산업실, 그 앞의 나무 건물은 헬베 집.

 

무스탕은 뒤에 나무농장과 간이 사움실 같은 걸 짓고 있습니다.

 

안은 비어 있지만. 과연 무스탕이 세렌을 뛰어넘을 길드 최고의 연금술사가 될 수 있을 것인가.

설마 여기서 다 끼어살 생각인가. 세미-길드 체제는 어쩌구??말을 꺼내 봤더니 초홀이 좀 같이 살면 안되냐고 길길이 날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세렌은 따로 삽니다. 같이 사는건 좋지만 정작 세렌이 나태해질 위험이 있으니, 위험과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혼자 살아 자립심을 느끼며 모두에게 존경받는 길드마스터가 되는게 세렌의 꿈이기 때문이죠.

초홀의 산업실.

분명 딘맵에서 봤을 댄 아무래도 강화돌..처럼 보였는데, 알고보니 즈톤즈 돌이라고.

아무리 봐도 강화돌처럼 생겼는데. 이래도 되는 건가?

안은 몇 가지 기본적인 산업 기계들이 놓여 있습니다.

이걸 돌릴 전기는..

이 산업실 위로 높이 뻗은 이 풍력발전기에서 가져옵니디.

..

..

ㅂㄷㅂㄷ

세렌은 500번대 일기에서 풍차가 미관을 해칠 까봐 그냥 풍차를 폐기한 전적이 있지요. 하지만 초홀은 경관이 꽤나 크게 효과를 받을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걸 놓은겁니다. 아, 볼 때마다 눈 아프다. 실은 이건 세렌 뿐이 아니라 엑셀서스님도 동의하신 것~~님 언제 군대에서 오시는 건가?

산업실의 계단…은 바로 이 감을 충분히 줬습니다. 초홀의 카펜터 사랑은 정말 못말리지요. 다행이 그래도 이번엔 딘맵에서 쓰지 않으니 어찌 되면 다행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히익 아기좀비

 

아 더 쓰고 싶었는데 도저히 못하겠네요.다음에 봐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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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하루 1일기! 열심히 달린다! 물론 언제까지나 이어진다는 보장은 전~혀 없지만 말입니다. 하하하

리님이 주신 지원품

인바 갑옷셋, 과일 샐러드, 그리고…검,..????

알루마이트 롱소드
이렇게 귀한 물품을!
물론 이름 지은 것에서 탐욕이 진하게 묻어나오는 이름이라 할 수 있곘습니다. 뭐, 이 정도나 받아 먹어놓고 입 싹 씻으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가 있는 것이니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무장한 세렌
정작 우리 길드는 날 도와주지 않았어

롱소드의 특징이라면, 들고 우클릭을 꾹 누르고있다가 놓으면 긴~점프가 된다는것. 달리면서 하면 대여섯블럭씩 휙휙 지나가니 사움 블링크포커스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그만입니다. 세렌도 잘 써먹었고.

헌데 담은 못 넘어서 리님이 구멍을 파 주셔야 했어요

ㅂㅂㅇ

세렌일기를 대신 쓸 의향이 있는 것 같아보이는 초홀
뭐 어쩄거나, 세렌은 앞으로 계속 나아갑니다. 리님 집에서 동쪽이면 바단데, 그 동쪽은 탐색이 안된 곳이므로, 일단 동쪽 대륙 끝 까지 간 다음 보트를 타던지 해서 탐험해볼 계획.

다시 꽃판을 지나

해변을 지나

대륙 끝에 다다랐습니다
강이 인상적이구만

그와중에 또 발견한 알루미늄 광석
초홀과 무스탕은 대체 무엇에 시간을 낭비했단 말인가?

마침 도착한 곳이 산호초네요.

여기서 보트를 만들고, 대양으로 나갑니다!

석양이 진다..

낮이 되고, 조금 더 항해하니 육지가 보였습니다.
? 지난 시즌 세렌섬이랑 꽤 비슷하게 생긴 것 같은데

 

잠시 돌아본 섬은 지난 시즌 세렌도랑 정말 비슷헀고

심지어 섬의 생김새도 정말정말 비슷해서 세렌은 이 섬이 지옥에서 살아 돌아왔다는 깨닳음을 얻고 길드원들에게 여기 정착하자고 헀습니다
하지만 길드원들은 엿을 먹으라는 참으로 냉담한 반응을 보여 주었습니다. 섬에 사는건 세렌만 좋아한 것이였을까요? 특히 정착하자는 아이디어를 낸 무스탕도 거절을 한건 크나큰 충격이였습니다.
, 계속 항해합시다

3분 정도 더 배를 타니, 숲이 나왔습니다.
바로 그렇게 찾기 힘들다는 미스틱 그로브
디첸님이 정말 좋아하는 바이옴인데, 빈도가 대단히 낮아 찾기 힘든 바이옴이죠.

 

 

 

 

 

강 양쪽으로 미스틱그로브가 펼쳐져 있는 지형은 세렌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세렌 강 좋아하거든요.

미스틱 그로브 옆에는 원만한 경사의 초원이 있고

 

남쪽에도 완만한 경사에 라벤더 필드, 레인포레스트가 있는 등 정착하기 딱! 좋은 곳이라 이거에요.

대략적인 지형은 이렇게.
세렌인 바로 이곳이 새로운 상고로드림을 세울 곳이다! 는 느낌을 얻었고, 길드원들에게 알렸습니다. 길원들도 OK. 까다로운 놈들 ㅅㅂ
, 정착하기로 했으니 길원들을 데리러 갑시다. 착한 길드장입니다.

지도를 잘 보니, 잘 하면 배를 타고 길원들 임시 거주지까지 갈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생각이 맞았습니다.
HAYO?
역시 세렌은 뛰어난 탐험가입니다

임시 주거지의 모습
비참하구만

안에는 왜인지 잠수타시는 북극여우님의 모습과, 초홀, 무스탕…그리고 헬베가 있습니다.
헬베는 마인크래프트 1.0 시절에 세렌이랑 같이 헀던 놈으로, 세렌이 사상 최초로 마크를 플레이한 서버의 주인장이기도 했습니다. 1.0 벤키 서버를 마지막으로 안했었는데요, 이번에 몇년만에 돌아오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바닐라만 했던, 그것도 몇년 된 케케묵은 지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어떻게 뛰어난 기술자로 육성할지 앞날이 깜깜하기만 합니다. 뭐 무스탕이랑 초홀이 잘 알려 주겠죠. 세렌은 길드장이고 길드장은 이런 일을 몸소 하는 사람이 아니니까요.
 
너무 길어졌다. 다음에 뵈요.

당시 세렌의 이동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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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8/2017

 

#130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 일기도 벌써 1300번대군요. 벌써 1300개의 일기를 썼다니 믿어 지지가 않아요. 앞으로도 일기는 조금씩이나마 씌여질 예정입니다. 다만 일기 쓰기가 힘이 드는데..최소한 한달에 한화정도는 써 보도록 할게요,HAYO!

다들 아시다시피, 현재 미트리아 서버는 시즌 11을 맞고 있습니다. 말인즉슨 1.7.10에서 벌써 11시즌이나 보냈다는 말이 되겠죠. 아, 1.7.10 저도 지겹습니다. 하지만 어떡합니까? 1.7.10으로 가자고 말이 나온 것을. 다음에는 1.10으로 올라갈 수 있을까요? 세렌도 그러기만을 바랄 뿐입니다만, 또 모르죠. 1.7.10의 12번째 시즌이 시작될지! 참으로 암울하곘습니다.

지난 화에도 말씀드렸지만, 빌어먹을 공산당 해커들의 활약으로 서버가 싹~날아갔습니다. 오딘님이 겨우겨우 복구 하셨지만, 월드 파일이고 뭐고 증발해 버리는 통에 어쩔 수 없이 리셋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세렌은 이때 3일간의 휴일동안 마크를 신나게 달리고 섬에서 상고로드림을 일굴 생각에 가득 벅차있던 시점인데, 일어나서 이 말을 들으니 얼마나 기운이 빠지던지. 하지만 세렌이 누굽니까. 강철로도 모잘라 타르타이트 멘탈이라 칭송받는 근성의 화신 the  길드장 세렌디피티죠. 이번에야말로 멋진 시즌을 일궈 보자 하고, 시작합니다!

 

 

 

스폰입니다. 강이 흐르는 캐년이군요.

에고~~진짜로 다시 시작해야 하는구만..

 

스폰에서 시작한 김에 미리 해두자는 심정으로 엔드 포탈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미트리아는 던전을 꺼놓는 특징이 있어서, 엔드 포탈을 가진 요새들도 젠이 안되거든요. 로그라이크 던전도 있는데 뭐하러 꺼 놨는진 모르겠습니다. 아마 까먹은 거겠죠. 뭐 하여간, 엔드 가고 싶은 사람은 누구든지 입장하라고.

미리 접속해 있던 초홀에게 식량을 요구하니 이런 무례한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초홀은 밤새 알루미늄을 찾아 헤맸다고.

무스탕도 IRC로 비슷하게 헤맸다는 말을 했습니다. 누구는 (예: 보이님) 2시간 만에 마닐륨까지 달리는데 자긴 알루미늄을 못 찾으니 이게 말이 되냐고. 사실 세렌이 시작하고나서 4분 후에 찾은게 알루미늄이였습니다. 무스탕이나 초홀이나 운이 더럽게 없는 것이 분명합니다.

지식의 앝음을 지적하니 발광하는 초홀

말이 정말 험한 아이죠

 

 

 

좀 빽뺵한 곳을 지나 걷던 도중..

전혀 이상한 곳으로 왔 다는걸 깨닳았습니다.

이런 제길.

뭐 할수 없죠. 이렇게까지 온 이상 한번 길드가 정착할 곳을 찾아보기로 헀습니다. 본래는 이건 머큐리의 역할인데, 머큐리가 알루미늄 찾아 헤메던 무스탕에게 욕을 얻어 먹은후 극히 침울한 상태였기 때문. 세렌이 대신 하겠다고 위로했습니다.

그래도 맨몸으로 갈순 없죠. 길드의 임시본부는 스폰에서 대단히 가까운 곳에 있기에, 들러서 갑옷과 식량을 좀 얻으려고 했습니다.

 

대단히 험악한 반응이 돌아왔습니다.

내가 뭘 잘못한 건가

베리를 조금 주겠다고 하자 차갑게 거절한 초홀

길드장을 결국 사지로 내쫒습니다.

이런 나쁜놈

북극여우님도 초홀에게 한마디 하셨지만 고집불통은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말도 안되는 비교를 하잖아

결국 눈물을 머금고 길을 떠났습니다.

떠난지 3분만에 발견한 알루미늄

초홀에게 답을 요구했지만, 스스로도 부끄러웠는지 대답이 없었습니다.

 

죽림과 이어진 매지컬 포레스트를 통과하는 세렌

초홀이 뭔가 주겠다고 했지만 정작 중요한 갑옷은 안 준답니다.

그러자 좀 떨어진 곳에 계시던 리님이 인바르 갑옷을 제안

갑옷이 절실하던 세렌은 넙죽 받아들였습니다

인바르 정도면 세렌의 긍지로도 받아들일수 있는 선물입니다

초홀은 세렌에게 갑옷을 주는 리님이 못마땅했는지 리님을 갈구기 시작했습니다.

무서운 아입니다

그렇게 리님 집으로.

어짜피 동쪽으로 갈 계획이였는데, 리님 집이 딱 동쪽에 있지요

당시 세렌의 이동경로.

원래 이 지역은 세렌과 머큐리가 둘러보면서 여기 정착하는게 좋지 않겠나..?? 하고 의논하던 곳이였습니다. 스폰에서 조금 가깝다는게 발목을 잡고 있었는데, 얼마 되지 않아 리님이 여기 직접 살고계시다는 것이 확인되어서 무산.

 

꽃이 흐드러지게 핀 벌판을 지나

로그라이크 던전 탑을 지나고

유성이 떨어진 들판을 지나니

어느새 리님 집입니다.

주인 안 계시나.

벽 안에는 이머시브의 코크 오븐 두개와 용광로가 서 있습니다.

그리고 밭..응?

뭐야. 헴프 밭이였네요

먹을 것이 없을까

진짜 밭은 여깄습니다. 먹을게 약간. 물론 세렌은 세련되고 교양 있는 길드장이므로 남의 물건에 함부로 손 대지 않습니다.

리님께 왔다는 연락을 드리니, 정작 리님은 세렌이 멀리서 오는 줄 알고 밖으로 나가버리셨어요

나름 잘 정돈된 길드 안쪽

상자는 그냥 밖에 널부러져 있고

..?? 같아보이는게 하나 있는데

 

침대 여섯 개가 놓여져 있었습니다.

상당한 규모의 길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석유 풀에 빠져 있는 양을 애처롭게 보고 있자니

리님이 오셨습니다.

HAYO!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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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5/2017
 

#120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 내일 월요일이잖아. 이런 제기랄

 

 

지옥을 돌아다니고 있는 세렌.
왜…냐고 물으신다면..
당연히 이사를 하기 위해서죠!! HAYO
지난번부터 말했지만, 새로운 곳에 가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주변에 사람도 있고, 황무지도 있고. 세렌을 털어 버린 던전도 있으니 새출발하자!! 이겁니다.
그럼 어디로 이사를 할까, 가 문제겠죠. 지난번에 말한 곳도 있고, 거기로 이사를 할까 했는데..
무스탕이 태클을 건 거에요
 
‘우린 항상 멋지고 아름다운 곳만 찾아 이동해 왔는데 슬슬 질리지 않느냐, 한번 새로운 곳으로 가 보는게 어떻겠나’
 
그래서 선택한 곳은..
 

바로 이 섬이였습니다.
일단 세렌이 먼저 답사를 가 보기로. 그래서 지옥문을 열고 갔죠. 세렌은 아주 잘 죽지만 지옥에서는 이상하게 안 죽습니다. 오히려 지옥에서 위험천만한 길을 다져나가는데에는 세렌만한 사람이 없죠. 지옥에서의 세렌은 무적에 가까우니까요.

 

 

 

 

도착해서 둘러본 섬의 풍경.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끔찍하게 작은거 아닌가..?? 는 생각이 들긴 했지만, 세렌도 사실 이런 아이디어가 조금 마음에 들었고. 서버원들에게 나무가 풍족하며 소, 양, 돼지, 닭이 있어 삶에 지장이 없을 것이다.. 는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이후 출근하기 위해 오프.
 
다음 날 가보니

 

무스탕이 나무로 부두 비슷한걸 만들어 놓았습니다. 왼쪽은 머큐리 집, 오른쪽은 던전.

오슴님도 픽업하고
무스탕, 디블, 초홀, 머큐리, 와떼스, 오슴님, 그리고 세렌이 왔습니다.
이쯤 보니

이거 진짜 너무 작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 거에요

게다가 섬은 대양 한가운데 떨어져 있는데다가 (오른쪽 밑의 초록색 동그라미가 세렌섬) 가장 가까운 육지도 최소 천블럭은 항해해야 나오는 거리.

실제로 초홀은 난리가 났습니다
ㅋㅋ
그래서 세렌이 섬을 나눠주기로.

이랬다가. 항의를 좀 받은 후

이것으로 바뀌었습니다.
한사람당 6-10청크를 배분받고 세렌은 길드장이니 20청크 정도..HAYO?

템을 정리하는 도중 놀러오신 리님

세렌에게 나무 54뭉과 레드스톤 여러 뭉을 주셨습니다.
세렌은 OK

무시

섬이 너무 좁다며 계속하여 울분을 토하는 초홀
 
 
 
…그리고, 이번 시즌은 끝이 났습니다.
?!
왜냐면 서버가 해킹당했기 때문이죠, HAYO! 공산당 해커들이 들어와 서버 파일을 모조리 날려버리는 바람에 (백업 포함) 서버가 날아갔고, 결국 모든걸 리셋해서 새로 시작해야 했습니다. 4일치의 행동이 물거품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으아아아
뭐 그래도, 다들 적응하고 다시 시작헀습니다. 오히려 초홀 등은 쥐방울만한 섬에서 나와서 기뻐했고. 정작 섬을 추천한 무스탕도 이건 아니였다며 앞으론 섬으로 가지 않겠다는 말도.
뭐 그건 앞으로 이어질 1300번대에서 계속됩니다. 1200번대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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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트리아에서 인사 일을 돕고 있는 죽음의 별입니다. 


먼저, 미트리아에 많은 성원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 시간부로 모집 및 선발이 종료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정성스러운 글들 잘 받아 보았고, 다들 함께 하고 싶었지만 현실적인 문제로 인원을 선별적으로 받을 수 밖에 없었던 점은 저희도 정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선발되신 분들은 제출 시에 보내주셨던 이메일로 자세한 접속 방법, 정보 등이 보내졌으니 한번 확인해 보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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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5/2017
 

#120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이고 배아파라!

지난번 끝내주는 3층에 도착한 상고로드림 던전답사팀

메인홀에서 30번 정도 맞아 죽는 불상사가 있기는 했지만 어떻게든 클리어는 했습니다. 이제 어떻게든 다음 방으로 가려고 했죠

으으..체력 40의 좀비
이건 자코 좀비입니다. 보통 좀비 세면 체 80은 넘죠. 그나마도 데미지는 전부 한방이고.

맞아 죽었습니다. 디블이랑 나란히. 아긔좀비가 문제입니다!

죽기 직전에 찍은 모습

결국 본진에서 놀고 계시던 와떼스님을 불러왔지만

 

세렌이랑 같이 쓰러지셨습니다

돌진좀비에 놀라는 와떼스님

 

이 망할..놈…ㅂㄷㅂㄷ

템을 찾고난 후 다시 용감하게 돌진하는 세렌과 와떼스님

끝은 비참합니다

으으..이놈들 봐
사실 던전은 오래된 감옥이고 좀비들은 수감자가 변한게 아닐까? 하는 백스토리를 왓더님이 제안하셨지만 목숨이 경각에 달렸던 세렌은 그런 것을 오래 생각할 수 없었습니다

 

끄악
겨우 뚫어낸 3층 입구까지도 좀비들에게 털리는 상황

일단 안전해진 2층에 침대를 설치해 스폰포인트를 아예 옮기고, 머큐리를 불러왔습니다
숙련된 전사인 머큐리라면 해결책을 보여 줄 것..

 

는 무슨
아기좀비에게 둘다 넉다운
쥐방울만한게 한번씩 툭툭 치고가니 시체가 됩니다

46레벨을 날렸다며 한탄하는 사이 디블도 살해

 

분노한 머큐리는 던전째 때려부수겠다며 상자를 설치

 

이후 야악간씩 전진해 무덤방까지 들어오게 됩니다.
, 들고있는 레이피어는 무스탕의 레이피어. 여기와서 죽고 안 오겠다고 했는데 마침 세렌이 주웠습니다.
이후 머큐리의 뒤를 방어하고 있던 세렌이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아기좀비가 돌진
세렌은 얼었습니다.
세렌은 깊은공포를 느끼면 얼어 버리는 습관이 있습니다. 운전을 안 하는 이유도 이것 땜누입니다. 놀래면 얼어 버릴것 같거든요
하지만 돌진한 좀비는 세렌을 그대로 무시하고

들어가 머큐리를 SALHAE

세렌은 열심히 자기가 하지 않았다는 변명을 늘어놓았지만

3초 후 마찬가지로 죽었습니다

 

으아악
그래도 얼마 후 다시 분노의 망치를 휘두르는 머큐리를 필두로 무덤방을 정복.
나와서 다른 방으로 들어갔는데

또 함정에 밀려 떨어졌습니다.
이런 제길.
다행이 이번에도 물이더라구요

물이라서 살아남은 세렌은 황급히 횃불을 박고 구조를 기다렸는데…응..?? 지옥벽돌?

물 위로 올라와 보니 희미한 구멍 아래로 불빛이 보이고, 옆은 뭔가 새까만..옵시디언인가..네더락????

바로 옆을 보니 옆에도 네더락과 지옥벽돌이 그대로 있는 거에요.
지옥에서야 맨날 보는 거고 사실 생각해 보면 그렇게 무섭지도 않은 거겠지만, 세렌은 이 광경을 본 순간 머리가 멍해졌습니다. 공포로 얼어 버린 거죠. 세렌은 공포 내성이 0이거든요. 영화도 무서운 장면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절때 안 보고. 초등학생때 링인가? 사다코인가? 하여간 TV에서 미친년이 나오는 영화랑 변기통에서 미친년이 나오는 영화를 보고 한달 넘께 화장실 가기도 무서워진 적이 있었고.
뭐 하여간 무서웠다 이겁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아마 로그라이크 던전의 최하층이 아닐지??

 

패닉에 빠진 세렌

디블과 머큐리가 던져준 블럭으로 조금씩 올라오는 와중에도 하늘에선 계속 몹이 떨어졌고.

세렌은 올라오자마자 이 던전에 오는것이 아니였다를 외치며 바로 집으로 튀었습니다.
 
원정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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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 노드에 잡아먹혀서 정신적 데미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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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리아 게임즈 서버원 모집 안내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새해 시즌 10을 맞아 미트리아 서버원을 새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우선 서버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드리면, 미트리아는 기존의 마인크래프트에 수많은 모드가 첨가된 모드 서버입니다. 비교적 오랜 기간 이어져온 만큼 서버 구성원들의 실력 또한 상당한데, 이런 구성원들에게도 성취감과 즐거움을 안겨주기 위해 각종 모드 기능의 약화, 혹은 재료 추가/변경, 몹 강화 등을 통해 상당히 높은 난이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즌 10의 경우 이전 시즌들보다 난이도가 많이 완화된 편이지만, 그래도 여전히 일반적인 마인크래프트, 혹은 모드에 대한 경험이 적으신 분들은 적응하는 데에 큰 어려움을 겪으실 수 있습니다.

이런 게임 내적인 면 뿐 아니라, 서버 주인님을 포함한 주요 운영진분들이 직장인인 등 바쁜 편이라 플레이 중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답변 또는 해결이 늦어질 수 있고, 서버에 큰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보상 없이 초기화 혹은 롤백이 이루어 질 때도 있으며, 누적된 서버 구성원들이 적지 않은 만큼 많은 사람 중 본인과는 잘 맞지 않는 사람들과 마주쳐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산 넘어 산

이쯤에서 제가 묻고 싶은 점들입니다.

1. 나는 이 높은 난이도의 서버에 적응하고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인가?

2. 나는 각종 모드들에 대한 지식이 해박한 편인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상당한 고난이 닥칠 텐데 이것을 극복할 수 있는가?

3. 나는 게임 외적인 면, 즉 관리자 및 다른 유저들과의 관계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 수 있을 것인가?

만약 그렇다면, 아래 지원 과정을 확인해 주시고 지원서를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과정>


1. 지원서를 작성하시면 서버원들 중 선발된 분들이 해당 지원서를 검토하고 의견을 나눕니다.

2. 지원하신 분이 서버에서 즐겁게 플레이하실 수 있다고 생각이 되면, 해당 지원자분과 IRC를 통해 간단히 대화를 나눌 생각입니다. IRC 접속법과 채널은 지원서에 보내주신  이메일로 알려 드립니다.

3. 약간의 대화 후 이분이 좋은 분이라는 확신이 생기면, 미트리아 서버원이 되시게 됩니다!



모집 기간

이번 모집에는 모집 마감 시간이 없습니다! 지원서가 들어오는 대로 바로바로 심사하고 대화하며 뽑을 생각이니, 지원하실 의향이 있으신 경우 너무 늦게 작성하지 말아 주세요. 현재 약 5명을 뽑을 생각을 하고 있지만 확정적인 것이 아니며 언제나 변동될 수 있습니다. 인원이 다 차면 새로 포스팅을 올려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잘 부탁드립니다!


지원서 링크: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fWSRLn4WEpg9wIVx7tZuhSb0St1mFNC7shcc_8tg6vQRl8Zw/viewform


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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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5/2017

 

#1203

 

아이고 피곤해라.

어디까지 했더라? 아, 저번에 던전갔다가 발렸죠.

빵을 만드느라 열심히 맷돌을 돌리고 있는 세렌

이후 놀고 있는 무스탕을 잡아 맷돌을 돌리라고 했는데..

..

크러셔에 던져도 밀이 갈리더구뇽

몰랐다 제길

 

 

머큐리는 변함없이 건물을 찍어내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시급한 체스트룸을 먼저 완공했어요.

안은 배치가 이렇습니다.

조금 협소하죠? 저도 머큐리 스케일이 날이갈수록 소시민적으로 되는 것 같아 불만입니다.

밖에는 조그만한 연못도 OK

..

뭔가 했더니 무스탕이 잔뜩 캐와서 남은 실버우드 코어들입니다.

그냥 나무를 남겨 주던가(혈압

그렇게 길드를 만드는 동안 세렌은 주변을 좀 돌려보기로.

와서 처음 만든 곡괭이

사실 부싯돌곡은 잃어 버려서. 통짜 구리로 하나 만들었습니다.

여행 시작

사실 세렌이 돌아다니는 이유는 이사를 노리기 위함이에요. 머큐리에겐 아직 안 말해줬지만.황무지 바로 옆에 살수 있을리가 없잖나 ㅅㅂ

..??

길드에서 되게 가까운곳에 벽돌 집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아니 이렇게 가까이 살다니! 이사를 할 이유가 하나 더 늘었습니다. 상고로드림은 주변에 누가 살면 바로 유목본능이 발동하거든요

그나저나, 점토도 귀해서 절절매는 상고로드림에겐 이 벽돌 집이 대단히 멋져 보이는데..

..

알고보니 던전을 개조한 집이였습니다.

신박하잖아!

사실 나중에 알아보니 블루밍스프링님의 집이였다고.

안은 나름 아늑합니다.

이자리에서 집 구경한거 감사드리고 침입 죄송합니다 (__)

 

디블에게 농사를 맡겼더니 재료가 부족하다고 밭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라고 했죠. 그러더니 만든게 이거.

..

이걸로 길드를 먹여살릴 수 있나?

하여간, 동쪽엔 블루밍스프링님이 계시니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보았습니다.

 

 

 

 

 

 

 

꽤나 울퉁불퉁한 죽림도 있고, 망그로브 숲도 있고, 플라워 필드도 있는등 북서는 땅이 꽤 괜찮습니다. 땅도 있고 산도 있고 바다도 있으니 머큐리와 세렌의 입맛에도 맞는 셈. 여기로 이사오는게 좋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돌아와서 이사하겠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바로 서버원들의 항의가 쏟아졌지만 뭐 어떻습니까?? 길드장이 세렌이고 길드에서 가장 능력있는 머큐리가 따르겠다는데. 이사 하는 겁니다!

아니…브론즈칼 왜이리 좋아 보이지

머큐리가 짐 싸는동안, 세렌은 던전에 재도전.

브론즈로 무장을 시키고 데려갑니다.

참고로 명검같아보였던 브론즈칼은 몇초 지나니 이 모양으로..ㅅㅂ 메탈러지 이놈

던전에 처음 와보는 디블찡

 

흐미

일단 1층 탐험 시작.

벽돌만 있으면 깔끔하겠는데, 조약돌 자갈에 부서진 석재벽돌 등도 같이 있어서 꽤나 흉흉합니다. 몹들은…스켈이야 그렇게 아픈 편은 아니지만 일단 원거리고. 잡으면 저렇게 가죽 부츠같은걸 줍니다. 입을거 없는 초반엔 OK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좀비들.

초홀 디첸 무스탕이 몹들을 설정하면서, 좀비의 경우 이동속도를 줄이는 대신 공격력과 체력을 큰 폭으로 버프했습니다. 밖에서야 상관없죠. 좀비는 보면 피하면 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피할 곳도 부족한데다가 스포너의 힘으로 사방 팔방에 좀비가 되는 던전에서 좀비는 그야말로 죽음입니다.

커헉

200블럭도 안되는 거리지만 멀어!

게다가 스페셜AI 덕분에 돌격하는 좀비, 점프하는 좀비 (심장 멎는줄), 우글우글한 아긔좀비, 다이아 칼을 든 좀비등 무서운 애들도 많고.

이렇게 함정(!) 으로 밀어버리는 곳도 있습니다. 세렌이 보물상자에 눈이 팔려 다가가면 발판이 밟혀 피스톤이 밀어버리는 형식. 60블럭을 낙하했습니다. 뒤지는 줄 알았는데 다행이 밑에 물이 있더군요.

하지만 하드코어 다크니스기도 하고. 세렌은 왓더님이나 디블이 블럭을 던져 줄 때까지 계속 두려움에 떨고 있어야 했습니다.

으으..고마워요

헉 먹을거다

먹을게 없는 초반엔 참으로 귀중합니다

왓더님까지 충원된 이후 3층.

흐미..몹 보소

인테리어도 더욱 으스스해집니다

디블의 시체

3층 정도면 좀비에겐 이젠 갑옷을 입든말던 한방입니다

어찌저찌 통로에 진입

..

 

분위기 끝내줘

3층의 함정방

왼쪽 발판 보이시죠? 밟으면 그대로 프리덤 다이브

 

던전답사는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 너무 길어져서 이만 잘라용. 1203ㅗ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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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잘 모르시겠지만 여기에 가끔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요샌 마크를 접어두고 다른걸 하다 다시 마크를 조금 할까 생각을 하고 있어요. 요새 하는 건 위에 저거입니다. 안녕. 워프레임 합시다. 



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15/2017
 

#1202
 
두둥! ㅠ고독한ㅠ 남자 세렌입니다. 저번에 석유에 빠져 죽었죠. 지금 생각해도 참…ㅅㅂ

눈부셔
다시 달려갑니다

평원을 지나고

강을 지나고

설원을 지납니다

설원 내려가는 길에 발견한 사람.

무려 오슴님이셨습니다!
저랑 가는 길이 같았군요

..
초홀년이 네임드몹의 이름을 판타랏사~ 라는 식으로 붙여 버려서 난감한 일이 자주 벌어집니다.
월요일 아침 판타랏사, 불면증 판타랏사, 굶주린 판타랏사..ㅅㅂ

맞아죽은 무스탕
이번 시즌엔 연금을 하겠다고 벼르고 있ㅅ브니다
참고로 무스탕은 제가 직접 가르친 제자입니다. 세렌도 한때는 연금술사였거든요

마법숲을 뒤로하고 걸어가니 나오는 라벤더 평원

 

머큐리가 상고로드림을 짓고 있는 곳에 오슴님과 도착했습니다.
HAYO?

 

 

아직은 미완성이지만 건물도 벌써 여러 채가 들어서있고 이머시브 수차도 여러 대가 배치되어 있네요
이때가 아직 수차 출력이 너프되기 이전이였습니다. 지금은 2RF/t정도 나오는듯.

 

 

 

 

 

물론 건물이 있긴 합니다만 올린지 얼마 안돼서, 아직 대부분의 생활은 지하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하지만 침대에 체스트룸, 농장, 대장간에 코크스 오븐과 광산 입구까지 있을껀 다 있는 좋은 쥐구멍이죠.
머큐리는 땅을 파면서 천장이 무너지지 않아 좋았다고 합니다. 으음, 테라퍼마의 공포

도착한 기념으로 찰칵
참 아름다운 곳이죠?

 

아니 바로 옆에 황무지가 있잖아!!!!

실제로 마을에서 백블럭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황무지가 있는 개판 입지를 자랑합니다.
머큐리를 추궁했더니 몰랐다고. 구라 치지 마
세렌은 이걸 보는 순간 이 지역에 대한 호감도 -5000입니다. 황무지 싫어요. 그것도 바로 옆에 있잖아.
그런데 황무지를 둘러보고 있자니

요런게 있네요. 뭘까요?

바로 미트리아의 사냥 관련 컨텐츠를 강화한다고 초홀과 디첸님이 넣은 로그라이크 던전(Roguelike Dungeons - http://www.minecraftforum.net/forums/mapping-and-modding/minecraft-mods/1290238-roguelike-dungeons?page=67) 의 던전입니다.

흥미가 동한 세렌은 오슴님과 같이 탐험해 보기로 결정

1층에 들어가니 철문이 막고 있네요
곡괭이도 안 가져온지로 손으로 철창을 때려 부쉈습니다

왜인지 달려있는 레드스톤 전등을 키면서 전진

으으…무섭잖아
하드코어 다크니스 덕분에 앞이 진짜 아무것도 안 보입니다. 위사진은 세렌이 조금 보정한 것.

하다가 죽었습니다.
..???
어디서 튀어나온 거야

그것도 불면증을 앓는 세렌의 복제품에게.
으음…이정도의 준비로는 부족한 건가. 다음에 길드원드 ㄹ여럿을 데리고 원정오기로 ㅎ하죠. 120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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