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 Terrafirmacraft 0.79.25

서버 시작일: 12/8/2015

 

#704

 

일 년만에 찾아뵙습니다. 그동안 칭송받는일기 700번대를 오매불랑 기다려 오신 분들, 안녕하셨습니까? 2019년도 새해가 밝은 지 벌써 열흘이 지났습니다. 열흘이 100일이 되고, 100일이 365일이 되는거 금방입니다. 부평초 같은 인생, 바람처럼 흘러가는 시간, 여러분도 새해를 맞이하여 그런 시간을 하릴없이 소비하지 마시옵고 일분 일초를 충실하게 사시기를 세렌이 간절하게 빌어 드리곘습니다.

서론이 조금 길었습니다. 이 글의 의도는 칭송받는일기 700편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고 싶어서였습니다. 그렇습니다, 세렌의 기억 속에는 분명 저렇게 짐을 싸서 하릴없이 떠나 폭풍우가 치는 바다를 건너, 험한 협곡과 광활한 들판을 건너던 끝에 새로운 반도에 정착했고, 머큐리는 조금 더 떨어진 곳에 가서 언제나처럼 웅장..하지는 못하죠, 테라퍼마니까요, 하지만 아주 아늑한 바다 별장같은걸 지었고, 세렌은 비록 오두막이나 디블과 함께 오순도순 살면서 항아리도 굽고 광물도 캐고 멀리 떨어진 현무암 지대에서 목숨과도 같은 네이티브 코퍼를 찾아 고분군투한 기억이 생생하나..

스샷이 있지 않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스샷이 중요하니까요. 칭송받는일기 700번대는 여기서 그 장막을 내리겠습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다른 칭송받는일기 시리즈도 기대해 주셨으면 하는 자그만 바람이 있을 뿐입니다.

 

결산

 

머큐리 – S (초반에 세렌을 구해냈고, 후반에 떨어진 곳에 살면서도 항상 세렌과 디블의 목숨이 붙어있는지 확인하였다, 길드 수호자)

세렌 – SSS (그 험난한 테라퍼마크래프트의 세계를 살아가면서도 구걸 한번 하지 아니하였고, 머큐리가 음식과 광물로 유혹해도 꿋꿋히 버텨냈다. 명색이 기술모드가 있는 서버이나 기술에 도달하지도 못한 점은 약간의 감점)

디블 – S (낚시랑 농사를 도맡았다, 구리 캐다가 같이 생매장당할뻔함)

 

 

 

HAYO?!

 

 

다음 블로그에서도 테라퍼마 일기를 보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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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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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시작일: 12/19/2017

 

#1757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이고 배고파라

봉보야지를 당해서 죽은 이후

세렌은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캬님과 별바라기님은 모른척 을(를) 시전했다!

사실 저 정션은 최님이 맡았었대요. 최님이 요즘 본 세렌에게 토를 다는 일이 잦은데 그렇다고 죽여 버릴 줄은. 으음. 분노가 들끓습니다.

하여간, 돌아왔어요. 실수라니 아량이 넓은 세렌이 이해하는 겁니다!

여전히 돌아다니던 북극여우행 열차를 잡자..

아. 얘가 아니였지

이번엔 정말 돌벽돌로 가는것인가??

또 봉보야지 당하는건 아니곘지

출바으알

역을 출발해서 첫 구간을 지나자 속도가 대단히 빨라집니다.

그 엄청난 속도는 이 스샷에서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감탄하는 세렌

허나 얼마 가지 못하여

느려졌습니다

ㅋㅋ

돌벽돌도 이유를 모른다고.

땅에 보시면 여기 깔려있는 레일은 HS 일렉트릭 레일입니다. 원래라면 전기로 초당 20블럭씩 워프해야 하는 거죠.

ㅋㅋ

그런데 왜 전기레일에서 기관차를 쓰시는 것인가? 긴 구간 전기 공급 문제 때문인가? 천하의 돌벽돌이 전기가 부족할 일은 없을 텐데요

하여간 그렇게 하염없이 흘러갑니다

풍경이..세월이…주마등이(암흑

선로 곳곳에 돌벽돌이 멀티를 펴놓은 곳들을 볼 수 있어요.

수천 블럭이 넘는 곳까지 철로를 깔 여력은 멀티에 있었던가. 우리 상고로드림은 언제쯤 이렇게 부자가 될지 궁금합니다. 물론 돌벽돌이 상고로드림의 깃발 아래에 있는 위대한 한없이 수평적이나 아아주 야악간 예속관계에 있는 곳이긴 하지만요. 이건 시티즌도 동일. 미국반점도 동일. 칵사님네도 동일.

뭐야 산업에 언제 청크 로더가 생겼지

생긴것도 몰개성합니다

선 구분도 있나 봐요

데단헤

그러고보니 저 말씀을 하셨을 때부터 전기철도가 일반 철도로 바뀌었습니다. 이래서 일반 기관차를 쓰는 거였구나. 원래 이쯤에서 감속트랙이 고속으로 달리는 열차를 멈춰줘야 했다고. 세렌은 고속으론 못 갔지만 말입니다.

곳곳에 박힌 가로등..은 없지만 하여간 전신주도 딱 세렌 취향이에요

그렇게 기차는 수천 블럭을 달려 나갔습니다

돌벽돌 엑스카베이터는 어딜 가든지 볼수 있어요

산을 뚫고 지나가는데 속에서 엑스카베이터가 돌아가던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달리고..

달린 끝에 멀리 보이는 돌벽돌길드

이상한 해골과 해골마들이 신나게 모여있던 곳을 살짝 옆으로 돌아서..

바닥에도 깔려있는 철로 보이시죠?

다리를 건너..

중심부로 들어온 다음

돌벽돌 중앙역에서 내렸습니다.

HAYO!

플랫폼마다 가는 종착역이 다른 것인가?

 

그렇게 세렌은 철로의 신세계를 열고 있는 아름다운 길드 돌벽돌에 도달하게 된 것이였습니다………

돌벽돌 길드는 세렌이 있는 서버 (그 당시에는 로페카, 2015년 1월)에 온 이래로 지속적으로 위와 같은 플랫폼이랑 선로를 만드려고 노력하는 그런 길드였읍니다. 본 세렌이 알기로는 그런 노력이 결실을 맺은 적은 단! 한번도! 없었던 것으로 아는데, 이번 차수에서는 그걸 이루실 수 있었던 것 같읍니다. 철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세렌은 그저 위대한 상고로드림의 깃발 아래에 있는 한없이 평등하고 수평적이면서도 아주 약간 전자 한개의 길이만큼 평등하지 않은 예속길드 돌벽돌이 드디어 열차로 흥하는 것이 그저 기쁠 뿐이였습니다.

 

오늘은 이 정도로만 하죠. 돌벽돌 답사기는 다음 시간에 알아 보도록 하곘습니다. 칭송받는일기 1757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minetechmod.tistory.com/

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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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peca Games Minecraft Server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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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일기 #20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음. 얼마 있으면 할로윈인데. 무엇으로 분장해야 하지? 구랍니다. 아, 올 해는 그다지 좋지 못한 해였습니다. 빨리 갔으면. 흑흑 빨리 와줘요 2015년

로켓 크리퍼가 누리님을 결국 잡쉈습니다.

오딘님은 누리님이 결국 죽어 버리신게 대단히 즐거운 모양..크흠 사실 세렌도 웃음이 나왔을지도 모릅니다

서버 시작후 첫 데스입니다

옆에 사밥님이 계시는데도 죽은 건가?

이후 워머신님도 누리님을 따라갔습니다. 저 길드 망했답니다. 누리님이 디버프를 건듯. 누리님의 존재가 디버프일지도

물론 이건 시작일 뿐이였고

수많은 아사자들이 속출하기 시작

그야, 말했듯이 헝거랑 스파이스 덕분에 뭘 먹어도 허기 0.5 회복같은거 많이 먹으면 허기 아예 회복 안됨이 되어 버렸고, 초반에 스폰 주변에서 찾을수 있는 것이라야 야생작물 조금 뿐. 게다가 그것도 먼저 온 사람들이 다 쓸어 먹어 버리고, 허기 회복 속도보다 소모 속도가 월등히 빠른 탓에 아무리 먹어도 불충분한 상황이 되었답니다

그럼 동물을 구워 먹으면 되지 않으냐구요?

SpecialAI 덕분에 소, 돼지, 양, 닭 등의 중립 몹들마저 반격을 가하기 시작. 데미지도 무시할수 없는게, 갑옷 없는 상태에서 소에게 한대 맞으면 하트 2.5가 날아갑니다. 네방만 맞으면 죽는데다가, 늑대처럼 한놈만 떄리면 주변 동물들이 모조리 적대적으로 변해 달려들어요. 돼지에게 한번 맞아본 머큐리는 '트럭에 치인 것 같다' 는 감상을 남겼습니다

무한이 올라오는 데스 로그!!

오딘님은 이런걸 정녕 보고 싶으셨단 말인가????

서버 운영을 대국적으로 해 주십시오 오딘님!! 우리 다 죽습니다!!

그 사이에 머큐리와 나크님 도착. 나크님은 농장을 가꾸시기 시작하셨고, 머큐리는 바로 정착할 곳을 찾으러 여행. 다른사람들은 굶어 죽을까봐 엄두도 못 내는데 머큐리는 이상하게 죽지도 않고 잘 돌아다니더라구요. 신긔

나크님이 일이있어서 가신 후, 농장은 세렌이 관리. 머큐리라면 분명 천몇백블럭은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을 테니 식량을 많이 준비해야 합니다. 종류도 다양하게. 빌어먹을 쓴맛

얼마나 소중한 음식인지

세렌은 농장을 눈앞에 두고 굶어죽었어요

흑흑 모두를 위한 음식인데 내가 먹어 치울 수 없어

사람봐

그렇게 열심히 물을 뿌리며 세렌은 계속해서 굶어 죽었습니다

트루-길드장의 자세 아닌가 이게.

자신을 버려 길드원을 살리는..크흑흑흑

저쪽 길드는 집에 불이 났어요.

조심해야 해요 불은 무섭거든요

자신의 집이 믿을수 없는듯한 누리님

아니 이게 뭐야

먹고 살기위해 열심히 농장을 가꾸는 세렌

애타게 먹을걸 찾는 오케이님의 조난 요청도 무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흑흑 미안해요 세렌이 웬만해선 남을 돕고사는 착한 사람인데 이번엔 진짜 어쩔수 없었어요

내 양파 손대지마라 뒤진다!

펭귄님은 오딘님에게 열심히 블로그 글로 먹을 것을 구걸중입니다

세렌은 이러고싶지 않아요. 그러니 농장을 구하는거죠

그리고 저녁이 되어 피곤한 몸을 뉘였는데..

일어나자마자 벽에 끼었고

죽어 버리고 말았답니다.

 

남을 돕지 않은 벌일지도 모르겠어요. 칭송받는일기 20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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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8.1

서버 유형: AT런처팩 ‘테크노드테라퍼마크래프트’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0/25/2016

 

#1106

 

하이루. 세렌이에요. 어디까지 했더라. 새로 정착지 찾아 온 것까지 썼던가? 하여간, 얼마 있으면 크리스마스입니다. 여러분은 여친을 만드셨나요?

집을 짓기 위해 열심히 짚을 채집하는 세렌 (길드장)

머큐리가 없어 불안하지만 이 탁 트인 하늘이 세렌을 달래줍니다

좀 같이 오자 할껄 그랬나.

먹을 것도 잊어버리면 안 돼죠.

가져온 식량이 없어서 오래 버틸순 없으니 밥을 구해야 해요. 농사를 짓도록 합시다

..

초겨울인데 농사 해도 되나?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짓이지!

농사를 짓도록 합시다

윽..비 오는것좀 봐

구질구질합니다

씨앗은 퀘 깨고나서 주는 콩 씨앗으로.

뭐야 이건 언제 깬 거지?

복숭아 묘목을 받긴 했는데, 테라퍼마 나무들은 열매 맺는게 한세월이라서요. 심어두고 잊어두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윽..

고생에 찌든 세렌 얼굴을 보세요.

홀로서기는 언제나 힘든 법이랍니다

허기는 이미 제로

먹을게 없어

그렇게 오들오들 떨어가면서 짚을 구해서 겨우 지붕을 이었습니다.

지붕을 짚으로 이었는데도 바닥이 반질반질해..비가 새어들어오는건가????

초가집 지으신 우리 선조님들은 대단하신 분들이였던게 틀림없습니다

다음날, 비가 그치고

세렌은 다시 도자기 굽기를 시작했습니다.

이것도 퀘스트거든요.

열심히 구우면 항아리를 하나 더 준다니 이득이에요

HAYO?

..

퀘는 끝이 없습니다.

작은 도자기 굽고, 큰 도자기 굽고, 아주 큰 거 또 굽는 건가?

물 받는 통 같은데, 이건 하나밖에 못 굽는 듯 해요.

그렇게 세렌은 하루 종일 도자기를 구워댔고..

겨우 퀘를 완수할 수 있었습니다.

ㅅㅂ 다신 굽지 말아야지. 이걸 뭐에 쓰는거야

혼자 사는건 정말 어려워서 디블을 데려왔습니다.

길드장의 충실한 종복입니다. 낚시를 시켜 밥을 얻으라 보넀습니다.

세[렌 오두막 뒤편에 마련된 자그만한 모닥불

뭐 떨어지면 죽는거에요. 덤으로 세렌 집도 개발살날듯.

그렇게 먹을 것..은 디블이 마련해주겠고, 도자기도 굽고 있으니 다음에 할 것은?

그래요..광물입니다. 제가 게임을 하는건지 퀘스트북이 게임을 하는건지 모를 지경이네요.

일단 사금팬을 만들었습니다.

저 약함2 피로2 보이십니까? 이게 다 안 먹어서 이래요. 굶어 죽지만 않을뿐 디버프는 그대로 들어오기에 세렌의 삶은 고난 그 자체입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무한 팬질

낚시하는 디블을 배경으로 세렌은 무한히 팬을 휘둘렀답니다.

밤이 될 떄까지..

어두워져서 집으로 돌아온 다음에는 디블이 낚아온 물고기를 나눠 먹었는데

먹을게 이것밖에 없기에, 딱 세입 먹고 디블에게 돌려주는 그런 비참한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답니다.

그래도 먹긴 먹었다고 허기가 회복되네..

 

눈물이 앞을 가려서 더 이상 쓸 수가 없어요 .세렌의 삶은 과연 나아질것인가? 그건 다음에 알아보도록 해요. 칭송받는일기 1106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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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10/22/2017

 

#1605

 

HAYO

세렌이에요

갑작스럽지만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기존 집은 임시집이였거든요. 상고로가 땅굴 파고 사는거 보셨습니까? 저흰 구멍파고 살 바에야 게임을 하지 않아요. 모든 상고로드림은 건물을 지워 세워졌고, 이번도 마찬가집니다. 즉 집이 생겼다는것은 ‘살만한 지형을 찾았다’ 는 뜻이 되는 거에요.

저기 머큐리가 건물을 미리 지어 놓았는데, 세렌도 슬슬 움직여야지, 암

엇 새 길드홀 옆에는 반쯤 생기다 만 마을도 있어요

특히 AHYO한건 딱 두개 생긴 집중 하나가 양봉업자 집이라는 것

HAYO??

럭키

짐도 쌀겸 연금술 연구도 할겸 돌아온 세렌

세렌이 꼭 시즌마다 만들어 입던지 사 입던지 해서 입는 트래블러 부츠를 만들려고 하는데..

안 나오는 거에요

왓더헬

그렉 나쁜년

빗칭가젯의 스피닝 휠이라는걸 만들어야 한다고..

음.

어떻게든 만들어서

실을 뽑았습니다.

GUI가 꽤 참신하긴 한데.

요걸 만들고..

회로를 집어먹는 엔젤 업그레이드도…

ㅅㅂ 부츠에 오픈컴 아이템이 왜 필요한거야

ㅅㅂ 부츠에 회로가 왜 필요한거야!!

필요한 제물을 다 올리고..

LV 펌프에.. 마법 직물에..엔젤 업그레이드에.. 물고기에..아니 물고기?? 부츠에 왜 물고기가!!

위상도 신나게 뽑아낸 다음

엔더진주 구한데 어쩔수없어요

인퓨전 시작입니다!

실패할 거라 초치는 초홀에게 욕하는 세렌

복치님에게 욕하는거 아닙니다

위대한 연금술사답게 세렌은 원큐에 클리어. HAYO?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열심히 노력하는 머큐리한테도 줘야지요

그렇게 해서 세렌은 사움 연금술사 세트를 완비할 수 있었답니다.

HAYO!

이렇게 부츠를 만든 다음에는 무엇을 만들어야 할까요?

세렌의 선택은 이퀄트레 포커스입니다.

포커스 중요합니다. 없으면 건축이 안 돼요.

근데 조합식이 왜 이래!!

엔더펄 렌즈..이걸 어디서 구하라고..

는 머큐리가 만들어 놓았습니다. 고맙게 쓰도록 합시다. 길드원을 위한 일이니까요. 그도 이해합니다.

연금 시작.

불안정성이 좀 높은 조합이라 약간 겁 나긴 했습니다. 양초 세개밖에 없거든요.

걱정도 잠시, 세렌은 대연금술사답게 포커스를 한번에 성공시켰습니다.

머큐리 주려고 한개 더 만들었는데, 그것도 성공했어요.

세렌은 이제까지 한 인퓨전중 실패한 것이 없습니다. 이건 오만한게 아니라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것. 아니 무엇을 어떻게 하면 인퓨전을 실패하는거지? 캬하하하하

이후 그레이트완드 스태프 레시피도 연구해서..

그레이트우드완드 스태프르르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은캡까지 합쳐서.

HAYO!

역시 세렌은 뛰어난 연금술사입니다.

왜 이런 개고생을 했냐면요, 바로 이 노드를 잡기 위해서였답니다.

노드를 잡으려면 최소 70의 비스가 필요하잖아요. 하지만 그레이트우드 완드는 50인가,밖에 잡아둘 수가 없어요. 실버우드완드를 쓰면 되지 않는가? 하시는 분들!! 아쉽게도 인피테크2에서는 실버우드완드에 티타늄이 들어가요. 아직 티타늄 정제방법이 없는 상고로드림에게는 어려운 일이죠. 북극여우님이 어이 티타늄 하나 주까! 했는데 긍지로운 세렌은 거절했습니다. 세렌 손으로 만들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요. 이런 세렌의 긍지, 여러분 본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노드도 잡았다, 연금도 끝났다, 세렌은 이사 준비를 시작헀습니다. 그리고 이사를 하게 되었지만 그건 별 일이 없었으니 패스. 멋진 길드홀의 모습은 다음 화에 보여 드리도록 할까요. 칭송받는일기 1605화 종료!

 

머큐리의 흉측한 갑옷을 보고 크게 놀란 세렌

 

 

커엽

 

 

 

 

다음 분들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이릭를 볼 수 있어요.

엑셀서스의 육식일기 – http://minetechmo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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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6/27/2016

 

#1041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윽 체한거 같아. 제기랄.

아이고 우리 이쁜 사움실

1층에는 워프 환자들을 위한 목욕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자근 지호님이 조금 귀엽구려

자연의 무자비함을 겨우 알아챈 초홀

생물학자인 세렌에겐 이것이 일상입니다

반대쪽엔 허슬바위님이 농장 터를 닦으셨습니다.

열심히 일 하시더니..

앗 아아

멋진 풍차도 하나 지어놓으셨어요

뒤의 마커가 너무 기괴하긴 하지만 하여간 보기 좋은 광경입니다

 

그러더니 다시 세렌을 졸졸

인기 많은 길드장은 곤란합니다

크큭..나는 스나이퍼다..

초홀이 열심히 오셀롯을 길들이고 있네요

길들이기 전에 이름부터 붙인 이상한 놈입니다

생선 열다섯 개를 먹였는데도 못 길들였습니다.

세렌이 길들였다면 한두마린데

멩님까지 뛰어들어서 생선을 무한정으로 먹였는데, 못 헀다고.

고양이를 죽일 거냐고 물어보니 돌아온 대답

이게 무슨 소리야. 안 길들여지는 고양이면 죽여야 하는 것이 아닌가.

결국 한뭉 넘게 먹인 다음에야 길들여졌다고 합니다.

이 고양이.언제고 죽이고 말겠어

길드 한구석에 고래가 있는게 있어 조금 거슬렸읍니다

고래 이름도 초홀이고. 그럼 따블로 거슬리죠. 그래서 바렛을 쐈는데..

반피 넘께 날려먹긴 헀는데

세렌도 죽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아니 나무 위에서 쐈는데 어떻게 친 거지?!

고래 크기가 커서 그런지 유리창을 넘어서 치네요. 미쳤어

ㅡㅡ

정의구현을 하려고 다시 올라갔으나

이번엔 초홀이 쳤습니다

그만해 길드장 죽는다고

언젠간 죽여 버리고 말겠어

겨우 왈넛나무 새플링 네개를 모았습니다.

좋아! 이제 무한 씨앗기름 시작이다!

오슴님이 오셨습니다. 오랫만에..

근데 오자마자 잠수를 타셨어요. 사실 이번 시즌 사양이 좀 높은 편이라 컴 사양이 좋은 편이 아닌 오슴님에게는 조금 버겁다고.

오랫 동안 노트북으로 마크를 해온 세렌은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슬픔입니다. 흑흑

열심이 양봉을 하고 있는데, 하늘을 보니 이상한 게..

바로 운석입니다!

어떤 미친 모드가 만드는건진 모르곘는데 운석이 나와요. 그냥 운석만 있는 거면 모르곘는데, 저게 땅에 박으면 폭발합니다!

예정된 참극을 막기 위해 멩롱도르님이 날아 오르셨습니다

세렌은 몸으로라도 운석을 막아달라고 멩님에게 부탁했습니다.

양봉장을 위해선 길드원도 희생할수 있는 겁니다!

하지만 야속하게 운석은 멩님을 씹었고

그대로 세렌 양봉장에 돌진

바로 옆에 떨어져 나무가 죽긴 했지만 그래도 피해는 피해입니다

그리고 위에 생선 64마리 먹고 길들여진 초홀의 고양이가 휘말려 죽고 말았답니다

X를 눌어 조의를 표해 주세요.

조금 꼴 좋을지도 모릅니다.

뭐, 오늘은 이 정도로만 하도록 할게요. 칭송받는일기 1041화 종료!  

 

고양이에게 JOY를 표하는 길드장 (아주 위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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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01/16/2016

 

#852

 

봉소와! 세렌입니다. 음, 이 일기도 거의 끝나가는지도 모르곘군요. 하여간 추운데 다들 조심하십시오. 얼마 있음 리우 올림픽이네요. 시간 참 빨라요.

언제나 느끼지만, 우리 길드 참 멋있어.

그중 가장 멋있는건 세렌의 로봇들입니다. 와떼스님이 넋을 놓고 보시는걸 보세요. 얼마나 대단하면 이러실까요?

넋을 놓고 바라보고 있는데 무심코 아이템을 보니 이런게.

엉?!

세렌은 단번에 이게 상고로제가 아니라는걸 알아차렸습니다.

테라 스틸을 다룰수 있는 사람이 본 길드에는 없거든요. 보타니아 하던 사람 (주* 모기) 접어 버렸고. 모기님 글 보고 있습니까? 당신 때문에 우리 길드는 퇴보헀어!!

어라 와떼스님인가?

그박이 사왔대요.

쿼츠 쓴다고 하면 미치는 애가 웬 일이래.

세렌은 고민했지만, 결국 입고 말았습니다.

몹 너무 아파요

음?

뭐..뭔가 이 양은..색이 막 바뀌잖아..

사실 마크 리드개발자를 맡고 있는 젭을 위한 이스터에그라고.

죽었습니다.

몹에게 죽었다면 평소대로의 세렌 죽음이였겠지만..

사실 벽에 깔려죽은 거였습니다.

사실 몇화 전에 받은 홀 만드는 완드 가지고 놀다가 구멍에 빠져 죽은거였어요.

홀이 닫히기 전까지 올라왔어야 했는데 못 헀거든요. 흑흑

템을 잃을 방법이 보이지 않아 망연자실한 세렌

그박 무스탕 쿨감님을 동원했고

셉터는 찾았는데, 부츠와 갑옷은 못 찾았습니다.

그박은 망연자실

이후 다시 구멍을 내어 찾아 보았지만, 결국 찾을 수 없었습니다.

미안하구만. 쿼츠! 하하하!

뭐 그런 일도 있었지만 세렌의 본업은 양봉이지요.

열심히 노력한 끝에 에어 벌을 얻었습니다, HAYO!

이 벌은 참으로 귀중한데, 벌 중에서는 유일하게 Fastest속도를 가지고 있는 벌입니다. 즉 최고의 벌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 시럼이 꼭 꼭 필요한 것이에요.

가라 시퀀서!

이제 16분..아니 서버 틱 문제가 있으니 한 한시간..냅두면 되겠습니다, HAYO!

니들 왜 죽어있니..

(망연

참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청크 경계에 걸려 죽는것도 아니고. 그것도 충전소 눈앞에서. 좀 불쌍하구만

세렌은 열심히 에어 벌을 뽑아냈고..

시럼도 뽑았답니다.

HAYO?

홀 파고 돌아다니다 본 동굴.

..

닌 왜 여기 죽어있니?

아무 구멍에나 들어가는 이상 기사 로봇은 쓰면 안될 것 같아요. 고양이같구만. 생각해보니 귀여움도 고양이와 비슷합니다. 즉 엄청 귀엽다는 거죠.

나무 교배를 위해 알베어리 시브를 하나 설치했습니다.

상아탑 천쟁을 바라보다가 생각이 든게, 이쁜 나무를 쓰면 패턴도 이뻐질것 같거든요. 두고 봐 주십시오.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오슴님이 오셨습니다.

뭔가 되게 재밌어보이는데. 열심히 일해야 하는 길드장은 그렇게 즐거울 시간이 없어요. 설탕 농장 계속 늘리고 계셨는데 일이 다 끝나셨나. 그럼 다른 일을 드려야 할 텐데.

반지 하나를 주셨는데.

와우

세렌을 위해 좀더 좋은 마나 반지를 만들어 오셨어요!

충전하는 법도 알려 주시고.

 

흑흑 감사합니다 오슴님. 이놈의 길드에서 길드장을 진심으로 존경하는 분은 님밖에 없어요. 다른 분들도 닮으셔야 할텐데. 특히 디첸!

 

그럼 이만 쓸게요. 852화 종료!

 

 

 

PS. RTG로 생성된 서버의 딘맵 모습. 강들이 인상적입니다.

 

 

다음 블로그들에서도 시즌 6 생존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entimblog.tistory.com/ - 엔티머님

http://dbregi.tistory.com/ - 디블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 페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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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일기 436

서커스 천막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21일차

 

젯팩을 잃고 비참한 상태로 돌아온 세렌. 크흑

에너제틱 인퓨저에는 아직 전력이 존나게 들어차 있는데, 어찌 이리 빨리 간단 말이오.

다시 빼낼 수도 없고..젠장

뭐야 이 거대한 징은

앗 이 간지나는 페데스털은 무엇인가

장식 모드에서 추가하는 블럭들이였습니다. 그후 이 블럭들은 렉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광속삭제 (..)

누군지 몰라도 세렌이 가지고 있던 아이스박스 2개가 프리저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이런, 고마워라. 물론 누가 했는지 모르니 감사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업그레이드 해준 사람 고마워요

푸른불꽃님의 집이 또한번 업그레이드가 되었습니다. 좋은 집을 만드는건 마크에서 가장 숭고한 일입니다! 게다가 그 좋은 집이 바로 이웃집이라면 더 바랄 것이 무엇이 있으리오. 콜라유코님 집 옆에 사는 사람들에게 묵념

마을에선 왓더님이 장식에 한창입니다. 이번엔 지옥문을 좀더 멋지게 꾸며 보겠다! 하고 그럴듯한 입구를. 이제까진 지옥문이 세렌집에 있어서 아비앙 사람들이 이용하기에 꽤나 귀찮았는데, 이번에 마을 중앙으로 옮겨서 모두 만족. 세렌도 헤드셋 끼고 있을떄 위이이이~~이이이이이 하는 지옥문 특유의 그로테스크한 사운드를 듣지 않아 다행이에요

하여간, 젯팩을 잃고 삶(마크삶)의 의지를 잃어버린 채 비실대던 세렌에게 럽홀님이 의뢰를 했어요. 어이 세렌. 님 폭포 잘 만든다면서요. 집에서 폭포좀 만들어 주시죠.

세렌은 원래 누가 건축해 달라는 청을 하면 칼같이 거절합니다. 세렌 본인이 그럴 능력이 안될 뿐더러, 그렇게 만든건 내가 감상하지 못하잖아!

하지만 럽홀님이 다이아 64개를 제시하셔서 바로 넘어갔습니다. 미안합니다 세렌은 속물이에요

하여간 그래서 다시 방문한 태빛마을.

럽홀님 집에서 본 레브레스님의 집입니다. 다리를 그새 다 완성하셨네요

견문록 2화에는 없었던 럽홀님의 집. 꽤나 풍취있는 목재집입니다. 대신 여기에 횃불 하나를 뙇 하고 놓으면..캬하하하

하여간 세렌이 폭포를 만들 곳은 집 왼편의 작은 언덕. 럽홀님이 폭포를 만들 자리라고 깎아 놓으셨는데, 세렌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깎으라고 시켜서 럽홀님이 잔뜩 불평하셨습니다.

벽을 깎고 벽돌을 올리는 중.

..

스카폴드 보이시죠. 저번 화에 세렌이 젯팩을 잃어버리지 않았다면 다시 필요하지 않았을 스카폴드. 하지만 다시 돌아왔습니다. 나는 앞으로도 스카폴드랑 떨어질 수 없을 것 같아.

뭐..뭐냐 넌

엔더에 사는 크리퍼처럼 생겼는데. 럽홀님이 한방에 개발살나시는걸 보고 개기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흐미 수두좀비

이떄 스페셜 몹이 처음 들어왔거든요. 거기서 추가하는 애들일듯. 저리가

폭포를 건축하면서 세렌이 대여섯번 정도 떨어져 죽자 (그리고 상고로드림은 아주 멀어요) 번번히 세렌 시체를 회수하셔야 했던 럽홀님이 화를 냈습니다. 그리고 날개에 페더폴을 박아주셨어요. 아주 고맙습니다.

물론 저 페더폴 날개는 몇시간 후 세렌이 죽고 크리퍼가 터지는 바람에 증발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만든 럽홀님 집 옆의 폭포. 일짜로 쫙 긋는 것보다 요렇게 곡면으로 하는게 좋을것 같아서요. 왜 요즘 커브드 스크린이 유행이잖아

럽홀님도 나름 만족하셨는지 군말 없이 다이아 64개를 내주셨습니다. 그리고 세렌은 해피하게 복귀.

 

근황 작성 시기의 서버 시점: 22일차

위층 성벽 옆에 올린 네모난 탑..이라고 하기 뭐한 그냥 상자. 저 입구는 훼이크입니다. 안에 들어가면 반쯤 파다 만 구멍밖에 없어요

다이아 한뭉을 가지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이상한 좀비에게 한대 맞았습니다. 근데 한방에 개발살. 세렌이 아무리 종잇장 체력이라도 좀비 원펀치에 죽을 정도는 아니거든요. 근데 마이티 좀비였다고.

이분 마조이신듯

을 짜야지 센트 패널링을 만들어 알베어리를 만들 텐데, 세렌은 스퀴저는 있지만 이걸 돌릴 전력이 없어요. 클락워크 엔진을 존나게 돌려 채운 레-드(LEAD)스톤 셀이 있긴 했는데 이 전력은 빌어먹을 에너제틱 인퓨저가 다 처먹었고. 태엽 돌리는것도 질려서 어떻게든 다른 발전을 해보고 싶었는데, 로페카 스팀 다이나모들은 목탄을 사용하지 못하게설계가 되어있어요. 세렌은 석탄이 부족했고. 마그마틱에 쓸 용암도 없고 (팅커 용광로 옆에있는 용암은 지옥용암).

그래서 빌드크래프트 스털링엔진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야 이게 누구야. 스털링 아냐. 너 몇년 만이냐. 마지막으로 쓴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습니다.

써멀 다이나모들의 기본 80RF/t의 발전에 비해 아주 비참하고 초라한 10RF/t (..)

물론 그렇다고 클락워크도 놀릴 수 없으니 열심히 태엽질도. 흑흑

 

누오오 터지려는가?!?!

이전 빌드크래프트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빌드크래프트 엔진들은 레드스톤 엔진을 제외하고 (해봤자 2개지만) 아주 큰 문제가 있어요. 바로 열받으면 터진다는 것. 스털링 엔진도 예외가 아니라 박아놓고 나갔다 와보면 기계랑 엔진은 온데간데없고 아담한 구멍만 하나. 컴버스쳔을 여러개 연결해 놓고 어디 갔다오면 발전실은 흔적도 없이 증발하고 웬 크레이터만.

세렌은 아직도 그렇게 될 것으로 생각하고, 스털링을 자주 껐다켰다 했는데, 세렌의 건망증이 어디 갈리가 없죠. 다른 곳에 구걸하러 갔다 오면서 이걸 끄는걸 잊은 거에요. 돌아오다가 생각났죠. 아 시발, 스털링 터졌겠다. 스퀴저랑 카펜터 사라졌으면 나는 오늘 접으리라!

근데 요즘 스털링 엔진은 이렇게 흑화하기만 할뿐 터지지는 않는 듯 해요.

..

편하긴 하지만 터질떄가 조금 그립네.

써멀이 우리 모드마크러 성질을 다 배려놨어. 흑흑

초홀이 놀러와서 세렌의 발전 설비..?? 를 보고 있습니다. 센트리퓨지에서 콤을 짜는 중이죠.

(우울

엑스트라 TiC-메탈러지 4에서 추가하는 여러 광물들의 액체들 (마닐린, 칼렌드라이트, 아르스2 에센스, 쉐도우아이언, 이그나투스, 이놀라샤이트, 코발트, 노란색은 잊어버림). 딘맵에 렌더가 되는지 보려고 한 건데 전부 렌더가 되더라구요. 세렌은 신남

초홀이 이번 차수 자신의 빅건물 (..) 을 완성했습니다. 오딘님은 한번 보고 한말이 서커스 천막?? 사실 초홀도 아무런 이름을 정해놓지 않았다고. 그야 초홀은 원래 이런 건물 지어놓고 정작 건물의 용도는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냥 지형 장식용.

하지만 이번 차수 초홀이 자신의 임시 코블집을 만든 곳은 하필 머큐리 부지. 머큐리가 졸업으로 무진장 바빠서 그냥 먹어도 될듯 합니다만 일단 존중하는 마음에서. 그래서 세렌은 초홀을 저기로 강제로 이주시켰습니다.

임시 양봉장이 있던 곳을 아예 정식 미니양봉장으로 만들었습니다. 미니양봉장인 이유는 이곳에 아피에리 24대 놓고보니 자리가 없어졌기 때문. 알베어리는 어디에 놓을지 아직 생각조차 안 했습니다.

오른쪽에는 양봉장으로 올라가는 계단, 왼쪽에는 성벽 하수구에서 떨어지는 물을 물길을 내서 또다시 폭포 (..) 비슷한걸 만들어 놓았습니다.

프로닐님도 상고로드림탐방에서 (http://minecraftmods.tistory.com/115) 말씀하시긴 했지만, 양봉장은 원래 창고/체스트룸이랑 가까우면 가까울 수록 좋습니다. 부산물 수십개를 들고 왕복해야 하고, 드론이나 공주벌은 잘 겹쳐지지도 않고, 원래 뚝딱거려야 할곳이 많은 곳이라 상자/AE랑 가까운게 훨씬 좋지요. 콤 짤 센트리퓨지 등등과도 가까우면 더 좋고. 물론 세렌도 예전엔 양봉장엔 AE가 있었지만, 이젠 AE가 없고, 있다해도 설치해 줄 사람이 없고 (세렌은 AE2를 사용할줄 모릅니다!). 하지만 편리함이라는 개념을 안드로메다로 보낸 세렌은 떡하니 이곳에 설치했습니다. 창고랑 그렇게 멀진 않지만 이동거리가 꽤나 긴건 마찬가지. 계다가 양봉장에 가려면 계단도 올라야 해요.

사실 세렌은 초홀의 유품인 헤이스트 3이 달린 사움 트래블러 부츠가 있어서 별로 귀찮게 여기진 않았습니다. 그 부츠 존나 빨랐고. 하지만 어제 (서버 34일차 – 2/14) 몹에게 그걸 잃어버렸어요. 하네스도 같이. 솔직히 이젠 눈꼽만큼 후회됩니다. 하지만 붙여지으면 이렇게 안 예뻤겠지.

자 넋두리는 이정도로만 할까요. 다음에 뵙죠. 초홀미안해!! 유품 다 잃었다!! 캬하하하

 

☆★로페카 게임즈 인원들 블로그 일람★☆

이분들의 블로그에서도 근황을 보실 수 있습니다. 칭송받는일기는 지극히 세렌 주관적인 일기고, 세렌은 모드를 많이 하지 않을 뿐더러 개뻘짓만 하는 경우가 99%이기에 다른 분들의 근황을 보는 것도 재밌을지도. 괄호 안의 이름은 이번에 만들기로 한 마을?? 이름.

특히 근황을 많이 쓰시는 분들은 볼드체로. 글 안쓰시는 분들 좀 쓰시죠(분노폭발

 

http://minetechmod.tistory.com

 – 엑셀서스, 허슬보이, 나이치 (메이궈춴)

http://yoyo7326.tistory.com/

 - 누리 (찬란한 광휘를 가르는 푸른 감자탕의 영원함)

http://minecraftmods.tistory.com/

 - 쿨감, 프로우닐 (태초마을)

 

http://cjw9894.tistory.com/

 - 엔티머(릴리패드)

http://blog.nyang.kr/

– 유코(태초마을)

http://blog.naver.com/hoog7727

 – 라빝 (엘븐가든)

http://shapedcrafting.tistory.com/

 - 애플래시, 유형조합법(릴리패드)

http://roketplus.tistory.com/

 - 에버워터

http://ftblab.tistory.com/

 - okok9haha

http://silverestel.tistory.com

 – 에스텔 (돌벽돌)

http://slimeball.tistory.com

 – 슬라임볼 (난민촌)

http://crzfirst.tistory.com

 – 퍼스트 (난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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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The End Time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7.10

서버 시작일: 4/22/2018

 

#190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슬슬 여름이 다가오네요. 세렌도 5월 31일날 일을 그만두고 세달 정도 쉴 예정인데, 여름에 한국 일본을 갈 생각이에요. 어딜 가 보면 좋을지 추천 받습니다. 세렌은 일본을 가본적이 없거든요. 조센징이라고 막 후두려 맞으면 어떡하지? 중국인인척 해야 하나?

길드장은 오늘도 열심히 광부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허큘님은 아직도 세렌 집에 계시는듯

이 누추한 집에 볼 것이 무엇이 있다고.

!@!!호옹이

지난 번에 은을 다이아인줄 알고 설레였는데, 진짜 다이아를 찾았습니다!

행운곡이 없어 아깝긴 하지만 그래도 이게 뭡니까! 다이아다! 다이아야! 정확힌 세렌이 게임 접속한지 6일만이네요. 이 정도면 빠른 축에 든다고 할 수도 있겠죠.

HAYO!~~

우옷

3분만에 또 찾았습니다.

이번 시즌 운수대통할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 다이아로 뭘 하지.

그러고 보니 레벨이 정말 많이 쌓였습니다.

자주 죽는 세렌 특성상 이런 엄청난 경험치는 아주 희귀한 경우입니다! 그럼 당연히 인챈트를 해야겠죠! 팅커 할줄 모르니까! 아니 할 능력도 없으니까!

퀘스트를 잘 하지않는 세렌이지만 이번에는 조금씩 하고 있어요.

혼자 살려니 힘들더라고.

다이아 곡을 만들었습니다.

아이고 내 다이아. 아까워라

초홀이 디블을 야겜마스터라 칭하고 있습니다

사실입니다

그래야겠죠?

세렌은 인챈테이블이 없거든요.

다시 평원을 넘어..

머큐리와 모기님의 집으로 왔습니다.

그새 거대한 구멍을 팠네요.

여기서 뭘 하려는 거지

호옹이

..

아. 뭐 포츈 얻고 싶었지만..뭐 이정도는 나쁘지 않죠. 포츈 없으면 최상급이니까요. 흑흑

돌아와서. 광물 정제 설비를 만들었습니다.

아 콕스 오랜만이야

왜 1.7.10 이상으로 가질 못하니? 흑흑흑

퀘도 줘요. 철이 부족하니 세렌에겐 좋은 보상입니다.

이것밖에 안 주는 건가..

하는 김에 요것도.

자주 말하지만 세렌은 머큐리, 무스탕이라는 두 연금술사를 길러낸 대연금술사입니다. 즉 연금술을 하는건 세렌 본업이라 마찬가지다, 라는 소리가 돼요.

HAYO~

앞으로 펼쳐질 세렌의 화려한 연금 쇼를 기대해 주십시오 여러분

이런 썅!!

마법봉을 휘두르는 동안 뒤에서 크리퍼가 터져서..이런 제기랄…흑흑흑흑….

아이템 몇개가 좀 이상하게 생겼는데, 왜 이럴까요?

그리고..

템이 터진지 꽤 오래 도ㅒㅆ었나 봐요. 템 먹으러 가는데 사라지네요.

세렌은 순식간에 알거지가 되었습니다.

이런 제기랄..으아아아악

망연자실한 세렌

멍떄리고 있다가 한대 더 엊어 맞았습니다.

와 이런 개 같은 경우가 있나! 미친 크리퍼 같으니

여긴 재수 옴 붙은곳이 분명해 세렌은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머큐리가 와 이건 너무한게 아닌가!! 했지만 세렌은 이사하기로 했습니다! 크리퍼가 두대 연속으로 박은 곳은 재수가 없거든요!

결국 템을 상자에 담고

흑 써멀 탱크를 써야하다니..본 좌의 긍지는 어디로 간 것인가

불을 끄고

정든 집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자! 이렇게 해서 82번째 상고로드림도 그 문을 닫았습니다. 슬퍼하지 마십시오 여러분! 곧 다음 화부터 83번째 상고로드림이 시작할 테니까요! 물론 거기까지 가기 위해 세렌은 수많은 고난과 역경 절망과 좌절 슬픔과 고통 절망감과 괴로움을 겪어야 하겠지만, 이 모든 일기가 결국 해피엔딩인 것 처럼 세렌은 결국 답을 찾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길드장은 언제나 답을 찾아내니까요! 그런 세렌과 상고로드림을 기대해 주십시오 여러분! 1904화 종료!

 

 

 

 

 

 

 

 

엑셀서스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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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세타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tetralog.tistory.com/

마블비님의 블로그에서도 이번 시즌 일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hite906-lapise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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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7

 

#1756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아이고 머리야. 주말은 왜이리 짧단 말인가? 2018년도 벌써 20일이나 지났습니다. 여러분은 세우신 새해 계획 잘 지켜나가고 계시길 빌겠습니다!

세렌이 닭달해서 무스탕이 만든 그나마 집..아니 다리다운 다리

이걸 만들고 찍 쌌다고 합니다. 그의 인내심은 얼마나 짧아질 수 있는 것인가?

열심히 일을 하고 있는데, 돌아다 보니 아캬님이 놀고 계셨습니다.

뭐 하세요? 하고 물어보니, 세렌에게 멋진 기차 시스템을 보여줄 테니 따라 오라고. 세렌도 철도를 좋아하니 따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어디로 가느냐구요? 돌벽돌 본진이요! 본진을 방문하는건 참으로 오랜만인것 같은데.

오랜만에 온 스폰

몬가..몬가 건물들이 많아졌어요. 다리도 많아졌고. 다리와 건물에 환장하는 세렌에게는 좋은 체인지입니다.

디첸님이 한땀한땀 놓아 만든 서버 스폰건물 지하실엔

멩님이 무언가를 부지런히 짓고 있습니다.

시즌 운영자시죠. 뭘 짓고 계신 것일까요?

지하실을 따라 밖으로 나와 보면

이렇게 (주) 돌벽돌에서 만든 승강장이 있습니다.

세렌을 태우려면 약간의 조작이 필요하니 둘러보고 있으라고.

대단히 본격적인 곳입니다.

세렌의 짧은 기차 지식으로 보면 이건 2면 4선…에 급행 2선..이 있는 그런 승강장인것 같아요. 맞나? 틀린다 하더라도 돌을 던지지 마십시오. 세렌은 초보자니까요.

이 선을 따라 쭉 가면 돌벽돌로 가는 모양이에요.

돌벽돌 선로에는 이렇게 보이지 않는 막 같은게 쳐져 있는데, 몹을 막는 용도라고.

HS선을 쓰니까 몹에 부딫치면 폭발해서인가?

둘러보고 있으니 세렌을 태울 기차가 왔습니다.

기차는 빈 채로 오는데 저-멀리서 별바라기님이 달려오는게 개그

탈 순 없는 건가?

잘 디자인된 스폰 근처 네트워크를 보여줄 테니 타라고 하셨습니다.

세렌이야 물론 웰컴. 북극여우행 기차에 탑승했습니다.

HAYO

굴로 들어가서..

터널 비스무리한걸 통과해서..

또 다른 북극여우행 열차와 마주쳤습니다. 돌아 오는 모양입니다.

돌벽돌은 여우님네랑 교류가 많은 모양이에요(소외감

멋지게 디자인된 시그널 릴레이를 지나..

봉보야지…엉????

봉보야지가 뜬 직후 세렌의 기차는 이 탑 위로 올라갔고 세렌은 기차에서 발사!

죽고 말았습니다.

 

이건 세렌을 싫어한다는 뜻인가? 북극여우님네 길드에서 세렌 청부살해를 부탁한 것인가?

여러분도 (주)돌벽돌에서 제공하는 기차를 타기 전에 두번 세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과연 나는 낙사에 대한 준비가 되어 있는지! 1756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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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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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징글징글하게 더운 여름이구만 ㅅㅂ 잘 버티고 계십니까? 세렌은 죽어 있습니다!

길드 본부에 놀러오신 다후리

도구가 필요하신 듯 해요. 그 건축은 참으로 대단하므로 세렌 또한 다후리님에게 온갖 편의를 제공하려 애쓰고 있습니다.

어우 사람봐

상고로드림인이 절반이 넘어요

렌님의 새 집을 방문했습니다.

이야 전망이 탁 트인데다가 건물도 새하얘서 보기 좋아요. 필러로 밀어버린것만 뺴면요. 왜 필러로 미신 겁니까!!!!!!!!! 왜!!!!!!!!!!!!! 게다가 이전 죽림집 운치있고 좋았는데 왜 이리 극단적인 선택을 하신 걸까요???

밖에는 약간의 기계 등이 박혀 있고

안은 널찍널찍..

아니 텅 비었잖아

운치있지만 썰렁한 체스트룸입니다

왠지 모르게 축 처진듯한 그의 어꺠

죽림 집을 누가 못 생겼다 해서 홧김에 밀어 버렸대요.

누굽니까? 자수하세요. 하지만 렌님도 성질이 급하시군요. 본 길드장의 명경지수를 본 받아야 해요.

..

어찌 이런 좀비들을 세상에 풀어놓은 거야

무서워서 나가겠습니까?

탁 트인 상고로 뒷산.

이곳에 자리잡으신 왓떼스님을 위문하러 갈 차례입니다.

주변환경에 잘 녹아드는 건축으로는 세렌이 톱에 꼽는 와떼스님

이번에도 변함이 없어요…였는데 엥 집이 사라졌잖아

하이루

집이 없어진 것에 크게 놀란 세렌

와떼스님의 이전 집은 1411화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요렇게 산 속으로 이사하셨다고.

개 귀여워요

아늑하고 좋은 집이긴 한데, 와떼스님의 뛰어난 지상 건축을 기억하는 세렌은 조금 안타깝습니다. 언제쯤 다시 나오실까요?

와떼스님 집에서 본 상고로드림 산…

1411화만 해도 이랬던 산인데. 머큐리 이 미친 놈..부들부들부들부들

나비가 찾아왔어요

안뇽

길드원들을 위문다니는 세렌에게 조공을 바치기 위해 어빗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런치박스 두개에 가득 담긴 음식을 가지고 오셨어요.

좋은 조공을 받아 세렌은 그저 기쁠 뿐입니다.

이렇게 인덕 있는 길드장이 어딨습니까? 여러분!

라냐 님도 본 길드장을 크게 존경하는것이 틀림없습니다.

세렌은 요즘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세렌을 크게 존경하는 길드원이 세렌 동상을 만들어 세워 놓았습니다.

옆 동상으로 보건데 젤리님으로 생각됩니다. 좋은 동상 감사합니다.

길 가다가 주운..

..

이게 왜 땅에 떨어져 있지?

알베어리 시브는 요즘 쓸 일이 없을듯 하네요

열심히 돌아가는 카트

꽉 찼는데 아무도 빼주지 않아요. 이런 사소한 것을 길드장이 세심히 신경쓰는 길드가 잘 돌아가는 길드란 거곘죠. 당근 신물 나는데 다른거 심으면 안 되나?

멩렁님이 지으신 상고로 대연방 본부..

어빗님은 도시락 주시고 여기서 잠수 타시고 계씹니다. 감자가 조금 있군요. 가져갑시다.

인테리어..

..

멩렁님은 미적 감각이 대단히 특이하신 분이십니다. 잘 지으시는건 어마어마하게 잘 지으시는데요. 인테리어는 따라갈 사람이 없죠. 천번대 일기의 마커-만 보셔도 알수 있어요. 앗 아직 그건 안 올라왔는가?

광기가 느껴지는 상자

무섭습니다

메인 길드홀 겸 멩렁님 집에서 남쪽으로 바라보면, 저~기 상고로드림 연방을 구성아는 또 하나의 공동체인 선가드가 보여요.

반쯤 가면 이런 팻말도 박혀 있습니다.

좋아요, 다음 위문 장소는 선가드입니다. 가 볼까요! 142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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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X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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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

 

하이루, 세렌이에요. 슬슬 가을이구만.

참된 길드장의 하루는 양털을 깎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왜 구멍을 파 뒀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군

오늘은 빈테움 크리스탈을 만들어 볼 예정이에요.

왜냐구요? 열심히 일하는 머큐리에게 한 가지의 선물을 줄 예정이기 때문이죠. 바로 인퓨전 알타를 셋업해줄 예정이에요. 이쯤에서 다시 상기하는 리빙포인트. 세렌은 머큐리, 무스탕의 연금술 스승입니다. 물론 세렌의 스승은 모기님이죠.

딱딱 알맞는 위상만 집어넣을수 있다면야 좋겠지만 그럴수 없어요. 그래서 그냥 왕창 집어 넣고

빈테움을 얻었습니다.

HAYO?

루닉 매트릭스를 만들어 주고.

음..이제 이걸 어디에 설치할지가 문제인데.

일단 길드홀 바닥을 정리해 볼까요.

깔-끔

보시면 부엌도 이렇게 리모델링 되었어요.

그리고 바닥에 구멍을 팠습니다.

저 안에 만들 꺼에요. 어떻게 움직이냐구요?

세렌에게 아케인 레비테이터를 만드는건 껌입니다.

참된 길드장이니까요

알타 중심부를 집어 넣었습니다.

약간의 장식용 바닥재도 함께.

그후 천장을 유리로 덮어 주고

안을 장식하면 완성입니다.

참 쉽죠? HAYO

실제로 머큐리는 대단히 감격했다는 소문이에요. 흠흠 세렌도 한다면 하는 길드장이라 이 이야기입니다.

그후 변함없이 연구에 매진

세렌은 유능한 연금술사니까요. 사실 이번 시즌 인력이 세렌이랑 머큐리밖에 없어 세렌도 조금 편하게 살 수는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길드장은 만능이여야 하거든요.

탐험도 길드장이 결코 나태해서는 안 되는 임무중 하나입니다

어우 숲 이쁘다

이런 곳을 보면 이사하고 싶어지지만 머큐리가 발작할 것 같아 참습니다!

사막도 지나고

엘드리치랑 사투..

라기에는 발릴 뻔해서 도망갔습니다.

아파

돌아오니 창고에 이상한 아이템이

..

뭐야 이건 언제 만든거야?

잘 쓰기로 했습니다.

..

얜 언제 잡은 거지?

부엌에 머큐리가 컴퓨터를 올려 놨습니다..

얜 겜속에서도 컴을 하고 싶나

에메랄드가 없으니 구입할 수는 없겠구만

?!

개꿀

땡큐 머큐리

연금술을 하다가 발광석이 필요해서 지옥에 갔고, 세렌은 맞아 죽었습니다.

스켈에게 맞아 죽었기 때문..

아니..지옥에 왜 스켈들이 젠되는 건가????? 다행이 활든 놈들은 아닙니다만 달려와서 다굴을 놓으니 살 수가 없어요

으아아 나쁜년들아

결국 머큐리가 와서 다 때려잡아 주어야 했습니다.

진정한 길드장이 되는 길은 멀고도 험하지만 세렌은 포기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도구는 많이 잃어버렸어요. 엑유 무한곡이라던가..흑흑흑

그새 구석에는 QED가 설치되어 있네요

세렌은 QED를 좋아하지 않아요. 너무 날로 먹잖아

잃어버린 장비 복구도 할 겸 고글을 만들었습니다. 안녕 사우모미터

머큐리가 지금은 무한곡을 만들 자원이 없대서, 스틸리프 곡괭이로 연명하기로 했어요.

흑흑흑

인퓨전 할 준비를 해 볼까요

일단 배운대로 위상을 뽑으려고…아 놔 이거 왜 이러는 거야

예전에 무스탕이 하는걸 슬쩍 본적이 있는데 얘는 잘 하던가 같은데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ㅅㅂ

하지만 포기라는걸 모르는 세렌은 인퓨전방을 전부 파이프로 둘러 버렸습니다.

알아서 잘 들어가겠지?!

 

앗, 너무 많이 썼다. 이만 할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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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서스의 육식일기 – http://minetechmod.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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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ria Games Minecraft Majesty Server – Season V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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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2016 7월 30일, 올해도 반이 지나갔습니다. 하반기 첫 일기네요. 세렌의 올해 하반기 목표는 인피테크를 마스터 하고, 길드장의 권위를 바로 세우고, 바렛으로 초홀을 정의구현하고, 북극여우와 월향정 사고뭉치 페어를 좀 더 권위주의적인 방법으로 컨트롤 하고..뭐 그런 것입니다. 상고로드림의 미래를 위해 불철주야 일하는 길드장 세렌이였습니다.

땅을 파고 있어요.

길드장인 세렌이 왜 땅을 파고 있느냐. 고 하면

북극여우님이 그냥 파래요. 길드장 부려먹으니 어이없죠.

..

나는 길드장이다..길드장이야

나는 길드장이다

세렌은 대단히 타당한 질문을 제기했지만 씹혔고 결국 땅을 크게 파야 했습니다

그에 대한 소심한 복수로 세렌은 나무농장을 조금 수몰시켰습니다.

당시에는 uh 실수로 구멍이!! 라는 코스프레를 했지만 사실 세렌이 고의로 판 것이였어요. 그러니까 길드장에게 막노동을 시키면 안 돼죠.

그렇게 세렌은 팝콘을 씹으며 북극여우님이 열심히 물을 빼내는 것을 구경했습니다.

나무농장이랑 지난번에 수몰된 길드홀 지하층..그땐 진짜 실수였지만, 하여간 거기랑 가까웠거든요. 벽 한겹. 로지스틱 파이프가 여길 지나가요.

나름 위험했던 듯 싶습니다

오늘의 교훈은 길드장 무려먹기 말기. 길드장 대접 잘 해주기.

다행이 신기계실은 멀쩡했습니다

산소..H2O..많아

그렇게 북극여우님을 노동시킨 세렌은 다시 길드장의 듀티..그러니까..땅을 파러 돌아왔습니다.

그러다가 좀 쉬려고 멍떄리고 있으니

길드장 쉬는걸 두고보지 못하는 나쁜 길드원이에요

??

바로 플럭스 인퓨즈 곡괭이

레드스톤 아스날이 추가하는 곡괭이를 이때 세렌은 처음 써 봤습니다. 그리고 그 개사기성에 크게 감탄한 나머지 앞으로도 줄기차게 레드스톤 아스날을 서버에서 밴하자는 세력이 되고 마는데..뭐 그건 나중 이야기. 빨리 파지긴 하더라구요

그리고 세렌이 파놓은 공간을 이용해 북극여우님은 무언가 대단히 복잡한 걸 만드셨습니다.

몹 농장이래요.

설명서가 한가득입니다.

한국인 종특: 설명서 안읽음

당연히 혈관에 김치 국물이 흐르는 세렌도 읽지 않았습니다

몹농장은 지하에 있으니까, 길을 만들어야겠죠. 그 길을 세렌에게 부탁하길래, 대충 파다가 조금 괜찮은 생각이 나서

나름 아늑한 집을 지어 봤어요

사탕수수, 조그만한 다리, 의자에 꽃도 장식되어 있는 나름 평화로운 오두막이지만

안쪽은 몹 지옥으로 입장한다는 느낌으로 조금 어둡게 해 보았습니다.

난 사이코패스인가?

철문을 통과하고 어둑어둑한 계단을 내려가

어두운 복도를 지나면

몹 농장이 나오는 단순한 구존데. 그래도 나름 쓸모 있었는지 이후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소름 끼친다는 립서비스를 해 주어서 조금 마음에 들었을지도.

오늘은 이 정도로만 할까요. 날이 더운데 잘들 지내시고. 1040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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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도 벌써 9년에 다가갑니다.

처음 쓰 글이 2014인데 어찌 구라를 치느냐? 라고 하시면 안 됍니다. 이 블로그는 사실 2010년에 만들어졌어요. 심히 유감스러운 일이 있어 조금 사라졌던 것입니다. 

새해 하는 일 다 잘 되십시오. 본 세렌은 올해 신년 목표를 최소한 한달에 한번씩 일기를 쓰는 것으로 잡아 보려고 합니다. 물론 정말 상상하기도 어려운 어마어마한 목표지만..마키아벨리가 말하길 목표를 높게 잡으면 설사 실패하더라도 처음부터 낮게 잡은 사람보단 멀리 갈 수 있으랴 했으니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우그리오 보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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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라스베가스에 다녀올 일이 있었어요. 가서 돈을 왕창 잃고 왔지만, 베가스는 먹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으니까 몇자 써 볼까요. 

요번에 볼 푸드-포르노는 호텔 '엑스칼리버' (Excalibur)에 딸려있는 뷔페에요. 

컨셉이 확실한 호텔 

밤에 보면 아주 이뻐요

안쪽도 성처럼 꾸며놔서 아주 이뻐요 

카지노도. 

입구에 있는 바 이름이 Sword in a stone bar인데 칼은 없더라구요

하여간. 뷔페는 카지노 플로어에서 한층 올라가면 있습니다. 세렌은 주말 브런치를 먹으러 갔네요. 

대충 요정도 나오더라구요. 더 먹을 수 없었습니다. 아아..세렌도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이전처럼 먹을 수 없어요

가격은 

월-금 아침 (7-11시) 20달러, 브런치 (11-3시) 21달러 

월-목 저녁 (3-10시) 25달러

주말 브런치 (7-3시, 토/일) 24달러

주말 저녁 (3-10시, 금-일) 28달러 50센트

에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돈 값 못한다는 생각. 누가 이걸 24달러 주고 먹어? 질보다 양이 좋으신 분들은 가보실 만도 하겠는데요.


아, 세렌은 올데이 패스를 끊었습니다. 한번 사면 그날 (오전 7시 - 오후 10시) 동안 무제한으로 뷔페를 이용할수 있는 당일권인데요, 사면 팔목에 아주 싸구려틱한 팔찌를 감아 주니까 다음에 올땐 그걸 보여주기만 하면 돼요. 가격은 주중 (월-목) 40달러, 금-일 45달러. 조금씩 많이 먹는 분이라면 이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https://www.excalibur.com/en/restaurants/the-buffet.html#/Pricing







무려 30명의 동접


열린지 약 29시간 된 서버


인상적인 소갯말(실제론 머큐리가 아니고 북극여우가 쓴 것)


또 또 어려워진 난이도


이제는 모두가 고여버려서, '그 모드'조차 이길 수 있게 된 영웅들


로아를 방불케 했던 초반 게임 대기열(현재는 없다)


돌아온 고대 멤버들


SMR 시즌 5 시작.

하이루, 세렌입니다. 이번엔 음, 분자생물학 글도 조금조금씩 써 볼까 해서. ㅋㅋ 하지만 세렌이 지금 밤이 늦어서 제대로 머리가 돌아가지 않으니, 아주아주 쉬운 것으로 써 보려고 해요. 요즘 고등학생이면 다 배웠으려나??


그건 바로!!


DNA 수리하기


라고 합니다. 예 말 그대로 DNA에 문제가 생겼을떄 어떻게 고치는가! 왜 고치는가! 무얼로 고치는가! 에 대해 아주 수박 겉핥기식으로 알아 보도록 할게요.


1. 왜 수리하는가?


답할 필요가 없을것 같기도 하지만 주제는 중요하니까요. 짚고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주 고장나는 기계가 뭐가 있죠? 그런 기계로 그렉 기계들이 있죠. 그렉 기계들이 고장나면 무엇을 할까요? 보통 두 가지 옵션이 있습니다. 폐기하거나, 고치거나. 물론 우리의 선택은 고치기에요. 폐기도 싼 거나 하지..아니 싼 것도 폐기하지 않죠. 그렉 기계 조합은 귀찮거든요. 싼 것이 아니라 석유 정제시설이 고장났다고 생각해 봐요. 폐기하실 겁니까? 아니잖아요! 고치는 거죠!


마인크래프트 안 하시는 분들이 이해하시려면 위 문장에서 그렉만 빼도 말이 됩니다. 여러분의 컴이 고장났다고 생각해 보세요. 버리실 겁니까? 노트북이면 어쩔수 없지만, 데스크톱은 보통 수리하러 보내잖아요. 그것도 비싼 데스크톱이면 더더더욱.


마찬가지에요. 우리 몸도 고장나면 두 옵션이 있어요. 가져다 버리거나 아니면 고치거나. 우리 몸은 은근이 잘 버리는 편이긴 합니다만 (예: 적혈구) 그래도 대부분의 경우 수리하는것을 택해요. 특히 고장이 DNA에서 발생한다면??


우리 세포들의 제1목표는 맡은바 할일을 다 하기..입니다. 하지만 DNA에 문제가 생긴다면? 야 씨발 좆됐다 야놀자를 외쳐요. 그 순간부터 세포의 최우선목표는 DNA 를 고치는거에요. 왜냐면 못 고친다면 선택지가 1. 자살하기 2. 맛이 가기 3. 암세포로 돌변하기같은 암울한 선택지밖에 없거든요.


장황한 설명이였지만, 한줄로 줄이자면 DNA의 손상은 세포와 생명체에게 크나큰 위험이므로 무슨 수를 써서든 고쳐야 한다, 가 되곘습니다.


2. 왜 망가지는가?


우리 몸의 DNA는 일단 꽤나 치밀하게 보호되고 있어요.



일단 DNA이중나선을 히스톤 (histone)이란 동그란 단백질에 둘둘 감아요. 물론 우리 몸의 DNA는 엄청나게 긴 지라 엄청나게 많은 히스톤 단백질을 써야 하죠. 이렇게 감은 다음 히스톤 단백질을 뭉쳐요. 그리고 또 뭉쳐요. 그리고 또 뭉쳐요. 그리고 또 뭉쳐요…요는 우리 세포의 DNA란 이렇게 엄청나게 많은 히스톤 단백질들에 둘러쌓여 보호되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어요.



그런 뭉쳐진 DNA는 세포핵에 의해 보호되고 있구요



세포핵은 세포막에 의해 보호되고 있는, 나름은 어떻게든 머리를 굴려 만든 나쁘지 않은 보호 시스템이라는 거에요.

하지만 그래도 위험천만한 세상이라, 아쉽게도 망가질 방법은 많아요. 몇 가지를 알아 볼까요.



2-1. 자외선 (Ultraviolet Ray)


여러분 여름에 나갈떄 선크림 안 바르고 다니죠? 팔에 귀를 대어보면 피부세포들이 비명을 지르는걸 들으실 수 있을 꺼에요. 왜냐면 UV, 자외선은 DNA를 개발살내는데 직빵이거든요.


우리 몸의 염기서열이 ATCG로 이루어져 있다는것은 다들 아실 꺼에요. 이중 자외선은 T, 티아민 두개가 옆으로 붙어있을때 일을 터트려요. 위 그림에도 보실수 있겠지만, T 두개가 옆으로 붙어 버려요. 이럼 안 되는 거거든요. 그냥 붙어 있기만 한다면 그래도 괜찮을 수 있겠지만, 문제는 나중에 DNA 복제를 할때 터져요.


DNA를 복제하는 중합효소가 차근차근 염기들을 복제하면서 다가와요. 그리고 이 T 두개가 붙어있는 곳에 와요.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어매 시벌 이게 뭐래? 한 다음 그냥 건너뛰어요. 그래요. 여기서 복사된 여러분의 DNA는 자외선으로 인해 이어진 T 두개가가 아예 사라진 상태가 되어 버리는 거에요.


기본적인 생물을 배우셨다면 알곘지만, 우리 몸은 DNA를 이용해 RNA를 만들고, RNA를 이용해 단백질을 만들어요. RNA의 염기가 어떤 식으로 나열되어 있느냐에 따라 어떤 아미노산을 가져올지 결정되거든요. 예를 들어 볼까요. 다음과 같은 RNA 서열이 있어요.


5’ - AGG CUU GGC AGG AGG AGG CUC – 3’


이중 염기 세개를 ‘코돈’ 이라 불러요. 부호 (Code) 거든요. 왠지는 여기서 설명하기에는 너무 길지만, 하여간 우리 몸..그리고 대부분의 생물체들은 이런 염기 세개를 묶어 ‘코돈’ 이라 칭하고, 각 ‘코돈’ 에 따라 지정된 아미노산을 가져와요. 위 RNA서열을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읽으면,


‘트립토판-페닐알라닌-시스테인-트립토판-트립토판-트립토판-페닐알라닌’ 아미노산을 차례데로 연결하시오.


같은 뜻이 되는 거에요. 왜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당신, 가서 생물1을 들으세요!


헌데 자외선이 T 두개를 작살냈다고 해 볼까요. DNA의 T는 RNA의 U에요. DNA 중합효소가 복사를 하다가 T 두개를 발견해요. 씨부렁거리면서 그냥 넘겨 버려요. 이 다음에 RNA 중합효소가 와서 RNA를 만들었어요. 이제 이 RNA로 단백질을 만들어 볼까요?


5’ - AGG CGG CAG GAG GAG GCU C– 3’


보시다시피 T 두개가 이어진 부분, 즉 U 두개가 완전히 사라졌고, 그에 따라 다음에 오는 염기들이 전부 다 왼쪽으로 두칸 움직였어요. 단백질을 만드는 리보좀이나 아미노산을 가져오는 tRNA는 U 두개가 사라진걸 전혀 몰라요. 따라서 이렇게 완전히 뒤바뀐 서열을 일반적인 코돈이라 인식하고, 다음과 같이 읽어 버려요.


‘트립토판-트립토판-(멈춤)-(멈춤)-(멈춤)-세린’ 아미노산을 차례대로 연결하세요.


여기서 ‘멈춤’ 이라는 뜻은, 저 염기서열 세개, 즉 코돈이 멈춤 코돈이라는 뜻이에요. 즉 리보좀과 tRNA가 아미노산을 이어붙이다가 이 ’멈춤 코돈’ 에 도달하면, 아미노산을 만드는걸 그만 두어요. 정상적인 상태라면 단백질 생성 완료! 이제 만들어진 단백질을 놓아 주세요!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거죠. 헌데 이 경우에는, 자외선이 T 두개를 붙이고 따라온 중합효소가 붙어진 T 두개를 날려 버림으로서 원래 트립토판-페닐알라닌-시스테인 이 들어갈 자리를 트립토판-트립토판-(멈춤)으로 바뀌어 버렸어요. 당연히 이게 정상적인 코돈이 아니라는걸 모르는 리보좀은 멈춤 코돈에 들어가는 순간 생성을 멈춰요.


무슨 뜻일까요? 이 염기서열이 지정하던 단백질이 무엇이던간에, DNA가 손상됨으로서 이제 여기서 맛이 간 단백질이 나오게 된다는 거에요. 반쯤 만들다가 만 단백질이 제대로 된 단백질일 리가 없겠죠?


아니, 멈춤 코돈이 아니더라도 문제는 마찬가지에요. 위에 보시면 코돈들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멈춤 코돈이 아니라 다른 아미노산이 들어간다고 가정해 봐도,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들이 완전히 뒤바뀐 단백질이 되어 버리는 거에요. 분자생물학의 가장 중요한 철칙중 하나가, 단백질은 그것을 구성하는 아미노산들에 의해 정의된다에요. 단백질이 어떤 생김새를 취할지, 세포의 어디서 일할지, 세포막으로 돌진할지 등등 단백질의 역할그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들에 의해 결정돼요. 당연히 아미노산이 바뀌면 단백질도 바뀌어요. 맛이 간 단백질이 되는 거고, 그 단백질이 하던 일들은 전부 망가지는 거죠.


이 변이가 단백질을 만들지 않는 DNA에 일어났다면 그럭저럭 넘어갈수 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이 변이가 좀 중요한 곳에서 일어난다면? P53를 만드는 DNA에서 일어난다면? 피부암이에요.


선크림 바르고 다니세요.


아, 더 쓰려고 했는데 늦었네. 다음에 쓸게요. HAYO!

전날 세렌은 신오쿠보에서 오다이바까지 29km에 달하는 거리를 걸어갔습니다. 그것도 비 존나 맞아가면서요. 의지와 긍지의 상고로드림인인 것입니다. 하여간, 그렇게 죽어라 걷다보니 발이 아주 끔찍하게 아팠는데, 어떻게든 온천에 들어가서 살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일차 온천에서 나오니까 밤 11시, 신오쿠보에 있는 숙소로 돌아오니 12시 30분이더라구요. 유리카모네랑 야마노테선 탔는데도 그렇습니다. 왜이렇게 오래 걸렸냐면 세렌은 또라이기 때문이에요. 폰이 죽었는데 지도가 없어서 신오쿠보에 내려서 존나게 해멘 아픈 기억이 있어요.

하여간 12시가 넘었으니 3일차네요.

배가 고파서 마파두부랑 저 술..효게츠였나? 하여간 샀습니다. 마파두부 맛이 참 좋았는데 제길 밥이 없더라구요. 

아침...이라기엔 12시 20분이였으니 점심이네요. 마츠야 가서 카레를 사 먹었습니다. 슬슬 마츠야 말고 다른것을 먹어보고 싶기도 하지만 세렌은 일본어를 못 하는 찐따라 평범한 가게에 들어갈 수 없어요. 

도쿄역을 구경하고..

도쿄역에서 막은 돈까스카레덮밥. 

어? 뭔가 이상한데? 하시는 분들..미안합니다. 4일차라고 올린게 사실 3일차였어요. 5일차라고 올린건 사실 4일차였구요. 와하하하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사먹은 이상한 햄버그 오므라이스랑 바움쿠헨. 둘다 맛있었습니다. 빌어먹을 미국 편의점들은 언제 이런걸 따라갈까? 이런 제기랄

세렌 이거 너무 처먹는거 아닙니까? 하실수도 있지만 이날도 세렌은 27km을 걸어 다녔읍니다. 아마 괜찮을지도 모릅니다. 

 

 

 

 

 

 


캣츠에서 가장 유명한 곡

세렌은 캣츠가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끝나고 보니 뭐 생각나는 것도 없고. 원래 다들 그렇다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리자벨라의 메모리는 킹왕짱이였습니다. 몽고제리는 죽이고 싶었지만.. 

들어 봅시다. 


GRIZABELLA: Memory, turn your face to the moonlight Let your memory lead you Open up, enter in If you find there the meaning of what happiness is Then a new life will begin Memory, all alone in the moonlight I can smile at the old days I was beautiful then I remember a time I knew what happiness was Let the memory live again Burnt out ends of smokey days The stale cold smell of morning A street lamp dies, another night is over Another day is dawning Daylight, I must wait for the sunrise I must think of a new life And I mustn't give in When the dawn comes tonight will be a memory too And a new day will begin SILLABUB: Sunlight, through the trees in summer Endless masquerading GRIZABELLA AND SILLABUB: Like a flower as the dawn is breaking GRIZABELLA: The memory is fading Touch me, it's so easy to leave me All alone with the memory Of my days in the sun If you touch me you'll understand what happiness is Look, a new day has beg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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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차입니다.

왜 갑자기 4일 차냐? 하셔도..세렌은 컨벤셔널한 일직선 진행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서요. 또한 이 포스팅은 여행 포스팅이 아닙니다! 여행에서 뭘 먹은지 쓰는것이니까요!

다음날이 교토 가는 날이라 도쿄역에 표를 사러 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배고파요. 하지만 세렌은 일본어를 하지 못하는 찐따입니다. 그런 세렌이 무엇을 먹을 수 있을까요? 굶주린 배를 쥐고 돌아다니고 있자니 역 안의 식당에 아주 반가운 문구가 씌여져 있어요.

We speak English!

HAYO를 외치고 들어갔습니다. 종업원이 일본어로 물어봐서 찐따답게 심히 당황했지만 이기리쉬,,,,하고 뻐끔대고 있으니 알아서 영어 메뉴판을 가져다 줘요. 아리가또를 외치고 메뉴를 봅니다. 가쓰동이 있네요. 맛있겠죠. 시켰습니다. 1200엔. 아주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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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5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1700번대 일기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보통 다른 일기들도 50편 즈음에 끝나곤 했으니 평소랑 비슷한 페이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한 30편 정도 더 쓰면 될것 같아요. 제기랄 뭐이리 스샷이 많아

아캬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아캬님이 속한 길드인 돌벽돌은 서버의 레일장인들이지요

치하의 말씀을 일단 드렸읍니다.

생각해 보니 이분들 부자에요.

다이아 치슬 정도는 긍지에서도 OK하는 품목입니다. 큰 문제가 될만한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하하

HAYO

할일이 별로 없으신 듯 합니다.

가서 철도 놓으셔야 하지 않겠나요?

디블의 무덤을 보고 말을 잇지 못하는

하여간, 할일이 필요한 듯 하셔서

눈에 거슬리던 산맥을 조금 정리하는데 힘을 빌려 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위대한 상고로드림의 지붕 아래 있는 한 가족인 아캬님은 쾌히 승낙…북극여우님이라던가 시루카님이라던가 월향정님이라던가 베이츠님이라던가 최님이라던가 무스탕이라던가 초홀이라던가 그박이라던가 하시는 뺀돌이분들이 본받아야 할 자세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열심히 삽질하시는 아캬님

별바라기 님도 오셨습니다

철도 안 놓으세요??

오셨으니 테라포밍에 동원합시다!

HAYO

열심히 깎고 깎고 또 깎아서

만들어진 지형을 돌로 덮어버린다음

일종의 입구..같은걸 올렸습니다.

참 쉽죠? HAYO~~~~ 오늘은 이 정도만 할까요. 새벽이라 피곤하네요. 다음에 뵈어요. 1755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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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4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할로윈이네요. 여러분은 무엇으로 분장을 하셨읍니까?

열심히 집 꾸미고 있는데 갑툭튀한 엑셀서스님.

과한 뽕 갑옷도 오랜만입니다.

사나이의 길드니까요

주변에 강이 박힌곳이 군데군데 있어서, 어떻게 잘만 하면 나름 운치있는 곳이 될것 같기도 한데..

이 강들은..폭은 4-5블럭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30블럭 정도의 괴랄한 깊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익사할 수준입니다. 물찬 협곡이라 봐야 하나.

란야님이 주고 가셨습니다.

뭔지는 잘 모르겠네요

열심히 돌을 캡시다

쉘터님이 괴상한 고고갱이를 가지고 찾아 오셨습니다.

상고로드림이 만남의 광장이 되어버린것 같아 남의 눈을 피해 멀리 이사온 것이긴 한데. 세렌이 몇일을 채 참지 못하고 좌표를 불어 버려서 여기가 또 만남의 광장이 될 날도 멀지 않은듯 싶습니다.

조금 벽면을 다듬어 보았습니다.

왼쪽에 있는 저 봉우리만 어떻게 깎으면 좀 넓은 공간이 나올것 같기도 한데 어떻게 할지 모르겠네

혼자 이만큼 깎았습니다만 괴롭습니다. 곡괭이가 별로라서요. 도와주세요 여러분

평지도 어느정도 있긴 하고..

농사를 어디에 지어야 하지

세렌은 걱정이 태산 같습니다

무스탕이 공중에 이상하게 떠있던 탑에 드디어 파운데이션을 박았습니다

그냥 산업 제너레이터를 쓰기로 한듯.

그런데..길드장도 쓰지 않는 AE를 자신이 쓰다니. 뭔가 조금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어요.

누구야 이거

완성된 버전이라고.

..

(어이

세렌은 레일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광산에서 레일을 깔았습니다.

이번 화의 기차 사랑은 아직 끝난게 아니거든요. HAYO?

카트를 올려놓고

발싸

HAYO

그런데 로딩청크 밖으로 나간 카트는 어떻게 되는거지?

마크 한지 7년이 다 되어가건만 아직도 이 문제에는 답이 없습니다

도착한 카트는 이곳에서 정리.

사실 레일을 조금 조공 받았습니다. 세렌은 길드장이니까요. 레일 정도는 긍지에 어긋나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1754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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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금방 다시 쓸수 있을줄 알았는데 늦었죠. 죄송합니다. 바쁘더라구요. 하하하

어디까지 했더라. 지난번에 그박년의 간악한 흉계에 휘말려 황금 같은 휴일이 날아간 것 까지 썼을 겁니다. 그건 그거고, 이제 세렌도 살 만한 곳을 찾아 봐ㅣ야겠죠??

여기로 정했다!

머큐리 집에서 200블럭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알프스입니다. 경관 멋지죠? 한눈에 쏙 반했어요. 근처에는 평원..까지는 아니지만 약간의 굴곡이 진 숲이 있습니다. 바다..는 아니지만 강도 있어요. 그럭저럭 세렌식 배산임수에 적합한 곳이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구석에 이렇게 파인 곳이 있습니다. 이쪽에 나름 볼만한 입구를 지으면 괜찮을 것 같은데.

바로 구멍을 파고 광산질을 시작했습니다.

세렌은 정정당당한 사나이라서 상고로드림에서 가져온게 아무것도 없거든요. 밥 조금이 다입니다. 심지어 곡괭이도 안 가져 왔어요.

!!호옹이

곡괭이가 없잖아

철도 없어서 곡괭이를 만들 수도 없습니다. 돌곡괭이 시절로 돌아가야 하는 것인가..???

음?

얘는 언제 이런걸 집어넣은거야

세렌은 거부하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평범한 곡괭이 아닙니까? 평범한 마나스틸 곡괭이죠.. 그냥 써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쓰기로 했습니다. HAYO?

기존 상고로드림 (88차) 에서는 얘를 써도 별 효용이 없었는데.

여기는 나름 평지가 있어서 그런지 조금씩 불을 놓는거 같아요

그박이 놀러왔습니다.

이 유괴범아

개년;

그렇게 열심히 지하를 팠습니다.

사람이 드글드글합니다. 서버도 쿰척쿰척거리고. 다들 신년에 할 일이 없나 봅니다.

?! 이게 뭐야

구멍을 파고 내려가다가 느닷없이 이런 이상한 동굴에 떨어졌습니다!

헐 금 봐라

쿼크에서 젠하는 크리스탈 동굴이래요.

..

땅으로 나와 보니 웬 공동묘지가.

디블이 짐 옯기는 중입니다. 사나이다운 세렌과 달리 디블은 사나이답지 못하여..아이템을 가져 오기로 결정한 듯 합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알프스 바로 북쪽에는 강…이 있는데, 강치고는 깊이도 엄청 깊고 크기도 꽤 커서 좀 큰 호수 정도로 취급될 만한 곳이 있습니다. 거기 갑툭튀한 돌멩이가 하나 있는데, 무스탕이 거기를 자기 집으로 만들겠다고..했는데

지금 뭘 짓는 건가? 공중에 건축물 띄우지 말럤지

(어이

김무스탕이는 건축이 마음대로 안 되면 입에 걸레를 물기 시작하는 나쁜 버릇이 있어요.

제가 잘못 키웠습니다(탄식

란야님이 오셨습니다.

세렌이 비참하게 살고 있는 걸 보시며 즐기시는게 분명합니다

앗 다이아다

 

이 정도만 할까요. 175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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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2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섹스 섹스 섹스 입니다

어두운 밤을 헤치며 달려나가는 세렌 (본좌)

저 멀리 보이는 곳은??

머큐리의 집입니다.

풍차가 좀 기울어져 보이는데, 비가 내려서 굴절되는 효과입니다. 사실은 똑바로 세워진 풍차입니다.

둘러볼 새도 없이 바로 침실로 뛰어들어서 포인트 지정.

세렌은 침대가 없어서 죽으면 전길드행이거든요. 만블럭이고. 못 뛰어가요 절대. 매그넘 토치 황홀하구만

스폰도 지정했곘다 주변을 좀 둘러 봅시다

절떄 루팅하려는게 아닙니다 .길드장은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아요.

오잉. 이건 드라코닉…어디로 보내주는 거지?

이게 어디야

스토레지 셀..?? 아마 그박의 스토레지 셀…

이런 흉측한 공간에선 빨리 나가야겠습니다

..

나가지 못합니다!

청크 점유..같은 기능이 있는데, 그박이 이 청크를 점유해주고 길드장인 본 좌에게도 아무런 권한을 주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우 클릭이 안 도ㅓㅐ요

애타게 불렀지만

그박년은 자고 있습니다

재접해도 안 나가집니다

퇴근하고 바로 접속한 세렌은 대여섯 시간정도 마크를 할 생각이였지만…덕분에…

하루를 여기서 마감했습니다

ㅅㅂ

- 다음날 –

그박이 권한을 주고 난 다음에야

나올 수 있었습니다

아니..여긴 옛집이잖아

온김에 상고로드림의 흔적에 문안인사..

아니

옛 길드홀에 이런게 놓아져 있네

우클릭하니

또 이 빌어먹을 월드로 들어왔습니다

다행이 이번엔 제대로 나갔지만요

어찌저찌 돌아왔으니..머큐리의 뉴 보금자리를 한번 둘러 보도록 할까요.

아늑한 곳입니다

딱 숲속에 지어진 아늑한 집이라고 할까.

머큐리는 자기가 이제까지 너무 모드에 의존한것 같다며, 이번에야말로 바닐라 마크만을 사용해서 멋진 삶을 살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저 풍차랑 매그넘토치는 뭔데? 하고 시비를 걸자 그건 어쩔수 없다고. 뭐가 어쩔수 없다는 거야 ㅅㅂ

1752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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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후~ 강의 봐야할게 많은데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건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 허큘님을 뵈었습ㄴ다

..

서버 시작 2일차인데. 난이도 조절에 또 실패했구만

이상하게 화면 색감이 붉은데

김늑님이 본 좌의 일기를 모욕하셨습니다.

절때 사실이 아닙니다

모기님과 머큐리의 큰 집을 보고 나니 조금 초라한 점이 없잖아 있잖습니다만 그래도 상고로드림 본진은 원래 화려함보다는 아늑함을 추구하는 곳이니까요. 이번에도 아늑한 체스트룸부터 시작해 봅시다.

석양이 진다

길드장의 본분에 걸맞게 광산을 헤매고 있습니다.

아무리 지위가 높다 하여도 상고로드림의 뿌리는 광산입니다. 광질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

아..빌어먹을 횃불 끄는 모드

덕분에 몹이 나왔습니다. 잡긴 했습니다만..좀비였거든요. 이게 크리퍼였다면..본 좌의 집은..

(혈압

세렌이 바닥을 항상 계단으로 깔아 버리는 것도 몹 젠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다시 콕스를 설치했습니다.

아..콕스 너무 좋아. 어째서 콕스 제작자는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가..

불을 켜고 다시 광산으로 들어갑시다.

ㅋㅋ

천장에서 검은 물이

후..

발전을 시작하고 나서는 더없이 소중한 자원입니다만 지금의 세렌에게는 광산을 가로막는 장애물에 불과합니다.

위에 붙어있는 은보고 설렌건 덤. 다이아인줄. 제길

광산에서 돌아와 보니 이런 참극이

아..미친 엔더맨이 깽판을 쳐 놨습니다. 세렌 집이 흙언덕 밑에 있는 곳이기도ㅓㅗ 하고..아오..

찬바람이 술술

누추한 집입니다

집 청소하고나니 또…

아오

그래도 두둑한 인벤토리를 보니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지 아니 할 수 없네요. 그럼 이만. 오늘의 노동을 충분히 헀습니다. 충분의 남의 귀감이 되는 길드장이라 아니 할 수 없겠습니다. 1903화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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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2 - 위대한 시련

 

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어디까지 헀더라. 아마 유칼립투스를 보고 탄식한 곳에서 끝났을 거에요. 탄식한 이유야, 뭐, 이제까지 본것중 가장 좋아 보이긴 한데 그래도 아직 세렌의 마음에 들기에는 조금 역부족인 그런 복합적인 이유이기 때문이죠. 과연 세렌은 여기 정착할 것인가? 찬찬히 알아 보도록 합시다.

산꼭대기에 살순 없죠. 일단 밑으로 내려가 보도록 해요.

으~음..

정말 미묘하구만..세렌은 산을 정말 좋아하긴 하는데..이런 산은 조금..뭐라고 할까..상당히..거시기한데..미묘하다고 해야 하나..어..뭔가 하여간 마음에 들것 같이 생겨서 마음에 들어야 할것 같은데 무언가 마음속 깊은 곳에서 약간의 거부감이 있어 마음으로 이 곳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하면 여러분들이 잘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분명 산도 있고 숲도 있어서 참으로 지낼만한 곳인거 같은데 어쨰서 나는 굴복할 수 없는 것인가?

일단 정착 후보지1 로 정하고. 좀더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모기님이랑 머큐리는 이미 이사를 시작한 것으로 아는데.

다시 산을 넘고

허공에 떠있는 풀을 지나..

..돌아왔습니다.

돌아다녀 봐도 지낼만한곳이 여기밖에 없더군요. 그냥 여기 지내야 하려나 봅니다 .그럼 이곳을 사랑해야죠! 여기서 81번째 상고로드림이 탄생합니다! HAYO!@

아침해와 함께

81번째 상고로드림..아니 이사했으니 82번쨰구만. 하여간 82번쨰 상고로드림이 문을 열었습니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 믿습니다!

82번쨰 상고로드림의 그레이트 홀에서 바라본 일몰

이 때쯤 모기님이랑 머큐리가 이사를 완료했다고. 그래서 놀러가보기로 했어요.

..

여기가 집이라고??

않이..

뭐야 던전을 집으로 삼고 있잖아!

세렌은 크게 탄식했습니다. 이건 상고로드림이 아닙니다. 남이 만든 건물을 사용하다니요. 그건 상고로드림인이 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모름지기 참된 상고로드림인이라면 한블럭 한블럭 자신이 직접 손으로 놓아 집과 길드홀을 만들고 거기서 발전해 나가야 하는 것인데, 길드에 망조가 들은 것인가? 하지만 상고로드림의 영혼은 세렌이고 본 길드장은 아직까지 남이 지어준 건물에 안주한 적이 없으니 여전히 앞날은 밝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음..

음..

으음..

뭐야. 이 인간들은 집은 안짓고 발전만 했나. 24시간도 안 지났는데 AE라니. 빠요엔이 따로 없어요.

모기님이 HQM을 하라고 책을 던저주셨습니다.

퀘스트가 적성에 안맞는 세렌은 바로 책을 집어던졌습니다.

사실 세렌은 스카이림에서도 폴아웃에서도 퀘는 안받고 돌아다니기만 하거든요. 그 분위기가 좋와요. 퀘는 나를 속박할수 없어! 본 좌는 위대한 길드장이니 그래도 됩니다. 모기님도 납득하고 퀘북을 주워서 AE에 넣으셨어요. 본 좌도 그리 해야 하는 것인가, 하는 가책감이 약간 들기는 했읍니다.

디스크가 많은 걸 보니 부자 같은데.

공물을 요구하여 철 곡괭이, 철 도끼, 반쯤 쓴 철 검, 화살, 철 삽, 횃불 정도를 받았습니다.

길드장이니까 이 정도는 괜찮습니다. 일반 길드장도 아니고 세렌은 전설 등급의 위대한 길드장이니 더욱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으신 분들이 있을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폭죽 방이라고 하네요. 이래뵈도 로그라이크가 아니라 바닐라 마인크래프트 것이라고. 세렌은 폭죽에 관심이 없습니다. FPS를 잡아먹는 나쁜 놈이라는 인식밖에 없거든요.

그렇게 길드장의 체면을 세워줄 수 있는 아주 약간의 공물만 받은 채

세렌은 상고로드림 본진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렇게 해서 82차 상고로드림의 황금기가 시작된 것입니다! 그 황금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화에. 1902화 종료!

위대한 길드장의 위대한 황금기 앞에는 꼭 위대한 시련이 따라오기 마련입니다. 스포일러를 해 드리자면, 위대한 길드장인 세렌은 저 위대한 거미를 때려 눕히고 위대하기 살아 남았습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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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Reboot Minecraft Server – Premier Season

서버 유형: 포지 모드 서버

마인크래프트 버전: 1.10.2

서버 시작일: 12/19/2016

 

#1751

 

HAYO~HAYO~

학교 시작한지 5주 지났는데 시험만 6번을 쳤읍니다..구웨에엑

어느덧 밤이 되었어요

뒤돌아보니 상고로드림은 여전히 저 곳에..

돌아가고 싶어졌지만 마음을 굳게 먹읍시다. 세렌은 사나이니까요. 사나이는 돌아보지 않는 법이에요.

우옷

해골을 싸워 이길 자신이 없으니 돌아갑시다

끝이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 위에 벗을 삼을건 저 섬 뿐이라

세렌은 감정적인 사나이입니다

들판을 건너기도 하고

다시 바다를 건너고

호수를 건너고

숲을 건너고

황량한 툰드라를 건너고

얼어붙은 언덕을 넘나들던 세렌의 앞에 찾아온 것은!!

?!

이..이것은..세계의 벽인가..

같은 양판소에서 나올 것 같은 대사가 튀어나올 정도로 인상적인 알프스에요

올라와 보았습니다. 어이쿠 역시 장관이네요.

어떻게 올라왔냐면 슬라임 부츠랑 슬라임 슬링샷을 미친 듯이 연타해서…모든걸 버려두고 오긴 했지만 이것들은 버리지 못했읍니다. 죄송해요. 세렌은 물욕이 강한 사나이거든요.

요기의 Y값은 무려 230. 이 위에서 살순 없겠으니, 나름 적당한 살 곳을 이 주변에서 찾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음..

몹봐

밤의 알프스는 살 곳이 못 되는 듯 합니다. 밑으로 내려갑시다.

내려와서 적당한 곳에 굴을 판 다음

 

다시 올려다본 알프스의 모습

이야 진짜 멋진데. 왜 이제까지 알프스는 이리 멋있지 않았지?

절벽 앞에 호수도 있고 나름 여기가 지내기 적당한 곳일지도 모르겠는데..

일단, 세렌은 이 정도에서 접속을 종료했습 니다. 집을 만들고 싶죠. 하지만 출근을 해야 하거든요.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분투하는 사나이 세렌이였습니다. 일단 머큐리에게 좌표를 알려주고 머큐리가 정착하는 곳 근처로 갈것 같긴 한데. 그건 다음에 알아보도록 할까요. 칭송받는일기 1751화 종료!

 

Ps.

세렌은 여기까지 1만 블럭이 넘는 거리를 달려왔습니다. 개복치 길드장이라 하던 사람들 반성합시다. 세렌은 강인한 사나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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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를 제대로 지키는건 포기했으니 그냥 음식 보는걸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교토 가즈아 

쉘터님이였나 칵사님이였나 이현님이였나 다후리님이였나. 본 좌가 도쿄에서 교토로 간다고 하니까 시간도 부족한데 왜 두 도시나 돌려고 하냐고 말리셨습니다. 한 번에 하나만 가라구요. 이해합니다만 세렌은 북미에 살아요. 여러분처럼 심심하면 일본에 놀러갈수 있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최대한 많이 돌아야 하잖아요! 그래서 교토에 가는 겁니다! 신칸센으로! 오우 이거 한번 타보고 싶었는데!

물론 이 글의 POINT는 신칸센이 아닙니다. 푸드 포르노니까 먹을꺼죠. 즉 에키벤이에요.

이걸 샀습니다.

뭐가 들어 있으려나. 990엔이였어요. 2000엔짜리도 있었는데 1000엔도 안 되는 도시락이니 퀄리티가 좀 후질것 같긴 한데, 그래도 세렌은 돈이 없고 일본은 도시락이 맛있다 들었으니 기대만빵입니다.

타즈아

이것이 신칸센의 객실인가

사실 그린샤에 타고 싶었는데 모기님이 안그래도 돈없는데 그만 좀 낭비하라며 나무라셔서. 흑

굿바이 도쿄. 즐거웠어요. 다음에 다시 봐요

신주쿠를 뒤로 하고

두근두근

와 뭐야! 장어잖아!

엄청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른쪽에 저건 조개 같은데. 세렌 원래 조개같은거 입에도 잘 안 대거든요. 비린내 쩔어서. 근데 이 도시락은 엄청 맛있는거에요. 하나도 남김없이 쓸어 먹었습니다. 아 글 쓰고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제기랄!!

뭐, 그렇게 맛있게 먹고

일본의 시골 풍경을 바라보면서..신카이마코토 작품에 나올것같은 모습이구만

빌어먹을 후지산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아 크게 탄식했지만

살짝 나와 주더이다

그래 태평양을 건너왔는데 이 정도는 보여 줘야지

뭐 그렇게 잘 구경하고 쉬면서 가다가

교토에 도착했습니다, HAYO!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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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지름기입니다. 사실 스트레스 푸는데에 지르는 것보다 좋은게 없어요. HAYO? 

하지만 그냥 내키는 대로 질러버린 서피스와는 달리 폰은 조금 복잡합니다. 어..거슬러 올라가자면요. 저번 주에 세렌이 폰을 잃어버렸어요. 우버를 탔는데 폰을 두고 내린거죠. 기절초풍해서 폰을 추적해 봤더니 빠른 속도로 세렌 집에서 멀어지는 거에요. 여기는 뉴욕 시티..고담이라고도 불리는 미국 범죄의 성지나 마찬가지인 그런 어둠의 다크한 도시이기에, 세렌은 폰을 찾는걸 포기했습니다. 이런 쉬벌탱 내 폰..내 s9..할부금 아직 600달러나 넘게 남았는데..이러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새로 폰을 구입할 생각을 했어요. 사실 서피스도 이렇게 폰을 잃어버린 상태에서 반쯤 분노와 공황에 빠져 지른 거고. 

하지만 다음날! 우버 운전사가 전화를 걸어온거에요! 폰이 있다고! 주여 주께서 이런 분을 세상에 보내셨나이까! 하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너무너무 기뻤습니다. 그래서 밤에 폰을 다시 받았어요. 

그리고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아 폰을 잃어버리는걸 보니 폰 바꿀 시기가 된 것 같구나. 

그래서 바꿨습니다. 아주 심오하죠? HAYO

 음, 폰을 바꾸려고 하니 옵션이 별로 없어요. 하나는  S9+..하나는 노트9...뭐 그런 거죠. 세렌은 사과랑 헬지는 쳐다보지도 않으니까요. 아,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세렌은 할부금만 내면 폰을 일년에 세번씩 맘대로 바꿀수 있는 킹왕짱 플랜에 가입되어 있어요. 티모바일이 맨날 메일와서 님 다른 요금제로 옮기죠?? 해도 세렌이 안 바꾸는 그런 좋은 꿀빠는 플랜이죠. 하여간,  s9+ 를 바꾸려고 보니 원금 120달러를 내야 해요. 노트9는 더해요. 원금 270달러에요. 이런 제기랄,

그래서 찾아보니 노트 8이 원금 0달러에요. 가격이 999달러에서 720달러로 내렸거든요. 할부금 한달에 30달러씩만 내면 돼요. 세렌이 s9값으로 한달에 30달러씩 내니 똑같은 거죠. 둘이 크게 차이도 안 나고. 노트8은 화면도 크고. 오딘님에게 여쭤보니 아 세렌은 왜 맨날 이런 멍청한 짓을 하는거지? 하는 뉘앙스를 팍팍 풍기시긴 하셨지만 크게 다를게 없다는 점에는 동의하셨습니다. 그래서 얘로 하기로 했어요.

그래서 오늘..수업 하나 끝나고 다음 수업 시작하기 전의 3시간 동안 어퍼이스트 사이드를 신나게 돌아다녔습니다. 발품 판 거죠. 어째 가는 대리점마다 노트8이 없대요. 가격 싸지니 꿀빨겠다는 생각을 한 지니어스들이 세렌만 있는건 아닌 거죠. 하지만 불굴의 세렌 이런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고, 큰 마음 먹고 할렘가의 대리점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세렌은 무사합니다. 또 총에 맞거나 그러진 않은 거에요. 거기 노트8이 있길래 할렘 토박이처럼 당당하게 건들거리면서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세렌도 이제 뉴요커라는 거죠. 

뭐! 그래서 잡설은 그만하고!

박스 디자인 안 바꾸는가? 샘숭

s9박스랑 똑같습니다.

아니 s9가 얘랑 똑같은 건가?

구성품은 폰, 충전기, 심카드, AKG 헤드폰 등등..

근데 뒤에 스티커를 붙여 놨네요. 뭐야 왜 이러는 거야

떼었지만 자국이 남았습니다

가동!

그 영롱한 자태

s9랑 옆에 놔둬보면 이렇습니다.

화면 크니 좋당

뒤는 이래요. 색깔이 미드나이트 블랙 하나밖에 없더라구요. 뭐 구형 모델이니 어쩔수 없곘죠. 용량은 64기가. 얘로 좀 쓰다가 s10 나오면 갈아타거나 할 생각입니다. 아니면 그냥 쓸 수도 있고...

뭐 이상입니다. 잘 쓸게요. 다음에 뵙죠! 그떈 일기로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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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렌입니다. 요즘 뜸하죠. 후...세렌도 자주자주 오고 싶은데 학업의 압뷁이 심합니다. 장난이 아니네요! 세렌도 나름 천재라고 생각했는데 제길 세상엔 천재가 너무 많은 것입니다! 어쩔수 없어요 흑흑 미안해요 언젠가는 조금 더 자주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하여간 오늘 여기 올리는 글은 일기가 아닙니다. 자랑글이에요. 무얼 샀냐구요? 학생의 필수품 서피스죠!!

그 영롱한 박스

그 영롱한 뒷면

 

뭐 그래서 잘 쓰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스펙은 서피스 프로 (2017년형) i5-7300U 8GB 메모리 128GB 저장공간

가격은 서피스 프로+타이프 커버 600달러, 서피스 펜 70달러해서 670달러 (약 75만 원) 줬네요. 물론 세렌은 75만원이라는 돈이 없죠. 그래서 영원한 세렌의 친구인 할부로 질렀습니다. 마음이 편해요. 할부니까요. 여러분도 할부로 좋은 거 많이 지르세요.  H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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