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로페카에 온걸 gd

골레[ㅁ을 잃어 망연자실하고있던 세렌에게 초홀이 납을 산다고 왔습니다

세렌은 산업을 하지 않으니 납이 필요가 없죠. 다른걸 왕창 뜯어냅시다.

지난화에 세렌이 통렬하게 잃어버린(ㅂㄷㅂㄷ) 발광석을 약간이나마 복구할수 있게 되었긔

캐시는 그냥 잡돌입니다. 한번 망할 위기를 겪고 나니 세렌의 긍지도 많이 유해졌습니다.

오늘도 세렌을 잘 따라다니고 있는 트렁크.

아오 깜짝야

조금더 깔끔해진 세렌의 정제 체인.

사실 콕스로 하면 손실이 꽤나 커요. 확정 200%이 아니기 때문. 하지만 용광로 사이즈가 작으니 어쩔 수 없잖아

호퍼를 쓰지 않고 츄트를 쓰는 이유는 호퍼가 서버 퍼포먼스에 아주 크나큰 악영향을 끼치는 반면 츄트는 상대적으로 덜하다고 (by 럽홀)

긍지를 내세우는 사람이 늘고 있어 세렌은 행복합니다

왜 JABBA가 긍지를 더럽히는지는 이해하기 어렵지만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긍지를 좋게 보지 않는듯

전염병 취급(험악

아참, 이때 긍지를 조금 굽혀서 (..) 초홀에게 인더스트리얼 사인 세트를 조금 넘겨받았습니다 .체스트룸을 꾸미기 위해.. 이걸 가지고

배럴선반을 이렇게 꾸며 보았습니다.

HAYO??

주로 상자에 들어가기 뭐한 것들이나 건축할떄 빨리빨리 한뭉씩 가져갈수 있게 해 놓은 것. 꽤나 편리합니다. 왼쪽엔 조약돌과 자주 쓰는 조약벽돌 등의 치슬 블럭들, 두번쨰 칸에는 안데사이트 그라나이트 마블 등 쓸만한 돌들 등등.

그 반대쪽 벽에는 체스트를 들어갈 홈을 파 놓았습니다. 럽홀님 왈, 상고로 출신들은 체스트룸을 항상 이렇게 만든다고. 세렌이 마크 베타 1.8시절부터 만들던 잔재입니다.

이렇게.

철은 많아서 철상자를 도배할 수 있어요

세렌이 자주 돌아다니는 입구 근처에는 이렇게 툴랙을 두어 필요한 도구를 가져갈 수 있게. 잡도구가 많아요. 이유인즉 세렌은 팅커도구도 잃어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거든요.

마지막으로 홀 중앙엔 이렇게 분수..?? 폭포..??? 같은걸로 마무리. 저 액체는 지옥에서 볼수 있는 피입니다. 그냥 지옥피. 팅커 피가 아니라. 호환도 안 되고 무쓸모니 장식으로 제격.

포그님 집에 놀라가보았습니다. 오, 집 입구를 저렇게 치슬 흙블럭으로 장식하셨는데 이게 진짜 보기좋네요. 세렌도 커닝해야지

포그님 집 지하에서는 원자로가 빵빵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걸로 UU매터도 만드시고 잘 사시고 계시던데. 불행히도 이 원자로는 이후 포그님에게 크나큰 불행을 가져다주게 되지만, 이건 아무래도 나중 이야기.

여기도 안전하진 않은지 밖에는 좀비들이 드글드글 (..)

 

 

집에 나무가 부족해서, 나무 적선을 받기로 했습니다.

당연히 태클이 들어왔지만

긍지의 규제가 완화된 세렌은 괜찮습니다

그렇습니다, 세렌의 좀더 너그러워진 긍지는 금까지 적선 받는게 되는걸로. 금 나무 적선 받습니다.

적선은 둘쨰치고, 일단 나무를 캐긴 캐야 해서, 레드우드를 잔뜩 키워서 원목을 만들기로.

아, 안돼

세렌의 트렁크가 다쳤습니다

무서워서 쓰겠나 이거. 이후 이 트렁크는 길드 홀에 박아놨습니다. 따라댕기다가 죽을까봐 무서워

그 모습을 쿨감님이 뒤에서 가만히…

왠지 무섭단 말야

럼버액스에 모디파이어가 두개 붙었는데, 에메랄드다이아몬드.. ㅅㅂ 이걸 뭐에 쓰라고

왓더님이 선물을 주신다고 해서, 나무를 주시는가?? 했는데 지옥 석영을 던져 주셨습니다.

지옥석영도 이제 받을 수 있는 몸이 되었으니 감사히 받습니다

이거 누가 주신 거더라?! 별바님인가 프리저님인가 포그님인가 마키세님인가 판다님인가

 

세렌은 체스트룸을 전부 손으로 열고닫고 하기에 아이템 찾기 화날떄까 있습니다. 이런걸 막기 위해 표지판을 두고 절때 그 상자에 맞지 않는 것들은 들어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지만 마음대로 되기만 하는게 아니라서, 하하. 그럼 AE를 쓰면 되지 않느냐? 는 분들도 계씨겠지만, 몇번 말했듯이 세렌은 AE를 셋업할줄 모르고 안다 해도 AE는 뭔가 긍지를 배반하는 일 같아 쓸 수 없어요. 체스트룸도 놓고 싶다, 말입니다.

그러던 도중, 쿨감님이 찾아오셔서 시스템을 하나 보여주셨습니다. 바로 보타니아의 코포레아 인덱스. 주변 창고들과 인덱스를 링크한 다음, 인덱스 근처에서 채팅창을 열어 원하는 아이템의 이름, 수량을 말하면 인벤에서 꺼내주는 아주 멋진 시스템이죠. 세렌도 보고 굉장히 쓸만하다고 여겼습니다만, 이 시스템의 큰 단점은 주변에서 채팅을 할수 없다는 것이 있겠고, 또한 아이템 이름 조금만 쓰면 바로 보여주는 AE와 다르게 코포레아는 아이템의 풀네임을 전부 써야 하는지라. 전부 Cobblestone으로 되어 있는 코블 벽돌 같은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하여간 그런 점에서 조금 불편할수도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것들 때문에 쿨감님이 이걸 셋업해주시겠다 제안하자 세렌은 거절했습니다. 사실 이걸 받을만큼 세렌의 긍지가 물러진건 아니여서, 글세요, 나중에 세렌이 보타를 할 일이 있으면 이걸 만들어 볼 시간이 있을 지.

 

이정도로 할까요. 522화 종료!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http://blog.nyang.kr/ - ☆★☆★새로추가된 블로거 유코님★☆★☆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24  (15) 2015.09.20
[칭송받는일기] 523  (7) 2015.09.19
[칭송받는일기] 521  (9) 2015.09.13
[칭송받는일기] 520  (13) 2015.09.10
[칭송받는일기] 519  (7) 2015.09.07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로페카에 오신걸 환영하오

허슬보이님이 소리없이 오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세렌은 마크할떄 헤드폰을 쓰지 않는지라 누가 와도 모릅니다. 이분도 곧 군대..이 일기가 올라갈떄쯤이면 몇일 남았을지…(눈물

유코님이 어떤 모드를 하나 줏어오셨는데, 클라사이드에서 물을 부드럽게 렌더해 준다고. 그래서 그게 서버에 들어왔는데 부드럽긴 무슨!! 이상한 효과만 나서 빠졌습니다.ㅋㅎㅎ

!!

해머에 럭이 붙었습니다

보통 이렇게 좋은 일이 일어나면 기뻐하지만 세렌은 무섭습니다. 행복뒤 불행이라는 말도 있잖아요(어둠

샌드위치들을 정돈했습니다. 왼쪽의 과일 샐러드 (허기 1.5회복) 과 아래쪽의 가지요리 (허기 3회복) 은 덤. 가지요리 (stuffed eggplant) 은 가지 한개에 마늘 세개만으로 허기 3이라는 정신나간 효율을 보여주는 무서운 음식입니다. 따라서 애용중. 현실에서 세렌은 가지 끝자락만 보여도 도망가는데

정작 샌드위치를 가지런히 넣어 놔도 런치박스로 상자를 잘못 우클릭 하는순간 런치박스는 개판이 됩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런치박스는 빌어먹을 좀비고기를 정말 정말 정말 좋아합니다. ㅅㅂ 디첸님꼐 팔아먹어야 하는 귀중한 자원인데

휑하게 파놓기만 하고 장식은 안한 상태였던 언덕 속을 정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이 안에 체스트룸을 짓는 거야

세렌은 AE2를 싫어하니까요. 쓸 줄도 모르고. 쓸 의지도 업서. 노력도 안해. 왜냐면 AE는 인간을 게으르게 만드는 죄악입니다. 그래서 나는 AE를 쓰지 않는다. 그것이야말로 세렌의 긍지

사실 세렌은 자기 손으로 AE를 셋업해본적이 없거든요. 하하하

그후 집에 있는 배럴들을 옮겨놓기 위해 돌리를 만들었는데

프로젝트 레드 배럴들은 돌리로 캐지지 않는다는 치명적인 패널티가 있었고

결국 일일히 배럴을 만들어 돌을 옮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후 어느날. 피곤에 절어 있던 세렌은 고질병인 마크 하다 자기를 시작했고, 눈을 뜨자마자 크게 놀라 황급히 컴으로 달려왔지만

세렌을 반기는건 핏자국과 Latest Death

랑 무정한 로페카 인간들의 조롱

당연히 세렌은 크게 분노했지만

초홀이 주워 놓은 모양입니다.

템을 많이 일어서 격양되었던 것입니다..

어디 있냐고 물어보자 초홀은 드라잉 랙에 걸어놨다고. 응? 드라잉 랙? 불길함을 느껴 쳐다보니

아니나다를까, 팅커 템밖에 없더랍니다.

!!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세렌은 체스트룸을 단장한답시고 굉장히 많은 걸 들고 있었습니다. 철블록에다 구운돌에다 마블에다 특히 발광석을 아주 많이. 몇화 전에 세렌이 지옥에서 팬텀에게 맞아 죽어가면서 캐온 눈물의 발광석이요. 그걸 다 잃었어

자연히 이건 일찍 오지 않은 초홀의 탓

이라 생각한 세렌

그러자 초홀도 억울한 듯 말이 조금 격해졌습니다

이해해야 합니다. 세렌은 발광석을 더이상 캘 능력이 없어요

살 돈도 없고(암울

실제로 멘탈이 사그라진 세렌은 집을 터트릴 작정으로 TNT와 핵을 가져오라고 했고, 인정머리없는 로페카 사람들은 마나스톰이니 뭐니 하면서 오히려 세렌을 부추켰습니다. 진짜로 날려 버렸으면 세렌의 후폭풍을 어찌 감당하려고 저랬을까.

엑셀님은 진짜 세렌의 집을 부수고 싶었는지 초석과 유황을 보내 TNT를 만드려고 헀지만

다행이 세렌은 정신을 차렸고, 다시 재건을 시작합니다.

잠재적 테러리스트 1

잠재적 테러리스트 2

잠재적 테러리스트 3

검증된 테러리스트 4

누가 세렌을 진정시키려고 이런걸 가져다 놓았는데, 누를 때마다 하트가 올라오는게 꽤 귀엽습니다.

아이고 깜짝이야

포그님은 옆집에 사시느라 자주 놀러오십니다. 켁 나노갑 부럽다

농장을 막 밟고 다니시길래 소리를 질렀는데, 분명 점프한것 같은데 팜 블럭은 멀쩡하더라구요

(부끄

 

 

일단, 앞으로도 계속 죽어서 템을 날리는건 사양하고 싶으니 초홀이 몇화 전에 넘겨준 트래블러 트렁크를 쓰기로.

이놈입니다.

RMS 2차 상고로의 얘가 생각나는 외관이죠

이름을 붙이려고 했지만 세렌은 모루를 만들 만큼 부자가 아니라 생략.

그러고보니 당시 누리님은 트렁크를 불사신으로 만들어 줬는데, 초홀은 자기 능력이 그렇게는 안 된다고. 연금술사의 격인가 이게. 악명높은 테러리스트지만 한편 뛰어난 연금술사이기도 하죠, 누리님은

그리고 이 우든 골렘도 같이 줬는데.. 아무런 코어를 안 줘서 장식품이 되었습니다(어이

긔엽긔

근데, 트렁크는 잘 따라다니는데 멍떄리던 골렘이 갑자기 용광로로 개돌을..응????

저러다 죽는거 아닌가?!

뒤졌습니다

항의를 해도 돌아오는건 웃음 뿐

(주)초홀은 사후지원이 개판입니다

 

이정도로 할까. 521화 종료!

 

PS.

 

사실 초홀 중간고사칠떄쯤이면 이 일기는 한 50% 끝났겠지

오늘도 욕먹는 세렌의 긍지

하지만 그 긍지는 꿋꿋합니다

수난받는 긍지

하지만 세렌은 오늘도 당당합니다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http://blog.nyang.kr/ - ☆★☆★새로추가된 블로거 유코님★☆★☆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23  (7) 2015.09.19
[칭송받는일기] 522  (11) 2015.09.18
[칭송받는일기] 520  (13) 2015.09.10
[칭송받는일기] 519  (7) 2015.09.07
[칭송받는일기] 518  (8) 2015.09.04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로페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하루만에 쭉 뛰어버린 데스 카운터

염소님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밤을 만끽하기 위해 세렌은 밖으로 나왔고, 나오자 마자 좀비들에게 맞아 죽었습니다.

이런 ㅅㅂ

다들 아시겠지만 서버엔 좀비 어웨어니스가 있어요. 이 모드의 가장 열받는 점은 플레이어의 위치를 좀비들이 64블럭 밖에서부터 감지하고 뛰어온다는 것. 즉 좀비가 나오기만 하면 일단 플레이어를 감지한 다음 달려오니, 사실 세렌이 죽어라 불을 켜놓은 것도 그다지 큰 도움이 되진 않았다는 슬픈 결론이 나옵니다. 따라서 불을 켜도 세렌의 생존사정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버티지 못한 세렌은

을 치기로 했습니다.

간단하게 집에서 30-40블럭정도 밖에 코블스톤 울타리로 벽을 쌓아 버리는 것. 그럼 그 안쪽만 제대로 밝혀놓는다면 좀비들이 제대로 못 덤벼들겠죠?? 주변이 울퉁불퉁한지라 울타리 치기가 좀 괴롭긴 해도, 이렇게 해서 생존가능성이 늘어나기만 한다면야..

이런 사고도 있었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울타리를 치는데는 성공했습니다. 과연 세렌은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인가?

그러자 이번엔 좀비들이 나무 위를 타고 오기 시작해서, 나무도 울타리를 다듬거나 잘라야 했습니다. 이런 미친 끈질긴 놈들 ㅅㅂ

특히 이런 놈이 오면 세렌은 답이 없지요. 무기도 없거든요

또 껑충 뛴 데스 카운터

세렌만 학살당하는건 아니다, 라는 것입니다

물론 두시간만에 17번 죽어나가면서 빨리 따라잡긴 했습니다. 이게 다 울타리 치다가 좀비에게 맞아 죽은 것 떄문입니다.

또 날아다니는 왓더님

..

(부들부들

틱에 대해 불평하는 초홀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세렌

사실 틱은 5tps 이상이면 할만합니다.

농장을 만들었는데, 세렌의 굶어 죽는 사정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굶어 죽는건 여전.

왜냐면 농장에서 작물을 수확하더라도, 작물을 보관할 체스트가 없었거든요. 그냥 대충 상자에 집어넣으면 안되나?? 노 노, 세렌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물을 보관할 건물이 없으면 작물을 보관할 상자도 없는 겁니다.

하지만 계속 굶어죽는것도 곤란하니, 517화에서 지었던 탑을 농장탑으로 개조하기로.

흐미!

탑 개조하다가 갑툭튀한 크리퍼

헌데 체력이 14

크리퍼 평균 체력이 200을 넘나드는 로페카에서는 아주 아주 아주 희귀한 놈입니다

심지어 잡으니 크리퍼 머리도 주기도. 좋은 놈이였구만 이거(눈물

벽면에는 배럴로 가득 채운 다음, 작물들로 마무리. HAYO! 이렇게 해서 세렌도 주방을 갖게 되었습니다

근데 얘들 막 깜박거리는거 정말 거슬리는데…

이 현상을 Z파이팅이라거 하더랍니다. 더파이팅이 아니라 Z파이팅. Z를 위해 싸운다!! 같은 건가? 하여간, 옵티파인이 있을 경우 생기는 현상. 프로젝트레드 배럴은 무한 깜빡이던데 JABBA 배럴은 이걸 해결했다! 라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래서 오딘님꼐 자바를 넣어달라고 주장해서..

자바 배럴로 바꿨습니다.

그래도 깜박여!

이런 ㅅㅂ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디첸님도 와보시더니 '세렌님 집에서만 깜박이는것 같다' 라고 하시던데, 해결법 아시는 분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ㅅㅂ ㅅㅂ 으아악

뭐, 그건 무시하고. 뒷벽면에는 이렇게 도구를 놓아서 요리 가능하도록.

이렇게 도구랑 창고가 생겼으니 이제 세렌도 요리를 해봐야겠지요???

땅콩으로 땅콩버터를(웩) 만들고 젤리를 만들어서

젤리 샌드위치

를 드디어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이게 몇일만이야

사실 세렌은 몇화 전에 (몇십화??) 엑셀서스님이 젤리 샌드위치를 드시는걸 모욕한 적이 있는데, 이젠 세렌도 젤리 샌드위치를 먹으니 면목이. 하하하. 현실에 순응한 사람이라고 해주십쇼(비굴

세렌은 행복합니다(행복

 

이후, 농장을 둘러보러온 초홀이 감탄하며 시금치를 하나 달라고 요청했고, 자비로운 세렌은 시금치를 하나 주었습니다. 초홀은 그걸로 농사를 짓기 시작해서 시금치 왕이 되었고.

이후 돌아와서

감사의 표시를 하겠다고 했는데, 준 것이

끝판왕 음식 비프 웰링턴 (!!)

단 한 개만을 가지고 다닐수 있는 등신 음식이지만, 하나로 포만감ㄷ 허기를 만땅으로 회복해주는 절세의 사기음식인고로 세렌도 참 좋아합니다만… 아쉽게도 이런 좋은 음식을 받은 수는 없어요.

그래서 돌려주려고 했는데 도망갔고

결국 비프 웰링턴은 세렌의 긍지 상자에 봉인되었습니다.

해피엔딩

절벽농장의 운치를 더 올리기 위해 손을 좀 보았습니다. 나름 만족스럽습니다. 사방이 숲인데다가 농장도 이렇게 있으니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할까. 이걸 만든 후 세렌이 이곳에서 잠수타다 죽는 빈도가 늘어난 것은 물론 기분탓.

응??누리님께서 메일이

아니, 장식품인가.

하지만 세렌은 긍지를 다칠 수 있는 물품은 받지 않으므로, 돌려보냈습니다. 누리님은 아쉬워하셨죠

..

근데. 호의로 보낸 줄 알았는데

누리님 근황82를 보면 (http://yoyo7326.tistory.com/entry/RGMMS-%EA%B7%BC%ED%99%A982-%EC%95%88%EC%A0%84%ED%95%9C-%EC%A7%91-%EA%B0%95%EB%A0%A5%ED%95%9C-%EC%A7%91%EC%A3%BC%EC%9D%B8) 세렌을 암살하려고 보낸 것이라는걸 알 수 있습니다

ㅅㅂ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어

 

이후, 체스트룸을 만드려는 의욕에 불타오르긴 했지만… 이건 다음 시간에.

 

520화 종료!

 

요즘 올라오는 주기가 급격히 늦어졌죠?? 세렌이 다시 연구실 가기 시작해서 그래요. 아 가기 싫다 ㅅㅂ 놀고파 ㅅㅂ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http://blog.nyang.kr/ - ☆★☆★새로추가된 블로거 유코님★☆★☆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22  (11) 2015.09.18
[칭송받는일기] 521  (9) 2015.09.13
[칭송받는일기] 519  (7) 2015.09.07
[칭송받는일기] 518  (8) 2015.09.04
[칭송받는일기] 517  (7) 2015.09.03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지난 이틀간 세렌의 스케쥴:

금요일 밤 9시버스로 토론토행 -> 토요일 아침10시 토론토 도착

토요일 오후 12시반버스로 나이아가라행 -> 토요일 오후 3시반 나이아가라도탁

오후 4시 미국국경에 가서 비자발급신청

오후 7시 비자발급완료 (ㅅㅂ 느려터진 굼벵이들)

오후 7시45분버스로 토론토행 -> 오후 10시반 토론토 도착

일욜 오후 8시버스로 필라델피아행 -> 월욜 오전 9시 필라델피아도착

요래서 일기를 못 올렸다, 가 되겠습니다.

 

 

농장보고 힐링합시다

바스라진 멘탈을 겨우 추스른 세렌. 하지만 완벽히 해결한건 아니라서, 앞으로도 기술이고 마법이고 다 갖다 버리고 그냥 바닐라식(..) 으로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생각해 보니 이제까지 살 때 기술은 다 다른 사람들이 해줬어요. 세렌은 기술을 아예 한적이 없던 겁니다. 그럼 기술을 안 하는게 자연스럽잖아??

이번 시즌 시작 후 처음으로 본 피폭사

..

그렇군. 세렌이 이런 개뻘짓을 하면서 허우적댈 동안 벌써 원자력 시대까지 나아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인가..

새삼 자괴감이 들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세렌멘탈은 포케페늄멘탈.

그후 세렌의 넋두리가 안쓰러우셨는지, 쿨감님이 뭔가를 보내주셨는데..

지옥석영계단

몇화 전에 세렌은 싱글에서 건물을 디자인해보면서 지옥석영계단을 어떻게 구할지 모르겠다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그걸 기억하셨나 봐요. 아 감사해라.

하.지.만.

네더쿼츠는 광석, 그것도 곡괭이만 잡으면 신나게 캘수있는게 아니라 특정 레벨업을 거쳐야지만 캘 수 있는 광물이므로 세렌의 긍지에 어긋나는 선물입니다. 피눈물을 뿌리며 돌려드렸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돌덩이가 날아왔습니다. 쿼리드 스톤은 귀중한 건축재료지만 결국엔 그냥 돌멩이니 세렌의 긍지를 해치지 않지요. 감사히 받겠습니다. \\[+]//

날려먹은 광물들도 있고 금이 부족하기도 해서 다시 광산으로 돌아갔는데, 세렌을 반겨주는건 비투멘, 우르클라세, 라피스 같은 쓰레기 광물들. 이미 되는 일이 없던 세렌에게 이런 나쁜 광물들은 세렌의 멘탈을 계속해서 악화시켰습니다

결국 세렌은 까칠해졌습니다

위는 농장이 자꾸 밟혀서 화를 내는 세렌. 몹이 많이 다니기도 하고, 세렌농장은 평면이 아니라 언덕에 걸쳐 있는지라 한번 잘못 밟으면 그냥 흙으로 돌아가는데 그게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짜증나는거에요.

해결 방법을 찾다가, 문득 든 생각. 잠깐, BOP의 오리진 그래스를 쓰면 어떨까???? 상고로드림일지 19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오리진 밸리 바이옴의 오리진 그래스는 그 자체로 팜블럭의 기능을 합니다. 즉 작물을 심을 수 있다는 것. 동시에 그냥 잔디인지라 아무리 밟아도 OK, 즉 농장용으론 아주 이상적인 풀이라는 거죠

그리고 세렌 근처에는..아니 근처라기에는 800블럭정도 떨어져 있긴 하지만, 오리진 밸리 바이옴이 있습니다. 북쪽 아즈루인님의 땅이 거긴데, 요즘 아즈루인님이 골골대면서 안 들어오는지라 가서 조금 캐 오기로.

사실 이게 실크터치가 필요한가 아니면 필요하지 않는가 긴가민가했지만 운을 믿고 그냥 닥돌했는데

너무도 당연하겠지만 오리진 그래스를 캐니 그냥 흙으로 나왔고. 빡친 세렌은 쪼개는 초홀에게 욕을 퍼부었습니다

흑흑

죄송합니다

다음 생각한 건, 이걸 캐려면 실크터치가 필요하겠구나… 다행이 세렌은 에메랄드가 딱 한개 있었습니다. 실크터치에는 에메랄드가 하나 필요하니 운이 따랐어!

그리하여 만들었고

캐서

농장에 박았습니다

HAYO?!

이리하여 세렌은 밝아도 끄덕하지 않는 무적의 농장을 가지게 되었다, 는 것입니다. 해피엔딩 해피엔딩.

물론 이런 좋은 점만 있으면 오리진 그래스가 참으로 사기가 되므로 (..) 너프가 하나 가해지긴 했습니다. 작물들이 자라는 속도가 무진장 느려집니다! 그냥 일반 팜랜드에서 자라는 것의 20%정도도 안 되는듯한 느낌. 팜에서 자라는 애들 수확하고 다시 키워서 또 수확할 때 오리진 그래스에서 자라는 작물들은 반도 안 자라 있습니다. 세렌은 오리진 그래스를 쓴 후 농장을 조금 확장해야 했는데, 이것들만 믿고 있다간 굶어 죽겠다는 생명의 위협을 느꼈기 때문 (..)

또 다른 좋은 점으로, 이 오리진 그래스는 일반 잔디와 같이 주변 흙으로 퍼져나갑니다. 불릴떄 좋긔

응?!

어느날 추가된 데스 카운터

나무가 심각하게 모자라서, 레드우드를 키워 수확하기로. 레드우드는 나무를 추가하는 대부분의 모드에서 찾아볼 수 있지요. 그것도 존나 크고 웅장한 채로. 왜냐면 레드우드는 크거든요. 무진장. 묘목을 3*3으로 배치하면 된대서 심고 뼛가루를 뿌렸는데..

..

안자라?!

세렌에겐 뼛가루가 엄청나게 소중한데 (그야 스켈을 잡을 능력이 안 되니) 한뭉 넘게 썼는데 그대롭니다. 다시 한번 멘탈이 바스라질 뻔..했는데, 초홀이 11*11의 넓은 공간을 두고 키워 보라고.

세렌 집 주위는 대부분 울퉁불퉁한 산지인지라, 11*11의 공간을 찾기도 힘듭니다. 그래서 널찍한 평원의 허슬바위님 집 근처로 이동.

아니, 와딩스톤..부럽구만

그래서 이번에 심고 키우니,HAYO! 잘 자랐고 나무를 많이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덤으로 묘목도 더이상 3*3이 아닌 한개만 놓으면 된다고. 정확히는 그 묘목의 동서남북 방향 5블럭이 비어 있어야 한다, 는 조건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나무를 많이 얻었으니, 만족한 상태로 이번 일기 종료!

 

세렌의 하소연

????

이상한 결론이다

세렌만큼 평지풍파를 겪은 이가 어디 있다고..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http://blog.nyang.kr/ - ☆★☆★새로추가된 블로거 유코님★☆★☆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21  (9) 2015.09.13
[칭송받는일기] 520  (13) 2015.09.10
[칭송받는일기] 518  (8) 2015.09.04
[칭송받는일기] 517  (7) 2015.09.03
[칭송받는일기] 516  (7) 2015.09.02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지난 화에서. 모든 기본발전을 마치고 이제 도약할 일만 남아 부풀은 마음을 안은 세렌.

흐미 좀비들이

이 좀비들은 세렌 재앙의 시작 (..)

집에 돌아와 횃불을 좀더 박으려 하는데 좀비가 달려들어 세렌을 죽였고

세렌은 다채로운 방법으로 작살나기 시작합니다

로페카는 욕을 하면 안 되는 서버지만, 오딘님도 안 계셨고 (..) 세렌은 이떄 눈이 돌아가 버린지라.

이후 오딘님께 혼났습니다

피넛버터 만들 땅콩 찾다가도 죽고.

평원 지나가다 나무 밑에 있던 좀비에게 죽고. 족히 40번은 죽은 날.

스트림 모드는 '강이 시작되는 곳' 을 돌이 둘러쌓는 형태로 생성하는데, 대부분으이 경우 제대로 언덕이나 절벽 속에 처박혀서 생성되지만 이렇게 가끔 다른 강 위에, 허공에 소스를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 밑에서 보면 천연 다리. 뭐 보긴 기쁩니다. 부자연스럽지만. 그것도 자연스럽다 뇌이징을 하면 자연스럽게 보일 것이지

자연을 보며 상처입은 마음을 힐링합시다

후-욱

나는 차분하다..나는 강한 멘탈을 가지고 있다

으아ㅏ

멀리 집이 보입니다

한번 죽어서 템 찾으러 왕복하는데 20분은 족히 걸린것 같아요. 500블럭밖에 안되는데. 그야 세렌집은 오지 중 격오지에 언덕이 사방에 평지라곤 보이지 않으니. 별바라기님 말대로 시골 오브 시골에 사는 셈이죠. 지내기 좋긴 하고 주변환경만 아름답지 않았다면 금방 때려쳤겠지만.

하여간. 집이다!

그렇게 힘들게 돌아온 세렌을 반겨준 건 폭발한 스털링 엔진

흔적도 없이 사라진데다가 옆에 걸려 있던 정제유 담은 캐니스터도 같이 사라졌습니다

당연히 세렌 멘탈은 다시 쪼개졌고.

스털링을 복구하는 대신 조금 쌓인 크레소트 기름으로 바이오가스 엔진을 돌려 보기로 했는데, 왜인지 바이오가스 엔진에 크레소트 기름이 안 들어가요

이래서 블로그 댓글은 그냥 넘어가면 안돼

하여간, 이 방법도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세렌은 절망했고

세렌은 기술을 포기했습니다.

 

멘탈이 망가져서 더이상 쓸수 없습니다. 518화 종료!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http://blog.nyang.kr/ - ☆★☆★새로추가된 블로거 유코님★☆★☆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20  (13) 2015.09.10
[칭송받는일기] 519  (7) 2015.09.07
[칭송받는일기] 517  (7) 2015.09.03
[칭송받는일기] 516  (7) 2015.09.02
칭송받는일기 종료  (17) 2015.08.31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배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 세렌. 어디를 가는 것인가..??

바로

그렇습니다. 세렌도

석유

를 시추하러 가는 것이죠. 엑셀님도 정제유 쓰신다 하고 정제유 쓰는 사람 많던데, 세렌도 드디어 그 반열에. 이전에 설계해보던 건물을 지으려면 역시 빌더가 필요하기도 하고. 이전엔 손으로 직접 만들었겠지만, 빌더완드도 비쌀 뿐더러 세렌도 이제 늙어서 옛날만큼 건물 짓는게 쉽지 않아요(꿈틀꿈틀

세렌의 목숨을 노리는 어뢰들.무섭긔

오는길에 본 왓더님의 집. 음..역시 멋있어..(꿈틀꿈틀

어뢰들을 요리조리 피해 석유공에 도착, 유전을 만들었습니다. 펌프+스털링 엔진의 아주 간단한 조합입니다.

어뢰 놈들이 보트를 끌고간다;?!

유전에서 밤도 보내고.

모인 석유는 이렇게 탱크로 모은 다음 캐니스터 우클릭해서 캐니스터로 옮겨 담기. 월드에 놓여저 있는 액체는 핸드펌프를 사용해야 빨아들일수 있지만, 이렇게 액체 컨테이너에 있는 것들은 캐니스터로 우클릭하는것만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 반대로 캐니스터->액체 컨테이너의 경우 쉬프트+우클릭.

허나 세렌이 철도 없을만큼 가난해서 (..) 캐니스터는 딱 세개밖에 가져오지 못했고. 결국 세통 (=192버킷) 만 담아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유전에서 도망가려고 하는데 오슴님이..

뭐야 이분 어디서 온 거야?! 무섭습니다

집에 돌아오니 쿨감님이 와 계셨습니다.

Game Destroyer..?? 어찌 게임 파괴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니는 것인지. 세렌의 게임을 파괴하려는 것인지..?? 그만두세요 이미 충분히 괴롭습니다

사실 세렌에게 칭호를 주려고 오셨다고. 주신 타이틀은 Justiciar입니다. 그러고보니 스카이림에서 스톰클록 끌고 돌아다니는 탈모어 년들도 Thalmor Justiciar

오슴님이 바다를 간척하시겠다고 하자 발광하는 세렌. 개인적으로 가장 보기 싫은 건축물들을 꼽아 보라고 하면

0. 필러자국

1. 공중 코블두부

2. 공중 두부

3. 공중길

4. 바다위 코블두부

5. 바다위 두부

6. 바다길(특히 물과 같은 y레벨의 블럭)

겠습니다.

오슴님은 섬이 너무 위험해서 살기 힘들다고 하소연. 뭐 세렌도 동의하는 바이긴 합니다만 (..) 그래서 왓더님 근처에 어떻게 정착해 사는 것으로 합의를 보았습니다.

..

죽은 여왕벌 -> 로얄젤리

뭐야 이 조합법은

하베크 조합법은 위 과일 + 묘목 -> 과일나무 묘목 (..) 처럼 정신 나간 것들이 몇 있습니다. 로얄젤리는 여왕벌을 갈아 만드는게 아니라고!

왓더님이 또 오셨습니다

날아 다니는걸 자랑하러

배아픕니다(꿈틀

그러거나 말거나, 세렌은 드디어 가져온 석유를 정제하기 시작했습니다. 스털링 한개로 정제소를 돌리는 아주 비참한 환경이지만 그래도 정제유가 언젠가는 컴버스천을 돌릴 만큼 모이겠지요 (..)

참, 캐니스터를 쉬프트+우클릭하시면 정제소에 석유를 바로 채워넣으실 수 있습니다. 한 칸당 4버킷식 총 8버킷. 헌데 만들어진 정제유를 캐니스터로 회수할 순 없습니다. 그건 액체를 빼서 탱크에 저장한 다음 해야 해요. 묘하게 귀찮습니다.

아아..페이스풀 유리 안보이는거 화난다

고치는건 별 문제 없겠지만 괴롭습니다. 왜 이렇게 해놓는 거야

다시 지옥석영을 캐러 이번엔 스틸 망치를 가지고 지옥에 왔는데..

또 못캐잖아?!

레벨업 하고 다음에 오는걸로(우울

무서워 보이는 블레이즈다..

물론 개기지 않고 도망갔습니다

농장을 증축하려고, 강이 굽어치는 곳에 자그만한 탑을 하나 만들고 있습니다. 강 존나 빠릅니다. 진짜 일하기 힘듭니다. 보기에만 좋고 진짜 주거환경은 개판입니다..보기에 좋으면 장떙이지만

그래서 이렇게.

HAYO?

탑 자체는 강이 돌아가는 부분에 있는 별 특징 없는 놈인데. 이 탑보단 주변 농장이 더 멋있습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세렌은 이번 차수에 절벽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농사를 하는 것에 끌리고 있기 때문에 만든 절벽농장. 살기에도 위험하고 농사에도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밖에서 보는 풍경이 아주 멋있습니다.

이 농장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샌드위치 만들기. 세렌은 한떄 엑셀님의 피넛버터&젤리 샌드위치를 아주 경멸했지만 (..) 진짜 먹을게 없어요. 두부를 고기 대용으로 쓰는게 막혀버린 이후 아사 위기가 왔기에 어쩔수 없이 어떻게든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 것으로.

그럼 세렌도 이제 1. 스틸을 얻었고 2. 석유를 얻었고 3. 농장을 얻었으니, 이제 발전할 일만 남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HAYO! 다음부턴 조금 더 급격한 발전을 보이는 세렌을 보실 수도 있을지도?? 517화 종료!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19  (7) 2015.09.07
[칭송받는일기] 518  (8) 2015.09.04
[칭송받는일기] 516  (7) 2015.09.02
칭송받는일기 종료  (17) 2015.08.31
[칭송받는일기] 515  (4) 2015.08.30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프로우닐님의 따뜻한 성원과 포그님의 원자로 대폭파에 힘입어 마크 재개합니다

 

전화에서 잃어버린 발광석 부스러기들을 찾기 위해 다시 지옥으로 온 세렌.

다 때려치우고 싶었지만 세렌의 긍지가 포기를 막았습니다.

어라, 뭔가 삐까번쩍한 갑옷을 입으신 분이 계신데..

프로닐님이셨습니다.

갑옷 좋아 보이네요(질투

세렌 삥을 뜯는자

지옥에서 찾은 피 연못

..???

주변 블럭들의 이름은 살덩어리(Flesh)입니다. 우웩.

들어가 봤지만 나쁜 영향은 없는 것으로..

지옥에서 본 정말 더럽게 생긴 식물.

환공포증같은건 존재하지 않는 질환이지만 역시 이렇게 생긴건 보기만 해도 욕지기가 치밀어오르는군요. 하긴 그러니 지옥이겠지요

지옥에 템을 찾으러 왔지만, 세렌은 전화 팬텀에게 죽어 런치박스를 포함한 모든 것을 잃어 생존에도 크나큰 애로사항이 꽃피었습니다.

하지만, 뭐, 근성으로 30분인가 45분인가만에 아이템을 찾긴 헀습니다.

원래 이정도라면 템이 다 디스폰되어서 사라졌어야 하는데, 누가 템을 가지런히 모아 상자에 넣어 줬군요

..

오딘님이겠습니다. 세렌의 긍지는 어찌 되는 것인가(암담

아이템을 찾고 나오니 포그님이 헬게이트를 부수기 직전이였습니다

..

제가 안에 있는걸 알고 있으면서 부순 것인가..??? 이게 부숴졌으면 세렌은 대체 어디로 튕겨나갔을 것인가..??

게이트를 부순 포그님은 세렌을 아주 놀란 듯이 쳐다보셨습니다. 아니면 세렌을 지옥에 가두지 못해 아쉽다는 표정일지도 모르곘군요. 저 스킨에선 감정을 찾아볼 수 없으니.

하여간, 발광석도 얻었으니 집으로 GO!

는 개뿔 밤이란걸 잊고 나와서 나오자마자 좀비에게 죽창을 맞았습니다. 그후 또 신나게 템 찾으로 왔다갔다.

세렌이 자력으로 템을 수거할것이라는 기대는 일찌감치 접으신 듯한 오딘님

참, 포그님의 기계실은 지옥문을 부순 후 이렇게 리뉴얼하셨습니다. 지옥문 앞에 네더락으로 포인트를 준게 아주 인상적입니다. 오..세렌은 깔끔한 것만 좋아하지 이런건 생각을 못 해 봤는데. 상당히. 호오

 

몇화 전에 발견했던 다이아몬드를 드디어 캐러 왔습니다. 위에 용암이 있는 것 같으니 조심조심.

HAYO?

광맥제로 바뀌면서 좋아진 점 중 하나. 기존 다이아광맥은 끽해봤자 8개인데 로페카에서는 20개가 나옵니다! 럭이 있으면 더 많이 나오겠는데. 세렌은 그런거 없으니.흑흑

오늘 광질 운이 좋은가.

금느님!!

이쯤되니 용광로 돌릴 용암이 부족해졌습니다. 스틸도 수십개를 만들어야 하는데, 용암강은 세렌집 지하 y=10에 있고 세렌집은 y=90에 있으니 80블럭을 왔다갔다 해야하는 셈. 금이 모였으므로 프레셔 파이프의 캐니스터핸드 펌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캐니스터는 무려 64버킷들이를 담을 수 있는 휴대용 탱크 (블럭이 아닌 아이템)이고, 핸드 펌프는 액체를 캐니스터 안에 담을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입니다. 위 용암강을 빨아들이는 것 처럼.

HAYO?? 용암 256버킷

구차하죠. 압니다. 누군 레조넌트 탱크 쓰던데. 하지만 세렌은 이 정도로도 엄청난 진보라구요(꿈틀꿈틀

용암 퍼서 나오자마자 보인 포그님.깜짝 놀라서 망치 휘두를뻔

물론 제 망치 맞아 봤자 간지럽지도 않겠죠.다이아잖아요. 제길 부럽다

 

자, 이 정도로. 516화 끝!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18  (8) 2015.09.04
[칭송받는일기] 517  (7) 2015.09.03
칭송받는일기 종료  (17) 2015.08.31
[칭송받는일기] 515  (4) 2015.08.30
[칭송받는일기] 514  (6) 2015.08.29

용암에 두번 뛰어들고 나니 도저히 못해먹겠습니다 내래 더러워서 용암 씹새끼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17  (7) 2015.09.03
[칭송받는일기] 516  (7) 2015.09.02
[칭송받는일기] 515  (4) 2015.08.30
[칭송받는일기] 514  (6) 2015.08.29
[칭송받는일기] 513  (6) 2015.08.28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지난 화에서 만든 찬란한 스틸망치.

예상 외로 느린 성능에 놀라기도 했지만 (..) 하여간 세렌도 이제 강철기!

이걸로 끝없이 테크를 나아갈 발판이..???

와떼스님이 놀러오셨습니다

..

다이아 바지(부러우

어딜가나 널려 있는 광물 세개. 석탄, 철, 아연.

..

철이랑 석탄은 둘쨰치고 아연은 진짜 쓸데 없습니다. 아연블럭으로 장식용..??

강철 도구가 있건 말건 좀비에게는 한방입니다.

좀비를 이길 생각을 하는것 자체가 잘못된 것입니다. 그냥 재량것 튀어다녀야죠

오늘도 변함없이 높은 킬수를 올리고 있는 아쿠아 크리퍼

옆집에서 포그님이 좀비님에게 맞아 죽고 계시길래 도우러 갔습니다. 물론 세렌은 그다지 도움이 되지 못했고 좀비의 킬수를 올리는데 크게 기여..

참상

게다가 좀비가 포그님의 다이아 갑옷을 입고 돌진하는 바람에. 유코님이 오셔서 죽이기 전까지 학살만 당했습니다.

사실 별로 화도 안 납니다. 이제 익숙하거든요. 하하. 우린 죽을 운명입니다

좀비를 잡고 난 후. 포그님 집을 구경했습니다. 농장을 만드시고 계시던데. 저 울타리 아주 예쁘군..

카펜터 블럭에서 추가하는 울타리입니다. 아주 예쁘죠.

안타깝게도 딘맵 렌더가 이렇게 흉측하게 되는 문제가 있어서 세렌은 안 씁니다.

그러고보니 포그님 집 지붕은 전부가 카펜터 블럭으로 되어 있어서, 인게임에서 보면 정말로 멋진데 딘맵에서 보면 이렇게 그로테스크한..???

저번에 본 산업 기계들이 다 어디로 갔는가..??

다 지하에 박혀 있었습니다. 오오, 멋지잖아

세렌보다 인테리어를 훨씬 잘하시는 느낌입니다.

헐 이건 핵발..

세렌과 떨어져있으니 이게 터진다 해서 세렌집이 날아가거나 하진 않겠지

포그님 집 지하에도 지옥문이 있었습니다. 사실 개인 지옥문 없는 사람은 세렌이 유일합니다 (..) 안그래도 저번에 생각해뒀던 빌더로 지을 건물이 지옥석영을 아주 많이 요구하기에, 석영 구할 겸 지옥에 가보기로. 저 게이트 둘중 하나는 왓더님 것, 하나는 포그님 것.. 내것은 어디에..?? 언제 만드는가..

아니..이건 말벌집이 아닌가

포레강좌를 보시면 이 말벌집은 사실 보물상자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로페카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이구동성으로 지옥이 더 안전하다

사실입니다. 지옥엔 죽창 좀비가 없으니까요.

물론 세렌에겐 전혀 해당 안되는 말입니다. 세렌은 좀비 말고도 지옥개에게도 눕는 약한 놈이니까..흑

스샷 찍은 직후 죽고, 다시 지옥에 템 찾으러 갔습니다.

아니.유코님이잖아

지옥석영이 목표여서, 다른거 무시하고 이걸 캐려고 했는데

..

못 캐잖아!!!!!!이런 씨발!!!!!!

세렌 망치로는 역부족이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거 말고 발광석이나 캐 가기로.

세렌이 돌아다니는게 못내 걱정스러운지 따라다니시는 오딘님

죽지 말라고 야간투시 체력물약 등등을 던져 주셨는데, 사실 세렌은 저런게 있던 없던 죽으니 그다지 효과 있는 행동은 아니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돌아다니는것으로 모자라 세렌을 이곳저곳 안전한곳으로 인도하려 하시길래, 긍지를 손상시키신다고 말씀드리니 돌아온 답변

길 표시가 긍지를 깎아먹는다구요

하지만.뭐.오딘님 인도대로 캐기 안전한곳에 있는 발광석을 적정량 구하기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광물을 금으로 바꾸는 전설의 마이다슘!!

세렌은 금이 없으니 이게 아주 중요합니다

아르다이트도 찾았는데

세렌이 캘수 있을리가 없죠

결국 지분 표시만 하고 떠났습니다.

그렇게 발광석을 캐면서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하늘로 떠올려졌습니다

?!

사실 세렌은 이런게 처음이 아니죠. 처음 머릿속을 스친건 헝그리 노드. 아 시바, 잡혀 죽었구나! 고 생각했는데..

헝그리만큼 잡혀 죽지 않는 거에요. 계속 피만 깎이고. 오딘님은 세렌 회복시키려고 피포션 계속 던지고. 하지만 오딘님도 정작 뭐가 세렌을 이렇게 만드는지는 모르는 상황

사실 그 정체는 BOP에서 추가하는 몹 팬텀. 몸 전체가 포션 이펙트로 이루어진 놈입니다. 아주 공교롭게도 세렌과 오딘님은 옵티파인으로 포션 이펙을 꺼 놓아서, 팬텀 또한 안 보였던 것 (..)

살아남으려고 망치를 이리저리 휘둘러 봤지만 왠지 팬텀 썅년들은 데미지를 입지 않았고

정신없이 휘둘리다가 갑자기 무언가 맞아 죽었고, 세렌은 다시 지옥까지 긴 여행을 해야 한다는 사실에 멘탈이 산산조각났습니다.

 

515화 종료!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16  (7) 2015.09.02
칭송받는일기 종료  (17) 2015.08.31
[칭송받는일기] 514  (6) 2015.08.29
[칭송받는일기] 513  (6) 2015.08.28
[칭송받는일기] 512  (8) 2015.08.27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왓더님이 돌을 주신답니다. 얏호! 그래서 왓더님 집으로 오랜만에 여행을 가보기로. 몇화 전에도 갔지만 그건 굶어죽기전에 멀리서 바라본 것이라, 안은 처음입니다.

감사해요

제 긍지를 긁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전히 빙글빙글 돌아가는 풍차. 어라, 말대가리가 보이는군요. 전에 본 말이랑 다른 것 같은데. 왓더님 근황 보니 얜 두번쨰도 아니고 세번째 말이라고, 말을 물처럼 갈아치우시는 분이시군요.

보타니아..??

이 모드에 그렇게 쓸만한게 많다던데, 세렌이 쓸 날은 요원하기만 합니다. 해보고 싶기도 한데 막상 되지는 않는단 말이지(꿈틀꿈틀

옥상 겸 정원..?? 같아 보이는 곳입니다. 동상이랑 분수가 있고, 오.. 저 풍차 지금보니 이머시브 우든포스트로 세워둔 것이군요. 멋집니다. 전에 왓더님이 크레소트가 필요하다고 오븐좀 빌리겠다고 하시더니 이걸 위해서였군

농장쪽에서 본 입구.

아니, 이건 산업 증류기가 아닌가…

세렌은 이걸 뭐에 쓰는지 잘 모릅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이렇게. 나무, 조약돌(치슬), 라임스톤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군요. 인테리어는 쥐뿔도 못하면서 인테리어 하곘다고 큰소리치는 모 여우님이 본받으셔야 할게 분명합니다.

팅커 용광로..아니, 타이머잖아. 이걸 뭐에 쓰는 거더라(가물가물

복도는 이렇게. 세렌도 이렇게 절벽에 유리창 내놓는걸 참 좋아하지요. 지금도 그렇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는데 왓더님이 먼저 하셨네. 따라했다는 의혹을 받는 건 아니겠지

복도 한쪽엔 체스트룸이 있던데, 전부 철상자에 광물도 빵빵한게 부자이신 것 같습니다. 세렌은 대체 언제 부자가 될수 있을까요? 아직도 브론즈인데

아담한 거실.

세렌도 이런걸 좋아합니다.

산업 기계실은 이렇게..꼭 이런걸 볼떄마다 다시 산업을 하고 싶어진단 말야. 물론 세렌이 그럴 일은 당분간 없겠습니다만. 하하하

한쪽에는 지옥문이 있더라구요. 이번 차수에 한번도 지옥에 가보지 못했으니, 왓더님의 양해를 얻어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습니다.

지옥입니다!! HAYO??

무서워서 1초 후 돌아갔지만. 그러고보니 지옥석영이고 벽돌이고 얻어야 할게 많은데, 으음.

하여간, 그렇게 돌을 조금 가지고 리턴.

무례한 사람 B

금을 얻지 못한 세렌은 미쳐가고 있습니다. 금이 정말 필요합니다.. 금이 있어야 뭔가 할 텐데..

그런 금을 찾는 세렌에게 엑셀님이 내미는 곡괭이

커헉

뭐, 이런 식으로 세렌은 놀림을 당하고 있습니다. 지렁이도 밟히면 꿈틀거린다는 속담을 이 분들은 모르는 것인지. 이러다 세렌이 대폭발하기라도 하면 어떡하신단 말입니까?

망치가 레벨업을 했는데..

스톤바운드…???

이런 씨발……

좁아터진 집에서 조촐하게 살고 있으니 세렌의 품격(???) 또한 작아지는 것 같아서, 산을 파고 새로 체스트룸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세렌은 동굴이나 벽 속에 뭔가 만드는걸 아주 싫어하는 편입니다. 그야 밖에서 안보이지만. 하지만 로페카의 상황은 대쪽같은 심지를 가진 세렌마져 굽히게 만들었습니다(암울

좀더 정리해본 모습

겉은 요렇습니다. 좀더 화려하게 꾸밀 날이 오겠지(꿈틀

광산에서 발견한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토파즈

쓰레기 1,2위를 다투는 쓰레기 광물 아스트랄 실버

세렌은 좋은 건줄 알았는데, 알아보니 쓰레기였습니다

오..오오

귀중한 광물 에메랄드가 아닌가

문제는 세렌은 이걸 써먹을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

 

뭐, 그렇게 오늘도 쓰레기만 잔뜩 얻고 우울해서 돌아가는 도중에 화가 나서 벽을 한번 쳤는데

!!

망간이잖아!!

HAYO??????

한가득 망간을 얻어서 크게 기뻤습니다

잠시 정신줄을 놓는 일도 있었지만. 하하하

다들 아시겠지만 망간은 1:1 비율로 철과 섞으면 바로 꿈과 희망의 금속 강철(Steel) 이 나옵니다. 말인즉 세렌이 드디어 브론즈 시대를 벗어난다는 뜻이지요!! 게다가 브론즈는 주석은 둘째치고 구리를 잡아먹느라 등골이 휠 지경이였는데. 드디어 풍족하고 아름다운 강철시대로 들어갈수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철 + 브론즈로 만드는 함정광물 다마스커스 강철을 잔뜩 만드는 문제가 있긴 했지만

세렌은 역경을 딛고 강철을 만들었고

드디어 강철도구셋을 만들수 있었습니다.

 

칭송받는일기 514화 종료!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종료  (17) 2015.08.31
[칭송받는일기] 515  (4) 2015.08.30
[칭송받는일기] 513  (6) 2015.08.28
[칭송받는일기] 512  (8) 2015.08.27
[칭송받는일기] 511  (8) 2015.08.26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뜬금없지만, 이건 무엇인가?

당연히 세렌이 지을 걸 미리 싱글에서 만들어보고 있는 겁니다. 빌더로 지어본 후 도면 저장에서 멀티에서 건설하기, 가 목표. 왜냐면 로페카는 1. 허기 문제가 심각하고 2. 날기 힘들며 3. 건물 짓다가 실수하면 망해 버리기에, 돌이킬수 없는 환경에서 지으기 보단 그냥 싱글에서 해서 붙여넣어보기로.

그래서 대충 신전 비슷한걸 지어보고 있어요.

그래서 재료를 세어보니, 쿼리드스톤 2천개, 디오라이트 876개, 마블 대충 900개, 네더쿼츠계단 592개 (=네더쿼츠 3552개!) 안데사이트 100개라는 계산이 나왔습니다.

다른건 몰라도 네더쿼츠는 캘 수 없는데. 아직까지 지옥에도 안 들어가 봤고.

반면 있는 돌은 이정도(참담

안데사이트말고 모든게 부족합니다.

그래서 돌 적선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세렌은 긍지로 똘똘 뭉친 사람이지만, 이건 긍지로도 어찌 할 수 없는 문제다 보니.

그래서 적선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긍지를 버렸다는 사실을 성토당하긴 했지만, 돌 적선을 받아서 기분 좋습니다.

물론, 이 긍지는 아주 값어치가 떨어져서 받아도 그다지 긍지가 상하지 않는 것들, 즉 돌들에만 해당하기에..

다른 적선은 받지 않습니다. 세렌은 긍지 있는 인간이니까요.

세렌의 긍지를 모욕하는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했지만 괜찮습니다. 자신의 긍지를 믿고 있으니

비싼 철상자를 만드는데 손이 떨렸습니다. 이렇게 가난한 내가 철상자를 놓아도 되는 것인가. 럽홀님이 오딘님을 아주 귀찮게 하셔서 아이언체스트를 데려오는것에 성공하셨거든요

세렌의 가난을 보신 오딘님이 세렌의 긍지를 훼손하실 뻔 하셨지만 다행이 만류하여 그런 일은 없던 걸로.

왓더님 집에는 풍차가 돌고 있네요. 세렌은 이걸 놓는걸 떄려치고 구석에 처박아 버렸지만 왓더님은 나름 어울리게 만드는 법을 찾아 내신 것 같습니다.

쿨감님이 자랑하시는 데시칼코스 수리검..ㅂㄷㅂㄷ

세렌은 아직 칼도 없지요

그후 쿨감님이 세렌집에 놀러 오셨는데..세상에, 세렌이 509화, 즉 3일전에 잃어버린 보물 1호 곡괭이를 다시 찾아 오셨습니다. HAYO?!?!

스트림 강은 바다까지 흘러가는데, 팅커템이라 안 사리지고 바다 바닥에서 고히 잠들어 있었다고. 템이 떠내려가는걸 본 근처 바다를 돌아다니신 끝에 찾으셨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젠 잃어버리지 않겠어

집에 돌아온걸 환영한다(따뜻

곡괭이를 찾았는데 포그님이 죽고 계셔서, 세렌이 구출하기로.

무례합니다

물론 세렌은 사실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았고.

체력 119의 크리퍼가 돌아다니는 탓에 죽일 수도 없고 (세렌은 칼도 없어요) 그냥 도망다닐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렌은 떄려치자고 헀지만 (..) 그렇게 밤새 싸워서, 어떻게 조금은 구했을지도.

집을 애써 때우는 포그님의 등이 쓸쓸해 보입니다

무례한 것을 넘어서 무서워

ㅅㅂ

좀비 싫다

세렌이 잠수타다 죽는걸 보다 못한 왓더님이 박아둔 표지판

물론 이런건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잠수를 타는건 세렌 본능에 각인된 레벨인지라.

이번엔 금을 찾을까 해서 다시 내려왔는데, 여전히 금은 안 보입니다.

주석, 포스포라이트같은 쓰레기 광물만 잔뜩

무려 오리하르콘발견했으나, 캘 능력이 한참이나 부족합니다(우울

그 참담한 성과에 분노하는 세렌

 

그래서, 도구도 찾긴 했지만 여전히 금을 찾지 못해 오늘도 꽤나 우울한 하루라는 것으로. 513화 종료!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15  (4) 2015.08.30
[칭송받는일기] 514  (6) 2015.08.29
[칭송받는일기] 512  (8) 2015.08.27
[칭송받는일기] 511  (8) 2015.08.26
[칭송받는일기] 510  (7) 2015.08.25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마크를 쉴순 있어도 접을 순 없기에, 세렌은 다시 로페카에 접속했고.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세렌에게 닥돌하는 좀비

외마디 비명과 함게 세렌은 죽었습니다.

이젠 잃을 템도 없으니 무덤덤합니다

드글드글

와, 체 봐…

하여간, 좀비에게 얻어터지던 세렌은 이런 삐-같은 환경에서 탈피하고자 위대한 결심을 하는데. 바로

 

횃불 도배

 

입니다.

 

그냥 횃불을 놓는 게 아니에요. 격자무니로 4칸마다 횃불을 박아 몹의 스폰을 원천봉쇄한다는 위대한 계획.

 

이런 횃불질은 그박에게서 모티브를 따 왔는데, 상고로드림일지를 보신 분들은 4차떄 그박이 해낸 이 정신나간 불질을 기억하고 있으실지도. 이후 세렌은 여러 차례 이런 불질을 시도하면서 안전함과 만족함을 동시에 얻은 적이 꽤 되었습니다. 이번에도 그걸로 안식을 얻어 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로페카 횃불들은 이런 정신나간 창렬함을 자랑하기에, 다른 방버을 동원했는데

코크스를 구우면서 생긴 크레소트 기름을 이용하기로. 양털과 한버킷이라는 많은 양이 들어가지만, 세렌은 석탄이 없어요. 목탄도 없고요. 할수 있는건 다 써 봐야죠.

그래서 집 주변을 밝히기 시작했습니다.

크레소트를 만들 기름도 없어서 하다가

 

캔들베리를 길러 만드는 양초로 바꾸긴 했습니다. 양초는 토치보다 간지가 떨어져서 불만이긴 한데. 사움 양초였으면(눈물

문제는 이만큼 밝혀도 좀비가 온다는 것. 좀비 어웨어니스덕분에 64블럭 밖에서 좀비가 유저를 감지하고 달려오거든요. 그럼 64블럭 반경을 다 밝혀 버리면 되지 않느냐?? 라고 하실 수도 있는데, 물론 세렌도 그러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아쉽게도 자원이 부족한데다가 지형이 무시무시한 산지라 움직이는것도 괴로운지라. 뭐 언젠가는..언젠가는..

세렌을 건축가로 영입하려는 럽홀님

세렌 건축 개판인데 왜 이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풍차 이야기로. 산업 할 생각으로 심어놓은 고무나무에서 고무가 적정량 모였기에, 로터로 풍력발전을 하자! 로 생각해서 풍차를 만들었습니다. 근데 안도는거에요. 윈드미터로 바람 확인해봤는데 충분하던데. 왜 안도는 거야?!

로터 위치는 저기.

왓더님도 비슷한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오딘님이 오셔서 로터를 10블럭정도 위로 올려보니 돌아갔습니다. 문제는 세렌이 10블럭 위로 올리고 싶어하지 않다는 것. 그럼 자연을 해치잖아요. 그래서 산업 하는건 떄려치우고 그냥 기술과 담 쌓기로. 로터는 아직도 창고에 처박혀 있습니다.

광질하다 본 아주 많으면서도 더럽게 쓸모없는 솔트피터(초석) 과 설퍼(황)

세렌은 금이 필요하다고. 황 봤을떄 1초정도 설렜습니다. 금인줄 알았거든요

Y=9에 있다는데, Y=9에서 광질한지 몇일쨰인데 왜 안나오는 건지. 세렌은 금 이후로 갈 수 없는 운명인가 봅니다.

그러고 보니 망치도 아직 브론즈에요. 스틸을 만들 망가니즈를 아직도 못 찾고 있거든요.

우라늄을 찾았습니다.

!!

이거 희귀한 건데.

물론 못 캡니다.

ㅠㅠ

페루오스..즉 니켈도 발견했는데

세렌보다 무능한 자

성의를 보여주면..하고 이 사기 곡괭이를 보여주신 럽홀님

물론 세렌의 긍지는 곡괭이 따위에 흔들리지 않기에, 더 듣지도 않고 칼거절했습니다

광질을 마치고 (금도 망간도 얻지 못한 비참한 채광 세션) 돌아와서 다시 횃불을 키려고 했는데, 불이 부족한 거에요. 크레소트도 캔들베리도 없는 상황. 때맟미 엑셀서스님이 키로프인가 뭔가 하는 풍선을 만드는데 빨간 염료가 필요하다 하셔서, 염료를 보냈습니다. 대금은 초로 받기로. 덤으로 밀도. 세렌은 밀을 빻을 그라인드스톤이 없고 (쿼츠 젠률은 세기말급입니다. 못찾은 사람이 많아요) 3개를 써서 빵을 만들기에는 부족했기에.

대단히 많은 양의 초가 돌아와서 아주 뿌듯했습니다.

다만 세렌이 편지지랑 우표 담아 전해준 가방을 (이건 지급품, 제작은 밴입니다) 돌려주시지 않아 떼어 먹으려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얼마 후 돌려주셨습니다.

근데 뭐야 저 석면은. 폐암에나 걸리라는 것인가

엑셀님꼐 받은 초로 조금씩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세렌도 발 뻗고 잘 날이 오길 기대해 봅니다. 오른쪽 밑에 왓더님의 집이 보이네요.

 

그럼 이 정도로. 칭쏭받능닐기 512화 종료!

 

남의 죽음을 비웃는 악당 A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14  (6) 2015.08.29
[칭송받는일기] 513  (6) 2015.08.28
[칭송받는일기] 511  (8) 2015.08.26
[칭송받는일기] 510  (7) 2015.08.25
[칭송받는일기] 509  (11) 2015.08.23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여전히 걸레짝처럼 얻어 터지고 있는 세렌입니다.

(빡침

헌데 10분정도 죽기만 하고 있는 세렌이 안쓰러우셨던지, 별바라기님이 오셨습니다!

멋진 석궁으로 좀비를 죽이면서 세렌 히어로로 등극. 감사합니다

그러나 저건 금갑옷..??? 금이 많으신가..?? 어찌 금느님을..?? 세렌으 한번도 못ㅂ ㅘㅆ는데..??

좀비 잡아서 얻으신 것이라고.

이후 금 광석 두개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

이 스샷은 17일날 찍었는데, 19일인 지금 저 금 광석을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군요. 분명 잃어버린거겠죠(암울

직설적으로 세렌의 집이 오지라고.

오지 맞죠. 숲이고.

캬 세렌이 한 말이지만 정말 멋있습니다. 이곳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이 막 뭍어나지 않습니까

이후, 절벽 곳곳에 보이는 구리를 노리셨습니다. 세렌이야 목숨 값도 있으니 캐가시라고 허락.

하기가 무섭게 떨어져 죽으셨습니다.

쉬프트기가 풀리셨다고.

다행이 낮이였기에, 세렌은 강줄기를 따라다니면서 별바님의 아이템을 대부분 주울 수 있었습니다.

강 존나빨라요 진짜

별바님이 가시고, 산업을 조금 하기 위해 제너레이터랑 메탈 포머를 만들었습니다. 세렌의 목표는 풍차. 혹은 풍력발전기. 요즘 산업 풍력이 로터를 써서 일단은 관리가 필요한 발전이 된 데다가, 풍차 움직이는것도 긔엽고 해서 많이들 쓰시던데, 세렌도 참가하기로.

밤이 되고, 좀비가 몰려오기 시작하자 바람같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근데 문이 안닫혔네?!

세렌은 다시 신나게 죽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엔 별바님도 없었지만 좀비가 무갑빠 체력도 낮아서 몇분 걸려 어떻게든..해결

이번엔 세렌만 뻗어나간게 아니라 다들 좀비에게 학살당하고 있던 참이라 나름의 위안을 (..)

긔엽긔

정글 바이옴 취급이라 스폰되나 봅니다

그렇게 죽어가면서 어떻게든 풍차를 만들긴 했어요.

이곳에 박아뒀는데

왜인지 풍차가 안 도는 거에요.

눌러보니 바람 부족이거나 영역 겹침! 같은 눈꼽만큼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이상한 말이나 뜨고.

거기에 다시 집으로 뭔가 가지러 돌아가는 순간 뒤에서 갑툭튀한 좀비에게 세렌은 다시 순살.

 

다시 멘탈이 쪼개져서, 이날 이후로 하루간 마크를 하지 않았습니다.

 

511화 종료!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13  (6) 2015.08.28
[칭송받는일기] 512  (8) 2015.08.27
[칭송받는일기] 510  (7) 2015.08.25
[칭송받는일기] 509  (11) 2015.08.23
[칭송받는일기] 508  (11) 2015.08.22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하루 꼬박 멘탈이 부서진 상태였던 세렌. 어느 정도 추스린 후 돌아와 재빨리 농장을 완공시켰습니다. 언덕 위에 아담하게 지어진데다가 나무 등도 최대한 안 건드려서 꽤나 친환경적입니다.

너무 친환경적이라 잘 안보이는것도 흠 (..) 저 새까만 블럭은 레일크래프트 코크 오븐입니다. 레일크 ㅅㅂㄹㅁ

또 말타고 놀러오신 왓더님

저기서 말이 점프하더라구요. 대단합니다

농장을 만들어 놓으니 횃불이 없어서 어떻게든 석탄을 캐러 가기로.

석탄 캐기도 힘듭니다. 게다가 어두워. 좀비 나올것 같습니다

이건 시간표가 좋다는 건가 나쁘다는 건ㄱ

좋다는 거겠죠

새로 생긴 광질 풍습이라면, 이렇게 아직 들어가지 않은 곳은 꼭 막아 두고 광질을 하자는 것.

안그러면 좀비가 달려와 핵펀치를 먹입니다.

 

그렇게 해서 농장을 만들었는데, 자라는 작물이 고추, 가지, 오이(ㅅㅂ 먹을게없으니 이거라도), 캔들베리, 라즈베리, 블루베리, 양배추, 토마토, 파 등등… 정작 가장 중요한 이 없는 거에요. 밀이 아니면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없죠. 탄수화물은 그 모든 것보다 위대하고.

또 고갤 들이미는 잡상인

하지만 솔깃해서, 밀을 좀 사러 가기로 했습니다. 초홀도 이사했지요. 근처로. 그 필러질을 잘 알기에 멀~리 유배시켜버리긴 했는데. 허슬바위님이랑 같은 지역에 사십니다.

뭐냐 이 흙 두부는

초홀집입니다. 아주 실망스럽구뇽

하지만 밀은 꽤 탐이 날지도..

집안도 겉에서 보이는것만큼 비참해 보였습니다.

그야 폄하당할 만한 집이지 않는가..

하지만 와서 밀 씨앗 여섯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HAYO!

당연히 세렌은 무언가 지불할 능력이 안 되니 (..) 밀 씨앗을 얻는 조건으로 쓰레기 처리를 해 주기로. 이 쓰레기들이란 바로 라임스톤, 마블, 디오라이트, 그라나이트, 안데사이트 등의 돌입니다. 즉 세렌이 모으는 것.. 세렌에게는 좋은 재료지만 건축같은거 안 하는 사람에게는 인벤창만 죽어라 차지하는 처치곤란 쓰레기일 뿐이지요.

그래서 기분 좋은 거래를 했습니다

온김에 초홀 집을 조금 둘러봤는데, 인테리어는 세기말급 개판이지만 오히려 세렌보다 부자인 것 같은데, 용광로도 크고, 세렌은 아직 들어가보지도 못한 지옥문도..

세렌은 언제쯤 지옥에 가볼 수 있을 것인가?

세렌일기의 진도가 늦는 것을 성토하는 초홀

어쩔 수 없습니다. 글 쓰는건 읽는거보다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리니까요

간만에 구리아몬드를 발견해서 캤는데 6개 나왔습니다.

..

청크당 250개가 있어야 하는 놈이 왜이렇게 적어?

비슷한 경험을 한 초홀

이는 구리 젠이 34-158이라는 아주 광범위한 곳에 분포해 있기 때문. 오어젠이 약간 다른게, 1. 먼저 광맥을 찾을 곳을 정한다 2. 그곳이 돌인가? 3. 아니면 이 광맥은 스킵 하는 방식으로 되는지라, 산지라고는 해도 높이가 y=90정도인 세렌집의 경우 구리가 상대적으로 희귀해 지는 것. Y=64의 평야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더욱더 구리 부족 현상을 겪고 있지요. 또한, 한 광맥이 25-30개의 광물을 가지는 철광맥과는 달리 구리광맥은 많아봐야 10-12개 정도인지라.

요는 구레기라 해서 미안합니다, 아직도 구리아몬드입니다, 라는 것입니다.

뭔 거미가 이리 크지!?

찾으라는 구리 광맥은 안 나오고 주석만 무시무시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진짜 사방에 깔린게 주석입니다. 내가 너무 낮게 캐고 있나?

아직도 금, 망가니즈 같은건 구경도 못 해서 브론즈 이후로 나가지 못하고 있어요

 

그러던 어느날.

농장에서 보는 선셋

빨리 집으로 튀어 들어가서 접속을 끊으라는 표시죠

그런데, 집에 갔는데 문을 늦게 닫아서 좀비가 들어왔습니다

!!

스켈도 덤으로..gee

세렌은 외국에 사는지라, 서버 접속할떄 5-10초 정도 반응이 안 됩니다. 접속은 되어 있는데 세렌은 아직 로딩중인 그런 것이죠. 이는 죽을 때에도 청크가 재로딩되느라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데, 평소에는 괜찮지만 좀비가 이렇게 쳐들어와버리면 답이 없어지지요. 세렌은 리스폰 누르고 움직이기만 기다리고 있는데 좀비가 이미 와서 죽여 놨으니까. 공이 낮으면 도망가기라도 할텐데 무조건 한방이니 그러지도 못 하고

결국 이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삶의 소소한 행복을 깨닳으신 엑셀서스

서버 아얄시는 실시간 업뎃인지라, 세렌은 리스폰 버튼을 누르고 아얄시에서 세렌이 죽었다는 말을 보는 것 밖에 아무것도 할수 없는 상황

열에 한번꼴로 로딩이 빨라서, 팔 한번쯤은 휘두를 기회가 있는데, 그나마도 갑옷 좀비라 데미지도 잘 안 들어가고.

결국 멘탈이 초토화된 세렌은 gg.

 

510화 끝!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12  (8) 2015.08.27
[칭송받는일기] 511  (8) 2015.08.26
[칭송받는일기] 509  (11) 2015.08.23
[칭송받는일기] 508  (11) 2015.08.22
[칭송받는일기] 507  (13) 2015.08.20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트로피컬벌의 독에 걸려 죽은 세렌. 기억하시겠지만 로페카는 독데미지로 죽을 수 있습니다. 1분 확정독인 마녀나 30초 독 트로피컬은 물론이고 5초독 포이즌아이비(독풀) 마저 목숨의 위협이 되는 세상.

진리를 꺠닳으신 럽홀님

실제로 밤에 하는건 템 잃는 지름길이죠

뭔가에 아주 놀란 엑셀님

무언가 아주 디테일한 생선이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세렌은 바다에서 좀 떨어진 내륙 지방인지라, 볼 인연이 없을 줄..

알았는데, 강에도 스폰되네?!

스트림 모드의 물블럭은 사실 물블럭이 아니라 물 흉내를 내는 움직이는 블럭이므로, 물 취급을 받지 않을줄 알았는데 어떻게든 물 취급을 하도록 만든 모양입니다. 오오 생선 오오. 엑셀님이 말한 대로 굉장히 디테일합니다.

이런 생선들을 추가하는 모드는 '판타스틱 피쉬' (Fantastic Fish) 라고. 이름대로 상당히 판타스틱한 생선들입니다.

특히 퍽퍽 치다가 땅 위로 올라가면 몸부림을 치면서 꿈틀거리는게 아주 아주 아주 재밌었을지도. 이런, 나는 잔인한 사람인가(어둠

안타깝게도 이 화려한 모드는 하루 후 빠지게 되는데, 이유는 이 모드 물고기들이 추가하는 생선회 조각들이 스파이스 오브 라이프의 제어를 받지 않아 먹어도 먹어도 허기가 줄어들지 안힉 떄문. 그런 모드를 용납할 수 있을 리가 없지요. 아쉽게도 아웃. 크리퍼 물고기는 보지도 못했는데(눈물

모래가 없으니 펄버라이저를 쓰라고 하는 엑셀님

세렌에겐 빵이 없으면 안심 스테이크를 먹어, 랑 비슷한 말로 들립니다

이유인즉슨 로페카에서 써멀 기계를 위한 코일들을 만드려면, 필히 산업 써멀 센트리퓨지의 지옥석영 부산물인 리튬 조각을 넣어야 하기 때문. 그 뿐만이 아니라 금이 블럭으로 필요한 등,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였습니다.

그런 사람에게 펄버라이저를 쓰라고 하다니(분노

하지만 세렌은 그런 괴로움은 잊고 엑셀님을 성심성의하게 도와줬으니 가히 천사 그 자체라 할쑤 있겠습니다.

세렌, 머큐리, 왓더, 포그님이 점유중인 이 섬의 가운데에는 이런 괜찮은 규모의 호수가 있습니다. 머큐리 협약(??) 에 의해 이 호수는 건들지 말기로. 건드는순간 세렌은 아마 짐 싸고 있을 겁니다. 모두 조심하긔

음란마귀

세렌은 망간을 아직도 본 적이 없습니다

아니, 포그님 집 근처에 엘드리치 제단이 있잖아..

깃발만 가지고 도망올까 생각했지만 엘드리치에게 짓밟힌 적이 있기에 그냥 물러갔습니다

오늘도 신나게 좀비에게 갈려나가는 로페카 사람들. 특히 지옥에 들어온 좀비는 극악입니다. 타죽을 일 자체가 없는데다가 문에 들어오면 아무리 회선이 좋아도 멀티인 이상 약간의 딜레이가 걸리기 마련인데, 그때 문앞에서 대기 타다가 쳐 버리면 유저는 한방이기 때문

누리님의 스샷을 보시면 그 투쟁을 조금 더 자세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세렌은 저항이고 뭐고 하기전에 죽어 버리거든요

희망고문

빌어먹을 좀비들이 떠내려가는 장면

가끔 스트림 강이 이럴땐 고맙습니다. 일단 강에 빠트리면 볼 일이 없거든요

양봉장에서 본 해지는 장면

서버에 프라이미티브 몹이 다시 들어왔습니다. 로켓 크리퍼의 화려한 전적을 다시 기대합니다. 되도록이면 세렌 사는곳 옆에 오지 않았으면 좋곘네요. 이 자연 파괴하면 죽여 버리겠어 진짜

전력을 원하는 럽홀님

세렌도 전력 필요합니다. 당분간은 꿈도 못 꾸겠지만요. 하하하

안 좋은 소식이, 오딘님이 빌드크래프트 엔진 터지는 옵션을 기여코 켜셨다고 (..)

세렌도 산업 시작해 볼까, 해서 고무나무를 심었습니다. 단 언제 할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구리가 없는걸. 구리아몬드(암울

굶어죽어가는 세렌의 모습

사실 세렌이 이쪽으로 이사를 한지는 벌써 몇일이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농장이 없었습니다. 왜냐면 대체 이 산지에 어디어디 농장을 지어야 할지 감이 안 왔거든요. 나무 밀고 농장을 지으면 자연파괴고, 절벽 위에 짓자니 어디 지을지 몰라 처음 몇일은 이전 집에서 가져온 음식을 먹다가 다 떨어지니 그냥 굶어 죽었습니다.

그것도 괴로우니, 어떻게든 농장을 지어 보기로.

그래서, 동쪽 언덕에 간단한 다리를 연결했습니다. 벌이 있는곳은 남쪽.

이 다리는 저번에 봤던 3 스타일중 한개를 선택해서. 근데 짧으니 영 그렇네. 슬랩이라도 써야 하나

만들다가 빌어먹을 좀비랑 스켈레톤이 와서 세렌을 도륙하기도.

왜 밤에 작업했는지는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미쳤나 봐요

기존에 들고 있던 매톡을 좀비에게 맞아 죽어 잃어버렸기에 다시 만들었습니다. 왜 해챗이라 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렇게 부푼 꿈을 꾸고 농장을 만드려 했는데..

좀비에게 맞아 죽고

또 맞아 죽은 끝에 모든 아이템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이때 다리 위에서 작업을 하고 있느라 죽어서 아이템은 강으로 빠졌고, 스트림 강은 그야말로 콸콸콸콸하며 흘러가기에 아이템은 밑으로 흘러가지요. 게다가 밤인지라 밑으로 내려가면 바로 좀비에게 도륙 (..)

세렌의 외계어를 해독하려고 열심인 로페카 사람들

 

이후 세렌은 멘탈이 산산조각나 당분간 마크를 접었습니다.

 

509화 종료!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11  (8) 2015.08.26
[칭송받는일기] 510  (7) 2015.08.25
[칭송받는일기] 508  (11) 2015.08.22
[칭송받는일기] 507  (13) 2015.08.20
[칭송받는일기] 506  (15) 2015.08.19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정신나가게 퍼붓던 비가 그친 후의 로페카. 세렌은 다리를 짓고 있었습니다.

강을 건너는 다리는 세렌이 항상 좋아하는 거라, 세 종류의 다리 중 어떤걸 할까 하다가 가장 무난무난한 아치교를 선택. 그런데 위에 초홀이 보이네요.

?!
이는 위처리에서 추가하는 마법 빗자루를 이용한 것이라고 합니다. 파이어볼트니 님부스2000니 같은 것들. 그걸 만들고 아주 자랑스럽게 세렌에게 보여주던데. 물론 날지 못하는 세렌은 그저 바라보는 것 밖에 할수 었었을지도(떨떠름

택배 서비스를 부탁하는 포그님

이 빗자루는 초홀이 타고 가다가 렉으로 땅에 갖다 박은 후 (..) 침대를 부숴가면서 회수하려다가 결국 하지 못하고 마인크래프트를 접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요즘은 안 접고 마법이랑 위처리는 거들따보지도 않겠다며 열심히 산업을 파는 중

다리를 만들었씁니다. 높이가 그다지 높지 않아 아치가 좀 이상하게 나오긴 했지만 (..) 대충 볼만하다 생각합니다.

그후 이렇게 난간을 올려 마무리. 밑에는 스트림 강이 아주 힘차게 흘러갑니다.

바닥재와 난간은 레일크래프트 쿼리드 블럭을 썼는데, 빌어먹을 쿼리드 블럭들이 딘맵에 렌더가 안 됩니다. 그냥 하얀 쿼리드 스톤은 되는데. 뭐가 문제인거야?

다리는 요렇게 조그만한 언덕으로 이어지는데, 안은 뚫어놓고 위에는 뭘 만들지 아직 고민중. 좀 크면 뭔가를 하곘는데 폭이 2청크 약간 안되는 땅이라..

위에서 보는 위치는 변함없이 킹왕짱. 세렌이 자리는 잘 고르거든요. 개발하기도 거지같고 평지는 존재하지 않는데다 밤만 되면 좀비소굴이 되는 곳이지만 보기에는 아주 좋습니다.

스켈의 강함을 성토하는 프로우닐

좀비를 좆밥이라 폄하하는 아즈루인님이 계씹니다

사실 좀비도 저희를 좆밥이라 생각하실 테니 별 상관 없을 겁니다

별바라기님의 강한 맷집에 감탄하는 사람들. 보통은 한방 뜹니다. 앙말렌의 힘인가 이게

북쪽 무덤에 묻어준 말대가리는 잊으셨는지 어느새 새 말을 타고 나타나신 왓더님이십니다. 세렌 남동쪽에 거히고 계시죠. 거기 진짜 멋있던데. 그래서 한번 따라가 보았습니다.

왓더님의 거주지는 이 절벽. 알록달록한 시즈널 포레스트가 인상적입니다.

이곳에서도 계단식 농장과 절벽 인생을 살아가시고 계십니다. 이떈 아직 공사중, 사실 이전 집이 이곳보다 훨씬 자리가 좋다 하시던데, 죄송하기 그지없습니다.

세렌이 망치를 들고있다 하도 많이 죽는 바람에 내구도가 산산조각 났습니다. 로페카 팅커 세팅으로는 죽을때 10% 정도의 내구가 날아가지요. 그래서 그걸 고치려 해 봤는데.. .이 뭐..?????

거지 세렌으로는 이 망치를 고칠 수 없습니다. 구리 아깝습니다..

세렌집 뒤편에서 보이는 포그님의 집.,

저 풍차 부럽습니다.

어두워져서 잠시 포그님 집 안으로 피했는데, 헐 뭐야 이건. 이분 어제 이사오신 분 맞나요?
세렌은 이해하지도 못할 여러 복잡한 기계가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멋있네요.

자주 있는 일에 관심을 가지는 엑셀서스님

세렌은 아직까지 농장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먹을 게 없습니다!

벌을 키울 결심을 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벌집은 밤에 찾기가 더 쉽지요.

물론 밤에 나간다는 말은 아닙니다. 그건 자살 행위지요. 이렇게 찍어놓고 아침에 가서 봐야죠.

아침에 나가서 좀 고생한 덕에 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모조리 이그노블이란 점은 뼈아프지만..제길

포그님 혹시 벌 필요하시면 조금 나눠드리겠긔

그래서 언덕 위에 비 하우스를 박았습니다. 멋진 광경입니다.

세렌이 있는 곳은 포레스트 (노말/노말), 뱀부 포레스트 (웜/댐프), 레인포레스트 (노멀/댐프) 의 세 바이옴이 하나로 합치는 곳이게 벌 기르기에는 그야말로 최고. 정글벌과 노멀벌을 동시에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안에 있는게 정글벌집.

놓기가 무섭게 세렌에게 독을 걸여 죽였습니다. 배은망덕한 놈입니다.

해 너ㅁ어간다

석양은 멋진 광경이지만 로페카에서는 이제 지옥 같은 밤이 다가온다는 뜻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특히, 밤이 너무 지내기 괴롭기에 밤에도 안전하게 작업을 할 능력을 갖추지 못한 사람들은

이렇게 해가 떨어지자마자 잽싸게 접속종료를 하는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딘맵이 있기에, 서버 딘맵을 보고 아침이 되면 다시 접속해서 일을 하는 식.

폭발하신 디첸님

 

그럼 508화 종료. 체했나. 배가 아픕니다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10  (7) 2015.08.25
[칭송받는일기] 509  (11) 2015.08.23
[칭송받는일기] 507  (13) 2015.08.20
[칭송받는일기] 506  (15) 2015.08.19
[칭송받는일기] 505  (17) 2015.08.17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오늘의 로페카 서버는 폭풍으로 시작합니다. 비가 처음 내리기 시작한게 새벽 한시 반.

아캬님이 누군가 마을 죽창을 부수고 들어왔다고 합니다. 그 누군가는 지금 서버에 없겠지만, 그 죽창의 틈을 뚫고 들어올 사람은 많죠. 비도 주륵주륵와서 아침에도 안 사라지는

좀비

말입니다.

그리고 돌벽돌에는 헬게이트가 열렸습니다.

세분이 합쳐 100번은 주그신 듯.

당시 아캬님과 바라기님의 돌벽돌 마을 스크린샷 (..) 그야말로 수십마리에 달하는 좀비가 뗴거지로 몰려오는데다가, 비는 끝없이 내려서 아침에도 멀쩡하고, 한번 플레이어가 죽으면 그 갑옷과 무기를 들고 더욱 강해지니 답이 없어지는 상황.

좀비 어웨어니스 모드는 좀비를 강화하는 과정에서 유저가 움직일때 '체취' 블럭과 '혈흔' 블럭을 남기게 합니다. 이 체취와 혈은을 좀비가 64블럭 밖에서 감지해내면서 유저를 패러 오게 되죠. 게다가 좀비 속도도 빠른데다가, 한대 맞고 살아남을경우 (=죽창을 밟고 데미지를 입을 경우) 일정 확률로 좀비를 더 소환합니다. 즉 좀비 한두마리를 냅둘 경우 좀비 군단이 되어버리는 미친 경우를 아주 자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좀비에게 죽으면 질 좋은 갑옷과 팅커 무기로 완전무장한 강력하고 빠르고 힘센 좀비와 싸워야 합니다! 컨셉은 좀비와 유저의 로맨틱 죽창 서바이벌 스토리지만, 현실은 좀비는 수십마리고 유저는 한명이니 그야말로 도살당하는 것.

결국 몇시간에 걸쳐 세분은 죽어나가시면서 좀비를 잡았고, 세렌은 이사를 강력권유 했으나 그냥 불 밝히고 남으셨다고 (..)

와, 철 많다

물론 이 철은 캔 직후 세렌이 잠수를 타다 굶어죽으면서 사라졌습니다.

세렌의 아주 안 좋은 습관인데, 앚기도 고치지 못했습니다. 아마 평생 고치지 못할 겁니다.

이때쯤 아캬님이 세렌이 몇번 죽었는가 여쭤 보셨는데

항상 서버 데스 상위권을 차지하던 세렌이였으나, 이번에는 꽤나 적은 편. 돌벽돌이 무서운 기세로 학살을 당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위험한 사람

구리랑 주석이 조금 모였기에, 큰맘먹고 럼버액스를 질렀습니다. 구리가 정말 부족합니다. 구레기였는데 다시 구리아몬드로 돌아온 느낌. 그야 구리의 추천Y레벨은 94라는 흠좀무한 높이이기 때문 (..)

(환

아, 삽에 럭 달렸습니다. 삽에 럭이 달려봤자 할것도 없는데 왜 달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시간 좀 지나서, 지금은 새벽 세시 반 정도.

현실시간으로 두시간에 달하는 시간동안 비가 내리는 진풍경을 보고 있습니다.

실제로 두시간은 마크 6일에 해당하니, 6일 동안 비가 그치지 않고 온 셈입니다. 단순히 비가 오는걸 넘어 마크의 비는

좀비를 살찌우고, 로페카 좀비는 1. 빛의 속도로 달려와 2. 핵펀치를 날리는 개잡종들이니 비가 무섭지 않을 수 없겠죠.

저~멀리 보이는 머큐리 임시탑

네시쯤, 그니까 비가 두시간 반 동안 계속 내리면서 디첸님은 비를 재 달라는 (..) 요청을 남기고 퇴장

럽홀님은 세렌을 탓하고 계셨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금을 발견한 광부의 최후

 

이후 세렌은 일이 있어 다른걸 하고 있었지만, 서버에 남아계셨던 분들은 새벽 5시쯤 라빝님이 헝그리 노드에 잡아먹혀 서버가 깨질 때까지 계속 왔다고.

 

기가 막힌 점은 서버가 아침 7시쯤 돌아왔는데, 그때도 계속 비가 왔었습니다. 결국 이 비는 아침 8시 45분 참다참다못한 럽홀님이 명령어로 비를 꺼 버리면서 7시간 15분 (서버 터진 두시간 제외하면 5시간 15분) 동안 연속으로 비가 온 기록을 세웠습니다 (..)

지금도 이 미친 비의 이유는 불명입니다. 몇몇 분들은 오딘님이 설마 무한비를 켜놓고 가셨나??? 로 의심하기도 했다고. 그만큼 부자연스러운 비였습니다.

 

아, 오늘은 이 정도로. 세렌 컨디션이 아주 안 좋습니다. 507화 끝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09  (11) 2015.08.23
[칭송받는일기] 508  (11) 2015.08.22
[칭송받는일기] 506  (15) 2015.08.19
[칭송받는일기] 505  (17) 2015.08.17
[칭송받는일기] 504  (12) 2015.08.16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오늘자 앙말렌 피해자.

바닥이 자작나무 재질인데, 피가 너무 선명해서 그로테스크하구만

갱도를 만들었습니다.

어디에? 저 트랩도어에.

세렌집이 Y=96에 서 있는데, 이렇게 Y=14까지 파고 내려갔습니다. 사실 밑에 용암이나 협곡이 있을지도 몰랐는데 그냥 일자로 판 겁니다. 자신의 목숨을 그다지 귀하게 취급하지 않는 세렌이라 가능한 일입니다. 사실 잃을 것도 없어요. 곡괭이도 철곡괭이고. 아직 주석을 못찾았거든요

하지만 이곳은 서버가 세렌에게 점지해준 땅인지 (..) 와서 주석찾기 광질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되어 주석을 찾았습니다, HAYO!

오..용암이잖아

알고보니 용암 강이 밑에 있더라구요. 두블럭만 더 팠거나 두블럭만 더 옆으로 팠으면 세렌은 용암 속에 떨어져 비참하게 죽었을 겁니다. 다행입니다.

?!
별로 찾을 생각도 없던 다이아몬드를 찾았습니다

라빛님이 몇시간째 헤메도 못 찾던 다이아몬드인데, 운이 아주 좋네요.

물론 아직 캘 레벨이 안 되니 나중에 캐기로. 사실 다이아 딱히 필요도 없어

세렌이 좋아하는 탄자나이트입니다. 세렌 강좌들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개근 보석이죠. 왜이렇게 좋아하냐면 전에 에콰도르 갔을 떄 탄자나이트 목걸이를 팔고 있길래 동생 사줄려고 했는데 200달러가 부족해서 사지 못한 아픈 기억이 있어서입니다. 그래서 집착하게 되었다고..

와떼스!!님이 오셨습니다. 사실 상고로 기존본진에 만드신 집이 워낙 운치잇고 멋있기도 해서 쉬운 결정은 아니셨을텐데 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이후에는 포그님도 오셨습니다. 한 화 만에 재회해서 반갑네요. 이게 세렌의 인덕이란 것인가(감동

최종적으론 대충 이정도 정착지가 완성된 것 같기도.

열심히 캐온 주석과 구리를 녹여 브론즈를 만들고

곡괭이 머리를 만들어서

골칫덩어리 곡괭이의 신분 상승 프로젝트 완성!

..골칫덩어리??

실언을 했군요. 시작부터 지금까지 따라와 준 아주 좋은 곡괭이인데. 이후 스틸이 남아 있는데, 몇몇 사람들은 브론즈곡 만든 직후 스틸로 가고 하던데 세렌은 스틸을 만들기위해 필요한 망가니즈를 도무지 찾을 수 없으므로 (..) 보류

오랜만에 써 본 츄-트. 기억하세요? 빌드크래프트가 마인크래프트 1.2.5 시절일떄 나온 블럭입니다. 자동으로 밑에 인벤에 블럭을 넣어준다는 아주 획기적인 아이템이였죠. 이 아이디어는 모장이 그대로 베껴가 호퍼를 만드는데 사용합니다 (..) 그래도 얘가 호퍼보다 싸요. 더 빠르고. 대신 위의 인벤에서 아이템을 빼오는 짓은 못 합니다. 사실 그게 CPU를 많이 먹는게, OPIS등의 서버관리 툴을 돌려보면 호퍼가 엄청나게 리소스를 잡아먹을 때가 많거든요.

서버에 스페셜 몹이 들어왔습니다. 아이템을 먹고 무럭무럭 자라나는 거미나 귀신들린 도구들이나 서포트 크리퍼라던가 로켓 크리퍼라던가가 들어있는 그 막장 모드 말입니다.

아니나다를까 벌써 희생자가. 묵념.

하지만 아직까지는 로켓 크리퍼의 희생자는 많지 않은 걸로. 일반 좀비의 위엄이 너무 쩔어주기도 하고, 물에만 들어가면 확실히 죽여버리는 아쿠아 크리퍼와는 달리 등장빈도가 높지 않아서.. 뭐 그래도 그 악명은 어디 안가는지라 아직도 조금씩 죽고 있습니다.

서버 4일째 용대가리의 퍼스트 블러드.

서버에는 유저들이 부귀해지는걸 막기 위해 마을 생성을 막고 있는데, 이와 더붙어 엔더로 갈수 있는 유적까지 막혀버리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결국 오딘님이 스폰에 엔드 스폰을 넣어 문을 여셨습니다. 그리고 크사님이 돌진해서 죽음.

다른 좀비도 존나게 세고 그래서 드래곤도 체력이 많고 공격도 높아 어려울 것이라는 말이 있었는데..

킈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하는 소리가 서버에 울려퍼지고, 드래곤이 잡혔습니다.

(..)

이런 체력만 높은 호구 같으니

용을 알아서 자연리젠시켜주는 모드는 없는지라, 오딘님이 주기적으로 와서 스폰하시겠다고. 체 2000 공격력 50쯤 되는 애들을 20마리쯤 풀어 놓으겠다고 하십니다. 사실 지금 서버의 인식으로는, 엔드는 천국 취급, 지옥은 피난처 취급, 오버월드가 지옥 취급 (..) 실제로 좀비를 피해 엔드 포탈로 뛰어드는 경우가 생기는 등, 진정한 보스는 좀비들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생활이 웬만큼 펴져서, 망치를 만들었습니다. 정의의 망치입니다(감격

마이닝 속도가 아주 개판이군요. 뭐 어쩌겠나요. 스틸 얻을 길은 요원해보이니 이런걸 써서라도 만족해야.

야 기분좋다

그리고 세렌이 망치를 자랑하자마자 이런 찬란한 스펙의 아이템들이 챗창을 더럽혔습니다. 세렌 기죽이니 재밌나봐

세렌을 타락시키려는 자

새벽 한시의 동접목록.

다음주면 다들 개학에 개강이다보니 마지막 불꽃을 불태우는 느낌이에요.

이상한걸 좋아하시는 분

결국 만드신 듯…

열폭

세렌은 아직도 양배추 쪼가리나 뜯어먹고 있는데 말입니다.

망치로 열심히 캔 장식 블럭들을 모아 배럴에 집어넣었습니다. 쿼리드 스톤, 그라나이트, 마블, 디오라이트, 안데사이트 라임스톤. 특히 그라나이트-안데사이트-디오라이트는 치슬2가 추가하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핵폐기물 취급을 받던 쓰레기 돌멩이들인데

페이스풀 32x32가 치슬 블럭들을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아주 멋있게 바뀌었습니다. 세렌도 요것들을 적극 사용해볼 예정. 특히 다른 흰 블럭인 마블은 꽤나 레어한 편이고, 쿼리드 블럭은 아직도 제대로 렌더가 안 되는지라..ㅅㅂ

물론 해당 텍스쳐는 페이스풀 사용자 전용입니다. 안 썼다면 아직도 이렇게 개판으로 보입니다 (..) 페이스풀 꼭 쓰긔

 

뭐, 오늘은 이 정도로. 다음에 봐요. 506화 끝!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08  (11) 2015.08.22
[칭송받는일기] 507  (13) 2015.08.20
[칭송받는일기] 505  (17) 2015.08.17
[칭송받는일기] 504  (12) 2015.08.16
[칭송받는일기] 503  (14) 2015.08.15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일기 일지: 삼일째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늘 일기는

프로우닐님의 깊은 슬픔으로 시작합니다.

항상 시즌에 빠지지 않는 요소를 몇 꼽아보라면, 헝그리 노드에 잡아먹히기와 앙말렌 만들기가 있죠. 프로우닐님이 헝그리 노드로 첫 타자를 끊었습니다.

에스텔님이 앙말렌 비슷한 다마스쿠스 스틸을 만들어 버리셨고 (철 + 브론즈)

그후 프로우닐님은 앙말렌 또한 만들어내면서 세렌과 비슷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각인시키고 계십니다.

세렌블로그가 온전하던 시절 칭송받는일기를 보신 분들은 아실 앙말렌의 만행

드디어 나무로 만들었던 좁아터진 집을 확장하기로. 슬슬 코블스톤이 쌓였으니 돌을 써야죠. 집 하면 역시 돌벽돌입니다.

그러고 보니, 딘맵에 치슬2 블럭들이 자꾸 렌더가 안 되던데. 왤까(혈압

겉에서 본 장면. 왼쪽이 리뉴얼 중인 곳입니다.

용광로 요렇게.

원래 3*3 용광로를 원했는데, 집이 이상하게 직사각형으로 지어져 버린 터라 3*2라는 조금 어정쩡한 사이즈를 가지게 됬습니다. 사실 나중에 계산해보니까 3*3 용광로 만들 자원도 안되더라. 세렌은 가난합니다(가난

그리고 광산가는 통로를 이렇게 말리시스의 멋진 해치문으로 바꾸려고. 엔티머님의 시즌 4 일기에

(http://entimblog.tistory.com/217)

요렇게 나온놈이죠. 그렇게 놓아 봤는데 안들어가집니다. 아니 들어가려고 노력하다가 오히려 끼어서 곡괭이로 사방을 부숴 놨어요. 블럭을 던져도 도로 튕겨져 나오는거 보면 아예 트랩도어로 인식을 못하는것 같은데, 왜 이럽니까 이놈? ㅅ ㅄㅂ ㅅㅂ ㅅㅂ ㅅㅂ

그래서 정작 광산입구라 달아놓고도 광산은 이상한데 구멍 뚫어가는 일이.

반대쪽도 리뉴얼을 시작했습니다. 아이템이 사방에 있어서 찾기 힘들고, 그래서 어떻게든 체스트 룸을 만들어 보려고..

왜 일반 상자밖에 없냐, 물으실지도 모르곘는데, 그 이유는 아이언 체스트가 없기 때문. 있어도 세렌의 열약한 재정으론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지만 (..) 하여간 아이언체스트가 없고 대신 베터 스토레지 상자들이 있는데, 이 리인포스 체스트들은 티어가 올라가도 상자 부피는 그대로라 별로 쓸모 없어요. 럽홀님이 이것 떄문에 크게 화내면서 오딘님과 사생결단을 내실 분위기를 풀풀 풍기셨는데, 아무런 소식이 없는걸 보니 지셨나 봅니다.

하루 종일 (현실시간) 세렌집에서 잠수 타시는 오딘님

 

37차 상고로드림 종료

 

그리고 꽤나 갑작스럽게, 37차 상고로드림 문을 닫고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요는 빛나는 세렌의 후광의 카리스마로 인해 여러 사람이 몰린 데다가 주변 자연이 황폐화되는 경우가 있어, 머큐리랑 머리를 맞대고 다시 한적한 곳 (..) 으로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게다가 집이 북향이라 딘맵에서 잘 안 보이기도 했고, 산이 좀 마라 비틀어져서 좀더 싱그러운 자연을 원하기도 했고..

그래서 오랜만에 이사. 생각해보니 이사하는건 진짜 오랜만입니다. 한 시즌 내에서도 수십 번씩 이사를 다니던게 상고로드림인데, 로페카 오고 나서는 첫 정착한 곳에 끝날떄까지 눌러앉아버리는게 일상이 된 지라.

잘 가요 정들었던 내집

가는길에 본 포그님 집.

포그님과 작별의 인사를 나누고

사실 나무를 좀 베어넘기시긴 하셨지만 그래도 주변과 잘 어울리는 건물을 짓는 포그님과는 다시 만났으면 합니다

유코님과 캣캣님 집과도 안녕

그래서 정처 없이 여행을 떠났습니다.

대략 이정도. 2천미터 정도 됩니다.

가는 도중에 본 장면들.

BOP는 그 쓸데없는 바이옴들의 존재로 (단, 데드랜드 같은 진심 무쓸모 바이옴들은 1.7.10에서 사라졌습니다. 헌데 온천 패스쳐같은 바이옴도 사라졌습니다!), ATG는 그 정신나간 산맥들의 존재로 호불호가 뚜렷히 갈리는 모드들이죠. 로페카에서도 ATG너무 심하지 않나, BOP바이옴 꺼야하지 않나는 말이 많이 나오긴 했는데 세렌이 결사반대로 둘을 지켰습니다. 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수 없다는건 아주 괴로운 일이지요. 마찬가지 이유로 정착할 떄도 자연경관을 보호해야 합니다. 나무 다 쪼개 놓고 묘목 하나 안심는 그대 말입니다!

그래서 정착지에 도착.

알록달록한 나무들이 이쁜 단풍숲, 아늑한 정취와 녹색 하늘이 아름다운 죽림, 녹색이다 못해 새파란 잔디가 인상적인 열대림이 한곳에 모인 멋진 바이옴입니다. 세렌이 원하는 산맥도 있고, 머큐리가 좋아하는 평지도 섬의 다른 부분에 있고. 아, 이 정도면 대륙인가. 머큐리는 상대적으로 평지가 많은 서쪽에, 세렌은 산지가 많은 남쪽에 정착하기로 결정. 머큐리는 한번에 짐을 다 가져왔지만, 세렌은 자신의 마인크래프트 실력을 전혀 믿지 못하므로 여러 번에 걸쳐 짐을 옮겼습니다.

포그님이 많이 서운해 하시던데.

재수없는 그

이사하면서 딘맵을 여러군데 보다가 발견한 아캬님네 돌벽돌 길드..인데, 가운데 저건 무엇인가

(..)

별바라기님이 하루 접속을 못한 사이에 아캬님이랑 에스텔님이 섬을 아예 밀어 버렸다고.

같이 살고계셨던 슬볼님도 접속후 깜짝.

본 블로그를 보신 분들은 아실지도 모르시겠지만 아캬님은 뛰어난 건축 실력을 보유함에도 불구하고

필러 예찬론자라는 대단히 위험하신 분인데, 능력있는 사람이 미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잘 보여준 예라 하겠습니다.

요주의 인물

짐을 다 가지고 도착해서 집을 대충 정리하고

멋진 경치 감상하면서 마무리. 칭송받는일기 505화 끝!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콜오브듀티 9.15)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07  (13) 2015.08.20
[칭송받는일기] 506  (15) 2015.08.19
[칭송받는일기] 504  (12) 2015.08.16
[칭송받는일기] 503  (14) 2015.08.15
[칭송받는일기] 502  (37) 2015.08.14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일기 일지: 이틀째

 

 

지난화에 만든 구리 곡괭이. 사실 503화와 504화는 1초 정도 차이납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세렌은 이때

부싯돌 머리를 구리 머리로 바꾸는 것으로 간단히 만들었습니다. 사실 세렌은 이게 되는지도 몰랐고!! 곡괭이는 처음부터 다 새로 만들어야 하는것으로 알고 이었는데 신선한 충격. 게다가 이렇게 만들면 스킬 레벨이랑 마이닝 경험치까지 전부 계승되는지라 강력한 도구를 쉽게 만들 수 있지요.

사실 세렌은 이런것보단 처음부터 만드는게 좋아요. 뭔가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다른분들에게 한소리 들었고.

당시엔 그냥 넘어갔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사실이긴 한지라 (..) 그냥 말 듣고 머리만 바꾸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건 세렌이 나중에 잠수타다 죽을떄 더 큰 데미지가 될 예정입니다. 다른 스페어가 없을 테니까!!

미친 사람 둘

하여간, 저 곡괭이의 마이닝 레벨은 구리에요. 철은 구리보다 한단계 위니 캘수 없죠. 하지만 계승된 덕분에 이미 마이닝 레벨 경험치는 많이 쌓였고, 조금만 휘두르니 바로 철을 캘수 있는 레벨에 달성.

HAYOP??
그리고 전에 보여드렸다시피, 철은 무진장 많아요.

그래서 철을 녹여서 곡괭이를 다시 철곡으로 바꾸려고.

이걸 고치려면 부품이 말짱해야 한다는 사실을 세렌이 모르는 사소한 사고가 있긴 했지만

아무 문제없이 철곡괭이 완성!

..

이게 이리 쉬운 것이였다니(망연자실

마이닝 경험치 역시 계승된지라.

조금만 캐니 레벨이 올랐습니다. 이제 주석을 캘수 있지요. 문제는 세렌이 아직 주석을 보지 못했다는 건데, 뭐, 언젠가 나오겠지요, HAYO! 포인트는 철을 이제 신나게 캘수 있다는 거야!

시무룩한 유코님

하지만 세렌이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선 (8/15 오전 7시) 벌써 강철곡괭이를 휘두르고 계십니다 (..)

 

서버 3일째

세렌은 또 켜놓고 자다가 죽었지만, 누군가 주워 상자에 넣어줬습니다. 이제 상고로 주변 사람들에게는 일상이 된듯 합니다. 하여간 세렌시간 14일 아침, 서버시간 14일 밤.

하여간, 들어가자마자 꽤나 인상적인 문구들이 보였는데..

유저들이 그야말로 좀비들에게 떼죽음을 당하고 있었던 것

세렌은 이게 뭔가. 하고 나가보았는데

(..)

오딘님이 하겠다 하겠다 해놓고 정작 하진 않고있던 좀비 강화를 넣어 버린 것. 맨몸으론 한방이고 조금 어정쩡한 갑옷을 입어도 한방입니다. 진정한 죽창이 아닐 수 없습니다 (..)

반면 좀비 체력도 걸레짝이 되어서 적당한 무기를 들면 한방에 보내줄 수 있을 정도

서로가 서로를 한방에 보낸다니 대단합니다

그런 놈들에게 괴로워하고 있는 서버원들 (+럽홀님)

덕분에 밤에는 더더욱 나다닐 수 없게 되었습니다. 좀비가 뒤통수라도 치는 날엔 끝장일테니까!


어?!

집에 있었는데 좀비가 문을 때려부수는걸 확인

세렌은 얼었고 좀비는 바람같이 달려와 세렌의 포를 떴습니다

부활해서 어떻게든 얠 잡고 보니 가죽투구를 줬습니다..이득이구만

그래서 항상 집 문 앞도 이렇게 파 놔야. 안그럼 좀비가 문을 뚫고 들어와 YOU를 개발살냅니다.

그저꼐 구리 캐면서 봐뒀던 망그로브 나무.

몰랐는데 이 나무가 참 예쁘더라구요. 보기 드문 하얀 나무인데다가 판자도 하얗죠. 하얀 판자는 자작나무도 마찬가진데 걘 원목 텍스쳐가 얼룩덜룩해서 노 굿, 반면 망그로브는 원목 또한 깔끔한 흰색이라 보기도 좋고.

망그로브랑 그레이트우드로 조금 장식해본 집 입구

불편한 점이라면, 망그로브는 저렇게 아랫부분이 십자 (+) 형태로 자라는데다가, 자라는 조건이 자작나무보다 까다롭습니다.

일단 모래 위에 심어야 하고, 은근 안 자라고.

실제로 여덟개쯤 심어뒀는데 한개 빼고 다 사라졌어요…어디로 간 거야 이것들아

바닷가에 가 봤는데 웬 표지판이. 참으로 암울한 말이 씌여 있더군요. 왓더님이 타고 다니던 그 말대가리가 죽은 것 같습니다. 애도를 표합니다.

아이고 광물많다

몰랐는데, 레벨업한 철곡으로 레드스톤 캘수 있더라.

주석은 아직도 못찾았습니다.

철을 좀 캔 기념으로 런치박스를 만들었습니다. 이제 굶어 죽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물론 세렌이 굶어죽는 대부분의 경우는 밥이 없어서가 아니라 밥이 아까워서이긴 하지만..

음모론

럽홀님의 (실패한) 애교..??

유코님이 정신나간 변태라는건 항상 알고 있었지만 매일 재확인하게 됩니다

숲에서 돌아가면서 찍은 해지는 풍경. 앞의 집은 머큐리, 왼쪽 산에 있는 집은 포그…..어라 집 벽이 크리퍼 문양인데

처음 만든 철 해챗.

세렌 도구들이 정의를 부르짖는 이유는 세렌이 성기사기 때문입니다. 정확히는 비트성기사. 전설 카드좀 달라고 블리자드 개새끼들아 까도까도 4일반 1히히야

항상 생각하지만, 스트림 모드 강물은 진짜 멋진데 건너긴 진짜 괴롭습니다. 물살 존나 세 진짜

쿼츠가 천지발판에 깔려있다는 럽홀님

아이언체스트가 없어서 화가 많이 나 계십니다

진짜 베터체스트 상자들은 쓸모 없습니다. 부피 작지 비싸지 안캐지지

또다시 하는 목숨걸고 점토 캐기. 코크 오븐을 만들 생각이에요. 석탄 썩힐바에 코크로 만들어서 겸사겸사 크레소트도 만드는게 좋을 것 같거든

미친 쌍놈들

누리님 블로그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얘들 땅 위로 튀어 오릅니다. 블럭데미지 없었으니 다행이지 있었음 바로 서버에서 쫒겨났을듯

광물정제는 뭘로 할까, 하고 생각하다가, 세렌은 역시 콕스지!! 라는 생각에 콕스를 또 만들었습니다. 사실 산업 마서레이터를 만들고 싶었는데 자원이 없거든 (..)

하지만 콕스는 철, 금 같은 바닐라 광석만 제련합니다. 구리 같은 경우 스폰되는 광석들이 전부 메탈러지 제품들이라 인식을 안한다네요. 뭐 세렌이야 구린 있지도 않고 움직이는게 보기 좋아 놓는거니 상관없습니다. 아니, 제련한다는 사람들도 있네. 누가 맞는 거야?

 

자, 오늘은 이 정도만 할까요. 504화 끝!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콜오브듀티 9.15)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상고로드림?)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06  (15) 2015.08.19
[칭송받는일기] 505  (17) 2015.08.17
[칭송받는일기] 503  (14) 2015.08.15
[칭송받는일기] 502  (37) 2015.08.14
[칭송받는일기] 501화 – 고난의 행군  (22) 2015.08.13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일기 일지: 이틀째

 

 

여느 때와 같이. 칭송받는일기는

세렌이 빈털털이인 것으로 시작합니다.

어제 머큐리 죽창에 찔린 채로 돌아와 곡괭이를 다시 만들어 열심히 돌을 캤는데, 390/487 정도 와 놓고 피곤해서 잠시 눈을 붙..인게 아침이 되어버린 것. 당연히 가만있어도 허기가 닳는 컨피그에 의해 세렌은 굶어죽었고, 4차와 달리 팅커 템들도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변경되었는지라, 뭐…어쩔수 없이 부싯돌 곡괭이를 다시 만들어 빼애액거리며 돌 캐기를 시작.

그렇게 괴로워하는 세렌을 흐뭇하게 보시고 계신 오딘님(..)

그렇게 뭐, 아침이다 보니 기운이 넘치..지는 않았지만 어찌어찌 곡괭이 레벨업을 할수 있었습니다.

 

HAYO!

이제 문제라면. 이 곡괭이는 석탄은 캘수 있지요. 구리도 캘수 있어요. 하지만 철은 캐지 못합니다 (..) 철을 캐려면 구리곡괭이를 만들어야 하죠. 세렌은 아직 구리 광맥을 발견하진 못했지만, 일단 구리곡을 만들 준비는 해 두기로. 뭐가 필요하죠? 맞아요, 팅커 용광로. 그리고 팅커 용광로를 만드려면

 

점토

 

가 필요합니다.

지난 일기에서 여러 사람들이 아쿠아 크리퍼 욕을 하면서 점토를 캐는 장면을 보여드렸는데, 이젠 세렌도 비슷한 처지가 될 상황 (..)

그래서 열심히 잠수한 다음 점토를 캐기 시작. 두개 정도 캐고 올라가서 숨 쉰 다음 내려와 다시 캐야 하는 힘든 작업입니다.

한번 숨쉬러 올라와 보니, 아쿠아 크리퍼가 돌아다니고 있는 상황 (..) 게다가 밤도 6시! 해가 질 시간인데다가 비가 와요 . 얼마 있음 아무것도 보이지 않을테니 빨리 돌아가야 하죠

하지만 세렌이 튀어가는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아쿠아 크리퍼가 다가왔고..

결과는 뭐, 항상 똑같습니다. 세렌의 비참한 죽음일 뿐이죠.

어떤 빌어먹을 모드가 해놓은 설정인지는 몰라도, 로페카에서는 현재 뒤로 가는 (즉, 후진 – 앞을 보는채로 뒷걸음질) 움직임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아니, 딱히 불가능은 아닌데 속도가 절반 이하로 떨어져요. 가뜩이나 느린 물 속에서 뒷걸음질을 한다는건 죽여 달라는 거죠. 세렌도 크리퍼를 보자마자 앞으로 존나게 헤엄쳤어야 하는데, 이래도 살 가능성이 적은데 뒷걸음질까지 했으니.

그리고 이 이후 엄청나게 깜깜해졌고, 세렌은 우격다짐으로 점토랑 삽을 복구하러 가다가 아쿠아 크리퍼에게 두세번 더 죽은후 깔끔하게 포기 (..) 날이 밝을떄까지 기다렸다가 가서 결국 점토를 제대로 캐 왔습니다.

 

보니까 아쿠아 크리퍼는 점프도 합니다. 누리님이 포스팅에서 보여 주신 건데, 해변에서 알짱거리고 있으면 해변 위로 뛰어올라와서 (존나 빠릅니다) 개발살. 괴롭습니다.

깡패 누리

머큐리 집 옆에 정착하신 아즈루인님의…집..???

아직 건물 지을 단계가 아니라고. 비겁한 변명입니다.

마찬가지로 아캬님도 노숙신세라고

자매라는건 이상한게 아니라, 돌벽돌이랑 이름을 말하기 부끄러운 그 정신나간 길드를 운영하시는 엑셀서스님 마을이랑 자매 도시를 맺었습니다. 자매 도시 다 아시잖아요. 서울 자매도시는 아테네, 베이징, 도쿄, 로마. 부산 자매도시는 바르셀로나. 대구 자매도시는 히로시마. 뭐 그런거.

물론 우월한 곡괭이 덕분에 세렌 기는 팍 죽었습니다 (..)

이 시점의 세렌은 아직도 부싯돌 곡괭이인데.

개선된 세렌의 집. 뭐가 추가되었냐구요? 화로가 추가되었습니다 (..)

이때까지 세렌은 횃불도 8개 (32개가 처음 시작할떄 주어지지만 당연히 세렌은 죽어서 잃었다!) 화로도 없는 생활을 했습니다. 그야 화로를 써볼만한 구석이 없었거든요. 연료도 없었고. 다행이 2화에서 본 피트 채집으로 그럭저력 연료를 충당.

집이 아주 약간 더 커졌습니다.

유리창을 끼울 정도로 발전했습니다!

멀리 보이는 밝혀진 곳은 아즈루인님의 노숙장소

늘어난 오른쪽 부분엔 죽어가면서 비참하게 캐온 점토로 만든 팅커 용광로를 만들었습니다. 아주 간소한 2*2짜리입니다.

이렇게 만들어 놓고 보니 이제 용암알루미늄구리가 궁해졌는데. 용암을 떠올 양동이부터 철을 캘 수 없어 애로사항이 꽃피었으나 다행이 쓰레기 광물 프로메티움으로 양동이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아, 이 양동이를 녹여서 철로 만드는건 밴된 사항입니다.

그래서 저기 절벽에 나 있는 용암을 좀 퍼 올까 했는데..

겨우 반대편 절벽으로 기어 올라가 보니 또 앞에 가잉 가로막고 있는데다가, 세렌은 체력을 보존해줄 아무런 장비도 자원도 능력도 없는지라 용암은 일단 뒤로 미루기로.

사실 세렌은 알루미늄이 어디 젠 되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Y-75 정도를 캐고 있었는데..

분포도를 보니, 8에서 44의 분포에 가장 좋은 Y레벨은 24라고. 세렌이 Y=80정도의 산 중턱에 자리를 잡았으니 개고생을 해야 하는 셈입니다.

그리하여 한시간 반에 걸친 알루미늄 찾기에 도전.

알루미늄을 원하는 외침

그를 유혹하는 잡상인

몇시간동안 캐고 있지만 쿼츠를 찾지 못한 프로우닐

시간이 갈수록 절박해지시는게 가슴이 아팠습니다

3시간째 다이아몬드를 찾지 못한 포그

세렌처럼 알루미늄을 찾고 있는 로키

캐다가 발견한 지하협곡. 세렌은 1. 협곡과 2. 지하를 싫어합니다. 지하협곡은 정말 최악입니다. 너무너무 무섭다고

흐미

그러기를 약 한시간 반, 알루미늄 발견!

게다가 근처에 두개가 더 있어 세개를 캘수 있었습니다.

세렌을 시기하는 포그와 초홀

기본 알루미늄은 그다지 희귀한 광물이 아니지만, 여긴 광물젠을 조금 손본 로페카인지라. 광물 티어와 수량을 작성한 엑셀서스님과 그걸 실천에 옮긴 유코님은 아쿠아 크리퍼를 소개한 누리님과 비슷한 취급을 받고 계십니다.

알루미늄을 캤으니 이제 구리를 찾아서! 사실 지난 시즌까지는 구리아몬드 취급을 받던 구리이지만, 이번 시즌엔 젠이 많이 늘어 청크당 300개 육박하는 구레기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못캐는 사람은 못캐더라구요. 역시 될놈될

세렌은 구리를 땅파서 얻기보다는 그냥 동굴 등을 돌아다니면서 구리를 캐기로. 구리젠이 1-128이라는 넓은 영역대를 점유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다행이 집 근처에 이렇게 흙이 없고 돌층이 겉으로 들어간 바이옴인 쉴드가 있습니다. 저 검은 부분들은 1. 레드파워 마블이거나 2. 광물들이거나겠죠. 서버 딘맵 작업이 아직 끝나지 않아 렌더가 안되는 애들이 몇 있거든요.

가는길에 발견한 그레이트우드 무더기. 누군가 그레이트우드에 럼버액스를 휘두른 다음 안 줍고 가버린 모양새…세렌이야 도끼도 없고 매톡은 부싯돌제품이라 나무가 항상 부족하니 근처를 돌면서 다 주워왔습니다.

도착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발견한 구리광맥, HAYO!

그후 해가 바람같이 지는 바람에 얼마 캐지 못하고 존나게 달려 돌아왔습니다. 누리님 말대로 밤이 너무 어둡다 보니 밖에서 뭐 할 엄두를 낼 수가 없습니다!

허기는 Starving 이상으로 올라가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우울

초홀이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을 너무 열성적으로 챗창에 올리기에 훈계를 뒀더니 이런 의미 없는 대화가 돌아왔습니다

낮이 되길 기다리며 캔 프로메테움으로 갑옷을 만들어 입었습니다..인데

이거 어느 순간에 사라져 있더라구요

진짜 쓸모 없는 광물입니다

Y=67의 라피스..??

라피스 부족할 일은 없겠어

해가 뜨자마자 다시 달려가 모아온 구리랑 알루미늄으로, 알루미늄 브라스를 만들고, 그걸로 틀을 만든 다음 곡괭이 머리를 만들어서!!

드디어 세렌도 금속제 도구의 시대로 접어들었습니다.

HAYO! 칭송받는일기 503화 끝!

 

우마공에서 개발된 스크린샷 다이어리라는 모든데, 꽤 쓸만합니다. 세렌처럼 스샷을 신나게 찍어대는데 정작 그게 왜 찍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분들에게 좋을지도. 사용법 등은 링크에 가면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지도 몰라요.

http://cafe.naver.com/minecraftgame/1452733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콜오브듀티 9.15)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

http://galliano.tistory.com/ - 왓더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06  (15) 2015.08.19
[칭송받는일기] 505  (17) 2015.08.17
[칭송받는일기] 504  (12) 2015.08.16
[칭송받는일기] 502  (37) 2015.08.14
[칭송받는일기] 501화 – 고난의 행군  (22) 2015.08.13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일기 일지: 이틀째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지난화 아쿠아 크리퍼에게 개발살난 후 뼈를 깎는 노력 끝에 겨우겨우 집으로 돌아온 세렌디피티.

오자마자 집을 떄려 부순 후, 산 중턱에 집을 재건축했습니다. 해안가에는 살면 안 되는 겁니다. 특히 아쿠아 크리퍼.. ㅅㅂ

사고로 모든걸 잃었기에 세렌은 나무를 캐는 것 부터 다시. 주어진 원목도 집을 조금 지은거 빼면 산산조각났고, 횃불도 다 잃고..그렇게 해서, 서버 이틀째에 다른 사람들은 다이아몬드를 캐고 있을때 세렌은 나무를. 물론 도구가 없으니 손으로 (..) 다행이 오는 길에 양배추를 좀 얻을 수 있어서, 머큐리에게 주고 침대를 받아왔습니다. 사실 불쌍하다고 강철곡괭이 또한 턱 던져줬는데 세렌의 긍지가 그걸 용납할 수 있을리 없습니다.

일단, 손으로 자갈을 조금 캐서

삽을 만든 다음

다시 자갈을 캐는 일 부터. 자갈은 중요하지요. 세렌은 자갈이 두 뭉이 넘게 있었는데 죽으면서 모조리 잃어버렸습니다.

집 옆에 이런 바이옴이 있더라구요. 오오 꽃 오오..딱 양봉장 터가 아닌가??

그리 하여, 매톡도 만들었습니다. 나무도 캐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농사가 초긴급. 계속 굶어 죽고 있기 때문이거든요

 

이번 로페카에서 광물젠이 엎어졌습니다. 이제까지는 그냥 마인크래프트 식의 광물젠을 사용했는데, 이번부터 광맥제로 바꾼 것. 즉, 광물을 찾기는 꽤나 어려우나, 한번 찾으면 노다지로 찾을수 있게 변경되었다, 가 되겠습니다. 물론 테라퍼마급의 개판 확률은 아니고, 초반광물 (철, 구리, 주석, 레드스톤, 석탄) 은 그야말로 사망에 널려 썩어 넘칠만큼 보이는 대신 후반광물 (다이아몬드, 아틀라러스, 옐로라이트 등) 은 청크당 젠확률이 1-5%인 극악 젠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뭐, 그래도 만고불변의 진리 될놈될은 여전한지라

이렇게 밤 새 땅을 파도 다이아몬드가 나오지 않아 괴로워하는 라빛님이 계신가 하면

(이미지 출처: http://minetechmod.tistory.com/)

이렇게 다이아몬드가 썩어 넘치는 분도 계시는지라. 빈부격차는 언제나처럼 존재합니다. 실로 모범적인 자본주의 서버라 할수 있겠습니다.

참고로 라빛님이 다이아를 원하는 이유는 아주 사소하고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이유 때문이였습니다

농장입니다! 며번 죽으면서 오고가는 동안 하베스트 작물 씨앗을 조금 얻을 수 있어서 그것들 위주. 허나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을 아직 구하지 못했습니다.

다들 온도 80 습도 70인 숲이나 평원 바이옴에서 적절히 자라도록 되어 있는데, 세렌이 있는곳은

요렇게 해바라기가 피어 있는 해바라기 들판 (Sunflower Plains). 따라서 평원의 조건에 부합하므로 잘 자랍니다. 하베스트 작물의 알맞는 바이옴 (헝거 오버홀이 있을 경우) 는 그 바이옴에서만 자란다가 아니라 이 바이옴과 알맞는 온도와 습도 조건을 가지고 있을때 잘 자란다는 뜻이므로, 바이옴 자체의 이름을 볼 것이 아니라 온도와 습도를 확인하는 습관을 잊지 말도록 합시다.

HAYO!!

사실 밀 씨앗을 얻고 싶었는데, 땅만 파면

스노우벨, 벨라도나, 울프스베인 등 식도락에는 하등 쓸모없는 위처리 씨앗이 99%라.. 밀은 한 1% 정도로 나오는 듯.

 

서버에는 점토를 찾는 사람들이 한창입니다. 보통 점토는 강바달과 호수 바닥, 바다 바닥에서 나타나는데,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니, 스트림 모드가 만드는 강이 강바닥에서 점토를 모조리 지워 버린다는 점. 시즌 4까지는 일반 지하에서도 점토를 찾을 수 있었지만 그것마저 꺼졌기에 사람들은 점토를 아주 괴롭게 찾아야 하는 수준에 다다랐습니다. 즉 바다에 잠수를 해서 점토를 캐와야 하는 것.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바다에는

아쿠아 크리퍼가 많습니다.

덕분에 다들 점토를 그야말로 목숨 걸고 캐야 하는 수준에 도달.

 

양봉이 재밌을꺼라 생각하는 순수한 생각의 초보 양봉가

 

철 두개가 들어가는 배럴의 끔찍하게 비싼 가격에 괴로워하는 세렌.

 

피넛버터 – 앤드 – 잼 샌드위치를 즐길 생각에 마음이 부푼 엑셀님. 세렌은 저걸 아주 싫어합니다. 피넛버터는 피넛버터끼리, 잼은 잼이랑 놀지 왜 합체한단 말입니까

 

가..가든이 번식한다고

세렌은 몰랐습니다

아즈루인님도

 

그렇게 삶을 꾸려 나가던 세렌은

서버 시작 40시간이 되어갈때에 비로소 자신이 곡괭이를 한번도 들지 않았다는 사실을 꺠닳았습니다

세렌에게 광질을 안해요. 마인크래프트가 아니라 그냥 크래프트인거죠.

하지만 이번 차수도 4차와 마찬가지로 동거 / 설비, 자원 공유는 엄격히 막는 차수인지라, 세렌도 결국에는 곡괭이를 쥐게 되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마이닝 레벨업이 462, 즉 돌을 462개 캐야 레벨업이 됩니다. 그리고 이 상태의 부싯돌 곡괭이는 돌이랑 딥아이언같은 초잉여 광물 말고 캘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

그래서 열심히 돌을 캐내고 있습니다.

더럽게 지루합니다. tps가 서버 초기라 조금 낮은데다가, 세렌은 외국이니 죽여도 죽여도 부활하는 돌을 보는 느낌

산더미처럼 있으나 캐지 못하는 그 슬픔

다행이, 부싯돌 곡괭이는 노업인 상태로 딥 아이언정도는 캘수 있습니다. 그리고 딥 아이언을 주괴로 만들어 양동이를 만들 수 있죠. 물론 이 양동이를 녹여 버리면 철이 되기에, 그런 짓은 엄격히 밴되어 있지만 (철이 썩어 넘치는것도 있고), 그 도구 자체를 활용하는건 괜찮습니다. 그리고 세렌은 이 양동이를 사용해 보그어스를 만들어 집 위에 수동 토탄농장을 만들었습니다. 포레스트리 5강 보고 오셨다면 다들 아시겠지. 토탄은 석탄의 1.25배의 화력을 가지는 좋은 연료입니다. 창렬 횃불 부족사태를 해결해주진 않지만..

HAYO!

이 당시 조촐하다못해 빈곤한 세렌의 집 모습

그렇게 세렌이 빈곤하게 살고 있으니, 왓더님이 놀러오셨습니다. 철갑에 회황찬란한 매톡을 들고 있는 모습이 좀 부럽습니다. 오신 이유는 집 방문 권유 (..)

세렌 집 바로 뒤편의 절벽에 있어서 멀지도 않고. 놀러가 보았습니다

아주 멋진 농장입니다.

작물도 아주 다채로운데다가

강을 건너는 아담한 다리와 절벽에 있는 집까지.

이전 차수에도 느낀 것이지만

왓더님은 집을 참 주변을 파괴하지 않는 선에서 잘 지으시는것 같아요. 부럽습니다. 특히 뭐든지 울퉁불퉁한 땅만 만나면 필러들고 닥돌하는 너는 필히 본받아야 합니다. 초홀 듣고있나??

폭포에서 뛰어내리며 찍은 사진. 옆에 빨간 저 무더기는 인퓨즈콜리움입니다. 초홀이 1화에서 욕을 퍼붓던 그 광물이죠.

초홀 망했어요

밤이 되었습니다. 세렌은 나무를 캐고 있다 늦어졌는데, 밤이 되면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요. 이 경우 로페카 서버 대부분이 쓰고있는 꼼수를 알려드리자면, 코드치킨코어에서 지원하는 몹 스폰 여부 (F7) 을 쓰면 몹이 스폰할수 있는 (=불빛이 불충분한) 지형이 저렇게 X자가 쳐져 나타나게 됩니다. Fps를 상당히 많이 깎아먹는 기능인데, 이 기능의 숨은 쓸모라면, 앞이 전혀 안 보이는 로페카의 밤에 적어도 지형은 저렇게 보이게 해준다는 것. 몹이 서 있으면 X자도 가려지기에 몹이 어딨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하여간, 세렌은 집에서 꽤 멀리 있었던지라, 이 기능을 키고 가까운 머큐리의 집으로 닥돌. 거기서 밤을 보내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

 

문은 흙으로 막혀있고 그 앞에는 웬 죽창이. 이미 좀비에게 얻어맞아 비몽사던하던 세렌은 한방에 찔려 죽었고

템은 또 안드로메다로. 밤에는 절때 나가서 찾을 수 없거든요. 밤에 잃어버리면 그냥 날아간 거에요.

그렇게 세렌은 다시 한번 빈털털이가 되었답니다.

 

칭송받는일기 502화 끝!

 

PS. 아참, 일기 쓰시는 분들

우마공에서 개발된 스크린샷 다이어리라는 모든데, 꽤 쓸만합니다. 세렌처럼 스샷을 신나게 찍어대는데 정작 그게 왜 찍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분들에게 좋을지도. 사용법 등은 링크에 가면 있으니 한번 시도해 보셔도 좋을지도 몰라요.

http://cafe.naver.com/minecraftgame/1452733

 

 

☆★로페카 마제스티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섹시발랄한 검은 플리츠 스커트와 상콤발랄하고 새하얀 니삭스(Black Pleated Skirt))

http://minetechmod.tistory.com - 허슬보이 (군대가는자)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천공의 마추픽추에요)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06  (15) 2015.08.19
[칭송받는일기] 505  (17) 2015.08.17
[칭송받는일기] 504  (12) 2015.08.16
[칭송받는일기] 503  (14) 2015.08.15
[칭송받는일기] 501화 – 고난의 행군  (22) 2015.08.13

 

 

Ropeca Games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8/12/2015

 

앙뇽하세요! 세렌입니다. 오랜만이에요. 시즌 4 칭송받는일기를 쓰던 때가 엊그제같으데 그건 벌써 1월. 시즌 4는 아주 풍족하고 위대하고 찬란한 문명을 이룬상태로 끝이 났고, 세렌은 여름 동안 일도 있고 바뻐서 마크를 많이 못했습니다. 이건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던지라, 5월부터 시작해야했던 시즌 5는 차일피일 미루어졌죠. 사람들의 갈증을 달래기 위해 하프시즌 등이 있었지만 유저는 어디나 마찬가진지라 풀 시즌을 원했고, 그리하여 드디어 시간이 아주 조금씩 난 세렌과 럽홀 오딘 허슬 엑셀 머큐리 등의 관리자들이 모여 머리를 굴리기 시작, 무려 3주간에 걸친 테스트 서버 일정과 함께 드디어 8월 12일 오후 10시부로 로페카 마제스티 시즌 5가 시작했다, 는 말이 되겠습니다.

그럼 36차 상고로드림, 로페카 1.7.10 시즌 5를 시작합니다!

 

 

칭송받는일기 따위도 로고가 있는데, 로페카 서버가 로고가 없다니 말이 되지 않느다! 하여 초홀과 세렌이 급조한 로페카 로고

로고 by What_Thes↑

 

Q. 왜 501화입니까??

A. 시즌 501화 라서 501화입니다. HAYO?

 

사실 로페카 게임즈를 간단히 설명해 봐라! 면, 이렇게 말할수 있겠어요. 변태 새디스트 서버장 오딘에 맞서 투쟁하는 유저들의 생존기. 말 그대로 오딘님은 서버원들의 마크생을 어떻게 하면 더 암울하게 만들수 있을까, 에 진지하게 고민하는 분이시고, 그런 오딘님의 구상은 위험하기 짝이 없는게 대부분인지라, 어떻게든 말려야 하는게 서버원들의 역할. 게다가 정책에 도움을 주는 머큐리도 오딘님 못지 않게 변태인지라, 이런 변태 관리진에서 나온 시즌 5 프리뷰는 꽤나 지옥같았습니다. 세렌이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는것 같긴 한데, 거기 들어갈 것들만 해도

죽으면 침대 폭파

리스폰 할때마다 랜덤 스폰

맵은 100% 사막에 오아시스 군데 군데

오아시스를 발견하지 못하면 열로 죽거나 물이 없어 죽는다!

인벤 바, 허기 바, 체력바 보이지 않음

아이템의 무게에 따라 속도가 느려짐

등의, 여러 너프모드들을 적절히 버뮤려 만든 최악의 경험을 선사했고, 멀쩡한 곳에서도 넘어져 죽을 자신이 있는 세렌은 도저히 살 가능성이 없는지라.. 그후 3개월에 걸친 테스트 기간을 통해, 서버는 여러 모로 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어려운건 마찬가지에요. 아이템 겹치는 갯수는 최대 32, 작물은 안 자라고. 하지만 이 이상 타협을 하려고 하면 서버가 12월에 열릴 가능성이 농후한지라, 어떻게든 열고 맨땅에 헤딩하기로.

그래서 열린 서버는..

변함없이 유저들에겐 불지옥이였습니다. 특히 좀비 어웨어니스가 좀비를 엄청나게 많이 추가하는데, 아직 좀비 체, 공 강화는 이루어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몹에게 썰려나가는 유저들이 부지기수.

특히 밤에는 하드코어 다크니스덕분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몹을 보려고 해도 볼수 없습니다. 튈수도 없어요. 안보이거든요. 세렌 모니터는 명암 세팅이 좀 이상한지 안그래도 어두운 곳이 잘 안 보이는데, 이렇게 되니 밤에는 꼼짝없이 시체상태.

그 외에도 아사도 아주 심각한 문제. 헝거 오버홀과 스파이스 오브 라이프는 이쯤 되면 개근 모드들인지라 이번에도 빠짐없이 등장했고, 어김없이 유저들의 인생을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떄 지원음식으로 산업 통조림 64개를 주긴 하는데, 그거 꽤나 금방 먹는데다가 정착할 곳 까지 가면서 죽어서 템 잃어버리지 않은 사람이 없을 정도이기 때문. 겨우겨우 도착해서 농사를 하려고 해도, 작물은 씨앗얻기가 힘든데다 헝거 오버홀의 영향으로 바닐라보다 10~16배정도 느리게 자라는 상황. 이것도 32배 느리게 자라는것에서 버프 된 것이라구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문제는..

아쿠아 크리퍼

(http://yoyo7326.tistory.com/entry/Aqua-Creepers%EB%AC%BC%EC%86%8D%EC%97%90%EC%84%9C-%ED%97%A4%EC%97%84%EC%B9%98%EB%8A%94-%EB%AC%BC%EA%B3%A0%EA%B8%B0-%ED%81%AC%EB%A6%AC%ED%8D%BC-%EB%AA%A8%EB%93%9C)

누리님이 모드에 아쿠아 크리퍼에 대해 글을 올렸는데, 이건 오딘님의 마음에 아주 불행이도 쏙 들어버렸고, 서버에 추가. 결과는 위에 보시다시피합니다. 모든 바다, 강, 심지어 호수랑 연못까지 크리퍼가 들끓어 유저들의 피난처이자 고향이던 바다는 헬게이트가 되어 버렸습니다. 마치 4차의 그리즐리 베어나 로켓 크리퍼를 연상시키는 활약.

유저들은 아쿠아 크리퍼를 추가한 사람을 잡아내서 처형하라며 아우성댔고 (..)

누리님의 시크한 반응(;)

 

뭐, 그렇게 세렌도 서버에 처음 접속했고

사람들의 열렬한 환영(??) 을 받으며 서버 시작. 보시면 활 한개 (쓰레기활입니다. 중국제에요. 느리고 명중률 개판이고 약해요) 화살 16개, 가방 한개, 횃불 32개, 음식 64캔, 원목 64개를 줍니다. 이정도가 ㅇ벗으면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 것이지요

세렌도 멀티마크에선 오랜만입니다. HAYO?

첫날은 사람이 많아요

서버는 변함없이 ATG를 쓰고 있는데, 여기에 BOP가 추가. 덕분에 유저들은 끝도 없는 산지와 더붙어 괴팍하게 바뀌는 바이옴 또한 감내해야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하지만 두 모드가 만나니 보이는거 하난 정말 엄청 멋있습니다. 산 경사를 타고 내려오며 온도에 따라 바뀌는 바이옴들이란..ㅎㅇㅎㅇ

아, 또한 화면에서 허기 바체력 바가 보이지 않는걸 아실 수 있지요?

배고픔의 경우 미니맵 위에 뜨는 이 상태 메시지로 (예: Starving) 어느정도인지 대략적으로 짐작할수 있어요. 허기 바가 안보이니까 꽤 심각한게, 그냥 냅다 뛰다가 구석에 뜬 스타빙!! 보고 헉! 굶어죽고있잖아! 하고 알아차리는게 대부분.

굶어죽기 시작하면 이렇게 온갖 디버프도 걸리기에 매우 곤란합니다.

머큐리, 오슴, 왓더님과 만났습니다. 4차에도 함꼐 거주하신 분들이죠.

만나자마자 밤이 되어 버려서, 나무 위에서 노숙. 세렌 모니터는 위에서 말했다시피 검은색 표현이 너무 강려크해서 밤만 되면 보이는게 없습니다. 그래서 머큐리가 불 켜주고 지켜주고 있지요. 왓더님과 오슴님은 다른 나무 위로 피하셨는데, 오슴님은 거미에게 죽었습니다 (..)

그 외, 여행다니면서 찍은 스샷들. BOP와 ATG가 합쳐져 만들어지는 절경은 대단합니다. 또한 주목할 것은 바로 스트림 모드. 진짜 흐르는 강을 만들어내는 이 모드는 일단 강을 만들기 위해 지형을 깎는데, 그게 험난한 산지가 많은 ATG와 의도치 않게 맞아떨어져 장관을 연출합니다. 수직으로 깎인 150블럭이 넘는 절벽들과 그 사이를 굽이치며 흐르는 강물은 장관.

최종적으론 이런 강이 흐르는 산 옆에 정착하기로 했습니다. 머큐리는 평지를 원했고, 세렌은 산지와 강을 원했는데, 마침 여긴 둘이 아주 가까운 곳에 있어서.

그래서, 머큐리는 평지로 보내고 세렌은 해안가 옆에서 집을 짓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해안가는 집 짓기 최악의 지형인데, 세렌이 왜 이랬는지는.. 오랫동안 마크를 안해서 감이 무뎌진게 분명합니다.

그 동안, 유저들 불평은 끝이 없었는데..

밥이 없어 괴로워하는 라빗님

횃불이 창렬임을 불평하는 멜론님

실제로 로페카 횃불은 석탄 한개에 횃불 한개 나오는 창렬함을 자랑합니다

이상한 광물 캐고 혼자 화내는 초홀

배고파 움직이지 못하고 죽어가는 멜론님

작물경제가 활발해지고 있는 로페카

정신줄 놓으신 분 (..)

밤을 새고, 집을 고치려 했는데 보이는 수많은 좀비랑 해골떼들. 이게 해안가 집의 문제입니다. 낮이 되면 좀비는 타지만 물 속에선 타지 않고, 궁예 스켈들은 물에서도 충분히 여러분을 죽일 수 있는데다가 좀비도 일단 땅에 올라오면 불타죽지만 그전에 님에게 한방을 갈길 정도의 힘은 있거든요. 그럼 우린 불타고 죽고.

하지만 세렌을 가장 빡돌게 만든건, 이 스샷을 찍자마자 옆에서 터진 아쿠아 크리퍼 (..)

세렌이 정착한 저 좌표는 1000 -3000 근처고, 침대가 없어서 스폰세팅을 못헀습니다. 즉 스폰에서 고스란히 3500블럭정도를 걸어가야 한다는 말.

빡친 세렌

비실대며 스폰에서 길을 옮겼지만, 세번 정도 연속으로 죽고 (..) 네번쨰에 길을 나서니 밤.

산 중턱에서 좀 쉬고 가기로 했습니다

아무도 없어서 좀 쉬고 있으려니, 집주인들이 돌아왔는데, 멜론님과 라빗님. 제게 철광석 등을 주시길래 감사히 받았는데..

알고보니 쓰레기통 취급

긍지에 데미지를 입은 세렌은 새벽 한시에 그대로 밖으로 뛰려나왔고

멋진 일출과 맴도는 아쿠아 크리퍼를 본 후

바로 폭사, 다시 스폰으로 돌아갔습니다.

아니, 제 긍지를 깎은 사람은 휴지통이라고 말한 멜론님이에요(험악

오는 도중에 본 페뷸라님.

엑셀님 노예이신 것 같습니다.

낮이였기에 세렌은 위험하더라도 보트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기로 헀고, 어떻게든 돌아갔습니다. 두시간 정도 (..) 걸린 긴 여행이였지만 대부분 본 절경들은 위쪽 스샷에 몰려 있으니. 다른사람들인 신나게 광질하고 농사하고 그러는데 세렌은 아직도 집에 찾아가지 못해서 울적하긴 했지만 뭐, 집에 들어가면 만사 잘 풀릴 테니까

그래서 돌아왔습니다.

HAYO?

멀리 보이는 저 코블 상자는 머큐리의 집. 초반인데다가 몹이 너무 세다보니 제대로된 건축은 아직 엄두도 못 내는 모양.

들어가서 머큐리의 침대를 좀 빌렸는데..벌써 팅커 용광로가 있잖아

아직 도구들도 장만 못한 세렌은 괴롭습니다

 

뭐, 일단은 이정도로만 할까요. 사실 더 찍은게 있는데, 세렌은 일기를 쓰면 게임을 못하는 성격이라. 이러다간 일지만 쓰고 게임은 못할 것 같으니 여기서 끊도록 하겠습니다. 하여간, 시즌 5 일기를 또 쓸 동안 잘 부탁드려요, HAYO!

'칭송받는일기 > 500번대 -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칭송받는일기] 506  (15) 2015.08.19
[칭송받는일기] 505  (17) 2015.08.17
[칭송받는일기] 504  (12) 2015.08.16
[칭송받는일기] 503  (14) 2015.08.15
[칭송받는일기] 502  (37) 2015.08.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